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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율촌화학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18일)
- [edaily] 다음은 18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목표주가 변경]
* 코오롱 : 12개월 목표주가 7,700원으로 상향조정
- 동사 주가는 15일 상한가에 진입하며 당사의 기존 목표주가인 5,700원을 상향돌파했음.
동사의 주가는 지난 4월 23일 Mkt Perf 의견을 제시한 이후 절대주가가 72.5% 상승하여 시장대비 56.4% 초과 상승했음.
- 주가가 시장대비 높은 초과수익률을 보인 이유는 1) 효성의 울산공장 파업으로 타이어코드지 및 나이론 원사부문이 가동중단됨에 따라 동사의 수혜가 예상되었고, 2) 특히, 타이어코드지부문에서는 포드사가 타이어공급선을 브리지스톤에서 Good Year사로 변경함에 따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Good Year사에 타이어코드지를 공급하는 동사의 장기적인 수혜가 기대되고, 3) 동사가 3.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하나은행의 가격상승으로 6월 15일 현재 3월말대비 평가이익이 113억원 발생했으며, 4) 관계회사인 코오롱글로텍 (지분율 57%)의 코스닥 등록이 임박했고 하반기중 코오롱정보통신(지분율 36%)의 코스닥 등록추진에 따른 평가이익 발생 기대감, 5) 무교동 사옥의 매각 또는 활용에 따른 현금 유입기대감 등이 반영된 결과로 판단됨. 또한, 6월 이후 소외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증가 등으로 효성과의 주가갭 축소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당사에서는 지난 5월말 동사의 12개월 목표주가를 5,700원으로 상향조정한 바 있으나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를 반영, 새로운 12개월 목표주가를 2002년 FV/EBITDA 3.7배, P/E 6.4배를 적용한 7,700원으로 산정하고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율촌화학 : 12개월 목표주가 4,620원으로 상향조정
5월 중순이후 농심과 함께 동사 주가가 동반상승하여 당사 목표가격인 4,000원에 도달함에 따라 새로운 12개월 목표주가를 2002년 FV/EBITDA 3.0배, P/E 5.0배를 적용한 4,620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어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기업방문]
* SK글로벌 : SK텔레콤 지분 매각에 대한 긍정적 입장 확인
동사 IR관계자는 SK텔레콤 지분 매각 (매각시한:6월말) 건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힘. 가격과 시기는 아직도 유동적인 것으로 보이나, 30만원 선에서 결정될 전망임. 30만원으로 매각가격을 가정하면 P/NAV 0.5배를 적용한 동사의 목표주가는 현재 18,000원에서 14,700원으로 감소하며 7,682억원의 세후 자본이득이 발생함.
또한 상반기에는 SK텔레콤의 적극적인 시장점유율 축소 정책으로 정보통신부문의 매출이 감소하여, 4,000억원 정도를 기록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SK텔레콤이 적극적으로 신규가입자를 늘려나갈 것으로 판단되므로, 동사의 정보통신부문 매출도 함께 증가하여 8000억원 정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힘.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뉴스코멘트]
* 삼성SDI, 미국 Palm사와 전략적 제휴 체결 발표
- 이번 체결로 동사는 Palm사의 PDA 주요 공급업체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향후 PDA 개발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됨.
이번 공급에는 STN-LCD (흑백형, 칼라형), 터치 패널 스크린 및 유기 ELD 디스플레이 외에도 리튬이온전지 및 리튬폴리머 전지와 같은 2차 전지도 포함되어 있음.
- 지난해 동사는 Palm사에 STN-LCD 130만개를 공급한데 이어 올해에도 300~500만개를 공급하려고 했었음(이 경우 Palm사의 삼성SDI에 대한 STN-LCD 의존도가 20~25%에서 45%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 이처럼 Palm사가 삼성SDI로 주문량을 늘리는 주요 이유는 삼성SDI가 PDA 및 단말기업체에게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를 함께 공급하는 package deal이 가능한 유일한 업체이기 때문임. 이를 감안할 때, 삼성SDI는 향후 이와 비슷한 전략적 제휴를 추가로 맺게 될 가능성이 있음.
동 뉴스는 삼성SDI의 신규 사업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시켜 줄 것으로 보여 동사 주가에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BUY 유지.
* 삼성전자의 China Unicom 납품관련 수혜폭은 에이스테크놀러지가 경쟁사보다 약간 큼
삼성전자는 15일 China Unicom에 공급할 CDMA 장비 출하식을 가졌음. 이번 공급 물량은 기지국 536개, 공급금액은 8,300만달러(환율 1,300원 기준시 1,079억원)임. 기지국 평균단가는 2억원으로 PCS용 기지국의 국내 공급 가격 2억원~2.5억원과 비슷한 수준임.
이번 납품과 관련된 기지국 장비업체들의 매출액은 에이스테크놀러지(BUY) 65억원, KMW(Mkt Perf) 52억원, 단암전자통신(Mkt Perf) 29억원으로 에이스테크놀러지의 수혜폭이 타사보다 약간 큰 편임.
* 기산 텔레콤, KTF와 35억원의 중계기 공급 계약 체결: 당사 수익 추정에 기반영
동사는 15일 KTF와 35억원(장비 20억원, 공사비 15억원)의 중계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음. 총 수량은 1,093개, 세부별로는 RF 광 중계기 7개, cascade 광 중계기 36개, 초소형 중계기 450개, 통합형 소형 중계기 600개이며, 설치기간은 7월 10일까지임.
5월까지의 중계기 누적 매출액은 80억원이며, 본 계약건은 PCS 사업자의 통합과는 무관하게 동사가 중계기 부문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함. 본 계약은 2001년 중계기 예상 매출액 269억원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기존의 수익전망과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파인디지탈, KTF와 8.5억원의 중계기 공급 계약 체결: 당사 수익추청에 기반영
동사는 15일 KTF와 digital 광 중계기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음. 공급 금액은 8.5억원, 수량은 23대, 평균단가는 3,700만원이며, 7월까지 광주, 부산에 설치될 예정임.
공급가격은 2000년 12월과 비슷하여 단가 하락은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digital 광 중계기의 다중 연결기능과 원격조정기능에 바탕을 둔 제품의 경쟁력에 기인. 본 계약은 2001년 digital 광 중계기 예상 매출액 93억원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기존의 수익전망과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CJ39쇼핑 5월 실적 : 영업이익률 4.1%로 상승, 점유율 하락
매출은 전년대비 74% 증가하여 당사 전망치와 일치하였으며, 영업이익이 전월 2.5%에서 4.1%로 크게 향상되었음. 이익률 향상의 주요 원인은 1) 수익성 제고를 위한 상품 재구성과 2) 신용카드사들의 카드수수료 인하로 인한 무이자 할부 비용 축소임.
그러나 이러한 수익성 위주의 상품 구성에 따라 (가전 등 객단가가 큰 상품은 매출총이익률이 떨어짐)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전월 42%에서 40.5%로 하락하였음. 이러한 시장점유율과 수익성과의 상관관계는 시장 지위 2위인 동사의 과제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판단됨. 이익전망과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삼성물산, 동사가 시공한 교량이 무너지는 사고 발생: 영향은 미미할 듯
지난 15일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노폭 7.5m, 길이 50m의 교량이 무너짐. 본 교량은 96년 대전지방 국토관리청이 발주하고 동사가 시공해 지난해 12월 개통한 교량으로 공사규모는 767억원이며 동사의 지분은 46%임. 사고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설계 잘못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동 사고로 부상자 1명 이외에는 커다란 인명사고가 없어서 영업정지나 취소 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됨.
수익추정 및 투자의견 BUY 유지.
* 대우조선 : 투자의견 BUY 유지
1) 대우중공업으로부터의 분사와 1.2조원의 출자전환을 통해 우수한 현금흐름 및 재무구조를 보유한 순수 조선사로 거듭남. 2) 조선가격 상승세, 풍부한 수주잔고, 원화약세를 반영하여 최근 2001년, 2002년 EPS를 1,000원과 1,307원으로 상향조정한 바 있음.
3) 이익은 3/4분기에 바닥을 친 뒤, 조선가격 회복에 힘입어 4/4분기부터 빠르게 호전될 전망. 4) 우수한 재무구조, 높은 ROE, 낮은 주식 유통비율 등을 감안하면 동종업체에 비해 프리미엄을 적용받을 수 있음. 5) 8월 중 워크아웃 조기졸업이 예상되며 주가에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듯.
6) 현재 2002년 FV/EBITDA 4.0배, P/E 6.4배로 거래되고 있고 상승여력이 있어 투자의견 BUY 유지.
- IPO 기업소개(한네트)
- [edaily] 한네트는 점외 현금자동인출기 부가통신업(VAN) 전문업체로 97년 한국컴퓨터 VAN 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된 업체다. 신용카드사 및 은행과 제휴를 맺고 지하철역, 편의점, 공항 등 은행권이 미치지 않는 곳에 점외 현금인출서비스(CD)기를 설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점외 CD-VAN 사업은 CD기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수수료 수익을 창출하는 서비스업이다. 한네트는 한국컴퓨터가 90년대 초부터 축적한 현금서비스 인프라와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지방으로 점차 확대, 주요 도시에 CD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96년 타켓 자동발매 서비스를 개시한데 이어 99년 은행예금인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같은 CD-VAN 사업은 정부의 신용카드 사용 장려정책과 맞물려 급속도로 성장, 현재 성장기에 있으며 앞으로 시장전망도 밝다는게 주간증권사 설명이다. 최근 금감위가 신용카드업 진출 규제를 완화키로 했으며 은행들도 비용절감을 위해 무인자동화 점포의 증설을 자제, CD기 의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네트는 자체 결제시스템 및 전국 네트워크망을 활용해 상품권, 고속버스 및 철도 승차권, 온라인 복권과 체육복표 판매를 신규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 항공, 지구촌문화정보서비스 등과 제휴를 맺은 상태다.
한네트의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8억8900만원, 23억9700만원이었으며 올해 141억6600만원의 매출액과 30억6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주간증권사는 기대했다.
한네트의 공모가는 6000원으로 확정됐으며 이는 본질가치 4527원보다 33% 할증된 수치다. 한국컴퓨터가 최대주주로 84.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에셋캐피탈이 14.6%를 갖고 있다.
투자시 유의사항으로는 카드사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높다는 점이다. 지난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81.6%가 현금서비스 부문에서 발생해 신용카드업계 경기와 신용카드 시장에 대한 정부정책에 따라 영업성과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올해와 내년 CD기 설치 및 네트워크 증설에 73억7000만원(자기자본의 96.6%)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같은 투자가 영업성과로 이어지지 못할 경우 자금상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밖에도 주요 기계장치인 CD기 및 감시카메라를 관계회사인 한국컴퓨터와 한컴테크로부터 공급받고 있으며 CD기에 대한 유지보수 용역은 한컴테크에서 아웃소싱하고 있다. 이같은 업무분담 체계가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영업성과는 위축될 수 있다고 주간증권사는 지적했다.
<주요재무제표, 2000년 기준>
자본금 41억원
매출액 98억8900만원
경상이익 32억900만원
당기순이익 23억9700만원
주간사 동원증권
*IPO탐방 코너에 한네트 이종원 사장과의 인터뷰 내용이 실려있습니다.
- (주간전망)코스닥, 조정 이어질 듯..종목별 접근 바람직
- [edaily]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별다른 모멘텀 없이 83선에서 횡보하다 미국 시장 급락여파로 20일 이동평균선이 무너지는 등 약세흐름을 보였다. 힘겹게 80선을 지켜내며 한주를 마무리했다.
특히 한통프리텔이 외국인의 집중 매도공세에 시달리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신규등록주와 A&D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재료를 중소형 개별주 중심의 종목장세가 전개됐다.
이번주도 조정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나스닥 시장의 급락세가 주말에 진정되긴 했지만 2분기 기업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 외국인 투자가가 매도우위로 일관하고 있는 등 개인 외에는 투자주체가 없다는 것도 부담이다. 5일 이동평균선과 20일 이동평균선이 무너진 가운데 단기 데드크로스가 발생한 것도 기술적으론 투자심리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나스닥시장의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고, 외국인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는 한통프리텔의 주가가 강한 하방경직성이 예상되는 가격대에 접근하고 있는 점을 들어 이같이 전망하고 있다.
결국 이번주는 지난주의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시도가 전개될 것으로 보이지만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정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전문가들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종목별 틈새시장 형성에 대비, 지수관련주보다는 중소형 재료보유주 중심으로 투자전략을 수립할 것을 권했다. 이와함께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신규등록주와 삼영열기 등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는 종목들에도 관심을 갖는 것도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대신증권 정윤제 수석연구원 = 조정 이어질 전망..재료주 중심 매매 필요
본격적인 6월을 시작하는 이번 주는 전주말의 조정 여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나스닥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고 새로운 매수 주체를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지수가 5일(82P)과 20일(82P)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간 것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단지 가까스로 턱걸이한 지수 80선이 당분간 심리적 지지선으로 남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지수 80선 안착을 시도할 이번 주는 재료주를 중심으로 한 매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턱걸이한 지수 80선에 대한 기대보다 일정부분 현금화에 나서는 것도 조정국면의 대안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더라도 중기적으로 긍정적인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실적호전주와 계절적인 성장주, 그리고 중/소형 우량주에 대해선 매수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주춤거리는 예탁금과 불안정한 해외변수가 지수방향을 결정하는 이번 주도 중/소형 우량주나 재료주일지라도 기술지표를 이용하여 매매시점을 조절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다.
◇LG투자증권 전형범 선임연구원 = 반등시도 전개될 듯..실적우량주와 재료보유주 비중확대 바람직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나스닥시장의 불안정한 움직임, 매물대 돌파 실패에 따른 실망매물출회, 개별종목의 차익실현 매물출회로 약세흐름이 전개됐다.
이번주에는 일부 시가총액상위 종목들의 추세이탈이 지수 흐름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 그러나 급락에 따른 저가 메리트가 부각될 가능성 있다. 지난주말 반등한 나스닥시장, 필라델피아 반도체업종지수의 상승, 600선 접근에 따른 거래소시장의 하락압력 감소 등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안정될 것이다.
이같은 투자심리 안정을 바탕으로 코스닥시장은 반등시도가 전개될 것이다. 다만 상승추세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매매의 완급조절이 필요해 보인다. 우선, 주 초반에는 시장 추이를 관망하는 가운데 반등시 주도 종목군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대표주와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개별종목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단기적으로 차트우량주에 대한 기술적 매매를 병행하는 가운데 실적우량주와 재료 보유주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주식비중을 늘려가는 투자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굿모닝증권 이상호 과장 = 조정 이어질 듯..방어적 관점에서의 종목 접근
6월은 미국과 한국 증시 모두 2분기 기업실적 악화라는 우려감으로 인해 조정을 받는 시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6월말에 예정돼 있는 미국 금리인하 및 2분기 실적전망의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는 6월 후반부터는 점차 주가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에 코스닥 지수가 5일 평균선을 하회한데 이어 20일 평균선 마저 하향돌파했다. 단기적인 관점에서 기존 박스권의 하향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새로운 모멘텀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방어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가운데, 중소형 재료보유종목, 신규등록주 및 외국인 매수종목 중심으로 단기대응할 필요가 있다.
◇교보증권 최성호 책임연구원 = 박스권 하향이탈..틈새시장 대응
이번 주는 지난 5월부터 유지돼 온 코스닥지수의 80∼85P 박스권이 붕괴되는 시기가 될 것이다. 물론 지수 80P선에서는 기술적 반등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미 하향세로 기운 시장시계를 거꾸로 돌리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코스닥시장이 급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기 이동평균선인 60일선이 75포인트선에 위치해 하락의 마지노선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미국 나스닥시장의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한통프리텔이 강한 하방경직성이 예상되는 전저점 가격대에 진입하고 있는 점도 낙폭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번주 코스닥시장에 대해서는 지난 주 후반에 이어 지수의 하락압박이 계속될 가능성에 대비하는 가운데 지수관련 대형주보다는 개별재료주 위주의 틈새시장 대응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급격한 가격변동성을 보이는 A&D관련 재료보유주보다는 시장 전체의 약세기조에도 불구하고 삼영열기, SBS, 씨엔씨엔터프라이즈 등 여전히 안정적인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종목 위주의 틈새시장 대응이 바람직하다. 테마로는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관련주에 대한 반짝 관심이 예상되며 오는 7월부터 정보통신부의 카드가맹점 확대 정책 추진에 따라 신용카드 및 나아가 스마트카드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커질 가능성이 기대된다.
- (IPO탐방)"365일 멈추지 않는 금융서비스"-한네트
- [edaily] "누구나 지하철역이나 편의점에 Han-net 이름으로 구석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현금자동인출기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이나 편의점에 점외 현금자동인출기(CD)를 설치해 금융권이 미치지 못하는 틈새 시간과 공간에서 현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한네트 이종원 사장은 이렇게 회사소개를 시작한다.
한네트 사업의 근간은 바로 VAN(부가통신)이다. 각 지역의 CD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이 금융기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다리가 돼 주는 것이다. 한네트는 이같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각종 티켓 예매와 발매로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97년 한국컴퓨터 VAN사업부가 분사해 오늘의 한네트가 설립됐죠. 한국컴퓨터가 89년 정보검색 역무제공업 승인을 취득하면서 VAN사업을 시작했으니까 경력은 12년에 가깝습니다" 이 사장이 경력을 강조하는 이유는 바로 점외 CD-VAN시장의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이다.
일단 전산시스템 등의 인프라구축에 투자해야 하는 비용이 상당하며 투자비용을 회수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각종 금융기관과 제휴를 맺고 시스템을 연동시켜야 하기 때문에 시장을 선점하는 업체가 우위를 점할 수 밖에 없다는게 이 사장 설명이다.
현재 한네트는 거의 모든 금융기관과 제휴를 맺고 호스트에 직접 연결해 365일,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네트의 성장은 카드산업의 성장과 맥을 같이 한다. 신용카드 소지자가 많을수록 현금서비스를 받는 잠재 고객이 증가하기 때문이다."87년 신용카드업법이 제정 공포되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던 CD-VAN 시장은 IMF로 인한 타격을 크게 받았죠. 현재 8%대에 불과한 신용불량자가 당시에는 14%에 달했기 때문에 카드사들은 신용불량자의 회원 자격을 박탈하고 신규 발급규모를 축소해 나갔습니다. 그러나 IMF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서 가장 빠르게 활성화 된 시장이 바로 신용카드 시장이었습니다"
이 사장은 여기에 신용카드 사용금액 소득공제라든가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 등 정부의 카드우대정책이 신용카드 사용인구의 급격한 확대에 불을 당겼다고 설명한다.
앞으로 전망도 밝다. 몇몇 은행이 독자적으로 카드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금융권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소액예금이나 인출은 자동화기기나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추세기 때문이다.
한네트는 CD-VAN의 인프라를 활용해 금융 서비스 뿐만 아니라 스포츠, 영화 및 공연 등 각종 티켓을 예매하고 판매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티켓링크와 제휴를 맺고 서비스 폭을 넓혔다. 앞으로 체육복표, 전자복권, 전자화폐 충전, 승차권, 상품권, 장표수납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중 타이거풀즈와 제휴를 통해 전개할 체육복표 사업은 한네트가 특히 기대를 걸고 있는 분야다.
이같은 부가서비스를 위해 한네트는 CD기기를 업그레이드 시켜 하드웨어 부문에서의 준비를 마쳤다. 이 사장은 "한국컴퓨터에 OEM방식으로 주문해 개발한 "CD2K"는 웹 통신방식으로 완벽한 중앙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금장착 규모도 현재 CD기에 비해 2배 이상이죠"라며 자신감을 보인다.
한네트의 지난해 부채비율은 27%, 차입금 의존도는 제로였다.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약 55억원입니다. 차입금을 활용할 필요가 없죠" 그러나 이 사장은 오는 6월 공모청약을 실시, 코스닥에 등록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로 인한 신규자금은 VAN사업을 확대하는데 사용할 계획입니다. 주요 거점도시의 중심가를 기준으로 CD2K를 설치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거죠. 우선 8월과 9까지 마산/창원, 포항/경주, 천안/청주 3개 지역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이 사장은 스스로를 "짠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불필요한 비용은 최대한 줄이고 수익은 극대화한다는 원칙이 바로 "짠" 이사장의 경영 원칙인 것이다. 이같은 이 사장의 철학은 한네트의 조직구성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경영의 슬림화를 모토로 단 45명의 직원으로 한네트를 꾸려간다. 전국 지사를 합해봐야 100명 정도다.
"소수정예의 인력으로 최대의 이익을 창출하고자 합니다. 전산개발과 신규사업 기획, 자금관리 등의 핵심적인 업무를 제외하고는 아웃소싱을 활용하죠" 한국컴퓨터의 또 다른 자회사 한컴테크가 전국에 설치해 놓은 CD기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 현금을 채워넣는 업무, 설치 및 개통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네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100억원, 직원 1인당 매출액이 1억원 가량 되는 셈이다.
이 사장은 또 결제에 필요한 여러 단계를 없애는 방법으로 비용을 줄였다. "무조건 기안자가 직접 저에게 결제를 받도록 합니다. 기획안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바로 아이디어를 낸 사람입니다. 따라서 중간단계에서 왜곡될 수 있는 가능성을 원천봉쇄할 수 있고 의사결정이 빠르므로 시간과 인력 낭비를 줄일 수 있죠. 대신 책임도 기안자가 지는 것이 원칙입니다" 해군사관학교 출신인 이 사장 특유의 추진력이 느껴진다.
"365일 24시간 꺼지지 않는 한네트 서비스"라는 모토로 한네트는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한다.
<회사 연혁>
1989년 정보검색 역무제공업 승인취득(체신부)
1990년 24시간 현금서비스 업무개시
1992년 VAN사업자 등록(정보통신부)
1993년 해외카드 현금인출 업무개시
1994년 체신예금 계좌인출 업무개시 (정보통신부)
1995년 점외 CD 대행 관리 업무개시
1996년 티켓예매서비스 및 투자신탁 저축금 출금업무 개시
1997년 (주)한컴기술연구소로 분리독립,
1998년 스포츠,영화,공연,이벤트 판매, 항공권 예매/발권 업무개시
1999년 시중은행 예금인출 업무개시,
(주)한네트로 상호변경, 미래에셋벤처캐피탈 투자유치
2000년 벤처기업 등록
- 삼성SDI/한국전기초자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4일)
- [edaily] 다음은 24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 CRT 업종 : OVERWEIGHT로 상향조정
TFT-LCD 공급과잉 완화 및 가격 안정화에 따라 3/4분기부터 업계내 영업환경이 개선될 전망임.
CRT 업계내 영업환경과 관련한 대부분의 부정적 요인들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며 더이상의 부정적 뉴스는 없을 것으로 보여 업종내 다음 업체들에 대한 상향조정을 실시함.
- 삼성SDI(06400) : BUY로 상향조정, 12개월 목표주가 85,000원으로 상향조정 과거 2개월 동안 종합주가지수대비 24.7%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한 동 주식은 현재 2002년 P/E 4.6배, FV/EBITDA 3.0배로 과거 7년간 연중 최저치 평균대비 32.6%, 21.8% 할인 거래되고 있음. 그러나 동사는 1) TFT-LCD 가격 안정화, 2) 신규 사업의 수익성 개선 추세, 3) 주주가치 중심의 경영 등에 따라 향후 시장대비 강세를 시현할 것으로 판단됨.
- LG마이크론 : BUY로 상향조정, 12개월 목표주가 27,200원으로 상향조정 과거 2개월 동안 종합주가지수대비 13.4%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한 동 주식은 현재 2002년 P/E 3.2배, FV/EBITDA 1.6배로 지나치게 낮은 수준임.
아직 CRT 새도우 마스크에 대한 매출비중이 약 90.1%로 높으나, PDP 후면 판넬 모듈, TFT-LCD, chip-scale package에 대한 수요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해 왔음. 경영진은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이고 이는 향후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임.
- 한국전기초자 : 12개월 목표주가 120,000원으로 상향조정 국내 CRT 업체들간의 주가 상관관계 및 TFT-LCD 가격 안정화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등을 반영하여 동사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함. 투자의견 BUY 유지.
* 아세아제지: BUY로 상향조정, 12개월 목표주가 5,600원으로 상향조정
이는 99년말 크게 인상되었던 골판지원지 제품가격이 수요 부진으로 점진적으로 하락하여 2001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할 것이라는 기존 예상과는 달리, 제품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원가 부담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2001년, 2002년 EPS를 각각 47%, 39% 상향조정하였기 때문임. 또한 오는 9월 골판지업종이 중소기업 고유업종에서 해제됨에 따라 골판지업계의 대형화로 인해 관련업체의 난립과 과도한 경쟁이 완화되어 대형사인 동사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되기 때문임.
12개월 목표주가는 2002년 FV/EBITDA 3.9배를 적용한 5,600원으로 산정함. 예상되는 수익성 개선과 현재의 낮은 주가를 감안할 때 배당수익을 위한 장기투자의 대상으로도 적절하다고 판단됨.
[투자의견 제시]
* LG건설 : BUY 제시, 목표주가 14,000원 제시
1) 2001년 17.3%의 높은 수준의 R0E를 고려할 때, 2001년 P/NAV 0.6배에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되었다고 판단되고, 2) 주택부문과 해외부문 사업의 호조 및 이자비용 부담의 감소로 2001~2003년 EPS가 연 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3) 풍부한 영업현금흐름 및 철저한 운전자금관리로 재무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리라고 판단되기 때문임.
주가는 지난 6개월 및 3개월간 종합주가지수 대비 각각 100.1%와 28.9% 상승했는데, 이는 1) 2000년 및 금년 1/4분기 실적이 양호하고, 2) LG그룹과 관련한 우려가 불식되었기 때문임. 2001년 P/E 와 FV/EBITDA 가 각각 2.7배 및 3.9배로, 동종업체 중 가장 저평가되어 있음.
최근 상당한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ROE와 재무구조 개선을 고려하여 적정주가를 14,000원으로(P/NAV 1.0배 수준) 제시, 이는 향후 12개월간 66.7%의 수익률에 해당.
* 동양제철화학 : Mkt Perf 제시, 목표주가 10,500원 제시
12개월 목표주가에 적용한 2002년 FV/EBITDA 3.8배는 2002년에 EBITDA가 Peak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지않고, 2) 동양화학 그룹 계열사에 대한 지원부담을 가지고 있으며, 3) 동사 주력제품 중 하나인 소다회가 현재 덤핑방지관세로 보호받고 있으나, 덤핑보호관세가 2002년에 만료되어 향후 소다회 부문의 유지가 불가능하며 동부문의 수익이 불확실한 점을 감안하여, 지난 Peak였던 95년 평균 FV/EBITDA 5.5배를 30% 할인한 수치임.
동사의 매출액 및 이익은 유가 및 환율 상승시에 증가하는데, 2001년 2/4분기 이후 유가와 환율의 하락이 전망되어 매출 및 이익의 성장이 둔화될 전망이며 최근의 동사 주가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합병과 주식소각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어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수익추정 변경]
* 싸이버텍홀딩스 : 2001년, 2002년 2003년 EPS 27%, 18%, 19% 하향조정
이는 1) EC사업부에 대한 영업전략 부재에 따라 2001년, 2002년, 2003년 매출액을 7%, 10%, 12% 하향조정했고, 2) 정보보안 부문에서 제품 다양화를 위해 수익성이 낮은 상품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어서 영업이익률이 당초 13%대에서 12%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따라서 동사의 연간 EPS는 2001년 35% 감소한 이후 2002년 32%, 2001년 10% 증가해서 2001~2003년간 연평균 EPS 증가율은 -2%를 기록할 전망임.
동사의 향후 EPS가 정체를 보이는 것은, 1) 동사의 성장성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됐던 EC솔루션 매출이 기대에 못미쳐 사업전략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고, 이에 따라 정보보안 부문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아질 전망이고, 2) 2000년 12월 50억원 규모의 CB, 2001년 1월 1,200만불 규모의 BW 발행으로 EPS 희석효과가 크기 때문임. 투자의견 Mkt Underperf.
[IR 요약]
* LG캐피탈 : IR요약
- 금번 IR은 올해 하반기에 추진하고 있는 기업공개를 위한 사전 IR이었음.
IR에서는 기업공개의 방법, 시기, 공모자금의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음. 그러나, 기업공개의 주된 목적은 2000년말 기준 7.1% 수준의 낮은 자기자본비율 제고를 위한 것임.
- 동사의 2000년말 기준, 신용카드등의 영업수익은, LADY/2030 카드 발매 성공등에 따라, 2조 3,870억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3,949억(순이익률 16.5%), 총자산규모 11조 3,357억원, 시장점유율은 20.0%로 34.8%를 차지한 B.C카드의 뒤를 이어 업계 2위를 차지했음. 2001년도 수익전망에 대해서 회사측은 전년대비 각각 31.4%, 38%, 38% 증가한 3조 1,372억원의 매출과 7,873억원의 경상이익, 5,448억원의 순이익을 예측하고 있음.
1) 소비지출시 카드사용률이 26% 수준에 머무르는 수준으로 선진국의 45% 대비 저조하여 향후에도 풍부한 성장성이 예상되며, 2) 2001년 4월말 약 600만명에 이르는 회원 유지를 위한 다양한 신상품 개발과, POINT 적립제등 동사의 적극적인 영업전략으로 동사의 양적 확대는 지속될 전망임. 그러나, 제1금융권의 개인여신시장 공략본격화에 따른 경쟁심화와 정부의 현금 대출 위주의 영업형태 규제등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의 압력이 상존할 것으로 보임.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DELL COMPUTER CORP : Goldman Sachs가 Dell을 recommendation list에 편입시키면서 주가는 3.4% 상승한 26.8달러로 장을 마감. 동사는 현재 PC시장에서의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가격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이유.
Merrill Lynch 역시 동사를 "Focus one"에 포함시킴.
- APPLIED MATERIALS INC: 반도체장비주들의 약세가 현저한 가운데 반도체주들이 이틀연속 내림세를 기록. 반도체장비산업협회가 전날 북미지역 반도체장비업체들의 올해 4월 수주대 출하비율이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기 때문.
이에 따라 동사의 주가는 6.5% 하락한 52.94달러로 장을 마감.
* 기산텔레콤, 군통신장비 업체인 현대 Jcom에 40% 지분 참여
동사는 주력품목인 중계기시장의 침체 극복을 위해 현대 Jcom(비상장) 지분을 40% 인수, 군 통신장비 사업에 신규 진출할 예정이며, 최종 결정은 6월말로 예상됨. 진출 성공시 지분법 평가 이익을 통하여 향후 10%~15% 정도의 EPS 증가가 예상되는데, 이는 1)인수대상인 하이닉스 반도체의 방위사업부의 2000년 매출액은 약 130억원, 순이익은 20억원정도이며, 2)사업특성상 방위 산업은 적정 margin을 보장해주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2000년과 비슷한 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임. 그러나, 2001년 예상 매출액 511억원과 투자의견 Mkt Perf를 유지하는데, 이는 동사가 직접 군 통신장비를 제조하는 것은 아니며, 기존의 이동통신 장비사업과의 시너지효과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 한국제지, 대주주 지분율 46.8%로 확대
전일 동사는 지난 5월 15일~21일 대주주의 특수관계인(3인)이 투자 목적으로 장내에서 동사 주식 61,610주를 매입하여 지분률이 종전 45.5%에서 46.8%로 확대되었다고 공시하였음. 동사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이번 지분 취득 공시를 포함하여 올들어 세 차례에 걸쳐 장내에서 18만주(3.7%)를 매입하였다고 공시한 것임. 한편, 동 특수관계인은 2000년 중에도 장내에서 22만주(4.4%)를 취득한 바 있음.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상당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지분을 취득하는 구체적인 이유는 추정하기 어려우나 대주주의 지분 취득은 대주주가 향후 기업 수익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로 파악되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투자의견 BUY.
* LG 화학, 독일의 Dohmen과 염료사업 부문에서 전략적 제휴
동사는 독일 M.Dohmen Gmbh사와 염료사업 부문에서 전략적 제휴를 하였다고 밝혔음. 중국 합작법인인 톈진LG정밀화학의 동사 보유지분 75%와 온산염료공장의 유동자산을 도멘의 한국 및 스위스 자회사에 양도하고 대신 도멘사의 지분 49%를 넘겨받는 형태임. 또한 온산공장의 설비에 대해선 일정한 임대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짐. 도멘의 염료부문 2000년 매출은 1,040억원으로 세계 M/S 5위를 점하고 있어 LG화학은 제휴를 통하여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안정적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염료의 세계적 공급과잉 및 수익악화로 세계 Major를 중심으로 구조개편이 가속화 되는 가운데 LG화학이 비전략사업인 염료사업 양도를 통해 좀더 주력사업에 집중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사에 긍정적으로 판단됨. 그러나 LG화학의 염료부문 2000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550억원, 17억원으로 동사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작을 것으로 전망됨. 투자의견 BUY.
[금일 Spot]
* 국내 CRT업종 : 투자의견 OVERWEIGHT로 상향조정
* 아세아제지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 LG건설 : 투자의견 BUY 제시
* 동양제철화학 : 투자의견 Mkt Perf 제시
* 싸이버텍홀딩스 : 투자의견 Mkt Underperf
* 새롬기술 : 투자의견 Mkt Underper
1) 다이얼패드의 유료화 연기와 고평가된 주가로 기존의 투자의견 유지.
2) 인터넷 전화의 음질 향상과 사용의 편리화가 다이얼패드의 유료화 성공 요인으로 작용할 듯.
3) 동사의 MPEG-4 기반의 솔루션 판매와 전화와 인터넷의 접목의 상용화는 (IP Phone) 2~3년 후에 가시화 될 전망.
- LG카드 수수료율 인하등 신영증권 모닝포인트(24일)
- [edaily] 다음은 24일 신영증권 모닝포인트 내용입니다.
◇LG카드 수수료율 인하 결정의 영향
LG캐피탈은 28일부터 현금서비스, 할부, 연체수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중위값기준으로 인하폭은 현금서비스 7.7%, 할부 수수료, 연체이자는 3%로 결정되었다.
금번 수수료 인하결정은 정부의 수수료 인하압력에 따른 기존 기업, 조흥 서울, 하나, 농협의 수수료 인하폭보다 공격적으로 결정된 것이어서 인하폭에 대해 세부검토를 진행중인 국민카드의 인하폭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인하폭 자체가 성장성 하락폭으로 그대로 결정되는 구조여서 2,400만원 이상 매출업소에 대한 신용카드 가맹점 가입 의무화로 인한 상승폭을 완전히 상쇄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국민카드의 주가는 신용카드업계에 대한 제한 조치가 야기한 상방경직성을 보유한채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새롬기술 다이알패드 국내서비스 유료화
새롬기술은 7월달부터 다이알패드서비스 사용자중 월간 일정 시간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요금을 징수할 방침이다. 시기는 6월말또는 7월초가 될 것으로 알려 졌다. 또한 미국이외의 국가에대해서는 바로 유료화를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하반기 이후 한국통신등 여타업체도 시장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어 이후 국내 인터넷전화시장은 유료화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SI 업계 동향
동남아와 중남미 지역의 현지 정부들이 정보화 부문 SOC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국내 SI 업체들에 민간 투자 형태의 정보시스템 구축,운영에 대한 제의가 쏟아지고 있음.
따라서, 국내 주요 SI 업체들은 민자 투자 방식의 해외 SI 구축 수주를 위해 해외 대형 금융기관들과 자금 유치에 관한 협의 혹은 전문 파이낸싱 업체에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을 적극 검토 중에 있음.
작년, SI 시장은 전년대비 42% 성장한 5조9천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됨. 올해는 정부 및 공공기관의 SI 예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작년 전체 SI 시장의 54%를 차지했던 제조, 금융, 정보통신 부문에서 경기 성장세 둔화와 맞물려 투자 감소가 예상되어 작년 보다 25% 둔화된 17% 정도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따라서, 국내 시장 성장세 둔화의 타결책으로 SI 업체들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가시화는 상당히 긍정적임. 그러나, 해외 사업 수주가 가능한 SI 업체들은 시장 점유율 1,2,3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SDS, LGEDS, 현대정보기술 등인데, 현대정보기술을 제외하고는 코스닥시장에 미등록되었다는 점에서 코스닥 등록 SI업체들의 수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임.
한편, 컴팩코리아는 국내 SI 업체를 인수할 의향을 밝혔음. 대형 SI업체를 중심으로 한 1군과 중소형 SI 업체를 중심으로 한 2군으로 분류해 모두 15개 업체가 거론되고 있는데, 1군에서 인수 업체를 확정할 경우 1개의 기업만, 2군에서 인수 업체를 확정할 경우 2개의 기업을 선정할 방침임.
컴팩코리아가 검토하고 있는 대형 업체에는 최근 칼라일 그룹과 협상이 결렬된 쌍용정보통신이 포함되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나, 7~8월이나 되어야 인수 업체 명단이 확정되고 연말에나 인수 가 확정될 수 있다는 점에서 선급한 기대감은 자제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됨.
- 대웅제약 등 현대증권 헤드라인브리프(23일)
- [edaily]다음은 23일 현대증권의 헤드라인브리프 내용입니다.
▲하나은행 (07360, BUY): 4월실적 호조세 유지 / NPL 4874억 62%에 매각
-1월~4월 충당금 적립전이익 2,584억실적, 순이익 1,003억원으로 1/4분기의 호조세 이어감
-NIM의 4월중 2.18%p로 1/4분기 평균 2.01%p에서 개선, 수수료부문, 유가증권 부문 호조유지. 년간 추정이익 2,995억원 달성 무난 할 듯 (회사계획은 3,200억)
-최근 4,874억 상당 NPL 해외매각 입찰 성사. 매각가격은 장부가 대비 62%로 호조건. 관련 매각손은 당초예상보다 낮은 5% (267억)이익의 별다른 훼손 없이 자산클린화 가속효과
-동사주가 5월들어 시장대비 18% 초과 상승 하였으나 여전히 현저한 저평가 상태. (PER 3.6배, 잠재손실조정 자산가치의 1배). 참고로 7개시은 단순평균은 PER 7.6배, 조정 PBR 1.6배임
-최근의 구조조정리스크 관련 금융주에 대한 투자심리의 호전은 동은행 저평가 극복의 전기가 될 것. 내국인 투자선호형의 중저가 우량주라는 점, 외국인 보유비중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에서 내외국인 모두의 주요 매수 대상 종목 부상 가능성 있음
▲한국정보통신 (25770, BUY): 국세청, 신용카드 의무 가맹점 기준 하향 조정은 긍정적
-국세청은 올 7월부터 신용카드 의무 가맹점 기준을 연간 매출금액 3,600만원 -7,200만원 범위에서 2,400만원 이상 사업자로 하향 조정. 이에 따라 신규 가맹 사업자가 15.1만명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
-현재 전국적으로 설치된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는 152만대이며 추가로 9.8%의 가맹 대상 업체가 증가하는 것. 동 조치로 신규 창출되는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 판매 시장 규모는 210억원으로 추정됨
-VAN사들이 단말기를 무상으로 제공할 가능성도 있지만 가맹 대상 업체들의 연간 매출액이 2,400만원 규모로 영세하고, 월 100건 이상의 카드 조회가 예상되지 않는 업체에 대해서는 유상 판매를 유지한다는 전략이기 때문에 VAN업체들의 단말기 매출이 오히려 증가할 가능성이 높음
-업체별로 단말기의 원가율은 90%-93% 수준이며 단말기 판매 증가로 인한 수익성 개선 효과는 미미하지만 단말기 설치는 결국 원가율이 30%로 결제 서비스 증가로 연결되므로 수익성 증가에 긍정적
-한국정보통신은 VAN 시장의 48%를 점유하고 있는 지배적 사업자이며 매출은 단말기 판매 10%, 카드 결제 60%의 비중. 동 조치로 수혜 예상
▲대웅제약 (03090, BUY): 당사 예상치를 큰 폭 상회한 결산실적
-집계된 2001년 3월 결산실적에 의하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4% 증가한 1682억원, 영업이익은 58.1% 증가한 313억원, 경상이익은 79.5% 증가한 263억원으로 추정됨
-총매출액은 동사가 오리지널제품과 독자개발 품목을 다수 확보하고 있어 의약분업이후 수요가 집중되어 처방의약품부문(총매출액의 60%)에서 80%의 성장세를 기록하여 당사 예상보다 5.1% 상회하였음
-상위매출품목으로 매출집중으로 원가하락 효과가 높고 영업호조에 따른 현금유입 증가로 매출채권회전일이 70일이상 단축됨으로써 금융비용이 감소하여 경상이익도 예상보다 30% 상회한 수치임. 이에 따라 순차입금은 전년도 315억원에서 현재 5억원의 순현금 상태로 호전됨
-의약분업이후 동사와 같이 제품경쟁력이 높은 업체들의 시장점유율 확대과정이 2001년말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동사의 실적호전세는 지속될 전망으로 투자유망
▲한국타이어 (00240, Mktperform): Ford에 OEM 대량 공급 가능성은 작아…
-브리지스톤은 Ford에 공식적으로 납품 중단 선언. 그러나 한국타이어의 Ford로의 OEM 대량 납품 가능성 낮아 보임. 왜냐하면 서로 불편하기 때문. 먼저 Ford는 브랜드를 감안하여 OEM을 Big3(미쉐린, 굳이어, 브리지스톤)에 의존하고 있음. 한편 한국타이어 측도 부담. OEM 공급은 교체타이어 시장보다 수익성이 크게 낮은데 설비를 그 부분에 집중시키는 것이 불편할 것으로 판단됨. 특히 Big3와 경쟁하는 과정에서 납품관계를 잃어버릴 가능성도 있는데 여기에 신규 설비투자를 한다는 것은 위험한 선택
-한국타이어의 주가는 지난 1개월간 시장대비 6.0% outperform하였고 여기에는 외국인들의 꾸준한 매수가 기여하였음. 2000년초 10% 미만이었던 외국인 지분율은 현재 23%까지 상승. 시장에서는 작년 중반 Ford와 브리지스톤의 갈등 이후 한국타이어의 OEM 납품기회를 보며 외국인들이 꾸준히 매집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설득력이 크지 않아 보이며 그렇다면 오해. 최근 일주일 주가는 시장대비 3.0% underperform
-2001년 예상 주당순이익은 313원, PER 8.3배에서 거래됨. 현재 우리나라 제조업의 평균 PER이 8.3배이므로 Marketperform 투자 의견 유지. 그러나 Ford로의 OEM 납품 증대로 인한 주가 상승 기대는 어려움
▲1/4분기 GDP 장기침체 우려 감소, 하반기 경기회복 예상
-1/4분기 중 실질GDP 3.7% 성장은 작년 4/4분기의 4.6% 성장에 비해 하락추세를 이어갔지만, GDP성장률의 하락폭이 둔화되었고 전분기 GDP성장률이 플러스로 반전된 점은 경기침체 장기화의 우려를 감소시켰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
-2001년 1/4분기 중 GDP성장이 98년과 유사하게 국내수요의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입의 큰 폭 위축에 힘입은 견조한 수출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경기회복여부가 수출에 달려있음을 보여줌
-2001년 상반기 중 여건변화를 고려한 결과, 실물경기가 2/4분기중에는 경기침체가 지속될 전망이나 하반기에는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함.
이는 1) 시간이 경과될수록 미 금리인하에 따른 미 경기회복이 구체화되어 수출 경기회복 기대가 증가하고 2) 이는 상반기 중 나타난 소비심리 및 체감경기의 회복이 하반기 국내수요의 회복으로 연결시킬 것이며 3) 금년 4/4분기부터는 수출도 세계경기 회복에 힙입어 회복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 금융주/텔슨전자 등 신영증권 모닝포인트(21일)
- [edaily] 다음은 21일 신영증권 모닝포인트 내용입니다.
◇KTF주식 변경등록
한통프리텔과 엠닷컴의 합병에 따라 엠닷컴의 주식이 변경등록된다. 등록주식수는 3954만주로서 한통엠닷컴 4주당 한통프리텔 1주꼴로 전환되었다. 매매정지 인전에 주가 아비트리지 현상이 없었기 때문에 등록에 따른 특별한 매물출회는 예상되지 않고, 또한 한통프리텔이 MSCI지수 편입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주가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 시장점유율 51%대로
SK텔레콤 시장점유율이 KTF와 LGT의 시장점유율 확대로 인해 51%대로 진입하였다.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의 가입자는 5월말 기준 1381만명으로 집계되었고, KTF는 899만명을 기록하여 900만명을 기록하였으며 5월 중 900만을 돌파하였다. 또한 LG텔레콤 역시 5월말기준으로 397만명이나 5월중 400만명을 다시 돌파하였다. 이에따라 현 시점에서 SK텔레콤은 42만명의 가입자 축소가 필요하고 현재 45일간동안 KTF와 LG텔레콤의 가입자 증가가 꾸준히 이어진다면 무난히 시장점유율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남아 있는 변수는 정부가 현재 조사중인 SK글로벌과 한국통신의 각기 LG텔레콤과 KTF의 재판매시 지급하는 보조금 성격의 지원에 대해서 어떠한 판단을 내리르냐이고 또하나는 정통부가 6월말 이후에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에 대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냐고 될 것으로 판단된다.
◇금융주: MSCI지수 신규편입종목과 영향
금융주: MSCI지수 신규편입종목과 영향
신규편입: 굿모닝증권, 국민카드
cf) 탈락종목: LG화재
신용카드업계에 대한 개편안이 실행됨으로 인하여 현금수수료 비율축소, 현금서비스 비중 축소세가 가시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국민카드의 경우 신규편입으로 인한 수혜는 부정적관점의 저항선이라는 소극적인 역할에 그칠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굿모닝증권의 경우 올해들어 5월 현재까지 2%가 넘는 급속한 M/S 확대를 기록 5.92%의 M/S로 약정기준 6위권으로 도약하였고, 증권산업개편안 발표에 따른 선도투자은행 편입가능성이 예상되어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자동차(00270), 매수의견 지속, 목표가 상향 13,800원.
단기간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아자동차의 투자의견을 매수의견으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200원으로 상향하는 데,
그 주요 포인트는 첫번째 1/4분기에 부진을 보여왔던 RV(카니발, 카렌스)가 판매의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5월들어 LPG가격의 인하로 향후의 판매전망도 밝은 것으로 전망되며,
두번째 최근의 수출호조세가 하반기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데 우선 5월에 스펙트라가 추가로 투입되며, 7월에 카니발II가 투입되며 12월에는 RV(스포티지 후속)신차가 투입예정으로 수출증가율은 지속적으로 높을 것으로 판단됨.
세째로 기아자동차는 총차입금이 1조 7천억원에 불과하여 상대적으로 금융비용부담율이 1.4%수준으로 판매호전세가 당기순이익으로 이어져서 2001년 EPS가 1,700원 선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적정주가는 PER 8배수준인 13,800원으로 판단되어 매수의견을 지속한다.
◇텔슨전자 (27350) 기업탐방 속보
텔슨전자의 1/4분기 실적이 저조한 모습을 보였고, 2/4분기에도 노키아로의 단말기 매출이 6월부터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적자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4분기까지 누적 적자 규모는 7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올해 3/4분기부터 흑자 기조가 이어지더라도 당사 추정으로 순이익 규모는 74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2002년부터 내수시장, 수출 시장 모두 강한 상승 모멘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3/4분기가 실적 호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중립의견을 현재 시점에서 장기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 적정주가는 2000년,2001년도 가중 EPS에 PER 15배를 적용한 8,000원을 6개월 목표 주가로 제시한다.
◇세원텔레콤 (36910) 기업탐방 속보
세원텔레콤 (36910)이 발행가액 2,900원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일단 총 유입금액은 348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사 추정으로는 여전히 300억원 정도의 신규 자금 유입은 더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일단, 금번 유입자금의 대부분은 부족한 운영자금에 충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차입금 상환 규모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발행 주식수인데, 금번 유상증자를 통해, 12백만주 총 60억원의 자본금 증가 효과가 생김에 따라, EPS 는 58% 이상 희석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번 증자만으로도 증가하는 운전자본 수요를 모두 충당하기에는 어렵다는 측면에서 하반기에 또 한차례의 증자가 예상되며, 할증률을 금번 증자의 100% 이상 가격인 5,800원을 가정하여 600만주를 증자할 경우, 전체 자본금은
194억원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매출액 상향 조정 (6930억원 →7,302억원으로 매출 목표 상향)에 따른 순이익 증가 161억원을 예상한 EPS는 413원 수준으로 현재 주가는 11.3배 수준으로 주가 상승 여력은 여전히 있는 상태로 여겨진다. 다만, 최근 재무적인 불확실성 및 외자유치 지연, 유상증자 권리락에 따른 기존 주주들의 주식 매도 가능성을 고려할 때 주가 상승 여력은 크지않을 것으로 판단되어, 기존의 중립의견을 유지한다.
- 단말기 업종 등 신영증권 모닝포인트(18일)
- [edaily] 다음은 18일 신영증권 모닝포인트 내용입니다.
◇이동통신 단말기 업종 투자의견 변경 : 단기 중립, 장기 비중확대
이동통신 단말기 업종은 3/4분기 이후의 보조금 부분 부활 가능성 및 4/4분기 이후의 중국시장 형성으로 현재 업종 바닥을 형성하고 있는 단계로 여겨짐. 전년도의 1∼5월의 월평균 출하대수 177만대를 고려할 경우, 3/4분기 이후 보조금이 부활될 경우 낙관적인 관점에서 출하대수는 1,600만대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업체당 1,000억원의 신규 매출 발생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4/4분기부터 중국으로의 CDMA CKD 수출이 가시화될 경우, 업체당 660억원의 신규 매출 발생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다만, 현재 이동통신 단말기 업종의 특성상 세후순이익률은 3%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장 낙관적인 관점에서 순이익 증대 효과는 업체당 5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됨. 따라서, 중소 단말기 업체들의 현재 P/E (14.5배)를 8.6배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나. 동 가정이 낙관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P/E 수준은 낙관적인 가정을 고려하더라도 10배 이상 (2001년 예상 실적 기준)은 될 것으로 추정됨. 다만, 보조금 부활에 따른 내수시장의 활성화 가능성, 중국시장의 형성 등으로 업종 바닥은 다진 것으로 예상되는바, 업종지수의 하락 압박도 작은 상태로 여겨짐. 따라서, 조정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며, 텔슨전자 (적정주가 8,000원), 팬택 (6,500원)을 중심으로 장기매수하는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판단됨.
◇PCS업체들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가입자 증가세
6월말로 예정된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 제한으로 인해 SK텔레콤의 가입자 증가세는 정체를 보이는 반면 LG텔레콤의 경우 SK글로벌의 재판매 가입자가 급증하여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5월 20일 경에는 400만가입자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KTF도 역시 마케팅 전략을 가속화하여 3월말의 861만명의 가입자에서 4월에 약 23만명의 가입자가 증가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현재 정통부가 LG텔레콤과 KTF의 재판매를 대행하고 있는 SK글로벌과 한국통신의 보조금지급행위와 관련 조사중이어서 6월달에 가입자 증가추이는 불투명한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정보공학의 보안 솔루션 제휴사인 시큐브 중국시장 진출
한국정보공학과 보안 부문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시큐브가 지난 1월 중국에 지사를 설립한 이후 중국 주요 보안 관련 전시회 등에 잇따라 참가하는 등 현지 공략에 주력한 끝에 중국의 홀리넷 사와 보안 제품 번들 판매 계약을 체결하였음. 또한, 현재 홈페이지 해킹방지 솔루션 및 침입 탐지시스템 제품 판매를 위한 테스트 진행 중임.
시큐브는 IDS 부문에 강점이 있는 회사로 올해 초 한국정보공학의 방화벽과 시큐브의 IDS를 결합한 솔루션을 양사가 발표한 바 있음. 따라서, 시큐브의 활발한 중국 시장 공략은 한국정보공학의 보안 솔루션 부문 성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됨.
◇실업율 2월 연속 감소세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 발표결과 2월 5.0%를 고점으로, 3월 4.8%, 4월 3.8%로 2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남.
계절적 요인이 내재되어 있고, 2개월의 감소세가 추세적 반전이라고 판단하기 어려운 점은 있으나, 실물경기의 회복과 특히 은행의 개인대출의 부실화 감소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중요지표의 개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은행들의 소매금융 비중 확대 추세에 수반되는 대손위험에 대한 우려를 감소시킨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
카드수수료 인하 추세 현실화.
이미 기업은행이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인하한 가운데, 농협, 서울, 하나, 조흥 등 시중은행의 현금서비스 수수료 인하가 내주중 시행될 것으로 보이며, 카드전문사들 또한 인하를 검토중
신용카드에 대한 규제발표 후 첫 실질적 조치인 금번 수수료 인하로 인해 카드사들에 대해 약 10%의 수익 감소가 예상되나, 신용카드업의 성장속도로 볼 때 투자의견을 하향할 정도의 파급효과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판단.
◇한솔제지(04150)
전일 오크밸리 외자유치 협상 본격화 소식 전해지며 한솔제지 상한가 기록
오크밸리는 한솔그룹내 한솔개발이 운영하는 리조트단지로 한솔개발 지분 97%를 보유하고 있는 한솔제지가 오크밸리 외자유치를 통해 구조조정의 직접적 수혜를 입을거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
어제 상한가(종가:4,285원)는 지난 10월의 신고치(4,250원)를 경신한 것으로 기술적으로는 단기이동평균선이 중기이동평균선 상향돌파하며 골든크로스 발생. 추세적으로 저항선 없어 단기적인 기술적 접근시 매수 유효.
하지만 동사의 2001년 1/4분기 실적이 순이익의 경우 -690여억원에 이르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본격적인 실적 호전과 동사의 계획대로 구조조정이 완료될 때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판단되므로 동사의 투자의견은 중립의견을 유지함.
- 동아제약/국민카드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4일)
- [edaily] 다음은 4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 동아제약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1) 4월 1일부로 시행된 박카스 가격의 16.7% 인상으로, 라미화장품에 대한 유상증자 참여시 필요한 것으로 추정되는 자금(약 80억원) 및 환율상승으로 인한 원재료비 증가요인을 34% 정도(140억원) 상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2) 라미화장품의 구조조정 및 영업 정상화가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있어 추가적인 수익성 하락 우려가 사라졌기 때문임.
현재 2001년 P/E 5.7배, FV/EBITDA 4.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동사가 매출액 기준으로 단연 업계 1위의 기업임을 감안할 때, 대형 제약사 평균 valuation인 P/E 7.2배, FV/EBITDA 5.3배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 이에 따라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의 17,500원에서 21,000원으로 상향조정함.
* 국민카드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금감위의 신용카드업 개선방안 발표에 따라 이익 전망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임.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은 1) 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 비중을 전체 카드영업의 50% 이하로 제한, 2) 카드 수수료율의 인하 촉진, 3) 은행들의 자체적인 신용카드업 진출 허용, 4) 당분간은 대기업들의 신용카드 시장 진출 제한 등임. 영업환경의 악화는 당분간 동사 주가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임. 향후 동사 주가상승은 카드사업에 대한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의 논의 결과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보이는데, 양 은행은 현재 주택은행의 신용카드 사업부를 국민카드가 흡수할지 여부를 논의 중임.
[수익추정 변경]
* 대우조선 : 2001년, 2002년, 2003년 EPS 추정치 0.2%, 1.3%, 0.2% 상향조정
예상보다 우수한 1/4분기 실적과 회사측의 이익목표 수정을 반영하여 2001~2003년 EPS 전망치를 각각 1,000원, 1,307원, 1,295원으로 상향조정함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827억원과 1,07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2.6%와 13.8% 감소하였으나 경상이익은 1,004억원으로 31.3% 증가함. 또한 지급이자가 예상보다 낮고 원화약세 효과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 1/4분기 영업이익률과 경상이익률은 각각 15.8%와 14.7%로 당사 예상치를 상회함.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의 7,500원에서 8,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현대자동차 : 2001년, 2002년 EPS 추정치 13.3%, 14.1% 상향조정
예상보다 우수한 1/4분기 실적에 따라 2001년 EPS 추정치를 3,586원으로 상향조정하고, 국내 자동차 수요 회복 및 금년 하반기 만기인 9,720억원의 회사채에 대한 성공적인 차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2002년 EPS 추정치를 3,932원으로 상향조정함.
1/4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수출실적 호조에 따라 매출은 5.06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1% 증가하였으며, 원화약세, 수출호조, 제품구성 개선에 따라 순이익은 2,7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9% 증가하였음.
12개월 목표주가를 28,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기업방문]
* 한국전기초자
- 경영진은 TFT-LCD용 정밀정밀유리사업 계획과 관련해 수일 내에 공시가 있을 것이라고 밝힘 (그 외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음). 동사 경영진은 아사히글라스가 사용하고 있는 floating공법보다는 fusion공법을 선호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1)품질면에서 우월하고, 2)시장 수요가 견조하며, 3)초기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임.
수익성 측면에서, 동사 경영진은 TFT-LCD용 정밀유리의 경우 60%의 매출총이익률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CRT용 유리의 매출총이익률은 40~45%).
- 아직 4월 실적은 집계되지 않았지만, 특별한 개선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회사측은 CRT 영업환경이 빨라야 3/4분기~4/4 분기에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2/4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약10% 증가한 1,7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이익률은 1/4분기 수치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됨 (1/4분기 매출총이익률: 46.8%, 영업이익률: 38.0%).
- 한국전기초자 및 다른 유리벌브 제조업체들은 2월초에 유리벌브 가격을 8% 인하한 바 있음. 동사 경영진은 추가적인 가격인하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CRT 제조업체들이 9월 중에 가격 재협상을 요구한 것은 인정하였음.
동사 마케팅 담당부서는 2/4분기~3/4분기에 TFT-LCD가격이 추가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4/4분기에 가서야 안정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삼성SDI 및 삼성전자는 TFT-LCD 가격이 금년 말까지 15%~25% 추가 하락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뉴스코멘트]
* 한국통신, 적자사업부문 114안내 및 체납관리 분사 발표
적자사업부문 114안내와 체납관리 분야를 금년 상반기중으로 분사할 것으로 발표함.
114안내 사업부문은 통화당 80원의 수익을 올리는 반면 매출원가는 189원에 이르기에 적자를 지속중이였음. 그러나 이번 분사 결정은 노조와의 합의 없이 결정된 것으로 노조의 거센 반발이 에상됨. 동사의 분사 계획이 실현될 경우 1,600여명의 정규직원과 3,300명의 계약직원을 감축할 수 있기에 이는 인건비 비중이 특히 높은 동사의 수익성 향상에 매우 긍정적이며 당사는 동사의 수익 추정을 상향조정할 계획임. 투자의견 BUY 유지.
* LG텔레콤, 매출채권 담보로 1282억원 규모 ABS 발행
금일 통화요금 채권과 가입비, 단말기 할부 채권을 담보로 750억원을 연 8.04% 이자율에, 410억원을 연 6.89%에 발행할 것임.
자금 조달이 어려운 현 시장 상황 고려시 이는 매우 저금리이며 선순위 채권 1,160억원은 이미 기관 투자가들에게 전량 매각된 상태로 지난 4월 유입된 유상증자대금 1,031억원과 함께 대부분 부채 상환에 사용될 계획임. 2000년 이자지급성부채 1조4,773억원에 의해 1,600억원의 순이자비용을 기록하였기에 부채 감소와 낮은 발행금리에 따른 이자 비용 축소는 동사 수익성 개선에 매우 긍정적임.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SK텔레콤 합산 시장점유율 52.14%로 전월대비 0.99% 감소
이동통신 4사의 잠정집계에 의하면,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는 135,036명 늘어나 2,669만명을 기록하였으며,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반전한 것임.
시장점유율 50%이하 축소 기한을 두달 앞둔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은 전월대비 0.99%(191,778명) 감소한 52.14%이며 지난 2개월간 0.97%의 시장 점유율을 축소한 점을 고려할 경우 긍정적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SK텔레콤은 6월까지 시장점유율 축소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늦어도 7월까지는 가능할 것임. 최근 SK텔레콤의 대리점을 통한 LG텔레콤 가입자 증가세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고 한통프리텔도 연초와 달리 적극적으로 가입자 유치를 하고 있는 점들이 SK텔레콤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 공정위, SK글로벌에 과징금 37억6천만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가격담합 등의 혐의로 동사에 과징금 37억6천만원을 부과함. 향후 교복공동구매에 따른 할인 제공 등으로 인해 패션부문의 이익률 축소가 예상됨. 하지만 스마트 브랜드가 전체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5%에 불과하기 때문에,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과징금 부과로 동사는 37억6천만원의 특별손실이 발생하여, 2001년 순이익 추정치가 기존의 2,908억에서 2,882억으로 하향 조정됨.
투자의견 Mkt Perf.
* SBS, 1/4분기 실적 당사 전망치 상회
- 1/4분기 매출 및 순이익이 각각 1,075억원 및 116억원으로 당사 전망치인 926억원 및 69억원을 상회하였음. 동사의 1/4분기 실적이 당사 전망치를 상회하기는 하였으나 매출 및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9% 및 50.5%의 감소세를 보였음.
한편 전분기대비로는 동사의 매출이 14.7% 감소세를 기록한 반면 순이익은 26.8% 증가하였는데 이는 지난해 4/4분기에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로 인해 추가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임.
- 한편 TV 광고판매율이 5월 초 90%에 이르는 등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연말에는 94-95%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여 당사의 연간 TV 광고판매율 추정치인 85%를 큰 폭으로 상회할 것으로 보임.
6월 초로 예상되는 TV 광고가격 5% 인상은 이미 동사의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임. 1) 1/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2) TV 광고판매율이 예상을 앞서고 있으나, 3) 한국광고방송공사의 TV 광고가격 인상률이 예상보다 낮은 것을 반영하여 SBS의 2001-2002년 이익 전망치를 약 10% 상향조정할 계획임. 투자의견 Mkt Perf.
* 오리콤, 1/4분기 잠정실적은 당사 전망치 하회
1/4분기 경상이익은 1억5,200만원(당사 전망치 2억2,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9.9% 감소하였음. 광고취급고도 353억9,100만원(동 406억1,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8% 감소하였는데 이는 제일기획과 LG애드의 평균 10~15% 감소보다 감소폭이 컸는데 동사에 대한 두산그룹의 의존도가 낮아 경기 침체 영향이 크기 때문임.
또한 동사의 주요 광고주중 하나인 한국통신엠닷컴이 최근 광고대행사를 제일기획으로 변경하였는데 이는 한국통신프리텔이 오랜동안 제일기획의 고객인데 기인한 것임. 당사는 예상보다 부진한 1/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동사 이익 전망치를 10~15% 하향조정할 계획임. 투자의견 Mkt Perf.
* LG화학, 목표가격 20,000원으로 상향조정
전일 LG화학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당사의 목표가격(15,000원)에 근접한 14,950원을 기록하였음. 이는 당사가 BUY 투자의견의 근거로 제시한 1) 석유화학경기 회복에 따른 2002~2003년 EPS 증가 전망 (각각 42.9%, 14.7%), 2) 기업분할에 따른 기업지배구조 개선 및 자산효율성 증가, 3) 배당금 상향조정 가능성 등이 예상보다 빨리 반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됨.
이와 같이 동사의 주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분할이전의 LG화학과 차별화되면서 주가상승 모멘텀이 형성됨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전망임.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한 12개월 목표주가를 종전에 보수적으로 설정한 15,000원 (업종평균 수준인 2001년 FV/EBITDA 4.3배, P/E 5.5배)에서 업종평균 valuation 대비 10% 프리미엄을 반영한 20,000원(2001 FV/EBITDA 4.9배)으로 상향조정하며 투자의견 BUY 유지.
* 풍산 10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동사는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조흥은행과 맺음. 매입시기는 5월1일부터 1년간임. 이 규모는 발행주식수의 5% 규모로 주가에 긍정적임.
투자의견 BUY 유지.
* 구조조정 촉진법 제정은 제지업종에 긍정적이나 투자의견 유지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기업구조조정 촉진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법정관리 및 화의기업의 경영 조사에 나서기로 함. 이는 부실기업을 정리하여 덤핑 판매 등으로부터 시장질서를 회복시키기 위한 것으로 법정관리 및 워크아웃 기업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공급과잉 상태에 있는 제지업종에는 긍정적인 뉴스임. 그러나 채권은행이 이미 출자전환을 하였거나 부실기업 퇴출이 실시되었던 2000년 11월에 비해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된 상태이어서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없는 한 제지업종의 주요 법정관리 및 워크아웃 기업의 실제적인 퇴출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됨. 이에 따라 구체적인 성과가 가시화될 때까지는 제지업종에 대한 기존 NEUTRAL 투자의견을 유지함.
- 현대차 등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4일)
- [edaily] 4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현대차(05380, BUY): 1/4분기 실적 호전
-현대차는 올해 1/4분기 전년 동기비 매출 18.1% 증가, 영업이익 73.8% 증가, 경상이익 50.2% 증가. 실적 호전 이유로는
1) 원화 절하, 2) 미국 점유율 전년 1분기 1.3%에서 올 1분기 1.8%로 상승, 3)판매비용 감소
-2분기 이후 주목해야 할 부분은 1) 서유럽시장의 32.6%를 차지하는 디젤자동차 시장진출로 인한 해외판매 확대 (1분기 해외판매 증가는 4.6%인 반면 4월에는 11.5% 증가). 해외판매 증가세가현대차 주가 견인할 전망, 2) 98년 고금리 회사채 차환
-그러나 2분기 이후 미국시장 경쟁 심화로 판매증가 가능성. 우리는 이를 가정하여 올해 주당순이익 3,300원(전년비 15.7% 상승)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판매비용이 1분기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주당순이익은 3,781원(전년비 32.6% 증가)으로 증가할 전망
-GM의 국내 진출시 강한 경쟁자의 출현에 대한 우려로 주가는 조정 국면을 보일 수도 있을 것이나 GM이 한국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감안하면 이를 매집의 기회로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
◇삼영열기 (36530, BUY): 1분기 사상최대의 실적호조
-매출액 증가는 델탁(Deltak L.L.C., U.S.A)사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폐열회수장치(HRSG : Heat Recovery Steam Generator)의 매출증가와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완공단계에 필수로 사용되는 공냉식 열교환기(Air Cooler)의 수요 확대가 주원인
-영업이익이 급증한 이유는 첫째, 과거 주력제품이었던 고주파핀튜브(H/F Finned Tube)보다 마진률이 5%p가 높은 HRSG의 매출비중이 2000년 26%에서 2001년에는 60%로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점. 둘째,장기공급체결로 델탁사로부터 원재료로 사급(賜給)받는 튜브의 양이 증가하면서 매출원가율이 10%p 하락한 60%에 불과했다는 점
-경상이익 증가율이 영업이익 증가율을 상회한 이유는 무차입경영에 힘입은 이자수익증가와 외환차익 증가로 영업외수지가 2000년 1분기 2.3억원에서 2001년 1분기 15.6억원으로 증가한 것이 주요인. 현주가는 PER 6배 수준으로 코스닥제조업체 평균 PER 8.1배대비 저평가 상태 지속중으로 BUY 유지
◇금강고려화학 (02380, BUY): 1분기 실적호전 및 자사주 소각 가능성 부각으로 전일주가 4.8% 상승
-자사주 소각설의 배경은 3월 개최한 정기주총에서 정관에 자사주 소각규정을 새롭게 추가한것에 기인함. 자사주를 취득한지 6개월이 지나 절차상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22.7%인 자사주 가운데 매수청구주식인 14%에 대한 소각 가능성이 시장에서 회자되고 있음
-금강고려화학에서는 검토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결정사항이 없음을 밝혔으나, 장기적인 가능성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 또한 동사의 1분기 영업실적이 자동차용 안전유리와 도료사업부문의 매출호조에 힘입어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적호전주로 부각
-2001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1조 5,965억원, 영업이익은 24.1% 증가한 1,476억원이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
◇SK케미칼 (06120 , BUY): 2001년 1/4분기 실적
-2001년 1/4분기 매출 1,953억원(-8.2%), 영업이익 214억원(5.0%)으로 실적호전
-SK케미칼의 2001년 1/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2% 감소하였고, 영업이익은 21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 경상이익은 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6% 증가
-SK케미칼의 1/4분기 매출은 매우 양호한 것으로 평가됨. 이유는 2000년 11월에 폴리에스터섬유사업부문을 분리 Huvis를 설립하였기 때문에 2001년 매출은 감소가 있었음. 2001년 1분기 매출액이 좋은 이유는 주요사업인 Polyester Bottle Chip과 TPA/DMT사업의 가격 상승 때문임
-2001년 1/4분기 영업이익의 증가는 구조조정에 따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면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됨. 핵심사업으로 등장한 폴리에스터원료인 TPA/DMT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Polyester Bottle Chip의 영업호전으로 2001년 1분기 영업이익률이 11.0%로 전년동기간의 9.6%에 비교하여 1.4% Point가 상승함. 구조조정에 따른 차입금감소 등으로 2001년 1분기 금융비용이 1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7%가 감소. 외환관련 환차손이 2001년 1분기에 30억원(전년동기에는 15.7억원 환차익)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영업호조와 재무구조 개선으로 경상이익은 25.6% 증가한 65억원을 기록
-SK케미칼의 2001년 영업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호전이 예상됨.
이유는 첫째, 폴리에스터섬유사업의 분사를 통한 구조조정에 성공하여 수익구조가 개선되었고. 둘째, 핵심사업인 TPA/DMT 그리고 Polyester Bottle Chip에서 매우 강력한 경쟁력 보유로 수익성이 우수함. 셋째,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하고 있어 차입금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금융비용이 큰 폭으로 축소되고 있음
-SK케미칼의 분기별 영업성과 및 2001년 전망 (첨부파일 참조)
◇국민신용카드 (31150, Mktperform): BUY에서 하향조정
-금감위는 6-7월부터 현금서비스 잔액이 일시불, 할부구입 잔액을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제할 계획. 단, 유예기간 부여
-위 계획이 연간으로 완전히 반영된다고 하면, 국민신용카드의 경우 연간 신용카드사용금액은 57.0조원에서 40.8조원으로 28.5% 감소할 수 있음
-아울러 연간 EPS 역시 5,221원에서 3,733원으로 감소하며 이에 따라 PER은 6.5배에서 9.0배로 상승
-이상과 같은 펀더멘틀 변화와 이에 따른 시장 심리를 감안할 경우, 당분간 국민신용카드는 시장수익률을 Outperform 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 투자의견을 BUY에서 Marketperform으로 하향조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