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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센터, 전주시와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협력
-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왼쪽)와 김승수 전주시장[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리아센터(290510)는 전북 전주시와 전주형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보급을 위해 협력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9일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와 김승수 전주시장, 김종성 전주시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장,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기관은 전주맛배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코리아센터 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소비 비중이 점점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이번 협약에 따라 코로나19로 힘든 전주지역 소상공인들과 전주 시민들에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전주맛배달은 ‘전주의 맛을 배달한다’는 의미로 공모를 통해 정한 이름이다. 가장 큰 특징은 중개 수수료와 광고비, 가입비가 필요 없는 이른바 ‘3무(無) 배달앱’이란 점이다. 가맹점은 신용카드와 전자결제대행사에 내는 1.8%(부가세 제외)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또한 지역화폐인 ‘전주사랑 상품권’ 온라인 결제와의 연계로 결제금액 10%를 페이백으로 제공해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전주맛배달은 사용자 편의성과 가독성을 위해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가맹점주들의 편의를 위해 주문접수 프로그램에도 신경을 써 전주시민과 가맹점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전주시민은 배달 주문뿐만 아니라 픽업(방문포장), 매장예약 등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가맹점은 언제든 쿠폰 발행 및 고객 동의 하에 확보한 회원 정보를 통해 SMS(휴대전화 단문메시지) 마케팅이 가능하다.코리아센터는 전주맛배달을 빠르게 보급하기 위해 앱 구축부터 기술 운영,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유지보수, 24시간 콜센터 운영까지 100% 무상으로 지원한다. 전주시는 전주맛배달 정책, 전반적인 운영, 홍보 등을 맡는다.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전주맛배달이 골목상권 자영업자와 전주시민에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尹·바이든, 원·달러 통화동맹 물꼬 튼다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尹·바이든, 원·달러 통화동맹 물꼬 튼다-유럽차 간판 건 中 자동차 韓 전기차시장 공략 통할까-文정권 동원령에 시달리다…빚 90兆 늘어난 공공기관-美 인플레·어닝쇼크 2연타…亞증시 휘청-[사설]지명 후 47일 만의 인준 표결, 발목 잡기 더 할건가-[사설]저성장 터널로 들어선 한국경제, 구조 개혁 서둘러야△줌인&-성장주 바닥 아니냐고? 지하 5층까지 갈 수도-참여연대 빠진 국민연금 소위 대표소송 논의 새 국면 맞나-러 빈자리 틈타…한·미 ‘원전 수출 협의’ 논의△글로벌 경기침체 공포-‘S공포’ 현실화에 주저앉은 美증시…“닷컴버블보다 심각한 상황 온다”-버블 붕괴론에도 줍줍하는 개미들 “장기간 조정 불가피…현금 보유를”△공공기관 대해부 ③재무건전성 빨간불-공공요금 인상 억누르고 정규직 늘리면 가점 줘…적자경영 부추겨-“공공기관도 수익내야 생존 가능…재무·경영 배점 늘려야”-빚 줄어든 한전기술·강원랜드…알고보니 ‘사업 축소’ 탓△중국車, 유럽 간판 달고 韓 공략-글로벌 메이커 사들여 전기차 기술 이식…저가 이미지 벗고 韓시장 침투-가성비 버리고 고급화·전동화…현대차 中心 잡는다-中배터리도 ‘내수용’ 딱지 떼고 야금야금 영토 넓혀△종합-10% 더 벌었어도 ‘물가 폭탄’에 나가는 돈 많아…허리띠 졸라매는 가계-페이 수수료 6개월마다 공시…소상공인 부담 덜 수 있을까-IPEF 참여로 공급망 안정화 기대 中과 경제협력도 더 공고히 할 것-北 무력도발 움직임 가속…국정원 “바이든 방한 중 ICBM 쏠 수도”△정치-전국 유일 ‘前시장vs現시장’…오차범위 안팎 접전 속 ‘이정미 변수’ 주목-“바이든 회동 제안은 사실…입방 바꿔”-‘한동훈 청문회 시즌2’가 된 추경 심사…野 “검찰 공화국”-양향자 “송영길·이재명 사퇴해야”-발목잡기 프레임 걸릴라…민주당, 한덕수 인준 ‘갈팡지팡’△경제-주52시간 틀 안에서 ‘근로 유연화’ 설계…노동계 우려할 일 없어-Y노믹스 주안점은…장관들 첫 행보 보면 압니다-100살 한국 경마, 디지털·ESG 경영으로 달린다-전세계 나라빛 줄이는데…거꾸로 가는 한국△금융-해외실적 30% ‘뚝’…커지는 보험사 위기론-‘지급여력’ 떨어지는 보험사 금융당국, 구제방안 내놓나-금융자산 1억 이상 ‘뉴시니어’ “정기적 수익·원금 보장 선호”-신한은행, 부산 ‘스마트시티’ 우선협상자 선정△글로벌-트위터 인수도 삐걱, 테슬라 주가는 털썩…머스크, 난감하네-美분유대란에…바이든 “국방부 전세기로 수입해라”-스리랑카, 결국 디폴트 상태 돌입-구글, 러서 파산신청…“당국에 계좌 압류”△산업-배터리 열쇠 쥔 ‘실리콘 음극재’ 개발경쟁-김교현 통큰 투자…수소·배터리에 11조 붓는다-바이든 ‘칩4 동맹’ 카드에…셈법 복잡한 韓반도체 기업-LS, 日니꼬동제련 지분 전량 인수…“종합소재기업 도약”-현대글로비스, 태국 1위 CP그룹 손잡고…아세안 물류 박차△ICT-정부, 삼성·네이버의 IT인재 양성 노하우 배워야-카카오엔터, 북미시장 1위 자리 노린다 ‘웹툰 타파스-웹소설 래디쉬’ 합병 결정-“루나·테라 개발사 대표 권도형 수사 나서야”-보완 마친 누리호, 내달 15일 다시 발사될 듯△소비자생활-옹기의 따뜻함 담은 원소주 ‘술 아닌 문화’ 만들것-무신사 ‘女 디자이너 펀드’ 첫 조성-편안함에 스타일까지…예쁜 골프웨어, 오피스룩 변신-국내외 예술 거장 한자리에…현대百, 봄맞이 아트페어△이수연의 아트버스-쓰레기도 붙이면 작품 예술이 ‘혁명’이다△증권-이달 코스피 ‘3일’ 빼고 계속 하락…“배당주로 대피할 때”-동남아 스타트업 공략“ 교보증권, 펀드 결성-마스크 벗으면 웃는다더니…화장품株 ‘시무룩’△증권-”금리인상은 대체투자 기회…하반기 해외 공모리츠 기대“-다올투자증권 신용등급 수익성 우수…‘A’ 상향-‘깜깜한 미래’ 좀비기업에…‘기사회생’ PEF 뜬다-임원 자사주 매각에 넷마블 주가 ‘요동’…소액주주 ‘부글’△부동산-億소리 나게 뚝! 급매도 안팔려…수도권 매물 20만채 ‘수북’-신길 제2구역 재개발 35층 2700가구 선다-잠실진주 단지내 어린이공원→역사공원으로 변경-”역세권 개발, 주택공간 아닌 복합공간으로 만들어야“△여행-노고단 가는 길 花기애애△스포츠-상대 경기따라 전략 수정…머리 쓰는 게 재밌어-1번 시드 함정우, 64번 시드 최천호에 1홀 차 진땀승-이경훈 ”메이저는 항상 기대 돼“-손흥민, ‘득점왕·UCL 진출’ 다 이룰까-亞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8월 한국 개최△오피니언-[양승득 칼럼]한국과 일본의 동해, 이제 정말 웃을까-[기고]금·토, 책 읽는 서울광장에 서서-[기자수첩]韓 장관이 세워야 할 ‘불편부당’ 인사원칙△피플-3D 바이오프린터로 만드는 배양육, 환경문제 대안될 것-”공예는 멀리 있는게 아닌 일상에 일상에 녹아있는 것“-쇼팽 콩쿠르 ‘아시아 첫 우승자’ 당 타이 손, 8월 내한 공연-룰라 전 브라질 대통령, 세번쨰 웨딩마치-크라운해태, 국악 영재 후원 ‘영재한음회’ 개최-[명복을 빕니다]△사회-‘추미애 색’ 지우는 韓…‘조국 흔적’도 지울까-키오스크 앞에선 까막눈 신세…”늙으면 햄버거도 먹기 말란거냐“-한탕주의에 휩쓸려…회사돈 손 대는 직원들-확진·비확진자 함꼐 투표하나 격리 의무 해제 최대 변수로-취약층엔 냉방비…폭염 대비 나선 서울시
- 매일유업, 마켓컬리서 '새활용 프로젝트' 진행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매일유업(267980)이 매일 지구를 살리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켓컬리와 함께 새활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일유업x마켓컬리 밀키파우치 미니지갑. (사진=매일유업)매일유업은 최근 몇 년간 이상기온과 생태계 파괴 등 환경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자 발빠르게 전사적인 친환경 방침을 적용했다. 크게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Reduce),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고(Replace), 재활용하는(Recycle) 세 가지 활동으로 구성된 ‘매일 지구를 살리는 캠페인’이다. 매일 구매해 사용해야 하는 제품의 특성 상 용량이 작거나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하는 제품이더라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매일유업이 마켓컬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새활용 프로젝트는 매일 지구를 살리는 캠페인 중 재활용 활동의 일환이다. 새활용은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 창출하는 것을 일컫는다. 마켓컬리에서 2만원 이상의 매일유업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업사이클링 DIY(do-it-yourself) 지갑 제작 키트 ‘밀키파우치’를 증정한다. 밀키파우치는 우유팩을 인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제 우유팩의 인쇄 파지 등을 활용해 만든 DIY 키트다. 특별한 도구 없이도 누구나 쉽게 미니 지갑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키트에 포함된 설명을 따라하면 신용카드, 명함, 영수증, 현금, 열쇠 등 다양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다목적 미니 지갑이 완성된다. 밀키파우치는 매일유업의 매일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마켓컬리 PB 상품인 My Basic 매일 좋은 1A우유 3종의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매일유업x마켓컬리 새활용 프로젝트. (사진=매일유업)매일유업과 마켓컬리의 새활용 프로젝트 기간은 오는 5월 19일까지 일주일 동안이다. 기간 내 마켓컬리에서 2만원 이상의 매일유업 제품을 구매하면 500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밀키파우치를 받아볼 수 있다. 마켓컬리에서 판매 중인 매일유업의 대표 상품으로는 어메이징 오트, 매일 바이오 요거트, 상하목장 유기농 주스, 상하키친 브리또 등이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새활용 캠페인은 우유팩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생활용품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우유팩을 새활용하는 색다른 즐거움과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활용하는 뿌듯함까지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꾸준히 마켓컬리와 함께 차별화된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사용한 밀도 식빵을 출시하며 소화가 잘되는 우유 증정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매일유업은 지속 가능한 경영,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관련 연구·개발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제품 패키징은 물론 생산에서 유통까지 기업활동 전반에 대한 개선책을 찾아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폐기물도 계속해서 줄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20년 ‘엔요100’ 제품에서 빨대를 제거한 것을 필두로 빨대를 제거한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를 출시했고, 기존에 페트(PET) 소재를 사용하던 슬로우밀크와 상하목장 우유는 종이 소재 후레쉬팩으로 패키지를 변경했다. 매일유업의 추산에 따르면 이러한 노력에 따라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1287톤 저감할 수 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를 약 19만5348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위약금 130억도 감수, 자원 쓸어담는 CATL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위약금 130억도 감수, 자원 쓸어담는 CATL-주식·코인 급락에 환율 급등…인플레 공포에 금융시장 휘청-물가 자극 우려에도…역대 최대 59兆 추경안 편성-방역효과 없는 ‘수영장 마스크’△종합-88년생 그림 5분 만에 완판…고민할 시간이 없다-‘작은 식당 차리려던 꿈’ 글로벌 식품기업 일구다-K코인 루나·테라 연일 폭락…일부선 가상자산판 ‘리먼 사태’ 경고도△역대 최대 59兆 추경-소상공인 최대 1000만원 지원…현금성 지출 25.8조원 한꺼번에 풀려-추경재원 올해 초과세수로 조달 계획-53조 초과세수 땐 올 지방교육재정교부금 81조원 ‘훌쩍’△불붙은 자원 무기화 전쟁-막강한 자금·외교력 필요…민간기업만으로 ‘자원확보戰’ 감당 역부족-韓, 자원빈국 한계 ‘초격차 기술’로 넘는다-10년 이상 투자해야 성과 기대할 만…자원공기업 정상화 급하다△6·1지방선거 본격 스타트-정국 주도권 놓고 사활 건 한판승부-텃밭은 든든…수도권·충청에 깃발 꽂아라-투표용지 최대 8장…1번 민주당, 2번 국민의힘, 3번 정의당△정치-지방선거 앞두고 또 터져나온 성비위…민주당, 중진 박완주 즉각 제명-국무회의 하려면…尹, 장관임명 강행-김성회 비서관 막말 파문에…커지는 인사검증 부실 논란-권영세 “文정부 대북정책 일부 이어받을 것”-코로나 첫 발생에도 미사일 쏜 北…도발 가속화하나-尹정부 초대 유엔대사에 황준국 전 주영대사 유력△종합-“금융·실물 복합위기 경고등…인플레 오래 갈것”-“원화 1300원땐 투심 크게 흔들 것…당국, 종가 관리로 적극 방어 필요”-‘반도체 소부장 인력난 막자’ 계약학과에 정부 예산 투입-통기성 높아 필터기능 못하거나…방수 치우쳐 호흡곤란 제품도-“삼표산업, 추가 인명사고 발생 위험 매우 높다”△경제-주52시간 획일규제에…1년새 위반신고 80%↑-치킨닭 이어 토종닭도 담합…하림 등 9곳 6억원 과징금-코로나·우크라 불확실성 뚫자…‘해외신용정보센터’ 찾는 기업들-외국인 두달째 ‘셀 코리아’△금융-금감원장도 사의…후임에 ‘檢출신’ 급부상-5대은행 뚝, 인뱅 쑥…엇갈린 가계대출, 왜-고금리 부담 완화…변동금리 주담대, 고정금리로 바꿔준다-본인부담상한제 악용…실손보험금 지급거절 급증△글로벌-살인물가에 두손…ECB, 7월 금리인상 시작할 듯-디즈니플러스, 넷플 추경…신규 가업 790만명↑-美영부인 “Mr.푸틴, 잔혹한 전쟁 끝내달라”-美상원 ‘낙태권 보장’ 입법화 무산-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90세 홍콩 추기경 체포△산업-‘휘발유보다 비싼 경유’…화물·물류업계 ‘도미노 스톱’ 우려-20년 연속 매출 1위 신기록…삼성전자, 올 200조 넘는다-‘신차 출고난’ 반사이익에도…렌터카업계 쓴웃음-XM3가 효자네-국가첨단전략기술에 ‘디스플레이’도 포함될 듯△소비자생활-MZ 사로잡은 ‘러버 슈즈’ 명품 브랜드도 꽂혔다-쿠팡이츠 등 신사업 폭풍성장…흑자 전환 시동-헬로키티 만난 왁…포토존에 여행 테마 ‘흥미진진’-판 커지는 새치샴푸 전쟁…LG생건 ‘리엔 물들임’ 2종 출시△이수연의 아트버스-나는 만큼 보인다-사진을 예술로 끌어올린 펠릭스 나다르△증권-치솟은 물가에 코스피 8거래일째↓…“인플레 대응 업종 선별”-증권사 실적 ‘利를 어쩌나…’ 1분기 영업익 줄줄이 급감-삼성전자·LG생건·네이버 등 대장株 부진…담아도 될까△증권-컬리·쏘카 등 비상장 주가도 ‘뚝’…IPO 부진 영향받나-베트남 ‘하노이지점’ 개점…NHSV, 영업 기반 강화-M&A후에도 회사에 남는 창업주 놓고 ‘갑론을박’-NH증권, 강릉 최대 규모 숙박시설에 3600억 PF 조달△여행-한 사람 아닌 모두를 위한 ‘청와대’를 가다-청와대에서 백안산까지…‘김신조 루트’ 올라볼까-대통령이라서…별장도 세트장도 인기몰이△스포츠-‘3년만에 국내 나들이’ 임성재, 코로나 확진…PGA 챔피언십 못 가나-KIA 토종 에이스 양현종, 역대 4번째 150승 눈앞-‘샷감 회복’ 고진영 “좋은 흐름 유지할 것”-“스폰서 대회 ‘2연대 트로피’ 올린다” 박민지, NH투자증권 챔피언십 출격-하나카드, PBA 팀리그 합류△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위기의 한국 야구…달라지려는 노력만이 등돌린 팬심 붙잡는 길-야구에 도움되면 누구와도 만나…“나는 여도 야도 아닌 야구당”△오피니언-새 정부 핵심 과제는 혁신·상생-EU 접근성 뛰어난 불가리아-또 성비위…민주당은 ‘양치기 소년’인가△피플-헬스케어·공무원시험 교육 콘텐츠업체 양승윤 용감한컴퍼니 대표-KKR CEO 조셉 배, KACF 20주년 공로상-윤종규 회장 “우크라 전쟁, 재생에너지 수요 확대 계기”-쌍용C&E 60주년 “종합환경기업 도약”-SK스퀘어, 배학진 글로벌 투자담당 임원 영입-김선욱 ‘脫베토벤’ 선언…“내 모습으로 관객 만날 것”-LG CNS, 클라우드기업 AWS ‘올해의 파트너상’-SK에코엔지니어링, 성균관대와 스마트건설 인재 양서△사회-이상직의 추락…‘승승장구 미스터리’ 풀릴까-2차 맞고 확진됐다면…“석당 후 3차 접종”-시동거는 이재명 의혹 수사…‘불체포특권’에 발목 잡히나-“우리 물건”…마트 실외기 떼간 70대 형제 사연은-바짝 마른 한반도…5월 강수량 고작 1.3㎜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세금 지옥’ 프랑스에도 다주택자 중과는 없다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세금지옥’ 프랑스에도 다주택자 중과는 없다-“경제상황 엄중, 이재용·신동빈 사면해달라” -합의 파기 국힘, 강행 재천명 민주…민생 외면한 국회 -[사설]파행 면치 못한 총리후보 청문회, 발목 잡기는 안 된다 -[사설]소상공인 금융지원, 뜬구름 대선공약 처방 달라야 △종합-개인도 상환기간 무제한 연장 가능 담보비율은 신용·재무능력 따라 조정-여의도~강남 ‘하늘길’로 10분…가까운 미래입니다 -현대차그룹 4개사 ‘RE100’ 가입…“2050년 全전력 재생에너지로” △외풍에 휘청이는 원화 -‘우크라·美긴축·中봉쇄’ 삼각파고에 휩쓸린 환율…2분기 1270원 갈수도 -이창용 “절하폭 심한 편 아냐”…당국 개입 약발 안 먹혀 -파랗게 질린 증시…코스피 다시 2650선으로 △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 -공시가 15억 2주택자 年1900만원 종부세 내는데…프랑스선 부유세 0원 -보유세 폭탄 막자…공시가 증가율 연 5% 상한 법안 추진 -새판짜는 尹정부…부동산세제 얼마나 완화될까 △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韓, 주택수·지역따라 최고 82.5% 징벌…美·英은 보유기간·소득만 따져 -英, 배우자 공제한도 없고…美, 자녀 12억 증여 허용 -“실현 안된 소득에 과세…집값 올랐다고 세금 올리는 건 곤란” △검수완박발 여야 극한대치 -국힘 “국민 우려 커 재논의 필요”…민주 “이르면 28일 본회의 처리”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파행…尹정부 국정수행 차질 우려 -민주 ‘점수완박’ 단독 처리땐…檢, ‘권한쟁의심판’ 맞불 준비 △윤석열 인수위 -‘소주성→민관협력성장’ 전환…20년 먹거리 ‘6대 혁신산업’ 키운다 -‘미래 모빌리티’ 핵심성장동력 육성…2025년 UAM, 2027년 완전자율주행차 뜬다 -‘5월 10일 정오’ 청와대 개방…내일부터 사전 예약 -尹정부 ‘롱코비드’ 빅데이터 구축한다 △종합 -文, 사면론 선긋고 ‘검수완박’은 중재안에 손…“주목받지 않는 삶 살 것” -“공저위 사전조사는 강제조사 수준 美·EU 수준 방어권 보장해야”-라면·과자업계 “서너달치 재고 확보”…장기화땐 가격 인상 불가피 -새정부 출범 맞춰 정책 보완 가능성…‘등록임대’ 살아나나 △정치 -대장동 걸려있는 성남시장 선거…이재명 ‘잡는다 vs 지킨다’ 후끈 -‘한국외교 중심’ 외교장관 공관 50년 한남동 시대 접고 종로로 -민주, 서울경선 닷새간 레이스…오늘부터 1차 경선 여론조사 -박진 외교장관 후보 청문회 내달 2일 개최 -“몇백 번이고 사과…같은 잣대로 尹정부 검증” -문재인 대통령 내외,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경제-“현재는 성장보다 물가 걱정…장기적으론 비둘기 총재 되고파”-한은 “고물가, 하반기 임금 상승 부추긴다” -내년부터 반려동물 굶겨 죽이면 최대 징역 3년 -“지구온난화 막으려면 전세계가 年7000조원 투자해야” △금융-증권사에 퇴직연금 고객 뺏길라 ‘디폴트옵션’ 채비 분주한 은행들 -하나·우리銀, 업계 첫 공동점포 개설 -코로나 보복 소비에 웃은 카드업계 -1분기 순익 43% 증가…지주 계열 저축銀 잘나가네 △글로벌 -‘최악 대신 차악’ 선택…연임 성공했지만 ‘국민 대통합’ 과제 -머스크 자금조달 계획 공개후 입장 선회…이번주 최종 결정 -아침 7시 마트 문 열자마자 ‘우르르’…생필품 매대마다 텅텅 -우크라 간 블링컨·오스틴…8910억원 추가 지원 약속△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반도체 무너지면 한국도 위기…대통령이 챙기는 민관위원회 만들어야-“스페셜리스트 잘 키워내야 국내기업 퍼스트무버 가능” △산업 -제네시스 끌고 카니발 밀고…고수익車 실적효자 노릇 톡톡 -“리더십 부재로…삼성 반도체 초격차 흔들” -유가·원자잿값 상승에 산업계 명암 정유·철강 ‘맑음’ vs 조선·석화 ‘흐림’-LNG선 발주 정점?…미래연료 시대 온다 -무인매장 보안 솔루션 라인업 에스원 현금도난 피해도 보상 △제약·바이오 -에이프로젠 MED, 증선위 출석하는 이유는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백신 임상3상 성공 -16개 분야별 연구소…수백명 연구원들 협업 분주-바이오에프디엔씨, 멸종위기식물 ‘북극별꽃’ 세계 최초 복원 성공 △증권 -2600도 무너지나…불안감 커지는 코스피 ‘분할매수’는 유효 -인니 팜유 수출 중단에 식료품 일제히 급등 -작년 역대급 호황 누린 증권사…‘올해는 어쩌나?’ 걱정태산 △증권 -네이버·카카오 주가 하락에 고개든 공매도…‘투자자 아우성’ -유럽 탄소배출권 ETN 메리츠證, 국내 첫 출시 -코스피 ‘쏙’ 빠질때 리츠는 ‘쑥’…개인들도 투자 러시 -환율 요동치자…한은, 기관투자가에 외환거래 내역 주문 △문화 -“고덕동서 부산 거쳐 뉴욕까지 내가 자꾸 동쪽으로 간 이유” -얼음 조각 작품 서서히 녹는게 예술 △피플 ‘바이오 시장 하향세?…’저평가 알짜배기‘ 투자 적기죠 -“어머니가 그리워한 아버지”…71년 만에 돌아와 -대신證, IT기업 부럽지 않은 복지에 직원들 ’활짝‘ -한성학원 이사장에 문동후 -LF, 유튜브 채널 ’LF랑 놀자‘ 개설…MZ세대 소통 강화 -배우 김희선 “아픈 이웃위해” 서울아산대학병원에 1억원 기부 -KAIST 정명수 교수팀 ’비휘발성 컴퓨터‘ 개발 △오피니언 -우크라軍이 보여준 초급간부의 중요성 -금융산업 혁신, 운동장 관리가 먼저다 -강성 지지층 눈치만 보는 여야 △전국 -30년 후 지방 절반 사라질 판…지자체가 직접 ’소멸‘ 막는다 -민원처리법 개정안 내년 시행 악성민원인 민형사 처벌한다 -잿더미 위에 세운 숲속 도서관…’책 읽는 구로‘ 만들어 -수소 글리스터 조성 위해 인천시 모든 역량 총결집 △사회 -다시 문 연 경로당선 윷놀이, KTX에선 도시락…“사람 사는 것 같아요” -이르면 다음주 ’실외 NO 마스크‘…인수위 반대는 ’변수‘ -경찰, 출근길 지하철 시위 ’전장연‘ 조사 -’부모 찬스‘ 논문 82명 적발…조민 등 대입활용 5명 입학취소 -“영화감독이 성폭행” 18년만에 접수된 고소장
- “보험금 청구부터 카드한도 상향신청까지 한 번에”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앞으로 삼성 금융계열사의 보험금 청구, 자동차 고장출동, 신용카드 한도 상향 신청 등의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해진다.삼성금융네트웍스는 삼성생명(032830), 삼성화재(000810), 삼성카드(029780), 삼성증권(016360) 등 삼성 금융계열 4개사의 금융 통합 앱인 ‘모니모’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니모는 지난 12일 발표한 삼성 금융계열사의 공동 BI ‘삼성금융네트웍스’에서 제공하는 첫 번째 서비스다.삼성 금융 관계자는 “모니모라는 이름은 ‘모이는 금융, 커지는 혜택’이라는 의미를 담았다”며 “각 사의 대표 금융상품들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삼성생명의 보험금 청구, 삼성화재의 자동차 고장출동, 삼성카드의 한도상향 신청, 삼성증권의 펀드투자 등 기존에 각 사의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신청해야 했던 주요 기능들을 이제 모니모에만 가입하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이와 함께 계좌통합관리나 간편송금, 신용관리, 환전 및 부동산·자동차 시세조회 등 종합 금융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혈액형별 보장보험 △1년만기 저축보험 △모니모 카드 등 모니모 앱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전용 금융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사진= 삼성카드)아울러 각종 재미요소를 가미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 금융 관계자는 “고객이 ‘투데이’ 메뉴에서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하면 삼성의 금융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걷기 챌린지’ 는 삼성헬스앱 또는 아이폰 건강앱과 연동하여 목표 걸음 수 달성 미션을 제공한다.또 모니모의 전용 리워드린 ‘젤리’는 시즌별로 진행되는 미션을 수행하거나 출석체크, 걷기 챌린지, 송금, 젤리 챌린지 등을 통해 매일매일 받을 수 있다. 금융상품 가입이나 상담신청 등이 아닌 일상 속 습관만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젤리는 젤리교환소에서 ‘모니머니’로 교환이 가능하며 삼성 금융을 중복으로 이용하는 고객은 더 높은 비율로 교환이 가능하다. 모니머니는 보험가입, 송금, 펀드투자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회원가입, 본인인증, 로그인의 프로세스를 자동화 해 엄지손가락만으로 회원가입이 가능할 정도로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우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한 앱을 출시했으며 아이폰 이용자를 위한 앱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삼성금융 관계자는 “모니모를 통해 일상적인 송금이나 걷기활동만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삼성금융네트웍스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하는 필수앱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전여옥 "꼬리표 뗀 돈 쓴 김정숙, 옷값은 전액 '캐시 온리''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논란’에 대해 연일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의 전신) 의원이 과거 김 여사가 한복과 수제화 등을 구입하면서 비서관을 대동해 수백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했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이 정도면 김정숙 게이트”라고 주장했다.31일 전 전 의원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오늘 뜨거운 ‘김정숙 뉴스’는 김 여사가 오로지 현찰만 썼다는 거다”이라며 “무형문화재 장인이 증언하길 (김 여사 측이) 누비 두루마기 등 한복 6벌 구입에 700만원을 지불했다고 한다. 그런데 전액을 ‘캐시 온리’, 즉 현찰로 지불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2017년 6월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전직 주한미국대사 부인과 주한미군 부인들의 모임 ‘서울-워싱턴 여성협회’ 초청 간담회에서 입고 있던 분홍색 겉옷을 토머스 허버드 전 대사의 부인 조앤 허버드 여사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 옷은 전통 누비옷 장인이 만들었다고 한다. (사진=연합뉴스)그는 “(토머스) 허버드 전 (주한미국) 대사 부인이 예쁘다니까 그 자리에서 벗어준 이 누비옷은 300만원”이라면서 “‘내돈내산’(내 돈 내고 내가 산) 했으니까 당장 그 자리에서 선물한 것이냐”고 의구심을 표했다.이어 “(김 여사 측은) 신발 15켤레를 구입한 곳에서도 모두 ‘현찰 박치기’(전액 현금으로 구매하는 것)를 했단다”며 “구두값이 한 켤레 20만~50만원이면, 30만원으로 평균 잡아도 450만원을 현찰로 지불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요즘 신용카드 안 쓰고 현찰만 쓴다? 눈먼 돈, 꼬리표 뗀 돈, 이상한 돈, 검은 돈, 떳떳하지 못한 돈이라는 생각이 당연히 든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아울러 “대통령인 남편 월급이 (약) 1500만원인데 저 두 군데서만 쓴 돈이 거의 한 달 월급”이라며 “매우 수상하다 못해 괴이쩍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게다가 문 대통령 재산은 1억5000만원 가까이 늘었다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했다”며 “이 정도면 김정숙 게이트”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 전 의원은 고민정 민주당 의원이 김 여사 옷값 논란을 놓고 ‘리폼’을 언급한 일을 두곤 ”‘사비를 썼다’며 흔한 영수증 한 장 없던 청와대 부대변인처럼, 그렇게 리폼을 수없이 했다는데 ‘리폼한 의상’ 한 벌 제시하질 않았다“고 주장했다.또 ”고 의원 말을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쳐도, 저런 옷이 리폼 의상이라면 이것은 리폼계의 대장금이 김 여사라는 말“이라며 ”‘김정숙 리폼 매직’, 영부인의 새역사를 썼다“고 덧붙였다.전 전 의원은 전날에도 김 여사의 옷값 의혹과 관련해 “그냥 사사로운 한 여성의 ‘프라이버시 옷장’이 아니다. 당연히 영부인의 옷장은 늘 문이 열려 있어야 마땅하다”면서 “왜 ‘김정숙 옷값’이 대통령기록물이 됐는가. 그냥 ‘남의 옷장’이라면서 왜 15년 뒤에야 공개되는가. 진짜 국민을 개돼지로 안다”고 쓴소리를 날린 바 있다.이날 조선일보는 “김 여사가 한복 6벌, 수제 구두 15켤레를 구입하면서 이를 매번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는 증언이 나왔다”며 2017년 문 대통령 취임 후 김 여사가 두루마기 등 700만원어치의 한복과 수제화 등을 현금으로 결제했고 그 대금은 당시 제2부속비서관으로 동행했던 유송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치렀다고 보도했다. 또 이후 한 차례 더 방문해 300만원 짜리 한복 코트를 맞춰갔고, 그때도 같은 방식으로 결제가 이뤄졌다고 했다.청와대 관계자는 해당 보도에 대해 ”(김 여사의) 의류는 모두 사비로 구입하고 있다“며 ”김 여사의 공식 행사 의상과 관련해 특활비 사용 등 근거 없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KB금융, 산불 피해 지역 성금 10억 전달..특별 대출 지원도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KB금융그룹이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들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KB국민은행 여의도.(사진=KB국민은행)KB금융그룹은 6일 해당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10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재민들을 위한 재난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 1200 세트 지원과 더불어 주민들과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급식차량 및 세탁차량을 현장에 긴급 배치했다.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피해 고객들을 위한 금융지원 활동에도 나선다.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업(자영업자, 중소기업 등)대출의 경우에는 최고 1.0%포인트(p)의 특별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지원한다.또한 3개월 이내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포인트, 기업대출은 1.0%포인트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KB손해보험은 산불 피해 관련 신청 보험금에 대해서는 손해조사 완료 전 추정 보험금의 50% 범위 내에서 우선 지급한다.또한, 장기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연체이자 없이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 주며,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기한연장이 가능하고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KB생명보험은 보험료 납입 및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을 최대 6개월동안 유예해 주며, 산불 피해 관련 사고보험금 신청 건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지급처리 할 예정이다.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 주며,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건은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피해일 이후 사용한 할부금과 단기/장기카드대출의 수수료를 30% 할인해 주며, 피해일 이후의 결제대금 연체는 5월까지 연체료를 면제한다.KB국민은행·KB손해보험·KB생명보험·KB국민카드의 금융지원제도 이용 대상은 이번 산불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으로, 해당 지역 행정 관청 등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신청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다.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함께 주민분들께서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금융당국 “산불 피해ㆍ복구 위해 신속 금융지원”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금융당국이 강원,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출 상환 유예 및 보험금 신속 지급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5일 금융위원회는 재난지역 내 농림어업인·중소기업 등의 긴급한 자금애로를 해소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고, 보험금은 빠르게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험금의 경우 재해피해확인서 등을 발급받은 경우에는 손해조사 완료 전 추정 보험금의 50% 범위 내 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한다. 재해피해확인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자연재해 피해에 대해 시장, 군수 구청장 등 지자체에서 발급된다. 보험료에 대해서는 심각한 재난 피해를 입은 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 대출원리금 상환 등을 유예해주기로 했다. 또한 피해 주민 및 기업이 보험계약 대출을 신청한 경우 신속한 대출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했다. 금융당국은 대출 및 보증금 상환유예와 만기연장도 실시한다. 정책금융기관(산은, 기은, 신보, 농신보)의 피해기업 및 개인에 대한 기존 대출 및 보증에 대해 일정기간 상환을 유예하고 만기를 연장(최대 1년)한다. 시중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조합(농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의 피해기업 및 개인에 대한 대출원리금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상환유예(또는 분할상환) 및 만기 연장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등도 진행한다. 카드사별로 피해 개인의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에 대한 분할상환, 상환유예 등을 자율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지자체에서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거나, 정부·지자체의 재난 복구자금 지원 결정을 받은 경우 신보 및 농신보에서 특례보증도 지원한다. 신보의 경우 재난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통해 재난피해 중소기업에 대해 피해 복구자금 지원하고, 농신보는 농어업재해대책자금신용보증을 통해 재해 피해 농어업인·농림수산단체의 복구자금 지원한다. 금융당국은 “오는 7일부터 금융감독원 ‘금융상담센터’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금융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상담하고 지원방안을 안내받을 수 있다”며 “보험의 경우 보험협회의 상시지원반을 통해 보험가입내역 조회 및 보험사고 상담 등 신속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신한은행 3월 5일 오전 금융거래 중지 “시스템 업그레이드”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내달 5일 0시부터 약 12시간동안 모든 금융 서비스를 일시 중지한다.신한은행은 28일 차세대 금융 플랫폼 제공을 위한 뱅킹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내달 5일 토요일 자정부터 약 12시간동안 이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작업 기간에는 신한은행 계좌와 시스템을 이용하는 모든 거래가 일시 중지된다.일시 중지되는 서비스는 △돈 받기, 보내기, 현금찾기, 잔액조회, 결제 등 모든 거래(타 금융기관에서의 신한은행 계좌 이용 거래 포함) △모바일뱅킹(신한 쏠, 쏠비즈)·인터넷뱅킹·폰뱅킹·펌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가상계좌 거래 △체크카드, 직불카드를 이용한 물품 구입, 현금인출 등 모든 거래 △ATM 이용 거래 (현금 인출, 계좌 송금 등) △타 은행 ATM, 제휴 CD기(지하철, 편의점 등)에서 신한은행 계좌 거래 △카드 연계 업무 (카드론·현금서비스 계좌이체, 겸용카드 발급 등) △신한인증서 발급·폐기 및 신한인증서를 활용한 모든 거래 등 신한은행 계좌와 시스템을 이용하는 금융거래 서비스 전체다.다만 △신용카드 거래 △사고 신고 접수 △공항 환전 등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신한은행의 이번 뱅킹시스템 업그레이드는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작업이다. 오는 10월에는 ‘The NEXT’ 프로젝트 1단계를 오픈하고 신한 쏠(SOL)을 전면 개편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미래형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료=신한은행 제공)
- 자영업자대출 심사도 깐깐해진다…가계대출 통합관리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금융감독원이 개인사업자(소호)대출을 가계대출과 통합 심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소호대출을 더 깐깐하게 심사해 취급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소호대출 증가율이 가계대출의 2배에 달하는 등 관련 리스크가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로 자영업자로 등록한 후 소호대출을 받아 부동산 구입 등에 유용하는 폐해를 근절하기 위한 취지도 담았다.선제적 기업 구조조정도 유도한다. 30억원 이상 대출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은행의 부실징후 평가 시스템을 현행 정성적 기반에서 계량적 기반으로 개선한다. 이밖에 은행지주에 유동성 커버리지비율(LCR)을 새로 도입해 비은행 계열사의 유동성 위기를 예방한다.(사진=이데일리DB)◇1억 이상 소호대출시 LTI 깐깐하게 활용할 듯금감원은 14일 ‘2022년도 업무계획’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금리인상, 자산시장 조정 등에 따른 상환능력 약화에 대비해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와 함께 선제적 기업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확대 등 정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가계대출 관리 강화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한다는 방침이다.금감원은 특히 가계대출과 소호대출을 통합 심사·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해 소호대출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차주의 소득 대비 대출총액 비율을 의미하는 소득대비대출비율(LTI)을 깐깐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도입할 것으로 관측된다.현재 은행들은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모범규준’에 따라 1억원 초과 신규 소호대출 취급 시 LTI를 산출하고 있으나 여신심사 참고지표로 활용하는 데 그치고 있다. 활용방법도 차주의 소득, 업종별 특성, LTI 구간별 연체율 등을 감안해 자율적으로 정하는 수준이다.용도 외 목적으로는 소호대출을 취급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금감원은 소호대출의 용도 외 유용을 예방하기 위해 용도심사 및 사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점검결과를 반영한 관리 강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로 개인사업자 등록 후 소호대출을 받은 자금으로 부동산 구입 목적에 쓰는 등의 폐해를 근절한다는 취지다.금감원이 소호대출 관리 강화에 나선 것은 소호대출이 가계대출 규제를 틈타 급증세를 보이며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면서다. 지난해 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소호대출 잔액은 299조7215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8조8542억원 급증했다. 증가율이 10.65%로 신용대출(4.42%)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가계대출 전체 증가율(5.8%)보다도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은행지주에만 LCR 도입...규제형평성 논란 일듯기업대출 건전성 관리를 위해 ‘좀비 기업’에 대한 선제적 구조조정도 추진한다. 은행이 기업의 부실징후를 조기에 인식할 수 있도록 현행 수시평가 시스템을 개선키로 하면서다.현재는 ‘채권은행의 기업신용위험 상시평가 운영협약’에 따라 신용공여액이 30억원 이상 기업에 대해선 정기평가 외에도 수시평가를 진행하는데, 부도가 임박한 기업에 평가등급을 부실징후 기업(C, D등급)으로 변경하는 역할에 그치고 있다. 사실상 형식적으로 평가가 이뤄지고 있어 부실징후 기업을 조기에 식별할 수 있도록 수시평가 대상 선정 기준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금감원 관계자는 “정기평가 시 사업위험 평가 항목은 정성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재무제표 등 계량적 기준을 추가해 평가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금리 인상기를 맞아 금융회사의 위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은행지주사에 연결기준 LCR을 새로 도입한다. LCR은 향후 30일간 예상되는 순현금유출액 대비 현금화하기 쉬운 자산의 비율이다. 은행들은 현재 이 비율을 85% 이상 맞춰야 한다. 30일 이내에 100억원이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면 85억원 이상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해야 한다는 의미다.은행에만 도입한 LCR을 금융지주사 차원에서도 들여다보겠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지주에 도입하는 LCR 비율은 은행과 동일한 수준(현재 85%)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증권, 보험, 카드, 저축은행 등 비은행 계열사도 LCR 관리를 깐깐하게 할 수밖에 없다. 예금 수취 기능이 없는 비은행 회사가 금리 인상기에 맞아 유동성 문제에 직면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조치다.하지만 한국투자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등의 비은행지주 계열사에는 이 규제가 도입되지 않아 규제 형평성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삼성 금융사, 전업계 카드사 등 금융지주회사법을 적용받지 않는 비은행 회사도 LCR 규제가 도입되지 않는다.
-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 B2B 핀테크 기업 ‘고위드’에 50억 투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고위드 서비스 화면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대표 김서준)가 스타트업 법인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핀테크 기업 고위드(Gowid)에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 대안신용평가 모델로 스타트업 법인카드 선보여고위드는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실시간 데이터 수집·분석 기술 기반의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활용해 국내 최초의 스타트업 법인카드를 선보였다.출시 1년여 만에 팀블라인드, 카닥, 코드스테이츠, EO 등 성장 기업부터 신설 법인까지 3,0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출경비관리 및 현금흐름 서비스 등 스타트업 비용 관리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출 현황 및 자금 운용 상황을 실시간으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고위드 법인카드는 협업, 마케팅, 개발·디자인, 경영지원 등에 필요한 다양한 SaaS 제휴 혜택도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여기에 기업들에게 부담이 되는 SaaS 비용을 줄여줄 수 있는 ‘SaaS Tracker’도 국내 최초로 서비스하고 있다. 신용카드 사업에서 획득한 스타트업의 재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IT기기 구독 서비스 및 대출 등 스타트업 성장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B2B 금융서비스로 확장 중이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고위드는 법인카드를 중심으로 전통 금융사들이 법인들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하지 못하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매끄럽게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라며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위드는 스타트업 창업생태계에서 고위드만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스타트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성장을 지원하는 B2B 금융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또, 공동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대형 금융기관 등과도 활발하게 협업을 진행,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