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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전산통합 완료
  • [edaily 오상용기자] 하나은행(02860) 5일 옛 서울은행과의 전산통합을 완료해 사실상 합병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일부터 전국 600여개 영업점과 3000여대 자동화기기를 통해 1500만명에 달하는 거래고객에게 통합된 금융네트워크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이번 전산통합으로 옛 서울은행 고객들은 요구불예금과 적립식예금을 은행창구에서 거래하는 경우 기존의 서울은행 통장을 하나은행 통장으로 재발급 받아야 한다. 하나은행측은 전산통합 시행일로부터 1주일간은 창구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에 통장재발급은 가급적 13일 이후에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다만, 자동화기기나 인터넷뱅킹 등을 이용하는 경우 통장재발급과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며 신용·현금카드, 대출통장 등은 재발급 받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김승유 행장은 "이번 전산통합을 계기로 다양한 통합 신상품을 다음주부터 판매할 계획"이라면서 "예금상품 뿐만 아니라 대출, 신용카드 등 경쟁력 있는 각종 금융상품을 출시해 일선 영업을 강화해 합병의 시너지효과를 조기에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지난주 행내 개인메일을 통해 "지난 1분기에는 대외적으로 SK사태를 비롯한 많은 악재가 겹쳐 최근 은행 분위기가 침체됐다"면서 "이번 전산통합을 계기로 분위기를 반전시켜나가자"고 당부했다.
2003.05.05 I 오상용 기자
  • 주식시장 체크포인트(30일)-동원증권
  • [edaily 김상욱기자] 동원증권은 30일 주식시장 주요 체크 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긍정적 뉴스 -외평채 가산금리 110bp대에서 견조한 흐름을 유지 -남북장관급회담, 남북, 북핵 대화통해 평화적 해결 합의, 6월 7차 이산가족 상봉행사.통일대축전 개최, 8월 대구 유니버시아드 북측 대표단 참가, 경협위, 5월19-22일 평양서 개최,11차 장관급 회담 7월9-12일 서울 개최합의 -미국 증시 소비자 신뢰지수 상승 영향으로 상승마감 ▲부정적 뉴스 -국내 사스환자 첫 발생 -북미 반도체 현물시장, 반도체 가격 큰 폭 하락기록 -스미스바니 CIO, 단기 투자자 주식비중 축소 권고,올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실망스러울 가능성,6-12개월용 단기 권고 투자 포트폴리오 비중을 주식 55, 채권 30, 현금 15로 제시 ▲주요증시 미국 다우지수 8,502.99 +31.38 (+0.37%) 나스닥지수 1,471.30 +9.06 (+0.62%) S&P 500 지수 917.84 +3.00 (+0.33%) 유럽 영국 FTSE 100 지수 3,927.80 -12.50 (-0.32%) 독일 DAX 지수 2,908.96 -44.96 (-1.52%) 프랑스 CAC 40 지수 2,940.80 -8.77 (-0.30%) 아시아 홍콩 항성지수 8,744.22 +309.18 (+3.67%) 상하이 B주 1,509.313 -28.378 (-1.85%) 싱가포르 STI지수 1,284.61 +43.57 (+3.51%) 대만증시 가권지수 4,200.32 +60.82 (+1.47%) 일본 닛케이지수 7,607.88 -91.62 (-1.19%) ▲국내뉴스 -3월 경상수지 11억9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 적자규모가 지난 97년4월이후 5년11개월만에 최대를 기록,3월 경상수지 고유가로 7억 달러 악화,4월 경상수지 4-5억 달러 적자예상,5월부터 경상수지 흑자 전환-한은 -3월 섬유수출 5개월만에 감소세 -암참회장 "한국거시경제지표 건실, 미국 입국비자면제 추진 -고객예탁금 6일째 감소,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9원 하락한 1천217.9원으로 마감 -진로, 95∼96년 1조5천900억원 규모의 분식회계 -주요 증권사 4월 실적결과 주식시장 침체로 1∼3월 적자를 면치 못했던 증권 사들이 이달엔 흑자기록 전망 -올 1분기 은행들의 이자수익이 예금금리 인하 등에 힘입어 증가세 기록 -일부 대기업 추가 부실 가능성 경고-우리은행장 -유가 5개월만에 25달러대로 하락, WTI기준으로, 공급과잉 조짐속에 이라크 OPEC탈퇴가능성도 -한미 북핵 포기 공조 재확인-한미정상 -대 중국 수출 증가세 급격 둔화, 사스피해영향으로 인해 전년동기 53.7%대비 하락하여 이달들어 20% 증가에 그쳐-산자부 -전국 아파트 기준시가 평균 15% 인상, 오늘부터 양도, 증여세 최대 15배늘 전망 -국내사스 환자 첫 발생, 개인소비와 기업투자 활동 위축등 경제 악영향 전망 ▲북핵뉴스 -北 핵.미사일 일괄타결 제안, 체제보장.경제지원.수교 요구 ▲전기전자뉴스 -오는 2005년까지 은행의 현금.신용카드가 IC카드로 전면 교체되고 다른 금융권역에도 2008년까지 IC카드가 도입-금감원 -골드먼삭스, 올해 세계 PC 판매실적 전망치 하향조정 -인-스탯, 올 반도체시장 성장률 전망치 16.7%로 하향조정 -이번주 亞 D램시장 안정세 유지 전망,월말 물량 해소 압력이 완화되고 트레이더들이 월초를 앞두고 관망세-D램익스체인지 -1.4분기 세계 휴대용 컴퓨터 출하실적전년 320만대에서 280만대로 11% 감소 -가트너 -올해 국내 초고속인터넷 장비시장 8% 성장한 3340억 예상 -기업용 분석 S/W 시장 규모 2007년 25억달러 전망 -세계 최대 주문형반도체 제조업체인 TSMC 지난 1.4분기 순익 1억2천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분기의 66억대만달러에 비해 33.3% 감소 -삼성전자, 시스템LSI와 플래시메모리 생산라인의 시설 확대 및 업그레이드를 위해 1천879억원을 투자 -臺 1.4분기 반도체 생산액 9.6% 증가 ▲실적 및 등급뉴스 -사스 여파로 中 경제성장률 10년래 최저 수준 하락 전망-AWSJ -세계 제2위 규모의 프로그램에이블 반도체 제조업체인 알테라 지난 1.4분기 매출 증대에 힘입어 순익이 무려 58% 증가한 3천10만달러를 기록 -세계 최대 무선 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인 스웨덴 에릭슨 지난 1.4분기에 43억크로네(미화 5억2천만달러.주당0.27크로네)의 순손실을 기록, 8분기째 적자행진지속 -세계 최대 광통신 부품업체인 JDS유니페이즈는 비용 절감에 따라 회계연도 3.4분기 손실감소 기록 -메릴린치, 항공 및 방위산업체 사스 영향 크지 않을 전망 -인텔 CEO, 사스 조기 통제 실패 땐 반도체 판매 타격 가능성 -세계 최대 PC업체인 미국 IBM은 분기별 배당금을 기존의 주당 15센트에서 16센트로 상향 ▲원자재 및 주요지표 -OPEC 오는 6월 추가 감산 결정 가능성- 인도네시아 에너지장관 -국제 금시세, 증시 반등 및 달러화 강세에 하락..334달러 -뉴욕유가, OPEC 감산 결정 효과 미미 예상으로 하락.$25.24 ▲국제뉴스 -佛 4월 기업신뢰도 15개월래 최저치로 하락 -프랑스 경제는 지난해 말 4분기 -1.1%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지난 3월 유럽 항공사들의 승객 수송이 이라크전 발발과 사스(SARS.중증급성호홉기증후군) 발병으로 인해 전년 동기에 비해 4.5% 감소-유럽항공사협회 -美 4월 소비자신뢰지수 이라크전 종결 등에 힘입어 19.6포인트 오르면서 81.0을 기록, 12년래 최대상승,
2003.04.30 I 김상욱 기자
  • (증시조망대)반등의 연속성 시험대
  • [edaily 한형훈기자] 30일 주식시장은 반등의 연속성을 시험하는 과정에서 치열한 공방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직전 고점(620p)이 사정권에 들면서 이를 의식한 경계매물과 상향 돌파를 신뢰하는 추격 매수세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추가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는 논리와 근거에 조금씩 궁색함을 느끼는 분위기다.어제 급등에 대한 부담과 수급구조가 여전히 절름발이 상태이기 때문이다. 전일 외국인이 매수우위로 대응했지만 프로그램의 의존도가 컸다는 점은 여전히 부담으로 지적됐다. 전문가들은 지수가 600선에 근접한 만큼 주도주나 수급주체에 대한 요구가 절실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5일과 20일선을 회복한 상태에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터지지 못한 점도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베트남의 사스 퇴치 소식으로 사스 충격이 정점을 지났다는 분위기가 힘을 얻는 가운데 한국에 첫 사스환자 발생이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 지도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전일(29일) 거래소시장은 30포인트 가까이 폭등, 600선에 바짝 다가섰다. 북핵과 함께 악재로 작용했던 사스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가볍게 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28.34포인트(4.98%) 껑충 뛰어오른 597.36로 끝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93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523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013억원, 비차익이 240억원으로 총 125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2.20포인트(5.39%) 상승한 43.05로 마감했다 [증권사 데일리] -현대 : 국내 증시 반등의 성격은 -동원 : 다시 사정거리에 들어온 직전 고점 -한양 : 박스권 상단 상향 돌파의 한계 -교보 : 직전고점 저항 속에 새로운 상승추세 형성이 관건 -현투 : 업황호조종목에 대한 저점매수관점의 시장대응 -동부 : 다음 분기점은 옵션 만기일 -LG투자 : 4% 급등, 그러나 반등의 질적인 모습이 다르다 -부국 : 서두르지 않는 강세 마인드 -서울 : 하락 모멘텀 해소에 따른 반등시도 이어질 듯 -대투 : 사스 이외의 긍정적인 모습에 주목할 때 -대신 : 회의론에 대한 근거 -우리 : 사스 북핵문제 우려감 완화 -대우 : 속도조절 가능성을 염두 -굿모닝신한 : 확산보다는 압축이 유리한 전략 -동양종금 : 상승추세 복원으로 인식되기 위한 2차 조건은 -한화 : 추가 상승시 현금비중 확대 -브릿지 : 추세 확인이 필요한 시점 [뉴욕 증시]신중한 랠리..다우,이틀째 상승하며 8500 회복 뉴욕 주식시장이 기업 실적 개선과 소비심리 급등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수 상승 폭이 크지는 않았지만 이익실현 매물이 순조롭게 처리되면서 상승 속도를 조절하는 모습이다.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31.38포인트(0.37%) 오른 8502.99, S&P500은 3포인트(0.32%) 오른 917.84, 나스닥 지수는 9.06포인트(0.62%) 오른 1471.30으로 마감됐다.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하며 6일째 약세를 보였고 달러화도 주요국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국채 수익률은 이틀째 올랐다.(채권가격 하락) 이날 뉴욕은 실적과 지표가 맞아떨어져 랠리의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듯했다. 개장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듀폰과 노드롭은 월가를 실망시키지 않았고 전날 맥도날드와 같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됐다. 반도체 관련주들도 대만반도체의 실적 호전을 배경으로 상승 기류를 탔다. 컨퍼런스보드의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예상치(70)를 훨씬 웃도는 80을 기록, 91년 걸프전 이후 최대의 상승 폭을 기록했다. 다우 지수는 단숨에 8500선을 상향 돌파했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 경향: 국내 첫 사스환자..보건원 "추정환자 분류" 발표 - 동아: 국내 사스 추정환자 첫 발생..격리병원 이송 - 조선: 국내 첫 사스 추정환자..중국서 온 40대 - 한겨레: 사스 환자 국내 첫 발생..탑승객 7명 자가격리 조치 - 한국: 국내 사스환자 첫 발생..탑승자 90명 추적조사 - 매경: 대전 아파트 기준시가 26%상승..오늘부터 - 서경: 강남 재건축 34% 올라..공동주택 기준시가 평균 15.1% 인상 - 한경: 전국 아파트 기준시가 15% 올라 ◇주요뉴스 (경제지표 악화) - 소비 51개월만에 최악..경상적자 6년만에 최대(전조간) - 생산소비 등 더 위축..실물지표 최악(서경) - 5월초 조업일 줄어 생산 뚝 떨어질 듯(매경) - 3월 경상적자 IMF 이후 최대..소비급감(한경) (북핵문제 외교적 노력) -"미 불가침조약 부적절 판단"..윤 외교장관(매경) - "북한 핵 단계별 패키지 요구" 체제보장 등과 핵폐기 맞교환..NYT(조선) - "美, 북한 제안 결코 수용안한다"..뉴욕타임즈(동아) (아파트 기준시가 인상) - 아파트 기준시가 인상..양도세 부담 2~3배 늘듯(매경) - 강남 재건축 34%, 대전 26% 인상..양도·상속·증여세 부담 대폭 늘어(한경) - 양도소득세 최고 15배 오를 듯.."집값 급등락땐 재고시할 수도"(서경) - 대중국 수출 증가세 절반 격감..사스 피해, 산자부 상황반 가동(한경) - 지구촌 사스확산 진정기미..베트남 첫 여행금리 해제(서경) - 국내 사스환자 첫 발생..탑승자 90명 추적조사(전조간) - 미국 200만장 신용카드 정보유출때 국내 5000명 정보도 샜다(매경) - 주가 28포인트 급등 600선 눈앞(전조간) - 유가 5개월만에 25달러대로..가파른 하락세(한경) - 한·미 반도체 관세협상 개최..내달 1~2일 워싱턴서(한경) - "앞으로 쓰러질 대기업 더 있다"..우리은행 이덕훈 행장(한경) - 하니웰, 코오롱에 팔린 고합당진공장, 320억원에 인수(한경) - 삼성종합화학, 미 아토피나사서 7.4억불 유치(서경) - 기업들, 매출채권 줄인다..속속 현금화(서경) - "주유소 매각 철회하라" 채권단, SK에 소송(매경) - SKG투자 특정금전신탁 손실보상, 고객들 하나은행 상대소송(서경) - "조흥은행 실사가격 너무 높다"..라응찬 신한지주 회장(서경) - 시중은행 예금금리 담합의혹..공정위 조사여부 주목(동아) - 은행 1분기 순익 작년 절반..외환·산업 등 대규모 적자(조선)
2003.04.30 I 한형훈 기자
  • 은행권, IC카드 05년까지 도입완료-금감원
  • [edaily 조용만기자] 내년부터 5년간 단계적으로 IC카드가 도입되고 은행권역의 경우 2005년까지는 도입을 완료된다. 또 내년이후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비밀번호 자리수가 4자리에서 6자리로 변경되고 전자금융거래 비밀번호와 통장거래 비밀번호를 분리해 사용해야 한다. 금감원은 30일 전자금융거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부방안을 마련,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세부방안에 따르면 전자금융거래 비밀번호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3단계 과제가 추진된다. 우선 올해말까지 비밀번호 기재 방식을 사전기재에서 사후입력 방식으로 변경하고 예금거래 신청서, 예금출금 의뢰서 등의 비밀번호란이 폐지된다. 인터넷뱅킹 거래시 `1회용 비밀번호` 사용과, 고객이 비밀번호를 직접 입력하는 `PIN Pad System`도 올해말까지 도입이 완료된다. 내년이후에는 전자금융거래 비밀번호 자릿수가 4자리에서 6자리로 바뀌고 전자금융거래 비밀번호와 통장거래 비밀번호를 분리 사용해야 한다. IT 침해사고에 대한 대응 강화차원에서 올해 6월말까지 보안성이 취약한 구(舊) 카드 사용을 중지하고, 부당사용시에는 강제회수와 보안업체 통보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IC카드의 경우 04년부터 5년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아래 08년까지는 자기띠(MS)카드와 혼용하고, 은행권역의 경우는 05년까지 도입을 완료하기로 했다. 카드표준은 현금카드의 경우 국내 금융정보보호를 위해 금융IC표준(금융정보화추진위원회에서 은행공동으로 마련한 기술표준)을, 신용카드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EMV방식(Europay, Master, Visa카드사가 공동제정한 방식)을 각각 채택키로 했다. CD/ATM 단말기는 금융IC표준과 EMV방식을 동시에 수용하기로 했다.
2003.04.30 I 조용만 기자
  • (가판분석)4월30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이정훈기자] ◇헤드라인 - 경향: 국내 첫 사스환자..보건원 "추정환자 분류" 발표 - 동아: 국내 사스 추정환자 첫 발생..격리병원 이송 - 조선: 국내 첫 사스 추정환자..중국서 온 40대 - 한겨레: 사스 환자 국내 첫 발생..탑승객 7명 자가격리 조치 - 한국: 국내 사스환자 첫 발생..탑승자 90명 추적조사 - 매경: 대전 아파트 기준시가 26%상승..오늘부터 - 서경: 강남 재건축 34% 올라..공동주택 기준시가 평균 15.1% 인상 - 한경: 전국 아파트 기준시가 15% 올라 ◇주요뉴스 (경제지표 악화) - 소비 51개월만에 최악..경상적자 6년만에 최대(전조간) - 생산소비 등 더 위축..실물지표 최악(서경) - 5월초 조업일 줄어 생산 뚝 떨어질 듯(매경) - 3월 경상적자 IMF 이후 최대..소비급감(한경) (북핵문제 외교적 노력) -"미 불가침조약 부적절 판단"..윤 외교장관(매경) - "북한 핵 단계별 패키지 요구" 체제보장 등과 핵폐기 맞교환..NYT(조선) - "美, 북한 제안 결코 수용안한다"..뉴욕타임즈(동아) (아파트 기준시가 인상) - 아파트 기준시가 인상..양도세 부담 2~3배 늘듯(매경) - 강남 재건축 34%, 대전 26% 인상..양도·상속·증여세 부담 대폭 늘어(한경) - 양도소득세 최고 15배 오를 듯.."집값 급등락땐 재고시할 수도"(서경) - 대중국 수출 증가세 절반 격감..사스 피해, 산자부 상황반 가동(한경) - 지구촌 사스확산 진정기미..베트남 첫 여행금리 해제(서경) - 국내 사스환자 첫 발생..탑승자 90명 추적조사(전조간) - 미국 200만장 신용카드 정보유출때 국내 5000명 정보도 샜다(매경) - 주가 28포인트 급등 600선 눈앞(전조간) - 유가 5개월만에 25달러대로..가파른 하락세(한경) - 한·미 반도체 관세협상 개최..내달 1~2일 워싱턴서(한경) - "앞으로 쓰러질 대기업 더 있다"..우리은행 이덕훈 행장(한경) - 하니웰, 코오롱에 팔린 고합당진공장, 320억원에 인수(한경) - 삼성종합화학, 미 아토피나사서 7.4억불 유치(서경) - 기업들, 매출채권 줄인다..속속 현금화(서경) - "주유소 매각 철회하라" 채권단, SK에 소송(매경) - SKG투자 특정금전신탁 손실보상, 고객들 하나은행 상대소송(서경) - "조흥은행 실사가격 너무 높다"..라응찬 신한지주 회장(서경) - 시중은행 예금금리 담합의혹..공정위 조사여부 주목(동아) - 은행 1분기 순익 작년 절반..외환·산업 등 대규모 적자(조선)
2003.04.29 I 이정훈 기자
  • 주식시장 체크포인트(28일)-동원증권
  • [edaily 김상욱기자] 동원증권은 28일 주식시장 주요체크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긍정적뉴스 -국가산업단지 공단가동률 상승, 지난달 85.2%기록, 가동일수 증가 및 석유화학단지 수출증가 영향으로 2월대비 3%증가 -정부 경기처방 조기 부양검토, 북핵파문, 사스영향으로 2분기 침체가능성에 대비, 거시경제 재점검 및 추경조기편성,집행검토 ▲부정적뉴스 -블루칩 외국인 지분 격감, 삼성전자 60->50.9, 현대차 56.7-44.4%로 하락, 삼성전기 (-15.37%), 대한항공(-12.67%), LG화학(-9.27%)등 -서민금융기관 동반부실우려 -D램가격 하락 심화 및 5월 지속하락전망 ▲국내뉴스 -신용등급 당분간 그대로 유지, 추경편성·금리인하는 물가등 고려해 결정,출자총액제한, 기존 완화된 틀 유지,카드채로 인한 5~6월 경제대란 없다-김부총리 -개인외화증권 투자급증, 지난해 주식 채권에 3조5천억, 안전자산 선호현상확산에 따라-금감원 -카드결제기간 5~6일 단축 전망, 다음달부터 현금서비스 기간은 늘려 -보험사들 주5일근무 잇따라, 생보 19곳, 손보업계도 개별협상예정 -남동발전 상장작업 난항, 30%지분분산요건 불충족영향으로 인해, 이로 인해 전력산업구조개편 난항 -조흥은행 재실사 가격 인상속에서 매각협상 이번주부터 본격협상, 주당 1500원차이 및 주식교환비율 쟁점 -정부, 사스위험지역으로 분류된 중국 등지로부터 유학생.교민들이 이번주중 대거 귀국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스 방역대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할 방침 -신용불안, 차판매에도 이어져 할부금융사 심사조건 강화, 무이자할부도 효과없어, 지난달대비 판매부진 -크레스트,글로벌등 계열사 지원반대 2차 의견전달 -은행예금 500조원 돌파전망, 수익증권기피및 안전성 자산 선호현상에 따라 - 캐피털, 리스,저축은행등 제 2금융권 대주주 경영권 포기 영향으로 매출 증가 -SKG,주유소 매각, 텔레텍,텔링크 합병, 정보통신 강화, 텔레콤, 생명 지분매각은 후순위로 방안등 유동성 확보 주력방안 마련 -산은캐피털 정상화추진, 2800-3000억 증자 및 카드사업 주력, 구조조정 실시추진 -매수차익잔고 사흘만에 감소세, 9,224억 -외국인, 올들어 14개 상장사 지분 5%이상 취득, ▲북핵뉴스 -남북장관급 회담 실시, 남, 핵문제 평화적 해결 거듭 촉구, 북, 공단.면회소 등 교류협력 강조 ▲전기전자통신뉴스 -일 반도체업계, 올해 설비투자 회복될 듯,전년비 39% 늘어난 60억7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모건스탠리 -전자무역 2005년본격시행, 연 145억불 비용절감, 2010년까지 무역 70% 소화전망 -중국진출 게임업체들 중국 정부 6월부터 기업허가제 도입추진영향으로 인해 퇴출등 최악상황 우려, 대책시급 -SKT, 휴대인터넷 전략적 육성, 사업권 획득 총력, KT와 하나로등 유선사업자와 경쟁 불가피 전망 -MSO 지난해 매출 5000억대 돌파, 40%이상 급증, 당기순익 800억규모 -50Mbps급 VDSL서비스, 네트워크 시장 활력소, 초고속망업체들 관련장비 구매 크게 증가 -와이파이 기능 품질 개선 서비스 잇단 상용화로 인해 미국 무선통신 서비스 시장 활기 -금강산관광 스마트카드 7월발급 -초고속망 가격 인하 경쟁 조짐, 업계 본격화 우려 고조 -SKT단말기 공급 해결전망, SKG 제조업체에 현금결제 협의 진행
2003.04.28 I 김상욱 기자
  • 주식시장 체크포인트(23일)-동원증권
  • [edaily 김상욱기자] 동원증권은 23일 주식시장 주요체크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긍정적뉴스 -은행들의 단기외화차입 가산금리가 북한의 미사일발사시험과 SK글로벌사태 이후 처음으로 하락,만기 1년미만 외화차입의 평균 가산금리("리보"기준)는 0.31%로 전주(0.36%)에 비해 0.05%포인트 하락 -미국,유럽증시 상승마감, 반도체 3%대 상승 ▲부정적뉴스 -올해 성장률 3.9%까지 추락가능성, 북한 핵 등 지정학적 위험, 소비 및 투자심리 위축, 사스(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 확산에 따른 수출부진,물가불안 등 영향으로-금융연 -전세계 사스 감염 및 사망자 증가 전망-CDC -한국 부실기업 구제 관행 美.EU 동시 공격 받아 -외국인 투자취소 잇따라, 신고대비 실제투자금액 30%로 급감 -외국인 선물시장서 이틀간 13,300계약 순매도 ▲주요증시 미국 다우지수 8,484.99 +156.09 (+1.87%) 나스닥지수 1,451.36 +26.99 (+1.89%) S&P 500 지수 911.37 +19.36 (+2.17%) 유럽 영국 FTSE 100 지수 3,917.70 +28.50 (+0.73%) 독일 DAX 지수 2,960.96 +61.18 (+2.11%) 프랑스 CAC 40 지수 2,914.60 +15.99 (+0.55%) 아시아 홍콩 항성지수 8,571.91 -7.23 (-0.08%) 상하이 B주 1,568.692 -3.022 (-0.19%) 싱가포르 STI지수 1,274.37 +3.08 (+0.24%) 대만 가권지수 4,556.10 -92.02 (-1.98%) 일본 닛케이지수 7,790.46 -178.62 (-2.24%) ▲국내뉴스 -SK, SKG·SK해운 지원시 등급하향 경고-S&P -철도,전력, 가스 민영화 안해, 조흥은행,남동발전은 예정대로-청와대 -국민은행 신용카드 연체율 16.84%, 가계여신 연체율 2.70%, 기업 연체율 3% -연금 주식투자 거액손실, -국민은행, SK신규대출유보, 불확실성 해소때까지, 계열사 유동성 악화우려, 1분기 순익 89%감소한 739억기록, 자기자본비율 9.86%로 하락, 하이브리브 1조3천억 발행 -삼성 다음달부터 주 5일근무, 연월차 활용, 근로시간 변동최소화 -은행, 하이닉스 채권 일부 손실처리 -조흥은행 매각 가격 1차 실사대비 소폭 상승전망, -카드사, 1.4분기 카드이용액 감소,현금서비스 이용액 감소폭 커 -SK글로벌 해외법인 부실 최대 4조여파, 자구안 월말까지 앞당겨 제출 -컨벤션 산업 5년내 1조원, 현재대비 배이상 증가전망,외자유입,생산유발효과 커서 주목 -자동차 판매 이달에도 감소세, 내수부진 장기화우려 ▲북핵뉴스 -濠외무, "美, 北핵시설 폭격계획 보유는 사실" ▲전기전자통신뉴스 -1.4분기 아시아 PC 출하 10% 증가 -亞 1분기 PC 출하량 전년비 10% 증가.삼성전자 출하량 감소, 사스 확산, 역내 PC 업계 현분기 실적에 악영향 -샤프, 3년간 LCD 사업에 3천억엔 투자 계획 -臺 컴퓨터.통신장비업계 이라크 전후 복구 이익 예상 -한스타.청화픽처튜브, 5월 출하분 15인치 패널 가격 인상 발표 -D램시장 월말 앞둔 가격 하락 예상 분위기 증폭-D램익스체인지 -IT수출 2007년까지 생산규모 400조달성, 신성장동력 육성 -삼성전자 차세대 이통 승부수, 3.5세대 WCDMA장비, 칩 내년 하반기 출시 -국내IT시장 올해 5.3%성장전망, IT서비스,SW가 주도, HW는주춤전망, 전체시장규모 14조 8천억-한국IDC -토종백신업체 국내선 출혈경쟁 및 해외선 가격하락으로 이중고 -국방정보화 프로젝트, 다음달부터 수백억대 본사업 본격추진, 시장규모 배이상 증가한 2000억원대 예상 -중국 휴대폰 생산 올해 34%증가전망, 모토롤라, 지만세, 삼성등 대규모 증산 -휴대폰 인도후출급증, 1분기 6억9천만불로서 작년대비 139%증가 -LG로봇가전시장 진출 ▲등급 및 실적관련 -세계 최대의 인터넷 경매업체인 이베이, 1.4분기 순이익 배이상 증가,매출 급증,1.4분기 순이익은 1억420만달러(주당 32센트)로 작년 동기의 4천760만달러(주당 17센트)보다 크게 개선 -獨 인피니온, 2.4분기 손실 3억2천800만유로기록, 최근의 D램 가격 하락에 대응할 정도의 비용 절감 을 이룩하지 못해 -CSFB증권 한미은행 투자의견 시장상회에서 중립으로하향, 목표가격을 9500원제시 -CSFB증권, 단기 우려감과 상승 제한 등을 감안해 CJ홈쇼핑과 LG홈쇼핑에 대한 투자의견을 각각 시장상회에서 중립으로 하향,목표가격 LG홈쇼핑 9만3,000원, CJ홈쇼핑 6만5,000원 -CGM, 은행 3분기 실적 정상화, 향후 2개월 매수적기 -中 사스 확산으로 기업들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 이어져 -美 세계 최대 택배업체인 UPS, 1.4분기 순이익 전망치 상회 -美 버라이즌, 1.4분기 순이익 증대.매출은 감소 -록히드마틴, 1.4분기 순이익 15% 증가.전투기 매출 상승 -코닝 분기 순손실 확대.애널리스트 전망치는 상회 ▲원자재 및 주요지표 -이라크의 원유생산 재개가 수일내에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에국제유가가 3% 넘는 급락세로 마감 -국제 금시세, 달러화 약세-북미긴장 고조에 상승세.334.80달러 ▲국제뉴스 -獨 3월 PPI 106.5를 기록,전월보다 0.1% 상승, 전년동기대비 1.7%상승, 4개월연속상승, 지난해 10월이후 6개월연속상승 -부시, 그린스펀 FRB 의장 재지명 의사 표명 -지난주 美 신규실업급여 청구자수 42만5천명 전망-불름버그 -美 주간 소매매출 전월대비 4.6% 증가 -레드북리서치 -美 3월 내구재 수주실적 0.6% 감소 전망-BN설문 -미국 연기금 벤쳐투자 2년연속 적자, 작년 수익률 23.3% -중국 고성장 사스로 급제동, ADB올성장률 6~7%전망, 아시아 경제도 연쇄 충격
2003.04.23 I 김상욱 기자
  • 현대백, "카드부실 1%이내..카드사 잣대 불합리"
  • [edaily 한형훈기자] 현대백화점(69960)은 22일 한 외국계 증권사가 공격적인 "매도" 의견을 제시한 것과 관련,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을 내놓았다. 매도 투자의견이 처음 나왔던 이달초 이래 외국인은 현대백화점 지분을 24%에서 21%로 낮춰 일단 외국인은 보고서 내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CLSA증권은 이날 현대백화점에 대해 순이익의 50%가 부실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조정했다. 현대백화점 매출의 56%를 차지하는 신용카드사업이 아직 베일에 싸여 있는데 올해 당기순이익 추정치의 50%에 해당되는 410억원이 부실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일반 카드사가 카드론, 유흥비, 현금서비스 등에 치중하는 것과 달리 현대백화점 카드는 물품결제에 기능이 집중, 연체율과 부실채권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실제 카드 연체율은 1%를 훨씬 밑돌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CLSA증권의 리포트 내용중 부실채권 비율 4%로 추정한 부실 추정금액 410억원은 터무니 없는 수치라고 반박했다. 또 연체금액을 5년후에 부실채권으로 인식한다는 주장과 관련, "5년후에 비용을 인식하는 건 사실이지만 매년 대손충당금을 쌓아 인식 시점에 떠안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통업종을 담당하는 한 애널리스트는 "외국계 증권사는 보통 카드연체를 100% 상각하고 기업의 펀더멘털을 파악하는 데 상황이 다른 백화점 부문에 지나치게 민감한 잣대를 적용한 것 같다"며 "카드 부실이 어느 정도 현실화될 가능성은 있지만 일반 카드사의 4%를 적용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밝혔다.
2003.04.22 I 한형훈 기자
  • 전일(17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홍정민기자] 다음은 전일(17일) 장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LG전자= LG필립스LCD, 1분기영업익 634억원..31%↓ -2분기 휴대폰 640만대 판매예상 -1분기 디지털TV 25만대 판매 -"지분평가손 450억, 외화환산손 530억" -"2분기 미 버라이존에 휴대폰 매출 2배" -"SK글로벌 영향 휴대폰감소 4만대" - 권부사장 "카드 유상증자 참여안해" - 권영수 부사장 "올 투자 더 늘릴수도" -"올 PDP 투자 더 늘린다" ▲나모= 3대주주 김흥준씨, 나모 주식 공개매수신고서 제출 ▲SK(주)= 지분 0.18% 도이치 창구서 매수 "관심" ▲휴먼컴= 34.8억 유상증자 무산 ▲M플러스텍= 에이콘 화의..채권 분할변제 ▲액토즈= 서울지법에 위메이드 임시주총 허가신청 ▲농심= 자사주 38만주 취득 예정 ▲진도= 인천공장 310억에 매각 확정 ▲에이엠에스= 제2공장 신축 지연 ▲덴소풍성= 297억 유상증자 결의 ▲한신코퍼= 유상· 무상증자 실시 ▲한미약품= 형질전환 닭개발 핵심기술 특허 ▲한국티타늄= 코스모컨소시엄과 인수합병 본계약 ▲기업은행="올해 15억달러 외화차입 계획" ▲우전시스텍·다산네트웍스= 하나로·KT 성능시험 통과 ▲SK해운= "현금유동성 문제없다" ▲케이디이컴= 광주 지하철 발매자동화 설비 공급 ▲넥센타이어= 1분기 매출↑-이익↓ ▲씨큐어테크= 최대주주 컨설러데이티드로 변경 ▲마담포라·코리아텐더= 감리종목 지정예고 ▲안철수연구소= 일본 현지법인 채무 11.9억 보증 ▲삼진= 최대주주, 김평길→김승철씨 변경 ▲피에스케이= 반도체소자 제조용장비 특허 ▲서울신용평가= 18일부터 매매거래정지 ▲동양화재= 2002회계연도 지급여력비율 184.9%..21.5%↑ ▲STS반도체= 특허 2건 취득 ▲LG카드= 할인쿠폰 이용건수 39% 늘어
2003.04.18 I 홍정민 기자
  • (증시조망대)전황보다는 펀더멘탈을 보자
  • [edaily 한형훈기자] 9일 주식시장에선 전쟁 외적인 변수들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쟁 뉴스의 약발이 정점에 이르면서 전황에서 큰 호재 꺼리를 찾기 힘든 분위기다. 새벽 미국시장이 후세인 사망 가능성을 호재로 받아들이지 않은 점은 좋은 예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쟁랠리의 불씨보다는 다른 증시 변수들에 관심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 즉 국제유가의 하락, 반도체 가격 상승, 외국인 순매수 전환 등의 실물변수가 새로운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런 흐름의 지속성 여부는 확인과정을 거쳐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 또 엿새 연속 상승으로 인한 과열 우려, 7000억원에 달하는 매수차익잔고 등도 변동성 확대 원인으로 지적됐다. 전일(8일) 거래소시장은 열띤 공방 끝에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엿새때 오름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지속적으로 매물을 내놓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1.42포인트(0.24%) 오른 587.32로 끝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5억원, 72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25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419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42억원 순매도로 총 37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07포인트(0.17%) 상승한 41.19를 기록했다. ▲대우증권 = 결국 초점은 개인투자자의 매매동향에 집중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개인의 단기적인 매매패턴이 오히려 주가의 족쇄로 작용할 수 있는 시점이다. 물론 전쟁랠리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았으므로, 서둘러 보유 물량 축소에 나설 때는 아니다. 다만 상승 종목의 슬림화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반등을 주변주 정리와 핵심 종목군 위주의 선별적인 대응에 나서는 기회로 삼기 바란다. ▲대신증권 =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 증권사들의 잇따른 투자등급 하향조정과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있어 관망심리가 강해, 지수관련 대형주보다는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인해 하락했던 후발 개별종목군을 찾아 적정가치(fair value)를 회복하려는 주가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다. ▲삼성증권 = 추세 확인까지 기관과 외국인의 본격적인 시장 개입이 이르다는 관점에서 당분간 개인 주도의 시장 전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개인 선호종목을 중심으로 빠른 순환매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단기 트레이딩 매매는 가능하나, 반등을 이용한 현금 비중을 확대한 후 매수시점은 늦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보증권 = 현시점에서 종전 이후 경제여건에 대한 지나친 우려의 시각 역시 경계해야 한다. 전쟁의 발발과 그로 인한 부작용을 무시할 수 없지만 현 국면이 펀더멘탈보다는 기술적 등락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당분간 시장대응에 있어서는 위쪽으로의 지수 범위를 열어놓되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상대적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조정시 저점매수와 고점매도를 병행하는 단기매매 관점의 기술적 접근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증권사 데일리] -현대 : 차익실현후 집약할 종목은 -대투 : 단기급등 부담 해소 과정은 필요해 보이나 -동원 : 상승여력, 크지 않은 듯 -브릿지 : 저점 매수 접근 -동양 : 거래대금의 레벨업이 갖는 차별성 -현투 : 추가상승 여력 상존, 그러나 과도한 추격매수는 자제 -서울 : 종전 효과 기대감에 의한 중기적인 상승 가능성 -LG투자 : 유가 등 주요변수 흐름은 지금부터가 진검승부 -교보 : 단기 과열 우려보다는 수급 호전에 더 점수를 줘야 -한화 : 거래대금의 증가여부를 확인해야 -굿모닝신한 : 수급변수에 주목하는 기술적 접근 유지 -우리 : 실적호전주 중심의 시장접근 [뉴욕 증시]"실적 우려" 돌출..다우 나스닥,동반 하락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로 동반 하락했다.경기의 변화에 민감한 기술주에 대한 실적 불안이 부각되며 나스닥의 낙폭이 컸고 다우는 장중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02%, 1.49포인트 하락한 8298.92포인트, 나스닥도 0.47%, 6.57포인트 하락한 1382.94포인트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74% 하락했다. 이라크 전쟁 이후 미국 경제와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전쟁이 예상보다 빨리 끝난다고 하더라도 현재의 부진한 경기 흐름을 급격하게 호전시킬 수 없다는 전망이 조기 종전에 대한 기대감을 압도했다. 달러는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혼조세를 나타냈고 국채가격은 소폭 상승했다.국제 유가는 소폭 상승하며 배럴당 28달러선을 회복했고 금값도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주요 증시 뉴스] ◇헤드라인 -경향: 후세인 사망 가능성..은신 추정지 집중포격 -동아: 후세인 은신처 맹폭..두 아들과 함께 사망가능성 -매경: 고액 금융거래 국세청 통보..특별세무조사 대폭 축소 -서경: 고액 금융거래 국세청 통보..내년부터 골프 등 접대비 손비처리 안돼 -조선: 후세인 은신추정 건물 폭격..MSNBC "두 아들과 함께 사망가능성" -한경: 노, 경영참여 요구 봇물..재계 "회사 고유권한..협상대상 아니다" 반박 -한국: 미, 이라크 지휘부 표적 공격..미 언론 "후세인 사망가능성" -한겨레: 후세인 은신추정 건물 폭격..바그다드 도심 교전치열 ◇주요뉴스 -3급 이상 공무원 판공비 공개..인사시스템개혁안(전 조간) -고액 현금거래국세청 통보..내년부터 의무화..국세청 세정혁신방안(전 조간) -빚 많은 29개 그룹 집중 여신관리..금감원, 주채무계열 선정(전 조간) -종전임박 전망..세계경제 U턴 할까.."곳곳 지뢰 낙관금물"(경향) -전쟁 끝나도 불황 가능성 40%..백악관 경제자문역(동아 등) -한은 콜금리 동결방침.."아직 경기 띄울 때 아니다"(한겨레) -외환보유고 계속 늘릴 것..자산운용도 미국시장 집중-한은총재(조선) -한국 신용등급 그대로..무디스 국장, 북핵 평화해결 전제(매경) -노·부시 "통화효과"..전화 때마다 외평채 가산금리 하락(조선) -서비스업 경기도 급속 냉각..증가율 3년만에 최저-통계청(전 조간) -부동산 보유세 과표 현실화율..5년안 50%로 높인다(한겨레) -SK주식 이상징후..외국인 지분율 급증..M&A 논란(한경) -SK글로벌 해외채권 협상 난항 예고..프, 유바프은행 등 대거 불참(한경 등) -SK 창립 50돌 "진땀 흘린 하루"(전 조간) -SK, 정관계 2,3명에 로비 추가포착(한국) -국민카드 연체율 급락 4%P 급락(매경) -차 보험 판매수수료 제한..내달부터 최고 17%로-손보사 사장단 자율협정(서경) -한화증권, "제일투자증권 인수 합의"(동아) -외화 장기차입 "꽁꽁"..은행들 하반기엔 손들 수 밖에(한국) -미언론 "후세인 사망가능성"..바그다드 이라크 지도부 집중포격(전 조간) -전후처리 "제2의 전쟁 막 올랐다"(동아) -OPEC 24일 감산 논의..공급과잉 따른 유가폭락 미리막자(전 조간) -사스 주춤.."자연 소멸할 가능성 있어"-WHO 조사단장(전 조간) -사스 공포로 바이어 방한 급감..수출 큰 차질 예상(매경) -기업 사스 피해 눈덩이 대책 부심(서경) -김호준씨 "안-염씨에 돈줬다" 지난달 진술..검찰 묵살(동아) -노, 취임전 안·염씨 돈수수 알아"..여 관계자(한국) -이회창씨 "세풍" 격려전화 확인-검찰수사결과 발표(한겨레 등)
2003.04.09 I 한형훈 기자
  • (가판분석)4월9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양미영기자] ◇헤드라인 -경향: 후세인 사망 가능성..은신 추정지 집중포격 -동아: 후세인 은신처 맹폭..두 아들과 함께 사망가능성 -매경: 고액 금융거래 국세청 통보..특별세무조사 대폭 축소 -서경: 고액 금융거래 국세청 통보..내년부터 골프 등 접대비 손비처리 안돼 -조선: 후세인 은신추정 건물 폭격..MSNBC "두 아들과 함께 사망가능성" -한경: 노, 경영참여 요구 봇물..재계 "회사 고유권한..협상대상 아니다" 반박 -한국: 미, 이라크 지휘부 표적 공격..미 언론 "후세인 사망가능성" -한겨레: 후세인 은신추정 건물 폭격..바그다드 도심 교전치열 ◇주요뉴스 -3급 이상 공무원 판공비 공개..인사시스템개혁안(전 조간) -고액 현금거래국세청 통보..내년부터 의무화..국세청 세정혁신방안(전 조간) -빚 많은 29개 그룹 집중 여신관리..금감원, 주채무계열 선정(전 조간) -종전임박 전망..세계경제 U턴 할까.."곳곳 지뢰 낙관금물"(경향) -전쟁 끝나도 불황 가능성 40%..백악관 경제자문역(동아 등) -한은 콜금리 동결방침.."아직 경기 띄울 때 아니다"(한겨레) -외환보유고 계속 늘릴 것..자산운용도 미국시장 집중-한은총재(조선) -한국 신용등급 그대로..무디스 국장, 북핵 평화해결 전제(매경) -노·부시 "통화효과"..전화 때마다 외평채 가산금리 하락(조선) -서비스업 경기도 급속 냉각..증가율 3년만에 최저-통계청(전 조간) -부동산 보유세 과표 현실화율..5년안 50%로 높인다(한겨레) -SK주식 이상징후..외국인 지분율 급증..M&A 논란(한경) -SK글로벌 해외채권 협상 난항 예고..프, 유바프은행 등 대거 불참(한경 등) -SK 창립 50돌 "진땀 흘린 하루"(전 조간) -SK, 정관계 2,3명에 로비 추가포착(한국) -국민카드 연체율 급락 4%P 급락(매경) -차 보험 판매수수료 제한..내달부터 최고 17%로-손보사 사장단 자율협정(서경) -한화증권, "제일투자증권 인수 합의"(동아) -외화 장기차입 "꽁꽁"..은행들 하반기엔 손들 수 밖에(한국) -미언론 "후세인 사망가능성"..바그다드 이라크 지도부 집중포격(전 조간) -전후처리 "제2의 전쟁 막 올랐다"(동아) -OPEC 24일 감산 논의..공급과잉 따른 유가폭락 미리막자(전 조간) -사스 주춤.."자연 소멸할 가능성 있어"-WHO 조사단장(전 조간) -사스 공포로 바이어 방한 급감..수출 큰 차질 예상(매경) -기업 사스 피해 눈덩이 대책 부심(서경) -김호준씨 "안-염씨에 돈줬다" 지난달 진술..검찰 묵살(동아) -노, 취임전 안·염씨 돈수수 알아"..여 관계자(한국) -이회창씨 "세풍" 격려전화 확인-검찰수사결과 발표(한겨레 등)
2003.04.08 I 양미영 기자
  • (증시조망대)한발 앞선 급등..차익매물 주의보
  • [edaily 한형훈기자] 8일 주식시장에선 바드다드 랠리의 거품이 얼마나 걷힐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어제 한국시장이 연합군의 바그다드 입성 소식을 가장 빠르고 강하게 반영했기 때문에 오늘 주식시장에선 이에 따른 차익매물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벽 미국 증시가 장막판 차익매물로 3%에 달하는 급등폭을 반납, 강보합에 머물러 국내 증시의 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 바닥권인 500선 초반에 대한 강한 신뢰와 전쟁랠리의 선반영은 호재 역할을 대부분 소진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랠리 연장을 점치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매물부담에도 불구 카드채 우려의 완화, 외국인 시각 변화 가능성, 60일선 돌파 등 추가 상승을 담보할 만한 징후들도 많다는 의견이다. 또 저점이 높아지는 이중바닥 패턴의 KOSPI 일봉차트도 랠리 연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LG투자증권 강현철 과장은 "전쟁이라는 단기 호재성 재료가 주가에 빠르게 반영되는 단계인 반면 연속성을 담보할 만한 변수는 크게 부각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만은 다르다는 말이야 말로 그동안 투자가들을 가장 손해보게 한 말이라는 격언을 한번쯤 되새겨 볼때"라고 밝혔다. 전일(7일) 거래소시장은 연합군의 바그다드 점령이 가시권내에 들어오면서 27포인트가 넘는 폭등세를 나타냈다. 연합군이 대통령궁 일부를 포함한 바그다드 중심부를 점령했다는 소식이 상승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 대비 27.89포인트(5.00%) 오른 585.90로 끝났다. 코스닥지수도 1.71포인트(4.34%) 상승한 41.12로 마감했다 개인은 한때 540억원 매수우위에서 장후반 103억원 순매도로 전환, 차익실현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9억원, 193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778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52억원 순매도로 총 725억원을 순매수했다. ▲대우증권 =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증시가 전황의 개선을 미국이나 유럽보다 하루 먼저 반영했기 때문에 오늘은 차익매물 공세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급상 우위를 점했던 개인들이 이틀연속 차익실현에 주력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종목별 순환매 역시 보다 빠르고 짧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다. ▲현대증권 = 금융시장 불안, 북핵 문제 등 내부적인 불확실성이 해소단계에 접어들고 있고 전황이 조기 종전의 방향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반등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쟁 종료 기대감에서 비롯되고 있는 2차 불확실성 해소 랠리 역시 펀더멘털의 한계로 상승에는 제한이 있을 것으로 판단, 한계점은 620선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보증권 = 기술적으로 일시적인 숨고르기 출현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신규 매수를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추격하기 보다는 숨고르기를 이용한 매수대응이 바람직할 것이다. 물론 주식을 보유한 입장에서는 뚜렷한 고점신호가 출현하기 전까지는 매도시기를 유보할 것을 권한다. [증권사 데일리] -현대 : 기술적 반등 연장 가능성 vs 점진적으로 단기 이익실현 병행 고려 -교보 : 종전에 대한 기대심리로 추가상승 모색 -한양 : 수급 양극화 개선 여부가 추가 상승폭 결정 -서울 :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 제고 -LG투자 : 전쟁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브릿지 : 외국인 매매변화에 관심 -동원 : 조기 종전에 대한 기대로 급등 -현투 : 상승세 이어질 것이나 과도한 추격매수 자제 -대신 : 하락 채널에서 벗어난 주식 시장 -하나 : 한달여만에 580선 회복 -동부 : 거래량 증가 여부가 중요 -동양 : 주가 회복 속도를 되찾아 가고 있어 -대투 : 바그다드와 보조 맞추는 증시 -우리 : 60일선 돌파에 따른 일시적 탄력 둔화 -굿모닝신한 : 전황이 호전될수록 "전쟁이후"에 대한 고민증가 -한화 : 업종 종목별로 차별화된 대응은 유효 -대우 : 바그다드 입성과 580선 탈환 -부국 : 낙폭과대주에 관심 [뉴욕 증시]막판 상승폭 둔화.. 다우 나스닥,동반 강보합 뉴욕증시가 장막판 상승탄력이 크게 둔화되며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다우지수는 한때 8500선을 상향 돌파하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상승폭이 크게 줄며 8300선에 턱걸이했고 나스닥도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다우지수는 지난주말 대비 0.28%, 23.26포인트 상승한 8300.40포인트, 나스닥도 0.43%, 6.00포인트 상승한 1389.51포인트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26% 올랐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 강세를 보인 반면 엔에는 약세로 밀리는 혼조세를 나타냈고 국채가격은 급락했다.국제 유가는 하락세를 보이며 배럴당 28달러대 이하로 밀렸고 금값도 약세를 기록했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경향: 미군 바그다드 중심 전격진입 -동아: 바그다드 대통령궁 3곳 장악 -조선: 미, 대통령궁 3곳 장악..탱크동원 바그다드 중심가 진입 -한겨레: 바그다드 중심부 격력 공방 -한국: 미, 바그다드 도심 유린 -매경: 국가리스크 개선 조짐..주가 27p급등 -서경: 주가 27p급등 585 -한경: 세계금융시장 `종전 랠리` ◇주요기사 (이라크전) -미, 대통령궁 3곳 장악..바그다드 도심진입 거점 확보(매경) -연합군, 대통령궁에 성조기 게양(한경) -미군, 대통령궁 3곳 장악..바그다드 중심부 진입 전면적 시가전 펼쳐(서경) -OPEC 붕괴 가능성..이라크 석유산업 민영화땐 영향력 상실(매경) -"전후 OPEC위상 급속히 추락"(한경) (공정위 감독위 대통령 업무보고) -총수 친인척 지분 완전공개..공정위 업무보고(매경) -지주회사 설립때 세제지원(전 조간) -출자총액한도 25% 현행 유지(한경) -출자제한 강화 신중히 더 토론을(서경) -증권, 투신, 카드사로 금융회사 대주주 자격유지제도 확대(서경) -공정위에 기업분할 청구권 논란(동아) -1천만원 미만 소액 연체자 대환대출해 신용회복 지원..금감위 업무보고(매경) -개인 유사법인 3천곳 중점관리(한겨레 등) (나라종금 관련) -DJ처조카 이세작씨 "나라종금"임원 맡아(경향) -나라종금 최은순 이사 만나 현금 2억 든 쇼핑백 받았다"..안희정씨 주장(한겨레) -나라종금, 안희정 염동원씨에 돈줄때 입출금 명세서 암호형식 기록(동아) -2억 커피숍에서 줬다..검찰, 김호준씨 소환 전달경위 추궁(한국) -검찰, 나라종금 김호준씨 로비의혹 수사확대(조선) -정부, 미국에 D램 관세유예협정 제안(전 조간) -외평채 가산금리 연일 큰 폭 하락(매경) -사스 국내 산업계 피해 확산, 중 현지공장 가동 중단위기 -사스 사망 전세계 100명 육박(동아) -은행·투신, 카드채값 줄다리기(매경) -은행, 카드채 10일부터 매입 -할부사 저축은행 금융불안 `시한폭탄`(서경10면) -보험 신용불량자 새로운 복병(한겨레) -ECN 가격변동제 6월23일부터 시행(매경) -10일 옵션만기일 최대 3천억 매물 가능(매경) -`주가지수` 예금보호 골머리(매경) -진로채권단, 법정관리 반대(매경13면) -영안모자, 클라크 아시아법인도 인수 -LG화학, 최대용량 원통형 리튬이온전지 양산 돌입(한경,서경) -대생, 올 당기순익 9000억 목표(전 조간) -대림산업, 쿠웨이트서 2억불 수주(서경 12면) -SK 최대주주 `크레스트` 오늘 SK 방문(서경) -고수익 내세워 700억 채권사기(매경39) -재건축아파트 다시 급등..고덕주공 승인 하룻새 5천만원 뛰어 -통계청, 사이버쇼핑몰 매출 8개월만에 감소(한경,서경) -국제전화 요금인하 경쟁..300여업체 시장 난립..최고 60% 값내려(동아) -"산자부 원료차단조치 부당"..세녹스제조社 행정訴제기(동아) -"교장자살 부른 교사들 물러날때까지"..학부모들 집당 등교거부(조선 등)
2003.04.08 I 한형훈 기자
  • (가판분석)4월8일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홍정민기자] ◇헤드라인 -경향: 미군 바그다드 중심 전격진입 -동아: 바그다드 대통령궁 3곳 장악 -조선: 미, 대통령궁 3곳 장악..탱크동원 바그다드 중심가 진입 -한겨레: 바그다드 중심부 격력 공방 -한국: 미, 바그다드 도심 유린 -매경: 국가리스크 개선 조짐..주가 27p급등 -서경: 주가 27p급등 585 -한경: 세계금융시장 `종전 랠리` ◇주요기사 (이라크전) -미, 대통령궁 3곳 장악..바그다드 도심진입 거점 확보(매경) -연합군, 대통령궁에 성조기 게양(한경) -미군, 대통령궁 3곳 장악..바그다드 중심부 진입 전면적 시가전 펼쳐(서경) -OPEC 붕괴 가능성..이라크 석유산업 민영화땐 영향력 상실(매경) -"전후 OPEC위상 급속히 추락"(한경) (공정위 감독위 대통령 업무보고) -총수 친인척 지분 완전공개..공정위 업무보고(매경) -지주회사 설립때 세제지원(전 조간) -출자총액한도 25% 현행 유지(한경) -출자제한 강화 신중히 더 토론을(서경) -증권, 투신, 카드사로 금융회사 대주주 자격유지제도 확대(서경) -공정위에 기업분할 청구권 논란(동아) -1천만원 미만 소액 연체자 대환대출해 신용회복 지원..금감위 업무보고(매경) -개인 유사법인 3천곳 중점관리(한겨레 등) (나라종금 관련) -DJ처조카 이세작씨 "나라종금"임원 맡아(경향) -나라종금 최은순 이사 만나 현금 2억 든 쇼핑백 받았다"..안희정씨 주장(한겨레) -나라종금, 안희정 염동원씨에 돈줄때 입출금 명세서 암호형식 기록(동아) -2억 커피숍에서 줬다..검찰, 김호준씨 소환 전달경위 추궁(한국) -검찰, 나라종금 김호준씨 로비의혹 수사확대(조선) -정부, 미국에 D램 관세유예협정 제안(전 조간) -외평채 가산금리 연일 큰 폭 하락(매경) -사스 국내 산업계 피해 확산, 중 현지공장 가동 중단위기 -사스 사망 전세계 100명 육박(동아) -은행·투신, 카드채값 줄다리기(매경) -은행, 카드채 10일부터 매입 -할부사 저축은행 금융불안 `시한폭탄`(서경10면) -보험 신용불량자 새로운 복병(한겨레) -ECN 가격변동제 6월23일부터 시행(매경) -10일 옵션만기일 최대 3천억 매물 가능(매경) -`주가지수` 예금보호 골머리(매경) -진로채권단, 법정관리 반대(매경13면) -영안모자, 클라크 아시아법인도 인수 -LG화학, 최대용량 원통형 리튬이온전지 양산 돌입(한경,서경) -대생, 올 당기순익 9000억 목표(전 조간) -대림산업, 쿠웨이트서 2억불 수주(서경 12면) -SK 최대주주 `크레스트` 오늘 SK 방문(서경) -고수익 내세워 700억 채권사기(매경39) -재건축아파트 다시 급등..고덕주공 승인 하룻새 5천만원 뛰어 -통계청, 사이버쇼핑몰 매출 8개월만에 감소(한경,서경) -국제전화 요금인하 경쟁..300여업체 시장 난립..최고 60% 값내려(동아) -"산자부 원료차단조치 부당"..세녹스제조社 행정訴제기(동아) -"교장자살 부른 교사들 물러날때까지"..학부모들 집당 등교거부(조선 등)
2003.04.07 I 홍정민 기자
  • (자료②)금감위 업무보고-가계대출 대응방향
  • [edaily 조용만기자] 다음은 금융감독위원회의 대통령 업무보고 주요 내용-②쟁점과제 : 가계대출 대응방향 Ⅱ. 쟁점과제 1. 가계대출 및 신용불량자 대응방향 (1) 현 황 □ 02년말 가계신용잔액은 439.1조원으로 연중 97.4조원(28.5%) 증가(01년중 : 74.8조원(28.0%) 증가) -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 11월 이후 증가세 둔화 추세 * 가계신용잔액(조원) : 183.6(98말) → 266.9(00말) → 341.7(01말) → 439.1(02말) * 은행가계대출 증감(조원) : 6.0(02.8∼10월) → 2.1(11월) → 2.3(12월) → △0.3(03.1월) → 2.7(2월) → 2.4(3월) □ 은행권 연체율(2.1%)은 외국(미국 2.7%)보다 높지 않으나 신용카드 연체율(10.4%)은 외국(미국 5.7%)에 비해 높은 수준 * 신용카드 연체율(%) : 2.5(01말) → 5.1(02.9말) → 6.6(12말) → 10.4(03.2말) □ 03. 2월말 신용불량자는 284만명 - 신용카드 관련 신용불량자는 168만명(02년이후 64만명 증가) - 연령별로는 20∼30대 신용불량자(137만명)가, 금액별로는 1천만원 미만 신용불량자(143만명)가 각각 절반 수준 * 3개월이상 연체금액이 30만원 초과시 일률적으로 신용불량자로 등록 * 외국은 신용불량자제도가 없고 금융회사 등에서 개인별 연체정보로 관리 (2) 가계대출 및 신용불량자의 증가 원인 □ 가계대출 증가는 기업자금수요 부진에 따른 금융회사의 가계대출영업 강화, 저금리기조 하에서의 주택관련대출 증가, 신용카드 이용확대 등에 따른 결과 - 선진국과 같이 자금공급패턴이 기업금융에서 가계금융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음 □ 신용불량자 증가는 가계대출 확대과정에서 금융회사의 신용평가능력 미비, 개인의 신용관리에 대한 인식부족 등에 주로 기인 (3) 주요쟁점 □ 가계대출 증가는 가계소비, 건설투자 등 내수 진작을 통해 경기회복에 기여하는 측면이 있으나, - 과도하게 증가할 경우 부동산가격 하락 등 경기침체시 가계상환능력 저하 및 금융회사의 건전성 악화 가능성 □ 신용불량자 문제는 각종 사회·경제적 부담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적극 대처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 - 신용불량자 구제는 도덕적해이를 초래하여 금융부실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견해도 있음 (4) 추진방향 □ 가계대출은 금융회사 건전성, 소비추이 등을 감안하여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유도 - 금리 및 부동산가격 등 거시경제의 안정운용으로 부실위험을 최소화 * 금융권 전체 연40∼50조원(월평균 4조원 내외), 은행 연20∼25조원 수준 □ 신용불량자 추가발생 예방을 위한 노력 강화 - 개인신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적극적 홍보 및 교육 실시 - 금융회사의 신용평가시스템 확충, 개인신용평가회사(CB) 활성화 등으로 금융회사의 신용평가능력 제고 □ 기존의 신용불량자에 대하여는 특성에 맞는 신용회복지원제도 활용 2. 금융규제 합리화 (1) 추진현황 및 평가 □ 지난 5년간 매년 자체규제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속적으로 금융규제개혁 추진 : 98년 755건 → 폐지 378 / 완화 221 / 신설 230 → 현행 607건 - 시장경쟁 촉진, 경영자율성 제고 등을 위해 폐지·완화 (예시) 은행지점 신설·이전 등에 대한 인가제 폐지(98.4, 관련법 개정) - 구조조정, 금융회사의 건전성·투명성 강화 등을 위해 신설 (예시) 제2금융권 적기시정조치제도 도입(98.4∼01.3, 관련법 개정) □ 그동안의 금융규제개혁 추진 평가 - 규제개혁위원회는 최근 경제부처중 금감위의 규제개혁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 기업·금융권 등은 아직도 금융규제가 과도하다는 입장 - 부실방지 등 건전성 제고를 위한 조치도 규제로 인식 (2) 주요쟁점 □ 기업·금융권 등은 영업활동을 제한하는 모든 규제를 폐지 또는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 (예시) 금융회사의 자산운용 제한, 동일계열신용공여한도 제한 □ 금융이용자는 금융회사의 건전성 제고 및 금융이용자 보호를 위해 규제가 보다 강화되어야 한다는 시각 (예시) 회계투명성 및 공시 관련 규제 강화 □ 감독당국은 기업활동 원활화와 함께 금융회사의 건전성 감독 및 금융이용자 보호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어려운 입장 (예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한도 폐지(99.5 시행규칙 개정), 가두회원 모집금지 지연(01.7 최초도입추진, 02.7 실제도입) (3) 추진방향 □ 4월중 민관합동 T/F를 구성하여 기존 규제를 재점검 - 시장경쟁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등은 과감히 정리 - 건전성감독 등 시장규율 확립을 위한 규제와 위기시 시장불안 해소를 위한 예비적 규제는 유지하되 실효성 검토 □ 규제개혁과정에 이해당사자 참여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규제의 실효성 및 예측가능성 제고 - 중요규제의 순응도 조사 및 규제일몰제(Sunset) 도입 검토 - 금감위내에「금융규제개혁 국민제안센터」설치·운영 3. 산업자본의 금융지배에 따른 시장왜곡 방지 (1) 현 황 □ 은행의 경우 산업자본에 대한 엄격한 진입제한으로 산업자본의 금융지배가 어려우나, - 제2금융권의 경우 소유한도 규제 및 대주주 적격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제도가 불충분하여 산업자본의 지배력이 지속적으로 확대 * 상호출자제한대상 기업집단소속 금융회사 비중(02말, 총자산기준) - 증권 : 41%, 투신 : 42%, 생보 : 54%, 손보 : 51%, 신용카드 : 61% □ 산업자본의 금융지배에 따른 부작용 방지를 위해 대주주 및 계열사에 대한 신용공여, 유가증권 보유한도 등을 규제 - 그러나, 금융권역별로 자산운용 제한대상, 제한기준 등이 상이하고 - 계열 금융회사를 통한 경영권 행사, 부당자금지원 행위 등에 대한 감시·감독장치 미흡 (2) 주요쟁점 □ 산업자본의 금융지배 방지를 위한 제도를 강화하는 경우 - 고객 자산을 이용한 부당한 계열기업 지배나 내부 불공정 거래 등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 계열기업과 금융회사의 동반부실화를 방지하여 금융회사의 재무건전성 제고 및 금융이용자 보호 용이 □ 반면, 규제 강화과정에서 기존 대주주의 재산권 침해 및 기업활동에 대한 과도한 규제라는 비판 소지 (3) 추진방향 □ 민관합동으로 구성될 T/F를 통하여 개선방안 마련 - 대주주 자격유지제도 또는 대주주 변경시 출자자 요건 심사제도 도입 - 금융권역별 자산운용 제한의 강화 - 대주주·계열사와의 거래내역 공시 및 이사회 의결대상 확대 등 □ 대주주 및 계열사 관련 감독·검사를 보다 철저하게 수행
2003.04.07 I 조용만 기자
  • (전망)"국채선물 소폭하락"..박스권 지속
  • [edaily 안승찬기자] 7일 국채선물은 소폭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박스권 장세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말 미국 국채 수익률은 이라크 전쟁이 조기에 종료될 것이라는 기대로 소폭 상승했다.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3bp 상승한 3.94%를, 단기물인 5년물 수익률은 2bp 상승한 2.83%를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장중내내 극심한 방향모색을 거듭한 끝에 블루칩과 기술주의 등락이 서로 엇갈렸다. 다우지수는 하루만에 다시 반등했으나 기술주의 실적에 대한 우려로 나스닥은 1% 가까이 하락했다. 선물사들은 카드채 문제 해결을 위해 은행으로부터 자금이 빠져나간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채선물은 다소 조정을 받겠지만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한 대기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하고 있어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삼성선물=좁은 박스권..조정시 매수전략 유효 현재 지표채 금리의 하방 경직성은 절대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이라기 보다는 한은의 통화정책 스탠스와 단기적인 은행권의 유동성 부족 우려감에 기인한 마찰적 현상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나 은행권의 카드채 매입에 따른 투신권 유동성 확보는 결국 환매를 통해 재차 은행권으로 유입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한은의 강경한 입장도 이라크 전쟁의 종결이 가시화 되고 유가가 안정되면 다시 완화쪽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또한 전후 복구를 위해 이라크가 원유 생산량을 크게 늘릴 경우 국제유가가 18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등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따라서 물가문제 보다는 경기 위축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이며, 신용 리스크 확대에 따른 현금성 자산의 투기적 보유 심리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므로 국고채 등 우량 채권에 대한 수요는 줄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국채선물은 시장 내부의 마찰적 요인과 이라크 전황에 따른 증시 강세 등의 영향으로 소폭 조정이 예상되나, 이라크 전쟁이 성공리에 종결되며 국내외 증시가 단기적인 급등 장세를 연출하는 시점이 오기전까지 큰 폭의 조정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금리가 좁은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고는 있으나, 조정시 박스권 하단으로의 되돌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조정시 매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오늘의 예상거래 가격대는 108.80~109.10다. ◇제일선물=은행권 자금 이탈..제한적 조정 예상 4조원 가까이 카드채 매입을 위한 자금이 은행권에서 이탈될 것으로 보여지면서 현물과 선물의 매수 영향력이 악화되고 마찰적인 조정 국면 가능성이 예상된다. 그러나 카드채 문제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정부는 통안 만기물량(2.2 조원)을 감안해 넉넉한 유동성 관리 기조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국고 5년의 무난한 장기채 캐리 수요 확인에 따라 현재 박스권의 소폭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술적으론 시봉상 일목 균형표 기준선의 상승 추세가 꺾이는 분위기인 반면 초반 5일 이평선을 조기에 지지할 경우 108.90 후반까지 추격매수, 매도 대응 우선시엔 현재처럼 108.70 지지여부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주초 예상거래 가격대는 108.70~109.05다. ◇국민선물=박스권 지속.."추세전환 아니다" 이라크전 조기종결 가능성, 정책리스크, 절대금리에 대한 부담감 등 지표금리가 4.50%대 진입에 부담을 느끼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해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부담감들은 가격과 레벨에 대한 부담감일 뿐 추세 자체를 바꾸어 놓을 수 있는 요인은 아니다. 이라크전이 종결된다고 해도 세계경기가 곧바로 회복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고, 한은의 개입도 금리하락의 속도에 우려감을 표시하고 있을 뿐 현상황에서 금리가 오르기를 바라지는 않는 것이며, 절대금리에 대한 부담감 역시 과거의 경험을 비추어 봤을 때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진다는 측면에서 위의 요인들이 채권시장의 추세전환을 야기시킬 수 있는 요인들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주 채권시장은 위에서 언급한 부담요인으로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겠으나 대기매수세와 여전히 우호적인 수급상황으로 국고 3년 금리는 4.50%~4.70%, 국고 5년은 4.70%~4.90%의 박스권 속에서 박스 하단쪽으로 금리가 흐르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 금통위에서 한은총재의 코멘트로 시장의 교란요인이 있을 수 있겠으나 시장충격시 오히려 매수기회로 삼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여겨진다. 오늘 예상 거래 가격대 108.70~109.00이다.
2003.04.07 I 안승찬 기자
  • (증시조망대)전황보다 외국인 시각이 관건
  • [edaily 한형훈기자] 4일 주식시장은 전황에 앞서 외국인 동향이 지수흐름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바그다드 입성" 기대에도 불구 외국인은 아시아 증시에서 매도 마인드를 고집, 장초반 반등을 줄곧 비중축소 기회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개인을 중심으로 520선 안팎에서 형성된 바닥심리는 신뢰도가 높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후속 매기의 부재와 외국인 매물로 만들어진 음봉 등으로 투자심리의 위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전쟁으로 비유되는 "괴질"의 파급효과 여부도 체크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됐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소극적인 시각이 단기간에 바뀌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LG투자증권 서정광 대리는 "한국 증시에서 북핵과 카드채 문제 등에 따른 리스크 노출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이에 대한 대비책의 일환으로 외국인은 시가총액 상위사, 주요 신용카드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등을 중심으로 비중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교보증권 박석현 연구원은 "신흥 아시아 시장에서의 외국인의 물량 축소 움직임은 복합적인 이유를 배경으로 지속되고 있다"며 "이 기조를 반전시킬 만한 재료는 아직 부각되지 못하고 있어 당분간 수급부담으로 남겨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전일(3일) 거래소시장은 사흘 연속 상승했지만 후속매기 불발로 초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는 전강후약으로 끝났다. 지수는 조기종전에 대한 기대로 장초반 14포인트 가량 급등했지만 외국인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2.31포인트(0.43%) 오른 545.24로 끝났다. 개인이 29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6억원, 12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948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828억원 순매도로 총 119억원을 순매수했다. ▲굿모닝증권 = 아직까지 방향성과 추세를 논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며 외국인들의 매도세 완화 여부 역시 추가적인 검증과정이 요구되는 사항인 만큼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의 상대적 우위를 활용하는 종목별 단기대응에 국한하는 기존의 시장접근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대우증권 = 4.3 금융시장 안정대책의 목적은 신용카드사 뿐만 아니라 투신사의 유동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금융시장의 대체적인 반응과 같이 문제의 핵심인 유통시장의 안정을 제고시켰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또 OPEC가 이미 지난 달부터 증산을 실시하면서 3월의 원유 생산량은 2월에 비해 늘어났다. 결국 지수의 전 저점이 지지될 수 있는 환경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상승 모멘텀이 부족한 형국이다. 지수의 안정감이 확보된다면 종목별 대응에 집중할 여력이 커질 수 있음을 감안하기 바란다. ▲대신증권 = 외국인들의 일관된 매도 양상은 자사주 매입 기간에 집중되고 있음. 지난해 4월과 8월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기간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은 각각 200만주, 120만주를 순매도했으며 이번 자사주 매입기간(3월11일 이후)에도 역시 180만주 이상을 순매도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이후 외국인의 삼성전자 보유비중이 최저 수준인 52.02%까지 58만주 정도가 남아있으며,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가능한 물량은 35만주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외국인의 일방적 매도공세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교보증권 = 외국인 순매도 기조는 국내증시에서와 마찬가지로 최근 대만증시에서도 동일하게 5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어 신흥 아시아시장에서의 물량축소 움직임이 복합적인 이유를 배경으로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이며 이 기조를 반전시킬 만한 재료는 아직 부각되지 못하고 있어 보인다. 다우지수는 상승폭의 50% 조정과정 속에서 매도세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최근 재상승 국면에서는 다시 거래량이 늘어난 모습임 기술적으로 상승추세의 완성을 위해 추가적인 지수상승과 거래량 증가의 동반이 필요한 가운데, 현재까지 시장흐름은 긍정적 측면을 담고 있어 보인다. [증권사 데일리] -현대 : 시세에 휘둘리지 않고 초과수익률을 노릴 투자자세에 대해 -동부 : 정부대책과 외국인 매매 -현투 : 박스권 등락과정 이어질 전망 -한양 : 이라크전쟁+괴질과의 전쟁 -교보 : 전황 모멘텀 우위속에 상승시도 연장 전망 -동양종금 : 승전 기대가 덜 반영되는 이유는 -LG투자 : 종목별 선순환 가능, 그러나 확산은 미지수 -부국 : 또다른 전쟁 "괴질" -대우 : 전저점이 지지될 수 있는 환경은 조성되고 있으나 -굿모닝신한 : 방향성 없는 장세의 지속 -한화 : 연합군의 바그다드 진입이 임박했지만 -우리 : 반등지속에 무게 -대투 : 기대감의 현실화 시점은 -동원 : 베팅은 짧게 -하나 : 전황에 동조해 사흘째 상승 -대신 : 국내 증시의 상대적 빈곤을 넘어서 [뉴욕 증시]"전황 관망"..다우 나스닥,3일만에 조정 뉴욕증시가 하루종일 등락을 반복하는 극심한 혼조장세를 거듭한 끝에 3일만에 하락세로 마감했다.다우와 나스닥 모두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54%, 44.68포인트 하락한 8240.38포인트, 나스닥도 0.01%, 0.14포인트 내린 1396.58포인트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36% 올랐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모두 부진했다.주간신규실업수당신청건수는 전주 대비 3만8000건 증가한 44만5000건을 기록,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1만건을 크게 상회했다.또 3월 ISM 서비스지수는 47.9를 기록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2.5에 크게 못 미쳤으며 16개월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달러는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고 국채가격은 소폭 상승하며 반등했다.국제 유가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배럴당 29달러선을 바짝 근접한 반면 금값은 약세를 나타냈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경향: 보안법 대체 입법 필요 동아: 김대중씨도 출금 대상, 송특검 조선: 현상황 IMF 버금가는 위기 한국: 바그다드 공방 임박 한겨레: "파병 철회" 전국 가열 매경: 서울시청 용산으로 이전 한경: 두산중 노사 때늦은 후회 서경: 정부-기업 경제인식 괴리 ◇주요기사 괴질 공 지구촌경제 뒤흔든다(서경) 지역경제도 괴질 직격탄..한·중 교류 꽉 막혀(한경) 중국발 괴질로 세계 IT업계 타격(매경) 영상회의·제약·마스크업체 괴질로 혜택 본다(매경) 괴질 쇼크 수출 빨간불..중화권 비중 25%(동아) 아시아 항공업계 괴질 쇼크(조선) 카드채, 8조 만기연장(한경) 카드채 대책, 증자 걸림돌..급한 불만 꺼(매경) 5조 긴급 투입 급한 불은 꺼질 듯(서경) 유동성 위기 잠복..프라이머리 CBO발행 등 필요(서경) 카드채 불안 일시적 완화 그칠듯(동아) 정부 카드지원 추가대책 밑빠진 독(조선) 중기 가동률 60%대로 추락(한경 등) 중기 가동률 44개월 최저(서경) 올 성장률 3.8%에 그칠 듯..LG경제연(한경) 기업 체감경기 여전히 영하권..저성장·고물가 비상-LG경제연(서경) 2분기엔 신용위험 더 커질 듯..한은(서경) 호전될 때까지 노사분규 자제..경제5단체장 긴급회동(매경) 하이닉스 관세부과..차·조선·제지 통상압력 초긴장(매경) 하이닉스 관세 후폭풍..D램 시장 구조조정 도화선(동아) 미 통상압력 파고 높아진다(조선) 생활고 비관 자살 크게 늘어(매경) 개인파산 신청 급증..작년보다 3배 늘어(매경) 기업들 돈꾸기 어려워져(조선) 상장사 현금 보유액 30조..작년보다 27% 늘어(서경 등) 골드만, 진로 법정관리 신청(한경 등) 골드만,1조600억 외자유치 주도권 노리고 법정관리 신청한 듯(한경) 재벌규제, 공정위 "죄자" 재경부 "풀자"(한국) 경제 뒤숭숭 틈타..미위폐 서울침투 비상(경향) 청계천 도심·상암 부도심..서울시 2020년까지 6개권역 나눠 개발(한경) SBS도 거래소행 결의..코스닥 시장공동화 우려 확산(한경) 국민은행 카드 조기 통합..외환카드 매각 서둘러(매경)
2003.04.04 I 한형훈 기자
  • (가판분석)4월4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김세형기자] ◇헤드라인 경향: 보안법 대체 입법 필요 동아: 김대중씨도 출금 대상, 송특검 조선: 현상황 IMF 버금가는 위기 한국: 바그다드 공방 임박 한겨레: "파병 철회" 전국 가열 매경: 서울시청 용산으로 이전 한경: 두산중 노사 때늦은 후회 서경: 정부-기업 경제인식 괴리 ◇주요기사 괴질 공 지구촌경제 뒤흔든다(서경) 지역경제도 괴질 직격탄..한·중 교류 꽉 막혀(한경) 중국발 괴질로 세계 IT업계 타격(매경) 영상회의·제약·마스크업체 괴질로 혜택 본다(매경) 괴질 쇼크 수출 빨간불..중화권 비중 25%(동아) 아시아 항공업계 괴질 쇼크(조선) 카드채, 8조 만기연장(한경) 카드채 대책, 증자 걸림돌..급한 불만 꺼(매경) 5조 긴급 투입 급한 불은 꺼질 듯(서경) 유동성 위기 잠복..프라이머리 CBO발행 등 필요(서경) 카드채 불안 일시적 완화 그칠듯(동아) 정부 카드지원 추가대책 밑빠진 독(조선) 중기 가동률 60%대로 추락(한경 등) 중기 가동률 44개월 최저(서경) 올 성장률 3.8%에 그칠 듯..LG경제연(한경) 기업 체감경기 여전히 영하권..저성장·고물가 비상-LG경제연(서경) 2분기엔 신용위험 더 커질 듯..한은(서경) 호전될 때까지 노사분규 자제..경제5단체장 긴급회동(매경) 하이닉스 관세부과..차·조선·제지 통상압력 초긴장(매경) 하이닉스 관세 후폭풍..D램 시장 구조조정 도화선(동아) 미 통상압력 파고 높아진다(조선) 생활고 비관 자살 크게 늘어(매경) 개인파산 신청 급증..작년보다 3배 늘어(매경) 기업들 돈꾸기 어려워져(조선) 상장사 현금 보유액 30조..작년보다 27% 늘어(서경 등) 골드만, 진로 법정관리 신청(한경 등) 골드만,1조600억 외자유치 주도권 노리고 법정관리 신청한 듯(한경) 재벌규제, 공정위 "죄자" 재경부 "풀자"(한국) 경제 뒤숭숭 틈타..미위폐 서울침투 비상(경향) 청계천 도심·상암 부도심..서울시 2020년까지 6개권역 나눠 개발(한경) SBS도 거래소행 결의..코스닥 시장공동화 우려 확산(한경) 국민은행 카드 조기 통합..외환카드 매각 서둘러(매경)
2003.04.03 I 김세형 기자
  • (전문)금정협, 금융시장 안정대책
  • [edaily 김병수기자] I. 추진 배경 □ SK글로벌 분식회계 발표(3.11) 이후 금융시장불안이 증대되는 가운데 신용카드사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확대됨에 따라 -카드채 편입 투신사 펀드에 대한 환매요구가 증가하고 신용카드사 자금조달이 어려워지는 등 금융시장 불안 확산 □ 이러한 상황에서 투신사에 대한 금융회사 등의 환매* 자제 협조요청 등을 통해 우선 대응해 왔으나 * 3.11~31일 중 투신사 환매 규모는 27.2조원 -신용카드사의 건전성·유동성 문제가 지속될 경우, 금융시장 불안이 가속화되고 향후 우리경제 운영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할 소지 □ 이에 따라 정부는 신용카드사 경영 개선과 유동성 애로 해소를 위해 -3.17일 대규모 증자 등 신용카드사의 자구노력과 현금대출비중 축소시한 연장 등 관련규제의 탄력적 운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신용카드사 종합대책`을 발표하였고, -이번에는 금융회사 공동의 노력을 통한 신용카드사 유동성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금융시장 불안을 해소하고 자금흐름의 선순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함 II. 신용카드사 건전경영 기반확보 대책 ◇ 신용카드사의 강도높은 자구노력을 추진하고, 기발표된 `신용카드사 종합대책을 조속히 시행 -신용카드사의 증자규모 대폭 확대 -신용카드사에 대한 시장신뢰 확보를 위해 증자규모를 당초 2조원 수준에서 4.6조원 수준으로 확대 추진 ※ ’03.6말까지 2.1조원 증자(또는 후순위채 발행) 완료 예정 -신용카드사 종합대책(3.17)의 신속한 추진 -카드영업비용 절감 등 경영합리화를 통한 수지개선 도모 - 금년중 약 2조원 수준의 수지개선 예상 -현금대출비중 축소시한 연장 등 관련 규제정책의 탄력적 운용 -신용카드 이용한도의 단계적 감축 유도 등 연체율 증가 억제를 위한 업계 공동의 노력 강화 ◆신용카드사 종합대책 추진에 따른 경영개선 전망-금감원.여전협회 ① 연체율 증가세 둔화 - 3월 들어 신규연체액 증가폭은 감소하고 기존 연체 상환율이 상승하고 있어, 금년 4~5월을 정점으로 하반기부터는 연체율이 안정세로 접어들 전망 ②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 확보 - 신용카드사들의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연체율 상승 등에 대한 대응능력* 확보 * 내부유보(14.7조원) = 대손충당금(5.1조원, ’03.2말) + 자기자본(5.0조원, ’03.2말) + 증자 등(4.6조원, 금년중) ③ 획기적인 수지 개선 - 경비 절감, 출혈영업행위 시정, 수수료율 현실화 등 자구노력이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모든 신용카드사가 하반기중 흑자기조로 전환 예상 ④ 건전한 자기자본비율 유지 - 자기자본을 대폭 확충하여 신용카드사 조정자기자본비율은 지도비율 8%를 크게 상회하는 15.7% 수준 이상 달성 예상 III. 신용카드사 및 투신사 유동성 정상화 대책 ◇ 신용카드사의 철저한 자구노력을 전제로 금융회사 공동 협조를 통한 카드채 시장경색 완화 도모 ㅇ신용카드사 자구노력 -신용카드사의 유동성 확보 노력 강화 -채권의 신규 발행, 영업규모 조정, 보유자산 매각 확대 등 자구 노력 지속 ㅇ신용카드사 유동성 대책 -신용카드사의 카드채 만기연장 지원 -신용카드사 유동성 경색과 자금시장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금융권 공동으로 카드채*에 대한 만기연장 협조 * ’03.3.20일 기준 신용카드사 자금조달 잔액은 88.8조원 : 은행(25.2조원), 증권(2.1조원), 보험(9.8조원), 투신(25.5조원), 연기금(8조원) 등 - 금융회사·연기금 보유 카드채는 만기연장 - 투신사 보유 카드채 중 50%는 신용카드사가 자체 자금으로 상환하고, 나머지 50%는 투신사가 만기 연장 ㅇ투신사 유동성 대책 -투신사 환매자금 지원을 위한 5조원 조성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회사 공동으로 bridge-loan 5조원을 조성하여 4~6월중 만기도래하는 투신권 보유 카드채(10.4조원)의 50% 수준을 즉시 매입 (이 경우 나머지 50%는 상기 카드채 만기연장에 따라 투신사가 만기 연장) -bridge-loan으로 조기 매입된 카드채의 만기도래시 신용카드사가 기존 상환일정에 따라 상환 --->투신권에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투자자의 심리적 안정 회복을 도모하고 자금의 선순환 계기 마련 ㅇ필요시 추가대책 -시장여건 등을 보아가며 추가 지원방안 검토 -하반기 이후에도 시장불안이 지속된다고 판단될 경우, - 상반기중 투신사 지원 후 상환되는 자금 등을 카드채시장 활성화에 활용하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IV. 기대효과 및 향후 계획 □ 이번 조치를 통해 신용카드사와 투신사의 단기 유동성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신용카드사의 경영개선을 위해 필요한 강도높은 자구노력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카드채 시장을 정상화시킴으로써 자금흐름의 선순환 계기를 마련 -금융시장 불안요인 확산을 차단하고 조기에 금융시장 안정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 □ 향후 정부와 금융권은 협력하여 신용카드사 종합대책(3.17)과 금융시장 안정대책(4.3)을 차질없이 추진 -신용카드사는 건전경영 기반마련과 유동성 애로 해소에 필요한 자구노력 조치를 철저히 이행 -다른 금융권은 신용카드사 유동성문제가 금융시장 전체로 파급되지 않고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하게 협의하여 공동 대응 -정부는 동 대책의 이행을 적극 지원하고 필요시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보완대책 추진 <참고> 그동안의 추진 대책 -SK글로벌 분식회계사건 관련 대책 -SK글로벌 유가증권 편입분의 환매연기(3.12) -금융회사에 대해 MMF 환매자제 협조요청(3.12) -연기금에 대해 MMF 환매자제 협조요청(3.13) -한은의 총4조원 RP매입 및 국채직매입 방침 발표(3.13) -신용카드사 신뢰회복 대책 -신용카드사 종합대책 발표(3.17) -신용카드사 사장단의 자본확충계획 발표(3.18)에 따른 대주주 증자 조기시행 유도(8개 신용카드사 증자 1.5조원, 후순위채 0.5조원) -판매사(증권사)에 대한 유동성 지원 협조요청 -증권사 미매각 수익증권을 담보로 은행의 자금지원 유도 -투신사의 카드채 CP편입 신규펀드 설립 확대 유도 -한국투신 등 4개사가 카드채 전용펀드(16개)를 판매하여 3.31일 기준 총 1,610억원 판매
2003.04.03 I 김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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