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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734건

  • 한국정보통신, 스마트카드 단말기 보급 본격화(종합)
  • [edaily 이진우기자] 한국정보통신(25770)이 세계 최대의 EMV단말기 생산업체인 프랑스 인제니코와 제휴를 맺고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EMV 단말기는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가 제정한 스마트카드용 신용카드 지불 모듈을 인식할 수 있는 장비로 스마트카드의 보급에 필수적인 제품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마그네틱 방식의 신용카드 리더기를 생산해온 VAN사업자인 한국정보통신이 인력과 운영노하우를 제공하고 인제니코가 유로화 현금을 들여와 국내외의 스마트카드 단말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같은 제휴는 스마트카드 단말기 보급을 통해 금융권 VAN 시장을 공략하려 했으나 자금력이 문제가 됐던 한국정보통신과 한국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노려왔으나 마땅한 현지파트너가 없었던 인제니코의 욕구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그동안 보안문제 등으로 기존 마크네틱 방식의 신용카드를 스마트카드로 전환 보급하는 문제가 제기됐으나 스마트카드 인식용 단말기 보급문제 등 여러가지 과제가 해결되지 않아 스마트카드 보급이 지연됐었다. 한국정보통신은 "이번 제휴로 인제니코의 자금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스마트카드용 단말기 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정보통신 오윤택 사장은 "이번 제휴는 과거 CDMA기술 과 반도체 기술을 국내에 도입하여 현재는 세계적인 기술로 활용하고 있는 사례와 비견될만하다"며 인제니코가 보유한 선진기술을 전수받아 앞으로 해외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된다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2003.06.24 I 이진우 기자
  • (증시조망대)뒤를 돌아볼 때
  • [edaily 한형훈기자] 20일 주식시장은 전날 외국인의 연중 최대 순매수로 고무된 흥분을 진정시키면서 추가상승의 발판을 마련할 지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새벽 미국시장이 실적경고라는 악성 재료로 큰폭으로 하락, 국내시장은 뉴욕발 한파에 따른 조정을 각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전일 기준으로 마감지수(690p)와 5일선(672p) 간격이 18포인트가 있는 만큼 오늘 지수 조정시 5일선의 지지 여부를 눈여겨 보라고 권고했다. 최근 지수상승이 5일선을 발판삼아 꾸준히 올라와 이에 대한 지지 여부가 조정의 폭과 기간을 암시한다는 설명이다. 또 미증시 조정에 외국인의 매수 마인드가 얼마나 훼손당할 지 여부도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지난 4월29일 이후 3조원 이상을 순매수한 외국인이 대규모 차익실현에 나서는 지, 미증시 조정에 따른 중립 포지션을 유지하는지 여부가 지수방향을 결정하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 = 마이크론, 코닥, 모건 스탠리 등 미국 주요기업들의 사전실적이 기대치 이하로 발표되었고, 이에 따라 미국 증시는 기업실적과 관련하여 다소 숨고르기 과정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기업 역시 7월 분기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업들의 이익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1분기 긍정적 기업실적과 국내 지정학적 리스크, SARS 등이 해소되며 지수 리바운드가 나왔다면 이후 700P에 대한 안착은 2분기 발표될 국내기업 이익의 지속성과 3분기, 4분기의 기업이익의 연속성 속에서 찾아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교보증권 = 심리적 요인이 강한 700선의 저항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발을 뺄 시점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하반기 국내외 경기 및 기업실적 호전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유동성 보강이 강화되고 있는 대형 IT주와 최근 조정을 받은 실적호전주 전반에 대한 매수관점을 유지할 것을 추천한다. ▲대우증권 = ‘16일 연속 순매수, 사상 2번째 규모’등 기록만으로도 이들의 매수의지를 짐작할 수 있을 정도다. 그러나, 이는 한국증시 고유의 문제가 아닌 글로벌 유동성 장세의 초기 국면으로 해석함이 옳다. 아시아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수도 커다란 글로벌 자산배분 과정의 일부일 뿐이다. 확실한 것은 9.11테러 이후에 비해 매수강도나 자금유입 속도가 훨씬 강하고, 16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 자금의 성격도 올해 5월 이전과 분명 다르다는 점이다. 결국 지금의 추세가 좀더 이어지면서 기다리던 조정 시점도 더 늦춰질 수 밖에 없다. ▲대신증권 =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수세에 힘입어 12월 전고점 수준까지 현재의 상승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단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국면이 전개될 경우 주도주에서 주변주로의 매기 이전 가능성을 고려해 개인투자자들이 선호하고 있는 중저가 대형주 및 소형 IT종목들의 순환 상승에 대비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 = 선(先) 차익실현 보다는 종합지수의 5일 이동평균선 이탈을 확인한 후 차익실현 시점을 포착하는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 외국인 선호종목에 대해선 중장기 관점에서 보유전략을 권고한다. 전일(19일) 거래소시장은 외국인이 연중 최대 규모로 순매수한데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690선에 올라섰다. 프로그램 매물이 흘러나왔지만 개인이 차익실현을 자제한 데다 외국인들이 공격적으로 받아내면서 지수가 690선을 살짝 넘어섰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74포인트(2.18%) 오른 690.49로 끝났다. 외국인이 386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7억원, 2792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051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1344억원 순매도로 총 239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0.31포인트(0.61%) 상승한 50.86으로 마감했다. [증권사 데일리] -굿모닝신한 : 삼성전자를 바라보는 세가지 포인트 -LG투자 : 슬림화된 종목선택이 필요한 시점 -우리 : 외국인 순매수 지속이 관건 -동원 : IT와 금융주의 선순환식 수익률 게임 -한양 : 외국인의 순매수 행진, 계속될 수 있을까 -대우 : 글로벌 유동성 장세&52796; 초기 국면 진입 -동부 : 여진만으로도 720 가능할 듯 -서울 : 서두를 필요는 없으나 신중함이 요구되는 장세 -동양종금 : 시장을 압도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가 -대투 : 추세에 순응해야 -대신 : 12월 전고점을 향한 견조한 상승세 -교보 : 추가적인 외국인 순매수 규모에 대해 선을 긋지 말아야 -브릿지 : 지수 700선의 저항인식 확인 [뉴욕 증시]블루칩 실적경고..S&P 1000선 붕괴 뉴욕 주식시장이 대형 블루칩의 실적 경고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전날 이스트만코닥에 이어 GE, GM 등 대형주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면서 다우와 S&P500 지수가 급락했다. 나스닥 지수도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경제지표는 그런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2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나온 실적 경고는 투자심리를 극도로 위축시켰다. 매수세력들은 경제지표를 근거로 S&P 지수 1000선 방어에 전력을 기울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수 낙폭이 확대됐다.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114.27포인트(1.22%) 떨어진 9179.53, S&P500 지수는 15.39포인트(1.52%) 떨어진 994.70, 나스닥은 28.50포인트(1.69%) 떨어진 1648.64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5억1200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9억5300만주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은 981개, 내린 종목은 1874개였다. 나스닥에서는 1040종목이 오르고, 1998종목이 떨어졌다. 국제 유가는 30달러선을 하향 돌파했으나, 금값은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국채 수익률은 하락세를 보였고(채권가격 상승), 달러는 유로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전날 코닥의 실적 경고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월가는 뜻하지 않은 GE, GM 등의 실적경고에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실적 경고는 투자등급 또는 신용등급의 하향으로 연결됐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한국: 조흥은행, 예금 3조 빠져나가 -경향: 150억원 사용처 끝까지 추적 -한겨레: 조흥은행 예금인출 비상 -동아: 조흥은 5조 이탈 유동성 위기 -조선: 조흥은 매각 늦어 국고 3천억 손실 -한경: 조흥은 유동성 위기..한은 현금 2조 긴급지원 -매경: 조흥은행 유동성 위기 -서경: 금융권 구조조정 서두른다 ◇주요기사 (조흥은행 매각/파업사태) -이틀새 4조 인출..현찰 바닥날 조짐(조선) -수표 어음 결제 사실상 중단(조선) -기업들, 월급통장 딴 은행으로 긴급교체(조선) -조흥은 매각가격 총 3조3800억 추산(서경) -신한측, "즉시 합병-고용 유지" 난색(동아) -신한지주, "이러다 빈 껍데기만.."(동아) -현금인출기 마저 멈춰(경향) -예금 썰물..건전성 "급추락"(경향) -한은 지원도 한계..급격한 부실화 우려(한국) -예금 인출..창구 폐쇄 이어져(한겨레) -신용장 개설 중단 "수출 어쩌나" 한숨(한경) -합병협상 시작..고용보장이 열쇠(한경) -한은서 급전빌려 하루하루 넘겨(매경) -이르면 이번주내 본계약 체결(매경) (북한 핵문제) -미·일 "압박해야"..중·러 "설득하자"(매경) -미, 북핵 안보리 상정 착수(조선 등) -대북봉쇄 국제 네트워크 준비끝..미 협의 마쳐(조선) -미, "북이 한-일 공격땐 모든 수단 동원"(동아 등) -미, 북죄기 갈수록 강화(경향) -환란직후 발행 "묻지마 채권" 연내 만기..5조 향방에 시장 촉각(한경) -외국인 순매수, 16일째 2.6조..IMF 이후 최대(한경 등) -옵션CP, "뜨거운 감자"..카드사 발행 6조원 육박(경향) -기아특수강 매각..골드만삭스 우선협상자격 박탈 위기(한경) -해태제과, 2년만에 재매각 추진(한경) -기업공개 사전감리 깐깐해진다..상장등록 신청사의 50%로 확대(경향) -디지털TV 특소세 감면 추진(서경) -동북아개발은행 창설 등 동북아시대 10대 신구상 제시..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서경) -국민은행, SK글로벌 3000억원 손실처리..채권단서 빠지기로(매경) -기업지배구조 성적 매긴다..S&P서 측정(동아) -7월에 카드채 먹구름 몰려온다..상환규모 4조대(조선) -LG전자, 텔레매틱스 키운다(매경) -제조업 비용경쟁력 크게 악화(동아) -신설법인수 지난달 2684개..33개월래 최저(서경) -창업 급감..3년만에 최저(한경) -쌀 수매가 동결(전조간) -대우조선 노사, 비정규직 처우개선 합의(한경 등) -신용불량자 315만명 사상 최고치..증가율은 둔화(매경 등) -20·30대 여성 신용불량 급증(한국) -모처럼 돛단 상승랠리 "춘투 암초"(한국) -춘투, 해결 실마리 안 보인다(한국) -SK케미칼 800억원 분식 혐의(매경) -상습투기 209명 세무조사(매경)
2003.06.20 I 한형훈 기자
  • (가판분석)6월20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김세형기자] ◇헤드라인 -한국: 조흥은행, 예금 3조 빠져나가 -경향: 150억원 사용처 끝까지 추적 -한겨레: 조흥은행 예금인출 비상 -동아: 조흥은 5조 이탈 유동성 위기 -조선: 조흥은 매각 늦어 국고 3천억 손실 -한경: 조흥은 유동성 위기..한은 현금 2조 긴급지원 -매경: 조흥은행 유동성 위기 -서경: 금융권 구조조정 서두른다 ◇주요기사 (조흥은행 매각/파업사태) -이틀새 4조 인출..현찰 바닥날 조짐(조선) -수표 어음 결제 사실상 중단(조선) -기업들, 월급통장 딴 은행으로 긴급교체(조선) -조흥은 매각가격 총 3조3800억 추산(서경) -신한측, "즉시 합병-고용 유지" 난색(동아) -신한지주, "이러다 빈 껍데기만.."(동아) -현금인출기 마저 멈춰(경향) -예금 썰물..건전성 "급추락"(경향) -한은 지원도 한계..급격한 부실화 우려(한국) -예금 인출..창구 폐쇄 이어져(한겨레) -신용장 개설 중단 "수출 어쩌나" 한숨(한경) -합병협상 시작..고용보장이 열쇠(한경) -한은서 급전빌려 하루하루 넘겨(매경) -이르면 이번주내 본계약 체결(매경) (북한 핵문제) -미·일 "압박해야"..중·러 "설득하자"(매경) -미, 북핵 안보리 상정 착수(조선 등) -대북봉쇄 국제 네트워크 준비끝..미 협의 마쳐(조선) -미, "북이 한-일 공격땐 모든 수단 동원"(동아 등) -미, 북죄기 갈수록 강화(경향) -환란직후 발행 "묻지마 채권" 연내 만기..5조 향방에 시장 촉각(한경) -외국인 순매수, 16일째 2.6조..IMF 이후 최대(한경 등) -옵션CP, "뜨거운 감자"..카드사 발행 6조원 육박(경향) -기아특수강 매각..골드만삭스 우선협상자격 박탈 위기(한경) -해태제과, 2년만에 재매각 추진(한경) -기업공개 사전감리 깐깐해진다..상장등록 신청사의 50%로 확대(경향) -디지털TV 특소세 감면 추진(서경) -동북아개발은행 창설 등 동북아시대 10대 신구상 제시..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서경) -국민은행, SK글로벌 3000억원 손실처리..채권단서 빠지기로(매경) -기업지배구조 성적 매긴다..S&P서 측정(동아) -7월에 카드채 먹구름 몰려온다..상환규모 4조대(조선) -LG전자, 텔레매틱스 키운다(매경) -제조업 비용경쟁력 크게 악화(동아) -신설법인수 지난달 2684개..33개월래 최저(서경) -창업 급감..3년만에 최저(한경) -쌀 수매가 동결(전조간) -대우조선 노사, 비정규직 처우개선 합의(한경 등) -신용불량자 315만명 사상 최고치..증가율은 둔화(매경 등) -20·30대 여성 신용불량 급증(한국) -모처럼 돛단 상승랠리 "춘투 암초"(한국) -춘투, 해결 실마리 안 보인다(한국) -SK케미칼 800억원 분식 혐의(매경) -상습투기 209명 세무조사(매경)
2003.06.19 I 김세형 기자
  • 스마트카드업계, 대형 프로젝트로 "장밋빛 꿈"
  • [edaily 정태선기자] 최근 민·관에서 스마트카드와 관련한 대형프로젝트들이 줄줄이 발표되면서 스마트카드 업계가 장밋빛 꿈을 키우고 있다. 서울시는 내년 1월부터 기존 교통카드시스템을 전면 대체하고 새로운 스마트카드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해 대형 시책사업 발주에 들어갔다. 또 KT와 SK텔레콤 등도 모바일 결제시대에 대비, 스마트카드 도입을 서둘러 진행하고 있다. 최근 중앙정부도 개인정보 침해를 이유로 접었던 전자주민카드사업을 재추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금융감독원과 금융결제원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카드 사업도 2004년에만 1000억원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시장 성장기에 기선을 제압하기 위한 치열한 수주경쟁에 돌입한 상태다. ◇대형프로젝트 "줄줄이" 스마트카드업계는 굵직굵직한 프로젝트가 향후 2~3년동안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고 예상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현금카드·신용카드 불법사용에 대한 대책으로 내년부터 오는 2008년까지 카드 위·변조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최첨단 스마트카드를 전면 도입한다. 오는 2008년까지 현행 현금카드·신용카드는 IC기반 스마트카드로 전면 교체된다. 업계는 이 사업으로 5년 동안 총 6조원의 신규시장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융권 못지 않게 이동통신사들도 스마트카드 도입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SK텔레콤이 스마트카드 칩을 휴대폰에 내장한 "모네타"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KT가 이달부터 "1"ts(원츠)"스마트 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KT는 올해 스마트카드 회원 600만명, PC를 통해 읽는 카드 리더기 300만대, 온라인가맹점 1500개, 오프라인 가맹점 10만곳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SK텔레콤은 휴대폰칩 인식 단말기 "동글이" 보급이 서비스 확산의 관건이라고 보고 현재 16만5000대에서 8월까지 47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또 휴대폰 보급 확대를 위해 연말께엔 017·011 신규 휴대폰은 의무적으로 스마트카드칩을 탑재토록 할 계획이다. 최근 개인정보 침해를 이유로 좌절된 전자주민카드사업도 민간업계를 중심으로 재추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자주민카드 및 건강보험증사업과 전국 교통카드표준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민간 주도의 "스마트카드 컨소시엄"이 전자정부 관련 연구소와 IT·금융업계를 중심으로 공식 발족될 예정이다. 서울시도 내년 1월부터 기존 교통카드시스템을 전면 대체하기 위해 새 스마트카드 솔루션을 도입하는 대형 시책사업 발주에 들어갔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종전 단순 기능의 교통카드를 전자결제·ID카드·신용카드 기능이 통합된 고성능 스마트카드로 전면 교체한다는 계획이어서 그동안 필립스가 과점해오던 국내 스마트카드칩 시장에서 판도변화가 예견되고 있다. 이처럼 전국민을 상대로 한 대형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카드, 단말기, 인프라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고 수혜 기업은 어딜까 지난 1분기까지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던 스마트카드, 단말기, 인프라 등 관련 업체들은 최근 대형프로젝트가 서서히 가시화되면서 연일 터져나오는 수주 소식으로 상승탄력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카드솔루션업체인 하이스마텍(57100), 스마트카드 제조사인 케이비씨(38460), KDN스마텍(54020), 에이엠스등이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KDN스마텍은 곧 KT가 추진하는 스마트카드 프로젝트에서 일부를 수주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회사측은 발급 대행 카드사가 실시한 입찰에 참가해 1차 총수주 금액 30억원중 절반인 약 15억원 가량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씨엔씨엔터프라이즈는 비씨카드에 하이브리드형 KT스마트카드 30만장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비씨카드사를 통해 발급되는 하이브리드형 카드 1차 발주물량으로 계약금액은 19억원. 케이비씨도 지난 4일 비씨카드사로부터 15억5000만원 규모의 KT 스마트카드 공급을 낙찰받았다. 낙찰금액은 전년매출 356억원 대비 4.4%에 해당된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한국도로공사에 9억5000만원 규모의 고속도로카드 계약도 성사시켰다. 하이스마텍은 1억6000만원규모의 비씨카드와 KT카드에 발급시스템을 포함한 IC카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LG카드와 비씨카드에 이어 다른 카드사와도 발급시스템 공급계약이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 스마트가드 업계에 대해 조심스런 낙관론을 펴고 있다. 스마트카드업계가 큰 폭의 외형성장이 꾸준히 진행되지만 업체마다 기술력과 영업력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쟁업체들 간의 주가도 차별적으로 움직일 것이란 분석이다. 또 정부나 통신업체 주도로 이뤄지는 대형프로젝트 또한 일정이나 시기 계약조건 등에 따라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만큼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는 지적이다. 삼성증권 박재석 연구원은 "스마트카드 도입은 대세이기 때문에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구체적인 일정이나 계획 등이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은 만큼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며 "최근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서울시 교통카드시스템 도입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오재원 연구원은 "전자주민사업과 같은 경우 결국 비용마련이 문제될 수 있다"며 "스마트카드 관련사업의 경우 투자비용을 모두 개발전문기업이 부담해 결과적으로 업계 부실화를 초래했던 점을 비춰 볼 때 지나친 낙관론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3.06.17 I 정태선 기자
  • (증시조망대)과열 경계감..상승추세는 유효
  • [edaily 한형훈기자] 16일 주식시장은 급등에 따른 기술적 과열 신호로 인해 조정을 우려하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조정의 배후에는 상승추세를 훼손당하지 않는다는 가정이 강하게 내포되어 있다. 따라서 시장에선 과열신호에 대한 해소 여부와 함께 높아진 지수대에서 외국인의 매수강도 등을 지켜보면서 상승추세에 올라타라는 전략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시장에선 소비자신뢰지수의 부진이 조정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러나 단기 상승으로 숨고르기의 요구가 컸던 만큼 일부에선 주말 조정을 내심 반기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높은 수준의 장단기 이격도, 괴리도 상승, 투자심리도의 과열 등 기술적인 과열 신호를 인정하고 있다. 다만 매수 클라이막스나 장대음봉 출현에 따른 추세선 이탈 등의 고점 신호로 판단하기 이르다는 설명이다. 또 현물시장의 외국인 매수가 유효한 데다 개인과 기관의 동참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중기 상승추세는 훼손되지 않았다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지난 금요일(13일) 거래소시장은 외국인이 공격적인 매수에 힘입어 670선에 바짝 다가섰다. 트리플위칭데이 무사통과에 따른 후폭풍 우려에도 불구 외국인이 선봉에 서며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7.29포인트(1.11%) 오른 665.24로 끝났다. 외국인이 206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444억원, 1521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73억원, 비차익이 969억원으로 총 114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0.49포인트(0.99%) 상승한 49.75로 마감했다. ▲대우증권 = 아시아 증시의 연초대비 및 올해 저점대비 상승률은 여타 글로벌 증시와 비교해 낮은 상황으로 상대적 강세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주식형 뮤추얼 펀드로 4주 연속 현금이 순유입 되고 있고 국내 개인투자자들도 지난 5월22일 이후 2조3386억원을 순매도하며 현금보유비중이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글로벌 증시의 상승으로 숨고르기 및 조정양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지만, 중기적 상승기조를 훼손할 만한 변수들은 크게 부각되고 있지 않으므로 주식비중이 낮아진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은 숨고르기 국면을 주식비중 확대기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신증권 = 최근 견조한 상승 흐름이 유지되고 있고 개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급격한 가격 조정보다는 완만한 이격 조정이 예상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강도 약화 및 개인 투자자들의 본격적인 매수 재개라는 수급 여건의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중소형주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 = 단기적인 주가 행보는 외국인의 한국시장 투자전략에 의해 좌우될 전망이다. 그런데 기술주에 대한 우호적인 시각 및 아시아 시장 내 상대적 저평가를 감안할 경우 외국인의 매수 전략은 지속될 전망이다. 매수 강도는 미국 시장 움직임에 연동할 것으로 예상되나, 매수에서 매도로 갑작스럽게 태도를 돌변할 가능성은 미미해 보인다. 외국인 선호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보유하는 전략이 현 시점에서 가장 유리한 대안으로 판단된다. ▲현대증권 = 지난 주말 발표된 미 소비자신뢰지수의 기대치 미달과 생산자 물가지수의 하락이 암시하는 디플레 압력 강화, 그리고 향후 미 기업에 대한 사전 실적시즌 도래 등이 미 증시의 속도조절의 빌미가 되고 있다. 이는 주초반 우리 증시의 조정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생산자물가지수의 하락과 소비자신뢰지수의 기대치 미달이 오히려 미 정부의 강력한 금리인하 촉발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예상되는 주가 조정은 일시적,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긴 호흡으로 조정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교보증권 = 이번주 주식시장은 연중 최고치 경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미국시장의 조정세와 기술적인 과열국면으로의 진입 가능성, 그리고 아직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기 이후 후폭풍 가능성 등으로 주초 상승세가 한차례 주춤거릴 수는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긍정적인 시장방향성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미국시장의 조정의 배경이 되었던 소비자신뢰지수 역시 3월 이후의 추세반전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는 점과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교역조건 움직임 등의 긍정적인 여건을 고려했을 때 일시적인 조정흐름이 나타날 경우 이를 저점 매수의 기회로 활용함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증권사 데일리] -굿모닝신한 : 외국인 매수 종목에 관심 -대투 : 아직은 매수관점에서 대응 -대신 :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재개 가능성 -우리 : 주 중반 이후 매수 고려 -대우 : 아시아 증시의 상대적 강세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LG투자 : 중기 시그널 부각중, 다만 지나친 괴리는 줄이고 가야 -교보 : 급등국면 사례점검을 통한 추가 상승 여부 진단 -브릿지 : 종목 중심의 장세 접근 -서울 : 금주를 고비로 경계심 확대 필요성 증가할 듯 -동부 : 주요 종목 저항선 근접 -한양 : 외국인 매매패턴, 2001년 9월 이후와 유사 -동원 : 외국인 매수로 상승 포텐셜 증대 -동양종금 : 상승 모멘텀의 약화 가능성 [뉴욕 증시]4일만에 조정..다우,9100선 지지선 확인 뉴욕증시가 4일만에 비교적 큰 폭으로 조정받았다.미시간 소비자신뢰지수가 부진하게 나타난 것이 조정의 빌미를 제공했다.그러나 9100선을 지키는 데는 성공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79.43포인트(0.86%) 하락한 9117.12포인트를 기록하며 9100선을 간신히 지켰다.나스닥은 27.13포인트(1.64%) 하락한 1626.49포인트로 마감했고 S&P500지수는 9.90포인트(0.99%) 하락한 988.61포인트로 마감했다. 주간기준으로는 엇갈렸다.S&P500지수는 주간기준으로 0.1% 올라 최근 9주중 8주동안 주간기준으로 올랐다.S&P500지수는 3월 저점이후 25% 급등했다.다우지수는 주간기준으로 0.6% 상승한 반면 나스닥은 0.1% 하락했다. 개장을 전후로 발표된 경제지표는 부진했다.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하락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하회했다.유류와 음식료품을 제외한 코아 PPI는 0.1% 상승했다. 6월 미시간소비자신뢰지수(예비치)는 87.2로 지난달의 92.1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93.1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약세를 보였고 유가는 이틀째 하락하며 배럴당 31달러선을 하회했다.금값은 달러화 약세와 경제지표 부진으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2억6000만주,나스닥의 거래량은 18억2000만주로 주말인 점을 감안하면 평균치를 웃돌았다.뉴욕증권거래소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1167대 2122,나스닥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1105대 2105로 하락종목이 배 가까이 많았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경향신문 : 여, 특검수사 반대로 확산 -동아일보 : 국제사회 대북제재 가속화 -조선일보 : 일, 대북 강경조치 잇따라 -한국일보 : 절약형 소비가 뜬다..불황속 생존전략 -한 겨 레 : 6·15 평화정신 실천 촉구 -매일경제 : 노동계 "여름투쟁" 경제회복에 찬물 -한국경제 : 노사불안..경기회복 낙관못해 -서울경제 : SKG 지원안 승인 진통 ◇주요기사 -6대그룹 비상장주 거래조사(한경 매경) -수도권 아파트값 넉달만에 주춤(한경) -은행 외화차입 가산금리 상승(한경) -상속·증여 완전 포괄과세, 정부 "입법원칙 변함없다"..노대통령(한경) -병역특례 1만명 추가확보(매경) -박지원씨 오늘 소환(한국) -감사원 고강도 직무감찰(한국) -"8월말이전 다자회담 추진", 한미일 TCOG..북 마약거래 등 단속강화(한경) -폐암치료제 "이레사"시판허용(한국) -"벤처주식 뇌물", 정부보증기관·세무공무원 35명(동아 한겨레) -스크린쿼터제 논란 가열(한겨레) -설립인가 받은 직장·지역 조합주택 조합원 지위 양도가능(한국, 매경) -"환률급락 탓 적자수출" 32%(전조간) -EU, 미 반덤핑관세 계산법 WTO제소(한겨레) -러 차관 22억불 회수 "딜레마"(한경) -부산·인천항 외국기업 유치"0"(한경) -은행 신용대출금리 "요지부동"(한경) -국민은 전산시스템 한때 "올스톱"(한경 매경) -대생 1조2천억 자산운용 아웃소싱(매경) -100만명 워크아웃 혜택(매경) -생보료 9월부터 20% 오른다(서경) -지수연동예금 수익률 최고 20%대(서경) -제일은 "조기퇴직제" 실시(서경) -카드 연체 다시 늘어(조선) -미경기전망 다시 안개속으로..소비자신뢰지수 등 예상밖 부진(매경) -미 소비자 신뢰도 급락..1월이후 최저(한국) -미IT기업 제2호황대비"총력전"..주문형 컴퓨팅무선통신 블레이드서버등 개발(한경) -재선나선 부시에 정치자금 몰린다(한경) -국영기업 "CEO 외국인도 채용"(한경) -포드자동차, 대중화 선도..하반기 3억대째 출시(한경) -이란정권 "내우외환"에 흔들(한국) -중 싼샤댐 80여개 미세균열(한국) -미 회사채 시장 술렁인다, 무디스 GM 신용등급 한단계 하향(서경) -현대유화 매각 막판 진통(매경) -새한 경산공장땅 매각추진(매경) -금강기획·LG애드 구조조정(매경) -현대차 디젤엔진 모든차종 확대(매경)
2003.06.16 I 한형훈 기자
  • 주간(15~21일)만기 2.9조..국고10년·기금채 입찰
  • [edaily 이정훈기자] 이번 주(6월15일~21일) 만기 도래하는 채권 규모는 총 2조8860억원이다. 그러나 국채와 지방채, 통안채 만기는 전혀 없다. 금융채가 1조7890억원으로 가장 많고 회사채가 7670억원, 특수채가 3300억원 등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다음 주에는 16일에 국고채 10년물 5500억원 입찰이 실시되며 부실기금채 3년물 8000억원 입찰도 예정돼 있다. 20일은 지준 마감일이다. 17일에는 한은 총재 주재로 금융협의회가 열리며, 16일에는 피치사와의 정례협의가 이뤄지고 같은 날 5월중 수출입동향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미국에서는 17일 5월 건설허가 및 신규주택착공,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코어 CPI, 5월 산업생산, 19일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 1분기 경상수지, 5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5월 재정예산 등이 발표된다. 다음은 주간 보도자료 계획. ◇6월15일(일요일) -재경부:2002년 4분기 및 연간전자상거래통계조사결과(오후) -공정위: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오후) -금감위:최근 국내은행의 외화차입 동향 및 외화유동성 시사점(오후) -한 은:해외경제정보..일본의 디플레이션과 정책대응(오후) -산자부:현금자동입·출금기 핵심 부품 국산화추진(오후) 03년 대한민국디자인 및 브랜드대상 포상요령 공고(오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대학의 기능활성화(오후) -정통부:New MIC 구현을 위한 업무혁신 추진 ◇6월16일(월요일) -재경부:국가신용등급평가기관 피치사와의 연례협의(오후) -예산처:국가재정운용계획마련을위한 중소기업분야 정책토론회개최(오후) 국가재정운용계획마련을위한 경기도 지역발전정책토론회 개최(오후) -금감위:금감위·금감원, 정무위 업무현황보고자료(오전) -한 은:환율변동과 한국경제..원화강세에 대응한 새로운 성장패러다임모색(오전) 1분기 기업경영분석결과(오후) -산자부:화학무기금지기구내 과학자문위원에 국내전문가 선정(오전) 새로운 재료시험법 국제규격으로 세계 최초 제안(오후) 최근 수입규제 동향 및 대응방향(오후) EU의 신화학물질관리정책 법제화에 적극 대처(오후) -국세청:부동산투기지역 확대에 따른 양도세 실가 신고 안내(오후) -관세청:5월 수출입동향 확정치(오후) -건교부:국토의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오후) ◇6월17일(화요일) -예산처:국가재정운용계획마련을위한 대구·경북지역 지역발전정책토론회 개최(오후) -공정위:국회정무위 보고자료(오전) -한 은:6.15일 외환보유액(오전) 금융협의회 개최결과(오전) 5월중 가공단계물가동향(오후) -산자부:수입공산품 원산지표시위반 합동단속 실시(오후) DRAM상계관세 조사관련 미 상무부 최종판정 발표(오후) 스마트카드용 업체식번호 발급체계 구축(오후) -건교부:03년 건설의날 행사(오후) 댐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등에 관한 법률 개정추진(오후) -국세청:7월부터 달라지는 부가가치세관련 제도(오후) -관세청:기업심사의 족집게6급 박인철 5월의 관세인으로 선정(오후) ◇6월18일(수요일) -예산처:국가재정운용계획마련을위한 교육분야 정책토론회개최(오후) 국가재정운용계획마련을위한 전남지역 지역발전정책토론회 개최(오후) -한 은:최근의 설비투자 동향과 특징(오후) 6월27일, 한국은행 경제교실 개최..새통화지표의 이해(오후) -산자부:제5기 청년 무역인력 양성사업 참여자 선발(오전) 시계분야 국제표준화기술위원회 한국개최 확정(오후) 신기술인증제품 전시회 안내(오후) `3만개 중소기업IT화사업` 지원효과 커(오후) -국세청:`6월의 국세인`선정·시상(오후) ◇6월19일(목요일) -재경부:제1회 중학생 통계경진대회(오후) -예산처:국가재정운용계획마련을위한 대전·충남지역 지역발전정책토론회 개최(오후) 2002년도 정부투자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오후) -공정위:하도급분쟁 해소를 위한 전국순회상담 실시(오후) -한 은:5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오후) 해외경제포커스 책자발간 -산자부:승강기 보조안전장치 설치의무화 확대 적용키로(오후) 공통핵심·신기술실용화사업 평가 계획(오후) 마이크로나노점·선가공기반구축사업 착수(오후) -건교부:국민임대주택단지 개발계획 승인(오후) 안전기획단 제3차 자문회의 개최(오후) -국세청:`이전가격`이란 무엇인가?(오후) ◇6월20일(금요일) -예산처:국가재정운용계획마련을위한 인천광역시 지역발전정책토론회개최(오후) -정통부:우체국쇼핑 사은행사 -건교부:전국지역별 화물통행량 분석결과(오후) ◇주간 채권만기 현황(단위:10억원, 자료=증권전산)
2003.06.15 I 이정훈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6.15~6.21)
  • [edaily 김희석기자] ◇6월15일(일요일) -재경부:2002년 4분기 및 연간전자상거래통계조사결과(오후) -공정위: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오후) -금감위:최근 국내은행의 외화차입 동향 및 외화유동성 시사점(오후) -한 은:해외경제정보..일본의 디플레이션과 정책대응(오후) -산자부:현금자동입·출금기 핵심 부품 국산화추진(오후) 03년 대한민국디자인 및 브랜드대상 포상요령 공고(오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대학의 기능활성화(오후) ◇6월16일(월요일) -재경부:국가신용등급평가기관 피치사와의 연례협의(오후) -예산처:국가재정운용계획마련을위한 중소기업분야 정책토론회개최(오후) 국가재정운용계획마련을위한 경기도 지역발전정책토론회 개최(오후) -금감위:금감위·금감원, 정무위 업무현황보고자료(오전) -한 은:환율변동과 한국경제..원화강세에 대응한 새로운 성장패러다임모색(오전) 1분기 기업경영분석결과(오후) -산자부:화학무기금지기구내 과학자문위원에 국내전문가 선정(오전) 새로운 재료시험법 국제규격으로 세계 최초 제안(오후) 최근 수입규제 동향 및 대응방향(오후) EU의 신화학물질관리정책 법제화에 적극 대처(오후) -국세청:부동산투기지역 확대에 따른 양도세 실가 신고 안내(오후) -관세청:5월 수출입동향 확정치(오후) -건교부: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오후) -정통부:New MIC 구현을 위한 업무혁신 추진 ◇6월17일(화요일) -예산처:국가재정운용계획마련을위한 대구·경북지역 지역발전정책토론회 개최(오후) -공정위:국회정무위 보고자료(오전) -한 은:6.15일 외한보유액(오전) 금융협의회 개최결과(오전) 5월중 가공단계물가동향(오후) -산자부:수입공산품 원산지표시위반 합동단속 실시(오후) DRAM상계관세 조사관련 미 상무부 최종판정 발표(오후) 스마트카드용 업체식번호 발급체계 구축(오후) -건교부:03년 건설의날 행사(오후) 댐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등에 관한 법률 개정추진(오후) -국세청:7월부터 달라지는 부가가치세관련 제도(오후) -관세청:기업심사의 족집게6급 박인철 5월의 관세인으로 선정(오후) ◇6월18일(수요일) -예산처:국가재정운용계획마련을위한 교육분야 정책토론회개최(오후) 국가재정운용계획마련을위한 전남지역 지역발전정책토론회 개최(오후) -한 은:최근의 설비투자 동향과 특징(오후) 6월27일, 한국은행 경제교실 개최..새통화지표의 이해(오후) -산자부:제5기 청년 무역인력 양성사업 참여자 선발(오전) 시계분야 국제표준화기술위원회 한국개최 확정(오후) 신기술인증제품 전시회 안내(오후) `3만개 중소기업IT화사업` 지원효과 커(오후) -국세청:`6월의 국세인`선정·시상(오후) ◇6월19일(목요일) -재경부:제1회 중학생 통계경진대회(오후) -예산처:국가재정운용계획마련을위한 대전·충남지역 지역발전정책토론회 개최(오후) 2002년도 정부투자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오후) -공정위:하도급분쟁 해소를 위한 전국순회상담 실시(오후) -한 은:5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오후) 해외경제포커스 책자발간 -산자부:승강기 보조안전장치 설치의무화 확대 적용키로(오후) 공통핵심·신기술실용화사업 평가 계획(오후) 마이크로나노점·선가공기반구축사업 착수(오후) -건교부:국민임대주택단지 개발계획 승인(오후) 안전기획단 제3차 자문회의 개최(오후) -국세청:`이전가격`이란 무엇인가?(오후) ◇6월20일(금요일) -재경부:시도 물가담당자 워크샵 개최(오전) -예산처:국가재정운용계획마련을위한 인천광역시 지역발전정책토론회개최(오후) -정통부:우체국쇼핑 사은행사 -건교부:전국지역별 화물통행량 분석결과(오후)
2003.06.14 I 김희석 기자
  • 주식시장 체크포인트(12일)-동원증권
  • [edaily 김상욱기자] 동원증권은 12일 주식시장 주요체크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긍정적뉴스 -해외증시 상승 마감 -외국인 5월달 4개월만에 순매수 전환-금감원 -카드,은행 부실채 처리 가속화전망, 산은등 인수전망 SPC(특별목적회사)설립, 연체율 하락기대 ▲부정적뉴스 -트리플위칭데이 변동성 확대 전망 -한-칠레 FTA 비준안 처리 연기 ▲주요증시 미국 다우지수 9,183.22 +128.33 (+1.42%) 나스닥지수 1,646.02 +18.35 (+1.13%) S&P 500 지수 997.48 +12.64 (+1.28%)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80.81 -2.28(-0.60%) 유럽 영국 FTSE 100 지수 4,150.10 +37.10 (+0.90%) 독일 DAX 지수 3,178.15 +37.81 (+1.20%) 프랑스 CAC 40 지수 3,121.90 +38.05 (+1.23%) 아시아 홍콩 항성지수 9,662.06 -41.66 (-0.43%) 상하이 B주 1,565.84 +27.078 (+1.76%) 싱가포르 STI지수 1,448.79 +7.87 (+0.55%) 대만 가권지수 4,804.65 -27.55 (-0.57%) 일본 닛케이지수 8,890.30 +101.21 (+1.15%) ▲국내뉴스 -올해 경제성장률이 내수부진과 수출증가율 둔화로 당초 예상보다 훨씬 낮은 2.9%에 그칠 전망-한경연 -다음-LG화재 온라인 자보 진출, 대형 손보사 추가 진입관심, 가격경쟁 가열전망 -5월 카드채 발행 10%증가, 대형 3사 91%차지, 대부분 차환목적 -국고채금리 장중한때 콜금리 밑돌아, 금융시장 왜곡우려 -피치 23일방한 신용등급 조정여부위한 연례회의 개최예정 -Sk최태원 회장 지분정리 일부 현금출자, 공동담보로 가닥잡아 -주택 투기지역 15곳 추가-재경부 -생보사 초저금리로 인한 역마진 우려 -연기금 주식투자 제한 완화, 자산운용 다변화추진 -통화정책, 물가안정에 주력하되 성장도 함께 고려함으로써 광의의 경제안정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운용-한은 -수출입물가 2개월연속 하락, 수출 2.4%, 수입 2.2% 내려 ▲ICT뉴스 -삼성전자, 아산에 2010년까지 20조원투자 lcd단지건설 -반도체산업협회(SIA),2003-2006 중간 전망에서 내년 반도체업계 성장률을 16.8%로 제시했고 전망 기간 연간 성장률 9.8%전망,세계 반도체 매출 증가율은 올해 10.1%, 2005년 5.8%, 2006년 7.0%로 제시, 세계 반도체 시장은 오는 2006년에는 2천50억달러로 성장전망,내년에 반도체업계에서는 D램 43%, 플래시메모리 25% 등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강력한 성장 예상 -256DDR D램 3% 상승,D램 일부 상승-아시아현물시장 -모토로라.노키아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으로 비관론 확산 -올 반도체시장 성장률 최하 10%, 최대 18% 예상 -퓨처호라이즌 -게임업체, 사스여파, 중국 규제겹쳐 해외진출 차질, 초고속망 요금 종량제도입으로 3중고 -백신설치 소홀땐 인터넷 접속 제한등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마련-정통부 ▲등급 및 실적뉴스 -노키아, 올해 업계 휴대폰 판매대수 10% 증가 전망,이통 단말기 교체 판매 비율 3년내 80%로 상승 예상 -모건스탠리, 반도체주 투자의견 "평균"으로 하향 -무디스, 오라클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원자재동향 -OPEC, 이라크 원유생산 조기정상화시 7월 감산 합의-베네수엘라 석유장관 -국제 금시세, 달러화 약세에 따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승세 마감 -국제유가, 미국 에너지부가 발표한 지난주 미국 석유 재고량 수치가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자 국제유가가 상승세 ▲국제뉴스 -미국경제 이라크전 종결 이후에도 여전히 성장률 부진-FRB 베이지북 -2007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계 매출 1조4천억달러로 증가 예상, 세계경제여건 개선전망으로-PwC -유로권 올 0.8% 성장에 그칠 전망-EBF -기업체의 투자 기피와 수출 감소로 지난 1.4분기 일본의 경제 성장률 둔화, 0.1% 성장기록 -BOJ이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기업들의 현금 유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1조엔(미화 85억달러)에 달하는 회사채를 매입할 예정 -인플레에 경제가 휘청거려온 중남미에도 마침내 디플레 조짐이 가시화-WSJ -獨중앙은행총재, "유로권 경제성장률 오는 2005년까지 2% 달성 불가" 전망
2003.06.12 I 김상욱 기자
  • 기업들, 이라크전 이전보다 자금사정 "악화"-상의
  • [edaily 김수헌기자] 국내 기업의 절반 정도는 매출감소와 자금조달 여건 악화 등으로 이라크 전쟁 이전보다 자금사정이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기관들이 대출관리 강화에 나서면서 차입여건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서울지역 제조업체 200곳(응답업체 146곳)을 상대로 "기업자금 동향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인 자금시장 동향에 대해 "이라크 전쟁 이전보다 나쁘다"는 응답이 74.0%로 나타났다. "나아졌다"는 응답은 2.0%에 그쳐, 기업들이 현재 자금시장의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의 관계자는 "이라크 전쟁의 조기종결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언제 살아날지 불확실하고, 일시 연장했던 카드채 만기의 도래 등 자금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 불안이 주요인인 것같다"고 말했다. 이라크전 이전과 비교한 자사의 자금사정과 관련해서는 "자금운용이 어려워졌다"는 업체가 과반수에 육박하는 46.6%로 나타났다. "변함없다"가 43.2%, "좋아졌다"는 응답은 10.3%에 불과했다. 기업들은 이처럼 자금사정이 나빠진 이유로 "영업활동의 현금흐름 감소"(53.7%), "차입여건 악화"(20.6%), "자금지출 증가(17.6%)"등을 꼽았다. 상의는 경기침체로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금융기관들이 대출운용을 강화하고 있어 기업들의 자금난을 더욱 가중시키는 측면이 있다고 우려했다. 상의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기업대출 억제가 기업경영난 심화, 금융기관 부실채권 증가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출완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중소기업은 차입여건 악화가 단순히 한도축소(23.5%)에 그치지 않고 추가적인 담보(29.4%)를 요구한다는 응답이 많아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조달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역점을 둬야 할 할 정책목표로 "직접금융 활성화"(32.5%)를 가장 많이 꼽았고, 부채비율 준수의무 등에 따른 "여신규제완화"와 "신용대출 확대"는 각각 22.5%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중소기업은 "신용대출 확대"(39.0%)를 가장 먼저 꼽았고, 그 다음으로 "대출금리 인하"(28.0%)를 지적했다. 금융시장이 기업부문으로 자금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는 "신용평가 선진화"(33.3%), "신용도에 따른 차등금리 폭 확대"(26.4%), "신용보증 확대"(20.5%)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의 관계자는 "기업들이 신용도에 따른 차등금리 폭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의 경우 가산금리 상향조정 등 대출이자가 올라가더라도 연리 30% 이상의 고리채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대출을 받기 위한 높은 신용보증료율 부담에 대해 현재의 보증료율(0.5~2.0%)을 대위변제율(신용보증기관이 사고발생시 대신 갚아주는 비율) 수준인 5% 정도로 상향조정하더라도 "부담할 용의가 있다"는 업체가 3.4%, "추후 사정에 따라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업체는 43.8%로 상당수에 달해 고위험 고비용 부담의 시장원리를 받아들이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2003.06.10 I 김수헌 기자
  • 신한지주, 조흥은행 인수 장기성장 모멘텀-LG
  • [edaily 한상복기자] LG투자증권은 4일 신한지주(55550)가 조흥은행(00010) 인수에 성공할 경우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LG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신한지주가 기존 조건대로 조흥은행을 인수할 경우, 신한지주 EPS는 2004년 5.4% 감소했다가 2005년 10.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조흥은행이 2005년부터 경상적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는 것. 반면 BPS는 2004년과 2005년 인수 전에 비해 각각 20.5%, 11.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권 1.3조원 발생에 주로 기인한다는 분석. 영업권은 인수가격(2003년 6월2일 기준 주당 인수가격 5295원)과 조흥은행 순자산가치(2003년말 조흥은행 예상 BPS 2908원) 차이에서 발생할 것이란 예상이다. LG증권은 RoE의 경우 2004년과 2005년 각각 29.6%, 35.2% 증가(우선주 조달 자본 제외)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우선주 조달 자본을 포함시 RoE는 2004년 9.2% 감소했다가 2005년 1.0%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LG증권은 조흥은행 인수로 신한금융지주의 순이자마진(NIM:Net Interest Margin)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조흥은행 순이자마진은 3.26%, 신한은행은 2.31%이며 단순합산시 2.80%로 상승한다는 계산. 아울러 인수후 가계대출과 중소기업대출 시장점유율은 각각 17.1%, 21.3%로 국민은행의 41.0%, 30.9%에 이어 2위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LG는 신한금융지주에 의한 인수는 조흥은행 주주가치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조흥은행의 약점인 신용리스크 관리력이 신한금융지주(혹은 신한은행)에 의해 보완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 인수시 조흥은행의 우량한 수신기반이 경상적 이익으로 연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LG증권은 그러나 정부의 매각가격과 신한금융지주의 인수가격이 쉽게 합의점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시 조흥은행 지분 40%-현금인수 주당 6150원, 40.04%-주식교환 비율 0.3482로 인수 조건을 제안했다. 따라서 조흥은행 주당 인수가격은 신한금융지주의 주가에 따라 변동된다. 다만 2003년 6월2일 종가를 기준으로 주당 평균인수가격은 5295원으로 정부의 투자원금으로 알려진 5750원에 미달한다. 따라서 정부는 매각가격을 높여야 하는 입장이다. LG는 "반면 신한금융지주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SK글로벌 사태와 신용카드 자산의 부실화 문제 등이 발생, 기존 인수가격을 하향 조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2003.06.04 I 한상복 기자
  • 여신협회, 카드 대환대출 기간 5년으로 확대
  • [edaily 김병수기자] 신용카드사들의 대환대출 기간이 현재 약 3년에서 2년 정도 늘어난다. 또 다중채무자에 대한 개인별 이용한도 감축한도가 분기별 10% 이내로 제한된다. 여신금융협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소비자보호와 신용불량자 증가 방지대책을 마련,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드사들은 우선 현재 대환대출의 기간을 늘려 신용불량자 양산을 막기로 했다. 현재 카드사들의 대환대출 평균 기간은 3년 정도인데, 이를 5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대환대출액의 상환방식도 다양화, 원리금균등상환을 원칙으로 하되 거치식은 보증인 입보 및 20%의 선납이 가능한 경우 최대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대출대출 적용 대상자와 대환대출 취급 기준도 마련했다. 대환대출은 소득이 있는 사람이나 객관적인 소득증빙을 제출해야 하고, 무보증인 경우에는 대환대출 대상금액이 500만원 이하로 최저 20% 선납이 가능한 사람을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 또 1개월 미만 연체는 1000만원 이상, 보증인 입보, 최저 50% 선압일 경우에 대환대출을 취급하기로 했다. 대신 대환대출자의 모럴해저드 방지를 위해 ▲대환받은 경우 무보증인 의한 재대환 금지 및 신규대출 금지 ▲최근 1년내 대환취급 경력자에 대한 재대환 원칙 금지 ▲카드사간 협의를 통해 대환대출 정보의 활용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다중채무자에 대한 카드이용 한도 감축은 분기별 최대 10% 이내에서 제한하기로 했다. 급격한 한도축소로 인해 다중채무자의 유동성 위기를 해소한다는 차원이다. 다중채무자는 4개 이상 현금서비스 이용자 중 월 현금서비스이용액이 500만원 이상인 자로 규정했다.
2003.06.01 I 김병수 기자
  • 위안화, “아시아통화”로 뜨려나
  • [edaily 강종구기자] 아시아 경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위안화가 아시아의 통화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위안화가 점차 경화(hard currency)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 그 징후다. 경화란 모든 화폐와 교환이 가능한 통화, 또는 미국 달러화와 교환이 가능한 통화를 의미하며 때로는 세계 어느 지역에서나 통용되는 통화를 뜻하기도 한다. 홍콩을 비롯해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중국과 무역 및 여행이 빈번한 이머징마켓에서 위안화의 사용은 늘고 있다. 홍콩은 미국 달러화와 환율이 연동(페그제)되는 홍콩달러를 자체적으로 갖고 있으나 본토의 통화인 위안화만 있으면 웬만한 상점에서 물품구입이 가능하다. 일부 현금자동인출기(ATM)기에는 위안화와 홍콩달러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붙어 있다. 홍콩에 진출해 있는 본토의 은행들은 위안화로 결제되는 신용카드를 발행한다. 또 해외로 여행하는 중국인들중 출국 전에 위안화를 달러나 여행목적지의 통화로 환전하는 사람들은 줄어들고 있다. 출국후에도 쉽게 환전이 가능해 졌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과 동남아국가의 무역에서 위안화가 사용되는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위안화의 사용이 늘고 있는데는 중국 경제의 빠른 성장과 동남아 국가와의 교역을 강화하려는 중국 정부의 의도적인 노력이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의 전체 교역량의 40%는 역내무역이고 지난해 교역증가규모의 40%는 중국을 상대로 한 것이다. 역내 무역이 늘어나고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중국 경제가 연간 8%의 고성장을 하면서 위안화의 입지는 굳어지고 있다. 세계 무역에서 위안화의 비중이 커지면서 위안화는 장차 기축통화의 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위안화의 강력한 지지자인 모건스탠리의 존 와즈워드 이사는 “위안화는 무역에 자유롭게 사용될 것이고 강한 통화가 될 것이다”며 “10~15년내에 4대 메이저통화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중국 전자상거래회사 스파키스의 최고경영자(CEO) 에드워드 쳉도 “위안화는 점진적으로 경화에 접근해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2003.05.28 I 강종구 기자
  • 제일모직·금호산업 등급 한단계 상향-한기평
  • [edaily 안승찬기자] 한국기업평가는 21일 제일모직 회사채와 기업어음, 그리고 금호산업 회사채 신용등급을 각 한단계씩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제일모직(01300) 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상향조정했다. 등급전망은 `긍정적`을 부여했다. 기업어음 등급 역시 A2-에서 A2로 변경했다. 한기평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보이고 있으며, 수익성이 높은 브랜드의 매출비중 확대와 효율적인 유통관리로 영업채산성이 향상됐다"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금호산업(02990) 등급을 기존 BB에서 BB+로 한단계 상향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을 제시했다. 기업어음은 BB+로 평정했다. 한기평은 "타이어 사업부문 매각에 따라 그룹 신인도 제고와 함께 재무구조개선과 담보여력확대 등에 의해 재무융통성이 제고될 전망"이라며 "건설사업부문의 영업수익성 개선 전망과 운송부문의 양호한 수익성을 감안하면 일정수준의 사업성과 현금창출력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한기평은 서울가스(17390)(서울도시가스) 회사채를 A+(안정적)로 유지하고, 기업어음에 대해서는 A1으로 평가했다. 또 데이콤(15940) 회사채와 신한은행 은행채에 대해서는 BBB(안정적)와 AAA(안정적)로 신규평가하고, 국민카드(31150)유동화증권(ABS)은 AAA를 부여했다.
2003.05.21 I 안승찬 기자
  • (증시조망대)프로그램 매물 압박 경감
  • [edaily 한형훈기자] 21일 주식시장은 프로그램 매물이 일단락되면서 꼬였던 수급구조가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일 갭하락을 메꾼 반등의 성격이 검증받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급한 매물은 끝난 것으로 보여 단기적으로 하방경직성은 확보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전일 `0` 부근의 베이시스에서 프로그램 순매도가 500억원 안팎에 그치면서 단기적으로 출회가 가능한 프로그램 매물은 일단락됐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선물 매도공세→베이시스 악화`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등장하지 않는다면 프로그램 매물 공포는 단기적으로 비껴갈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개인의 집중력과 외국인의 관망 등은 지켜봐야 할 변수로 지적됐다. 지수가 600선 위에 오르면서 `저가매수` 메리트가 감소한 데다 고객예탁금의 감소세로 실탄 확보가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또 미국시장에 연동, 중립 혹은 관망으로 일관하는 외국인 매매도 아직까진 미덥지 못하다는 평가다. 그러나 `수급장세`인 최근 증시에서 프로그램 부담을 덜었다는 점은 수급 뿐 아니라 심리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다. 다만 베이시스 트레이딩 물량의 잦은 유출입으로 단기적인 지수 급등락은 각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20일) 주식시장은 초반 하락갭을 메꾸면서 사흘만에 상승 반전했다. 미증시의 하락 여파로 580선에서 출발했지만 개인이 매수강도를 강화, 장 후반 반등에 이어 600선 탈환에 성공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5.72포인트(0.96%) 오른 602.08로 끝났다. 개인이 73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72억원, 492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416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19억원 순매수로 총 39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0.85포인트(1.97%) 상승한 43.96으로 마감했다. [증권사 데일리] -브릿지 : 안전자산 선호현상 -동원 : 프로그램 매물 압력 완화되거라도 개별 실적 호전주 -대신 : 기술적 반등의 한계 -동양종금 : 악재에 내성을 보인 국내증시 -굿모닝신한 : 시간이 지날수록 부정적인 여건 -우리 : 종목별 움직임에 관심 지속 -동부 : 바닥 다지기 국면 -현대 : 주가 레벨 다운 가능성 낮아 -대투 : 프로그램 매도에 의한 하락은 일단락 된 듯 -한양 : 가파른 달러화 약세에 대한 경계 필요 -교보 : 과도한 달러가치 하락에 대한 경계요인 동반 부각 -대우 : 일진일퇴의 지루한 공방전 속에 -서울 : 확산보다는 집중의 수익률 차별화, 양극화 현상 뚜렷 -LG투자 : 반등에도 불구하고 안심하기는 아직 이른 듯 -현투 : 저평가매력 여전 [뉴욕 증시]광우병+테러경보 상향...다우 나스닥,약보합 "전일엔 달러 약세,오늘은 광우병과 테러경보".뉴욕증시가 조정양상을 이어가며 3일 연속 하락했다. 오늘은 광우병과 추가 테러 위험이라는 두가지 악재가 뉴욕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03포인트(0.02%) 하락한 8491.36포인트로 약보합 마감했다.나스닥은 1.68포인트(0.11%)하락한 1491.09포인트를 기록했으며 S&P500지수는 1.04포인트(0.11%) 하락한 919.73포인트로 마감했다. 달러화는 약세를 이어갔으며 금값은 장중 등락을 보인 끝에 상승마감했다.금값은 달러화 약세의 영향으로 5일 연속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5억주,나스닥의 거래량은 16억7000만주로 평균치 수준을 보였다.뉴욕증권거래소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1853대 1408을 기록한 반면 나스닥은 1484대 1639로 상승대 하락비중이 엇갈렸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경향: 공공노조 집단행동 비상..전교조·공무원 연가투쟁 예고 -동아: 대선 논공행상 인사로 변질..장관·정책보좌관 상당수 盧캠프 출신 -조선: 정부는 없고 이익집단만 있다..장관들 현안마다 `대변인` 노릇 -한국: 너도나도 투기바람..평범한 회사원까지 -한겨레: "전교조 투쟁 정면대처"..노대통령 "예고뒤 징계" -매경: 弱달러 쇼크..수출·투자 악영향 -서경: 금융사 제몫찾기에 `헛바퀴`..신용불량자 300만돌파 -한경: 공장·사무실 텅텅비는데..분양권 `폭탄돌리기` 극성 ◇주요기사 -교통세, 지방세 된다..등록세는 국세로 세목교환키로(매경) -수도권 전역 투기과열 지정 검토..월2회 부동산안정 심의委 열기로(한경) -기업주 과다지출 업무추진비·출장비 소명 못하면 법인비용 불인정(경향) -"성장에 정책무게..디플레 우려없다" 박승 한은총재 밝혀(서경) -정부, "추경예산 쓸곳이 없네"..부처별 사업발굴 신청규모 3조천억뿐(한경) -SK계열사 `글로벌` 자본참여 요구(서경) -SK글로벌 채권단 분열..산업銀, 대출중단 약속깨고 SKC에 500억지원(매경) -SK글로벌 채권단 지원결정 `졸속`..남은부채 이자상환 버거워 추가지원 가능성(한겨레) -대주주 지배력 SK·한화 가장 취약..에퀴터블, 10대그룹 조사(한경) -`25조 카드채` 만기늘려 해결을..정부 "98년 외채협상방식 채용"(조선) -카드사 부실채권 사상첫 3조 돌파(서경) -신용불량자 300만명 넘었다..4월중 13만명 늘어(한경) -국고채 금리 하락세 멈춰(서경) -보험사 자산운용 채권에 집중..96년 13%서 2002년말 46%로(매경) -하이브리드 매입 개인이 78%..외환銀 집계(서경) -신한, 조흥銀 인수협상 시들..포기수순? 전술? 궁금증(서경) -상장사 현금보유 또 5조 늘었다..3월말 28%증가(한경) -中, 한국産 철강 반덤핑 예비판정..업체별로 9~14%(매경) -유레스-메리츠증권 컨소시엄, 뉴코아 인수 우선협상자로(서경) -한화, FAG한화베어링 지분 팔기로..獨파트너, 1119억에 인수(한경) -"핵·경협 연계땐 남북관계 없다"..北, 경추위서 한미공동성명 해명 요구(한국) -기간산업 파업때 강제 복귀명령..정부, 위기관리특별법 제정추진(한경) -장·차관, 공기업사장등 정무직 후보자..임명전 `금융계좌 추적` 추진(조선) -공무원노조 내년중 허용..단체행동권 금지(한겨레)
2003.05.21 I 한형훈 기자
  • 주식시장 체크포인트(21일)-동원증권
  • [edaily 김상욱기자] 동원증권은 21일 주식시장 주요체크 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긍정적뉴스 -반도체 무역수지 4월 이후 회복 기미 ▲부정적뉴스 -연체율 급등과 자산감소에 따라 1분기말 신용카드사들의 부실채권비율이 지난해말에 비해 급증, 부실채권규모 3조원 돌파-금감원 -가트너, 올 세계 반도체시장 성장률 전망치 재차 하향조정 -신용불량자 300만명 넘어서, 4월중 13만명 증가 -미국 테러 가능성 증가 ▲주요증시 미국 다우지수 8,491.36 -2.03 (-0.02%) 나스닥지수 1,491.09 -1.68 (-0.11%) S&P 500 지수 919.73 -1.04 (-0.11%)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37.63 +0.87(+0.26%) 유럽 영국 FTSE 100 지수 3,971.60 +30.30 (+0.77%) 독일 DAX 지수 2,838.93 -11.75 (-0.41%) 프랑스 CAC 40 지수 2,877.26 +9.97 (+0.35%) 아시아 홍콩 항성지수 1,535.52 -19.927 (-1.28%) 상하이 B주 1,535.52 -19.927 (-1.28%) 싱가포르 STI지수 1,299.23 +6.34 (+0.49%) 대만 가권지수 4,251.59 -4.21 (-0.10%) 일본 닛케이지수 8,059.48 +20.35 (+0.25%) ▲국내뉴스 -중국, 한국산 냉연강판에 반덤핑 예비판정,포스코 10%, 연합철강 9%, 동부제강 14%, 하이스코 12%,잠정 반덤핑관세 부과는 최종판정시까지 유예 -스위스 외무,"북핵 다자회담 주최 용의 -핵문제 악화되면 경협 차질-재경차관 -서환, 엔화 약세로 상승..↑5.60원 1,198.60원 -올 1.4분기 경제성장률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예상-블룸버그 -은행권, 가계여신 대대적 채무재조정 -보험사 당기순이익 사상 최대,생보 2조8천억.손보 3천746억 -수도권 전역 투기과열 지정 검토, 월 2회 부동산안정 심의회 개최 -남북경협, 교류현안 지연 가능성, 여론악화로 대북 쌀지원도 차질예상등 남북관계 경색 -상장사 보유현금 5조원증가, 3월말 기준 28% 증가한 20조원 -일본 외환시장 개입 본격화 -현대차 유럽공장 설립 본격화, 부지 물색 -달러 약세로 인해 수출 악영향, 세계 금융시장 요동 -신용카드사 부실채권 3조원 넘어서, 3월말기준-금감원 ▲IT뉴스 -주요 D램 가격 대부분 보합,아시아현물시장 -가트너, 올 세계 반도체시장 성장률 전망치 재차 하향조정,올해 반도체 시장규모가 1천680억달러로 지난해의 1천550억달러대비 증가 전망,기업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구형 기기의 교체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바람에 올 하반기 반도체업계 수요 전망 어려워 -반도체 무역수지 4월 이후 회복 기미 -D램 가격 추가 하락 가능성 제한적-D램익스체인지 ▲등급 및 실적뉴스 -BNP파리바, 사스 영향 고려 東亞國 GDP 전망치 하향조정 -악사 등 유럽 보험사 투자의견 하향-워버그 -휴렛패커드 분기 순이익 2배 넘게 증가,예상치 상회 -홈디포, 1.4분기 실적 전망치 상회 -S&P, 유럽기업 신용등급 하향조정 가능성 축소 ▲주요지표 -국제금값, 미국 달러화 약세로 닷새째 상승 -국제 유가,미국의 원유 수입 및 재고가 당분간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29달러선 넘어 ▲국제뉴스 -프랑스,1.4분기 GDP성장률이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2%를 웃도는 0.3%를 기록, 침체국면에서 벗어나,프랑스의 감세정책과 그로 인해 약 2년여만에 소비지출 및 기업 투자가 늘어나 이같은 성장률을 달성-통계청 -그린스펀, 美달러 의도적 하락 유도 가능성 부인 -지난주 美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상승 예상 추정 -美 기업들 올 경제상황 낙관..고용 및 지출 증가는 난망-ISM
2003.05.21 I 김상욱 기자
  • (가판분석)5월21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김춘동기자] ◇헤드라인 -경향: 공공노조 집단행동 비상..전교조·공무원 연가투쟁 예고 -동아: 대선 논공행상 인사로 변질..장관·정책보좌관 상당수 盧캠프 출신 -조선: 정부는 없고 이익집단만 있다..장관들 현안마다 `대변인` 노릇 -한국: 너도나도 투기바람..평범한 회사원까지 -한겨레: "전교조 투쟁 정면대처"..노대통령 "예고뒤 징계" -매경: 弱달러 쇼크..수출·투자 악영향 -서경: 금융사 제몫찾기에 `헛바퀴`..신용불량자 300만돌파 -한경: 공장·사무실 텅텅비는데..분양권 `폭탄돌리기` 극성 ◇주요기사 -교통세, 지방세 된다..등록세는 국세로 세목교환키로(매경) -수도권 전역 투기과열 지정 검토..월2회 부동산안정 심의委 열기로(한경) -기업주 과다지출 업무추진비·출장비 소명 못하면 법인비용 불인정(경향) -"성장에 정책무게..디플레 우려없다" 박승 한은총재 밝혀(서경) -정부, "추경예산 쓸곳이 없네"..부처별 사업발굴 신청규모 3조천억뿐(한경) -SK계열사 `글로벌` 자본참여 요구(서경) -SK글로벌 채권단 분열..산업銀, 대출중단 약속깨고 SKC에 500억지원(매경) -SK글로벌 채권단 지원결정 `졸속`..남은부채 이자상환 벅워 추가지원 가능성(한겨레) -대주주 지배력 SK·한화 가장 취약..에퀴터블, 10대그룹 조사(한경) -`25조 카드채` 만기늘려 해결을..정부 "98년 외채협상방식 채용"(조선) -카드사 부실채권 사상첫 3조 돌파(서경) -신용불량자 300만명 넘었다..4월중 13만명 늘어(한경) -국고채 금리 하락세 멈춰(서경) -보험사 자산운용 채권에 집중..96년 13%서 2002년말 46%로(매경) -하이브리드 매입 개인이 78%..외환銀 집계(서경) -신한, 조흥銀 인수협상 시들..포기수순? 전술? 궁금증(서경) -상장사 현금보유 또 5조 늘었다..3월말 28%증가(한경) -中, 한국産 철강 반덤핑 예비판정..업체별로 9~14%(매경) -유레스-메리츠증권 컨소시엄, 뉴코아 인수 우선협상자로(서경) -한화, FAG한화베어링 지분 팔기로..獨파트너, 1119억에 인수(한경) -"핵·경협 연계땐 남북관계 없다"..北, 경추위서 한미공동성명 해명 요구(한국) -기간산업 파업때 강제 복귀명령..정부, 위기관리특별법 제정추진(한경) -장·차관, 공기업사장등 정무직 후보자..임명전 `금융계좌 추적` 추진(조선) -공무원노조 내년중 허용..단체행동권 금지(한겨레)
2003.05.20 I 김춘동 기자
  • 국민카드 합병이 카드채시장 정상화 관건-굿모닝
  • [edaily 최현석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20일 `신용카드의 홀로서기`란 보고서를 통해 "국민카드의 향배가 카드채 시장의 조기 안정화 여부에 결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장이 대세 전환의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국민카드의 합병 연기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 윤영환 연구위원은 "3분기 카드채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당국은 강제 만기연장(roll over) 대신 시장 자율에 맡기는 정공법을 택한 것 같다"며 ▲국가신용등급 하락 가능성 부담 ▲도덕적 해이에 대한 우려 ▲신용카드 펀더멘털 개선 기대 등을 정책 배경으로 꼽았다. 윤 연구위원은 "현금흐름 개선은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혔으나, 정보투명성과 금융시스템 개선은 아직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시장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이벤트중 유상증자는 대체로 방향이 정해진 상태라 국민카드 합병건이 가장 큰 현안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민카드 합병은 국민은행 채권으로의 전환을 통해 CP 및 ABS를 포함한 시중 카드채를 약 15조원 축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민카드 합병은 신용카드 비즈니스모델의 변화를 유도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처럼 조달금리 경쟁력에서 우위인‘은행겸영카드’가 우량고객(prime customer)을 장악하며 선두권을 형성하고, 전업사(mono-liner)들이 준우량 고객(sub-prime customer)을 핵심기반으로 하는 틈새시장(niche market)에서 2위권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 아울러 카드사의 진지한 자구노력이 선행되고 금리 안정과 적기 시정조치의 정비 또는 유사시 대응방안 모색 등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03.05.20 I 최현석 기자
  • 신용카드업, 충당금부담 지속 전망.."중립"-교보
  • [edaily 홍정민기자] 교보증권은 12일 신용카드업종이 정부대책으로 최악의 국면은 벗어나고 있으나 충당금 부담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카드(32710), 국민카드(31150), 외환카드(38400)에 대한 투자의견은 각각 "보유"를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는 2만2900원, 1만6100원, 1만8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성병수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카드채에 대한 정부대책으로 자금조달 문제는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연체율 상승 및 대환론 증가로 충당금 부담은 지속될 것"이라며 "아울러 최근 단기적인 주가상승과 증자 후 주당가치 희석화의 요인이 남아 있어 현재가격이 매력적인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장 카드사의 1분기 실적은 자산 감소로 인한 충당금 적립전이익의 감소, 연체율 상승에 따른 대손충당금 부담 증가로 큰폭의 적자를 기록했다"면서 "3월 연체율 상승속도는 둔화됐으나 대손상각과 대환론 취급을 감안한 실질연체율은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1개월 미만 연체율은 안정세를 보이며 연체율 상승세가 수개월 내에 꺾일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연체율 상승 및 충당금 부담으로 카드사들이 2분기까지는 적자기조를 유지할 것이나 5월부터는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의 3%p 내외 인상을 통해 적자폭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수수료율 인상분 반영과 연체율 안정에 따른 대손충당금 부담 감소로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2003.05.12 I 홍정민 기자
  • SW업종 성장 이끌 3가지 테마-LG
  • [edaily 문병언기자] L증권은 12일 올 하반기에도 소프트웨어 업종의 날씨가 쾌청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IT경제의 인프라를 움직이는 대부분의 SW가 외국산에 종속되어 있는 현실속에서 국내 SW업체들의 성장요인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다. 이미 SW기업들의 SI관련 매출과 HW 매출 또는 유통 비중도 증가추세에 있고 SW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감소하고 있고 특히 지난해에는 신규사업 확대, 대손상각비의 증가, 그리고 연구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의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9%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적자요인이 지난해에 반영된 만큼 올해에는 코스닥에 등록된 주요 기업들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24.2% 증가한 2763억원, 영업이익률은 7.4%로 2001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LG증권은 이러한 부진한 업황속에서도 많은 뉴스들로 인해 부각될 테마가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SW업종의 성장을 이끌 3가지 테마로 다음을 꼽았다. ◇인터넷 대란 등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보안업종 지난 1월25일 국내에서 발생한 인터넷 대란과 계속되는 컴퓨터 바이러스의 출현에 따라 온라인 보안에 대한 인식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의 방미와 정보통신부의 해외 IT기업들에 대한 국내 투자유치 일환으로 불법 소프트웨어 복제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시사되고 있는 시점이다. 정부에서는 개인용 컴퓨터의 공장 출고시 백신 설치 의무화를 추진중에 있는 등 법률적 보완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보안업체들의 환경은 빠르게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현재 국내 불법복제 SW 사용비율은 국제수준 40%보다 높은 48% 수준을 나타내고 있고, 지난 2001년도 대대적인 불법복제 단속이 시행된 이후 하우리, 안철수연구소등 백신업체의 매출액은 평균 85%의 성장을 나타냈다. 따라서 불법복제 SW 단속과 보안관련 투자 증가, 그리고 해외 진출이 점차 실적에 반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적호전 예상되는 무선인터넷 관련주 정부가 그동안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독점하던 무선인터넷망을 개방함에 따라 향후 다양한 CP, MISP의 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무선인터넷 사업을 통해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업체들은 유무선 통신사업자들이다. 그러나 이들의 사업을 가능케 하는 SW, HW 공급을 담당하는 솔루션 업체들의 올해 실적은 빠르게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이들의 수익모델이 안정화되어 있지 않고 이통사업자에게 종속되어 있다는 점은 성장 모멘텀을 저해하는 주요인이지만 해외 진출 등의 노력이 1분기부터 서서히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는 점, 수익모델 설정에 있어서 중요한 서비스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점차 비즈니스 모델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개인신용 및 보안성 강화로 대두되는 스마트카드 시장 농협의 현금카드 위변조 사건과 신용카드사들의 개인보안성을 강화를 위한 일련의 조치들은 국내 교통카드 시장과 더불어 스마트카드 시장의 성장을 이끌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더욱이 올해에는 모바일 결제시장에 진입하는 이통사업자들의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스마트 카드 관련주들의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스마트 카드 솔루션 개발업체인 케이비티(52400), 하이스마텍(57100), 카드 제조업체인 KDN스마텍(54020), 에이엠에스(44770), 케이비씨(38460), 카드리더기 생산업체, 그리고 핸드폰 생산업체들의 1차적인 수혜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특히 국내 교통카드 시장을 사실상 석권한 케이비티는 솔루션 개발 능력을 이미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목표주가 3만원 대비 현 주가 수준은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003.05.12 I 문병언 기자
  • 전일(6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홍정민기자] 다음은 전일(6일) 장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SKT= 올 WCDMA 포함 투자규모 5400억 축소 -자사주 3% 3분기내 매입소각 -연말 MOU 200분 예상 -그룹서 글로벌 증자참여 등 요구해도 안할 것 -7월1일 새로운 요금제 도입 -통신+신용카드업 진출 계속 검토 -해외사업 미국·유럽업체와 협의중 -크레스트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안 검토 -KTF와 공동망은 경쟁력 유지되는 선에서 -투명성 위해 이사회 소위원회 5월 구성 ▲월드텔레콤=또 유상증자 무산..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SK= 김창근 사장, 그룹 구조본부장서 사퇴. 한편 유바프(UBAF)이 SK(주)-SKG간 주유소 지분거래 취소소송을 제기 ▲현대미포= 조업중단우려..화물연대 파업여파 ▲일간스포츠= 한국일보가 유상증자 무효소송 제기 ▲네오위즈= 일본 iFactory사 인수..일본사업 본격화 ▲흥창= "인수·합병 추진 법률분쟁으로 지연중" ▲오리엔트= 보통주 2주→1주병합 감자..5000원→500원 액면분할. 한편 부실채권 대손처리로 작년 255.3억원 순손실 기록. ▲태영= 상암아파트 공사 634.7억에 수주 ▲두산중공업= "중동 담수설비 낙찰자선정 지연" ▲한국합섬= 중국 스판텍스 설비투자 철회 ▲KTF= "2분기이후 수익 개선될 것" ▲캔디글로벌= "잔여 화의채무 조정 협의중"..신임대표이사에 손중락 씨 ▲마담포라= 5000원→1000원 액분..13% 무증 ▲외환은행= 1~3년물 1억달러 론 차입 ▲중앙디지텍= 19.9억 유상증자 결의 ▲메리츠증권= 주당 150원 현금배당 ▲현대해상= 4월 원수보험료 2308억원 ▲대한유화= 파이프용 신소재 인증획득 ▲효성= 1분기 순익 175억 ▲로토토= 벨류라인벤처가 최대주주 ▲엔플렉스= 이번달말로 1억 어음 만기연장 ▲디지탈캠프= 아남전자 지분 18억에 처분 ▲대우증권= 1.3억원 사모 주식워런트증권 발행 ▲LG홈쇼핑= 한국케이블TV에 28억 대여 ▲한전= 파워콤 지분 10% 해외매각 추진 ▲삼성증권= 주당 500원 현금배당 결의 ▲건영= 라인원과 인수·합병 양해각서 체결 ▲LG애드= 1분기 매출 604.7억..전년동기비 24%↑ ▲삼성증권= 자사주 32만주 취득결의 ▲YBM서울= 국제음반 흡수합병
2003.05.07 I 홍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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