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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승부식 87회차, 코리아컵 대상 '핸디캡', '언더오버' 유형 발매
  • 프로토 승부식 87회차, 코리아컵 대상 '핸디캡', '언더오버' 유형 발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한국FA컵) 8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87회차에서 다양한 핸디캡 및 언더오버 게임 유형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7월 17일 오전 8시부터 발매를 전개한 프로토 승부식 87회차에서 코리아컵 8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포항스틸러스-FC서울(45~48번) △김포FC-제주유나이티드(49~52번) △광주FC-성남FC(54~58번) △울산현대-인천유나이티드(59~62번)전 등이다.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은 프로, 아마추어를 통틀어 국내 성인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로 대한민국 축구대회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부터 코리아컵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지난해 우승 팀은 포항 스틸러스였다. 먼저, 포항과 서울의 대결은 ‘김기동 더비’로 압축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포항을 이끌었던 김기동 감독은 올해에는 FC서울의 수장으로 돌아왔다. 통산 6번째 FA컵 우승을 노리는 포항은 한 때의 동지를 이제는 적으로 만나야 한다. 16강전에서 전북을 1-0으로 이기고 올라온 김포(K리그2)는 지금의 기세를 몰아 제주(K리그1)와의 한 판 대결을 앞두고 있고, 각각 홍명보, 조성환 감독을 잃은 울산과 인천은 감독 없이 이번 경기에 임해야 한다. K리그1과 K리그2의 대결로 볼 수 있는 광주FC와 성남FC의 맞대결에서는 대결 전부터 희비가 엇갈린다. 광주의 이정효 감독은 이번 컵대회 경기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 자축을 앞두고 있지만, 성남은 5경기 연속 무승(4패1무)의 늪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광주FC-성남FC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87회차 56번은 코리아컵 대상경기 중 가장 고배당이 매겨진 경기다. 기준점은 홈팀 광주에게 -3.5점이 주어졌으며, 홈팀 승리(광주의 4점 차 이상 승리) 시 6.04배를 받을 수 있다. 반대로 원정팀 승리 배당률은 1.03배로 집계됐다.다만, 다득점 보다, 양팀의 접전을 예상한다면, 다양한 핸디캡 게임을 놓고 고려해볼 수 있다. 프로토 승부식 87회차 54번은 광주에게 -1.0점, 55번은 광주에게 -2.0점의 기준점이 주어졌기 때문에 높은 배당률과 안정적인 승부 예측 등 유형별 게임 선택에 따라 개인의 베팅 스타일을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가능하다. 이번에 코리아컵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다양한 핸디캡과 언더오버 유형들은 기존 대상 경기 당 일반적으로 1개씩만 적용했던 방식을 확대해 2개 이상의 다양한 기준 값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용자들의 선택 폭을 한층 더 넓혀, 더욱 흥미롭게 프로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기획한 것이다.‘핸디캡’ 및 ‘언더오버’ 게임 유형이란, 일반 프로토 대상 경기에 ‘핸디캡’과 ‘언더오버’의 기준 값을 제시하고 이용자는 제시된 기준 값을 바탕으로 결과를 예상하여 맞히는 방식이다‘핸디캡’ 유형은 사전에 주어진 조건(핸디캡)을 반영한 홈팀의 △승△(무)△패 예상 결과를 맞히는 방식이며, ‘언더오버’ 유형은 양팀 득점의 총 합이 기준 값보다 작은 값인지(U?언더) 큰 값인지(O·오버)를 맞히는 방식이다. 이처럼, 다양한 기준 값을 적용한 ‘핸디캡’ 및 ‘언더오버’ 유형은 실제 경기 결과와 달리 여러가지 적중결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일반 승부식 게임 외 ‘핸디캡’ 및 ‘언더오버’ 유형을 잘 활용한다면 실제 적중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다양한 기준 값의 ‘핸디캡’ 및 ‘언더오버’ 유형은 프로토 대상 경기 별 팀 간 전력 차를 고려해 선정된 일부 경기에만 적용이 되며, 같은 대상 경기의 모든 유형은 조합 구매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더불어 야외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축구와 같은 경우, 여름 장마철에는 우천으로 인한 경기 취소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상품 구매 이후에도 마지막까지 한번 일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토토의 인기 게임인 프로토 승부식 87회차에서 더욱 다양한 유형의 핸디캡 및 언더오버 게임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회차는 코리아컵 8강전을 대상으로 다양한 유형 선택이 가능해 국내 축구팬들의 흥미를 더욱 끌어올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토 승부식 87회차 게임들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17 I 이윤정 기자
"역시 대프리카"…지역 대형마트 인기 제품 보니
  • "역시 대프리카"…지역 대형마트 인기 제품 보니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같은 계절에도 지역별 베스트셀러 제품이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운 여름철 튜브·스노클링 등 물놀이 용품은 대표적인 여름 휴가지인 강원·제주에서, 선풍기·에어컨 등 냉방가전은 더운 지역인 대구에서 각각 많이 팔렸다.15일 이마트(139480)가 지난해 물놀이·수상스포츠 관련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신제주점이 가장 많았으며 △속초점 △서귀포점 △제주점 △강릉점 등이 뒤를 이었다.서울 중구 이마트 청계천점의 모습.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강원도와 제주도 모두 서핑, 스노클링,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여름철 인파가 붐비는 지역이다. 연초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이들 5개 점포의 매출액은 전국 평균대비 5배 이상 높았다. 냉방가전은 분지 지형상 기온이 높아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로 불리는 대구에서 잘 팔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철 대구 지역 평균 기온은 26.1℃로 전국 평균(24.7℃)보다 1.4℃ 높았다. 지난해 선풍기 매출액이 1위를 차지한 점포는 대구 월배점이었고 대구 만촌점도 매출액 4위에 올랐다. 연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역시 대구 지역 이마트 점포에서 선풍기 매출액은 전국 평균보다 79%를 웃돌았고 에어컨 매출액도 56% 더 높게 나타났다. 경남 창원점·인천 연수점·경기 죽전점 등도 선풍기 매출액 5위권에 포함됐다. 제습 관련 제품은 호남 해안가 지역에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이마트에서의 제습기·제습제 매출액은 전남 목포점과 순천점이 각각 1위, 3위를 차지했다. 목포·순천점에서의 전체 가전 매출액 순위가 전국 각각 10위, 26위인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순위가 높았다. 지난해 여름 전남 해안가의 습도는 최고 91%로 전국 평균 80%보다 더 습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지역 특성에 따라 매출액 상위권이 달라지는 것을 반영해 지역 고객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이마트 관계자는 “속초점에 주요 동선에 물놀이용품 행사장을 구성하는 등 지역·상권에 맞춰 각 점포가 여름철 상품 행사장을 꾸미고 있다”고 전했다.
2024.07.16 I 경계영 기자
전기차 캐즘 속에도 ‘사전계약 불티..“중저가 전략 먹혔다”
  • 전기차 캐즘 속에도 ‘사전계약 불티..“중저가 전략 먹혔다”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이 2000만~3000만원대의 중저가 가격으로 출시한 전략 모델이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기아 ‘EV3’는 사전계약에서만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단숨에 올해 최다 판매 왕좌를 예고했고, 지난주부터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또한 출고 일정을 묻는 문의가 폭증하며 반응이 뜨겁다는 후문이다.더 기아 EV3.(사진=기아)1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달 말 판매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는 지난달 4일부터 실시한 사전 계약에서 일주일만에 6000대를 기록하고, 20여일 만에 다시 1만대를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현대차·기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가 기아 레이EV(6062대)와 현대차 아이오닉5(7128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EV3는 출시와 함께 단숨에 판매 1위에 오르며 시장을 석권하게 된다.EV3는 국내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기반해 2021년 출시한 중형 SUV ‘EV6’와 2023년 대형 SUV ‘EV9’에 이은 세 번째 출시한 전용 전기차다. 58.3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과 81.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로 각각 운영한다.특히 EV3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501㎞(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기준)에 이르는 우수한 전비로 시장의 이목을 한 몸에 받았다. 동급 최강 주행가능거리를 갖추고 각종 첨단 안전·편의 시스템으로 무장했음에도 소비자 구매 가격은 3000만원 중후반(전기차 보조금 적용)로 책정해 둔화한 시장 분위기를 깨고 사전 흥행몰이에 성공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캐스퍼 일렉트릭.(사진=현대차)지난 9일부터 사전 계약에 나선 2000만원 초·중반대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 또한 출고 일정을 묻는 문의가 끊이지 않는 등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1회 충전시 최대 315km 주행이 가능한 차로 동급인 기아 레이EV와 견줘 비슷한 가격임에도 주행가능거리가 레이(205㎞)보다 100km 가량 더 길어 ‘갓성비(가성비가 뛰어난 것을 뜻하는 말)’차량으로 꼽힌다.업계에서는 전반적으로 침체를 보이고 있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2000~3000만원대로 출시한 중저가 전기차의 판매 호조를 놓고 ‘추세 반등의 모멘텀’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현대차의 아이오닉5·6, GV60·70, 기아 EV6·9, 니로 EV 등의 전기차는 올 상반기 전년 대비 두자리수 판매 감소율을 보이는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저가 전기차가 움추러든 시장에 반등을 주는 모멘텀이 된다면 앞으로 중저가 가격대가 전기차 최대 격전지가 되면서 시장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특히 하반기에는 중국산 전기차의 국내 출시도 예고돼 있는 만큼 중저가 가격대에서 주행 가능 거리를 비롯해 충전 속도와 각종 안전·편의장치 등을 성능 향상을 놓고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5 I 박민 기자
‘5천원으로 10만 배 적중’…축구토토 승무패 43회차 적중결과 발표
  • ‘5천원으로 10만 배 적중’…축구토토 승무패 43회차 적중결과 발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국내 프로축구(K리그1) 6경기 및 일본 프로축구(J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43회차에서 유일하게 발생한 1등 적중자가 약 5억 원의 적중금을 환급받게 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7월 14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43회차에서 14경기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은 단 1건 발생했다. 이에 해당하는 1등 적중금은 5억 2196만 2750원이며, 전 회차 1등 이월금과 복수 적중은 없었다. 특히, 이번 회차 1등 적중자는 5000원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적중자는 5억 2196만 2750원의 적중금을 기준으로 구입 금액 대비 약 10만 배(104,393배) 이상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2등부터 4등의 적중 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13건/1606만 400원), 3등(260건/40만 1510원), 4등(2,24건/9만 305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모든 적중을 합산한 건수는 2518건이었고, 이에 해당하는 금액은 10억 4394만 4750원에 달했다.이번 주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44회차는 7월 16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하며, 18일 오후 6시 2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축구토토 승무패 43회차의 총 14개의 대상경기 결과는 승(홈팀의 승리)이 8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양팀의 무승부)는 4건, 패(홈팀의 패배) 2건 순이었다. 이번 회차에서 총 적중자 수는 2518건이 발생했지만, K리그의 결과로 인해 적중의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평이다. 먼저, 대전하나시티즌-강원FC전에서는 리그 상위권에 위치한 강원(리그 4위)이 대전(12위)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겨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이어 포항(리그 3위)은 제주(7위)에게 1-2로 패했다. 팽팽한 승부가 예상됐던 광주FC(8위)와 인천유나이티드(9위)의 경기는 인천의 2-0 완승으로 끝이 났고, 수원FC(5위)는 하위권 대구(10위)를 맞아 안방 경기를 펼쳤지만, 2-2로 승점 1점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5000원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1등 적중에 성공한 참가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뒤이어 발매를 개시하는 축구토토 44회차에도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44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15 I 이윤정 기자
파리 올림픽 경기장에 '알리바바 클라우드'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도입
  • 파리 올림픽 경기장에 '알리바바 클라우드'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도입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가 에너지 엑스퍼트(Energy Expert)를 도입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데이터 기반 지속 가능성 솔루션은 파리 2024 올림픽 경기장 35곳에서 전력 소비 측정 및 분석을 지원할 예정이다.파리 2024 올림픽은 처음으로 전력 소비와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이전한다. 이를 통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전력 소비 계획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정보에 입각한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에너지 엑스퍼트는 경기장 35곳의 전력 소비와 수요를 통합된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전력 낭비를 최소화하는 최적화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100개의 스마트 전기미터를 통해 장소별 운영 구역의 실시간 전력 소비 데이터를 수집하여 보다 포괄적인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일라리오 코르나 IOC 최고 IT 책임자는 “지속 가능성은 올림픽 아젠다 2020+5의 핵심 가치 중 하나다. 에너지 엑스퍼트는 올림픽의 에너지 소비를 예측하고 향후 대회를 더욱 에너지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윌리엄 시옹 부사장은 “에너지 엑스퍼트는 국제 스포츠의 무대에서 그 가치를 입증할 것이다. 이 솔루션이 제공하는 인사이트는 IOC와 향후 올림픽 대회가 더욱 지속 가능한 대회가 되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경기장 외부에서도 에너지 엑스퍼트는 알리바바 원더 애비뉴와 같은 임시 전시장 운영에 지속 가능한 방식을 도입하여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에너지 엑스퍼트는 2023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올림픽 e스포츠 주간에서 처음 사용되어 스포츠 이벤트의 지속 가능성 평가를 도왔다.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전 세계 3,000명 이상의 고객이 비즈니스 활동과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고객이 지속 가능성을 향한 여정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07.15 I 김현아 기자
출고 한달 안 된 신차 ‘급발진’ 주장…국과수 “결함 없어”
  • 출고 한달 안 된 신차 ‘급발진’ 주장…국과수 “결함 없어”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출고된 지 한 달도 안 된 신차를 몰다 지난 4월 전복 사고를 낸 60대 운전자의 ‘급발진 사고’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사진=KBS 캡쳐)13일 경남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국과수는 정밀 감정 결과 당시 전복 사고가 난 차량에서 별다른 결함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결론을 내렸다.국과수는 사고기록장치(EDR)과 블랙박스 등 전복 차량 전체를 분석했다. 그 결과 운전자가 제동장치를 조작한 이력이 없고 사고 직전 가속 페달을 작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또 사고 현장 인근 방범용 폐쇄회로(CC)TV에 사고 차량 제동 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경찰은 이러한 감정 결과에 따라 운전자의 급발진 주장은 신빙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 운전자 과실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앞서 지난 4월 17일 오후 함안군 칠원읍 한 교차로에서 A씨가 몰던 투싼 SUV(스포츠유틸리티차)가 앞에 있던 승용차를 박았다.사고 뒤에도 해당 차량은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1.3㎞가량을 달린 투싼 차량은 시속 165㎞로 교통 표지판을 충격한 후 인근 논에 전복됐다.이 사고로 운전자는 갈비뼈가 골절됐고, 함께 차에 타고 있던 손녀(2세)도 다쳤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최초 추돌 사고와 교통표지판 충격 여파로 인근 차량 6대가 일부 파손됐다.전복된 SUV는 당시 출고 한 달이 채 안 된 신차로, 사고 후 완전히 부서졌다. A씨는 “당시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으나 작동하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하며 차량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했다.
2024.07.13 I 김새미 기자
신발도 가방도 '시원하게'…진화하는 메시
  • 신발도 가방도 '시원하게'…진화하는 메시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여름을 대표하는 원단인 메시(mesh) 소재가 의류를 넘어 신발, 가방 등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13일 LF(093050)가 공식 온라인숍 LF몰의 지난달 1일부터 지난 8일까지 키워드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메시 슈즈’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시는 폴리에스테르, 나일론 등 합성 섬유로 만들어지며 직물이 느슨하게 짜여져 원단에 그물망처럼 작은 구멍이 뚫려있다. 바람이 잘 통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어 여름 스포츠 의류에 많이 활용된다. 자라(ZARA)가 선보인 ‘메쉬 발레리나 플랫 슈즈’. (사진=자라)질바이질스튜어트가 출시한 ‘메쉬 플랫슈즈’. (사진=LF)미국 럭셔리 브랜드 ‘더로우’(THE ROW)는 올해 봄·여름(S/S) 컬렉션에서 메시 소재를 적용한 삭스 나일론 슈즈·부츠를 선보였다. 글로벌 SPA(일괄 제조·유통) 브랜드인 마시모두띠(Massimo Dutti), 자라(ZARA) 등에서도 에스파듀(Espadrilles), 힐, 샌들, 플랫 등에 메시 소재를 적용한 신발을 출시했다. 질바이질스튜어트는 ‘핼리 메리제인’을 여름마다 메시를 적용해 출시하고 있다. 수공예 방식의 메시 스타일로 제작돼 통기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판매율 97%를 달성한 점을 고려해 올해 색상이 더욱 다양해졌다. LF 질바이질스튜어트 관계자는 “옷이 가벼워지는 여름일수록 가방, 신발 등 액세서리에 더욱 힘을 주는 고객들이 많아진다”며 “여름 계절감을 고려한 통기성 좋은 메시 소재를 브랜드의 베스트 아이템에 적용했다”고 말했다. 질바이질뉴욕 액세서리는 처음으로 메시 소재를 적용한 가방을 내놨다. ‘메쉬 숄더 토트백’은 통기성 좋은 메시 나일론 소재에 별도 파우치가 세트로 구성됐다. 질스튜어트뉴욕 액세서리가 내놓은 ‘메쉬 토트백’. (사진=LF)
2024.07.13 I 경계영 기자
스포츠토토, ‘유로 2024’와 ’코파 아메리카 2024’ 4강 대상 프로토 승부식 84회차 발매 개시
  • 스포츠토토, ‘유로 2024’와 ’코파 아메리카 2024’ 4강 대상 프로토 승부식 84회차 발매 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유로 2024 및 2024 코파 아메리카 4강전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84회차’의 발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프로토 승부식 84회차에서 ‘유로 2024’ 4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네덜란드-잉글랜드전이며, △일반(99번) △핸디캡(100번) △핸디캡(101번) △언더오버(102번) △언더오버(103번)으로 즐길 수 있다. 11일 오전 4시에는 네덜란드와 잉글랜드가 도르트문트(독일)에서 결승전 진출 티켓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잉글랜드는 부진한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고, 반대로 네덜란드는 튀르키예에게 2-1의 진땀 승을 거두며, 잉글랜드의 상대로 올라섰다. 양팀의 승자는 스페인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투게 된다. 이어, ‘코파 아메리카 2024’ 4강전에서는 콜롬비아-우루과이전이 선정됐으며, △일반(131번) △핸디캡(132번) △핸디캡(133번) △언더오버(134번) △언더오버(135번)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11일 오전 9시 샬럿(미국)에서는 콜롬비아와 우루과이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브라질을 승부차기에서 꺾고 올라온 우루과이는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고, 파나마를 5-0으로 손쉽게 제압한 콜롬비아는 2011년 이후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프로토 승부식 84회차’에서는 다양한 기준값으로 확대된 핸디캡과 언더오버 유형을 만날 수 있으며, 위에서 언급된 두 대상 경기는 일반, 핸디캡, 언더오버로 구성된 총 5가지 유형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유로 2024 개최를 맞아, 지난 6월 15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약 1달간 진행 중인 ‘도전, 유럽 챔피언! 승리의 트로피를 잡아라!’ 이벤트도 16만1722건의 참여 건수를 보이며,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10라운드(4강 1경기 전)까지 종료가 되었으며, 11라운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참여가 가능하다.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500만 원 상당의 해외축구 체험(여행권)과 LG 코드제로 오브제 컬렉션(1명), 애플 아이패드 미니 64G(1명), LG 오브제 컬렉션 오븐(1명), 삼성 갤럭시탭 s9(1aud),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1명)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토토에서는 유로 2024와 코파 아메리카 2024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해외 축구를 좋아하는 많은 스포츠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유로 2024 및 코파 아메리카 2024 4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들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프로토 승부식 84회차 유로 2024 및 코파 아메리카 2024 4강전 대상 게임일정
2024.07.10 I 이윤정 기자
콘서트·추리게임·팝업스토어…영화관, 영화 그 이상의 감동을 주다
  • 콘서트·추리게임·팝업스토어…영화관, 영화 그 이상의 감동을 주다
  • 지난해 6월~7월 CGV 19개 지점에서 열린 가수 십센치(10cm)의 라이브콘서트 포스터. (사진=CGV)[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제가 자주 방문하던 영화관이 이렇게 변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어요. 소극장에서 연극을 보듯 가수와 가까이서 눈을 맞추는 등 대형 공연장에선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회사원 이민지(30·가명) 씨는 지난해 7월 CGV 평촌점에서 열린 가수 십센치(10CM)의 라이브 콘서트를 관람한 후 이렇게 후기를 올렸다.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복합체험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기존 콘텐츠 상영관의 개념을 넘어 라이브 공연과 먹거리, 스포츠, 오락 등 여가 활동 전반을 즐기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변화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다. 지난해 10월에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라이브 콘서트 실황 영상인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는 영화 ‘플라워 킬링 문’을 제치고 미국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후 개봉한 비욘세 공연 실황 ‘비욘세:르네상스 투어’도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었다.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영화 관람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주 수입원이던 영화관람료만으로는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변화를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정지욱 영화평론가는 “최근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공연장, 스포츠 시설, 전시관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해 영역 확장을 꾀하고 있다”며 “이는 오프라인에서 즐기는 영화 관람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체험의 범위를 넓혀 극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단 취지로 보인다”고 말했다.◇CGV가 코로나19 이후 흑자전환한 이유는코로나19 이후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극장을 찾은 국내 관객은 1억 2514만명.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절반(55.2%) 수준이었다. 멀티플렉스를 운영하는 기업들의 손실도 컸다. 롯데시네마를 보유한 롯데컬처웍스는 지난해 84억원, 메가박스는 17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정도로 위기였다.눈여겨볼 것은 CGV의 약진이다. CGV는 지난해 처음으로 팬데믹 이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CGV는 최근 상영관을 공연장으로 탈바꿈하는 도전을 감행했다. 지난해 6~7월 열린 가수 십센치의 라이브 콘서트가 대표적이다. 순천, 전주효자, 원주, 대구 등 총 19개 CGV 지점에서 동시에 열린 페스티벌 분위기의 라이브 콘서트다. 이 공연은 예매 오픈 당시 순식간에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CGV 상영관이 전국에 포진된 장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특히 200석~400석 규모의 상영관과 편안한 좌석, 큰 스크린, 멀티플렉스의 편리한 예매 시스템도 성공요인이라는 평가다. 올 초에는 두번째 주자로 재즈 보컬리스트 서민아의 라이브 콘서트도 열렸다. CGV 관계자는 “영화관의 전통적 역할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로 공간의 사용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이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고 귀띔했다.십센치 측 역시 “기존 공연장들보다 영화관을 접하기 쉽고 접근성이 뛰어났다”며 “서울 등 거점 도시들에 위치했던 기존 공연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지역의 팬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고 소통할 수 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지난 2월 영화 ‘파묘’ 상영 당시 롯데시네마가 진행한 무비퀘스트 안내 포스터. (사진=롯데시네마)◇참여형 게임에 미디어아트까지 영화관은 변신중롯데시네마도 최근 변화를 꾀하고 있다. 고객 참여형 추리 게임인 ‘무비퀘스트’가 대표적이다. 영화 관람 경험을 확장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로 영화 관람 후 이어지는 별도의 제작 영상 안내에 따라 플레이하도록 구성했다.첫 시도는 올초 개봉한 천만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부터였다. 당시 전국 20개 지점에 도입해 운영했는데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후속으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의 세계관을 활용한 ‘무비 퀘스트 VOL.2’를 지난 6월 26일 작품 개봉과 동시에 공개했다”고 전했다. 롤플레잉 체험 서비스 ‘라이브시네마’(롯데시네마 홍대입구점), 체험형 전시 공간 ‘랜덤 스퀘어’(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도 운영 중이다.최근에는 3~5명 소수의 관객이 100분간 체험형 게임을 즐기는 ‘라이브시네마’도 운영을 시작했다. 상영관을 작품 세트장처럼 꾸민 후 관객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돼 전문 배우들과 함께 역할극 형식으로 탈출 게임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표 가격이 20만원 이상임에도, 이달 말까지 주말 회차가 전체 매진될 정도로 큰 반응을 모으고 있다.전시 공간인 랜덤 스퀘어는 개봉하는 영화를 모티프로 하거나, 다양한 예술·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 지난달 12일 개봉해 흥행 중인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의 캐릭터, 세계관을 활용한 전시 ‘감정 테마파크’를 진행했다. 메가박스가 지난해 메타팩토리와 손잡고 출시한 새로운 공간 플랫폼 ‘메타그라운드’ 전경. (사진=메가박스)메가박스는 지난해 7월 미디어아트 및 디지털콘텐츠 제작 전문 업체인 메타팩토리와 손을 잡고 새로운 공간 플랫폼인 ‘메타그라운드’를 도입했다. 대형 미디어 월에 구현하는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공간으로, 메가박스 성수점 5관을 재단장했다. 미디어 월과 계단식으로 구성한 4개의 팝업 공간을 갖췄고, 최대 15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 VIP 행사, 파티, 클래스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영화 상영 외에도 관객들이 극장을 방문할 수 있게 다양한 체험형 문화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요즘은 영화부터 팝업스토어 등 문화적 체험과 관련한 입소문을 2030 MZ 세대가 주도 중인 만큼 이들의 흥미를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모객 전략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24.07.10 I 김보영 기자
스포츠토토, 프로토 승부식 83회차부터 다양한 기준 값의 '핸디캡', '언더오버' 유...
  • 스포츠토토, 프로토 승부식 83회차부터 다양한 기준 값의 '핸디캡', '언더오버' 유...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7월 8일 오후 2시부터 발매를 개시한 프로토 승부식 83회차부터 다양한 기준값을 가지는 ‘핸디캡’ 및 ‘언더오버’ 게임 유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유형은 기존 대상 경기당 일반적으로 1개씩만 적용했던 방식을 확대해 2개 이상의 다양한 기준값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용자들의 선택 폭을 한층 더 넓혀, 더욱 흥미롭게 프로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기획한 것이다.‘핸디캡’ 및 ‘언더오버’ 게임 유형이란, 일반 프로토 대상 경기에 ‘핸디캡’과 ‘언더오버’의 기준값을 제시하고 이용자는 제시된 기준값을 바탕으로 결과를 예상하여 맞히는 방식이다.‘핸디캡’ 유형은 사전에 주어진 조건(핸디캡)을 반영한 홈팀의 △승△(무)△패 예상 결과를 맞히는 방식이며, ‘언더오버’ 유형은 양 팀 득점의 총 합이 기준값보다 작은 값인지(U·언더) 큰 값인지(O·오버)를 맞히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첼시(홈)-본머스(원정)전에서 첼시가 2:1로 승리했다고 가정했을 때, 기존 프로토승부식에서는 첼시(핸디캡/-1.0) 유형만 선택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무’ 결과 밖에 얻을 수 없었지만, 새로운 유형에서는 선택지가 많아졌다. 이 경우, 기존과 다른 첼시(핸디캡/-2.0) 유형을 선택했다면, 결과는 ‘패’에 해당된다. 또한, ‘언더오버’ 유형 역시 기존 유형은 ‘첼시(U/O 2.5)’ 구간만 있어 ‘O(오버)’인 경우만 적중될 수 있었으나 새롭게 ‘첼시(U/O 3.5)’ 구간이 추가되면서 ‘U(언더)’로 선택한다면, 1.39배의 적중 배당률을 획득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기준값을 적용한 ‘핸디캡’ 및 ‘언더오버’ 유형은 실제 경기 결과와 달리 여러 가지 적중결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일반 승부식 게임 외 ‘핸디캡’ 및 ‘언더오버’ 유형을 잘 활용한다면 실제 적중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다만, 다양한 기준값의 ‘핸디캡’ 및 ‘언더오버’ 유형은 프로토 대상 경기별 팀 간 전력 차를 고려해 선정된 일부 경기에만 적용되며, 같은 대상 경기의 모든 유형은 조합 구매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토토의 인기 게임인 프로토 승부식에서 더욱 다양한 유형의 ‘핸디캡’ 및 ‘언더오버’ 게임을 선보이게 됐다”며 “동일한 대상 경기 안에서 더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 스포츠토토의 재미를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토 승부식 83회차 게임들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09 I 이윤정 기자
'똘똘한 한 채' 인프라 집중된 이곳 통했다…신고가 눈길
  • '똘똘한 한 채' 인프라 집중된 이곳 통했다…신고가 눈길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한파가 지속되는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도 ‘될곳될’ 현상이 나타나며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시장이 불안정하자 상승 여력이 높은 이른바 ‘똘똘한 한 채’에만 집중하겠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단 분석이다.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투시도(사진=현대건설)9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1월~6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분양한 단지는 85곳으로 이중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된 신규 단지는 7.06%(6개 단지)에 불과했다.개별 단지로는 △에코시티 더샵 4차 191.21대 1 △서신 더샵 비발디 55.59대 1 △더샵 탕정 인피니티시티 52.58대 1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2차 26.82대 1 △아너스 웰가 진주 20.31대 1 △공주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 7.97대 1 순이다.1순위 마감이 아니어도 청약 시장에서 선방하며 계약을 마무리 지은 단지들도 있다. 올해 4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분양한 ‘범어 아이파크’의 경우 1순위 평균 15.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계약에서 조기 완판됐다. 업계에 따르면 5월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분양한 ‘라엘에스’의 경우 최근 계약률이 90%를 웃돌고 있다는 전언이다.이 단지들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됐거나 지역민들이 선호하는 지역 내 중심 입지에 공급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가격 및 입지 경쟁력을 갖춘 곳에 수요자들이 몰리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셈이다.실제로 각종 인프라가 집중된 중심 지역은 집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6월 4주(24일) 기준 0.02% 상승하며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상승세로 전환했다. 유성구의 경우 도안신도시 등 대전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하락폭이 컸던 지난해와 올해 초에도 등락이 적었다.개별 단지의 경우 실거래가격이 전고점을 뛰어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대전 유성구 도룡동 일원 ‘스마트시티 2단지’ 전용면적 101㎡는 올해 5월 17억5000만원에 거래돼 해당 면적의 직전 최고가인 16억8500만원보다 약 6500만원 올랐다.또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 ‘문수로 2차 아이파크 1단지’ 전용면적 114㎡는 올해 2월 14억4000만원에 거래돼 단지 전체의 직전 신고가인 14억2000만원을 뛰어 넘었다. 이 가운데 올 하반기 지방에서 ‘똘똘한 한 채’로 공급되는 단지들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7월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2-2지구에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대전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5000가구 이상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공급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다.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가 조성될 예정인 교촌동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며, 도보권에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예정)이 위치해 다양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단지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으며 도안고, 대전체육고, 유성생명과학고, 대전예고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금호건설은 7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일원에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72~116㎡ 총 477가구로 조성된다. 앞서 분양에 성공한 ‘춘천 아테라 더퍼스트(구 춘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에 이은 후속 단지다. 만천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명문고인 춘천여고 등이 가깝다. 반경 5km 이내 위치한 중앙고속도로 춘천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경춘선 춘천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통해 전국 주요 지역도 수월하게 도달할 수 있다.KCC건설은 7월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일원에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2개 동, 전용면적 84~140㎡ 아파트 226가구와 지상 1~2층에 조성되는 73실 규모의 상업시설로 이뤄져 있다. 현대건설은 7월 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 84~162㎡ 총 4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선주중, 선주고가 위치하고 도봉초, 경구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봉곡천이 흐르고 있어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 좋다.
2024.07.09 I 박지애 기자
전북, '박항서 베트남 신화' 도운 박근영 피지컬 코치 영입
  • 전북, '박항서 베트남 신화' 도운 박근영 피지컬 코치 영입
  • 박근영 전북현대 피지컬코치. 사진=전북현대[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1 전북현대가 새로운 피지컬 코치를 선임했다.전북현대는 8일 아카데미와 현장에서 경험을 겸비한 박근영 피지컬 코치를 팀의 피지컬 전담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전북현대는 “박근영 코치가 체력 및 컨디셔닝 등을 담당하며 선수단의 신체적 수행 능력을 향상 시키고 김두현 감독과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박근영 코치는 고려대학교 축구부 재활 트레이너로 축구계에 발을 내디딘 후 일본 와세다 대학교에서 스포츠과학 선수 트레이닝 석사 과정과 함께 아시아축구연맹(AFC) 지도자 라이선스를 취득했다.이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청주대학교에서 첫 피지컬 코치를 시작해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대전하나시티즌, 선전FC(중국) 등에서 피지컬 코치로서 활동했다.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박항서 감독과 함께 베트남 축구의 황금기를 이끌었다.전북현대는 “박근영 코치거 피지컬 코치 뿐만 아니라 축구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췄다”며 “구단이 추구하는 선수단의 스포츠과학 및 분석, 데이터 축구의 지평 확대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근영 피지컬 코치는 “현재 전북현대 팀이 필요한 부분과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팀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하루빨리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팀과 선수들이 피지컬 측면에서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8 I 이석무 기자
"하반기 美메가캡 주식 동반 조정 가능성"…투자 대안은?
  • "하반기 美메가캡 주식 동반 조정 가능성"…투자 대안은?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메가캡(초대형주) 주식간 순환매 장세 이어지고 있지만, 하반기 동반 조정으로 증시 위험 요인 될 수 있어”메가캡 주식들의 강력한 랠리를 바탕으로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증시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들 주식이 일제히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그동안 랠리에서 소외되면서 가격 매력이 커진 동시에 성장 모멘텀 등을 갖춘 주식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7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 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투자회사 BTIG의 조나단 크리스키 수석 시장분석가는 “지금까지 메가캡주 안에서 순환매(whac-a-mole, 두더지 게임처럼 한 주식이 쉬면 다른 주식이 오르는 행태)가 이루어지면서 증시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랠리 확장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들어 S&P500은 16.7% 급등한 반면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은 -0.02% 수익률에 그치고 있다. 이는 대형주로의 쏠림현상이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이어 “대형주에 대한 지나친 쏠림현상은 연말 증시에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며 “하반기 증시에서 가장 큰 위험은 모든 대형주가 동시에 조정을 받기 시작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BTIG는 이러한 시장 분위기를 반영해 투자위험이 적고 상승 가능성이 큰 20개 종목을 선정해 발표했다. 하반기 최고의 추천 종목이다. 특히 룰루레몬(LULU), 노스롭 그루만(NOC), 덱스컴(DXCM) 등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룰루레몬은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제작 및 판매 업체로 요가복 등 레깅스 브랜드로 유명하다. 룰루레몬은 성장 모멘텀 둔화 우려로 올 들어 42% 급락했다. BTIG의 재닌 스티처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25달러를 제시했다. 42% 넘는 추가 상승 여력을 기대하고 있다는 얘기다. 그는 “룰루레몬은 리테일에서 가장 일관된 성장세를 보이는 기업 중 한 곳”이라며 “강력한 브랜드 효과로 다양한 거시경제 상황, 패션 트렌드 및 경쟁 사이클 등을 견뎌낼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룰루레몬은 남성복, 신발 등 새로운 품목으로의 진출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매장 확장 등도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체 노스롭 그루만도 성장 모멘텀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앤드레 매드리드 애널리스트는 노스롭 그루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65달러를 제시했다. 최근 목표주가를 30% 상향 조정했다. 노스롭 그루만 주가는 올 들어 7% 하락해 434.7달러를 기록 중이다. 앤드레 매드리드는 “글로벌 지정학적 위험 환경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있는 방위 업체”라며 “특히 방산업체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할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우주 등 고성장 시장에 노출돼 있고, 국가 안보에 중요한 여러 가지 핵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또 “강력한 잉여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 및 배당 등 적극적인 주주 환원에 나서고 있는 것도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연속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 제조 기업 덱스컴도 올 들어 8% 넘게 주가가 하락하면서 매력적인 진입 구간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마리에 티발울트 애널리스트는 데스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6달러를 제시하면서 “환자 기반 확대로 강력한 반복 매출 창출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사이버 보안회사 옥타는 BTIG 최고 주식 목록에서 제외됐다가 이번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그레이 파웰 애널리스트는 목표가 128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옥타의 실행력이 향상되고 있고, 지난해 10월 발생했던 해킹 사고 이슈가 잠잠해 지면서 재평가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BTIG는 또 신발 및 액세서리 브랜드 스티브 매든(SHOO)에 대해 강력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혁신적인 제품 제공을 이유로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모바일 결제 기업 블록(SQ)은 금융 서비스 생태계 확장에 따른 성장 잠재력을 이유로 최고의 추천 종목에 남겨뒀다. 도미노피자(DPZ)은 디지털 강화 및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패스트푸드 산업 부문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조나단 크리스키는 “광범위한 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펀더멘털과 성장 기회, 각 산업내 전략적 포지셔닝을 갖춘 주식들은 좋은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7.08 I 유재희 기자
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 적중결과 발표… '총 적중금 21억 원'
  • 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 적중결과 발표… '총 적중금 21억 원'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국내 프로축구(K리그1, 2) 5경기 및 일본 프로축구(J리그)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부패 42회차에서 발생된 총 환급 금액이 약 21억 원에 달한다고 8일 밝혔다.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7월 7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에서 14경기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은 단 1건이 발생했다. 1등 적중금은 13억 1485만 8750원이며, 전 회차 1등 이월금은 4억 9125만원이었다.2등부터 4등의 적중 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8건/4118만 440원), 3등(85건/193만 7910원), 4등(859건/38만 352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모든 적중을 합산한 건수는 953건이었고, 이에 해당하는 금액은 21억 3846만 8300원에 달했다. 특히, 이번 회차 1등 적중자의 투표권 구매금액은 2만4000원이었으며 복수 방식으로 구매하여 1등(1건, 약 13억 원) 2등(5건 적중, 약 2억 원), 3등(9건, 약 1700만 원) 4등(7건, 약 270만 원) 등이 동시에 당첨되면서 총 15억 원 이상의 적중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올해 축구토토 승무패에서 단독으로 10억 이상의 적중자가 나온 사례는 지난 34회차(약 20억), 38회차 (약 22억 원) 이번 42회차(약 13억)까지 3회이다.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43회차는 7월 11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하며, 13일 오후 6시 5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의 총 14개의 대상경기 결과는 승(홈팀의 승리)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양 팀의 무승부)는 5건, 패(홈팀의 패배) 3건 순이었다. 대상 경기에서 무승부 결과가 다수 발생해, 이번 회차에서 총 적중자 수는 953건으로 타 회차에 비해 다소 적었다. 다만, 1등의 경우, 단, 1건만이 적중에 성공하면서 13억 1485만 8750원을 독식하게 됐다. 무승부 결과는 주로 K리그에서 나왔다. 총 5개의 대상 경기 중 김포FC-충남아산(K리그2, 3-3)전을 비롯해 대구FC-포항스틸러스(K리그1, 3-3), 대전하나시티즌-전북현대(K리그1, 2-2)전이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J리그에서는 도쿄베르-세레소 오사카(1-1)전과 이와타-가와사키(2-2)전 역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독식 1등 적중에 성공한 참가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뒤이어 발매를 개시하는 축구토토 43회차에도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43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08 I 이윤정 기자
LG전자, 상고하저 외 모멘텀에 주목할 때-하나
  • LG전자, 상고하저 외 모멘텀에 주목할 때-하나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하나증권은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모멘텀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11만 800원이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2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이라며 “가전 업황 자체는 양호하지 않았지만, LG전자는 프리미엄 및 볼륨존 골고루 시장 수요를 상회하는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구독 가전 등의 매출액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어 여타 업체들과 차별화된 매출액 달성이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1조 7000억원,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1조 2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별도 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은 2조 22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 증가했다”며 “가전 업황이 전년동기대비 뚜렷한 성장세가 확인되지 않지만, LG전자는 업황을 극복하는 실적을 다시 한번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TV는 유럽 비중이 높은 편인데, 전년 기저와 스포츠 이벤트 효과를 누리며 전년 대비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는 계절성으로 인해 상반기 대비 실적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도 “작년 4분기 적자로 인해 기저 효과가 확실한 만큼 하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견조한 이익 시현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모멘텀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이 9%에 불과한 이유는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했기 때문”이라며 “다만 데이터센터향 HVAC 공급, AI 관련한 가전 및 로봇 사업부에서 타사와의 협업 가능성, 배당금 증가 등은 주가를 상승시킬만한 이벤트”라고 밝혔다. 이어 “상고하저의 실적 패턴에만 주목하게 되면, LG전자의 주가 상승 요인들를 간과할 수 있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 0.84배로 밴드 하단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중립 이상의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4.07.08 I 원다연 기자
스포츠 가치 끌어올리는 AI
  • [김현정의 IT세상]스포츠 가치 끌어올리는 AI
  • [김현정 한국IBM 컨설팅 대표] 요즘 야구가 인기를 되찾고 있다고 한다. 또 얼마 전 개막한 윔블던 테니스 대회를 비롯해 2024 파리 올림픽과 같은 스포츠 팬들의 심장을 울릴만한 주요 이벤트들이 올 여름 개최될 예정이다.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같은 역동적인 분야에서는 항상 팬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한 비즈니스 성공 요소로 손꼽힌다. 경기장을 가득 메우는 관중들의 함성 소리부터 스포츠 스타들이 가지는 대중적인 힘까지, 모두 업계의 중심축이다. 그런 만큼 스포츠 기업들은 더 많은 관중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관여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최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이 관중 참여 방식을 시작으로 스포츠 업계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다. AI는 단순한 유행어 수준이 아니다. 팬 경험을 개선하고 경기장 운영을 간소화하며, 새로운 선수를 발굴하고 영입하는데 활용되는 등 스포츠 기업에는 중요한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길을 개척하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다행히 스포츠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 이벤트와 선수에 대해 더 많이 연결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최근 IBM에서 전세계 1만8000여명의 스포츠 팬들을 조사한 결과, 이들은 AI와 같은 기술이 스포츠를 경험하는 데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AI를 활용한 스포츠 콘텐츠를 선호했다. 생성형 AI를 통해 개선될 수 있는 부분은 실시간 업데이트(36%), 개인화된 콘텐츠(31%), 고유한 정보와 지식(30%)을 우선순위로 꼽았다.실제 사례들을 살펴보면 스포츠 분야가 AI를 일상에 접목하는 데 있어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최근 개막한 테니스인들의 축제인 윔블던 대회의 경우 IBM 컨설팅과의 협력을 통해 IBM 생성형 AI 플랫폼인 왓슨x의 기술을 활용한 ‘캐치 미 업’이라는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캐치 미 업은 AI가 생성한 선수 관련 이야기와 분석 내용을 담은 ‘선수 카드’를 보여준다. 경기 전 선수 카드에는 최근 경기력 분석과 우승 가능성 예측이 포함되며, 경기 후에는 주요 통계와 하이라이트가 포함된다.PGA 4대 메이저 골프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서는 생성형 AI 기술 도입을 통해 코스 내 각 홀에 대한 상세한 분석과 예측을 제공하고, 실시간 영어, 스페인어 해설 등의 새로운 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17만개 이상의 샷을 포함한 8년간의 토너먼트 데이터와 코스 내 볼 위치를 기반으로 각 홀의 플레이 방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일례로, 이 위치에서 친 샷은 버디로 이어질 확률이 82%라는 분석을 공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팬들은 보다 향상된 분석력으로 경기를 즐기며 더욱 몰입감 있게 경기를 감상할 수 있었다.팬 참여뿐 아니라 전술 분석은 물론 전반적인 스포츠 전략에 생성형 AI가 활용되는 경우도 있다. 스페인의 축구 리그인 라리가의 명문 구단 중 하나인 세비야 FC는 IBM 왓슨x의 생성형 AI를 활용해 새로 영입할 선수를 발굴하고 평가하는 선수 영입 솔루션을 구축하기도 했다. 프로축구 산업에서 선수의 발굴과 영입은 수백만달러의 투자와 장기계약을 동반하는 중요한 결정 사안이다. 이에 구단은 그동안 축적해온 방대한 선수 DB 데이터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최고의 효율을 가져올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스포츠는 단순한 오락이나 게임이 아니라 2028년까지 약 68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성숙한 산업이다. 테니스, 골프, 축구 등 분야를 종목을 막론하고 생성형 AI가 스포츠에 스며들고 있는데, 생성형 AI가 주목받기 시작한지 채 2년이 안 된 것을 생각하면 이제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AI가 어떤 스포츠의 미래를 보여줄 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2024.07.08 I 이정훈 기자
②31번째 올림픽 앞둔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
  • [파리올림픽과 함께 뛰는 기업들]②31번째 올림픽 앞둔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
  • 올림픽 장대높이뛰기 경기에 적용될 컴퓨터 비전 기술 예시. 사진=오메가2024파리 올림픽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포토피니시 카메라 ‘스캔 O비전 얼티밋’. 사진=오메가1932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하는 오메가. 사진=오메가[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1896년 제1회 아테네 하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약 130년 가까운 올림픽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기업을 꼽는다면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오메가’(OMEGA)를 빼놓을 수 없다.1848년 스위스에서 당시 23세 청년 루이 브란트에 의해 설립된 오메가는 오늘날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시계 회사로 인정받고 있다.오메가는 1932년 로스앤젤레스 하계 올림픽부터 지금까지 총 30차례 동·하계 올림픽에서 공식 타임키퍼 역할을 맡았다. 수영 등에서 활용되는 터치패드를 비롯해 포토피니시, 자동 스타팅 피스톨 및 스타팅 블록 등 다양하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뽐냈다.오메가는 이달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제33회 하계 올림픽에서도 공식 타임키퍼로서 새로운 기술을 선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컴퓨터 비전’ 기술이다. 단일 또는 다중의 AI 카메라 시스템을 활용해 선수들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3차원(3D)으로 재현한다.과거에도 선수들의 동작을 감지하고 분석하는 기술이 있었다. 하지만 선수들 몸에 전자 센서 태그를 부착해야만 가능했다. 컴퓨터 비전은 물리적인 태그를 달 필요 없이 광학 센서만으로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자세히 분석할 수 있다.오메가 측은 “컴퓨터 비전은 체조, 장대높이뛰기, 다이빙, 테니스, 비치발리볼 종목에 적용된다”며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정확한 승패는 물론, 세부적인 과정, 승리를 이끌어낸 결정적 순간까지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오메가는 한층 발전된 포토피니시 기술인 ‘스캔 O비전 얼티밋’을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 소개한다. 기존 포토피니시 기술은 초당 1만 장의 디지털 이미지를 기록했다. ‘스캔 O비전 얼티밋’은 초당 최대 4만 장의 디지털 이미지를 촬영한다. 또한 전용 컬러 센서를 사용해 픽셀에 구애받지 않는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스캔 O비전 얼티밋은 육상 및 트랙 사이클 종목에 적용된다. 오메가 측은 “결승선 접전 순간에서 보다 신속하고 명확하게 승부의 결과를 판독할 수 있게 했다”고 소개했다.그밖에도 오메가는 차세대 TV 그래픽 기술인 ‘비오나르도’를 통해 다양한 언어의 TV 그래픽을 실시간으로 선명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오메가 측은 “갈수록 선수들의 승리 순간이 아주 근소한 차이로 결정되고 있는 가운데 선수, 심판, 관중 모두가 신뢰할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며 “파리 올림픽을 기점으로 올림픽 타임키핑은 경기의 정확한 승패를 판단하는 역할을 넘어 스포츠를 보고 이해하는 방식에 큰 도약을 가져올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4.07.05 I 이석무 기자
강남보다 투자 잘했다는 ‘페이커’ 110억대 알짜 빌딩 화제
  • 강남보다 투자 잘했다는 ‘페이커’ 110억대 알짜 빌딩 화제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전설로 꼽히는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강서구 화곡동의 110억원대 빌딩에 투자해 부동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T1과 웨이보 게이밍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한 T1 페이커(이상혁) 선수. (사진=연합뉴스)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페이커는 부모님이 이사로 등재돼 있는 법인 명의로 지난 2020년 강서구 화곡동 꼬마빌딩을 113억 원에 매입했다.채권 최고액이 102억 원인 점을 미뤄볼 때 매매가의 75% 정도인 약 85억 원을 대출받아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여러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 등이 주로 강남 건물에 관심을 가진 것과 달리 페이커는 가족 생활 권역인 화곡동 꼬마빌딩 투자로 실속을 챙겼다.업계에서는 페이커가 같은 돈으로 강남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건물에 투자한 성공 사례로 평가했다. 110억여원은 강남권에서도 임대 수익률 연 3%가량의 건물 매입이 가능한 금액이지만, 화곡동 최고 입지의 메디컬빌딩에 투자해 연 5~7%의 고수익률이 기대된다고 봤다.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1997년 준공된 이 건물은 5호선 화곡역에서 강서구청으로 이어지는 대로변 초역세권에 있다.연면적 약 921평의 메디컬빌딩으로, 한방병원이 입점해 중층, 상층부 전체 층을 사용하고 있으며 산부인과 커피숍 등도 있다.이 건물은 건폐율과 용적률 모두 이득을 보아 토지 활용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다. 용적률 이득으로 2개 층 정도 추가로 임대 수익을 확보할 수 있어 20억 원가량 저렴하게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분석된다.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대리는 뉴스1에 “제3종 일반주거지역임에도 용적률이 법정 한도인 250%가 아닌 396%로, 대지 면적 대비 146% 추가로 지은 셈”이라며 “연면적으로는 184평이나 용적률 이득을 본 건물로, 상층부 임대면적이 99평이므로 2개 층 정도 추가 임대수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근 인근 지역에서 비슷한 조건으로 거래된 사례가 없어 현재 시세 예상은 어렵지만, 용적률에서 이득을 본 건물이라는 점에서 매물로 나올 경우 더 큰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평가다. e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롤 황제 페이커는 지난달 롤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선정됐다. ‘전설의 전당’은 다른 스포츠에서 ‘명예의 전당’ 등으로 운영되는 최고의 선수를 선정해 기념하는 행사다.2013년 18세 나이로 데뷔한 페이커는 11년째 T1의 미드 라이너로 활약하며 정상을 지켜왔다. 데뷔 첫해 국제대회인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시작으로 총 4회 롤드컵을 제패했고, 국내 리그 LCK도 10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국내·국제대회 최다 우승자 타이틀을 새로 써왔다. 전세계 롤 팬들에게 실력으로 추앙받을 뿐만 아니라 반듯한 생활, 겸손을 겸비한 인성으로도 모범이 되고 있다연봉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100억대 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중국 팀의 240억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해 화제가 됐다.
2024.07.04 I 홍수현 기자
코파 아메리카 8강, 아르헨티나-에콰도르전 대상 프로토 승부식 81회차 발매 개시
  • 코파 아메리카 8강, 아르헨티나-에콰도르전 대상 프로토 승부식 81회차 발매 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5일 오전 10시에 NRG 스타디움(휴스턴)에서 진행되는 코파 아메리카 2024 8강 아르헨티나(홈)-에콰도르(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81회차’의 발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81회차’는 7월 3일 오전 11시 10분부터 구매가 가능하며, 코파 아메리카 2024 8강 아르헨티나(홈)-에콰도르(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일반(247번) △핸디캡(248번) △소수핸디캡(249번) △언더오버(250번)의 네 가지 유형 중 선택이 가능하다. 해당 게임들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7월 5일 오전 9시 50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와 에콰도르가 코파 아메리카 8강에서 맞붙는다. FIFA랭킹 1위 아르헨티나는 조별 예선에서 3승을 거두며, A조 1위 자리를 확정했고, FIFA랭킹 30위 에콰도르는 극적으로 B조 2위로 8강에 안착했다.먼저, 아르헨티나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순항 중이다. A조 첫 경기에서는 캐나다에게 2-0 승리를 거뒀고, 칠레와 페루전에서도 각각 1-0과 2-0으로 웃었다. 마지막 경기인 페루전에서는 허벅지 부상을 입은 메시와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스칼로니 감독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이변은 없었다. 반대로 B조 2위 에콰도르는 베네수엘라와의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1-2로 패했지만, 다음 경기인 자메이카전에서 3-1로 승리했고, 마지막 멕시코전에서는 0-0으로 비겼다. 에콰도르(+1)는 멕시코(0)에게 골득실에서 앞서며,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양 팀은 객관적인 전력과 더불어 FIFA랭킹에서도 격차가 크다. 더불어 코파 아메리카 조별 예선 경기의 평균 득, 실점 기록에서도 아르헨티나가 우세하다. 아르헨티나는 1.67점의 평균 득점과 함께 세 경기에서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았고, 에콰도르는 동일 기간 1.33점의 평균 득점과 1.00점의 평균 실점을 기록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다만, 조금 더 박진감 있는 승부 예측과 관전을 원하는 토토팬들이라면, 일반 게임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이 주어지는 핸디캡, 소수핸디캡, 언더오버 유형을 구매하거나 다른 경기들과 조합해 배당률을 높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유로 2024와 더불어 코파 아메리카도 조별 예선이 끝나며, 축구팬들이 시선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라며 “프로토 승부식의 다양한 게임 유형들을 이용해 코파 아메리카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관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코파 아메리카 8강 아르헨티나-에콰도르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들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03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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