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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46건

16년 만에 친정 복귀한 정성훈, 통산 최다 경기 출장 도전
  • 16년 만에 친정 복귀한 정성훈, 통산 최다 경기 출장 도전
  • 친정팀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정성훈.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02시즌을 마지막으로 16년만에 친정팀 KIA 유니폼을 입은 정성훈이 통산 최다 경기 출장 신기록에 도전한다.1999년 해태에 입단 이후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9시즌을 KBO 리그에서 활약한 정성훈은 지난해 115경기에 출장했다. 개인통산 2135경기를 기록하며 최다 경기 출장 1위인 삼성 양준혁과 타이를 이뤘다.정성훈이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정규시즌 개막전에 출전하면, 2010년 양준혁이 세운 KBO 리그 타자 통산 최다 경기 출장 신기록을 달성한다.정성훈의 첫 경기는 1999년 4월 3일 인천 현대와의 경기였다. 이후 2008년 5월 15일 잠실 LG전에서 1000경기, 2012년 6월 26일 잠실 KIA전에서 1500경기, 2016년 9월 3일 수원 kt전에서 통산 8번째로 2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정성훈은 꾸준한 경기 출장을 바탕으로 통산 안타 4위(2105), 2루타 4위(385), 루타 9위(3046), 최다 득점 10위(1018) 등 주요 통산 타격 부문 상위권에 본인의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최다 경기 출장 기록은 피터 로즈(신시내티)의 3562경기이며, 일본 프로야구(NPB)는 타니시게 모토노부(주니치)의 3021경기다.
2018.03.24 I 이석무 기자
'자이언트 베이비' 김민재, K리그1 3라운드 MVP
  • '자이언트 베이비' 김민재, K리그1 3라운드 MVP
  • 전북현대 김민재.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자이언트 베이비’ 김민재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김민재는 지난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탄탄한 수비력은 물론 선제 헤딩골까지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전북의 중앙수비로 선발 출장한 김민재는 후반 49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대 구석을 노리는 강한 헤딩슛으로 서울의 골망을 갈랐다.이후 전북은 아드리아노의 득점을 추가해 2점의 리드를 가져갔고, 서울은 김성준의 기습적인 프리킥 득점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김민재의 활약 속에 2-1로 승리한 전북은 올 시즌 첫 ‘전설더비’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김민재는 이재명(성남), 김광석(포항), 이용(전북) 등과 함께 3라운드 베스트 11 수비진에도 이름을 올렸다.3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는 말컹(경남)과 이근호(강원)이 뽑혔다. 미드필더는 디에고(강원), 류승우(제주), 최영준(경남), 바그닝요(수원)에게 돌아갔다. 베스트11 골키퍼는 조현우(대구)가 차지했다.3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3-1로 물리치고 개막 후 3연승으로 정규리그 1위를 내달린 경남FC가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고, 경남-전남전은 베스트 매치로 결정됐다.KEB하나은행 K리그2 (챌린지) 2018 3라운드 MVP에는 에델(성남)이 선정됐다. 에델은 수원FC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해 2개 득점과 1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성남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개막 이후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던 성남은 에델의 활약 속에 개막 이후 첫 승리를 거뒀다.
2018.03.21 I 이석무 기자
'봄야구 드디어 시작' 2018 KBO 시범경기, 13일 개막
  • '봄야구 드디어 시작' 2018 KBO 시범경기, 13일 개막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드디어 프로야구가 막을 올린다.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범경기가 13일 오후 1시 사직(LG-롯데), 광주(두산-KIA), 수원(삼성-kt), 대전(넥센-한화), 마산(SK-NC)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시작한다.10개 구단이 각 팀 별로 4개팀과 2차전씩 8경기를 치르는 2018 KBO 시범경기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총 40경기가 펼쳐진다.24일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시범경기는 구단들이 스프링캠프의 훈련 성과를 점검하고 팀 전력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기 위한 무대다.시범경기는 육성선수를 포함해 엔트리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출장이 가능하다. 외국인선수도 한 경기에 3명 모두 출전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당 평균 43.5명의 선수가 시범경기 그라운드에 나섰다.시범경기는 깜짝 스타가 탄생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2017년 시범경기에서는 KIA 한승혁이 구속 150km를 훌쩍 넘는 속구를 던지며 화제에 올랐다. 신인이었던 넥센 이정후는 12경기에 나서 33타수 15안타 타율 4할5푼5리를 기록해 정규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하지만 “시범경기는 시범경기일뿐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시범경기로 정규시즌의 판도를 예측하기란 쉽지 않다.전후기리그(1982~1988년)와 양대리그(1999~2000년)를 제외하고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7차례의 시범경기에서 5개 구단(1992년 롯데, 1993년 해태, 1998년 현대, 2002년 삼성, 2007년 SK)만이 시범경기 1위 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확률로 보면 18.5%에 불과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시범경기 게임수가 줄어 예측이 더 어려워졌다.‘명불허전’ SK 김광현, LG 김현수, 넥센 박병호, kt 황재균 등 돌아온 스타 선수들의 활약과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두산 곽빈, 롯데 한동희, 삼성 양창섭, kt 강백호 등 슈퍼루키들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시범경기의 관전포인트다.
2018.03.08 I 이석무 기자
이재용 '글로벌 경영' 新전략 고심..마윈 오는 평창서 컴백하나
  • 이재용 '글로벌 경영' 新전략 고심..마윈 오는 평창서 컴백하나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5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재계에선 이 부회장이 조만간 평창동계올림픽이나 삼성의 주요 일정 등을 계기로 경영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데일리 양희동 이재운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돼 풀려났지만, 한남동 자택에 주로 머물며 기업 경영과 관련해선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6일 오전 자신의 집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부회장은 일단 자택에서 경영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향후 경영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전해졌다.한 재계 관계자는 “1년 가량 구치소에 있으면서 재판 준비에 집중하다보면 경영 현안을 다 챙기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며 “주요 현황을 다시 점검하며 생각을 정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윤부근 “스피드경영 박차”…JY 복귀 염두 해석하지만 재계에선 이 부회장이 조만간 현황 파악을 끝내고 지난해 2월 구속 직전까지 강력하게 추진해온 삼성의 사업구조개편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인수합병(M&A) 작업에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기류는 ‘총수 부재’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얼굴 역할을 맡아온 윤부근 대외협력담당 부회장의 발언에서도 감지할 수 있었다.윤부근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간담회에 참석한 직후 취재진과 만나 “스피드경영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이 부회장 석방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윤 부회장은 “(이재용)부회장하고 변호사의 입장 발표가 있었기 때문에 제가 더이상 드릴 말씀은 없다”면서도 ‘스피드경영’이란 화두를 통해 총수 복귀에 대한 기대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앞서 윤 부회장은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17’를 앞둔 현지 기자간담회에서 “선단장 없이 고기를 잡으러 가는 게 외부에선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저희는 정말 참담한 심정”이라며 “워낙 변화가 빨라서 배가 가라앉는 것은 순식간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잠도 못 자고 참 무섭다”고 토로한 바 있다. 당시 윤부근 부회장이 총수를 선단장에 비유해 위기를 언급한 내용은 이재용 부회장은 1심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은 직후에 나온 발언이라 주목을 끌었다.윤 부회장이 총수의 빠른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한 삼성 특유의 스피드경영에 매진하겠다고 답한 것은, 이 부회장의 경영 복귀와 사업 재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점을 시사하는 대목이다.◇평창올림픽 등 대외 행사 통한 경영 재개 가능성이 부회장의 첫 행보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부친인 이건희 회장이 동계올림픽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각국 정상급 인사와 마윈 알리바바 회장 등 글로벌 기업 대표들이 모이는만큼 이 부회장이 현장을 찾아 만남을 가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후원사이고 구속 수감으로 생긴 부정적인 이미지를 떨치고 국제 사회에 존재감을 다시 드러낼 기회라는 분석도 있다.삼성전자의 대외협력 총괄인 윤 부회장도 이날 평창동계올림픽 참석 여부에 대해 “다른 출장이 있다”며 사실상 불참 의사를 밝히며 이런 가정을 뒷받침하고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에 대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자와 관련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삼성의 주요 기념일이나 행사 등을 계기로 삼아 이 부회장이 활동을 재개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우선 오는 12일인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선대회장의 탄생에 맞춰 메시지를 직접 전달할 수 있다. 또 3월에는 ‘삼성그룹(삼성상회) 창립 80주년’ 기념행사와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 등을 통해 자신의 경영 철학과 향후 사업 방향 등에 대해 소개할 가능성도 있다. 이와 함께 비공개로 지난해 7월, 본격 가동을 시작한 평택 반도체 공장이나 별도 집무실이 있는 수원 본사 등은 조만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업계에선 이 부회장이 인공지능(AI)이나 자율주행차, 5G 이동통신 등 새로운 시장·기술 흐름에 따른 인수합병(M&A)이나 조직·사업 개편 등에 주력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그동안 거론돼 온 삼성전자의 이사회 중심 투명경영과 대규모 투자 등 중장기 경영 전략 발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도 다음달 나올 전망이다.
2018.02.07 I 양희동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방부 ◇과장급 보임 △군구조·국방운영개혁추진실 국방운영개혁추진관실 자원관리개혁담당관 기술서기관 천승현 △군사보좌관실 의전담당관 서기관 성기욱 △기획조정실 정보화기획관실 사이버정책담당관 서기관 홍순정 △기획조정실 계획예산관실 계획예산총괄담당관 서기관 김신숙 △전력자원관리실 군공항이전사업단 이전기획과장 기술서기관 석헌수○수출입은행 ◇승진 △인프라금융부장 권원협 △해양기업금융실장 정경석 △정보시스템부장 이영미 △준법법무실장 정석찬 △창원지점장 강봉석 △전주지점장 정현수 △타슈켄트사무소장 송오순 △뉴욕사무소장 이동훈 △인사부 소속 부장(연수) 김수현 △인사부 소속 부장(연수) 이영희 ◇전보 △인사부(인재개발원장) 이병창 △플랜트금융부장 이상헌 △서비스산업금융부장 김형준 △중소중견금융1부(천안수출중소기업지원센터장) 신유근 △중소중견금융2부장 모창희 △해양프로젝트금융부장 정순영 △기업구조혁신실장 안종혁 △기업개선부장 유연갑 △경협지원실장 이재홍 △경협사업1부장 홍성훈 △경협사업2부장 장익환 △남북협력총괄부장 이성준 △남북경협실장 조양현 △남북교류협력실장 이형주 △자금시장단장 이진균 △국제투자실장 정두화 △해외인프라수주·투자지원센터장 백태준 △심사평가단장 김경자 △해외경제연구소장 이승건 △비서실장 조용민 △홍보실장 이원균 △부산지점장 홍기철 △광주지점장 이영태 △인천지점장 이경호 △수원지점장 서석형 △구미출장소장 김관 △여수출장소장 심재선 △수은베트남리스금융회사 사장 이태균 △성동조선해양 경영관리단장 김영석 △대선조선 경영관리단장 조장래○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 △이기동 ◇실장 △북한연구실장 변상정 △안보전략연구실장 김원식 △평화전략연구실장 안제노 △대외전략연구실장 이수형 △신안보연구실장 김호홍○안전보건공단 ◇실장급(1급) 승진 △직업건강실장 김현석 △산업안전보건교육원 교수실 산업보건교육부장 최성원 △산업안전보건교육원 교수실 건설경영교육부장 정안태 △산업안전보건인증원장 김봉호 △부산지역본부 교육센터소장 서용문 △부산지역본부 기술지원국장 이성주 △중부지역본부 김남두 ○방위사업청 ◇과장급 전보 △획득기반과장 기술서기관 곽장호 △수출진흥과장 서기관 조준현 △장갑차사업팀장 부이사관 윤여철 △조달기획팀장 서기관 박용도 △장비규격팀장 서기관 서홍철 △국제가격검증팀장 서기관 이명 △원가총괄팀장 서기관 손은주 △함정항공원가분석팀장 기술서기관 안철용○포스코대우 ◇전무(P9) 승진 △북미지역총괄(미국무역법인장 겸) 고재린 △일본지역총괄(일본무역법인장 겸) 이경하 ◇상무(P8) 승진 △중앙아시아지역총괄(타시켄트지사장 겸) 지병환 △철강원료사업실장 신수철 △자원탐사실장 조준수 ◇상무보(P7) 승진 △방콕지사장 유삼 △상해무역법인장 박현열 △자동차부품2그룹장 이창훈 △시추생산그룹장 이정환 △경영전략그룹장 박정빈 △러시아지역총괄(모스크바지사장 겸) 허성형 △PT.BIA법인장 공병선 △알제리지사장 이원재 ◇전무(P9) 신규선임 △HR지원실장 최종진 ◇상무(P8) 신규선임 △투자관리실장 최은주 △스테인리스사업실장 손광주 ◇상무보(P7) 신규선임 △에너지조선강재실장 김봉남 △홍보그룹장 홍진숙○롯데그룹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황각규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김현수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부사장 이완신 △롯데캐피탈㈜ 대표이사 부사장 박송완 △롯데알미늄㈜ 대표이사 내정 전무 조현철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 △롯데쇼핑㈜ H&B사업본부 대표 내정 상무 선우영 △㈜롯데루스 대표이사 내정 상무보A 김태홍 ◇승진 <롯데지주> △사장 이봉철 △전무 남익우 이종현 김현옥 △상무 오성수 정영철 손희영 이병희 △상무보A 김원재 이재홍 △상무보B 신재열 이규철 김민아 김성식 <롯데쇼핑> △상무 이호설 김대수 우주희 김응걸 이상무 △상무보A 박주혁 나 연 박상영 김혜영 이제관 조영준 임재철 강헌서 안종윤 오희성 이기욱 △상무보B 황경호 안대준 구성회 이진우 박중구 김재범 이정혜 구창모 이은승 권혁인 신영주 송 민 박성훈 김재철 윤회진 <롯데장학복지재단> △상무 백운성 <호텔롯데> △상무 강성태 김보준 조종식 △상무보A 전혜진 김주남 최원기 △상무보B 홍성준 심희승 이정민 김인식 박상일 <롯데칠성음료> △상무 정찬우 김원국 △상무보A 나한채 이덕용 서민재 △상무보B 이종곤 여철호 여명랑 이창환 강호영 이남철 정성주 <롯데하이마트> △상무 박재욱 문주석 △상무보A 김경선 △상무보B 이태종 박수용 박왕근 <롯데물산> △상무 박노경 △상무보B 노희웅 <코리아세븐> △상무 최정환 △상무보B 이우식 <롯데정보통신> △상무 오광우 △상무보A 허성일 성정훈 △상무보B 김성환 박종표 <현대정보기술> △상무보A 김광영 <롯데알미늄> △상무보A 최연수 △상무보B 이채현 이상원 김태룡 <롯데멤버스> △상무보B 오상우 황윤희 <롯데MCC> △상무보B 김상명 <롯데홈쇼핑> △전무 황범석 △상무 추동우 △상무보A 전성율 정윤상 <롯데푸드> △상무 경원수 △상무보A 정성호 김상태 △상무보B 박태진 권기정 <롯데카드> △전무 박두환 △상무 김종극 △상무보A 명제선 △상무보B 홍정일 이창주 김지나 <롯데캐피탈> △전무 고정욱 △상무보A 김종석 △상무보B 안승찬 <롯데손해보험> △전무 김도한 △상무 김동은 △상무보A 김재필 △상무보B 고성인 김민호 김종영 <롯데지알에스> △상무 김대현 △상무보B 강형희 송종은 <롯데제과> △상무 조정훈 정연강 손정식 Mieke Callebaut △상무보A 김현덕 박경섭 최성철 △상무보B 김대원 황성욱 이정훈 박균열 최진아 <롯데중앙연구소> △상무보A 전진경 △상무보B 최정민 <롯데정밀화학> △전무 정경문 △상무보A 강상호 주우현 △상무보B 박병진 김상원 고국환 <롯데비피화학> △상무 정동환 <롯데첨단소재> △상무 최영호 이동주 박진현 △상무보A 김대중 △상무보B 최철우 박강열 김민우 <롯데렌탈> △전무 이훈기 △상무보A 최창희 남승현 △상무보B 허 균 이준규 김경봉 <이비카드> △상무보A 정진환 <롯데자산개발> △상무 오일근 △상무보A 김건하 △상무보B 김태성 심영우 <롯데닷컴> △상무보A 윤상선 △상무보B 박광석 이재훈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상무 최세환 △상무보A 하순철 △상무보B 이세철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상무 신광철○바로투자증권 <임원 승진> ◇전무이사 △정혁진 ◇상무 △유진현 ◇상무보 △박성민 △김대수 △피상훈 ◇이사 △이상근 △오춘석 △김정택 △이정민 ◇이사보 △김연수
2018.01.10 I 김성훈 기자
  • [인사]수출입은행
  • <승진>△인프라금융부장 권원협 △해양기업금융실장 정경석 △정보시스템부장 이영미 △준법법무실장 정석찬 △창원지점장 강봉석 △전주지점장 정현수 △타슈켄트사무소장 송오순 △뉴욕사무소장 이동훈 △인사부소속 부장(연수) 김수현 △인사부소속 부장(연수) 이영희<전보>△인사부(인재개발원장) 이병창 △플랜트금융부장 이상헌 △서비스산업금융부장 김형준 △중소중견금융1부(천안수출중소기업지원센터장) 신유근 △중소중견금융2부장 모창희 △해양프로젝트금융부장 정순영 △기업구조혁신실장 안종혁 △기업개선부장 유연갑 △경협지원실장 이재홍 △경협사업1부장 홍성훈 △경협사업2부장 장익환 △남북협력총괄부장 이성준 △남북경협실장 조양현 △남북교류협력실장 이형주 △자금시장단장 이진균 △국제투자실장 정두화 △해외인프라수주·투자지원센터장 백태준 △심사평가단장 김경자 △해외경제연구소장 이승건 △비서실장 조용민 △홍보실장 이원균 △부산지점장 홍기철 △광주지점장 이영태 △인천지점장 이경호 △수원지점장 서석형 △구미출장소장 김관 △여수출장소장 심재선 △수은베트남리스금융회사 사장 이태균 △성동조선해양 경영관리단장 김영석 △대선조선 경영관리단장 조장래
2018.01.10 I 유현욱 기자
경기신보 시무식 개최.."중기·소상공인 적극 지원"
  • 경기신보 시무식 개최.."중기·소상공인 적극 지원"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일 재단 회의실에서 2018 시무식을 개최했다.경기신보는 이날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무술년 새해를 맞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지난해 경기신보는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합심해 도내 기업인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6만 1000여개의 기업에게 2조 5000억원이 넘는 보증을 지원해 창립 이래 최대 최고 보증실적을 기록했다. 사진=경기신용보증재단이날 시무식은 △우수 영업점과 우수직원에 대한 도지사·이사장 표창 수여 △신입직원 임용식 △신년사 △축하 떡 절단식 △기념촬영 순으로 임직원간 새해인사를 나누며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병기 이사장은 “지난해 재단은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기 때문에 2조 5000억원이 넘는 역대 최고의 보증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김 이사장은 “재단 직원들이 작은 일에도 정성으로 최선을 다하면 정성과 최선이 재단을 변화시키고, 경기도를 변화시킬 것”이라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우리들의 일이 황금처럼 빛나고 값진 일이 되도록 올해도 정성과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그는 “경기도 서민금융지원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할 것”이라며 “영업점 신설과 출장소 상시운영을 통해 재단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편리한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18.01.02 I 김아라 기자
경기경제과학원 '스마트워크센터' 개설
  • 경기경제과학원 '스마트워크센터' 개설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이 혁신적이고 스마트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일환으로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설했다.경기경제과학원은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경제과학원 9층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3층에 ‘GBSA 스마트워크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GBSA 스마트워크센터’는 개인별 업무가 가능하도록 사무용 책상은 물론 업무에 필요한 IT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태스크포스(TF)룸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회의공간과 편의시설도 갖췄다.사진=경기경제과학원스마트워크센터는 앞으로 원격지(포천, 양주, 시흥, 안성 등)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외부 출장이나 업무협의 차 본원과 판교를 방문했을 때 보다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경기경제과학원은 언제 어디서나 업무처리가 가능한 근무환경 혁신으로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및 업무 효율성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 원거리 출·퇴근자와 업무상 별도 공간이 필요한 직원들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스마트워크센터 이용도를 높힌다는 계획이다.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GBSA 스마트워크센터는 직원들에게 보다 자유롭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혁신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2017.12.06 I 김아라 기자
'인종차별 행동' 카르도나, 결국 공식사과..."경기중 오해였다"
  • '인종차별 행동' 카르도나, 결국 공식사과..."경기중 오해였다"
  •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평가전에서 콜롬비아 에드윈 카르도나(원안)가 기성용을 향해 인종차별 행동인 ‘눈찢기’를 하고 있다. 사진=MBC 중계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행동을 해 물의를 빚은 콜롬비아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에드윈 카르도나(25·보카 주니어스)가 사과의 뜻을 밝혔다.카르도나는 11일(한국시간) 콜롬비아 축구협회 홈페이지 트위터에 약 39초 분량의 사과 영상을 올렸다. 그는 “누구도 비하할 목적은 없었다. 하지만 내 행동이 누군가를 기분 나쁘게 하거나 오해를 일으켰다면 미안하다”며 “입국 첫날부터 환대해준 한국 국민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난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니다. 경기 중 오해에서 빚어진 상황에 관해 미안하다”고 밝한 뒤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카르도나는 지난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친선경기에서 한국이 2-0으로 앞선 후반 18분 기성용(스완지시티)을 바라보며 양손으로 자신의 눈을 찢고 입을 벌리는 행동을 했다.카르도나의 ‘눈찢기 동작’은 명백히 동양인을 비하하는 행동이다.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쿠바 출신 강타자 율리에스키 구리엘(휴스턴)도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에게 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에서 같은 행동을 했다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다음 시즌 정규리그 5경기 출장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중계 카메라를 통해 고스란히 방송됐다. 국내팬들의 비난이 쏟아진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심지어 미국 야후 스포츠, 영국 데일리 메일 등 해외언론들도 카르도나의 행동을 문제 삼았다.인종차별적인 행동을 당한 한국 대표팀 주장 기성용은 “인종차별 행동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콜롬비아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모여있는 팀인데, 그런 모습을 보여 상당히 실망스럽다”고 불편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반면 호세 페케르만 콜롬비아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직접 그 장면을 보지 못해 뭐라 말하기 어렵다”고 발을 빼기도 했다.FIFA는 경기 도중 벌어지는 인종차별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공식 A매치 중에 벌어진 사건인 만큼 추후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2017.11.11 I 이석무 기자
강원FC 이근호, 40-40 클럽 가입 눈앞
  • 강원FC 이근호, 40-40 클럽 가입 눈앞
  • 강원FC 이근호[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강원FC 이근호가 40-40클럽 가입을 눈앞에 뒀다.이근호는 지난 10월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수원 삼성과 대결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전반 20분 역습상황 이근호는 오른쪽 공간을 파고든 황진성에게 절묘한 패스를 전달했다. 단독찬스를 맞은 황진성은 침착하게 상대 골문 왼쪽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했다.황진성의 득점으로 이근호는 도움을 추가해 올 시즌 도움 기록을 8개로 늘렸다. 개인 통산 리그 기록은 66골 39도움으로 대망의 40-40클럽 가입을 눈앞에 뒀다.K리그 34년 역사상 40-40클럽 가입 선수는 단 14명에 불과하다. 지난 2012년 리그 통산 40골 51도움으로 40-40클럽 가입에 성공한 황진성 이후 5년간 40-40클럽 가입에 성공한 선수는 없다.이근호는 강원FC의 남은 K리그 클래식 2경기에서 단 1개의 도움기록을 추가하면 역대 15번째 40-40클럽 가입 선수로 이름 올리게 된다.2017시즌 K리그 클래식 무대에서 35경기에 나서 7골 8도움을 기록한 이근호는 15개의 공격 포인트로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올 시즌 기록한 35경기 출장은 지난 2016년 만든 한 시즌 리그 최다 출장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매 경기 강원FC 공격의 핵으로 나선 이근호는 상대 수비진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3036분의 시간 동안 지치지 않는 체력과 투지로 상대를 공략했다. 위기의 상황 팀을 구하는 득점과 동료를 활용한 연계플레이도 빛났다.강원FC에서 활약은 국가대표로도 이어졌다. 강원FC 소속 최초 국가대표 선수로 이라크와 평가전,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카타르전, 10차전 우즈베크전에 나섰다.이근호는 오는 11월 10일과 14일 콜롬비아와 세르비아를 상대로 펼치는 평가전을 앞두고 발표된 대표팀 명단에도 다시 올랐다.강원FC는 오는 11월 4일, 19일 각각 FC서울과 울산 현대를 상대한다. 이근호는 강원FC의 공격진을 이끌고 상위 스플릿 첫 승과 역대 15번째 40-40클럽 가입에 도전한다.
2017.11.02 I 이석무 기자
'슈틸리케호 황태자' 이정협, 신태용호도 발탁...이동국은 제외(종합)
  • '슈틸리케호 황태자' 이정협, 신태용호도 발탁...이동국은 제외(종합)
  •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슈틸리케호의 황태자’였던 이정협(부산)이 신태용호에서도 다시 부름을 받았다. 반면 대표팀에서 마지막 불꽃이 기대됐던 ‘라이언킹’ 이동국(전북)은 사실상 대표팀과 작별했다.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2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 23명의 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해외파와 국내파가 총망라 된 이번 대표팀은 11월 10월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 강호’ 콜롬비아와 대결한 뒤 14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동유럽 최강’ 세르비아와 잇따라 평가전을 갖는다.이번 대표팀은 내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나설 가능성이 큰 선수 중심으로 소집됐다. 올해 마지막 공식 A매치인 만큼 월드컵 본선을 미리 대비할 좋은 기회다.신태용 감독은 “11월에는 감독 부임 후 최정예 멤버로 임하는 것 같다. 지금까지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것은 인정한다”며 “평가전에서 맞붙을 두 팀 모두 월드컵에 나오는 팀이니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지 시험해야 한다. 홈에서 하는 경기이니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에 발탁된 선수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이정협이다. 이정협은 무명 시절이던 2012년 전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끌던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다. 중요한 경기마다 골을 터뜨려 ‘슈틸리케호 황태자’라는 별명을 얻었다.하지만 올해는 신태용 감독 부임 이후에는 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소속팀 부산 아이파크가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에 머물다보니 활약이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 하지만 챌린지 무대에서 9골을 터뜨리며 녹슬지 않은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이명주도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이명주는 지난 8월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 우즈베키스탄 2연전을 앞두고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무산됐다. 최근 부상에서 돌아와 소속팀 FC서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오랜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손흥민(토트넘)과 무릎 수술 후 재활을 마치고 올시즌 첫 풀타임 출장한 기성용(스완지시티)도 대표팀에 다시 발탁됐다. 이근호(강원)와 염기훈(수원) 등 최근 K리그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베테랑도 대표팀에 승선했다.수비 쪽에선 김영권(광저우 헝다), 장현수(FC도쿄), 권경원(텐진 취안젠) 등 지난 유럽 원정 멤버들이 대부분 발탁된 가운데 정승현(사간도스)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J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승현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신태용 감독과 함께 한 바 있다. 부상으로 유럽 원정에 참가하지 못했던 김진수(전북)도 다시 복귀했다.반면 전날 K리그 클래식 제주전에 개인 통산 200골 대기록을 세운 이동국(전북)과 허벅지 부상으로 재활 중인 황희찬(잘츠부르크)은 명단에서 제외됐다.신태용 감독은 이동국을 뽑지 않은 것에 대해 “내년 월드컵까지 앞에서 뛰어주고 싸워주고 부딪쳐줘야 하는 데 대한 의문점이 남았다”며 “이동국은 K리그 영웅이다. 영웅은 아름답게 보내줘야 한다. 이제 놓아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지난 유럽 원정에서 측면 윙백으로 기용됐던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과 장신 공격수 김신욱(전북)도 이번 대표팀에는 부름을 받지 못했다. 신태용 감독은 “김신욱과 이청용은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다”며 “컨디션이 올라온다면 언제든지 합류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라고 설명했다.아울러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신태용의 아이들’로 불리며 기대를 모았던 백승호(스페인 지로나)와 이승우(이탈리아 베로나)도 명단에 들지 못했다.▲축구 대표팀 콜롬비아 및 세르비아 평가전 명단(23명)골키퍼 :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승규(빗셀 고베) 조현우(대구FC)수비수 : 김영권(광저우 헝다) 장현수(FC도쿄) 권경원(톈진 취안젠) 정승현(사간 도스) 김진수(전북) 고요한(서울) 김민우(수원) 최철순(전북)미드필더 : 기성용(스완지 시티) 정우영(충칭 리판)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명주 주세종(이상 서울) 손흥민(토트넘) 권창훈(디종) 염기훈(서울) 이창민(제주) 이재성(전북) 공격수 : 이근호(강원) 이정협(부산)
2017.10.30 I 이석무 기자
이정협-이명주, 신태용호 출범 첫 태극마크 발탁
  • 이정협-이명주, 신태용호 출범 첫 태극마크 발탁
  • 신태용호 출범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된 이정협.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슈틸리케호의 황태자’였던 이정협(부산)이 신태용호에서도 다시 부름을 받았다. 이명주(서울)도 신태용호 출범 후 처음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2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 23명의 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해외파와 국내파가 총망라 된 이번 대표팀은 11월 10월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 강호’ 콜롬비아와 대결한 뒤 14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동유럽 최강’ 세르비아와 잇따라 평가전을 갖는다.이번 대표팀은 내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나설 가능성이 큰 선수 중심으로 소집됐다. 올해 마지막 공식 A매치 기간에 평가전이 열리는 만큼 월드컵 본선을 미리 점검할 실전 모의고사라 할 수 있다.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이정협이다. 이정협은 무명 선수였음에도 전임 울리 슈틸리케 감독 시절 대표팀에 선발돼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중요한 경기마다 골을 터뜨려 ‘슈틸리케호 황태자’라는 별명을 얻었다.하지만 올해는 신태용 감독 부임 이후에는 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소속팀 부산 아이파크가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에 머물면서 활약도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도 챌린지 무대에서 9골을 터뜨리며 녹슬지 않은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이명주도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이명주는 지난 8월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 우즈베키스탄 2연전을 앞두고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해 대표팀 합류가 무산됐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돼 소속팀 FC서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오랜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그밖에도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손흥민(토트넘)과 무릎 수술 후 재활을 마치고 최근 복귀해 풀타임 출장을 한 기성용(스완지시티)도 대표팀에 다시 발탁됐다.이근호(강원)와 염기훈(수원) 등 최근 K리그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베테랑들도 대표팀에 승선했다.수비 쪽에선 김영권(광저우 헝다), 장현수(FC도쿄), 권경원(텐진 취안젠) 등 지난 유럽 원정 멤버들이 대부분 발탁된 가운데 정승현(사간도스)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J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승현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신태용 감독과 함께 한 바 있다. 부상으로 유럽 원정에 참가하지 못했던 김진수(전북)도 다시 복귀했다.반면 29일 K리그 클래식 제주전에 개인 통산 200골 대기록을 세운 이동국(전북)과 허벅지 부상으로 재활 중인 황희찬(잘츠부르크)은 명단에서 제외됐다.지난 유럽 원정에서 측면 윙백으로 기용됐던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과 장신 공격수 김신욱(전북)도 이번 대표팀에는 부름을 받지 못했다.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신태용의 아이들’로 불리며 기대를 모았던 백승호(스페인 지로나)와 이승우(이탈리아 베로나)도 명단에 들지 못했다.대표팀은 11월 6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소집될 예정이다.▲축구 대표팀 콜롬비아 및 세르비아 평가전 명단(23명)골키퍼 :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승규(빗셀 고베) 조현우(대구FC)수비수 : 김영권(광저우 헝다) 장현수(FC도쿄) 권경원(톈진 취안젠) 정승현(사간 도스) 김진수(전북) 고요한(서울) 김민우(수원) 최철순(전북)미드필더 : 기성용(스완지 시티) 정우영(충칭 리판)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명주 주세종(이상 서울) 손흥민(토트넘) 권창훈(디종) 염기훈(서울) 이창민(제주) 이재성(전북) 공격수 : 이근호(강원) 이정협(부산)
2017.10.30 I 이석무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 사드한파에도 中서 800억 투자유치
  • 남경필 경기도지사, 사드한파에도 中서 800억 투자유치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한국 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놓고 중국과 외교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남경필 경기지사가 중국기업의 국내 투자를 잇따라 유치해 화제다.남 지사와 김춘학 금약그룹 회장은 17일 판교제로시티 조성사업 성공과 한중 첨단기술 협력을 위한 ‘판교제로시티 조성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에 따라 금약그룹은 경기도시공사가 판교제로시티에 조성할 예정인 글로벌비즈센터 3개동 가운에 한 개 동을 분양받아 10층 규모의 비즈니스센터를 세운다.2002년 설립된 금약그룹은 태양광, 전자사업, 부동산 등으로 유명한 흑룡강성 대표기업이다. 2015년 연간 매출 11억 5563만 위안(한화 약 1970억원)을 기록했다. 2004년 동작인식특허를 보유한 국내기업 ㈜셀루온에 투자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지난 2015년 리커창 중국 총리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황창규 KT 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 지사는 지난 8월에는 ㈜코템, 이싱브리반투자유한공사(이하 브리반), 중국 이싱시(市)와 투자유치 협약을 이끌어냈다. 중국 투자회사인 브리반이 250억원, 국내 기업인 코템사가 50억원 등 300억원 투자해 파주 당동산업단지에 내년 8월까지 반도체 관련 약품 생산 시설을 설립한다. 도와 코템사는 사드 갈등이 불거진 이후 중국 중앙정부가 한국 내 투자를 가로막아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지난 1월 이싱시 시장이 경기도를 방문하는 등 투자 성사를 위해 수차례 접촉했고, 이싱시가 중국 정부에 투자 승인을 요청해 성사됐다.앞서 남 지사는 지난 2015년 11월 방한중인 리커창 중국 총리를 만나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차이나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히고 중국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원을 요청했다. 남 지사의 요청에 리 총리는 “쓰촨성 청두시에 중·한 청년혁신단지를 조성할 생각인데 한국기업의 중국 중·서부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와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당시 미국 출장을 마친 남 지사는 일본을 방문하고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리 총리의 판교 방문 소식을 듣고 일본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1일 앞당겨 귀국하는 등 투자 유치에 공을 들였다. 남 지사는 “사드배치로 한중 관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기도와 중국 첨단기업 간 교류가 더 활발해지고 나아가 아시아 첨단산업 비즈니스의 허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17.10.17 I 김아라 기자
역대급 풍성한 기록 쏟아진 2017 KBO리그 정규시즌
  • 역대급 풍성한 기록 쏟아진 2017 KBO리그 정규시즌
  • 1995년 LG 이상훈 이후 22년 만에 토종 선발 20승을 달성한 KIA 에이스 양현종. 사진=연합뉴스고졸 신인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갈아치운 ‘바람의 손자’ 이정후. 사진=연합뉴스각종 타격 통산 부문 1위를 휩쓴 뒤 화려했던 선수 생활을 마감한 이승엽.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7 타이어뱅크 KBO 정규시즌이 720경기의 대장정을 마쳤다.막바지까지 치열했던 정규시즌 우승과 3·4위 순위 경쟁 속에 정규시즌 마지막 날(3일)이 돼서야 비로소 최종 순위가 확정됐다.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순위싸움 속에 각종 신기록들도 쏟아졌다. KBO 리그는 2년 연속 800만 관중을 돌파하고 누적관중 840만688명으로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달성했다. 올시즌 KBO리그의 각종 기록들을 정리한다.▲1위 KIA, 2017 KBO 리그를 지배하다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선두를 달려온 KIA는 무서운 공격력으로 상대팀을 압도했다. 6월 27일 광주 삼성전에서 역대 한 팀 최다 안타 타이기록인 29안타를 몰아쳤다.이후 7월 1일 잠실 LG전까지 5경기 연속으로 1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최다 연속 경기 두 자릿수 득점 신기록까지 세웠다.이 기록은 7월 5일 문학 SK전까지 이어졌다. 이 날 KIA는 11타자 연속 안타, 11타수 연속 안타, 12타자 연속 득점 등 신기록을 연이어 쏟아냈다.KIA는 9월 28일 대전 한화전에서 시즌 1527안타를 기록했다. 종전 2015년 삼성의 1515안타를 넘어 한 시즌 팀 최다 안타 기록까지 갈아치웠다.▲‘거포군단’ SK의 홈런 전성시대SK는 올 시즌 231홈런을 터뜨리며 각종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9월 7일 마산 NC전에서 215홈런으로 한 시즌 팀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9월 13일 문학 KIA전에서는 역대 18번째 팀 사이클링 홈런도 기록했다.6월 4일 대전 한화전에서 최정, 로맥, 김동엽이 연속으로 홈런을 쏘아 올린데 이어 13일 문학 한화전에서 정진기, 최정, 한동민이 또다시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역대 2번째로 한 시즌 세 타자 연속홈런을 두 번이나 터뜨린 팀이 됐다.올 시즌 46홈런으로 KBO 리그 홈런 타이틀을 차지한 최정은 4월 8일 문학 NC전에서 4홈런을 기록하며 역대 3번째 한 경기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달성했다.▲승리의 주역, 각 팀의 에이스 투수들올 시즌 승리부문 공동 1위는 20승을 기록한 양현종, 헥터로 모두 KIA 소속이다.양현종은 1995년 LG 이상훈 이후 22년 만에 국내 선수 선발 20승을 달성했다. 헥터는 최종일이었던 어제 kt전에서 승리를 올리며 양현종과 나란히 선발 20승을 기록했다.한 팀에서 두 명의 투수가 20승을 거둔 경우는 1985년 삼성의 김시진과 김일융이 있었다. 하지만 두 명이 선발로 20승을 올린 것은 양현종과 헥터가 최초다.후반기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준 두산에는 올 시즌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해준 장원준, 니퍼트가 있었다.장원준은 역대 2번째 10년 연속 100탈삼진, 11년 연속 10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이어 8월 17일 잠실에서 KIA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역대 3번째 8년 연속 10승까지 기록해 ‘꾸준함’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니퍼트는 7월 27일 수원 kt전에서 개인 통산 91승을 기록했다. 종전 리오스의 90승을 넘는 역대 외국인 선수 최다 승리 신기록을 세웠다.롯데에는 ‘특급 마무리’ 손승락이 있다. 손승락은 4월 14일 사직 삼성전에서 역대 5번째 200세이브를 달성했다. 6월 6일 마산 NC전에서는 역대 2번째 6년 연속 20세이브에 성공했다.올 시즌 36세이브를 달성한 손승락은 2014년 이후 3년 만에 세이브 정상 자리에 다시 올랐다.▲도루 역사의 계보를 잇다올시즌은 도루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하지만 질주본능을 숨기지 못한 선수들도 있었다. 이대형(kt)은 7월 13일 수원 삼성전에서 역대 3번째 개인 통산 500도루를 달성했다.지난해 KBO 도루상을 수상한 박해민(삼성)은 9월 27일 대구 NC전에서 역대 5번째 4년 연속 40도루를 기록했고, 시즌 40개의 도루로 3년 연속 KBO 도루상을 수상하게 됐다.이호준(NC)은 지난 2일 마산 홈구장에서 LG를 상대로 4회말 2루 도루에 성공하며 41세 6개월 25세의 나이로 최고령 도루라는 진기록을 세웠다.▲신인 이정후, KBO 리그에 새 바람이 불다‘고졸신인’ 이정후(넥센)는 ‘신인’ 역사를 바꿨다. 이정후는 8월 10일 고척 두산전에서 135안타로 종전 고졸 신인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이었던 LG 김재현의 134안타 기록을 경신했다.9월 5일 수원 kt 전에서는 158안타로 LG 서용빈의 157안타를 뛰어넘는 신인 한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9월 21일 수원 kt전에서는 110득점으로 신인 한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워 1994년 LG 유지현의 109득점 기록을 앞질렀다.고졸 신인 최초로 전 경기에 출장해 177안타, 110득점을 기록한 이정후는 안타, 득점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데뷔 첫 해를 그 누구보다도 화려하게 보냈다.▲박수칠 때 떠나는 ‘전설 이승엽’의 대기록은퇴경기를 치르며 선수 생활의 피날레를 장식한 이승엽(삼성)의 기록 행진은 마지막까지 화려했다.지난해까지 개인 통산 최다 안타, 홈런, 타점 부문 1위였던 이승엽은 올 시즌 득점, 루타, 2루타 부문까지 추가하며 진정한 최고 타자로 우뚝 섰다.5월 21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역대 최초로 450홈런을 기록했고, 7월 29일 고척 넥센전에서는 KBO 리그 최초로 4000루타 시대를 열었다.이승엽은 KBO 리그 최초로 전 구장 은퇴식을 치르며 원정 구장에서도 야구팬들의 박수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마지막 경기에서는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려 팬들에게 홈런왕다운 작별인사를 전했다.
2017.10.04 I 이석무 기자
가족이라는 이름의 아킬레스건..고개 숙인 남경필
  • 가족이라는 이름의 아킬레스건..고개 숙인 남경필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드릴말씀이 없습니다. 국민 모든분께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아들 마약 투약 혐의로 급거 귀국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고개를 숙였다.남 지사는 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아버지로서 아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고 사과했다.그러면서 “제 아이는 경찰조사 성실히 임해 합당한 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남 지사는 “아버지로서 참담한 마음이다. 가습이 아프다. 많은분께 심려끼쳐드린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사진=연합뉴스)장남이 필로폰 투약혐의로 긴급체포됐다는 소식에 해외출장을 중단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남 지사는 향 후 거취에 대해서 “경기도지사로서 경기도정이 흔들림없도록 최선을 다해 일을 하겠다”고 했다.앞서 남지사는 지난 14일 투자 유치 등을 위해 핀란드와 독일을 방문 중이었다. 그러나 큰아들이 마약투약 소식에 급거 귀국했다. 중국에서 마약을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를 받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 남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19일 오후 3시 열린다.서울중앙지법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남씨의 영장실질심사가 319호 법정에서 오민석 영장전담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고 밝혔다.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 늦게나 20일 새벽께 결정된다. 앞서 경찰은 지난 18일 남씨를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남씨는 중국에서 필로폰을 몰래 들여와 자택에서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남씨는 지난 2014년 군 복무 중 후임병을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17.09.19 I 김아라 기자
“MB 정부 국정원 블랙리스트 원본 문건 공개하라”
  • [포토]“MB 정부 국정원 블랙리스트 원본 문건 공개하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238개의 언론단체와 시민 사회 단체, 전국언론노동조합이 포함된 ‘KBS·MBC정상화 시민행동’이 오늘(15일) 오전 11시 서울 내곡동 국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 문건의 전면 공개와 국회의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이들은 국정원의 블랙리스트 관련 문건은 단순히 문화계와 연예인 82명의 방송 출연을 정부가 계획적으로 막았다는 점에서뿐 아니라, 이를 위해 국정원이 MBC와 KBS 등 방송사에 직접 압력을 행사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밝혔다.하지만 국정원이 낸 보도자료에는 연예인 등 82명의 명단만 기록돼 있을뿐, 국정원이 공영방송과 어떻게 접촉하고, 김미화·김제동 씨 등의 연예인이 어떤 과정을 거쳐 방송 출연이 금지됐으며 프로그램이 사라졌는지는 드러나지 않았다고 했다. 2010년 5월 청와대 홍보수석은 ‘KBS 조직개편 관련 좌편향 인사 여부’ 파악을 국정원에 지시했고, 이보다 앞선 2009년 9월엔 청와대 기획관리비서관이 ‘좌편향 방송PD 주요 제작활동 실태’ 파악을 역시 국정원에 지시했다면서, 이명박 대통령 대선 특보 출신인 김인규 전 사장 시절이던 이때 KBS에선 대규모 조직 개편이 진행됐고, 노조 출신 PD 등이 지역과 비제작 부서로 자리를 옮겨야 했다고 밝혔다. 고대영 KBS 사장이 보도본부장으로 있던 2011년 2월 8일엔 ‘시사기획 창’의 윤도현 씨 내레이션이 무산되기도 했다면서, 당시 보도책임자였던 그는 당시 담당 기자의 해외 출장을 하루 전에 반려해 이 취재를 방해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정원은 공영 방송 장악과 연예인 퇴출 작업과 관련한 모든 문건을 당장 공개하라고 촉구했다.◇‘KBS·MBC정상화 시민행동’ 참여 단체가톨릭농민회 강릉청년회 강원민주언론시민연합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겨레사랑청년회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경기복지시민연대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기시민사회포럼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여성연대 경기자주여성연대 경기진보연대 경기청년연대 경기환경운동연합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남진보연합 경실련경기도협의회 경제민주화를위한동행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고양평화청년회 공주청년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전남6월항쟁 기념사업회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광주진보연대 광주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광주푸른청년회 광주희망청년회 구로청년회 국제민주연대 군포청년회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나눔문화 나라사랑청년회 나야장애인권교육센터 노동인권회관 노동자연대 녹색연합 다산인권센터 대구경북진보연대 대전YMCA 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대전문화연대 대전세종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전여성단체연합(대전여민회,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전평화여성회, 대전여성장애인 연대, 여성인권티움, 풀푸리여성 마을숲, 실천여성회판)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대전청년회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대전충남생명의숲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흥사단 더나은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 목포사랑청년회 미디어공공성포럼 미디어기독연대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민달팽이유니온 민족문제연구소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단체연대회의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 민족통일애국청년회 민주노동자전국회의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언론위원회 민주언론시민연합 민주주의국민행동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민중연합당 경기도당 바꿈 방송기자연합회 범민련부경연합 부산민권연대 부산민주언론시민연 부산민중연대 부산시민단체운동연대 부산여성단체연합 부산여성회 부산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부산참여연대 부산청년회 부천청년회 불교인권위원회 불교평화연대 빈곤과차별에저항하는인권연대 사월혁명회 사회개벽교무단 사회연대네트워크 새길 새바람 새언론포럼 새언론포럼 생태교육연구소 터 서교인문사회연구실 서울지하철노동조합 서울진보연대 성남청년회 수수팥떡가족사랑연대 수원청년회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시민의눈 시민행동21 안산청년회 안양일하는청년회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언론인권센터 언론정상화광주인권지기 여성환경연대 여수사랑청년회 용인청년회 우리동네청년회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 울산진보연대 울산청년회 원불교인권위원회 원불교환경연대 원주청년회 이끌림 이주민노동인권센터 익산참여연대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자유언론실천재단 장애인차별철폐경기연대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빈민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여성연대 전국회의 경기지부 전국회의부산지부 전남진보연대 전농 경기도연맹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 전북민족예술인총연합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전북여성단체연합 전북진보연대 전북환경운동연합 전북희망나눔재단 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 주권자전국회의 참교육학부모회경기지부 참교육학부모회대전지부 참여연대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창원진보연합 천주교인권위원회 청년다락 청년담다 청년두레 청년보라 청년이그나이트 청년인트로 청주CCC 청주KYC 청주YMCA 청주YWCA 청주노동인권센터 청주여성의전화 청주청년회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충북교육발전소 충북민교협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 충북여성장애인연대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충북청주경실련 터사랑청년회 통일광장 파도 평택청년회 평화의친구들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 하남청년회 학술단체협의회 한국PD연합회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 한국방송카메라감독연합회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한국비정규교수노조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지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한국진보연대 한국청년연대 함께하는대구청년회 행동하는복지연합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화순민주청년회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활개 효창원을사랑하는사람들 흥사단 흥사단충북지부 희망청년회 (사)경기민예총 (사)공공시민참여연구센터 (사)두꺼비친구들 (사)사람과경제 (사)충북민예총 (사)풀뿌리사람들 4.9통일평화재단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광주본부 6월민주포럼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KYC한국청년연합 YMCA경기도협의회 YWCA경기도협의회(가나다순/총 238개 단체)
2017.09.15 I 김현아 기자
윤용현·유주안·양한빈, R리그 출신 라이징스타 주목
  • 윤용현·유주안·양한빈, R리그 출신 라이징스타 주목
  • R리그 출신의 기대주, 수원삼성 유주안FC서울 골키퍼 양한빈[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래의 스타를 꿈꾸는 유망주들이 구슬땀을 흘리는 또 하나의 K리그, 바로 K리그의 2군 무대라고 할 수 있는 R리그(리저브 리그)다.현재 R리그에는 K리그 소속 22개 클럽 중 12개 클럽(서울, 제주, 울산, 수원, 인천, 대구, 강원, 성남, 부천, 부산, 서울E, 안산)이 참가하고 있다. 12개 클럽이 서로 2경기씩 상대하는 방식으로 총 22라운드의 연중 리그가 치러진다.R리그는 유망주들의 무대다. 23세를 초과하는 선수의 출전은 최대 5명으로 제한되며, 나머지는 반드시 23세 이하 국내 선수들과 각 구단 유스 및 우선지명선수들이 출전해야 한다. 때문에 R리그는 팀의 기대를 받고 있는 어린 선수들이 기량을 향상시키고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최근 R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1군 무대에 데뷔하며 주목받는 선수들이 여럿 있다. 지난 10일 전남과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한 수원의 윤용호가 그 중 한 명이다.수원 유스(매탄고) 출신인 윤용호는 올 시즌 R리그에서 11경기에 출전, 5골을 기록하며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최근 국가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도 2골을 넣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인 윤용호는 10일 전남전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기대에 부응했다.같은 수원 소속인 유주안도 R리그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사례다. 올 시즌 R리그 7경기에서 5골을 넣은 유주안은 K리그 데뷔무대였던 6월 25일 강원전에서 1골 1도움을 폭발시켰고, 이후 12경기에 출장하며 점차 수원의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다.서울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골키퍼 양한빈 역시 R리그 출신이다. 양한빈은 작년 R리그 14경기에 출전, 무려 10번의 무실점경기를 기록했다.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 2득점을 기록중인 윤승원도 작년에는 R리그에서 주로 출전하며 실력을 갈고 닦았다.14라운드까지 치러진 올 시즌 R리그에서는 장성재(울산), 이동준(부산), 김희원(서울E) 등이 각각 8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득점감각을 보이고 있다.이동준은 3경기, 장성재와 김희원은 2경기씩 K리그에 출장했다. R리그는 더 큰 무대를 향해 도전하는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무대다. R리그 출신 성공신화를 써내려갈 다음 선수는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7.09.13 I 이석무 기자
K리그 클래식, 역대 9월 최강자는 '울산·제주'
  • K리그 클래식, 역대 9월 최강자는 '울산·제주'
  • 지난 4년 동안 9월 성적이 가장 좋았던 울산 현대[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월드컵 최종예선 휴식기를 마친 K리그 클래식이 이번 주말 28라운드부터 재개된다.9월 들어 선선해진 날씨와 달리 우승과 상위스플릿 진출, 강등권 탈출을 위한 순위다툼은 어느 때 보다도 치열하다. K리그 클래식 역대 시즌 가을 순위경쟁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던 팀을 살펴본다.▲역대 9월 한 달 승률 가장 높았던 팀은?K리그 클래식 출범 이후 9월 한 달간 승률이 가장 높았던 팀은 울산이었다.울산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네 시즌 동안 9월에만 9승 6무 1패, 27득점 18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울산은 2016년 9월에는 2승 2무, 2015년 9월에는 3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렸다.제주도 지난 네 시즌 간 9월에 9승 6무 2패, 31득점 17실점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반면 전북의 9월 성적은 8승 8무 2패, 24득점 16실점으로 울산과 제주보다 뒤진다.28라운드를 앞둔 현재 순위는 1위 전북(승점 54점), 2위 제주(승점 50점), 3위 울산(승점 48점)이다.▲ 9월에 가장 큰 활약 펼친 선수는?수원의 조나탄은 2016년 9월 3경기에 출전, 3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8월에 접어들면서 리그 순위 10위까지 떨어졌던 수원은 조나탄의 활약으로 강등권에서 벗어나게 되었다.2015년 9월에는 전북의 이동국과 당시 울산 소속이던 김신욱(현 전북)이 나란히 4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2014년 9월에는 당시 제주 소속이던 박수창이 4득점 1도움, 전북 소속이던 레오나르도가 1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큰 활약을 펼쳤다. 2013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가면 ‘가을전어’라는 별명답게 박성호(당시 포항)가 4경기 출장에 4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막판 10경기서 가장 큰 임팩트를 남긴 팀은?리그 막판 10경기에서 가장 큰 임팩트를 남긴 팀은 2014년 전북이었다. 전북은 2014년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10경기에서 9승 1무를 거두며 승률 90%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다.인천의 2016년 막판 10경기 역시 드라마틱했다. 인천은 9월 중순까지 12위에 머무르며 강등 1순위로 꼽혔다. 그러나 이기형 당시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은 뒤 인천은 막판 10경기에서 6승 3무 1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강등권에서 벗어났다.2016시즌 인천의 최종순위는 9위, 이기형 감독은 “이기는형”이라는 별명과 함께 대행 꼬리표를 떼고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스플릿까지 6경기.. 올 시즌 상/하위 스플릿 판세는?28라운드를 앞둔 현재 스플릿 라운드 진입까지는 6경기가 남아있다.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지은 팀은 1위 전북(승점 54점)이다. 전북이 남은 6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7위 포항(34점)이 모두 승리한다 해도 전북의 승점이 앞서기 때문이다.2위 제주(50점), 3위 울산(48점), 4위 수원(46점)도 상위 스플릿 진출에 가까워졌다.반면 5위 서울(42점)부터 6위 강원(40점), 7위 포항(34점), 8위 전남(31점)까지는 남은 6경기 결과에 따라 현재 순위가 요동칠 수 있어 상위 스플릿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12위 광주(19점)는 현재 하위 스플릿이 확정된 상태다. 9위 대구(27점), 10위 인천(26점), 11위 상주(25점)의 경우 산술적으로는 상위 스플릿 진출이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한 승점벌기가 우선이다.
2017.09.08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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