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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야구 드디어 시작' 2018 KBO 시범경기, 13일 개막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드디어 프로야구가 막을 올린다.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범경기가 13일 오후 1시 사직(LG-롯데), 광주(두산-KIA), 수원(삼성-kt), 대전(넥센-한화), 마산(SK-NC)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시작한다.10개 구단이 각 팀 별로 4개팀과 2차전씩 8경기를 치르는 2018 KBO 시범경기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총 40경기가 펼쳐진다.24일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시범경기는 구단들이 스프링캠프의 훈련 성과를 점검하고 팀 전력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기 위한 무대다.시범경기는 육성선수를 포함해 엔트리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출장이 가능하다. 외국인선수도 한 경기에 3명 모두 출전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당 평균 43.5명의 선수가 시범경기 그라운드에 나섰다.시범경기는 깜짝 스타가 탄생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2017년 시범경기에서는 KIA 한승혁이 구속 150km를 훌쩍 넘는 속구를 던지며 화제에 올랐다. 신인이었던 넥센 이정후는 12경기에 나서 33타수 15안타 타율 4할5푼5리를 기록해 정규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하지만 “시범경기는 시범경기일뿐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시범경기로 정규시즌의 판도를 예측하기란 쉽지 않다.전후기리그(1982~1988년)와 양대리그(1999~2000년)를 제외하고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7차례의 시범경기에서 5개 구단(1992년 롯데, 1993년 해태, 1998년 현대, 2002년 삼성, 2007년 SK)만이 시범경기 1위 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확률로 보면 18.5%에 불과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시범경기 게임수가 줄어 예측이 더 어려워졌다.‘명불허전’ SK 김광현, LG 김현수, 넥센 박병호, kt 황재균 등 돌아온 스타 선수들의 활약과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두산 곽빈, 롯데 한동희, 삼성 양창섭, kt 강백호 등 슈퍼루키들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시범경기의 관전포인트다.
- 남경필 경기도지사, 사드한파에도 中서 800억 투자유치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한국 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놓고 중국과 외교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남경필 경기지사가 중국기업의 국내 투자를 잇따라 유치해 화제다.남 지사와 김춘학 금약그룹 회장은 17일 판교제로시티 조성사업 성공과 한중 첨단기술 협력을 위한 ‘판교제로시티 조성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에 따라 금약그룹은 경기도시공사가 판교제로시티에 조성할 예정인 글로벌비즈센터 3개동 가운에 한 개 동을 분양받아 10층 규모의 비즈니스센터를 세운다.2002년 설립된 금약그룹은 태양광, 전자사업, 부동산 등으로 유명한 흑룡강성 대표기업이다. 2015년 연간 매출 11억 5563만 위안(한화 약 1970억원)을 기록했다. 2004년 동작인식특허를 보유한 국내기업 ㈜셀루온에 투자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지난 2015년 리커창 중국 총리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황창규 KT 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 지사는 지난 8월에는 ㈜코템, 이싱브리반투자유한공사(이하 브리반), 중국 이싱시(市)와 투자유치 협약을 이끌어냈다. 중국 투자회사인 브리반이 250억원, 국내 기업인 코템사가 50억원 등 300억원 투자해 파주 당동산업단지에 내년 8월까지 반도체 관련 약품 생산 시설을 설립한다. 도와 코템사는 사드 갈등이 불거진 이후 중국 중앙정부가 한국 내 투자를 가로막아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지난 1월 이싱시 시장이 경기도를 방문하는 등 투자 성사를 위해 수차례 접촉했고, 이싱시가 중국 정부에 투자 승인을 요청해 성사됐다.앞서 남 지사는 지난 2015년 11월 방한중인 리커창 중국 총리를 만나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차이나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히고 중국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원을 요청했다. 남 지사의 요청에 리 총리는 “쓰촨성 청두시에 중·한 청년혁신단지를 조성할 생각인데 한국기업의 중국 중·서부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와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당시 미국 출장을 마친 남 지사는 일본을 방문하고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리 총리의 판교 방문 소식을 듣고 일본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1일 앞당겨 귀국하는 등 투자 유치에 공을 들였다. 남 지사는 “사드배치로 한중 관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기도와 중국 첨단기업 간 교류가 더 활발해지고 나아가 아시아 첨단산업 비즈니스의 허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역대급 풍성한 기록 쏟아진 2017 KBO리그 정규시즌
- 1995년 LG 이상훈 이후 22년 만에 토종 선발 20승을 달성한 KIA 에이스 양현종. 사진=연합뉴스고졸 신인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갈아치운 ‘바람의 손자’ 이정후. 사진=연합뉴스각종 타격 통산 부문 1위를 휩쓴 뒤 화려했던 선수 생활을 마감한 이승엽.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7 타이어뱅크 KBO 정규시즌이 720경기의 대장정을 마쳤다.막바지까지 치열했던 정규시즌 우승과 3·4위 순위 경쟁 속에 정규시즌 마지막 날(3일)이 돼서야 비로소 최종 순위가 확정됐다.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순위싸움 속에 각종 신기록들도 쏟아졌다. KBO 리그는 2년 연속 800만 관중을 돌파하고 누적관중 840만688명으로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달성했다. 올시즌 KBO리그의 각종 기록들을 정리한다.▲1위 KIA, 2017 KBO 리그를 지배하다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선두를 달려온 KIA는 무서운 공격력으로 상대팀을 압도했다. 6월 27일 광주 삼성전에서 역대 한 팀 최다 안타 타이기록인 29안타를 몰아쳤다.이후 7월 1일 잠실 LG전까지 5경기 연속으로 1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최다 연속 경기 두 자릿수 득점 신기록까지 세웠다.이 기록은 7월 5일 문학 SK전까지 이어졌다. 이 날 KIA는 11타자 연속 안타, 11타수 연속 안타, 12타자 연속 득점 등 신기록을 연이어 쏟아냈다.KIA는 9월 28일 대전 한화전에서 시즌 1527안타를 기록했다. 종전 2015년 삼성의 1515안타를 넘어 한 시즌 팀 최다 안타 기록까지 갈아치웠다.▲‘거포군단’ SK의 홈런 전성시대SK는 올 시즌 231홈런을 터뜨리며 각종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9월 7일 마산 NC전에서 215홈런으로 한 시즌 팀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9월 13일 문학 KIA전에서는 역대 18번째 팀 사이클링 홈런도 기록했다.6월 4일 대전 한화전에서 최정, 로맥, 김동엽이 연속으로 홈런을 쏘아 올린데 이어 13일 문학 한화전에서 정진기, 최정, 한동민이 또다시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역대 2번째로 한 시즌 세 타자 연속홈런을 두 번이나 터뜨린 팀이 됐다.올 시즌 46홈런으로 KBO 리그 홈런 타이틀을 차지한 최정은 4월 8일 문학 NC전에서 4홈런을 기록하며 역대 3번째 한 경기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달성했다.▲승리의 주역, 각 팀의 에이스 투수들올 시즌 승리부문 공동 1위는 20승을 기록한 양현종, 헥터로 모두 KIA 소속이다.양현종은 1995년 LG 이상훈 이후 22년 만에 국내 선수 선발 20승을 달성했다. 헥터는 최종일이었던 어제 kt전에서 승리를 올리며 양현종과 나란히 선발 20승을 기록했다.한 팀에서 두 명의 투수가 20승을 거둔 경우는 1985년 삼성의 김시진과 김일융이 있었다. 하지만 두 명이 선발로 20승을 올린 것은 양현종과 헥터가 최초다.후반기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준 두산에는 올 시즌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해준 장원준, 니퍼트가 있었다.장원준은 역대 2번째 10년 연속 100탈삼진, 11년 연속 10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이어 8월 17일 잠실에서 KIA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역대 3번째 8년 연속 10승까지 기록해 ‘꾸준함’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니퍼트는 7월 27일 수원 kt전에서 개인 통산 91승을 기록했다. 종전 리오스의 90승을 넘는 역대 외국인 선수 최다 승리 신기록을 세웠다.롯데에는 ‘특급 마무리’ 손승락이 있다. 손승락은 4월 14일 사직 삼성전에서 역대 5번째 200세이브를 달성했다. 6월 6일 마산 NC전에서는 역대 2번째 6년 연속 20세이브에 성공했다.올 시즌 36세이브를 달성한 손승락은 2014년 이후 3년 만에 세이브 정상 자리에 다시 올랐다.▲도루 역사의 계보를 잇다올시즌은 도루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하지만 질주본능을 숨기지 못한 선수들도 있었다. 이대형(kt)은 7월 13일 수원 삼성전에서 역대 3번째 개인 통산 500도루를 달성했다.지난해 KBO 도루상을 수상한 박해민(삼성)은 9월 27일 대구 NC전에서 역대 5번째 4년 연속 40도루를 기록했고, 시즌 40개의 도루로 3년 연속 KBO 도루상을 수상하게 됐다.이호준(NC)은 지난 2일 마산 홈구장에서 LG를 상대로 4회말 2루 도루에 성공하며 41세 6개월 25세의 나이로 최고령 도루라는 진기록을 세웠다.▲신인 이정후, KBO 리그에 새 바람이 불다‘고졸신인’ 이정후(넥센)는 ‘신인’ 역사를 바꿨다. 이정후는 8월 10일 고척 두산전에서 135안타로 종전 고졸 신인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이었던 LG 김재현의 134안타 기록을 경신했다.9월 5일 수원 kt 전에서는 158안타로 LG 서용빈의 157안타를 뛰어넘는 신인 한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9월 21일 수원 kt전에서는 110득점으로 신인 한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워 1994년 LG 유지현의 109득점 기록을 앞질렀다.고졸 신인 최초로 전 경기에 출장해 177안타, 110득점을 기록한 이정후는 안타, 득점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데뷔 첫 해를 그 누구보다도 화려하게 보냈다.▲박수칠 때 떠나는 ‘전설 이승엽’의 대기록은퇴경기를 치르며 선수 생활의 피날레를 장식한 이승엽(삼성)의 기록 행진은 마지막까지 화려했다.지난해까지 개인 통산 최다 안타, 홈런, 타점 부문 1위였던 이승엽은 올 시즌 득점, 루타, 2루타 부문까지 추가하며 진정한 최고 타자로 우뚝 섰다.5월 21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역대 최초로 450홈런을 기록했고, 7월 29일 고척 넥센전에서는 KBO 리그 최초로 4000루타 시대를 열었다.이승엽은 KBO 리그 최초로 전 구장 은퇴식을 치르며 원정 구장에서도 야구팬들의 박수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마지막 경기에서는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려 팬들에게 홈런왕다운 작별인사를 전했다.
- [포토]“MB 정부 국정원 블랙리스트 원본 문건 공개하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238개의 언론단체와 시민 사회 단체, 전국언론노동조합이 포함된 ‘KBS·MBC정상화 시민행동’이 오늘(15일) 오전 11시 서울 내곡동 국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 문건의 전면 공개와 국회의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이들은 국정원의 블랙리스트 관련 문건은 단순히 문화계와 연예인 82명의 방송 출연을 정부가 계획적으로 막았다는 점에서뿐 아니라, 이를 위해 국정원이 MBC와 KBS 등 방송사에 직접 압력을 행사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밝혔다.하지만 국정원이 낸 보도자료에는 연예인 등 82명의 명단만 기록돼 있을뿐, 국정원이 공영방송과 어떻게 접촉하고, 김미화·김제동 씨 등의 연예인이 어떤 과정을 거쳐 방송 출연이 금지됐으며 프로그램이 사라졌는지는 드러나지 않았다고 했다. 2010년 5월 청와대 홍보수석은 ‘KBS 조직개편 관련 좌편향 인사 여부’ 파악을 국정원에 지시했고, 이보다 앞선 2009년 9월엔 청와대 기획관리비서관이 ‘좌편향 방송PD 주요 제작활동 실태’ 파악을 역시 국정원에 지시했다면서, 이명박 대통령 대선 특보 출신인 김인규 전 사장 시절이던 이때 KBS에선 대규모 조직 개편이 진행됐고, 노조 출신 PD 등이 지역과 비제작 부서로 자리를 옮겨야 했다고 밝혔다. 고대영 KBS 사장이 보도본부장으로 있던 2011년 2월 8일엔 ‘시사기획 창’의 윤도현 씨 내레이션이 무산되기도 했다면서, 당시 보도책임자였던 그는 당시 담당 기자의 해외 출장을 하루 전에 반려해 이 취재를 방해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정원은 공영 방송 장악과 연예인 퇴출 작업과 관련한 모든 문건을 당장 공개하라고 촉구했다.◇‘KBS·MBC정상화 시민행동’ 참여 단체가톨릭농민회 강릉청년회 강원민주언론시민연합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겨레사랑청년회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경기복지시민연대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기시민사회포럼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여성연대 경기자주여성연대 경기진보연대 경기청년연대 경기환경운동연합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남진보연합 경실련경기도협의회 경제민주화를위한동행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고양평화청년회 공주청년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전남6월항쟁 기념사업회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광주진보연대 광주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광주푸른청년회 광주희망청년회 구로청년회 국제민주연대 군포청년회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나눔문화 나라사랑청년회 나야장애인권교육센터 노동인권회관 노동자연대 녹색연합 다산인권센터 대구경북진보연대 대전YMCA 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대전문화연대 대전세종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전여성단체연합(대전여민회,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전평화여성회, 대전여성장애인 연대, 여성인권티움, 풀푸리여성 마을숲, 실천여성회판)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대전청년회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대전충남생명의숲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흥사단 더나은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 목포사랑청년회 미디어공공성포럼 미디어기독연대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민달팽이유니온 민족문제연구소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단체연대회의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 민족통일애국청년회 민주노동자전국회의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언론위원회 민주언론시민연합 민주주의국민행동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민중연합당 경기도당 바꿈 방송기자연합회 범민련부경연합 부산민권연대 부산민주언론시민연 부산민중연대 부산시민단체운동연대 부산여성단체연합 부산여성회 부산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부산참여연대 부산청년회 부천청년회 불교인권위원회 불교평화연대 빈곤과차별에저항하는인권연대 사월혁명회 사회개벽교무단 사회연대네트워크 새길 새바람 새언론포럼 새언론포럼 생태교육연구소 터 서교인문사회연구실 서울지하철노동조합 서울진보연대 성남청년회 수수팥떡가족사랑연대 수원청년회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시민의눈 시민행동21 안산청년회 안양일하는청년회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언론인권센터 언론정상화광주인권지기 여성환경연대 여수사랑청년회 용인청년회 우리동네청년회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 울산진보연대 울산청년회 원불교인권위원회 원불교환경연대 원주청년회 이끌림 이주민노동인권센터 익산참여연대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자유언론실천재단 장애인차별철폐경기연대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빈민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여성연대 전국회의 경기지부 전국회의부산지부 전남진보연대 전농 경기도연맹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 전북민족예술인총연합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전북여성단체연합 전북진보연대 전북환경운동연합 전북희망나눔재단 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 주권자전국회의 참교육학부모회경기지부 참교육학부모회대전지부 참여연대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창원진보연합 천주교인권위원회 청년다락 청년담다 청년두레 청년보라 청년이그나이트 청년인트로 청주CCC 청주KYC 청주YMCA 청주YWCA 청주노동인권센터 청주여성의전화 청주청년회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충북교육발전소 충북민교협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 충북여성장애인연대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충북청주경실련 터사랑청년회 통일광장 파도 평택청년회 평화의친구들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 하남청년회 학술단체협의회 한국PD연합회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 한국방송카메라감독연합회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한국비정규교수노조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지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한국진보연대 한국청년연대 함께하는대구청년회 행동하는복지연합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화순민주청년회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활개 효창원을사랑하는사람들 흥사단 흥사단충북지부 희망청년회 (사)경기민예총 (사)공공시민참여연구센터 (사)두꺼비친구들 (사)사람과경제 (사)충북민예총 (사)풀뿌리사람들 4.9통일평화재단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광주본부 6월민주포럼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KYC한국청년연합 YMCA경기도협의회 YWCA경기도협의회(가나다순/총 238개 단체)
- 윤용현·유주안·양한빈, R리그 출신 라이징스타 주목
- R리그 출신의 기대주, 수원삼성 유주안FC서울 골키퍼 양한빈[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래의 스타를 꿈꾸는 유망주들이 구슬땀을 흘리는 또 하나의 K리그, 바로 K리그의 2군 무대라고 할 수 있는 R리그(리저브 리그)다.현재 R리그에는 K리그 소속 22개 클럽 중 12개 클럽(서울, 제주, 울산, 수원, 인천, 대구, 강원, 성남, 부천, 부산, 서울E, 안산)이 참가하고 있다. 12개 클럽이 서로 2경기씩 상대하는 방식으로 총 22라운드의 연중 리그가 치러진다.R리그는 유망주들의 무대다. 23세를 초과하는 선수의 출전은 최대 5명으로 제한되며, 나머지는 반드시 23세 이하 국내 선수들과 각 구단 유스 및 우선지명선수들이 출전해야 한다. 때문에 R리그는 팀의 기대를 받고 있는 어린 선수들이 기량을 향상시키고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최근 R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1군 무대에 데뷔하며 주목받는 선수들이 여럿 있다. 지난 10일 전남과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한 수원의 윤용호가 그 중 한 명이다.수원 유스(매탄고) 출신인 윤용호는 올 시즌 R리그에서 11경기에 출전, 5골을 기록하며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최근 국가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도 2골을 넣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인 윤용호는 10일 전남전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기대에 부응했다.같은 수원 소속인 유주안도 R리그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사례다. 올 시즌 R리그 7경기에서 5골을 넣은 유주안은 K리그 데뷔무대였던 6월 25일 강원전에서 1골 1도움을 폭발시켰고, 이후 12경기에 출장하며 점차 수원의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다.서울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골키퍼 양한빈 역시 R리그 출신이다. 양한빈은 작년 R리그 14경기에 출전, 무려 10번의 무실점경기를 기록했다.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 2득점을 기록중인 윤승원도 작년에는 R리그에서 주로 출전하며 실력을 갈고 닦았다.14라운드까지 치러진 올 시즌 R리그에서는 장성재(울산), 이동준(부산), 김희원(서울E) 등이 각각 8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득점감각을 보이고 있다.이동준은 3경기, 장성재와 김희원은 2경기씩 K리그에 출장했다. R리그는 더 큰 무대를 향해 도전하는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무대다. R리그 출신 성공신화를 써내려갈 다음 선수는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K리그 클래식, 역대 9월 최강자는 '울산·제주'
- 지난 4년 동안 9월 성적이 가장 좋았던 울산 현대[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월드컵 최종예선 휴식기를 마친 K리그 클래식이 이번 주말 28라운드부터 재개된다.9월 들어 선선해진 날씨와 달리 우승과 상위스플릿 진출, 강등권 탈출을 위한 순위다툼은 어느 때 보다도 치열하다. K리그 클래식 역대 시즌 가을 순위경쟁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던 팀을 살펴본다.▲역대 9월 한 달 승률 가장 높았던 팀은?K리그 클래식 출범 이후 9월 한 달간 승률이 가장 높았던 팀은 울산이었다.울산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네 시즌 동안 9월에만 9승 6무 1패, 27득점 18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울산은 2016년 9월에는 2승 2무, 2015년 9월에는 3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렸다.제주도 지난 네 시즌 간 9월에 9승 6무 2패, 31득점 17실점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반면 전북의 9월 성적은 8승 8무 2패, 24득점 16실점으로 울산과 제주보다 뒤진다.28라운드를 앞둔 현재 순위는 1위 전북(승점 54점), 2위 제주(승점 50점), 3위 울산(승점 48점)이다.▲ 9월에 가장 큰 활약 펼친 선수는?수원의 조나탄은 2016년 9월 3경기에 출전, 3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8월에 접어들면서 리그 순위 10위까지 떨어졌던 수원은 조나탄의 활약으로 강등권에서 벗어나게 되었다.2015년 9월에는 전북의 이동국과 당시 울산 소속이던 김신욱(현 전북)이 나란히 4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2014년 9월에는 당시 제주 소속이던 박수창이 4득점 1도움, 전북 소속이던 레오나르도가 1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큰 활약을 펼쳤다. 2013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가면 ‘가을전어’라는 별명답게 박성호(당시 포항)가 4경기 출장에 4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막판 10경기서 가장 큰 임팩트를 남긴 팀은?리그 막판 10경기에서 가장 큰 임팩트를 남긴 팀은 2014년 전북이었다. 전북은 2014년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10경기에서 9승 1무를 거두며 승률 90%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다.인천의 2016년 막판 10경기 역시 드라마틱했다. 인천은 9월 중순까지 12위에 머무르며 강등 1순위로 꼽혔다. 그러나 이기형 당시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은 뒤 인천은 막판 10경기에서 6승 3무 1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강등권에서 벗어났다.2016시즌 인천의 최종순위는 9위, 이기형 감독은 “이기는형”이라는 별명과 함께 대행 꼬리표를 떼고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스플릿까지 6경기.. 올 시즌 상/하위 스플릿 판세는?28라운드를 앞둔 현재 스플릿 라운드 진입까지는 6경기가 남아있다.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지은 팀은 1위 전북(승점 54점)이다. 전북이 남은 6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7위 포항(34점)이 모두 승리한다 해도 전북의 승점이 앞서기 때문이다.2위 제주(50점), 3위 울산(48점), 4위 수원(46점)도 상위 스플릿 진출에 가까워졌다.반면 5위 서울(42점)부터 6위 강원(40점), 7위 포항(34점), 8위 전남(31점)까지는 남은 6경기 결과에 따라 현재 순위가 요동칠 수 있어 상위 스플릿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12위 광주(19점)는 현재 하위 스플릿이 확정된 상태다. 9위 대구(27점), 10위 인천(26점), 11위 상주(25점)의 경우 산술적으로는 상위 스플릿 진출이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한 승점벌기가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