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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투호 2기 발표 임박...이강인·백승호, 첫 발탁 될까
- 한국 축구의 차세대 주역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는 스페인 발렌시아 소속 이강인.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우루과이, 파나마와 10월 국가대표 A매치에 나설 파울루 벤투호 2기 대표팀 명단 발표가 눈앞으로 다가왔다.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벤투호 2기’ 대표팀 소집명단을 발표한다. 이번에 소집된 대표팀은 8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된 뒤 12일 우루과이(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16일 파나마(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와 차례로 평가전을 벌인다.가장 큰 관심은 유럽 무대에서 어린 기대주 백승호(스페인 지로나)와 정우영(독일 바이에른 뮌헨), 이강인(스페인 발렌시아) 등의 깜짝 발탁 여부다.벤투 감독은 지난달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마친 뒤 “성장 잠재력이 크고 기술이 좋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장 눈앞에 놓인 A매치는 물론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바라보고 있다. 3~4년 뒤 한국 축구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유망주들을 직접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번 A매치에 차세대 주역들을 불러 시험할 가능성은 충분하다.이강인, 백승호, 정우영은 아직 1군 무대에 정식 데뷔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10대임에도 2군에서 성인 선수들과 함께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면서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이들이 더 주목을 받는 이유는 벤투 감독이 선호하는 ‘기술자’이기 때문이다. 이강인, 백승호의 경우 어린 시절부터 스페인에서 활약하며 패스축구에 익숙하다.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패싱 능력과 개인기는 기존 대표팀 선수들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평가다.벤투 감독은 후방에서부터 빌드업에 의한 공격 전개를 강조한다. 빌드업 축구는 빠르고 정확한 패스가 필수 조건이다. 이강인, 백승호는 ‘기술이 좋은 선수’를 선호하는 벤투 감독의 입맛에 딱 맞는다..부상 여파로 10월 A매치 출전이 어려워진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대체 공격수로 누가 뽑힐지도 관심이다. 지난달 A매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지동원은 지난 16일 마인츠와 분데스리가 경기 중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다 왼쪽 무릎을 다쳐 6주 진단을 받았다. 우루과이, 파나마와 평가전 출장은 불가능하다.지동원을 대체할 공격수 후보로 우선 ‘아시안게임의 영웅’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발탁이 기정사실로 보인다. 여기에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전북)과 프랑스 리그앙에서 뛰는 석현준(랭스)의 이름도 거론된다.올 시즌 국내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에서 9골을 넣은 김신욱은 지난 19일 수원 삼성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헤딩골을 터뜨렸다. 마침 그 경기는 벤투 감독이 직접 관전했다. 석현준은 지난 8월 9일 프랑스 1부리그 랭스로 이적했지만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5경기 연속 교체 멤버로만 출전하다 30일 보르도와 경기에 처음 선발로 나서서 84분을 뛰었다. 다만 김신욱과 석현준 모두 벤투 감독이 추구하는 빠른 역습과는 거리가 있는 공격수라는 점은 변수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젊은 피’ 나상호(광주FC)도 지동원 대체 공격수 후보로 꼽힌다. 스피드가 좋은 나상호는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에서 외국인 공격수 알렉스(안양)와 나란히 11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 중이다.
- 후랭코프-김재환-번즈, KBO리그 6월 MVP '3파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KBO리그 6월 MVP 후보로 후랭코프, 김재환(이상 두산), 번즈(롯데) 등 3명이 확정됐다.KBO는 2일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6월 MVP 후보를 발표했다.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실시하는 팬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2018 KBO 리그 6월 MVP 후보는 후랭코프, 김재환, 번즈 등 3명이다.후랭코프는 6월 한 달간 5경기에 선발 출장해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해 승리와 평균자책점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후랭코프는 지난 6월 8일 잠실 NC전에서 9연승을 거두며 KBO 리그 데뷔전 이후 선발 최다 연승 신기록(종전 2017년 맨쉽(N) 8연승)을 세웠다. 27일 마산 NC전에서는 12연승으로 두산 구단(OB 포함) 자체 선발 최다 연승 기록(종전 박명환 11연승)도 갈아치웠다. 올 시즌 현재 단 1패도 없이 12승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김재환은 6월 26경기에 출장해 107타수 46안타 14홈런 36타점, 타율 4할3푼, 출루율 4할7푼, 장타율 8할7푼9리를 기록해 무려 6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6월 1일 광주 KIA전 홈런을 시작으로 역대 2위인 7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는 등 김재환이 올 시즌 기록 중인 26홈런 중 절반 이상인 14홈런이 6월에 터졌다.5월 26일 잠실 삼성전부터 현재까지 3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인 김재환은 1999년 롯데 박정태가 세운 단일시즌 최다 연속 경기 안타(31경기) 기록 경신에도 도전 중이다.번즈의 6월도 뜨거웠다. 번즈는 6월 한 달간 25경기에 출장해 27득점을 기록해 득점 1위에 올랐다. 득점 외에도 12홈런, 장타율 8할2푼3리로 2위를 기록했고, 안타(37) 공동 3위, 타율(0.385) 4위, 타점(28) 공동 4위 등 타격 전반에 걸쳐 상위권을 지켰다.특히 번즈는 6월 14일 사직 삼성전부터 20일 수원 KT전까지 6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는 동안 9홈런으로 경기당 평균 1.5홈런을 터뜨렸다. 6경기 이상 연속 홈런을 기록한 선수 중 가장 많은 홈런 수를 기록했다.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6월 MVP 팬 투표는 6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신한은행에서는 투표 종료 후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MVP 선수의 사인 유니폼, 티켓링크 야구 예매권, 워너원 이모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KBO 월간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부상으로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주어진다.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로 선정된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원 상당의 기부금도 전달된다.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를 합산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6월 MVP는 8일 발표된다.
- 이재용, 지구촌 돌며 ‘AI·전장’ 열공…삼성 ‘신사업 큰 그림’ 그린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이재용 부회장 석방 이후 처음으로 오는 22~26일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매년 상반기(6월)와 하반기(12월)에 한 번씩 열리는 이 회의는 DS(디바이스솔루션)·IM(IT 모바일)·CE(소비자 가전) 등 3개 부문 대표이사가 직접 주재하는 삼성전자의 가장 중요한 행사다. 수원 본사와 기흥·화성 사업장 등에서 각 부문장과 주요 사업부장 및 관련 임원, 해외법인장 등 약 400명이 모여 전 세계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분임 토의를 통해 향후 사업 전략도 짠다. 특히 이번엔 이 부회장의 세 차례 해외 출장 결과를 공유하고, AI(인공지능)·자동차 전장(전자장비) 등 ‘미래 먹거리’와 부문 간의 시너지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JY 글로벌 행보 성과…각 부문 ‘미래 먹거리’와 연계 논의될듯1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김기남·고동진·김현석 사장 등의 주재로 오는 22일 DS부문, 25일 IM부문, 26일 CE부문 순으로 상반기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엔 ‘총수 부재’ 상황 속에서 글로벌 시장 점검과 대응 방안 등 실무적 측면에서 회의가 진행됐다면, 이번엔 이재용 부회장 경영 복귀 후 첫 행사라 신사업에 대한 논의가 한층 활발하게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이 부회장은 지난 2월 석방 이후 △3월 22일~4월 7일 유럽·캐나다 △5월 2일~9일 중국·일본 △5월 31일~6월 10일 홍콩·일본 등 3번의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 첫 출장에선 프랑스 파리와 스위스 제네바, 스웨덴, 캐나다 토론토 등을 돌며 AI 분야 관련 기업 및 연구 인력을 만났다. 두 번째는 중국 선전에서 BYD·화웨이·샤오미·BBK(VIVO 모회사) 등 현지 IT·전자업계 CEO(최고경영자)들과 만나 전장·부품 등 신성장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일본 양대 통신업체인 NTT도코모와 KDDI 등의 경영진들과 만나 5세대(5G) 이동통신 및 자율주행 기술 등 관련 사업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파악된다. 세 번째 출장에선 일본 반도체 장비업체 ‘우시오(Ushio) 전기’와 자동차 부품업체 ‘야자키(Yazaki)’ 등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나 반도체 및 전장 사업, 의료기기 분야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부회장이 3번의 글로벌 행보를 통해 얻은 성과 및 결과물들은 이번 전략 회의를 통해 각 부문에 공유되고, 올 하반기 사업 계획 수립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기남 사장과 진교영 메모리사업부 사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 사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경영진들이 모두 동행했던 중국 선전 출장은, 당시 현지 업체들과의 협의 사안이 해외 법인장 등에게 구체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재계 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전략회의는 이 부회장이 직접 참석하지는 않겠지만 경영 복귀 후 첫 회의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 부회장의 해외 출장 결과물들이 삼성전자의 해외 사업 전반에 적용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하반기 공개 신제품 등 당면 과제 점검 및 협의이번 회의에선 각 부문의 당면 현안들에 대한 점검 및 관련 사업의 하반기 전략도 다뤄질 전망이다.DS부문의 메모리 사업에선 차량용 등 10나노급 D램 라인업 및 4세대 64단 V낸드(3D낸드) 제품의 공급 확대와 함께 초(超)격차 유지를 위한 5세대 96단 V낸드 양산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중국 당국의 메모리 가격 담합 조사 등에 대한 대응책 등도 얘기가 나올 수 있다. 비(非)메모리에선 AI 딥러닝과 이미지 처리 기능을 강화한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신제품 ‘엑시노스 7(9610)’의 양산 일정 등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IM부분은 오는 8월 출시가 예상되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의 공개 및 판매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중심을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 또 같은달 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18’에서 공개가 거론되는 스마트 스피커와 AI 플랫폼 ‘빅스비 2.0’ 등에 대한 얘기도 나올 것으로 점쳐진다.빅스비 2.0의 경우엔 CE부문에서 ‘삼성 홈 IoT(사물인터넷)’과의 연계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석 사장은 지난 5월 기자간담회에서 올 하반기, 빅스비 2.0을 통한 AI 플랫폼의 제품 간 시너지를 강조한 바 있다. 또 CE부문에선 삼성 제품뿐 아니라 전구·센서 등 제 3의 기기까지 연동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허브’를 하반기부터 도입할 계획이라, 이 역시 전략 회의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후보 확정...6월 4일 팬투표 시작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 후보 120명가 확정됐고 6월 4일부터 팬 투표를 시작한다.오는 7월 14일 역대 처음으로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개최되는 2018 KBO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두산, 롯데, SK, 삼성, KT)와 나눔 올스타(KIA, NC, LG, 넥센, 한화)로 팀이 구성돼 각 구단으로부터 추천 받은 후보 선수 120명을 대상으로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거쳐 양 팀의 ‘베스트12’ 24명을 최종 선정한다.투수는 선발, 중간, 마무리 등 3명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포수와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부문은 각 1명, 외야수 부문은 3명이다.팬 투표는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26일간 진행되며,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 KBO STATS 앱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종전 포털사이트에서 이원화된 형태로 실시되던 인터넷 투표를 올해부터 KBO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도록 단일화해 공정성을 높였다.투표는 KBO 홈페이지 아이디로 세 곳의 투표처에서 각각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더, KBO는 투표 기간 중 매주 월요일에 팬 투표 중간집계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선수단 투표는 6월 21일 경기가 있는 잠실(넥센-두산), 대구(SK-삼성), 광주(NC-KIA), 수원(롯데-KT), 대전(LG-한화) 등 5개 구장에서 당일 현역선수 명단에 등록된 감독, 코치,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경기에 앞서 실시된다.2018 KBO 올스타전 최종 ‘베스트12’는 팬 투표수와 선수단 투표수를 각각 70%, 30% 비율로 합산해 7월 2일 공개된다.투표 종료 후에는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1명), 삼성 무선 이어폰 아이콘X(3명), 올스타전 기념 로고볼(5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KBO 공식 SNS에서도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올스타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올스타전 베스트12 후보에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올스타전 MVP 선수들이 총 집합됐다. 이대호(2005년, 2008년), 안치홍(2009년), 황재균(2012년), 전준우(2013년), 박병호(2014년), 강민호(2015년), 민병헌(2016년)과 지난해 미스터 올스타 최정까지 올스타전 정상에서 빛났던 별 중의 별이 다 모인 만큼 이 선수들이 모두 베스트12에 선정될지 더욱 주목된다.KIA 이범호는 3루수 부문 최다 베스트 선정 신기록 경신을 노린다. 이범호는 지난해 베스트로 선정되면서 총 7차례로 종전 최다였던 해태 한대화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해 다시 후보에 오른 이범호가 3루수 부문 최다 베스트로 선정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KIA 임창용은 최고령 베스트 출장에 도전한다. 임창용이 올해 마무리 투수 부문 베스트12로 선정된다면 올스타전이 열리는 7월 14일 기준 나이가 42세 1개월 10일로 투수, 타자를 통틀어 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종전 최고령 베스트는 투수가 2000년 LG 김용수(40세 2개월 21일)였으며, 타자는 지난해 마지막 올스타전에 출전한 삼성 이승엽으로 40세 10개월 27일이었다.시즌 초반부터 돋보이는 활약으로 주목 받고 있는 KT 강백호는 신인선수 중 유일하게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는 투표로 선정된 베스트 12명과 양 팀 감독이 정하는 감독추천선수 12명을 더해 팀 별 24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후보 선수 중 트레이드 또는 외국인선수 퇴출 시 해당 선수의 득표는 무효 처리되고 대체 후보는 인정하지 않는다.
- '소양강 폭격기' 제리치, K리그1 11라운드 MVP 선정
- 강원FC 제리치[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물 오른 골 감각으로 강원FC에 승리를 선사한 ‘소양강 폭격기’ 제리치(26·세르비아. 풀네임 우로시 제리치)가 KEB하나은행 K리그1 (클래식) 2018 1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제리치는 지난 2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강원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제리치는 팀의 필요로 할 때마다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트리는 등 알짜배기 활약을 선보이며 강원의 공격을 이끌었다.홈팀 제주는 마그노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강공을 펼쳤지만 5골을 합작한 강원 공격진의 찰진 호흡 앞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양 팀 합쳐 총 8골이 터져 나오는 화력전을 펼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강원은 MVP와 베스트팀, 베스트매치까지 차지하며 K리그1 11라운드의 주인공이 되었다.이날 2골을 추가한 제리치는 시즌 9골로 득점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현재 한 경기 평균 0.82골을 기록 중인 제리치가 38경기에 모두 출전한다고 가정할 경우 산술적으로 31골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31골은 2012년 데얀(당시 FC서울)이 기록한 한 시즌 최다골 31골과 타이기록이다.한편 11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공격수 마그노와 제리치, 미드필더 로페즈(전북), 디에고(강원), 김승대(포항), 심동운(상주), 수비수 이용(전북), 이태호(강원), 김광석(포항), 이기제(수원), 골키퍼 신화용(수원)이 선정됐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검찰·국세청 전방위 압박에 권오준 결국 사퇴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검찰·국세청 전방위 압박에 권오준 결국 사퇴 -靑 “정치적 고려없다” 제천명에 한국GM 강성 노조 한발 물러서-文“14만 단일체 경찰, 통제 벗어나면 괴물 돼” 李 “정치검찰 구태 벗기 위해 50년 독점 깨야”-트럼프 축복한 ‘종전’ 선언할까-[사설]권오준 회장 중도퇴진 정부 압력인가-‘반도체 보고서’ 공개 방침 철회해야 △줌인&-文지지글 김정숙 여사 영상 공개 ‘옥중 대반격’ 나선 파워블로거 -‘트럼프의 복시미’ 만난 김정은...거물급 대미특사로 화답하나 △권오준 포스코 회장 돌연 사의 -도돌이표 ‘포스코 흑역사’...역대 CEO 8명 모두 임기 못 채우고 중도 하차-리튬·인공지능·IoT...비철강 분야 강화전략 ‘삐걱’-포스코 다음은?...황창규 회장 ‘KT 흑역사’ 고리 끊을까 △삼성전자 작업환경보고서 공개, 일단 제도-세계는 ‘하이테크 격전’ 중인데...韓 ‘초격차 기술’ 보호막 허술함 드러내-“보고서 펼쳐보니...중국 업체에 날로 드시라는 꼴” ‘국가핵심기술 포함’ 반도체委 11명 만장일치 결론-수원지법에 쏠리는 눈...‘공개 집행정지’ 이번주 판결△‘수사권 조정’ 눈앞...檢·警 정면 대결-‘인권’ 앞세웠지만...반성은 없는 검-경 ‘밥그릇 싸움’ -“직접수사 축소하더라도 인권보호 장치는 꼭 檢에 둬야”-“경찰에 수사종결권 주면 사회적비용 최소 500억 절약”△남북정상회담 D-8-‘남북종전’ 논의 수면위 급부상...‘비핵화-北체제보장’ 빅딜 이뤄질까-①종전선언 ②평화협정 ③북미수교-정의용 안보실장 “美 볼턴 만나 韓美, 南北美 정삼회담 논의”△정치 -원샷이냐 결선이냐...‘文팬’이 가른다-“해외출장 내역 밝혀라” 요구, 뭉개버렸던 의원들-“갑질, 국민 자존심 무너뜨리는 적폐”-文·김정은 옆자리엔 누가...남북 고위급회담서 조율△경제·금융-지방선거 후 원전도 과세 추진...한수원 “원가 부담 불가피”-최종구 “베트남과 상반기 중 구조조정·핀테크 노하우 공유”-생보부동산신탁 인수 3파전...몸값은 ‘1000억+∝’로 뛸듯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윤대희 前 국조실장 유력△2018 이데일리 부동산 포럼-입주물량 급증한 경상·충청 ‘미분양 비상’...지역별 맞춤 주택정책 수립을 -행사 시작 전부터 부동산 규제 효과 놓고...패널들 갑론을박△산업&기업-한국GM, 노사 양보 움직임...극적 타결 이루나-허창수 “제2 창업 자세로 혁신 앞장”-삼성發 직고용, LG·대우에 영향 미치나 -2030 타깃 중국형 스포티지 ‘즈파오’ 출격-신차 5형제 앞세워...폭스바겐, 국내 시장 복귀 본격 시동△산업-KT “5G, 자율주행車 안전성 높여”-SK스토아 “2021년 T커머스 플랫폼 1위 도약”-레드오션 스마트폰시장...삼성·애플 ‘상대 틈새 노려라’-LG ‘G7 씽큐’ 자급제 모델과 함께 상반기 출시 △소비자생활-‘그루밍족 열풍’...역기 드는 대신 요가하는 남자 늘었다-‘물벼락 갑질’에 대한항공 광고대행사 수십억 손해 ‘날벼락’-국내 로드숍 화장품 원조 ‘미샤’ 12년만에 새 BI 발표 △중소기업·벤처-노래방 반주기 24시간 ‘에이징’...미세한 ‘삑사리’까지 잡아내-160℃서도 녹지 않는 초고압 케이블 나온다-100세 시대...운동·뷰티 앱 통해 에브리데이 건강하세요 -유진, 직장인 콘서트 개최 음악으로 ‘소통의 하모니’△Auto&Life-카페서 茶마시며 車 주문...벤츠, 태블릿으로 뽑는다-느껴지지 않는 8단 가속...빠른데 조용한 ‘2t 덩치’ △증권&마켓-부품공급 부족에...펄펄 나는 삼성전기 -원가공개 파장에...눈물 나는 SK텔레콤-외국인 귀환...2500선 탈환 넘본다 △증권-코스닥 ‘닥치고 매수’...개미들 ‘빚내 주식투자’ 12조원 육박-써머스플랫폼 우선협상자 VIG, 코리아센터 선정-‘현금부자’ 호반건설 갑작스레 IPO 추진, 왜-JKL, 동해기계항공 인수 추진...이르면 이번주 SPA 체결할 듯△IR라운지-챗봇과 AI 상담, 생체인증 가입...4차산업 이끄는 ‘인슈테크’ 전문 보험사-車보험 손해율 개선 신상품 출시도 호재-보험업계 최장수 CEO...4연임 성공 비결은 ‘자율경영’△문화&스포츠-“고달파도 살만한 삶 아니겠소‘...일흔여덟 ’광대‘의 위로 -한국무용 추는 ’카르멘‘ 원작의 결말은 잊어라 △스포츠-만화같은 활약...한·미 야구 흔드는 ’슈퍼루키‘-박지수, 美 프로농구 도전 29일 ’시작 훈련캠프‘ 참가 -추신수, 시즌 4호 홈런...6년 만에 한 경기 4득점 △사람&나눔-보안 컨설팅, 빅데이터 솔루션...피인수기업 ’핵심‘ 살려 시너지-”포용적 복지국가 향한 비전 제시할 것“-남편·아들 대통령 만든 ’美 퍼스트 그랜드마더”-산업부 통상분쟁대응과장에 로펌 출신 정하늘 변호사 임명-인도 시각장애인 1000명에게 ‘희망의 빛’ 선물-현대해상 ‘2017 연도대상’ 시상식 방미자·남상분 설계사 대상 수상-장애인 인권 증진 앞선 시각장애 변호사 ‘서울시 복지상’ 대상△오피니언-[신동민의 인생영업]물 흐르듯 영업하라-[데스크의 눈]국민 눈높이 맞는 금감원장△사회·부동산-돈벌이 급급한 대학 상업시설 유치에...금값된 學食-코레일, 용산부지 소송 2심도 승소 역세권 사업개발 재개 속도 붙는다-3월 신규 임대주택사업자 ‘역대 최대’-방화문 없고 소방시설 미작동 제천화재는 예고된 人災였다-‘배출가스 결함’ BMW 5만 5000대 리콜-警 ‘조현민 물벼락 갑질’ 녹취 파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