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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46건

'동분서주' 삼성 경영진…부산엑스포 유치 안간힘
  • '동분서주' 삼성 경영진…부산엑스포 유치 안간힘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삼성전자 경영진이 동분서주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인 이재승 사장은 전날(6일) 2022 한국·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참석차 방한한 엔리케 레이나 온두라스 외교부 장관을 만나 삼성전자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했다고 삼성전자 측이 7일 밝혔다. 이재승 사장은 7일에는 라파엘 고메스 도미니카공화국 에너지광물부 차관, 아르놀도 안드레 코스타리카 외교부 장관, 파브리시오 메나 엘살바도르 대통령실 혁신부수석 등 중남미 외교사절단을 경기도 수원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 초청해 ‘한 표’를 당부했다.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사장(왼쪽 여섯번째)이 7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라파엘 고메스 도미니카공화국 에너지광물부 차관(왼쪽 다섯번째)을 만나 삼성전자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2030 부산엑스포’ 유지 지지도 당부했다. 사진=삼성전자MX사업부장인 노태문 사장도 이날 면담한 카르멘 베르가라 파나마 투자진흥청장에게 부산엑스포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의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은 지난 4일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사장) 등이 카르멘 모레노 토스카노 외교차관 등을 삼성전자 수원 본사로 초대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하면서 스타트를 끊었다.이후 DX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은 5일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부 장관을 만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 부회장과 DS부문장인 경계현 사장 등은 해외출장 일정이 잡히면 엑스포 유치를 위한 득표 활동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민간위원회의 집행위원인 이인용 사장 등은 내달 중순 ‘퍼시픽 아일랜드 포럼(PIF) 정상회의’가 열리는 피지를 방문, 유치전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2.07.07 I 이준기 기자
'손흥민 새 동료' 히샬리송, EPL 개막전 못뛴다...조명탄 투척 징계
  • '손흥민 새 동료' 히샬리송, EPL 개막전 못뛴다...조명탄 투척 징계
  • 그라운드에 떨어진 조명탄을 다시 관중석으로 던지는 행동을 한 히샬리송.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30)과 한솥밥을 먹게 된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히샬리성이 다음 시즌 EPL 개막전에 뛰지 못한다.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5일(현지시간) 히샬리송에게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리면서 2022~23 EPL 1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 나설 수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울러 히샬리송은 2만5000파운드(약 4000만원)의 벌금도 물게 됐다.히샬리송은 에버튼에서 활약했던 지난 5월 첼시와의 EPL 35라운드 첼시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골 세리머니를 하고 돌아오다 관중석에서 날아온 조명탄이 그라운드에 떨어진 것을 발견하고 이를 다시 관중석으로 던졌다. FA는 이것이 관중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라고 판단해 사후 징계를 결정했다.이번 징계에 따라 히샬리송의 토트넘 데뷔전은 8월 13일 리그 2라운드 첼시전이 될 전망이다. 공교롭게도 첼시는 징계를 받게 된 악연이 있는 팀이다.히샬리송은 브라질 아메리카 MG와 플루미넨세를 거쳐 2017년 왓퍼드로 이적해 잉글랜드 무대를 밟았다. 이듬해 이적료 5000만파운드(약 783억원)에 에버튼으로 팀을 옮겼다.에버튼에서 간판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10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1부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에버튼에서 통산 152경기에 출전해 53골 14도움을 기록했다.한편, 토트넘에서 등번호 ‘9’번을 달게 된 히샬리송은 한국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토트넘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히샬리송은 토트넘 선수단과 함께 한국에 방문해 오는 13일 팀 K리그(서울월드컵경기장), 16일 세비야(수원월드컵경기장)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히샬리송은 지난 6월 한국 대 브라질 대표팀간 A매치 평가전 때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불과 한 달만에 이번에는 손흥민의 팀동료로 다시 한국을 찾게 됐다.
2022.07.06 I 이석무 기자
삼성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
  • 삼성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삼성이 ‘2030 부산국제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삼성전자 DX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은 5일 ‘2022 한국·중남미 미래협력포럼’을 계기로 방한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멕시코 외교사절단을 만나 삼성전자의 멕시코 사업 현황을 논의한 자리에서 “2030년 엑스포에서 6세대(G) 통신, 인공지능(AI), 로봇 등 미래 첨단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부산 엑스포 유치의 당위성을 설파했다. 멕시코 외교부는 엑스포 관련 주무 부처다. 전날(4일)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사장) 등이 카르멘 모레노 토스카노 외교차관 등을 삼성전자 수원 본사로 초대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한 데 이은 것이다.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왼쪽)이 5일 서울에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부 장관을 만나 멕시코 사업 현황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와 관련, 에브라르드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한 부회장과의 만남을 언급, “삼성전자로부터 케레타로와 티후아나에 가전제품 생산을 위한 5억달러(약 6500억원) 투자를 약속 받았다”고 적었다. 삼성전자는 케라타로와 티후하나에 각각 가전·TV 생산라인을 두고 있다.삼성은 지난 5월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바 있다. 부산시·외교부가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5~6일 개최하는 미래협력포럼에서 코스타리카·도미니카공화국·엘살바도르·온두라스·콜롬비아 등의 정부 관계자들도 만날 예정이다. 엑스포 유치 지원 민간위원회의 집행위원인 이인용 사장 등은 내달 중순 ‘퍼시픽 아일랜드 포럼(PIF) 정상회의’가 열리는 피지를 방문, 유치전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 부회장을 비롯해 DS부문장인 경계현 사장과 최윤호 삼성SDI 대표,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 등도 해외출장 일정 와중에도 엑스포 유치를 위한 득표 활동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도 이날 에브라르드 장관을 초청해 ‘한·멕시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 자리에서 ‘2030 월드 엑스포’를 부산이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앞줄 오른쪽)과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장관(앞줄 왼쪽)이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2022.07.05 I 이준기 기자
연구인력 확충+조직 체계 변경…삼성 '미래 교두보' 확보 총력전
  • 연구인력 확충+조직 체계 변경…삼성 '미래 교두보' 확보 총력전
  • [이데일리 최영지 이다원 기자] 삼성전자가 21일부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여는 건 코로나19 발발 이후 2년 만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0박12일 유럽 출장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주요 경영진과 임원, 해외 법인장이 머리를 맞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에 따른 복합 위기 극복 방안과 미래기술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이 부회장이 귀국길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콕 짚으며 “시장의 여러 가지 혼동과 변화와 불확실성이 많다”며 위기의식을 드러내는 한편,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기술의 중요성과 우수한 인재 영입을 주문한 만큼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선 삼성의 미래를 좌지우지할 먹거리 점검 및 전략 수정 등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유럽 출장길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반도체 사업 점검 및 후속조치 이어갈 듯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IT·모바일·소비자 가전을 담당하는 디바이스 경험(DX) 부문은 오는 21~23일 수원 본사에서,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 솔루션(DS) 부문은 27~29일 화성 사업장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 예정이다. 다만, 이 부회장은 재판 출석 등 취업제한 상태를 고려해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부회장이 차세대 반도체 기술에 대한 깊은 고민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엄중한 분위기 속에 이뤄질 것이라는 게 재계 안팎의 전망이다. 무엇보다 ‘기술’과 ‘인재’를 강조한 만큼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이에 대한 후속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조중휘 인천대 임베디드 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이 부회장이 세 번에 걸쳐 기술을 언급했다”며 “그 해법이 ASML과 imec(아이멕), 그리고 인재양성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 차세대 반도체 기술선점을 위해선 ASML의 차세대 노광장비인 하이 NA 극자외선(EUV) 장비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업 대 기업을 넘어 네덜란드 총리까지 만나고 온 것”이라며 “장비 공급뿐 아니라 그간 ASML 장비의 수율·애프터서비스(AS) 문제를 언급했을 것으로 보이며, ASML 입장에서도 삼성전자 없이 사업할 수 없으니 윈윈하는 차원에서 논의가 진행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부회장이 아이멕을 통해 기술 선점에 대한 영감을 얻었을 공산이 큰 만큼 삼성전자가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아이멕과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연구소의 반도체(DS)부문 연구 인력 확충, 조직 체제 변경 등을 진행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조 교수는 “반도체 선행기술을 리드하고 있는 아이멕과의 이번 미팅은 협력을 넘어 비즈니스 차원”이라며 “국내 석박사보다는 해외 인재들이 더 적합할 수 있다. 기초기술에 강점을 갖는 외국 인재들을 영입해 아이멕과의 연구 협업을 맡긴다면 현상태 미래기술 연구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차세대 반도체 개발을 담당하는 반도체연구소장을 교체하는가 하면, 파운드리사업부 핵심 임원도 바꿨고 경영진단을 통해 개선책을 마련 중이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마르크 뤼터 총리를 만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현지시간)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위치한 ASML 본사를 방문, 피터 베닝크 ASML CEO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자동차社와 네트워크, 결국 반도체 위한 것”이 부회장이 삼성SDI의 헝가리 공장과 자회사 하만을 둘러본 데 이어 고객사인 독일 BMW를 찾은 것도 결국 반도체와의 연관성을 찾기 위한 발걸음이었다는 분석이 많다. 박재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 겸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배터리(이차전지)와 전장, 미래차는 결국 모두 차량용 반도체와 연결돼 있다”며 “삼성전자가 독일 자동차 회사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면 차량용 반도체와 배터리 사업을 모두 이야기할 수 있고, 결국 반도체와 연관성이 가장 깊다”고 했다. 이어 “(이 부회장이) 여러 사업을 두루 핸들링할 수 있는 건 오너이기에 가능했다”며 “또 견고한 파트너십 구축이 관건인데 단기간 내 변동 가능성이 있는 전문경영인이 아닌 오너가 직접 나섰다는 것이 우리나라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업계 안팎에선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형 M&A를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3년 내 의미 있는 M&A를 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도 최근 우회적으로 M&A 작업이 진행 중임을 시사한 바 있다. 네덜란드의 차량용 반도체 제조사 NXP, 독일의 차량용 반도체 제조사 인피니온,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ARM 등이 M&A 대상 후보군으로 꼽힌다. 이 부회장은 침묵으로 일관했지만, 만약 이번 출장 기간 M&A 관련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면 구체적인 후속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현지시간) 벨기에 루벤에 위치한 IMEC을 방문해 루크 반 덴 호브 imec CEO와 만나 미래 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2022.06.19 I 최영지 기자
제주 골키퍼 김동준, 5월 K리그1 최고의 선방쇼 수문장
  • 제주 골키퍼 김동준, 5월 K리그1 최고의 선방쇼 수문장
  • 제주유나이티드 골키퍼 김동준. 사진=프로축구연맹K리그 5월 골키퍼 선방 지수. 자료=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제주유나이티드 골키퍼 김동준이 5월 K리그에서 가장 화끈한 선방쇼를 펼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5월 골키퍼 선방지수 톱5’를 공개했다. 연맹은 올 시즌 5월부터 축구데이터분석전문업체 비프로일레븐과 함께 매월 K리그 골키퍼들의 ‘선방지수’를 월 단위로 공개하기로 했다.선방지수는 골키퍼에게 날아오는 유효슈팅의 기대득점값(xGOT, Expected Goal on Target)에서 해당 골키퍼가 허용한 실점을 뺀 수치다. 피유효슈팅 기대득점값이 높을수록 막아내기 어려운 슈팅을 많이 맞이한 것이고, 실점이 적을수록 막아낸 슈팅이 많은 것이다. 선방지수가 양수(+)인 경우에는 예상 실점보다 적은 골을, 음수(-)인 경우 예상 실점보다 더 많이 골을 내줬다는 뜻이다.5월 K리그1 선방지수 TOP5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 수문장 김동준이 선방지수 3.18로 가장 높았다. 김동준은 5월 한 달간 6경기에 출장해 유효슈팅을 24차례 맞이했고, 24개 피유효슈팅 기대득점 합은 5.18이었다.김동준은 이 중 2실점만 허용하며 예상실점보다 적은 실점을 기록했다. 김동준은 11라운드 김천전에서는 상대가 시도한 유효슈팅 6개를 모두 막아냈고, 13라운드 울산전 역시 유효슈팅 7개 중 6개를 쳐냈다.제주는 김동준의 활약에 힘입어 5월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로 K리그1 12팀 가운데 가장 많은 승점을 쌓았다. 김동준의 뒤를 이어 윤평국(포항스틸러스, 1.13), 양형모(수원삼성, 1.10)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K리그2에서는 서울 이랜드 골키퍼 윤보상이 선방지수 3.25로 가장 높았다. 기대실점은 6.25였지만 5월 4경기에서 3실점을 기록했다. 2위는 손정현(경남FC, 2.34), 3위는 박한근(충남아산, 2.06)이었다.연맹 관계자는 “지난해 선수별 기대득점을 월별로 공개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선수별, 경기별 기대득점값을 K리그 데이터포털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며 “이번 선방지수를 포함해 다양한 질적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2022.06.16 I 이석무 기자
센추리클럽 가입한 손흥민, 이동국 뛰어넘을까
  • 센추리클럽 가입한 손흥민, 이동국 뛰어넘을까
  • 파라과이와 친선경기를 앞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9일 오전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손흥민(30·토트넘)이 파라과이를 상대로 ‘라이언 킹’ 이동국(43)의 A매치 득점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까.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지난 6일 칠레전에 출전하면서 A매치 100경기를 달성한 손흥민은 파라과이와 친선경기에 나서면 A매치 101회 출장으로 박지성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조광래 대구FC 대표를 제치고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출전 단독 14위가 된다.A매치 득점 기록에서는 이동국을 쫓는다. 손흥민은 칠레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넣으며 A매치 32호골을 터뜨렸다. 한국 남자 A매치 역대 득점 단독 6위다.파라과이전에서 한 골을 더 넣으면 이동국, 김재한(이상 33골)과 A매치 득점 공동 4위로 올라서고, 두 골이면 이동국을 넘어 단독 4위가 된다.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을 넣으며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이동국 이상의 골 기록을 바라볼 수도 있다. 한국 남자 A매치 최다골은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의 58골이다.다만 손흥민의 체력 부담을 고려할 때 선발보다 벤치에서 파라과이전을 시작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9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도 손흥민이 최근 3시즌 동안 총 300시간, 22만km 이상을 이동했며 혹사가 우려된다고 밝힌 바 있다.파라과이전은 칠레전과 마찬가지로 오는 11월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상대인 우루과이를 대비한 모의고사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0위로 한국(29위)보다 낮고 월드컵 본선에도 오르지 못했다. 지난 2일 일본과의 원정에서는 1-4로 패했다.기예르모 바로스 스켈로토 파라과이 감독은 “한국은 손흥민처럼 뛰어난 선수를 보유한 좋은 팀”이라며 “일주일 동안 한국전을 준비했다. 우리가 생각한 전술을 활용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10 I 주미희 기자
'벤투호' 축구대표팀 6월 A매치 4연전, K리거들이 이끈다
  • '벤투호' 축구대표팀 6월 A매치 4연전, K리거들이 이끈다
  • 벤투호에 처음 발탁된 강원FC 김동현(왼쪽)과 대전하나시티즌 조유민.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6월 A매치 기간 중 2일 브라질, 6일 칠레, 10일 파라과이, 14일 이집트를 상대로 총 4차례 평가전을 치른다.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담금질에 들어간 이번 대표팀의 주축은 역시 K리거다. 6월 A매치 명단에는 총 28명이 이름을 올렸는데 이 가운데 K리거는 총 22명이다.가장 많은 대표 선수를 배출한 팀은 전북현대다. 전북은 김문환, 김진규, 김진수, 백승호, 송민규, 송범근, 이용 등 총 7명이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외 모든 포지션에 걸쳐 전북 선수들이 포진해있다. 울산현대(김영권, 김태환, 엄원상, 조현우)와 김천상무(고승범, 권창훈, 조규성, 정승현)가 각각 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전북현대 출신 국가대표. 왼쪽부터 김문환, 김진규, 김진수, 백승호, 송민규, 이용, 송범근. 사진=프로축구연맹김동현(강원FC)과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은 성인 대표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동현은 포항 유스 출신으로 광주FC, 성남FC를 거쳐서 2021년부터 강원에서 뛰고 있다. 만 24세 어린 나이이메도 올 시즌 강원 구단 역대 최연소 주장으로 선임됐다. 올 시즌 K리그1 15라운드까지 전 경기, 전 시간 출장하며 팀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이다.김동현이 맡는 주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 중원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한다. 정확한 롱패스, 뛰어난 활동량이 가장 큰 장점이다.조유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이다. 성인 대표팀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유민은 올 시즌 개막 전 수원FC에서 대전으로 이적하자마자 주장으로 선임됐다. 이번 시즌 K리그2 14경기에 출전해 수비를 이끌고 있다.조유민은 이번에 이름을 올린 K리거 중 유일하게 K리그2에서 뛰고 있다. 벤투 감독은 조유민을 발탁한 이유로 수비 적극성과 원활한 빌드업 전개를 꼽았다.각종 경기 데이터에서는 나상호(FC서울), 김영권(울산현대), 김동현이 특히 눈에 띄었다. 나상호는 공격지역 내 패스를 K리그1 선수 중 두 번째로 많은 총 230회 성공시켰다. 이 중 21개가 곧바로 슈팅까지 연결된 ‘키패스’였다. 드리블 돌파 성공은 13회로 4위, 유효슈팅은 11회로 9위에 오르는 등 공격 관련 데이터에서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김영권은 K리그1에서 네 번째로 많은 996개 패스를 성공시켰다. 이 가운데 전진 패스는 456회(2위), 중앙지역 패스 성공 654회(3위)였다. 중거리 패스 474회(4위), 장거리 패스 97회(4위)를 기록했다. 지역, 거리와 상관없이 후방에서 공격 시발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인터셉트도 74회로 전체 6위에 이름을 올렸다.김동현은 차단 41회(4위), 블락 50회(4위), 획득 98회(6위), 중앙지역 인터셉트 38회(7위) 등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강원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유일한 K리그2 소속인 수비수 조유민은 공중볼 경합 성공이 95회로 K리그2 전체 선수 중 6위, 인터셉트는 87회로 5위다. 본업인 수비와 더불어 조유민은 리그에서 5골을 터뜨리며 공격능력을 뽐냈다. 5골 중 4골을 세트피스 상황 중 헤더로 기록했다.A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총 28명 선수 중 K리그 유스 시스템을 거친 선수는 모두 17명이다. 성남 U18(풍생고) 출신이 김동준(제주유나이티드), 홍철(대구FC), 황의조(지롱댕보로도) 등 3명으로 가장 많았다. 울산 U18(울산현대고)은 정승현과 김승규(가시와레이솔), 광주 U18(광주금호고)는 나상호, 엄원상 등 각각 2명씩 배출했다.K리그 유스 출신. 왼쪽부터 홍철, 김동준, 정승현, 나상호, 엄원상, 사진=프로축구연맹
2022.05.31 I 이석무 기자
'5월에만 나란히 3승' 제주vs수원, 제대로 맞붙는다
  • '5월에만 나란히 3승' 제주vs수원, 제대로 맞붙는다
  • 5월에만 각각 3승을 기록한 제주유나이티드와 수원삼성이 K리그1 14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5월에만 3승을 기록한 제주유나이티드와 수원삼성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두 팀의 대결은 22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3라운드 맞대결에선 제주가 1-0으로 승리했다.2위 제주와 8위 수원은 5월 중 나란히 3승 1패를 기록, 승점 9점을 벌었다. 쾌조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제주와 수원은 이번 대결에서 승점 사냥에 나선다.홈팀 제주는 주중 13라운드 울산현대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실점으로 0-1로 패했다. 하지만 이전까지 3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했다.제주의 강점은 전 포지션에서 짜임새 있는 축구를 펼친다는 점이다. 공격진에는 지난해 득점왕 주민규가 5월 한 달 동안 4골을 넣으며 단숨에 최다 득점 3위(7골)에 올랐다. 중앙 미드필더 이창민은 13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출장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고 있다. 12라운드 MVP에 오르기도 했다. 최후방에서는 골키퍼 김동준이 올 시즌 12경기에 나서 클린시트 5회를 기록해 클린시트 공동 1위에 올라있다.원정팀 수원(승점 16)은 12라운드 성남전, 13라운드 김천전에서 승리하며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수원 유스 출신 공격수 전진우는 2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며 수원의 새로운 해결사로 떠올랐다. 13라운드 김천전에서 이기제가 시즌 첫 골을 기록한 것 또한 고무적이다. 이기제는 올 시즌 아직 득점이 없었는데 13라운드에서 그림 같은 중거리 슛으로 드디어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병근 감독 부임 후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 수원은 이번 제주전에서 올 시즌 원정 첫 승리에 도전한다.5월 들어 아직 승리가 없는 수원FC는 22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디펜딩챔피언 전북현대와 맞붙는다.수원FC는 주중에 열린 13라운드 성남FC와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FC는 0-2로 뒤지고 있다가 정동호의 만회 골과 상대 자책골을 유도해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날도 수비에서 문제를 드러냈다.수원FC는 승격 시즌이었던 지난해 최종순위 5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57실점으로 최다 실점 팀 1위라는 달갑지 않은 기록을 얻었다. 올해도 13라운드까지 25실점을 기록했다. 최하위 성남(26실점)에 이어 최다 실점 2위다.다행인 점은 실점만큼 득점도 많다는 것이다. 수원FC는 다득점에서도 1위 울산현대(21득점)에 이어 2위(19득점)다. 최근 10경기에서도 단 2경기만 무득점으로 마쳤다. 수비만 안정된다면 공격적인 팀 컬러를 바탕으로 더욱 높은 순위를 바라볼 수 있다.수원FC는 5월에 열린 4경기에서 연속 무승(2무 2패)를 기록했다. 순위가 11위(승점 12)까지 처졌다. 부진을 끊어내고 강등권과 격차를 벌려야 하는 상황이다.수원은 이번 라운드에 홈에서 3위 전북(승점 22)을 만난다. 전북은 시즌 초반 부진을 끊어내고 최근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를 달리는 중이다. 5월에 단 한 번도 웃지 못한 수원FC에겐 부담스러운 상대지만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9위 대구FC(승점 14)는 이번 라운드 홈에서 10위 강원FC(승점 14)를 만난다.대구FC는 주중에 열린 13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다잡은 승리를 놓치긴 했지만 세징야가 3경기 연속 골을 넣는 소득도 있었다.가마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부상 회복 후 체력적으로 완전하지는 않지만, 모두가 아는 세징야의 모습으로 돌아왔다.”라며 “우리가 필요로 했던 크랙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칭찬했다.대구의 에이스이자 리그 최정상급 미드필더인 세징야는 올해로 7년째 대구에 몸담고 있다. 매년 두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32경기에 출전해 9골 7도움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올 시즌 세징야는 지난 3월 근육 부상으로 한달 가량 결장했다. 하지만 복귀 후 첫 선발이었던 11라운드 수원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12라운드 김천전에서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렸고 13라운드 인천전에서도 1골 1도움을 올리는 등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대구는 세징야가 복귀한 4경기에서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쉽게 지지 않는 모습이다.대구와 맞붙는 강원은 주중에 열린 13라운드에서 1-0 승리하며 무려 9경기 만에 웃었다. 승점이 같은 양 팀의 이번 라운드 승자는 22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알 수 있다.<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경기 일정>- 서울 : 성남(5월 21일 16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 JTBC G&S)- 포항 : 인천(5월 21일 18시 포항스틸야드, IB SPORTS)- 김천 : 울산(5월 21일 19시 김천종합운동장, skySports)- 대구 : 강원(5월 22일 16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 skySports)- 제주 : 수원(5월 22일 16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 JTBC G&S)- 수원FC : 전북(5월 22일 19시 수원종합운동장, JTBC G&S)
2022.05.19 I 이석무 기자
'제2의 이대호' 한동희, 4월 MVP...4년 7개월 만에 롯데 출신 수상
  • '제2의 이대호' 한동희, 4월 MVP...4년 7개월 만에 롯데 출신 수상
  • 롯데자이언츠 한동희.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제2의 이대호’로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롯데자이언츠 한동희가 생애 처음으로 월간 MVP의 영예를 안았다.KBO는 “한동희가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 한동희는 기자단 투표 총 32표 중 24표(75%), 팬 투표 30만2035표 중 4만8131표(15.9%)를 받아 2위 김광현(SSG)보다 총점 7.39점 앞서 개인 첫 월간 MVP를 수상했다.한동희는 4월 한 달 동안 24경기에 출장해 타율 .427(1위) 7홈런(1위) 38안타(2위) 22타점(2위)을 기록했다. 또한, 장타율 .764(1위), 출루율 .485(공동 1위)를 비롯한 모든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동희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는 4월 한 달 동안 14승 1무 9패를 기록, 승률 .609로 월간 순위 2위를 차지했다.데뷔 5년차인 한동희는 지난 4시즌과 비교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2022시즌을 시작했다. 4월에만 17경기 연속 안타(4월 10~30일)를 포함, 5월 3일 수원 KT전까지 총 19경기로 연속 기록을 이어나가며 개인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경신했다.롯데 소속 선수가 월간 MVP를 수상한 것은 지난 2017년 9월 레일리 이후 약 4년 7개월만이다. 4월 MVP로 선정된 한동희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75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한동희의 모교인 경남중학교에 선수 명의로 기부금 1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2022.05.09 I 이석무 기자
영국 신규 원전사업 참여하나…한전, 英정부와 실무논의
  • 영국 신규 원전사업 참여하나…한전, 英정부와 실무논의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력공사(015760)(한전)가 영국 정부와 원자력발전(원전)과 관련해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 영국 정부가 최근 자국 내 원전 확대를 공언한데다 우리 새 정부도 수출 확대를 포함한 원전정책 강화 방침을 확정한 시점이어서 한전을 비롯한 우리 기업의 영국 신규 원전사업 참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원자력발전소 모습. (사진=이미지투데이)영국 현지매체 텔레그래프는 2일(현지시간) 우리나라가 영국 내 신규 원자력발전소(원전) 사업 참여를 위해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크와시 쿠르텡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장관이 최근 한전 관계자와 만났다고도 했다. 한전 관계자도 3일 “장관과 면담하거나 투자 관련 논의를 한 것은 아니지만, 실무자가 최근 영국 정부의 원전 정책 추진방향을 확인하기 위해 출장을 다녀왔다”고 전했다.영국은 최근 공격적인 원전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 3월 21일(현지시간) 자국 원전 발전 비중을 2050년까지 25%로 끌어올린다고 발표했다. 2020년 기준 영국의 원전의 전력생산 비중이 16.1%인데 이를 9%포인트(p) 가까이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국 내에 소형모듈원전(SMR)을 포함해 6~7기의 신규 원전을 짓는다는 계획을 추진 중으로 알려졌다.영국은 현재 자국 내 총 설비용량 9기가와트(GW) 규모 원전 약 10기를 운영 중이다. 영국은 2010년 이후 노후 원전을 잇따라 영구정지하며 원전 비중을 줄였다. 이를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대체해 그 비중을 40.9%(2020년 기준)까지 끌어올렸으나 재생에너지의 갈헐성을 보완하기 위해 함께 늘린 천연가스 비중(36.5%)도 함께 늘며 최근의 에너지 안보 위기를 맞았다. 영국 내 천연가스 핵심 공급원인 러시아가 올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고 서방 주요국의 대러 제재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영국 정부는 결국 원전 확대를 통해 이 같은 상황의 원천 차단키로 한 것이다.현 시점에서 양국 간 대화는 아직 구체화하지 않은 실무 차원의 논의 수준이지만, 영국이 계획대로 신규 원전 확대를 추진한다면 우리 기업의 참여 기회가 열린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불어닥친 탈원전 여파로 원전기술 보유 국가·기업이 계속 줄었기 때문이다. 앞선 체코 신규 원전사업 본입찰에도 한전의 발전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 컴퍼니(WEC), 프랑스전력공사(EDF) 3곳만이 참여했다. 러시아 로사톰과 중국 CGN 같은 기업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영국과 중국·러시아의 관계를 고려하면 이들은 배제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 이 두 기업은 터키 신규 원전 입찰 때도 터키 정부가 안보를 이유로 배제했다. 영국 내 원전은 모두 프랑스전력공사(EDF)가 사업을 도맡아 왔다.때마침 이달 10일 원전 최강대국 건설을 천명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3일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 등 내용을 담은 탈원전 정책 폐기 과제를 3번째 우선순위로 채택했다. 윤 당선인은 지난달 존슨 총리와 통화하고 디지털, 산업, 군사 부문 협력을 심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원전 강국이라는 점도 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영국의 원전산업과 비교하면 그 역사가 짧지만 2020년 현재 전체 전력생산의 27.9%(2020년 기준)을 원전으로 만드는 주요 원전국이다. 한전과 한수원은 1978년 국내 1호 원전 고리1호기 이후 40여년 동안 원전 26기(2기는 영구정지)를 건설·운용한 경험이 있고 현재도 원전 4기를 추가로 짓는 중이다.한전 관계자는 “영국의 원전 건설 논의가 아직 본격화한 것은 아니지만 영국이 신규 원전 사업을 발주한다면 우리 역시 참여를 희망하고 계속 접촉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5.03 I 김형욱 기자
'출장·공문 중단'…경기도교육청, 인력난 겪는 학교 지원
  • '출장·공문 중단'…경기도교육청, 인력난 겪는 학교 지원
  • (사진=경기도교육청)[수원=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교육청이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력난을 겪는 학교 현장의 일손을 덜어준다.경기도교육청은 ‘출장과 공문 없는 달’을 3월 한 달에서 4월 15일까지 연장해 4월 초부터 예정된 각종 행사 일정을 조정·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아울러 수업 대체자를 찾지 못한 채로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전문직원이나 파견교사, 교원자격증을 소지한 교육행정직원이 학교 대체 강사를 지원토록 했다. 이번 조치는 도교육청이 오미크론 확산 정점 시기가 길어지면서 학생, 교직원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해 학교 운영과 수업, 방역 등 학교가 겪는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학교는 지역 교육지원청이 제공하는 4월 15일까지의 교육전문직원과 교육행정직원의 명단을 보고 대체강사와 관리강사 필요시 직접 연락하면 된다.급식 대체인력은 방역인력을 활용하거나 시·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식당 청소 등을 지원한다.1개월 미만 단기 대체인력을 채용할 때는 공고 없이 즉시 채용이 가능하며 채용신체검사를 일반건강검진 결과서로 대체할 수 있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1시간 이수로 과정을 간소화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3월에 학교로 긴급히 배포된 공문들이 있지만 4월 중순까지는 더욱 세심히 살펴 공문 발송을 줄이고 학교가 이 상황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학기가 시작돼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도 바쁘지만 학교가 가장 우선이니 더 많은 직원들이 대체 강사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3.27 I 정재훈 기자
전북현대,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수 윤영선 영입
  • 전북현대,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수 윤영선 영입
  •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수비수 윤영선. 사진=전북현대[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가 수원FC에서 활약한 베테랑 수비수 윤영선(34)을 영입했다.전북은 “중앙 수비 포지션에 노련미를 갖춘 윤영선의 영입으로 전 포지션에 걸쳐 탄탄한 전력을 꾸리게 됐다”고 25일 밝혔다.2010년 K리그에 데뷔한 윤영선은 K리그에서 총 12년간 250경기(6득점 1도움)에 출전한 베테랑 수비수다.186cm의 다부진 피지컬을 자랑하는 윤영선은 강력한 대인마크와 헤딩 능력이 장점이다. 안정감 있는 수비 리딩으로 ‘제너럴’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윤영선은 과거 성남일화(현 성남 FC) 시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010)와 FA컵(2011, 2014)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경험이 있다. 상주상무에서 활약한 2018시즌에는 K리그2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로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과의 조별리그 경기에 선발 출장해 무실점 수비를 선보이며 한국 축구대표팀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냈다. 총 A매치 7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이번 시즌 수원FC에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윤영선은 “많은 경기에 나서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2022.03.25 I 이석무 기자
LG 클로이 로봇, 호텔 룸서비스 나선다
  • LG 클로이 로봇, 호텔 룸서비스 나선다
  • LG 클로이 서브봇은 와인을 세운 상태로도 보관할 수 있는 대용량 서랍을 탑재한 2단 서랍형으로 최대 17kg까지 수납할 수 있다. 호텔 직원이 LG 클로이 서브봇의 서랍에 고객이 주문한 와인을 담고 있다. (사진=LG전자)[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LG전자가 호텔의 비대면 서비스에 최적화한 LG 클로이 로봇 공급을 지속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2단 서랍형 로봇을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LG전자(066570)는 최근 경기도 수원 소재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 호텔에 2단 서랍형 LG 클로이 서브봇을 공급했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스스로 호텔 내 승강기를 통해 층간을 오르내리며 객실까지 주문한 물건을 배달할 수 있다는 게 LG전자 설명이다.LG전자는 부피가 큰 내용물도 충분히 보관할 수 있도록 기존 3단 서랍형에 이어 2단 서랍형 모델을 추가로 개발했다. 2단 서랍형 LG 클로이 서브봇은 와인을 세운 상태로도 보관할 수 있고 최대 17kg까지 수납할 수 있다.LG전자는 “고객이 요청한 와인, 음식, 타월 등 룸서비스나 호텔 프런트에 주문한 물품 등을 LG 클로이 서브봇의 서랍에 넣고 전면 화면에서 목적지를 입력하면 로봇이 스스로 객실까지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객실 앞에 도착 후 객실 내 전화로 고객에게 알려주면 고객은 로봇 화면의 안내에 따라 서랍을 열고 물건을 받으면 된다.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은 주변에 대형 백화점과 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여러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비즈니스 목적의 출장자들을 주 고객층으로 하고 있다. LG전자는 호텔을 방문한 고객에게 LG 클로이 로봇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비대면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G 클로이 서브봇은 서비스 로봇 중 유일하게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승강기 이용 중 충돌·넘어짐 방지 및 장애물 회피 등의 성능 평가를 통해 승강기 안전성을 인증받았다.또 실내 자율주행 및 장애물 회피 기술을 기반으로 다수의 목적지를 설정해도 순차적으로 물건을 배송할 수 있다. 서랍에는 최대 17kg 무게의 물건을 실을 수 있고 배송 중 도난, 분실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잠금장치도 갖췄다 제품 상단에는 9.2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목적지 설정도 손쉽게 할 수 있다.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호텔, 병원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 상무는 “LG 클로이 로봇은 1:1 고급 컨시어지 서비스에서 비대면 배송 서비스까지 호텔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며 “LG전자만의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3.22 I 최영지 기자
'레전드' 이천수·오범석, 해설위원으로 K리그 함께 한다
  • '레전드' 이천수·오범석, 해설위원으로 K리그 함께 한다
  • 이천수 축구해설위원. 사진=뉴시스오범석 축구해설위원.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 국가대표 이천수와 오범석이 K리그 해설위원으로 나선다.한국프로축구연맹(연맹)은 15일 2022시즌 K리그 중계방송을 담당할 캐스터와 해설위원들을 공개했다.K리그1 주관방송사 JTBC Golf&Sports에는 유튜브와 방송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중인 이천수 해설위원이 참여한다. 이천수 해설위원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JTBC 스포츠 채널의 해설위원으로 K리그와 국가대표 경기를 중계한 바 있다. 네덜란드 프로리그와 K리그 선수 경력을 가진 정종봉 해설위원도 합류한다. JTBC Golf&Sports는 새로 합류한 이천수, 정종복 해설위원과 함께 김형일 해설위원, 임경진, 이인환, 박용식 캐스터가 중계를 담당한다.축구 중심 스포츠전문채널 skySports에서는 K리그 레전드 오범석의 해설진 합류가 눈에 띈다. 오범석은 2003년부터 2021년까지 K리그 397경기와 국가대표 A매치 43경기에 출장한 경력을 자랑한다.skySports에서는 오범석 해설위원과 함께 기존의 박문성, 이상윤 해설위원, 배성재, 소준일 캐스터, 박봉서 캐스터가 호흡을 맞춘다.MBC와 tvN에서 축구해설을 맡고 있는 서형욱 해설위원도 한국프로축구연맹 자체 중계진에 합류한다. 서형욱 해설위원은 skySports에 편성되는 K리그1 일부 경기와 생활체육TV, IB스포츠 등에 편성되는 K리그2 경기의 중계방송을 담당한다.서호정, 박찬우, 김대길 해설위원, 박찬, 한종희, 이대현, 김수빈 캐스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맹 자체 중계진으로 참여하며, 윤영주 캐스터가 새로 합류한다.IB스포츠는 기존의 강성주 해설위원과 김태우 캐스터가 올해에도 마이크를 잡는다.이번 시즌에도 K리그1,2 모든 경기는 네이버, 다음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2022년 K리그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전북현대 대 수원FC의 맞대결로 막을 올린다.
2022.02.15 I 이석무 기자
'염기훈 80-80 도전' 2022 K리그, 달성 가능한 대기록은?
  • '염기훈 80-80 도전' 2022 K리그, 달성 가능한 대기록은?
  • 수원 삼성 염기훈.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19일 K리그가 막을 올린다. 염기훈, 조현우, 박주영 등 올 시즌 K리그에서 대기록을 준비하는 선수들을 미리 살펴본다.△염기훈, ‘80골-80도움’ 대기록까지 단 3골염기훈은 올 시즌 선수로서 마지막 시즌을 예고했다. 현재 개인 통산 77골 110도움을 기록중인 염기훈은 3골만 더하면 승강제 이전과 K리그1, K리그2를 합쳐 ‘80(골) - 80(도움)’ 클럽에 가입하는 최초의 선수가 된다.이근호(대구, 76골 52도움)와 이승기(전북, 51골 54도움)는 60-60클럽에 도전한다. 세징야(대구, 68골 47도움)와 윤빛가람(제주, 54골 46도움)은 각각 도움 3개, 4개만 더하면 50-50클럽에 가입한다.△조현우, 연속 경기 출장 역대 3위 도전울산의 수문장 조현우는 2019시즌 개막전부터 2021시즌 최종전까지 103경기에 빠짐없이 출장했다. 프로축구 통산 연속 경기출장 6위에 올라있다. 특히 2020시즌과 2021시즌에는 전 경기에 교체 없이 전 시간 출장했다.조현우가 올 시즌 개막 라운드부터 3경기 연속으로 경기에 출장한다면 기록은 106경기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연속출장기록 5위 송승민의 104경기(2015~2018), 6위 김영광의 105경기(2016~2019)를 넘어선다.조현우가 올 시즌 개막 라운드부터 34라운드까지 연속으로 출장한다면 기록은 137경기로 늘어난다. 현재 3위인 신의손의 136경기(1992~1995)를 뛰어넘는다. 현재 연속 출장기록 2위 이용발의 151경기(1999~2002), 1위는 김병지의 193경기(2003~2007)이다.△개인 통산 세 자릿수 공격포인트 도전개인 통산 공격포인트(득점+도움)를 100개 이상 기록한 선수는 프로축구를 통틀어 현재까지 30명이다. 올 시즌에는 다섯 명의 선수가 세 자릿수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먼저 박주영(울산), 임상협(포항)은 각각 76골 23도움, 74골 25도움으로 나란히 공격포인트 99개를 기록 중이다. 고무열(강원)도 69골 29도움으로 100개까지 2개만 남았다.△울산, 프로축구 통산 600승 도전1984년부터 리그에 참가해온 울산현대는 현재 프로축구 통산 583승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17승 이상을 거두면 프로축구 사상 첫 통산 600승 대기록을 달성한다. 울산에 이어 포항(562승), 서울(527승) 순이다.전북은 승강제 이후 K리그1(2013년~)의 통산 200승을 노린다. 현재 K리그1 통산 195승을 기록중인 전북은 5승만 더하면 200승 고지를 밟는다. K리그1 통산 다승으로는 전북에 이어 울산(157승), 포항(140승) 순이다.
2022.02.13 I 이석무 기자
이승우·김영권·이명주...화제 모으는 'K리그 입성' 해외파
  • 이승우·김영권·이명주...화제 모으는 'K리그 입성' 해외파
  • 해외무대에서 활약하다 K리그로 유턴한 이승우, 김영권, 이명주(왼쪽부터).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2월 19일 ‘하나원큐 K리그1 2022’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새 시즌을 앞두고 모든 K리거들이 구슬땀을 흘리는 가운데, 해외리그에서 활동하다 이번 시즌부터 K리그 무대에서 뛰게 된 반가운 얼굴들이 눈에 띈다.2022시즌 K리그 이적시장 최고의 화제는 수원FC에 입단한 이승우(24)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이탈리아, 벨기에, 포르투갈 등 여러 유럽 리그를 거쳤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했고 성인대표팀에도 뽑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한 바 있다.출장 기회를 얻기 위해 K리그로 온 이승우는 본인의 장점인 빠른 속도와 민첩함,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K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올 시즌 K리그1 공식 개막전은 전북과 수원FC의 맞대결이다. 전북에는 바르셀로나 유스팀 동료였던 백승호가 있다. 두 선수의 K리그 첫 맞대결이 많은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32)은 울산 유니폼을 입으며 올 시즌 K리그에 첫 발을 내딛는다. 김영권은 지난 2010년 FC도쿄에서 프로 데뷔 이후 오미야 아르디자(이상 일본), 광저우 헝다(중국), 감바 오사카(일본) 등 해외에서만 12년간 활동했다.김영권의 울산 입단은 은사 홍명보 감독과 재회로도 주목을 받았다. 홍명보 감독과 김영권은 2009 U-20 월드컵, 2012 런던올림픽,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사제지간으로 함께 했다..김영권은 A매치 89경기에 출전한 현역 국가대표 수비수다. 지난 시즌 울산은 총 41실점으로 K리그1에서 두 번째로 적은 골을 내줬다. 올시즌은 김영권의 영입으로 리그 최소실점과 우승에 도전한다.알 와흐다(UAE)에서 뛰던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명주(32)는 인천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2년 만에 K리그로 돌아왔다.이명주는 지난 2012년 포항에서 데뷔 첫 해 35경기 5골 6도움을 기록하며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서울과 아산무궁화에서 뛰며 K리그 통산 152경기 27득점 27도움을 올렸다. 해외에서는 지난 2014~2017년 알아인, 2020~2021년 알 와흐다 등 아랍에미리트 명문팀에서 주전급으로 활약해왔다.이명주는 이미 K리그에서 검증된 자원이자, 수비형과 공격형 미드필더가 모두 소화 가능하다. 올 시즌 인천의 중원에 무게를 더할 예정이다.인천은 또다른 해외파 이용재(31)도 영입했다. 이용재는 지난 2007년 대한축구협회 해외 유학 프로그램을 통한 왓포드 유스팀에서 데뷔했다. 성인 무대에서는 프랑스, 일본 등에 몸담아왔다.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이기도 한 이용재는 큰 키(186cm)를 활용한 제공권과 왕성한 활동량 등을 장점으로 갖췄다는 평가다.해외 무대를 먼저 경험하고 K리그로 돌아오는 유망주 선수들도 있다. 제주유나이티드 김규형은 지난 2018년 울산에 입단한 뒤 바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로 임대 후 완전 이적했다. 그 외 다양한 크로아티아 팀을 거친 뒤 이번에 제주에 입단했다.지난 2018년 울산에 입단한 뒤 바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로 임대을 떠난 수비수 김현우와 LASK린츠(오스트리아)로 임대 이적한 수비수 오인표는 친정팀 울산으로 각각 돌아온다.두 선수 모두 울산 유스 출신이자 연령별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만큼 울산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인천유나이티드 골키퍼 민성준은 인천 유스 출신이다. 2020년 인천 입단 후 바로 J2리그 몬테디오 야마가타에 임대를 떠났다. 2년 만에 K리그에 돌아왔고 차세대 주전 골키퍼로 주목받고 있다.
2022.02.11 I 이석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AG대표팀 출신' 수비수 조유민 영입
  • 대전하나시티즌, 'AG대표팀 출신' 수비수 조유민 영입
  •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하게 된 조유민. 사진=대전하나시티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수원FC에서 수비수 조유민(26)을 영입했다.대전 구단은 18일 조유민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중앙대 출신의 조유민은 중앙 수비수, 중앙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이다. 대학 시절 2015 U리그 5권역에서 14경기 12득점을 올렸다. 제13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2016 BTV-CUP 국제대회, 제14회 덴소컵, 2017 하계유니버시아드 등 국제대회 경험도 풍부하다.2018년 수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조유민은 데뷔 첫해 26경기에 출장하며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에는 더욱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며 31경기에 출장해 2득점을 기록했다. 매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K리그 통산 112경기 출장, 8득점 1도움을 기록중이다.2018년에는 U-23 대표팀 소속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출전해 대한민국의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총 16경기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조유민은 K리그에서 검증된 수비수로 위치선정과 공중볼 경합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전진 패스, 롱볼 등 빌드업에도 능하며 공격수 출신으로 수비수뿐 아니라 미드필더로도 활용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이다. 대전은 대구FC에서 김재우의 영입에 이어 조유민까지 가세하며 수비라인에 무게감을 더하게 되었다.조유민은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개인적으로 프로 데뷔 후, 첫 이적인만큼 더욱 설레고 많은 동기부여가 된다”며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여준 대전에 감사드리며 팀에서 보여준 관심과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대전은 기존의 공민현, 마사, 이현식, 서영재 등 핵심 선수들과 더불어 K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김영욱, 권한진, 김재우, 조유민, 이창근, 정산 등이 가세하며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2022.01.18 I 이석무 기자
  • [인사]신한은행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신한은행◇ 부서장 승진(SM직급)△선릉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박현진 △대치역지점 커뮤니티장 손홍배 △남부터미널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신헌수 △스타시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권오복 △충정로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송정훈 △부천상동지점 커뮤니티장 류정희 △강북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준영 △송파지점 커뮤니티장 강래형 △신월동지점 커뮤니티장 홍우미 △마곡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달수 △미금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성은 △광교상현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황긍석 △기흥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한영선 △평촌역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창원 △봉담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창배 △평택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중원 △남동공단 기업금융2센터 커뮤니티장 배현재 △부평중앙지점 커뮤니티장 박광민 △구월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국환 △울산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유성오 △창원중앙지점 커뮤니티장겸 진해지점장 손성대 △복현동지점 커뮤니티장 최하영 △익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형환 △제주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양우혁 △대전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용훈 △대덕테크노밸리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동성 △세종조치원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태용 △청주터미널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남영준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광희 △원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장윤성 △사북지점 커뮤니티장 하순호 △삼성역지점장 이준열 △봉은사로지점장 임현정 △상봉역 금융센터장겸 SRM 박영주 △세종로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이성렬 △동대문지점장 박기두 △김포공항지점장 류지우 △성남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이경선 △광주지점장 김훈 △신한PWM태평로센터 지점장겸 PB 박용권 △신한PWM분당센터장 박선하 △대기업영업1부장겸 SRM 신상일 △대기업영업2부장겸 SRM 이재구 △대기업영업3부장겸 SRM 구형준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이종구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정재현 △강남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서정운 △FI영업3부장겸 SRM 정상진 △경기서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이호현 △디지털마케팅부장 이승호 △Mydata Unit 팀장(부서장대우) 윤근혁 △고객상담센터장 윤보영 △외환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윤금순 △기업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철수 △대기업고객부장 김완택 △WM사업부장 이한석 △소비자보호부장 류동우 △소비자지원부장 조범철 △특화상품부장 정형동 △투자자산수탁부장 서정석 △금융개발부장 박범준 △기관개발부장 김남중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정빈 △총무부장 김홍식 △비서실장 이원태 △준법감시부장 이영호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오사카지점) 김영식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캄보디아은행 본점) 김남수 △신한자산운용(인력교류) 이성환◇부서장 승진(Mb직급)△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성권모 △테헤란로 금융센터장겸 SRM 윤민효 △강남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조명현 △논현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성윤 △반포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세국 △역삼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태훈 △서초구청지점장 임채훈 △스타시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미정 △용산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근호 △동부이촌동지점장 이부덕 △숙명여자대학교지점장 최자영 △효자동지점장 정경선 △상암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명구 △홍제동지점장 이판우 △보라매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태선 △독산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학돈 △가산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종준 △돈암동지점장 이정복 △고읍지점장 나영세 △창신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유숙 △한남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근이 △광교 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권혁성 △강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원석 △여의도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양해두 △여의도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엄보용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형열 △성남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영일 △경기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형진 △경기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송근 △이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창진 △용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주경 △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원경 △안산스마트허브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김응섭 △안산스마트허브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안영태 △군포IT밸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관영 △시화스틸랜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용성 △시화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최경임 △수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윤석 △평택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재명 △안성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조붕래 △인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백년 △송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규종 △남동공단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박기범 △남동공단지점장 허용철 △인천중구청지점장 조우형 △인천국제공항지점 인천국제공항제2여객터미널출장소장 김태복 △김포한강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문형석 △연산동지점장 김경모 △울산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황선상 △울산SK지점장 임경찬 △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선화 △정관 금융센터장겸 SRM 이호진 △신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정유선 △신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서정철 △창원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신재일 △대구3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수철 △성서공단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전정섭 △구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성익 △김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동주 △포항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배진호 △경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호준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정훈 △군산지점장 강내길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상준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류상진 △청주대학교지점장 이병헌 △오창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차상길 △제천 금융센터장겸 SRM 김동형 △원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계원 △태백지점장 변진선 △신한PWM한남동센터장 박영란 △신한PWM인천센터장 심재경 △신한PWM대구센터장 김영웅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남호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심재휘 △현대모터타운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신정훈 △FI영업2부 지점장겸 SRM 정범채 △충북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이유신 △데이터플랫폼 Unit 팀장(부서장대우) 김강철 △디지털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기우석 △O2O추진단 팀장(부서장대우) 곽동수 △디지털여신센터 팀장(부서장대우) 유건준 △시도금고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박영경 △대기업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배연수 △GIB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찬희 △글로벌사업본부 팀장(부서장대우) 류제은 △글로벌사업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병주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현정 △개인여신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김태운 △리스크공학부장 김경태 △금융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강경원 △디지털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임병길 △금융결제부장 윤영운 △준법감시부 팀장(부서장대우) 이호림 △홍콩IB센터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이준헌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본점) 김계환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동경지점) 조병주 △신한카드(인력교류) 정동진 △신한금융투자(인력교류) 김형경 △신한자산운용(인력교류) 안융일 △신한벤처투자(인력교류) 김종호◇부서장 신규임명 △학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오훈 △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영택 △역삼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진용 △영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민호 △남부터미널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조성윤 △강남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유성훈 △양재동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김형석 △현대모터타운지점장 안현경 △법조타운지점 법조타운법원출장소장 이규섭 △장한평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종호 △성수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춘호 △세종로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병문 △홍익대학교지점장 정우룡 △보라매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황윤식 △디지털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치욱 △강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석필수 △강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유경 △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우주혁 △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전진용 △종각역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고대진 △충무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수연 △동국대학교지점장 김용환 △서울롯데지점장 손영주 △잠실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정훈 △강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영희 △미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재서 △동부법원지점장 이경재 △당산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대현 △가양역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창한 △이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행호 △용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신동훈 △분당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영완 △분당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류채곤 △평촌역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고명준 △안양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영환 △시화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엄정용 △시화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근식 △시화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임현묵 △반월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기훈 △안산법원지점장 배준희 △수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구진모 △영통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유선 △오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영옥 △팔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창서 △인천주안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태훈 △남동공단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곽장현 △송현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재춘 △구월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문섭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윤용명 △화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상원 △김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혜경 △부전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승기 △부전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태광 △장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송정훈 △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소갑석 △사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조보현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손태화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양윤성 △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용호 △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윤재현 △대구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기환 △대구3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상희 △구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철회 △포항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근석 △광주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광중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정미 △나주빛가람지점장 송희 △목포하당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병찬 △전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경호 △전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도산 △익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동기 △익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병희 △대전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류은상 △대전법원지점장 성진모 △천안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봉기 △온양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성남 △서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지상호 △대산지점장 이후종 △오창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손은섭 △충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원식 △제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한수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일수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승호 △서소문지점장 이남규 △디지털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문성 △신한PWM Privilege서울센터 지점장겸 PB 정성희 △신한PWM강남센터 지점장겸 PB 이미정 △신한PWM서울파이낸스센터 지점장겸 PB 조윤석 △신한PWM여의도센터 지점장겸 PB 윤석미 △신한PWM잠실센터 지점장겸 PB 임춘홍 △신한PWM분당센터 지점장겸 PB 김경선 △신한PWM판교센터 지점장겸 PB 임성용 △대기업영업2부 지점장겸 SRM 유주영 △명동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대우 △강남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대일 △강원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한만구 △영업추진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배승 △영업추진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석원 △데이터기획 Unit 팀장(부서장대우) 김봉구 △디지털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양명진 △디지털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엄정길 △기관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임창균 △외환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윤준재 △WM컨설팅센터 팀장(부서장대우) 박상철 △글로벌IB추진부 팀장(부서장대우) 한봉주 △부동산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선일 △에너지금융부장 박정원 △글로벌사업본부 팀장(부서장대우) 박희진 △GMS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이경빈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임지영 △개인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최병길 △리스크모형검증실장 서인희 △신탁부 팀장(부서장대우) 김기연 △ICT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어택우 △정보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장선형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최동진 △회계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용찬 △HR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현우 △HR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은미 △총무부 팀장(부서장대우) 강석원 △비서실 팀장(부서장대우) 우상수 △자금세탁방지부장 정해영 △정보보호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주동 △정보보호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최종현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이성준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김준석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양분행) 김영준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천분행) 허지성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이종혁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아메리카신한은행 CA본부) 김동우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멕시코신한은행 본점) 정찬혁 △신한금융투자(인력교류) 안영준 △신한라이프(인력교류) 안세훈◇부서장 이동 △도곡중앙지점 커뮤니티장 박애련 △신사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손석호 △강남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영래 △장한평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최기복 △성수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민병학 △마포중앙지점 커뮤니티장 박광현 △광화문지점 커뮤니티장 박종길 △상암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의재 △연신내지점 커뮤니티장 현경만 △서울대역센터 커뮤니티장 이우일 △부천위브더스테이트지점 커뮤니티장 이혜숙 △대학로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윤성일 △영업부 커뮤니티장 김동하 △종각역지점 커뮤니티장 정상원 △충무로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영빈 △명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한호성 △강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대현 △당산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영관 △안산스마트허브 기업금융2센터 커뮤니티장 이윤재 △안양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인선 △수원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임정혁 △영통지점 커뮤니티장 이규주 △수원중앙지점 커뮤니티장 박종팔 △송도국제도시지점 커뮤니티장 오민철 △가좌동지점 커뮤니티장 윤보경 △일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영한 △김포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위규 △김포한강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양군길 △장전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장정훈 △양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동수 △신평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봉준 △김해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지원석 △성서공단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우경 △구미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장용호 △경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상수 △목포하당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고한주 △순천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임주성 △대전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동철 △천안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진철 △온양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송범섭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재우 △충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일훈 △음성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상순 △압구정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임진성 △압구정역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진영 △압구정갤러리아지점장 장인태 △압구정역지점장 한상언 △학동지점장 노화식 △삼성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휘진 △선릉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미수 △선릉중앙지점장 노동근 △역삼역 금융센터장겸 SRM 장인호 △GS타워지점장 임윤정 △대치동지점장 박우석 △일원역지점장 지영민 △도곡역지점장 김진웅 △개포동지점장 신승현 △논현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건웅 △논현동지점장 하익준 △신사동지점장 김양래 △반포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천수명 △반포중앙지점장 이현종 △반포서래지점장 윤희숙 △남부터미널지점장 김호섭 △역삼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심재식 △양재동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강동한 △양재역 금융센터장겸 SRM 김흥섭 △양재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광식 △이수역지점장 윤문식 △방배중앙지점장겸 방배동지점장 이덕천 △법조타운지점장 최진회 △제기동역지점장 강현우 △장한평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동호 △장안동지점장 이승원 △행당동지점장 이남수 △성수동지점장 이희정 △군자역지점장 박만홍 △자양동지점장 이재환 △사가정역지점장 천춘봉 △화도 금융센터장겸 SRM 전선우 △덕소지점장 장경수 △도농지점장 최낙주 △별내 금융센터장겸 SRM 박정호 △용산전자지점장 김동수 △마포지점장 김성렬 △경희궁지점장 김용범 △서교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한준호 △서교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서한서 △서교중앙지점장 김경희 △남가좌동지점장 김동근 △불광동지점장 김지연 △구파발역 금융센터장겸 SRM 박태한 △충정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성대 △신촌지점장 김인용 △이화여자대학교지점장 한유경 △보라매역 금융센터장겸 SRM 도병록 △노량진역지점장 김희준 △서울대학교지점장 한상전 △구로디지털 금융센터장겸 SRM 하양수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대원 △독산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방창용 △시흥동지점장 최기식 △개봉동지점장 김형철 △구로동지점장 김승희 △하안동지점장 하일규 △디지털중앙지점장 구현자 △부천역지점장 오철 △부천시청역지점장 김창근 △부천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박용세 △부천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인호 △보문동지점장 홍성규 △길음동지점장 윤용민 △서울대학교병원지점장 이창석 △장위동지점장겸 월계동지점장 송태수 △쌍문역지점장 박태윤 △수락산역지점장 최은심 △의정부지점장겸 장암지점장 전영철 △의정부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강재원 △의정부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은자 △민락동지점장겸 금오지점장 최종국 △기업영업부장겸 SRM 유현석 △남대문지점장 이관희 △종각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임상진 △종로지점장 박성준 △현대계동지점장 유유정 △종로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정찬석 △종로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하성주 △창신동 금융센터장겸 SRM 박춘호 △연지동지점장 신영재 △한남동 금융센터장겸 SRM 이동환 △을지로5가지점장 최영택 △광교 기업영업부장겸 SRM 정찬헌 △을지로지점장 서영균 △명동지점장 김관동 △소공중앙지점장 육근록 △서잠실지점장 서대원 △롯데월드지점장 정하영 △가락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홍성화 △길동지점장 오승택 △미사 금융센터장겸 SRM 허화자 △고덕동지점장 이재용 △명일역지점장 서은영 △올림픽선수촌지점장 최성진 △여의도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이원석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일동 △여의도지점장 김만수 △영등포지점장 이상준 △영등포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은정 △당산동지점장 이경아 △목동중앙지점장 정의석 △목동현대 금융센터장겸 SRM 이상휘 △목동현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미정 △목동지점장 소승현 △가양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임승완 △화곡역지점장 문상신 △방화역지점장 조현철 △성남지점장 신진명 △판교테크노밸리 금융센터장겸 SRM 장연태 △야탑역지점장 천승용 △분당지점장 이기형 △수지성복지점장 김정석 △수지신봉지점장 권혁창 △용인동백지점장 황성구 △용인 금융센터장겸 SRM 김용혁 △구성지점장 남승한 △분당시범단지지점장 이혜영 △서현역지점장 이계웅 △안산 금융센터장겸 SRM 황종오 △안산스마트허브 기업금융1센터장겸 SRM 김규대 △상록수지점장 오세문 △월피동지점장 신용욱 △호계동지점장 한재우 △산본래미안지점장 장보영 △평촌역지점장 정우삼 △과천지점장 한상훈 △안양비산동지점장 안준의 △시화MTV 금융센터장겸 SRM 김성수 △시화스틸랜드 금융센터장겸 SRM 김홍중 △시화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장봉균 △반월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김세영 △반월서 금융센터장겸 SRM 박진규 △시흥능곡지점장 김병수 △수원역지점장 정재형 △매탄동지점장 장인규 △수원법원지점장 송석민 △동탄역 금융센터장겸 SRM 이창한 △동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송종훈 △동탄호수공원지점장 정학재 △안성 금융센터장겸 SRM 이승목 △송탄 금융센터장겸 SRM 김주호 △수원시청역지점장 김진철 △광교타운지점장 황호문 △주안남지점장 윤정원 △경제자유구역청지점장 심규철 △남동 금융센터장겸 SRM 양정식 △남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정훈철 △연수구청지점장 최병도 △산곡중앙지점장 정환주 △계산동지점장 양석 △송현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이강석 △구월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광중 △인천터미널지점장 김경윤 △간석동지점장 최인경 △인천논현역지점장 고영석 △인천국제공항지점장 김회상 △운정지점장 유성국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예상욱 △일산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최중천 △일산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양승권 △국립암센터지점장 문봉식 △일산위시티지점장 정준희 △김포장기지점장 신종호 △검단산업단지 금융센터장겸 SRM 김성욱 △검단산업단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나병철 △강화지점장 이경범 △검단지점장 박명원 △센텀 금융센터장겸 SRM 진승월 △해운대지점장 김수근 △해운대백병원지점장 김정훈 △부전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최윤영 △부산서면지점장 김태형 △개금동지점장 한복순 △부산법조타운지점장 문성욱 △울산지점장 남옥향 △울산북 금융센터장겸 SRM 김상중 △약사동지점장 이상무 △부산 금융센터장겸 SRM 홍종열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정일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겸 부산역지점장 김정미 △서부산유통단지 금융센터장겸 SRM 오세영 △자갈치역지점장 이승국 △진영 금융센터장겸 SRM 조봉건 △율하지점장 김옥태 △마산 금융센터장겸 SRM 이종수 △창원기업금융센터장겸 SRM겸 창원지점장 최한희 △대신동지점장 김용기 △대구죽전역지점장 이승준 △성서공단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세웅 △영주지점장 우순범 △포항지점장 양정일 △포항남 금융센터장겸 SRM 성정환 △목포하당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철민 △목포대학교지점장 이창석 △광양 금융센터장겸 SRM 선욱희 △여수지점장 김삼진 △순천법원지점장 신향진 △전북 금융센터장겸 SRM 황성범 △새만금 금융센터장겸 SRM 박승운 △신제주지점장 문명길 △대전지점장 임재왕 △대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원규 △논산 금융센터장겸 SRM 전병상 △서대전지점장 전광조 △엑스포타워 금융센터장겸 SRM 이효영 △노은지점장 김진식 △도안지점장 유봉춘 △천안중앙지점장 유영상 △세종지점장 심윤보 △세종중앙지점장 양진혁 △천안불당 금융센터장겸 SRM 손기석 △순천향대학교지점장 왕규천 △진천 금융센터장겸 SRM 김형준 △증평지점장 연호석 △강원도청지점장 최제순 △남원주지점장 한상호 △동해지점장겸 삼척지점장 박재환 △영월지점장 심동교 △신한PWM Privilege강남센터 지점장겸 PB 윤상규 △신한PWM도곡센터장 안원걸 △신한PWM목동센터장 곽종성 △신한PWM반포센터장 김원기 △신한PWM방배센터장 김정애 △신한PWM서초센터장 홍태한 △신한PWM압구정센터장 윤미영 △신한PWM압구정중앙센터장 유성옥 △신한PWM이촌동센터장 송민우 △신한PWM일산센터장 정현학 △신한PWM부산센터 지점장겸 PB 이승은 △대기업영업1부 지점장겸 SRM 김원기 △대기업영업3부 지점장겸 SRM 최준정 △현대모터타운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최신철 △FI영업2부장겸 SRM 윤말한 △대기업강북센터장 김재훈 △대기업FI센터장 김희진 △강남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태헌 △서초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송재우 △동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제창길 △서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송영만 △남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완철 △북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신장식 △중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시복 △강동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나호진 △강서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상래 △경기중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신영수 △일산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윤상현 △부산울산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이현우 △부산경남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근효 △대구경북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무희 △호남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박승일 △대전충남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한병기 △업무혁신부 팀장(부서장대우) 한동영 △외환사업부장 고영석 △외환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홍석우 △외환투자전략부장 한창용 △혁신금융부장 김동국 △종합금융부장 이성훈 △WM기획실장 정문호 △WM컨설팅센터장 정택수 △구조화금융부장 정용호 △인프라금융부장 배두환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강재구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정형석 △기업여신지원부장겸 부장심사역 이정호 △여신관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도지정 △여신감리부장겸 부장심사역 조민성 △여신감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권영준 △투자상품부장 이재규 △신탁부장 박주한 △ICT운영부장 송영신 △디지털개발부장 하옥상 △디지털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구성본 △디지털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안상경 △자금부장 박현식 △준법감시부 조사역(부서장대우) 박석규 △홍콩IB센터장 장래혁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염성분행) 이상득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이한별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정경원 △신한인도 칸치푸람지점장 김병규 △신한인도 랑가레디지점장 김준엽
2022.01.17 I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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