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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아시아, 올해 첫 '빅 세일'..방콕·세부 편도 9만9000원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 그룹이 올해 첫 빅 세일을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이번 빅 세일은 오는 9월1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엑스,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의 장거리는 물론 에어아시아 계열 단거리 항공편이 모두 해당된다.인천 출발 직항인 쿠알라룸푸르, 방콕, 세부, 칼리보, 마닐라 노선은 물론 부산 출발 직항인 쿠알라룸푸르, 칼리보 노선 모두 9만9000원(편도 총액 기준)부터 예약 가능하다. 간편 환승(Fly-Thru)이 가능한 동남아 노선의 편도 총액 최저가는 인천 출발 랑카위, 페낭, 싱가포르 12만2900원, 코타키나발루 13만2900원, 치앙마이 14만3900원, 발리 15만2900원이다. 부산 출발의 경우 랑카위, 페낭, 싱가포르 11만2900원, 코타키나발루 12만1900원, 발리 14만1900원이다.하반기에 인기가 많은 여행지인 호주의 경우 인천 출발 최저가가 시드니 22만8000원, 멜버른, 골드코스트 23만원, 퍼스 15만9000원, 부산 출발은 시드니 21만9000원, 멜버른 22만1000원, 골드코스트 22만2000원, 퍼스 14만9000원이다.빅 세일의 모든 특가 요금 항공권은 23일 새벽 1시부터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이문정 에어아시아 엑스 한국 지사장은 “여행을 미리 준비할수록 더 합리적인 요금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으므로 6개월 이상 미리 발권하는 얼리버드 항공권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 가을, 겨울이나 내년 봄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에어아시아 제공▶ 관련기사 ◀☞ 에어아시아, 48시간 한정 할인 판매..방콕 편도 11만원대☞ 에어아시아, 익스피디아와의 조인트벤처 지분 25% 매각☞ 에어아시아, '아세안 패스' 출시..고정운임 적용
- 김성민, '집행유예 실효' 적용될까.."추가복역 없어도 실형살 것"
- 김성민 필로폰 투약 혐의[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김성민이 또 필로폰을 투약했다. 필로폰을 구매하고, 한 차례 투약했다고 진술했다.김성민은 집행유예 상태다. 지난 2008년 4월, 9월 그리고 2010년 8월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 2010년 9월 4차례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1년 3월 25일 2심에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여만원 등을 선고받았다.집행유예 기간에서 자유로워지기까지 약 2주를 남겨둔 시점이다. 2년6월의 실형을 선고하는 대신, 4년이란 기간 동안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내려진 집행유예 판정이다. 김성민은 이 기간 내에 같은 잘못을 저질렀다.이러한 경우 법은 어떤 처벌을 내릴까. 법조계 한 관계자는 11일 오후 이데일리 스타in에 “집행유예 기간에 범죄를 저질러 이에 대한 판결이 확정될 경우 과거 선고받은 기간을 실형으로 살아야한다”며 “김성민의 경우를 예로 들면, 이번 혐의로 선고받는 형에 더해 4년 전 받은 ‘2년6월의 형’이 추가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렇다면 김성민은 이번 필로폰 투약 혐의에 대한 재판부의 선고에 더해 2년6개월 동안 추가 복역해야 하는 걸까. 법조계에선 이를 두고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봤다. ‘집행유예 실효’를 판정하는 기준이 범죄를 저지른 시점이 아닌 재판부의 판결 확정 시점이기 때문이다.또 다른 관계자는 “‘집행유예 실효’를 판정하는 기준은 해당 기간에 범죄를 저질렀느냐가 아니라 해당 기간에 새로운 선고를 받았느냐다”라며 “이제 조사를 시작한 사건인데 집행유예가 끝나는 2015년 3월 25일 전에 이에 대한 선고가 이뤄지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실형은 피하지 못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 관계자는 “현행 법상 김성민의 경우 ‘집행유예 결격’이 적용된다”며 “집행유예 기간에 똑같은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재판부 선고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전과가 있어서 실형이 선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성민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퀵서비르를 통해 필로폰을 받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11일 오전 자택에서 체포됐다. 사건을 조사 중인 성남수정경찰서는 11일 오후 2시 브리핑을 통해 “김성민은 캄보디아서 국내로 밀반입된 필로폰 0.8g을 역삼동에서 구매했고 온라인을 통해 구매가 성사됐다”며 “김성민이 구매한 필로폰은 16회 정도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인데 김성민은 현재 1회 정도 투약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경찰은 향후 모발 감정 등을 통해 정확한 필로폰 투약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김성민과 함께 적발된 이들에 대한 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불거진 ‘연예인 마약리스트’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관련기사 ◀☞ 김구라 "아내 안됐지만, 완전히 용서되진 않는다"☞ '택시' 홍영기, "혼전임신 소식에 부모님 3일 내내 울었다"☞ '택시' 홍영기 "고1때부터 쇼핑몰 운영, 현재 월 매출 3억원"☞ '천생연분' 유승옥, "문희준 마음에 들어" 지목..'커플 성사'☞ 만재도의 마지막 삼시세끼..차승원표 '초밥 & 피자'를 기대해☞ 엄정화X정재형, 수상했던 밀월여행..'띠과외'서 독점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