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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RS·CRS 상승..1-3년 스프레드 거래(마감)
  • [edaily 양미영기자] 7일 금리스왑(IRS) 레이트가 소폭 상승했다. 이날 장막판 국채선물 가격이 투신권 매수에 힘입어 상승한 반면 IRS 레이트는 상승폭을 유지한 채 장을 마치며 선물과 IRS가 엇갈리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 IRS시장에서는 지준일 영향으로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1년물과 1-3년 스프레드 쪽으로 페이가 나오며 거래가 활발히 일어났다. 전체 거래량은 15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됐다. 1-3년 스프레드 거래가 오전중 15~16bp 수준에서 체결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후에 스프레드가 좁아지며 12.5bp에 체결됐다. IRS 1년물 페이의 경우 CD금리가 최근 4.5%대에 지속적으로 머물면서 1년물을 페이한 후 CD금리간 차익을 노린 거래 정도로만 추정됐다. 한편, 이날 국채선물 가격이 10틱 가까이 상승한 반면 IRS 레이트는 보합권 약세를 유지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같은 이유로 시장에서는 장막팍 상승으로 미쳐 스왑시장에 반영되지 못한 점과 함께 페이가 다소 우위를 보였고 스왑시장이 현 선물가격을 의식적으로 부담스러워했을 가능성도 함께 제기됐다. 이날 IRS 1년물은 전일대비 2bp 오른 4.30%(offer, bid 중간 값으로 산업은행 호가기준), 2년은 1bp 오른 4.33%, 3년은 1bp 오른 4.42%, 5년도 1bp 오른 4.62%를 기록했다. CRS시장에서는 여전히 페이가 우위를 보이며 단기물 쪽으로만 거래가 있었다. CRS시장에서는 IRS와 마찬가지로 1년물 거래가 활발했으며 1-3년 스프레드 거래도 체결됐다. 1-3년의 경우 1년물이 3.62%, 3년이 3.77%수준에서 일어나며 15bp에서 체결됐다. 이밖에 CRS 2년물도 거래가 이뤄졌다. CRS 1년물은 4bp 오른 3.64%, 2년물은 1bp 오른 3.69%, 3년물은 4bp 오른 3.77%, 5년물은 5bp 오른 3.88%를 기록했다. CRS 상승폭이 다소 커지면서 IRS-CRS간 베이시스는 다소 줄었다. 마켓메이킹 은행 스왑 딜러는 "최근까지 CRS 1-3년간 레이트가 역전되면서 마이너스 수준에서 스프레드 거래가 체결된 반면 이날은 플러스로 체결되며 눈길을 끌었다"며 "최근 CRS 커브 정상화가 지속되면서 정착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CRS 1년물 페이의 경우 오전 환율이 갭다운돼 출발하면서 아비트러지를 노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계 은행 스왑 딜러는 "장막판 선물가격이 투신의 손절성 매수로 오르면서 스왑시장이 이를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스왑시장과 선물시장간 수급차이에 기인한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은행 스왑 딜러도 ""전반적으로 IRS시장에 페이가 강했지만 선물가격이 미쳐 반영되지 못한 영향이 크다"며 "대부분 다음 거래일날 반영이 되는 만큼 9일 스왑시장에 다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스왑시장 역시 지준일과 연휴과 잇따르고 움직일 만한 이슈 자체가 없었다"며 "일부 시장 참가자들이 금통위 이후 스왑 커브 스티프닝 쪽으로 베팅하고 있는 만큼 금통위 이후 금리 움직임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2003.05.07 I 양미영 기자
  • 2003 수입차모터쇼 이모저모
  • [edaily 김기성기자] 1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된 '2003 수입차모터쇼' 참가업체들은 신차 및 컨셉트카 등 출품 차량 알리기에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오전 폴크스바겐이 첫번째 기자회견을 가진 데 이어 크라이슬러, 포드, 렉서스, 캐딜락, BMW, 볼보, 메르세데스벤츠, 푸조, 포르쉐, 페라이-마세라티, 아우디 등의 순서로 업체별 20분씩 기자회견을 잇따라 개최했다. 특히 한국내 최고경영자 뿐 아니라 본사 주요 임원이 대거 참석, 앞으로 내놓을 신차 및 컨셉트를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폴크스바겐은 자신들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투아렉'과 4인승 '뉴비틀 카브리올레'를 전면에 내세웠다. 폴크스바겐 수입판매업체인 고진모터임포트 안종원 사장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투아렉과 뉴비틀 카브리올레를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세계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투아렉의 한국진출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도요타 기자회견장에서는 '렉서스' 딜러인 SK글로벌과의 계약 지속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오기소 이치로 사장은 "SK글로벌을 통한 렉서스의 판매와 애프터서비스는 계속 유지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향후 SK글로벌 문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지켜보겠다"고 말하는 등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드라이빙의 새로운 경험(A new way to drive)'을 주제로 내건 BMW코리아는 최상위 럭셔리 세단인 '760Li', 2인승 로드스터 'Z4' 등 자동차와 'R1200CL 럭셔리 크루저' 등 모터사이클을 소개했다.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앞으로도 매장을 계속 늘리는 등 멀리 내다보고 앞선 투자를 하겠다"며 "2일 인천 서구에 연간 1만대 처리 규모의 출고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 아우디 기자회견장에서는 인기 탤런트인 이병헌씨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우디는 이병헌씨가 주인공을 맡았던 SBS 인기드라마인 '올인'을 통해 최고급 모델인 '뉴아우디 A8'을 처음으로 소개한 바 있다. 이씨는 아우디 수입판매업체인 고진모터임포트 안종원사장 등과 '뉴아우디 A8'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 언론의 플래쉬를 한몸에 받았다.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모터쇼의 전시면적이 첫회때와는 달리 크게 줄어들어 아쉬움을 남겼다. 서울무역전시장의 면적은 4790㎡로 첫회 전시장인 코엑스의 7920㎡ 보다 크게 협소한 실정. 이에 따라 부품업체들이 참석하지 못한 채 완성차만 전시돼 다소 허전한 느낌을 주고 있다. 2003 수입차모터쇼는 10일까지 열린다. 입장권은 일반 7000원, 학생 5000원으로 예매하면 1000원씩 깎아준다.
2003.05.01 I 김기성 기자
  • 수입차모터쇼 개막..17개 브랜드 100여개 모델
  • [edaily 김기성기자] '2003 수입자동차모터쇼'가 1일 서울 학여울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흘간의 일정으로 문을 열었다. '자동차, 끝없는 진보와 발전(Mobility Unlimited)'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벤츠 렉서스 BMW 등 내로라하는 17개 브랜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츠카, 세단, 컨셉트카 등 최고품격의 100여개 모델을 선보였다. 특히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신차와 최첨단 컨셉트카가 대거 출품되는 만큼 볼거리가 풍성하다. 모터쇼 첫날인 1일은 기자 대상 프레스데이이며 일반관람객은 2일부터 구경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세단, SUV, 컨셉트카 등 총 8개 모델을 전시했다. 특히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뉴 CLK 카브리올레'와 최첨단 컨셉트카 'F400카빙' 등을 국내에 처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토요타는 시판중인 렉서스 'LS430', 'ES300', 'IS200', 'SC430'을 비롯해 최근 출시한 럭셔리 SUV 'RX330'을 전시했다. "드라이빙의 새로운 경험(A new way to drive)'을 주제로 내건 BMW코리아는 스포트한 튜닝카 '330Ci' 클럽스포츠와 경주용 차량 포뮬러 BMW, 최상위 럭셔리 세단인 '760Li', 2인승 로드스터 'Z4'를 비롯해 'R1200CL 럭셔리 크루저' 등 2대의 모터사이클을 소개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닷지 바이퍼', '지프 윌리스', '크라이슬러 크로스파이어' 등 크라이슬러의 최첨단 기술력을 보여주는 3대의 컨셉트카를 선보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초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된 볼보의 첫 SUV인 'XC90'를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했으며 중국 지역의 사스 확산으로 국내 반입이 지연된 안전 컨셉트카 'SCC(Safety Concept Car)2'는 3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최고급 모델인 '뉴아우디 A8 3.7 콰트로' , 오픈 탑의 경쾌함을 더한 '뉴 아우디 A4카브리올레 2.4 멀티트로닉' , 아우디 TT의 전륜구동방식 오토매틱형인 '아우디 TT 팁트로닉 쿠페' 등을 전시했다. 폴크스바겐의 경우 시판중인 '파사트', '보라', '골프' 이외에 첫 SUV인 '투아렉'과 4인승 '뉴비틀 카브리올레'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GM코리아는 캐딜락 브랜드의 '드빌', 'SRX', '에스칼레이드', 'CTS'와 사브 브랜드로의 '뉴 사브 9-3 에어로', '9-3 컨버터블', '9-5 에어로' 등 총 7개의 차종을 전시했다. 페라리, 마세라티 공식 수입업체인 쿠즈코퍼레이션은 '페라리 360 스파이더', '엔초 페라리', '마세라티 쿠페' 등 3개 모델을 출품했으며 포드자동차코리아는 포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토러스' 특별 모델과 올해 수입 예정인 '머스탱'과 링컨의 럭셔리 SUV인 '에비에이터' 등을 선보였다. 포르쉐는 포르쉐 최초의 SUV인 '카이엔'을 비롯해 '뉴 박스터', '911 터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등 4개 모델을 내놓았다. 올해 국내에 재진출하는 푸조의 수입판매업체인 한불모터스는 쿠페와 컨버터블을 동시에 실현하는 2000만원대 전동식 하드탑 컨버터블인 '206CC'과 최고급 엘레강스 세단인 '607' 및 7인승 2.0ℓ RV인 '307SW'를 전시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손을래 회장은 “수입자동차모터쇼는 단순히 자동차를 선보이는 전시회가 아닌 현재를 통해서 미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라며 “선진 자동차 문화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자리로써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권은 일반 7000원, 학생 5000원으로 예매하면 1000원씩 깎아준다.
2003.05.01 I 김기성 기자
  • IRS시장 모처럼 활발..커브 스티프닝(마감)
  • [edaily 양미영기자] 30일 금리스왑(IRS) 레이트가 국채선물 가격 상승 영향으로 하락했다. 오전까지 한산했던 IRS 시장은 오후들어 한국은행 총재 멘트로 금리인하가 현실화되자 모처럼만에 매매가 활발해졌다. IRS 시장에서는 1~7년물이 골고루 거래됐고 스프레드 거래 역시 상당수 체결됐다. 3,7년물 등 일부 물량쪽으로 페이가 우위를 보였지만 장이 일방향으로 흐르진 않았다. IRS 1-2년 스프레드가 7bp에, 1-3년이 15bp에, 3-4년이 8bp, 3-5년은 20bp에 체결됐으며 2-3년 스프레드 거래도 있었지만 리포트되지 않았다. 아웃라이트로는 1년물이 스프레드 거래와 엮이며 4.32~4.34%에서 700~800억원이 거래됐고 3년물과 2년물도 각각 1000억원과 500억원이 거래됐다. 이밖에 5년물은 4.67%에 거래됐고 7년물도 N.D끼리 거래되며 관심을 모았다. 이날 IRS 1년물은 전일대비 10bp 하락한 4.32%(offer, bid 중간 값으로 산업은행 호가기준), 2년물도 10bp 하락한 4.37%, 3년은 10bp 하락한 4.46%, 5년도 9bp 내린 4.66%를, 7년도 9bp 내린 4.86%를 기록했다. 통화스왑(CRS) 시장에서는 여전히 페이가 우위를 보였으며 단기물 위주로 거래가 활발했다. 2년물이 3.75%에서 여러 건 체결됐으며 3년은 3.78%와 3.82%에서 각각 거래됐다. 이밖에 4년물도 3.84%수준에서 거래됐다. 특히 장마감 후 1년물이 3.62%에서 거래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F/X스왑과 연계된 아비트러지 거래로 추정했다. CRS 1년물은 6bp 내린 3.67%, 2년물은 5bp 내린 3.71%, 3년물은 5bp 내린 3.77%, 5년물은 3bp 오른 3.86%를 기록했다. 이날 IRS-CRS간 베이시스는 IRS 레이트 낙폭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며 베이시스가 소폭 축소됐다. 또 두 시장 모두 장기물 쪽 낙폭이 단기물에 비해 적은 영향으로 커브는 스티픈해졌다. 마켓메이킹 은행 스왑 딜러는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 커브 스티프닝 쪽을 염두에 둔 스프레드 거래가 활발했다"며 "7년물 쪽이 4.93%와 4.95%에서 거래되며 커브가 다소 스티픈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CRS 페이의 경우 외국계 은행이 대부분이었으며 최근 고객물량으로 가진 것으로 알려진 은행 외에 다른 은행들도 페이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계은행 스왑 딜러는 "금리인하 기대가 기정사실로 드러나며 변동성 요인이 현실화되자 IRS 시장에서는 기존 포지션에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며 "추후 커브가 스티픈해질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확실한 금리인하와 함께 추가금리 인하 없이 하반기 경기회복이 가시화된다는 두가지 전제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시일내에 이같은 두 조건이 일치할 것으로 아직 확신하기 이르다"고 덧붙였다. 또 "CRS 2,3년물 페이의 경우 고객물량이 없는 은행들도 방향을 따라 페이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3.04.30 I 양미영 기자
  • 최고품격 신차·컨셉트카 한마당-수입차모터쇼(하)
  • [edaily 김기성기자] '2003 수입자동차 모터쇼'의 최대 볼거리는 다양한 신차와 '모터쇼의 꽃'인 최첨단 컨셉트카. 세계 자동차업계의 최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 수입자동차업계는 미래형 컨셉트카를 통해 기술력을 뽐내는 동시에 앞으로 출시될 신차를 미리 전시, 뜨거운 사전 마케팅에 나선다. ◇미래 자동차 흐름 한눈에..'컨셉트카' 메르세데스벤츠가 출품하는 컨셉트카 'F400 카빙'은 뛰어난 회전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카빙 스키의 특성을 자동차에 적용한 최신 모델. 급격한 코너링에도 흔들림없는 핸들링을 자랑한다. 지난 2001년 도쿄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F400카빙'은 V6 3.2L 3밸브 방식의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218마력, 최고시속은 241km의 성능을 발휘한다. 크라이슬러의 '크로스파이어'는 미국의 디자인과 독일의 기술이 조화를 이룬 컨셉트카. 특히 긴 보네트와 짧은 패스트 백, 그리고 강인한 인상의 옆 모습을 지녔으며 근육질 모양의 리어 펜더 옆에는 커다란 테일램프가, 차체 옆에는 메탈릭 소재의 에어 루버가 달려 있다. 차체의 옆 부분은 길어지고, 유리면은 작아져 운전자에게 스포티하면서도 안전한 느낌을 준다. '크로스파이어'는 지난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출품된 바 있다. 지프 '윌리스2'는 알루미늄 프레임과 사출성형 플라스틱을 사용, 차량 무게와 제작비를 절반으로 줄였고 100% 재활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 또 플라스틱의 특성을 살려 금속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 최첨단의 외관을 보여주고 있다. 엔진은 1.6리터 수퍼차저를 탑재, 최고출력 162마력·최대토크 21.4kg·m의 성능을 발휘.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은 10.2초다. 닷지 '바이퍼 RT-10 컨버터블'은 어떤 모델 보다도 가볍고 빠르면서도 힘이 좋은 수퍼카. 바이퍼 GTS 쿠페에 새로움을 더한 이 컨셉트카는 꿈의 '500·500·500' 수퍼카. 이는 500 세제곱 인치, 500마력, 500 파운드 토크를 내는 바이퍼의 엔진을 일컫는 말이다. 외관은 고전미를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을 살렸다. 근육질의 자체 라인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는 엠블럼이 상징하듯 코브라의 형상이다. 볼보자동차의 'SCC(Safety Concept Car)2'는 안전의 대명사인 볼보의 장점을 살린 볼보다운 컨셉트카. 새로운 차원의 안전을 위해 내부에 부착된 센서가 운전자 눈의 위치를 감지해 자동으로 시트, 스티어링 휠, 미러, 페달, 변속기, 계기판 등을 조절하는 최첨단 기능을 갖춰 운전자에게 완벽한 시야을 확보하도록 디자인된 게 장점이다. 하지만 'SCC2'는 중국 지역의 사스(중증급성호흡기중후군) 확산로 인해 운반에 차질이 생겨 3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상하이 모터쇼가 끝나자 마자 'SCC2'를 한국으로 옮길 예정이었으나 사스로 인한 중국 항공사의 운항 취소로 국내 반입 지연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리보는 신차 대거 등장 올해 출시될 예정인 다양한 신차가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뉴 CLK 카브리올레'는 지난 98년 첫 출시 이후 5년만에 새롭게 풀체인지된 모델로 디자인 기술 등 모든 면에서 메르세데스 스포츠카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인승 2도어 컨버터블카인 '뉴 CLK 카브리올레'는 리모콘 또는 버튼 하나로 20초만에 자동 개폐할 수 있는 전동식 소프트 탑을 탑재했다. 배기량 3199cc의 V6엔진을 장착,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8.3초, 최고시속은 236km에 이른다. 폴크스바겐은 크로스오버 럭셔리 SUV인 '투아렉'을 첫 공개한다. 북아프리카 사하라지역에 사는 투아렉족의 이름을 딴 이 차는 최고 시속 250km 이상인 오프로드 차량으로 폴크스바겐과 포르쉐가 공동 개발했으며 스포티하면서도 안정된 주행이 장점. 또 ABS, TCS, ESP, EBC, HBA, 앞·옆·뒤쪽의 에어백, 머리보호장치 등이 장착돼 최고의 안전을 보장한다. 볼보자동차는 올초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XC90'을 선보인다. 볼보 최초의 SUV인 'XC90'은 볼보의 전통적인 디자인인 V자형 본네트나 견고한 측면라인, 강한힘을 느낄 수 있는 굵은 선의 그릴 등 스칸디나비아의 모던하면서도 정제된 디자인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우디의 '뉴 아우디 A8'은 강력한 핸들링, 혁신적인 기술, 고급스러운 디자인 및 장비를 갖춘 새로운 차원의 스포츠 럭셔리카. 무엇보다 디자인, 경량화, 역동성, 전자공학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으며 두개의 강력한 V8 엔진을 탑재했다. 모델은 4.2리터와 3.7리터 등 두가지로 국내에는 내달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억2800만원대.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포드자동차 '머스탱'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등장한다. 이 차는 93년 출시된 6세대 '머스탱'을 바탕으로 우아한 곡선의 보디라인과 3분할된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 뒷바퀴 앞 흡기구 등 초기 머스탱의 느낌을 살렸다. 국내에 상반기중 출시될 예정인 '머스탱 GT'는 쿠페형과 컨버터블형 두 모델로 6기통 3600cc급. 가격은 유럽산 컨버터블보다 낮은 3000만원 후반(쿠페), 4000만원 중반(컨버터블)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중형 럭셔리 SUV시장을 겨냥한 캐딜락의 'SRX'도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SRX'는 GM의 최첨단 랜싱 그랜드 리버시설의 뉴시그마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특히 품질, 안전성, 소비자반응, 원가 등 다방면에서 최대의 수행력에 초점을 맞춘 GMS (Global Manufacturing System)에 근거해 디자인됐다. 또 차세대 4.6리터 Northstar V-8 VVT(Variable Valve Timing)와 새로운 3.6리터 V-6 VVT 등을 탑재, 6400rpm에서 최대 315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 이밖에 포드자동차의 링컨 7인승 대형 SUV인 '에비에이터'와 폴크스바겐의 4인승 '뉴비틀 카블리올레'도 이번 수입자동차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에비에이터'는 4.6리터 DOHC V8 엔진을 탑재, 3447kg의 물체를 견인할 수 있는 302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뉴 비틀 카브리올레'는 Aquarius Blue, Mellow Yellow, Harvest Moon 등 이 차량만의 독특한 색상들로 개발된 게 매력 포인트.
2003.04.29 I 김기성 기자
  • 1일 세계최고 자동차 총집결-수입차모터쇼(상)
  • [edaily 김기성기자] '2003 수입자동차모터쇼'가 내달 1일 서울 학여울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흘간의 일정으로 문을 연다. '자동차, 끝없는 진보와 발전(Mobility Unlimited)'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벤츠 렉서스 BMW 등 내로라하는 17개 브랜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츠카, 세단, 컨셉트카 등 100여개 모델을 선보인다.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신차와 최첨단 컨셉트카가 대거 출품되는 만큼 볼거리가 풍성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측은 "일상생활의 유용함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세계적인 모터쇼 흐름에 맞춰 현재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느낄 수 있는 많은 차종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모터쇼 첫날인 1일은 기자 대상 프레스 데이이며 일반관람객은 2일부터 구경할 수 있다. 입장권은 일반 7000원, 학생 5000원으로 예매하면 1000원씩 깎아준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세단, SUV, 컨셉트카 등 총 8개 모델을 전시한다. 전시 차종은 'S600L', 'SL500', 'E320', 'C200K' 등 4가지 세단 모델과 디젤 SUV 모델인 'ML400CDI', 클래식모델중 하나인 '300SL' 등. 특히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뉴 CLK 카브리올레'와 최첨단 컨셉트카 'F400카빙' 등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한국토요타는 시판중인 렉서스 'LS430', 'ES300', 'IS200', 'SC430'을 비롯해 최근 출시한 럭셔리 SUV 'RX330'을 전시한다. 특히 'IS200'은 이번 모터쇼를 위해 휠·뒷범퍼·라디에티터 그릴 모양을 새로 꾸민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품된다. "드라이빙의 새로운 경험(A new way to drive)'을 주제로 내건 BMW코리아는 스포트한 튜닝카 '330Ci' 클럽스포츠와 경주용 차량 포뮬러 BMW를 선보인다. 이와함께 최상위 럭셔리 세단인 '760Li'와 2인승 로드스터 'Z4', 베스트셀링카 '525i 스페셜 에디션', 'X5 4.4i 인디비주얼'등을 출품하며 'R1200CL 럭셔리 크루저'와 경주용으로 적합한 'R1100S 박서컵 레플리카' 등 2대의 모터사이클도 전시한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닷지 바이퍼', '지프 윌리스', '크라이슬러 크로스파이어' 등 크라이슬러의 최첨단 기술력을 보여주는 3대의 컨셉트카를 선보인다. 특히 '닷지 바이퍼'는 미국의 수퍼 머슬카로 자동차 매니아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는 차종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초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된 볼보의 첫 SUV인 'XC90'를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한다. 또 안전을 주제로 한 컨셉트카 'SCC(Safety Concept Car)2'와 기존 'S60'의 고성능 모델인 'S60R'도 함께 내놓는다. 아우디는 최고급 모델인 '뉴아우디 A8 3.7 콰트로' , 오픈 탑의 경쾌함을 더한 '뉴 아우디 A4카브리올레 2.4 멀티트로닉' , 아우디 TT의 전륜구동방식 오토매틱형인 '아우디 TT 팁트로닉 쿠페' 등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하이테크 럭셔리 세단인 '뉴 아우디 A8'은 강력한 핸들링, 혁신적인 기술, 고급스러운 디자인 및 장비를 갖춘 스포츠 럭셔리카로 평가받고 있다. 폴크스바겐의 경우 시판중인 '파사트', '보라', '골프' 이외에 첫 SUV인 '투아렉'과 4인승 '뉴비틀 카브리올레'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다. '투아렉'은 아프리카 사하라지역에 사는 종족의 이름을 딴 모델로 220마력의 V6 가솔린 엔진과 함께 가장 강력한 디젤 엔진이라 불리는 313마력의 V10 TDI을 장착하고 있다. GM코리아는 캐딜락 브랜드의 '드빌', 'SRX', '에스칼레이드', 'CTS'와 사브 브랜드로의 '뉴 사브 9-3 에어로', '9-3 컨버터블', '9-5 에어로' 등 총 7개의 차종을 전시한다. 하반기중 국내에 출시될 'SRX'는 중형 럭셔리 SUV 시장을 겨냥해 캐딜락이 개발한 모델로 2001년 발표된 비전(Vision) 컨셉트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페라리, 마세라티 공식 수입업체인 쿠즈코퍼레이션은 '페라리 360 스파이더', '엔초 페라리', '마세라티 쿠페' 등 3개 모델을 출품했다. 특히 페라리 역사상 가장 빠른 도로용 스포츠카로 전 세계 399대만 한정 생산되는 '엔초 페라리'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가격은 70만달러 정도로 이번 모터쇼에 전시되는 모델중 가장 비싸다. 포드자동차코리아는 올해 포드자동차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토러스' 특별 모델을 전시한다. 자동차 시트와 매트는 물론 자동차 인테리어 부분에 100주년 기념 로고를 새겼으며 자동차 후미 부분에 센테니얼 에디션(Centennial Edition) 배지를 부착했다. 이외에도 올해 수입 예정인 포드 '머스탱'과 링컨의 럭셔리 SUV인 '에비에이터'를 선보인다. 포르쉐는 포르쉐 최초의 SUV인 '카이엔'을 비롯해 '뉴 박스터', '911 터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등 4개 모델을 소개한다. 또 고객들을 위한 공연, 스포츠 브랜드사와의 공동마케팅, 포르쉐 게임 상영 등도 계획하고 있다. 올해 국내에 재진출하는 푸조의 수입판매업체인 한불모터스는 쿠페와 컨버터블을 동시에 실현하는 2000만원대 전동식 하드탑 컨버터블인 '206CC'과 최고급 엘레강스 세단인 '607' 및 7인승 2.0ℓ RV인 '307SW'를 전시할 예정이다.
2003.04.29 I 김기성 기자
  • IRS 레이트 급등..커브 플래트닝(마감)
  • [edaily 양미영기자] 28일 금리스왑(IRS) 레이트가 국채선물이 급락한 영향으로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은행 경고에 현·선물 시장이 출렁이며 파장이 스왑시장에도 전달돼 페이(pay)가 나오기도 했다. IRS 시장에서는 단기물 중심으로 스프레드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났다. 전체 거래량은 4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1-2년 스프레드 거래는 5bp에, 2-3년은 8bp에, 1-3년은 13bp에 주로 거래됐으며 2-5년도 28bp에 거래가 이뤄졌다. 이날도 전일에 이어 꾸준히 커브 스티프닝에 베팅하는 페이 세력이 감지됐다. IRS 1년물은 전일대비 8bp 오른 4.54%(offer, bid 중간 값으로 산업은행 호가기준), 2년은 10bp 상승한 4.61%, 3년은 11bp 상승한 4.71%, 5년은 12bp 높은 4.89%를 기록했다. 통화스왑(CRS) 시장에서는 1,2,3년 쪽으로 주로 거래됐다. 선물시장 영향으로 방향성을 찾기 힘들었으며 이날도 최근 1년물의 경우 F/X스왑과 연계한 아비트러지 거래로 한 외국계 은행이 강하게 페이한 것으로 보인다. CRS 1년물은 9bp 상승한 3.15%, 2년물과 3년물은 각각 14bp 상승한 3.14%로 붙는 동시에 1년물과 역전됐고 5년물은 12bp 상승한 3.31%를 기록했다. 마켓메이킹 은행 스왑 딜러는 "CRS 시장은 거래가 1~2건에 불과할 정도로 한산했다"며 "최근 F/X스왑과의 아비트러지를 노리며 페이한 쪽은 스왑 레이트가 크게 움직이면서 일부 이익실현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국내은행 스왑 딜러는 "IRS 시장에서는 스프레드 거래가 활발한 가운데 아웃라이트는 호가조차 잘 형성되지 않았다"며 "CRS 역시 단기물쪽 스프레드 거래만 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외국계은행 스왑 딜러는 "오후 들어 한은 멘트에 페이가 강해지면서 IRS 레이트가 튀어올랐다"며 "반면 전체적으로 금리가 오르면서 스프레드는 유지돼 전일부터 이어진 커브 스티프닝 베팅의 성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장에서는 한은의 경고에 장기물을 팔기보다는 선물로 일부 조정하거나 연동성이 높은 스왑 쪽으로 페이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2003.03.28 I 양미영 기자
  • IRS 단기 스프레드 활발..스티프닝 베팅(오전)
  • [edaily 이정훈기자] 28일 오전 금리스왑(IRS) 레이트가 국채선물 상승 영향으로 추가 하락하고 있다. 선물가격이 고점부담으로 다소 밀리자 관망하는 분위기도 보이고 있다. IRS 시장에서는 단기물 중심으로 스프레드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1-2년, 1-3년, 2-3년 등의 스프레드 거래가 주로 아웃라이트로 래깅되며 이뤄지고 있다. 오전중 1-2년 스프레드가 5bp에서, 2-3년이 8bp에서, 1-3년이 13bp에서 거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프레드가 역사적 저점 근처까지 내려오다보니 커브가 스티프닝해질 것을 염두에 둔 커브 베팅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전 11시20분 현재 IRS 2년물은 전일대비 2bp 하락한 4.49%(offer, bid 중간 값으로 산업은행 호가기준), 3년은 2bp 하락한 4.57%, 5년은 3bp 하락한 4.75%를 기록하고 있다. 통화스왑(CRS) 시장에서는 1년과 3년쪽으로 주로 호가가 나오고 있다. 거래는 1년물에서 1~2건 정도 체결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1년물 거래는 F/X스왑과 연계한 아비트러지 거래로 추정되고 있다. 마켓메이킹 은행 스왑딜러는 "IRS 시장에서는 스프레드 거래가 주로 이뤄지고 있는데, 스프레드가 로우레벨에 가깝다고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커브 모양상 상당히 플랫해진 것만은 사실이지만, 판단 자체가 상대적인 것이라 베팅이 가능한지 모르겠다"며 "일부 구조채권 관련 고객물량일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2003.03.28 I 이정훈 기자
  • CCR, 나비야인터테인먼트와 퍼블리싱 계약
  • [edaily 정태선기자] 온라인게임 업체 CCR는 PC게임업체 나비야인터테인먼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 체결로 온라인게임으로 제작될 "코코룩"에 관한 국내외 시장 유통 및 고객 서비스, 홍보, 마케팅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CCR이 온라인으로 퍼블리싱할 코코룩은 나비야인터테인먼트의 경영시뮬레이션 PC게임으로 국내에서만 4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두회사는 이 게임을 이용한 "코코룩 웹"을 오는 6월 선보이고 "온라인 코코룩"은 하반기 서비스할 계획이다. CCR은 올해 안으로 "코코룩 웹"에서만 1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회원의 50% 이상이 여성인 자사의 틀린그림찾기게임인 "서치아이 온라인"과 함께 이 게임을 신세대 여성용 게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CCR은 이번 나비야인터테인먼트와의 퍼블리싱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안으로 드림미디어의 비틀윙을 포함 온라인게임 4종을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3~4종의 온라인게임을 퍼블리싱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CCR은 올해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사업으로 총 30억원대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2003.03.11 I 정태선 기자
  • 시큐어소프트, 수호신 4개제품 K4E, K4 인증 계약
  • [edaily 정태선기자] 시큐어소프트(37060)(대표 김홍선, www.securesoft.com)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으로부터 수호신 Absolute Series 1000, 400 모델의 침입차단시스템, 침입탐지시스템 4개 제품에 대해 K4E, K4 평가 인증 계약을 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수호신 Absolute Series는 기존의 방화벽, IDS, VPN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세계 최초의 하드웨어 일체형 통합보안시스템으로 네트워킹 커널과 보안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핵심 모듈을 기반으로 시스템을 제공, 기존 소프트웨어 기반 보안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인증 계약을 한 수호신Absolute제품은 방화벽, 침입탐지시스템(IDS), 가상사설망(VPN)의 3대 엔진을 중심으로 바이러스차단, 유해사이트차단, 주소변환기능(NAT), 서버부하분산 등의 다양한 보안 기능을 단일 장비(Appliance)에서 구현한 하드웨어 일체형 통합보안시스템이다. 기가비트 어플라이언스로는 최초로 인증계약을 체결한 수호신 Absolute 1000모델은 접속량이 많은 대용량의 성능을 요구하는 공공, 통신, 금융의 고속망에 적합하다. 한편 400모델은 기업 및 공공기간을 타깃으로 세일즈 프로모션, 세미나 등의 적극적인 판매촉진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2003.02.11 I 정태선 기자
  • 수입자동차모터쇼 D-100일
  • [edaily 김기성기자] 2003년 수입자동차모터쇼(KIMS·Korea Import Car Motor Show)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오는 5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자동차, 끝없는 진보와 발전(Mobility Unlimited)’을 주제로 "제2회 2003 수입자동차모터쇼”를 개최한다. 이번 모터쇼는 서울시, 외교통상부, 산업자원부, 환경부, 건설교통부 등 정부기관의 공식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세계적인 자동차메이커 대부분이 참가해 각종 신차와 컨셉트카를 소개한다. 현재까지 렉서스, 링컨, 마제라티,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사브, 아우디, 지프, 캐딜락, 크라이슬러, 페라리, 푸조, 포드, 포르쉐, 폴크스바겐 등 16개 브랜드가 참가 신청을 마친 상태다. 이들 업체는 세계 자동차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SUV차량을 대거 선보이고 창의적인 실험정신을 담은 컨셉트카들도 출품할 예정이다. BMW는 7시리즈의 최고급 모델인 760Li과 2인승 컨버터블 Z4 로드스터를 비롯해 차량 총 6대와 모터사이클 2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볼보자동차는 "2003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미니와 함께 올해 최고의 차로 선정된 볼보 첫 SUV인 "XC90"을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국내에 공개한다. 안전을 주제로 한 컨셉트카 "SCC(Safety Concept Car)"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폴크스바겐도 첫 SUV인 "투아렉"와 함께 뉴비틀 "카브리올레"와 럭셔리 세단 "페이톤"을 출품키로 했다. 페라리와 마제라티의 수입판매업체인 쿠즈코퍼레이션은 시판차 전시 이외에도, F1 페라리팀을 초청하는 이색 이벤트도 계획중이다. 올해 국내에 재진출하는 푸조의 수입판매업체인 한불모터스도 수입차모터쇼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확실한 브랜드 인지도를 심어준다는 계획 아래 세계적인 모터쇼에 전시됐던 컨셉트카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메르세데스-벤츠, 렉서스, 포드, 아우디, 크라이슬러 등 기타 참가업체들도 다양하고 독특한 모델들을 준비하고 있다. KAIDA 측은 "지난 2000년 제1회 수입자동차 모터쇼에 53만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며 " 수입차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올해에는 60여만명 이상의 관객이 대거 몰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2003.01.21 I 김기성 기자
  • (스왑)5년 페이 일색..외국인 선물매도 촉각(마감)
  • [edaily 이정훈기자] 27일 금리스왑(IRS) 레이트가 하루만에 다시 상승했다. 국채선물 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았고, 스왑시장 참가자들의 관심도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도에 집중됐다. 전일 페이(pay)와 리시브(receive)가 균형을 이뤘지만 다시 5년물을 중심으로 페이 일색인 시장 상황이 전개됐다. IRS 1년과 3년, 5년물이 집중적으로 거래되면서 총 거래량이 3000억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3-5년 스프레드거래도 자주 눈에 띠었다. 이날 IRS 1년물은 전일보다 1bp 상승한 4.95%(offer, bid의 중간 값으로 산업은행 호가 기준), 2년물은 2bp 오른 5.15%, 3년물은 5bp 높은 5.35%, 5년물은 5bp 오른 5.57%로 각각 마감했다. 통화스왑(CRS) 1년물은 전일대비 1bp 상승한 4.62%, 2년물은 2bp 높은 4.72%, 3년물은 4bp 상승한 4.82%, 5년물은 6bp 높은 4.99%로 각각 장을 마쳤다. IRS 시장에서는 다시 전 구간에 페이가 득세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장초 선물이 소폭 상승하면서 일시적으로 리시브세력이 움직였지만, 선물 반락 이후 리시브를 찾긴 힘들었다. 1년물은 이틀 전과 마찬가지로 CD금리와의 갭을 일정 수준으로 맞춰놓고 박스권 내에서 트레이딩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4.93~4.94%에 1200억원 정도 거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3년과 5년물은 외국계은행에서 적극적인 페이를 내놓으면서 거래를 주도했다. 오퍼(offer)쪽은 로컬뱅크의 이익실현 물량 외에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3년은 5.33~5.35%에서 거래됐고 5년은 오전에 5.50%에 100억원 거래된 후 오후에 5.54~5.56% 구간에서 집중적으로 거래됐다. 막판 5.57%까지 오퍼가 나왔지만 거래되지 않았다. 3-5년 스프레드는 21~22bp에서 일부 거래됐다. 현물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커브 스티프닝 베팅물량이거나 5년물 리시브가 부족해 고육지책으로 스프레드거래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한 외국계 은행 스왑딜러는 "5년물의 경우 어메리컨 네임에서 강하게 비드를 내놓았는데, 일부 페이가 어렵게 되자 국채선물로 매도하는 모습을 보인 것 같다"며 "그러나 외국인 대규모 선물 매도중 일부는 기존 롱 포지션 정리물량으로 봐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한 로컬뱅크에서는 2년3개월, 2년9개월, 6년3개월 등으로 "Odd Period rate"를 제시해 200~300억원 정도 거래가 체결된 것으로 보인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최근 이같은 거래가 꾸준히 나오는 것으로 봐서 일부 북 정리물량이 있고 투신사 물량도 다소 포함돼 있는 것 같다"고 추정했다. CRS 시장에서는 2년과 3년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2년이 4.70~4.71%, 3년이 4.80~4.81% 구간에서 거래됐고 총 거래량은 3000만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마켓메이킹 은행 스왑딜러는 "시장 분위기가 다소 불안한 양상을 보였지만 연말이 다가오고있어 외국계 움직임이 줄어들면서 시장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채권 5년물에 아직 손절매 물량이 좀 남아있는 것으로 보여 5년물 약세가 스왑시장에 상승효과를 일으킬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스왑커브 스티프닝 베팅에 대한 욕구도 서서히 감지되고 있다. 한 은행 딜러는 "투자계정에서 매수에 가담하기 전까지 5년물은 어려워 보인다"며 "현물커브가 스티프닝해지면 스왑만 플랫한 상태를 유지하기 힘들며 이럴 경우 아비트러지 기회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
2002.11.27 I 이정훈 기자
  • 국고3년 5.30%위협..콜동결· 주가급락 "쌍끌이"(마감)
  • [edaily 이정훈기자] 채권수익률이 이틀째 하락했다.(채권가격 상승) 종합주가지수 급락과 콜금리 동결이라는 두 가지 호재가 채권시장에서 "쌍끌이" 역할을 해냈다. 특히 옵션 만기일 영향이 있었지만, 미국 주가 하락이 좀처럼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외국인의 매수세도 크게 위축돼 있어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우려가 극에 달했다. 정부의 주식시장 안정대책이 나올 예정이지만 불안을 잠재우는데는 역부족인 상태다. 10일 채권시장에서 국고3년 2-7호는 전일대비 5bp 하락한 5.31%를 기록했고 국고3년 2-1호도 4bp 낮은 5.31%을 기록했다. 국고5년 1-10호는 11bp 떨어진 5.62%, 통안채 2년은 5bp 하락한 5.33%로 장을 마감했다. 국고 5년물 등 장기채에 대한 매매가 늘어나면서 장내매매에서도 총 거래량이 1950억원으로 증가했다. 국고5년 2-11호의 거래량은 1050억원에 이르렀다. 그동안 금리 움직임을 억눌러온 금통위가 끝난 만큼 채권시장은 주식시장과 콜금리 동결에 따른 한은의 행보 등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시장이 워낙 침체돼 있어 종전 박스권 이탈까지는 아니지만 수익률이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국고3년 5.2%대 진입 임박..거래 활발 이날 채권수익률은 오전중 콜금리 동결에 대한 베팅과 주가 하락으로 아래쪽으로 방향을 잡았고 콜금리 동결이 눈으로 확인되면서 추가로 낙폭을 확대해 나갔다. 단기물과 장기물에 고루 매기가 유입되며 거래도 활발해졌다. 그러나 여전히 국고3년 수익률 기준으로 5.30%의 저항은 강하게 작용했다. 채권수익률은 개장초 간밤 미국 주가 급락과 국채수익률 하락 영향으로 하락하며 출발했다. 개장 초 국고3년 2-7호는 전일대비 1bp 하락한 5.35%를, 국고3년 2-1호는 전일대비 2bp 낮은 5.33%로 시작했다. 국고3년 2-7호는 일시적으로 정체되며 추가 하락을 노리다 콜금리 동결 전망과 주가 급락에 힘입어 아래쪽으로 힘을 강하게 받았다. 국고3년 2-7호는 5.33%에 거래된 후 5.32%, 5.31%에 잇달아 체결됐다. 한때 5.30%에 호가가 나오며 5.2%대 진입을 눈앞에 뒀지만 금통위 발표가 지연되면서 이익실현 매물이 나왔다. 정오가 조금 지나 "콜금리 동결"이 발표되자 2-7호는 한때 5.27%에 매도호가가 나오는 등 추가로 하락했지만 끝내 5.30%의 벽을 뚫지 못하고 5.31%로 장을 마쳤다. 국고3년 2-1호와 2-4호도 장중 내림세를 보이면서도 5.30% 저항을 받아 각각 5.31%로 마감돼 3년물 세 종목의 수익률이 같아졌다. 증권사 상품 등 기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된 5년물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더 크게 하락했다. 국고5년 수익률은 일제히 5.60%대에 다시 들어섰다. 국고5년 1-10호는 전일대비 11bp 하락한 5.62%를, 국고5년 2-8호도 11bp 낮은 5.64%를 기록했다. 전일 은행들의 매물이 쏟아지며 5% 이상으로 치솟았던 만기 1년 미만의 통안채 등 단기물 금리는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4.9%대로 떨어졌다. 전체적인 채권 거래 증가에 힘입어 장내매매 거래량도 1950억원으로 늘어났다. 국고3년 2-10호가 5.33%에 400억원 어치, 국고5년 2-11호가 5.67%에 1050억원 어치, 국고3년 2-7호가 5.31%에 500억원 어치 각각 거래됐다. 이날 채권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금통위와 주식시장. 금통위에서는 대외변수와 주가 급락 등을 고려해 금리를 동결했다. 물가상승 우려감을 표시했지만 시장에서는 대체로 연내 금리인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주식시장은 끝을 모르고 하락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미국 주가 급락과 옵션 만기일 영향으로 인해 전일대비 35.90포인트 급락한 584.04로 마감돼 채권수익률 상승압력을 강하게 불어넣었다. 그러나 반대쪽 시그널도 만만치 않았다. 장중 달러/원 환율은 1257원대까지 급등하면서 채권 투자 열기를 식혔고 은행권 지준적수가 9조원 이상 모자라 자금시장의 어려움도 여전했다. 증권협회가 고시한 최종 호가 수익률은 국고3년이 전일대비 6bp 하락한 5.33%, 국고5년은 10bp 낮은 5.66%, 통안2년은 5bp 낮은 5.33%, 회사채 3년 AA-와 BBB-은 각각 8bp, 7bp 떨어진 5.94%와 9.76%를 기록했다. ◇암울한 주가, 수익률 하락압력..불확실성 여전 시장 전문가들은 붕괴 직전에까지 이른 주식시장이 채권수익률을 현 수준보다 더 아래로 끌어내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은행권 자금사정이 어렵고 단기금리 하락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박스권을 이탈할 만큼 큰 폭의 하락은 힘들다는 지적도 있다. 이럴 경우 최근 수익률 움직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은행권 자금사정이 어려워 당분간 금리 하락에 기여하지 못하겠지만 붕괴 직전에 있는 주식시장 부진이 지속될 경우 수익률이 추가 하락할 여유는 충분하다"며 "일드커브가 더 평평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리 상승 리스크가 있지만 타 기관들로서는 캐리를 놓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다만 채권시장을 둘러싼 제반 여건의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어 가급적 시장 전망을 자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증권사 매니저는 "콜금리를 동결했지만 한은이 못 올린데 따른 다른 조치들을 취할 것이며 자금 압박으로 인해 수익률은 더 하락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5.2%대 안착은 힘들 것이고 결국 주가를 보면서 소폭 등락하는 수준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시중은행의 다른 딜러는 "최근 외평채와 국고채간 스프레드가 50bp 이상으로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어 아비트러지 욕구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02.10.10 I 이정훈 기자
  • 야후, DSL 서비스 일정대로 개시
  • [edaily 권소현기자] 야후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에 대해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일정대로 진행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자 27일 야후는 당초 일정에 맞춰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CNET이 보도했다. 야후의 헬레나 마우스는 "이미 발표했던대로 야후와 SBC커뮤니케이션스는 SBC야후 DSL 서비스를 9월말 이전에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야후는 수익구조 다변화 차원에서 끈질기게 SBC와의 제휴를 추진, 지난해 11월 DSL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조건을 밝히지 않았지만 야후는 이같은 서비스로 연간 2000만~3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발표했었다.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야후의 턴어라운드 전략을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이지만 야후가 DSL 사업으로 목표한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DSL로 인한 예상매출액이 전체 야후 매출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업계획에 차질이 빚어진다면 이미 위태해진 투자자와의 관계를 더욱 비틀어 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하다. 이에 따라 DSL 서비스를 조금이라도 연기한다면 월가에서의 야후의 위상은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야후가 DSL 서비스를 9월말 이전에 개시하지 않는다면 매출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2002.08.28 I 권소현 기자
  • 부시의 최대 악몽은 "Dubya 리세션"
  • [edaily 전미영기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가장 싫어하는 알파벳은 무엇일까. 만약 이런 물음이 성립한다면 정답은 "W"가 될 것 같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부시 대통령의 최대 고민은 어쨌든 W자 리세션(경기가 일시 회복한 뒤 다시 침체에 빠지는 더블딥)만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기 때문. 그러나 지금 미국에선 부시 대통령의 중간 이름인 W의 발음을 비튼 "Dubya"와 경기침체 가능성을 결합시킨 "Dubya 리세션"이라는 말이 심심찮게 등장해 부시 대통령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미 경제의 회복속도가 둔화되더라도 더블딥을 겪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Dubya 리세션"이 데이빗 레터맨을 비롯한 유명 토크쇼 진행자들의 풍자거리로 등장할 날이 멀지 않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지난 주 와코 포럼을 기획했던 백악관 보좌관들의 마음 속에는 이 같은 정치풍자의 부담이 분명히 자리잡고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더블딥 발생 가능성이 적다고 하더라도 일단 미 경제가 두번째 하락곡선을 타기 시작하면 적어도 중간선거 이전엔 경기 방향을 되돌릴 묘수가 없다는 것이 백악관의 고민"이라고 전했다. 아직까지는 심야 토크쇼 진행자들이 "Dubya 리세션"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고 있으나 그들의 칼날이 점차 날카로와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부시 대통령의 와코 포럼이 열린 날 미 NBC방송 투나잇쇼의 진행자인 제이 리노는 "부시 대통령은 경제의 활력을 지켜나가기 위해선 무엇이든 하려 들 것"이라면서 "경제를 위해선 대통령이 서너달 휴가를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니겠는가"라고 꼬집었다.
2002.08.22 I 전미영 기자
  • (채권분석)"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 [edaily 정명수기자] 지난주 국고3년 2-1호가 장중에 5.45%까지 내려왔을 때도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그렇게 즐겁지 않았다. 수익률이 내려온 것을 물끄러미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번주(2~5일) 수익률이 급등한 것에 대해서도 속은 쓰렸지만 `패닉`은 아니었다. 돌아서서 빙긋 웃을 수 있는 사람들은 따로 있었다. ◇일드커브·스왑 스프레드·콘탱고 통안2년과 국고3년이 역전된 찌그러진 일드커브(yield curve), 수평으로 누워버린 커브, 국고채 수익률보다 더 낮은 금리스왑(IRS) 레이트, 국채선물 콘탱고... 수익률이 급등하면서 모든 것이 한꺼번에 제자리로 돌아왔다. 아비트러지를 걸었다면 상당한 이익을 얻었을 것이다. 국채선물 콘탱고를 이용한 매수차익거래만해도 그렇다. 한때 콘탱고가 40틱까지 벌어졌지만 지금은 12틱 정도 저평가다. 콘탱고가 확대되서 평가손을 기록했을 때는 밤잠이 오지 않았겠지만 "차익거래는 참고 기다리면 결국에는 먹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과 미국은 다르다" 채권수익률이 급반등한 계기는 역시 주식이었다. 그러나 주가 하락이 수익률 하락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듯이 주가 상승이 수익률 상승을 정당화시켜주지는 않는다. 4일 금융통화위원회는 콜금리를 동결했다. 한은은 "한국과 미국은 다르다"는 디커플링(decoupling)을 노골적으로 지지했다. 펀더멘털에 의심을 가지고 있던 시장참가자들은 한은의 강경한 입장(?)에 "이제는 정말 빠져나가야한다"고 생각하게 됐다. 주식시장도 전혀 불가능할 것 같았던 `섬머랠리` 징후를 보이고 있다. 채권수익률은 2월에 그랬던 것처럼 한바탕 혹역을 치르고 급반등했다. ◇냉정하게 돌아볼 것들 국고3년이 5.8%선에서 한숨 돌릴 것이라는 기대는 간단하게 무너졌다. 국고3년은 어느새 5.9%대에 도달했다. 상반기 시장을 지루하게 만들었던 6.2~6.4% 박스권에 다가가고 있다. 헝클어졌던 커브와 스프레드가 자리를 잡고 나면 수급과 펀더멘털이 다시 눈에 들어올 것이다. 한은이 새롭게 전망한 올해 성장률 6.5%가 타당한 것인지, 장기채 공급 부족은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시장 외적으로는 본격적인 선거 정국에서 정책기조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인지, 냉정하게 돌아볼 것들이 많다.
2002.07.05 I 정명수 기자
  • CCR-GV, 합병계약..내년 상반기 등록 예심 재신청
  • [edaily 권소현기자] 포트리스2블루 개발사 CCR(대표 윤석호 www.ccr.co.kr)은 GV와 합병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3월 전격 합병을 발표한 바 있다. GV는 CCR의 관계사로 `포트리스2블루`를 서비스하고 있다. 양사는 CCR 주식 1주와 GV 주식 10주를 교환하는 합병비율을 확인하고 양사 주주들의 동의를 얻어 최종 합병계약을 맺었다. CCR과 GV는 오는 8월8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올 9월 13일까지 공식적인 합병 절차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다시 신청할 예정이다. CCR의 윤석호 대표는 "CCR과 GV 양사 주주들의 상호 이익과 향후 기업의 장기적인 발전 및 대외 경쟁력을 고려해 합병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합병사는 게임 사업을 기반으로 온라인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사업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합병사는 우선 `포트리스2블루`의 차기작인 `포트리스3`와 GV에서 3년간 총 60억원을 들여 개발 중인 3D 온라인 게임 `RF온라인`의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이 외에도 슈팅게임 `비틀윙`, `스팅키즈`, 틀린그림찾기 게임 `서치아이2`, 일본 반다이와 공동 개발한 `디지몬온라인 등 올해 말까지 4~5개의 온라인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100억원 규모의 게임펀드 조성을 통해 양사의 게임 뿐 아니라 국내외 업체의 우수 게임들을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만화 사업 부문은 국내 최대 만화 컨텐츠를 확보하고 있는 X2코믹스를 기반으로 해 게임과 함께 합병사의 주력 사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 게임을 이용한 애니메이션 사업 부문과 캐릭터 사업 부문 등 원소스 멀티유즈(One-source, Multi-use)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2002.07.03 I 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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