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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음기사 종합]김한수씨 부친상外
- [이데일리 편집부]▲김제동(전연합신문사회부장)씨 별세, 현우(에이스정비사업소상무)·현양(강북명성교회장로)·현춘(전고려신용정보팀장)·현성(히타찌근무)·현경(회사원)씨 부친상, 전익수(TOP근무)씨 장인상, 이동수(미래부동산대표)·추현숙(대학교수)씨 시부상-일시: 27일 오전 5시59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6시-연락처: 02-3010-2232▲이호인(서울대공대교수)·호신(서울이비인후과원장)씨 부친상, 이희문(전장은카드상무)·이호겸(NH-CA투신운용전무)·류인성(전초등교사)·배정섭(전두산인프라코어부장)씨 장인상-일시: 27일 오후 1시30분-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29일 오전 6시 -연락처: 02-3410-6916▲김한수(CJ차장)·민화(엠이엠씨코리아PI실장)씨 부친상, 김석환(인지카대표)·노시천(현대자동차부장)씨 장인상-일시: 26일 오후 5시 -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6시-연락처: 02-3010-2291▲김해성(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씨 부친상-일시: 26일 오전 12시30분-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29일 오전 6시-연락처: 02-3410-6912▲이승희(미투다인대표)·승원(주부)·지희(방송인)씨 부친상, 신규현(SK네트웍스상무)·신형범(GS홈쇼핑팀장)·홍재영(시온대표)씨 장인상-일시: 27일 오전 8시20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7시30분-연락처: 02-3010-2252▲최진원(경향신문편집부장)·진영(SK텔레콤강남마케팅팀장)·진석(자영업)씨 모친상, 안윤갑(사업)·석정영(경북대교수)씨 장모상-일시: 27일 오전 6시-빈소: 강남세브란스병원-발인: 29일 오전 6시-연락처: 02-2019-4003▲김정훈(SK케미칼차장)·태훈(삼성물산과장)·기훈(함소아한의원원장)씨 모친상, 이현실(제일광장특허법인변리사)·이혜진(NH투자증권선임연구원)·정의령(평촌인애한의원원장)씨 시모상-일시: 27일 오전 6시-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29일 오전 8시-연락처: 02-3410-6915▲우정규(공군15혼성비행단장)·양주(서울시립대교수)씨 모친상, 박진형(전푸른2저축은행부회장)·최보환(한국철도공사근무)씨 장모상, 우명하(서울아산병원응급실간호사)씨 조모상-일시: 26일 오후 7시15분 -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9시-연락처 02-3010-2631▲안민호(숙명여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성호(옵톤 대표)씨 부친상, 조오식(삼성증권 부사장)·이동정(동부엔지니어링 부사장)·홍석남(옵톤ENG 대표)·윤해섭(오리엔트무역상사 대표)씨 장인상-일시: 28일 오전 7시-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30일-연락처: 02-3410-6920▲한승식(서울 대성고등학교 교직원)·준식(자영업)씨 부친상, 김형준(대신증권 법인자산영업부 팀장)씨 빙부상-일시: 27일 오전 10시-장소: 천안 단국대학병원 장례식장-발인: 29일 오전 7시-연락처: 041- 550 - 7180
- `국내외 첨단 의료기기 한자리에 모인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전시대행 전문업체 한국이앤엑스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제2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1)`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의료 환경의 변화, 우리의 삶이 달라집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총 3만6007㎡의 코엑스 전관에서 국내외를 대표하는 의료기기업체 총 1026개사가 출품한 3만여점이 전시된다. 국가별로는 국내 업체 453개사, 해외 업체수가 573개사가 참여를 신청했다.이번 행사에는 미국 156개사, 일본 84개사, 독일 74개사, 영국 20개사, 이탈리아 19개사, 프랑스 16개사 등 전통적인 의료기기 강국을 포함해 중국, 대만, 파키스탄, 스위스, 핀란드 등 세계적인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주최측은 국내외를 대표하는 의료기기업체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발전과 수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시회 기간에는 내국인 5만7000여명을 포함해 70개국에서 19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다. 또 3만여건의 상담에 1조3000억원의 내수 상담과 4억50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전시장은 제품군별로 나눠 `치료 및 의료정보관`,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검사 및 진단기기관`, `진단 및 병원설비관` 등으로 운영된다. 의료제조업체들을 위한 의료기기부품 특별관도 마련된다.아울러 전시기간에는 이엔엑스가 주관하는 `의사들을 위한 병의원 경영·재테크 컨퍼런스`를 비롯해 총 60여개에 이르는 의학술 세미나가 개최된다. 컨퍼런스에서는 개원 준비부터 자금 조달과 운용, 마케팅·투자기법·절세, 환자와의 소통방법까지 실제 개원 단계부터 성공적인 경영을 이루기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성공개원 준비와 전략 ▲개원자금 조달과 운용 ▲병의원 마케팅의 실체 ▲진료비법·환자와 소통 잘하기 ▲병원회계 관리와 절세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도 진행된다.
- [부음기사 종합]신현봉씨 모친상外
- [이데일리 편집부] ▲이용석(홍익대설립유족회장)씨 별세, 의석(LK테크넷근무)·윤진(삼성SDS선임)씨 부친상, 김순길(우진글로벌로지스틱스과장)씨 장인상-일시: 6일 오후 7시40분-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9일 오전 7시20분-연락처: 02-2227-7569▲오향복(정동제일감리교회권사)씨 별세, 신현구(신약국대표)·현채(전농협지점장)·현주(전한전노무처장)·현우(전풍전상사대표)·현목(전동아제약전무)·영열(청주침례교회목사)·현종(서전항공회장)·현봉(현대시멘트상무이사) 모친상, 홍종인(전SKC전무이사)씨 장모상-일시: 6일 오후 12시18분 -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9일 오전 8시-연락처: 02-3410-6917▲신준상(한국자산관리공사이사)·준호(인천제일교회교육목사)·준영(남북역사학자협의회사무국장)씨 부친상, 박규대(코오롱인더스트리부장)씨 장인상, 문현옥(재싱가포르)·이숙자(재독일) 시부상-일시: 6일 오후 9시36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9일 오전 8시-연락처: 02-3010-2292▲변이철(CBS노컷뉴스차장)·혜진(보스턴컨설팅그룹부장)씨 부친상, 박상준(현대·기아차연구개발총괄본부부장)씨 장인상, 유현주(주부)씨 시부상-일시: 6일 오후 1시 36분-빈소: 강북삼성병원-발인: 8일 오전 8시-연락처: 02-2001-1096▲유상섭(삼일특수강근무)씨 부친상, 송명천(서울신문광고마케팅국부장)·남궁준(윤찬특수강대표)씨 장인상-일시: 6일 오후 4시28분-빈소: 부평세림병원-발인: 8일 오전 7시-연락처: 032-508-1348▲이종신(네오플랜부사장)씨 모친상, 배진환(스포츠월드체육부기자)씨 장모상-일시: 6일 오후 9시-빈소: 여의도성모병원-발인: 8일 오전 9시-연락처: 02-3779-1526
- [edaily 인터뷰]"한미약품 이젠 변화할때, 조직도 다 바꿨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2010년은 한미약품(128940)에게 악몽같은 해였다. 지난 1973년 설립 이래 최초로 영업손실을 경험했으며 매출도 전년보다 감소했다. 엎친데덮친격으로 주력제품인 비만약 `슬리머`는 부작용 위험성을 이유로 시장에서 퇴출됐다. 실적부진을 이유로 영업을 총괄하던 대표이사 사장은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옷을 벗는 등 불운은 끊이지 않았다. 지난 2000년 시행된 의약분업 이후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업계 전체 판도를 주도해왔다. ▲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개량신약과 제네릭 분야에서 한발 빠른 시장 진입과 막강한 영업력을 무기로 지난 2000년 1491억원이었던 매출은 8년만에 3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거침없을 것 같던 한미약품의 상승세는 갑작스럽게 꺾이고 말았다. 한미약품이 주도했던 제네릭 시장이 과열양상으로 번지면서 한미약품이 역풍을 맞은 것이다.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 등 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감시정책에 따른 영업환경 위축은 한미약품의 추락을 더욱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올해 한미약품의 경영 키워드는 변화와 혁신을 강조한 `새 한미`다"고 강조했다. 업계가 외부 환경으로부터 요구받는 새 패러다임에 맞춰 과거의 것을 모두 버리겠다는 의미다. 과거 10년이 `영업력`의 시대였지만 앞으로는 연구개발 성과로 내실을 다지지 않는한 결코 부진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는 얘기다. 연구소장 출신인 이관순 사장은 지난해 임선민 사장의 사퇴 이후 영업과 연구 분야를 총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R&D 전략을 전면 수정했다. 이관순 사장은 "올해부터는 외부 연구기관 등의 유망신약을 발굴함으로써 파이프라인을 다양화한다는 개방형 R&D 전략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이 보유한 파이프라인만으로는 돌파구를 찾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올해 출범한 eR&D팀을 중심으로 바이오업체 뿐만 아니라 다국적제약사, 국내제약사 등 누구와도 손잡고 신약 등의 공동개발에 나설 수도 있다는 의미다. 다국적제약사들과의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갖춘 수입약물의 도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과거 한미약품은 자체개발한 개량신약·제네릭 제품으로만 영업을 했지만 최근 들어 GSK, 룬드벡 등 다국적제약사와의 공동판촉 계약이 느는 추세다. 자체개발 제품으로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현실을 인지하고 그동안 주저하던 수입신약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영업조직도 전면 개편했다. 병원별로 담당자에게 일임해 전체를 총괄토록 하는 방식에서 주사제, 심혈관, 원외처방 등 약물 특성에 따른 맞춤형 영업조직을 구성하며 150명에 달하는 병원급 영업인력을 전면 재배치했다. 연구소장 출신답게 이관순 사장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연구개발의 성과다. 이관순 사장은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려면 이제는 연구개발의 성과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R&D 비용을 투입하면서 총 7개의 신약을 개발중이다. 이 회사는 올해 1000억원을 R&D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신약 파이프라인도 한달에 한번 투여하는 당뇨·빈혈치료제 등 약효시간을 늘려주는 `랩스커버리` 기술을 이용한 차별화된 제품이 포진중이다. 바이오 분야에서도 오리지널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바이오베터`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이들 제품이 정식 허가를 받고 세계시장 진출이 가시화되는 3~4년 후쯤에는 한미약품의 글로벌 기업 도약은 한층 가까워지게 된다. 이 사장은 "자체 신약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자본과 마케팅력을 갖춘 다국적제약사와 손을 잡아야 한다"며 "올해는 신약 1~2개에 대해 다국적제약사들과 수출계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미약품이 가장 자신있는 개량신약 분야에서도 올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태세다. 한미약품은 국내제약사의 개량신약 원조격인 고혈압약 `아모디핀`을 비롯해 최근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연이어 굵직한 개량신약을 내놓고 있다. 아모잘탄은 출시 2년째인 지난해 46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한미약품은 허가용 임상1상을 마친 아모잘탄은 하반기 유럽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미국 FDA 허가절차를 진행중인 에소메졸도 올해 하반기에는 시판허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관순 사장은 "수치상으로만 보면 현재 아주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는 `글로벌`과 `신약`을 키워드로 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해가는 과정에서 겪는 성장통일 뿐이다"고 회사 비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사장은 1960년 경기도 화성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교육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박장을사과정까지 마쳤다. 1984년 한미약품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후 연구소장을 거쳐 지난해 사장에 선임됐다. 현재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심사위원, 한국 응용약물학회 부회장, 교육과학기술부 기초연구사업추진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관련기사 ◀☞한미약품, 올해 8% 외형 성장 예상-우리☞한미약품, 혈당보충식품 '글루코정' 출시[TV]☞한미약품, 혈당보충식품 `글루코정` 출시
- (부음기사 종합)박재완씨 모친상外
- [이데일리 편집부]▲황갑손(전전주대총장)씨 별세, 성하(DS개발대표)·재하(DS개발전무)씨 부친상, 김유숙(수원대교수)씨 시부상-일시: 5일 오후 7시-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8일 오전 9시-연락처: 02-2258-5957▲최재형(시인)씨 별세, 정남(전증권예탁원상무)씨 부친상, 이상철(태인골프사장)·신영태(KWM사업기술이사)·김종근(골든브릿지투자증권전무)씨 장인상-일시: 6일 오후 12시-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8일 오후 1시30분-연락처: 02-2227-7597▲김진명(서양화가)씨 별세, 승백(전대한생명감사부직원)씨 부친상, 고정식(전대한생명임원)씨 장인상, 김병연(우리투자증권투자전략팀과장)씨 조부상-일시: 6일 오후 3시5분-빈소: 서울성모병원-발인: 8일 오전 10시-연락처: 02-2258-5953▲유원규(전서초구의회의장)씨 부인상, 명관(현대경제연구원센터장)·승관(그래텍곰TV이사)씨 모친상, 강충권(아주대교수)씨 장모상-일시: 5일 오후 2시 -빈소: 서울성모병원-발인: 8일 오전 9시-연락처: 02-2258-5973▲조재복(전중앙일보오금센터사장)씨 부인상, 승국(한세대교수)·승민(중앙일보미디어마케팅차장)·승경(재미)씨 모친상-일시: 5일 오후 6시-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8일 오전 8시 -연락처: 02-2227-7547▲박명석(LG생활건강홍보부문장)씨 부인상-일시: 6일 오후 5시-빈소: 대림성모병원-발인: 9일 오전 9시 -연락처: 02-842-4444▲전형근(삼연건축대표건축사)·창근(삼연부사장)·인옥(재미)씨 부친상, 이훈주(재미)·윤주병(군인공제회공우ENC관리부장)씨 장인상-일시: 6일 오전 8시37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8일 오전 5시40분 -연락처: 02-3010-2295▲김연준(아모레퍼시픽책임연구원)·연상(신한금융투자과장)씨 부친상-일시: 5일 오후 8시40분-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8일 오전 5시-연락처: 02-3410-6920▲박재연(사업)씨 모친상, 최광호(한화건설상무)씨 장모상-일시: 5일 오후 5시-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8일 오전 7시 -연락처: 02-3010-2265▲박재완(고용노동부 장관)씨 모친상-일시: 7일 오전 10시 -빈소: 서울 삼성의료원 12호-발인: 9일 오전 9시-연락처: 2110-7454, 010-3176-5948(이승우)
- `스몰 자이언츠` 성공 비결은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이른바 `스몰 자이언츠`로 불리는 중소기업 대표들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간담회에서 기술개발 노하우를 거침없이 쏟아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강식품 CF에서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일약스타 반열에 오른 김영식(60) 천호식품 회장과 20~30대 싱글 남녀를 대상으로 하루 1명씩 이성을 소개시켜 주는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 `이음`으로 대박을 터뜨린 박희은(25) 이음소시어스 사장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이날 참석했던 중소기업인들의 발언들이다. ◇ 이오테크닉스 성규동 = 레이저를 이용해 반도체 등을 생산하는 장비를 만들어 전 세계 공장에 납품하고 있다. 우리도 자체 기술 개발에 사력을 다하고 있고 우리가 하고 있는 레이저는 국내 기술이나 국내인력 갖고는 한계가 있어 그런 관련 기업이나 기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나갈때마다 해외 인력확보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또 우리 기술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글로벌 파트너십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그래서 경쟁관계에 있는 회사와도 기술을 주고받는 등 교류를 하고 있다. 기술개발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국내외 기술 있는 기업들 M&A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 김영식 천호식품 = 대한민국 중소기업 참 좋은데 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다. 작년에 G20 끝나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 큰 감동을 받았다. 그래서 비즈니스서밋 참석자 123명하고 정상들에게 산수유 제품을 보내줬다. 영국 총리, 인도네시아 대통령, 이태리 대통령한테 G20이 훌륭하게 끝난 걸 축하한다고 편지를 받았다. 이것을 수출할 때 이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부시 대통령에게도 감사의 편지를 받은 제품이라고 하니까 많은 바이어들이 신뢰를 보여줬다. 오늘 중소기업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 발전하기 바란다. ◇ 고병헌 (주)캐프 = 대구와 상주, 창녕, 광동에서 자동차 와이퍼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창업 16년인데 매년 25% 성장하고 있다. 매출의 85% 이상을 40여개국 120여개 업체에 수출하고 있고 미국 애프터마켓 점유율을 15% 이상 했다. 창업할 때 현재나 미래도 기업은 수출 많이 하고 고용 창출 많이 하고 세금 많이 내고 지역에 봉사하고 그래서 사랑받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사랑받는 기업이 오래 존속한다는 어제 대통령 말씀에 진심으로 공감한다. ◇ 김철영 미래나노텍 = LCD TV에 들어가는 패널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은 삼성 LG, 일본은 샤프 소니, 대만, 중국 등에 경쟁사가 있다. 우리도 죽을 고생해서 초창기 제품 개발했으나 시장 나가기가 힘들었다. 게다가 글로벌 대기업과 경쟁하려면 정말 어려웠다. 전략이 필요했다. 우선 국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 상품을 만들어야 해외에서 통한다. 국내에 삼성 LG에 끊임없이 노크해서 통과하니까 해외에서 관심을 가졌다. 삼성이 쓰냐부터 물어본다. 그리고 해외 파트너를 만들어야 한다. 직접 해외 대기업을 만들기는 어렵다. 일본은 외국 중소기업 안 만난다. 중국은 규제가 너무 많아서 중국 파트너 기업이 있어야 한다. 셋째는 끈기와 열정이 있어야 한다. 샤프와 거래하기 위해 3년을 쫓아 다녔다. 제품이 좋아도 일본의 국수주의와 거래관행 등 벽이 많았다. 3년 만에 거래를 하니까 일본 언론이 한국 제품을 부품으로 쓴다고 난리를 쳤다. 해내겠다는 의지와 끈기가 절실했다. ◇ 홍영식 필맥스 = 구미시 포장형 재료 제조업체 필맥스 대표다. 7월에 작업장 가보니까 온도가 40도가 넘더라. 그래서 현장 중심 경영을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현장 중심 경영은 현장 직원이 4급 을로 들어와서 3급 을로 정년퇴직한다. 그런 생산직 편의를 먼저 챙기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낸 아이디어가 기술직에 대한 별도의 인사제를 만들어서 바로 간부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자기 기술을 누구한테도 가르쳐주지 않는데 원인이 페이와 승진에 대한 불만에서 나온 것이던데 그래서 기술관리직을 만들어서 자기 기술을 전파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구조조정 안한다, 잡 세어링하자 이런 것으로 생산직들에게 일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줬다. ◇ 박수복 대륙금속 = 부산에서 왔다. 첨단 이런 것보다 플라스틱 도금을 전문으로 한다. 현대 에쿠스 등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도금한다. 현대차 80%는 우리가 한다. 역사는 33년 전에 3D 업종 대표가 도금이라 해서 그걸 시작했다. 우리 기술은 자체 개발은 18명 연구소 직원이 12년 동안 하고 있어서 오늘날 현대차 에쿠스, 제네시스 라디에이터 그릴이 제일 멋지고 품질이 좋다. 아프리카 40도, 에스키모영하 40도 가도 터지지 않고 쓴다. 벤츠, BMW는 30년 전 모델을 그대로 쓰는데 우리는 계속 발전시켜왔다. 그래서 작년에는 도요타에서도 우리 제품을 쓰기 시작했다. ◇ 박희은 이음소시어스 = 처음에 이 자리 초대해 주셔서 내가 왜 라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노력한 것을 보고 시야를 넓히라고 불러준 것 같다. 20~30대 싱글 남녀에게 하루에 한명씩 인연을 소개시켜주는 것을 목표로 온라인 데이트 서비스를 하고 있다. 16명 직원이지만 직원 뽑는 게 어렵다. 내가 어리니까 나를 믿고 같이 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것 하고 여자니까 나약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더라. 그래서 주변 지인을 통해 연락처를 받고 만나서 우수한 직원을 뽑았다. 우리같은 작은 벤처에도 우수 인재가 모일 수 있는 토양이 갖춰졌으면 좋겠다. ◇ 김동신 (주)파프리카랩 = 페이스북에 올라가는 게임 개발하는 파프리카라는 회사다. 시작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 우리 같은 회사는 글로벌 인재를 모시는 게 참 어렵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중소기업이 헤쳐 나가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 우리는 23명의 작은 기업인데 꼭 성과를 내서 선배 기업인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다. ◇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 작년 10월에 아프리카를 처음 다녀왔다. 생각했던 아프리카와 직접 가본 아프리카는 많이 달랐다. 중소기업이 빨리 진출해야 유럽을 이길 수 있고 중국을 이길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그리고 수출 한번도 못한 중소기업이 50%쯤 된다는데 이런 기업에 해외를 다닐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계 시장이 넓다는 것을 알려주는 계기가 많았으면 좋겠다. ◇ 기중현 연우 = 평소에 대통령께서 중소기업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건의할 게 있다. 우선 중소기업 하면서 가장 애로사항이 원ㆍ부재료 인프라가 약하다는 것이다. 일본은 아주 작은 부품 하나도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한국은 수요에 따른 부품이 없는 것이 애로사항이다. 그리고 대기업이 물량조정 이런 걸 해서 돈을 들고도 못사는 재료가 있다. 우리는 화장품 포장재를 하는데 세계에는 화장품 관련 큰 시장이 있고 포장재도 시장이 큰데, 이것을 개척하는데 관심을 갖고 정부가 지원했으면 좋겠다. ◇ 지영배 일성종합기계 = 대통령 앞에서 발표하게 돼서 영광이다. 시골서 자라서 오늘 숨을 못 쉴 정도다. 실리콘 개발을 해야 겠다는 신념을 갖고 특허를 많이 받고 NDP 인증을 받아 정부가 많이 사줘서 성장을 했다. 외국 전시회 등에도 도움을 받아서 베트남 같은 데도 진출할 계획이다. ◇ 이재원 슈프리마 = 생체인식 중에서도 지문인식이 주된 제품군인데 이걸 갖고 고객들이 다양한 제품에 응용한다. 전자여권이나 보안관리, 근태관리 등을 하는 시스템도 우리가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인식률이라는 걸 수학적 통계적으로 보여주고 하면서 우수성을 마케팅 한다. 앞으로 이 시장은 더 넓은 영역과 더 많은 나라로 확대될 것이라고 본다. 성공이라고 하기에는 잘 모르겠지만 잘 했던 게 고급 기술 인력을 확보한 것이고, 초기 시장 진출에 있어서 해외 진출을 공격적으로 해서 다각화 했다는 것이고, 기술개발 원가 경쟁력이 선진국 경쟁사에 비해서 높았던 것이 성공 요인이었다. 창의적인 마케팅도 있었다. 구글에 핑거프린팅 광고를 처음으로 했다. 코트라 무역협회 중기청 등 지원 프로그램을 잘 활용해서 도움이 됐다. ◇ 민동욱 엠씨넥스 = 우리 사업영역은 휴대폰 카메라 제품군과 노트북과 ATM에 들어가는 영상통화용 제품군, 그리고 자동차 차선 인식과 전후방 감시카메라, 그리고 산업용 보안용 카메라 제품군이 있다. 개발과 제조와 판매를 동시에 한다. 원천기술과 생산과 영업을 모두 하고 있다. 공장 지을 때, 개발 자금 필요할 때, 필요한 단계마다 여러 정책자금을 잘 썼다. 창업하고자 하는 사람도 있고, 하고 있는 영역에서 다변화나 시장개척 원하는 기업도 있는데, 새로운 거 도전할 때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잘 따져봐야 하고, 경쟁이 치열한데 이를 잘 이겨내기 바란다. ◇ 정태일 한국OSG = 회사 경영철학은 품질의 세계적 기업이다. 인재, 서비스 등 여러 관계를 중점적으로 했지만 그 중에서도 품질 제일주의로 해 왔고, 신기술 개발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서 다각도로 아침 일찍 외국어 해외연수 등을 하고 있다. 특히 가족적인 노사관계가 잘 돼 있다. 나는 복지 중에 가장 좋은 복지가 고용이라 생각하고 있다. 우리는 열린 경영을 하고 있다. 담장도 없다. 공장 지으니까 담장 없다고 구청에서 준공 심사도 안 해 준 적이 있었다. 에너지도 낭비 줄이고 친환경 경영을 하고 있다. 목표는 품질은 일본만큼 하고 가격은 중국만큼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하는 것이다. ◇ 양윤선 메디포스트 = 줄기세포 첨단 생명공학기술 이용해서 신약개발 도전하고 있다. 이 분야는 미국이 1위, 한국이 2위인 기대되는 바이오산업이다. 제대혈 안에 있는 여러 줄기세포를 이용해서 난치병 고치는 약을 개발하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현실화하고 있다. 그래서 이제 알츠하이머, 폐질환 등을 치료하는 약을 개발하는 것을 눈앞에 두고 있다. 상당히 성공확률이 낮은 바이오산업에서 성공한 것은 우수한 인력 고용을 위해 처음부터 개발시스템을 대학, 병원 등 산학협동 하는 시스템으로 두고 시작해서 지금까지 했고 국내 바이오 인프라가 부족하니까 다국적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처음부터 두고 해 왔다.
- SKT, 기업용 클라우드 컴퓨팅 본격 나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전용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를 구축, 본격적으로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에 나선다.SK텔레콤(017670)은 경기 일산 소재 SK브로드밴드(033630) IDC에 약 1500개 가상 서버를 서비스 할 수 있는 규모의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구축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특화된 클라우스 솔루션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을 개척하면서 시장성장에 따라 관련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다.특히 중소기업 대상 위치기반 마케팅 분석 서비스 및 M2M(Machine to Machine) 솔루션, 병원·교육·게임업체용 경영관리 솔루션 및 IT자원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중소 IT 업체의 다양한 솔루션을 클라우드로 사용할 수 있는 협업모델을 만들어 대중소기업 상생을 실현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T 비즈포인트`의 `오피스팩`을, 12월에는 `T 클라우드 비즈`를 출시, 기업 대상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 부문장은 "올해는 클라우드 시장이 본격 활성화되는 시기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와 특화된 솔루션을 통해 SK텔레콤만의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고, 중소 IT서비스 업체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에코시스템을 만들어 나감으로써 Cloud 시장을 주도해 나아갈 것” 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최신 안드로이드 탑재 `넥서스S`, SKT 통해 출시☞'카카오톡·마이피플', 전화도 공짜로[TV]☞SK텔레콤, 몽골 스카이텔 지분 전량 처분(종합)
- LGU+, 서울지하철 1~8호선 역에 와이파이존 구축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유플러스가 공용 와이파이존인 `U+존(zone)` 구축에 본격 나선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메트로와 제휴해 1호선에서 8호선까지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100Mbps급 초고속 와이파이망을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전국의 학교, 은행, 대형 유통업체, 주요병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9000여곳의 와이파이존을 추가로 구축해 총 2만5000여곳의 와이파이존 설치를 3월까지 완료키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총 5만곳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보급이 급격히 확대되고 이에 따른 무선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쟁사 대비 커버리지, 품질, 속도에서 월등한 와이파이 인프라 구축을 앞당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4세대 이동통신인 LTE(롱텀 에볼루션) 도입 이전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정에 보급된 102만개의 와이파이 AP를 올해까지 180만개로 확대하고 2012년까지 250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갑수 U+존 제휴팀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확산으로 제휴사들의 초고속 와이파이존 구축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계획한 5만여개의 와이파이존 구축시기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가 구축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 [연말기획②] 모바일 앱 창업, 무작정 뛰어들건가☞ [연말기획①] `두산동아 변신 또 변신..무죄!`☞ 통신3사 `모바일 오피스`로 중소기업 유혹☞ `삼성전자 바다OS엔 파도가 없다?`☞ 스마트폰·태블릿을 열면 `Digital쇼룸`이 친구가 된다☞ 체험기..`HTC 디자이어 HD는 어떤 폰일까`☞ 코카콜라는 왜 페이스북 마케팅에 실패했나☞ "스마트폰 같긴한데..누구냐 넌?"☞ `아웃도어형 스마트폰`…모토로라 모험을 걸다☞ `이런 직업도!`..앱 코디네이터를 아십니까☞ 수십개 아이폰 협연 `스마트폰 공연 현장`☞ Digital쇼룸 소셜네트워크 시사회 현장☞ `내게 어울리는 아이폰 케이스는?`☞ '스마트폰 카라이프'시대가 온다☞ 투자환경을 바꾼 `스마트폰속 MP트래블러`▶ 관련기사 ◀☞소비자가 '앱' 선택을 못한다?[TV]☞LG U+, 와이파이존 검색 앱 출시[TV]☞LGU+, 일반인이 개발 `요금조회 앱` 차단..항의 빗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