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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KDDX 사업, 수의계약 아닌 경쟁입찰로 진행해야”
  • 한화오션 “KDDX 사업, 수의계약 아닌 경쟁입찰로 진행해야”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한화오션은 30일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업체 선정과 관련, 기본설계를 맡은 업체가 자동으로 선정되는 수의계약이 아닌 경쟁입찰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화오션(042660)은 이날 배포한 “함정 기본설계-상세설계 및 건조, 분리 추진 타당”이란 제목의 보도참고자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사진=한화오션)한화오션의 이번 입장 발표는 전날 HD현대중공업(329180)의 대형 해상시험선 수주와 관련 있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전날 국방과학연구소가 조달청을 통해 공고한 대형 해상시험선 상세설계 및 건조사업 입찰결과 1순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ADD가 우주무기체계 연구개발에 필요한 시험선을 발주한 것으로 기본설계는 한화오션이 시행했지만 기본설계 결과에 대한 추가 검토를 HD현대중공업에서 수행했다. 이후 발주기관 요청에 따라 상세설계와 건조는 경쟁입찰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서 HD현대중공업 측은 “한화오션이 ‘ADD가 요구하는 개선성능을 만족하지 못해’ 기본설계 결과에 대한 추가검토를 HD현대중공업에서 수행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발끈한 한화오션 측이 “HD현대중공업 이야기는 앞뒤가 맞지 않는 불가능한 주장”이라며 반박에 나선 것이다.한화오션은 “KDDX 사업 역시 HD현대중공업이 대형시험선 사업 수주에서 주장한 대로 기본설계에 대해 방위사업청에서 추가 개선사항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개선사항을 검토 반영한 경쟁입찰로 상세설계 및 선도함 사업자를 선정한다면 더 나은 KDDX 사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방산물자와 일반물자는 획득 방식이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KDDX와 같은 방산물자는 기본설계를 수행한 업체가 그 결과에 대해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으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까지 계속사업으로 수행하고 있지만, 이와 달리 조달청이 관장하는 일반물자는 그러한 특례조항이 없이 경쟁입찰로 사업자를 선정한다. ADD의 대형시험선은 해경 경비함이나 일반 관공선과 같이 일반물자로 분류돼 있다.HD현대중공업은 KDDX 관련 그동안 관례와 같이 수의계약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한화오션은 자사 군사기밀을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이 몰래 빼내 유출한 불법을 저지른 만큼 경쟁입찰로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양측이 KDDX 관련 치열한 갈등을 벌이는 건 조(兆) 단위 수주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KDDX 사업은 2030년까지 해군의 차세대 주력 함정인 미니 이지스함(6000t급) 6척을 발주하는 내용으로 총사업비만 7조8000억원에 달한다. 사업은 개념설계와 기본설계,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후속함 건조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개념설계는 한화오션이, 기본설계는 HD현대중공업이 따냈으며 올 하반기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를 맡을 기업 선정을 앞두고 있다.한편 국방과학연구소는 이번 대형시험선 수주 건 관련 국가계약법과 내부 계약요령에 근거해 공개 경쟁으로 진행했으며 규정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했다는 입장이다.
2024.07.30 I 김은경 기자
혼다코리아, 2024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3라운드 참가자 모집
  • 혼다코리아, 2024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3라운드 참가자 모집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혼다코리아는 2024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Honda One Maker Race)’의 마지막 정규 레이스인 3라운드의 참가자를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대회 참가 규정 및 접수 방법 모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4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포스터오는 8월 25일 전남 영암국제카트경기장(KIC)에서 개최 예정인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3라운드는 한국 미니 모토 레이스(KMRC, Korea Mini-Moto Race Championship) 주최 하에 ‘혼다 MSX 컵(Honda MSX Cup)’, ‘혼다 커브 컵(Honda Cub Cup)’ 2개의 이벤트 클래스로 진행된다. ‘혼다 MSX 컵’은 MSX125와 MSX 그롬, ‘혼다 커브 컵’은 슈퍼커브, C125, CT125 기종으로 참가 가능하다.대회 참가비는 18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모터스포츠 기능성 어패럴 브랜드 ‘알파인스타즈’의 레이스 제품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대회 문의 응대와 출전용 차량 구입 및 세팅을 지원하는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공식팀’을 통해 대회 신규 참가자의 경우 참가비와 출전용 차량 구입비용 15% 할인 등의 혜택도 지원한다.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는 혼다의 소형 모터사이클로 서킷 주행의 즐거움을 체험해 보는 하나의 축제 같은 대회”라며 “탁 트인 트랙을 달리며 혼다 모터사이클이 선사하는 ‘펀 라이딩(Fun Riding)’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10월 13일에 개최하는 ‘KMRC 내구레이스’에서는 ‘혼다 커브 1H 내구레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벤트 레이스로서, 1명~3명의 팀을 구성하여 혼다 커브 컵 출전 모델로 1시간 동안 KIC 미니서킷 풀코스를 연속 주행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2024.07.30 I 박민 기자
KIA타이거즈, 핫 서머 페스티벌 개최 보도자료
  • KIA타이거즈, 핫 서머 페스티벌 개최 보도자료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IA타이거즈가 내달 6~8일 KT전과 9~11일 삼성과의 홈경기를 ‘핫 서머 페스티벌로 치른다.우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좌측 외야 샌드파크에 미니 수영장과 물 미끄럼틀을 설치한다. 미니 수영장은 가로 12m 세로 6m 규모이며, 물 미끄럼틀은 높이 4m, 길이 8m 크기이다.물놀이장은 경기장 입장 시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키 130cm 미만의 어린이(유치원생~초등학생) 팬이 이용할 수 있다. 혼잡이 예상돼 ’30명-25분-1회‘ 방식으로 순환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탈의실과 진행요원(구조요원 자격증 소지)이 배치된다.9~11일 삼성과의 주말 3연전에는 3루측 내야 응원석에 8대의 워터캐논이 설치된다. 득점과 안타가 나오는 순간마다 15m 높이의 시원한 물 대포를 쏘아 올린다. 물대포가 집중 분사되는 구역에서 관람하는 팬들에게는 우의가 제공된다.페스티벌 기간 동안 특별한 시구자들이 릴레이로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선다.첫날인 6일 경기에는 프로미스나인의 멤버 하영과 지헌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8일은 타이거즈 팬 배우 강예원이 KIA의 승리를 염원하는 시구를 할 예정이다.9일은 유니스가 시구와 시타를, 10일 경기에는 ’쇼 미더 머니 10‘ 우승자이자 광주 출신인 래퍼 조광일이, 11일은 TV조선의 오디션 프로그램 ’쇼퀸‘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리틀제니‘ 정초하가 각각 시구자로 나선다. 유니스와 조광일, 정초하는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핫 서머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6경기 동안 특별 디자인 된 지류 티켓이 발권되며, 선수단은 9~11일 3연전에 핫 서머 페스티벌 특별 유니폼을 착용해 경기에 나선다.
2024.07.30 I 이석무 기자
'굿파트너' 최유나 변호사 "드라마 집필, 변호사 시험 한번 더 본 느낌"
  • '굿파트너' 최유나 변호사 "드라마 집필, 변호사 시험 한번 더 본 느낌"
  • ‘굿파트너’[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굿파트너’를 집필한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가 뜨거운 호평 속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회 시청률이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16.8%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1위, 주간 미니시리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화제성 순위도 올킬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7월 4주 차 TV 드라마 부문 1위, OTT를 포함한 통합 차트에서도 1위를 휩쓸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30일 공개한 오늘의 콘텐츠 통합 랭킹 드라마 부문 1위, 웨이브와 넷플릭스 랭킹 각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뉴스 댓글 수, 동영상 조회수 등에서도 상위에 랭크되는 등 연이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굿파트너’는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을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현직 변호사가 집필한 만큼 공감력 높은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된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에피소드, 유쾌한 웃음 속 진한 여운을 안기는 메시지, 현실에 발붙인 캐릭터들의 사연은 시청자들을 끌어당긴 힘이었다. 특히 냉혹한 인생 밸런스 게임에서 차선 중의 최선을 선택하려는 이혼변호사들의 유쾌한 고군분투는 공감을 넘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호평받고 있다.‘굿파트너’는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가 본격적인 이혼 소송에 나서며 새국면을 맞았다. 이에 최유나 변호사가 드라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굿파트너’를 향한 뜨거운 반응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최유나 변호사는 “처음 느껴보는 종류의 행복이다. 5년이 넘는 긴 기간에 걸쳐 준비했기 때문에 행복과 안도감이 함께 드는 것 같다”라며 감회를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은 이야기에 시청자분들이 많이 공감해 주시는 것 같다”라면서 호평의 비결을 전했다. 인상 깊었던 시청자 반응이 있었냐는 질문에 “작가로서는 ‘맛있게 맵다’, ‘몰입감이 높다’ 등의 리뷰가 기뻤고, 변호사로서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생각과 편견을 깨줘서 고맙다’, ‘현직 변호사님 영업비밀 들켰네’ 등의 반응이 인상 깊었다”라고 밝혔다.처음 드라마를 집필하는 작업도 쉽지는 않았을 터. 최유나 변호사는 “변호사 시험을 한 번 더 본 것 같았다. 그만큼 공부할 게 많았고, 지난 5년간 변호사 업무시간 외의 모든 시간을 집필에 매진했다. 처음이라 더 소중한 작품”이라며 “극 중 유리처럼, 20대에 변호사가 되어 사건을 다루며 혼란과 내적 갈등을 많이 느꼈다. 성장해 나가면서 제가 느낀 것들을 많은 분과 공유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김가람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제가 작가로서는 처음이라 많이 배려해 주시는 것을 매 순간 느꼈다. 감독님은 감성이 풍부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곱고 바른 분인 것 같다. 감독님의 연출이 드라마를 아우르는 관계와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더 깊이 있게 만들어주셨다. 절을 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강한 신뢰를 내비쳤다.‘굿파트너’를 집필함에 있어 ‘현실적인 딜레마’를 보여주는 데 신경을 썼다는 최유나 변호사. 그는 “시청자분들이 드라마를 통해 간접적으로 이혼변호사라는 직업을 체험하고, 누군가가 이혼에 이르게 되는 과정을 보게 되길 바랐다”라면서 “그렇게 된다면 제가 조금이나마 ‘이별을 예방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또 “모두가 저마다의 사정이 있기에,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해 함부로 말해선 안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리고 극 중 주인공들이 서로를 화나게 하기도 하지만 깨달음을 주는 것처럼, 다르다는 것이 서로에게 큰 성장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것도 전하고 싶었다”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지점이 차은경과 한유리의 캐릭터를 ‘상극변호사’로 설정한 주요 이유였다고.최유나 변호사는 장나라, 남지현 배우의 싱크로율에 대해 “100%에 두 배우의 해석과 매력이 덧붙여져 200%”라며 극찬했다. 이어 “장나라 배우의 연기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은경을 자칫 ‘센캐’로만 표현할 수도 있는데, 상황에 따라 때로는 차갑고 무심하게, 때로는 코믹하게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잘 표현해 주셔서 드라마가 훨씬 더 재밌어졌다”라고 설명했다. ‘한유리’를 연기한 남지현 배우에 대해서도 “열혈 한유리 그 자체다. 눈빛에서 신입의 열정이 뿜어져 나오고, 다양한 표정으로 유리를 대본보다 더 매력적으로 표현해 주셨다”라면서 “두 분의 케미스트리는 제가 말하지 않아도 시청자분들이 더 잘 느끼실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굿파트너’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는 각기 다른 여운을 남기는 에피소드다. 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과몰입 그 이상의 다채로운 해석의 여지를 남긴다. ‘싸움 자체를 즐기는 사람은 심판이 사라지는 순간 열정도 식는 법이야’라는 2회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최유나 작가는 “13년 차 이혼변호사로서 서로 어떤 실익도 없이하는 소송, 그저 싸움을 위한 싸움은 멈추었으면 하는 생각이 표현된 대사라 더 기억에 남는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극을 쓰며 가장 애착이 갔던 에피소드는 ‘8회’를 꼽았다. “제가 엄마라서 부모와 자식 관련된 사건을 볼 때 가장 마음이 쓰이는데, 그런 의미에서 8부 에피소드를 좋아한다”라고 설명해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한편, 지난 방송에서 김지상(지승현 분)과 최사라(한재이 분)의 반격에 맞서 전면전을 선포한 차은경, 한유리의 워맨스에 불이 붙었다. 더욱 짜릿한 전개가 예고돼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최유나 변호사는 “수천 건의 이혼 사건을 다룬 17년 차 이혼변호사도 자기 일에 있어서는 마냥 이성적일 수만은 없다. 은경이 변호사로서의 이성적인 모습과 배우자에게 상처받은 사람으로서 폭발하는 감정적인 모습 중 무엇을 우선으로 택할지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이라고 6회 이후 관전포인트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마지막으로 최유나 변호사는 “우리 드라마는 결국 서로에게 좋은 파트너가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대정’ 변호사들의 파트너십, 의뢰인과 변호사 간의 파트너십,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등 계속해서 등장할 에피소드 속 다양한 관계성에 주목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혀 더욱 흥미진진해질 이야기를 기대케 했다.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6회는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로 휴방, 오는 8월 16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4.07.30 I 김가영 기자
포스코퓨처엠, 푸른꿈 환경캠프 개최…“전기차 내 손으로 뚝딱”
  • 포스코퓨처엠, 푸른꿈 환경캠프 개최…“전기차 내 손으로 뚝딱”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의 특성을 살려 어린이 환경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포스코퓨처엠은 30일 포항 포스코 대강당에서 포항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74명을 대상으로 ‘2024 푸른꿈 환경캠프’를 열었다. 포스코퓨처엠 직원이 30일 포항 포스코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푸른꿈 환경캠프’에 멘토로 나서 어린이와 함께 전기차 모형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포스코퓨처엠푸른꿈 환경캠프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포스코퓨처엠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프는 31일까지 이어지며, 다음달 6일에는 광양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70여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올해 140여명의 어린이가 푸른꿈 환경캠프에 참여한다. 2013년 프로그램 개설 이후 11년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누적 수료자가 14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생물 다양성이 필요한 이유를 시청각 자료를 통해 학습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방안을 배웠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이 생산하는 양·음극재 등 배터리 기본 구성요소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의 장점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직접 제작한 전기차 모형을 활용해 전기차 볼링 등 체험학습도 병행했다. 이어 탄소중립을 주제로 만들어진 미니 올림픽 경기장에서 공 굴리기, 림보 등 체육활동에 참여했고, 아름다운 지구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특별 공연도 관람했다. 이틀째인 31일에는 포스코퓨처엠이 반려해변으로 가꾸고 있는 포항 청림해변에서 해양식물 식재 및 환경정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 직원들도 푸른꿈 환경캠프에 일일 멘토로 참여해 미래세대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이번 캠프에 멘토로 참여한 포스코퓨처엠 조직문화혁신그룹 박성흠 대리는 “어린이들과 배터리 소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전기차 모형 제작에 도움을 주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0 I 김경은 기자
비빔블, 스트리머 콘텐츠 플랫폼 ‘비커스’ 사전 다운로드 시작... 8월 6일 정식 출시
  • 비빔블, 스트리머 콘텐츠 플랫폼 ‘비커스’ 사전 다운로드 시작... 8월 6일 정식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실감 콘텐츠 회사 비빔블은 스트리머 콘텐츠 플랫폼 ‘비커스’ 사전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비커스는 치지직, 아프리카TV(SOOP), 버튜버 등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들의 콘텐츠 고민을 해결하는 콘텐츠 서비스다. 고정 콘텐츠 없이 항상 방송 콘텐츠를 고민하는 스트리머들은 비커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미니게임 콘텐츠를 방송 시청자들과 함께 즐기고 다양한 유료 아이템 후원을 받을 수 있다.사전 다운로드 이벤트는 7월 30일 비커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C 버전(윈도우)과 모바일 버전(안드로이드, iOS)을 선택해 미리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총 2000명 사전 가입자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하는 사전 다운로드 이벤트의 참여 방법은 정식 오픈인 8월 6일까지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오픈 당일 비커스에 접속한 뒤 제공되는 구글 링크를 통해 경품을 받을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비빔블은 사전 다운로드 이벤트 외에도 오픈 일부터 연계되는 SNS 스토리 공유 이벤트, 크리에이터 대항전 이벤트, 다양한 퀘스트 이벤트들을 통해 삼성 갤럭시 버즈3, 네이버 페이 포인트 쿠폰, 문화상품권 등 여러 가지 경품을 제공한다.오는 8월 6일 정식으로 오픈하는 비커스는 기본 제공되는 미니게임 콘텐츠 외에도 스트리머나 시청자가 직접 만든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스트리머가 아닌 일반 유저들도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들을 플레이할 수 있다.비빔블 관계자는 “스트리머의 콘텐츠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비커스의 다양한 콘텐츠 추가 및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모두 비커스의 미니게임 콘텐츠에 즐겁게 참여하고 후원하여 양측에 도움이 되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비커스는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됐다. 비커스를 개발한 비빔블은 비커스 공식 홈페이지 외에도 공식 인스타그램, 디스코드 서버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및 비커스 크리에이터들의 소식을 차차 게시할 예정이다.
2024.07.30 I 이윤정 기자
로봇 실사판 드라마 제작 나선 LG유플러스
  • 로봇 실사판 드라마 제작 나선 LG유플러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형 로봇 콘텐츠 제작을 위해 LG유플러스(032640)(대표 황현식),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 엔터), 하이지음스튜디오가 협력한다. 3사는 로봇 실사판 프로젝트를 통해 K 로봇 드라마 제작에 돌입한다.LG유플러스는 SAMG 엔터, 하이지음스튜디오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예정이다. 사업·제작·투자·배급 등 영역에서 각 사가 가진 장점을 활용해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숙원사업인 로봇 실사판 프로젝트에 도전한다.한국형 로봇 콘텐츠 제작을 위해 LG유플러스,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 하이지음스튜디오가 협력한다. 사진은 K-로봇 실사판 드라마 ‘K-TRON(가제)’ 포스터. 사진=LG유플러스 이번 프로젝트에서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를 활용해 IP(지식재산권) 공동기획 및 제작에 참여한다. 또 투자와 배급 등 전체 프로젝트를 이끄는 매니지먼트 역할도 담당한다.SAMG 엔터는 ‘캐치!티니핑’, ‘미니특공대’, ‘메탈카드봇’ 등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한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IP 사업 노하우를 제공하며,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이태원클라스’, ‘종이의 집’, ‘안나라수마나라’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를 제작해 흥행에 성공한 전략을 공유한다.로봇 IP가 전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3사는 각 분야에서 쌓은 IP 노하우를 공유하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한국이 가진 AI와 VFX(시각 특수효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3D 로봇과 배우가 만나 제작할 이야기는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 받을 것”이라며 “3사가 협력해 로봇 IP를 전 세계 메카닉 팬들을 사로잡는 IP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김수훈 SAMG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거대 로봇 실사판 프로젝트는 국내 엔터 업계의 오랜 숙제였지만 다양한 기술적 한계로 수차례 미뤄졌고, SAMG엔터도 오랜 기간 공들여온 프로젝트”라며 “SAMG 엔터의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영화나 드라마로 확장하게 되면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금이 바로 SAMG 엔터가 세계 글로벌 IP 홀더로서 세계 키덜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최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최고의 K 콘텐츠 제작 경험을 가진 유명 제작진이 K-로봇 실사판 제작을 위해 의기투합한다”며 “하이지음스튜디오가 가진 제작 노하우를 이 프로젝트에 접목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3사 합작 프로젝트로 선보일 K-로봇 실사판 드라마 ‘K-TRON(가제)’은 오는 2026년 글로벌 OTT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7.30 I 김현아 기자
한문철, '9명 사망' 시청역 역주행 참사 심층 분석…의문점 제기
  • 한문철, '9명 사망' 시청역 역주행 참사 심층 분석…의문점 제기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한문철 변호사가 ‘시청역 역주행 참사’를 심층 분석한다.30일 방송되는 대한민국 교통사고 제로 챌린지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지난 1일,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며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린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역주행 참사를 집중 조명한다. ‘교통사고 1타 강사’ 한문철 변호사는 참사가 발생한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전자의 경로를 따라가며 당시 상황을 심층 분석한다. 지금까지 공개된 CCTV 와 인근 가게 블랙박스에 따르면 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나온 차량 한 대가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기 시작한다. 이 차량은 신호도 무시한 채 빠른 속도로 질주하다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들을 덮치고, 차량 2대까지 잇달아 충격하고 나서야 멈춰 선다. 참혹한 사고 상황이 생생하게 찍힌 블랙박스 영상에 패널들은 “우리 모두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충격에 빠진다.역주행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딱딱했다”며 사고 직후부터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한문철 변호사는 밝혀진 상황을 토대로 주행 궤적을 따라 걸으며 상황별 몇 가지 의문점을 제기한다. 급발진 사고 분석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운전자 과실 vs 급발진’으로 사고 원인에 대한 의견이 나뉘는 가운데 국과수 분석 결과는 ‘운전자 과실’에 무게가 실린 상황이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가장 중요하다”, “사건 진행 과정을 끝까지 지켜보고 분석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다시 한번 희생자들을 애도한다.이어 두 생명을 지켜낸 도로 위 숨은 영웅들을 소개한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블박차 앞으로 도로 한복판에 정차한 수상한 차량이 포착된다. 계속해서 아슬아슬한 주행을 이어가던 차량은 결국 지나쳐간 블박차 후미를 들이받아 블박차가 한 바퀴 넘게 전도되는 경악스러운 상황이 펼쳐진다. 가해차 운전자가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다는 사실과 뒤집힌 블박차 운전자가 6개월 차 임 산부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에 패널들은 강하게 분노한다. 사고 직후 “배 속 아이 생각이 가장 먼저 났다”고 밝힌 운전자는 구조 외침에 달려와 준 영웅들에게 ‘한블리’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전역 후 2년 만에 미니 8집 ‘Blessed(블레스드)’로 돌아온 가수 하성운이 함께한다. 하성운은 군 복무 중 ‘한블리’ 애청자였음을 밝히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냄과 동시에 군 공백기를 무색게 한 남다른 예능감을 펼칠 예정이다.한층 더 새롭고 풍성해진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30일 오후 8시 50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30 I 김가영 기자
밴드 9001, 90년대 향수 담은 '디지털 헬로' 발매
  • [Today 신곡]밴드 9001, 90년대 향수 담은 '디지털 헬로' 발매
  • 9001(사진=아뮤즈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밴드 9001이 첫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9001(조곤·주원·의건·원우)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디지털 헬로’(Digital Hello)를 발매한다.‘디지털 헬로’는 9001이 발매하는 첫 미니앨범이다. 곡은 물론 전체적인 콘셉트부터 영상 콘텐츠까지 앨범 프로듀싱을 직접 담당하며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는데 집중한 앨범이다.데모를 처음 스케치했던 느낌 그대로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으며, 조금 비워진 사운드와 덜 다듬어진 러프한 느낌을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앨범명과 같은 타이틀곡 ‘디지털 헬로’는 락 사운드를 차용한 팝 장르의 곡으로 모듈레이션 이펙터로 만든 왜곡된 느낌의 보컬과 악기 사운드가 특징이다. 인터넷상에서의 인스턴트 같은 사랑을 재치있게 풍자했다.타이틀곡 ‘디지털 헬로’ 뮤직비디오에서는 90년대 노스탤지어를 표현하며 곡과 앨범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고 전해져 뮤직비디오의 영상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이 밖에도 여자친구도, 약속도, 의욕도 없는 인디 아티스트의 하루를 담아낸 ‘뮤즈’(Muse)를 비롯해 R&B 장르의 ‘사실은그게너를사랑하지않는다는건아니고’, 가장 빠르고 경쾌한 에너지가 특징인 ‘알아서 할게’, 사랑의 아픔을 겪은 남자의 마음을 패배한 전쟁에 빗대어 표현한 ‘블라인디드 솔저’(Blinded Soldier)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9001은 이번 첫 미니앨범 ‘디지털 헬로’를 통해 프로듀서로, 뮤지션으로도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완성형 밴드로서 자신들만의 스타일과 색을 찾아가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9001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2024.07.30 I 윤기백 기자
스키즈 빌보드 ‘핫100’ 49위…JYP, 3%대↑
  • [특징주]스키즈 빌보드 ‘핫100’ 49위…JYP, 3%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스트레이 키즈의 음반이 빌보드 차트에 오르면서 JYP가 30일 상승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 현재 JYP Ent.(035900)는 전 거래일 대비 3.86% 오른 5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 2.26% 오른 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의 빌보드 성과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19일 발매한 미니 9집 ‘에이트(ATE)’는 8월 3일 자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트레이 키즈가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은 다섯 번째다. 아울러 타이틀곡 ‘칙칙붐’은 빌보드 ‘핫 100’ 차트 49위에 올랐다. 스트레이 키즈가 핫 100에 진입한 것은 세번째로, 해당 차트 자체 최고 순위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트레이 키즈의 초동 판매량이 부지하지만 연이은 빌보드 순위 경신 및 유의미한 투어 규모 확대에 미루어볼 때 서구권 라이트팬 유입이 본격화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음원 및 공연 중심의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새 미니음반 ‘에이트’(AT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7.30 I 원다연 기자
"이대로면 미정산금 1조 훌쩍"…티메프 회생 신청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이대로면 미정산금 1조 훌쩍"…티메프 회생 신청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이대로면 미정산금 1조 훌쩍”…티메프 회생 신청외국인 거주 증가에 인구 3년 만에 반등폭우 쏟아지자 하자도 쏟아졌다 공사비에 구멍 뚫린 아파트 품질 7월 사상 첫 초열대야…8월엔 또 어떻게 버티나△2면 종합파리 판박이 경기장, 활 쏘는 로봇…양궁 신화 뒤엔 ‘현대차 40년 지원’이중 고기압에 갇힌 한반도…열대야 열흘 더 이어진다△3면 ‘티메프 사태’ 불안 고조회생신청 소식에…거액 물려있는 셀러들 “대금 어떻게 받아낼지 깜깜”환불 떠맡은 PG사…“중복환불 위험 해결해야”경찰 고발, 출국금지…사면초가 구영배△4면 종합외국인 덕이 인구위기 대응시간 벌어…“장기 거주 위해 정책지원 필요”손경식 “노봉법 통과 땐 산업계 공멸”…추경호 “사력 다해 저지”예비부부에 ‘스드메’ 참가격 공개, 출산가구엔 임대주택 1순위 공급‘수미 테리 사건’ 선 그은 국정원 “한미동맹 훼손 일체 없다”△5면 아파트 하자대란비용 줄이려 공사기간 쫓기니 하자투성이…“공사비 현실화해야”불시에 현장특별점검…시공과정 동영상 기록도“공사비 올라 알짜 입지도 부담” …경쟁 입찰 꺼리는 건설사들△6면 정치방송법 이어 노란봉투법·민생회복지원금법…멈추리 않는 필리버스터오르는 부동산에…輿 금리인하도 종부세 개편도 ‘멈칫’輿 사무총장에 친한 서범수 ‘친윤 정책위의장’은 버티기반환점 돈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김민석 상승세에 지도부 안도△8면 경제한눈에 알기 쉽게…조세지출예산서 손질한다“CBDC 도입, 사이버보안 논의부터”원자력학회“ K원전 수출 위한 고준위법 제정 시급”하반기 조선·반도체 일자리 1만개 늘고…건설, 5.8만개 감소△9면 금융연체율 관리 비상…호실적에도 못 웃는 카드사‘티메프’ 피해업체 대출 만기연장주담대 최저금리 3% 돌파…내 집 마련 어려워진다부동산 PF 후폭풍…은행 부실지표 5년 만에 최악△10면 글로벌AI에 돈 쏟아붓는 빅테크…‘투자한 만큼 이익 뽑을 수 있나’ 우려출구조사 결과 뒤집고…18년 장기집권 길 연 마두로머스크 “푸대접은 못참아” 바이든과 헤어질 결심엎친 데 덮친 헝다…자동차 부문 자회사 파산 위기일주일 만에…2800억원 모은 해리스△12면 산업HBM 세대 핵심은 ‘맞춤’…경쟁구도 변화 예고LG전자 “이젠 스마트 솔루션 기업”에쓰오일, 화재로 제2파라자일렌 공정 중단포스코 구형 근무복 3만벌 필리핀 이주민 마을에 기부인니서 AAM 기술 뽐낸 현대차·기아△13면 산업8% 티메프족 잡아라…이커머스 지각변동 예고디스커버리 亞 진출…연내 상하이 1호점클라우드 기업도 티메트 사태 직격탄[현장에서]‘한국판 알파고’ 개발자와의 이별△14면 제약·바이오품질관리 영역 확대…CMO 신사업 진출도 속도클래시스, 신사옥 매입에 부채 쑥한미약품 ‘MASH’ 최대 연 8500억 매출 기대감AI로 항암제 반응 예측…‘루닛 스코프’ 의뢰 5000건 돌파△17면 증권“美 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흐름” VS “불확실성 여전”코스콤 신임 사장 공개모집 윤창현 전 의원 유력 후보실적개선·트럼프 효과…조선주 ‘뱃고동’“XR 콘텐츠 개발 기술력 앞세워…메타버스 영역으로 확장”△18면 부동산대기 180만명…마감시한까지 미룬 ‘로또청약’탈서울족, 고양 아파트 많이 샀다작아서 불티…아파트 거래 3건 중 1건은 ‘소형’전월세 계약, 연말부터 휴대폰으로 신고하세요△20면 문화얼굴 없는 작가가 벽에 그린 큰 얼굴 “내 이름을 기억해”비올리스트 리처드 옹재 오닐 “클래식 팬덤 고민? 난 음악으로 사람 연결하고 싶을 뿐”△21면‘16살 최연소’ 사격 천재 반효진, 韓 100번째 금메달 쐈다땀·눈물 쏟아낸 ‘10연패 신화’…女 양궁 전설은 계속된다韓골프 새역사…최경주, 더시니어오픈 제패韓 하계 금메달 100개 달성…활·총·칼에서 ‘강세’△22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주요국 앞다퉈 상속세 인하·폐지…높은 세율 고집하면 기업 다 떠난다”“이사 충실의무 확대 땐 적기투자·M&A 막힐 것”△24면 피플방송인 솔비, 소방홍보대사 위촉 “문화·예술로 소방안전 힘 보탤 것”양승태 前대법원장, 대법 사건 변론…변호사 활동 시작26회 우수변호사에 공봉학·이준우·김용우·정상규·이승익체육 꿈나무들의 미니올림픽…교보생명컵 체육대회 ‘성황’신한금융, 결식우려 아동 식사 지원전 세계 AI대학 중 카이스트 랭킹 5위△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 초고령 사회의 뉴노멀[생생확대경] 연금제 첫발 뗀 KPGA, 도약 발판 삼기를[기자수첩] ‘외교적 결례’에 입 닫고 있는 파리올림픽 조직위△26면 전국이상일 용익특례시장 “반도체 외 모빌리티 등 새먹거리 발굴 중”“4호선 지중화 사업 연계 검토해야” 안산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제동10년째 멈춘 하천관리, 충청권 홍수피해 키워의정부시, 상습 교통정체 유발 ‘버스전용차로’ 해제 추진△27면 사회“티메프, 횡령·사기죄 가능성…기업 자본여력 별개로 구제안 마련해야”일주일새 경찰관 3명 사망…“인력난에 실적 평가 압박”조지호 “세관 마약수사 외압 해당 경무관 인사조치 검토”中충칭 임시정부 찾은 오세훈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김범수 ‘600억 카카오 성과급’ 소송 증인 채택
2024.07.29 I 이소현 기자
체육꿈나무 ‘미니올림픽’…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성황
  • 체육꿈나무 ‘미니올림픽’…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성황
  • 조대규(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 교보생명 사장과 맹은영(앞줄 오른쪽 네 번째) 제천시 부시장, 김택수(앞줄 오른쪽 일곱 번째)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이 26일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탁구 개회식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13일 경북 예천에서 육상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한 달여간 일정으로 열리는 ‘2024년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육상, 테니스, 유도, 체조, 수영, 빙상, 탁구 등 7개 종목에 전국초등학교 학생 선수 약 40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충북 제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선수단을 비롯해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체육 꿈나무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꿈나무체육대회 40주년을 기념해 보육시설의 체육 꿈나무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조대규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꿈나무체육대회를 거쳐 간 여러 선배가 우리나라를 빛낸 것처럼 여러분 또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스포츠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꿈나무체육대회와 체육 꿈나무 장학사업을 통해 선수 여러분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김택수 부회장은 애초 파리올림픽 개막식 일정에 맞춰 출국 예정이었지만 미래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체육 꿈나무들을 만나기 위해 출국 일정을 미뤘다. 체조 요정 여서정 선수의 아버지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전무도 선수들에게 꿈과 용기를 북돋아 주자는 마음에서 경기장을 직접 찾았다. 한국마사회 탁구선수단 간판스타인 서효원 선수는 사인회를 열고 체육 꿈나무들을 위한 응원 문구를 손수 적었다.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고양시청 김아랑 선수 역시 지난 25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사인회를 열고 후배 체육 꿈나무들과 직접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이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교보생명은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고 기초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5년부터 대회를 열고 있다. 특히 교보생명은 모든 선수단에 교통비와 숙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우수선수와 학교에는 장학금도 지급한다.대한육상연맹 관계자는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는 유소년들이 훌륭한 선수로 자라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초 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의 숨은 공신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7.29 I 정두리 기자
NH선물, 마이크로 지수 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 진행
  • NH선물, 마이크로 지수 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선물은 신규 고객 대상으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마이크로 지수 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NH선물)이번 이벤트는 마이크로 지수 선물 거래를 통해 소액 투자자들도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이벤트 기간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새로 개설한 고객은 이벤트 대상 4종목 계약당 수수료 0.48달러를 자동으로 적용받는다. 이벤트 대상 종목은 마이크로 미니 나스닥, 마이크로 미니 S&P500, 마이크로 미니 다우, 마이크로 미니 러셀 선물이다. CME는 세계 최대의 선물 및 옵션 거래소 중 하나로,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마이크로 지수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통해 CME의 인기 품목인 나스닥, S&P500 선물 등의 지수선물을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할 수 있다는 게 NH선물 측 설명이다. NH선물 관계자는 “마이크로 지수선물 0.48달러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열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NH선물은 1년 내내 해외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미국 달러(USD) 결제 품목에 한해 해외선물옵션 편도 기준 일반·미니 상품은 계약당 2.49달러, 마이크로 상품은 계약당 0.79달러를 일 년 내내 조건 없이 모든 고객에게 적용한다. 해당 이벤트는 이번 이벤트와 중복으로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NH선물 대표번호로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29 I 박순엽 기자
"닛산도 좁다"… 트와이스, 日 최대 공연장서 14만명 열광
  • "닛산도 좁다"… 트와이스, 日 최대 공연장서 14만명 열광
  • (사진=JYP엔터테인먼트)[요코하마(일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10년 차 그룹 트와이스가 새 역사를 썼다. 7만석 규모인 일본 최대 공연장인 닛산 스타디움 2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톱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것이다. 닛산 스타디움은 일본 최대 규모의 공연장이자 일본 아티스트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곳이다. 이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해외 여성 아티스트는 트와이스가 유일하다. 글로벌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도 아직 닛산에서 공연을 치른 적이 없다.트와이스가 지난 27~28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 인 재팬 스페셜’(READY TO BE in JAPAN SPECIAL)을 성료했다. 이번 공연으로 트와이스는 회당 7만석의 객석을 꽉 채우며 일본 내 인기를 입증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일본 닛산 스타디움 외에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등 전 세계 27개 지역에서 51회 규모 공연으로 약 150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공연장 규모만큼 무대 스케일도 확 커졌다. 공연장 한 면을 꽉 채우는 와이드한 스크린이 시원한 해방감을 선사했고, 무대부터 객석 끝까지를 이어주는 118m 레일을 활용해 객석 곳곳에 있는 관객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뤘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공연장을 방문한 성별, 연령대도 다양했다. 수줍은 얼굴로 삼삼오오 모여 있는 여중생 팬들부터 20~30대 여성팬과 남성팬, 가족과 함께 방문한 가족팬까지 사연도 구성도 제각각이었다. 네 가족이 함께 공연을 보러 왔다는 아시자와 씨는 “남편이 트와이스 팬이었는데, 자연스레 두 아이도 팬이 됐다”며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싶어 트와이스 콘서트에 다 함께 왔다”고 말했다. ‘트와이스’라는 공통 관심사로 갖고 함께 공연을 보러 온 직장인 팬들도 눈길을 끌었다. 30대 남성 오카모토 씨는 “트와이스 팬인 직장 동료가 콘서트에 가자고 해서 함께 오게 됐다”며 “일본에서 제일 큰 공연장에서 하는 공연인 만큼 보는 내내 감동이 남다른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이날 트와이스는 일본 정규 3집 타이틀곡 ‘퍼펙트 월드’으로 포문을 열었다. 강렬한 아우라를 뽐내며 무대에 등장한 트와이스는 파워풀한 보컬과 퍼포먼스로 닛산 7만 관객을 들썩이게 했다. 이어서 일본 싱글 5집 타이틀곡 ‘브레이크 쓰루’, 정규 2집 타이틀곡 ‘고 하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첫 입성이라는 영광을 안겨준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 일본 정규 5집 서브 타이틀곡 ‘히어 아이 엠’ 무대를 쉼 없이 이어갔다. 35도가 넘는 무더위에서도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준 트와이스 멤버들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매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닛산 첫 입성’을 스스로 자축했다.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땀방울에도 팬들을 바라보며 밝게 미소 짓는 모습에선 팬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트와이스는 솔로, 유닛 무대로도 각각의 개성을 드러냈다. 다현은 직접 피아노를 치면서 ‘시간을 달리는 소녀’ OST ‘변하지 않는 것’을 청아한 음색으로 열창했고, 쯔위는 구름과 달 위에 앉아서 ‘플라네타리움’을 몽환적인 보컬로 불렀다. 미나·사나·모모로 구성된 유닛 그룹 미사모는 ‘비하인드 더 커튼’, ‘두 낫 터치’ 무대를 꾸몄다. ‘완전체’ 트와이스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역동적인 에너지를 쏟아냈다. 채영은 직접 기타를 들고 자작곡 ‘내 기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지효는 솔로 1집 수록곡 ‘나이트 메어’로 임팩트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정연은 서정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웨어에버 유 아’ 무대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솔로&유닛 무대의 마지막 주자로 무대에 오른 나연은 최근 발매한 솔로 미니 2집 타이틀곡 ‘ABCD’를 통해 힙하면서도 쿨한 바이브를 쏟아내며 팝스타 포스를 뽐냈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트와이스의 메가 히트곡 무대도 끝도 없이 쏟아졌다. 일본 미니 5집 타이틀곡 ‘다이브’, 일본 정규 2집 타이틀곡 ‘페이크 앤 트루’, 일본 정규 4집 타이틀곡 ‘셀러브레이트’에 이어 미니 13집 타이틀곡 ‘원 스파크’, 미니 7집 타이틀곡 ‘팬시’ 등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곡을 쉴 새 없이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호응을 이끌어낸 곡은 미니 3집 타이틀곡 ‘TT’였다. ‘TT’ 전주가 울려 퍼지자 7만 관객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엄청난 환호를 내질렀다. 특히 ‘베이베 베 베이베’ 파트에선 모두가 떼창하는 진풍경을 자아냈다.‘TT’는 트와이스 멤버들에게도, 팬들에게도 의미가 남다르다. 트와이스에겐 일본 인기의 발판을 만들어준 곡이고, 팬들 입장에선 트와이스에게 입덕하게 만들어준 소중한 곡이기 때문이다. ‘TT’는 발매 당시 일본 내에서 메가 신드롬을 일으켰다. 당시 일본 중·고등학생들의 최애곡으로 ‘TT’가 꼽힐 정도였고, 뜨거운 인기로 인해 일본 도쿄의 랜드마크인 도쿄타워에 ‘TT’라는 글자가 점등되기도 했다.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도쿄타워 전망대에 글자가 점등된 것은 트와이스가 처음이었다. 그만큼 트와이스와 팬들에겐 ‘TT’는 소중한 추억이자 의미가 남다른 곡이다. 실제로 공연 직전 만난 20대 여성 유이 씨는 “‘TT’로 입덕해 지금까지 트와이스의 팬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남다른 애착을 뽐냈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TT’ 무대를 전후로 트와이스는 무빙 스테이지를 활용해 공연장 곳곳의 관객들과 진하게 교감했다. 팬들을 향해 V포즈를 취하고, 손하트를 날리는 등 팬사랑을 몸소 증명했다. 그런 트와이스를 향해 팬들은 떼창과 환호로 화답했다. 점잖게 공연을 관람하는 일본 공연문화와는 다르게, 공연을 진정으로 즐기고 환호하며 떼창하는 모습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앙코르도 화끈했다. ‘러브 워닝’을 시작으로 ‘라이키’, ‘인 더 서머’, ‘인사이드 오브 미’, ‘치어 업’까지 무려 5곡을 열창했다. 3시간 동안 무려 29곡의 무대를 마친 트와이스는 진심을 담은 소감으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트와이스를 응원하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더욱더 감사한 마음이 드는 하루입니다. 데뷔했을 때 ‘안녕하세요. 트와이스입니다’라고 소개하던 기억이 나는데요. 아홉 멤버들, 그리고 원스가 있었기에 트와이스의 꿈이었던 닛산 스타디움 무대까지 오를 수 있었습니다. 트와이스 공연장을 찾아와주시고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과 다시 만나는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2024.07.29 I 윤기백 기자
김재중·진세연·이종원·양혜지, '나쁜 기억 지우개' 4인 포스터 공개
  • 김재중·진세연·이종원·양혜지, '나쁜 기억 지우개' 4인 포스터 공개
  • (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의 비밀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오는 8월 2일 첫 방송 되는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로 한국 드라마 전통의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와 김종학프로덕션이 의기투합해 제작한 가운데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가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은다.김재중은 기억 지우개로 ‘자존감 최하’에서 ‘자존감 MAX, 자신감 MAX, 존재감 MAX’로 재 탄생된 ‘이군’ 역을, 진세연은 이군의 기억 지우개 수술을 담당한 후 첫사랑으로 각인되어 이군의 직진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된 ‘경주연’ 역을 맡았다. 또한 이종원은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테니스 스타 ‘이신’으로, 양혜지는 긍정미와 통통 튀는 발랄함으로 주변의 모든 이들을 사로잡는 이신의 통역사 ‘전새얀’역으로 분해 과거와 현재의 엇갈린 운명을 선보일 예정이다.그런 가운데 ‘나쁜 기억 지우개’ 측은 김재중(이군 역), 진세연(경주연 역), 이종원(이신 역), 양혜지(전새얀 역)의 4색 매력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기억나? 그때의 너’라는 카피 문구와 함께 각자의 모습을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하며 상큼 달달한 매력을 내뿜는다.그러나 폴라로이드 속 밝은 모습과 달리 기억 속의 과거가 흐릿하게 사라지고 있어 어떤 나쁜 기억이 지워지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김재중은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달리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아련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애틋한 감정을 자아낸다.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 후에 초 뻔뻔한 버터남으로 재탄생될 그의 무한 변화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과거의 흐린 기억 속에 진세연이 진짜 첫사랑이 맞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종원은 테니스 세계 1위임을 증명하듯 단정하게 차려입은 엘리트 복장으로 눈길을 끈다.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 대세 아이콘의 흐린 기억 속에 어떤 비밀이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양혜지의 사랑스러운 미소와 더불어 그의 숨겨진 진실에도 궁금증이 증폭된다.‘나쁜 기억 지우개’는 온는 8월 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 된다. 또한 OTT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
2024.07.29 I 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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