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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파트너' 최유나 변호사 "드라마 집필, 변호사 시험 한번 더 본 느낌"
- ‘굿파트너’[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굿파트너’를 집필한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가 뜨거운 호평 속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회 시청률이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16.8%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1위, 주간 미니시리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화제성 순위도 올킬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7월 4주 차 TV 드라마 부문 1위, OTT를 포함한 통합 차트에서도 1위를 휩쓸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30일 공개한 오늘의 콘텐츠 통합 랭킹 드라마 부문 1위, 웨이브와 넷플릭스 랭킹 각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뉴스 댓글 수, 동영상 조회수 등에서도 상위에 랭크되는 등 연이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굿파트너’는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을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현직 변호사가 집필한 만큼 공감력 높은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된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에피소드, 유쾌한 웃음 속 진한 여운을 안기는 메시지, 현실에 발붙인 캐릭터들의 사연은 시청자들을 끌어당긴 힘이었다. 특히 냉혹한 인생 밸런스 게임에서 차선 중의 최선을 선택하려는 이혼변호사들의 유쾌한 고군분투는 공감을 넘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호평받고 있다.‘굿파트너’는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가 본격적인 이혼 소송에 나서며 새국면을 맞았다. 이에 최유나 변호사가 드라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굿파트너’를 향한 뜨거운 반응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최유나 변호사는 “처음 느껴보는 종류의 행복이다. 5년이 넘는 긴 기간에 걸쳐 준비했기 때문에 행복과 안도감이 함께 드는 것 같다”라며 감회를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은 이야기에 시청자분들이 많이 공감해 주시는 것 같다”라면서 호평의 비결을 전했다. 인상 깊었던 시청자 반응이 있었냐는 질문에 “작가로서는 ‘맛있게 맵다’, ‘몰입감이 높다’ 등의 리뷰가 기뻤고, 변호사로서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생각과 편견을 깨줘서 고맙다’, ‘현직 변호사님 영업비밀 들켰네’ 등의 반응이 인상 깊었다”라고 밝혔다.처음 드라마를 집필하는 작업도 쉽지는 않았을 터. 최유나 변호사는 “변호사 시험을 한 번 더 본 것 같았다. 그만큼 공부할 게 많았고, 지난 5년간 변호사 업무시간 외의 모든 시간을 집필에 매진했다. 처음이라 더 소중한 작품”이라며 “극 중 유리처럼, 20대에 변호사가 되어 사건을 다루며 혼란과 내적 갈등을 많이 느꼈다. 성장해 나가면서 제가 느낀 것들을 많은 분과 공유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김가람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제가 작가로서는 처음이라 많이 배려해 주시는 것을 매 순간 느꼈다. 감독님은 감성이 풍부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곱고 바른 분인 것 같다. 감독님의 연출이 드라마를 아우르는 관계와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더 깊이 있게 만들어주셨다. 절을 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강한 신뢰를 내비쳤다.‘굿파트너’를 집필함에 있어 ‘현실적인 딜레마’를 보여주는 데 신경을 썼다는 최유나 변호사. 그는 “시청자분들이 드라마를 통해 간접적으로 이혼변호사라는 직업을 체험하고, 누군가가 이혼에 이르게 되는 과정을 보게 되길 바랐다”라면서 “그렇게 된다면 제가 조금이나마 ‘이별을 예방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또 “모두가 저마다의 사정이 있기에,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해 함부로 말해선 안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리고 극 중 주인공들이 서로를 화나게 하기도 하지만 깨달음을 주는 것처럼, 다르다는 것이 서로에게 큰 성장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것도 전하고 싶었다”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지점이 차은경과 한유리의 캐릭터를 ‘상극변호사’로 설정한 주요 이유였다고.최유나 변호사는 장나라, 남지현 배우의 싱크로율에 대해 “100%에 두 배우의 해석과 매력이 덧붙여져 200%”라며 극찬했다. 이어 “장나라 배우의 연기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은경을 자칫 ‘센캐’로만 표현할 수도 있는데, 상황에 따라 때로는 차갑고 무심하게, 때로는 코믹하게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잘 표현해 주셔서 드라마가 훨씬 더 재밌어졌다”라고 설명했다. ‘한유리’를 연기한 남지현 배우에 대해서도 “열혈 한유리 그 자체다. 눈빛에서 신입의 열정이 뿜어져 나오고, 다양한 표정으로 유리를 대본보다 더 매력적으로 표현해 주셨다”라면서 “두 분의 케미스트리는 제가 말하지 않아도 시청자분들이 더 잘 느끼실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굿파트너’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는 각기 다른 여운을 남기는 에피소드다. 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과몰입 그 이상의 다채로운 해석의 여지를 남긴다. ‘싸움 자체를 즐기는 사람은 심판이 사라지는 순간 열정도 식는 법이야’라는 2회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최유나 작가는 “13년 차 이혼변호사로서 서로 어떤 실익도 없이하는 소송, 그저 싸움을 위한 싸움은 멈추었으면 하는 생각이 표현된 대사라 더 기억에 남는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극을 쓰며 가장 애착이 갔던 에피소드는 ‘8회’를 꼽았다. “제가 엄마라서 부모와 자식 관련된 사건을 볼 때 가장 마음이 쓰이는데, 그런 의미에서 8부 에피소드를 좋아한다”라고 설명해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한편, 지난 방송에서 김지상(지승현 분)과 최사라(한재이 분)의 반격에 맞서 전면전을 선포한 차은경, 한유리의 워맨스에 불이 붙었다. 더욱 짜릿한 전개가 예고돼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최유나 변호사는 “수천 건의 이혼 사건을 다룬 17년 차 이혼변호사도 자기 일에 있어서는 마냥 이성적일 수만은 없다. 은경이 변호사로서의 이성적인 모습과 배우자에게 상처받은 사람으로서 폭발하는 감정적인 모습 중 무엇을 우선으로 택할지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이라고 6회 이후 관전포인트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마지막으로 최유나 변호사는 “우리 드라마는 결국 서로에게 좋은 파트너가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대정’ 변호사들의 파트너십, 의뢰인과 변호사 간의 파트너십,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등 계속해서 등장할 에피소드 속 다양한 관계성에 주목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혀 더욱 흥미진진해질 이야기를 기대케 했다.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6회는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로 휴방, 오는 8월 16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비빔블, 스트리머 콘텐츠 플랫폼 ‘비커스’ 사전 다운로드 시작... 8월 6일 정식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실감 콘텐츠 회사 비빔블은 스트리머 콘텐츠 플랫폼 ‘비커스’ 사전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비커스는 치지직, 아프리카TV(SOOP), 버튜버 등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들의 콘텐츠 고민을 해결하는 콘텐츠 서비스다. 고정 콘텐츠 없이 항상 방송 콘텐츠를 고민하는 스트리머들은 비커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미니게임 콘텐츠를 방송 시청자들과 함께 즐기고 다양한 유료 아이템 후원을 받을 수 있다.사전 다운로드 이벤트는 7월 30일 비커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C 버전(윈도우)과 모바일 버전(안드로이드, iOS)을 선택해 미리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총 2000명 사전 가입자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하는 사전 다운로드 이벤트의 참여 방법은 정식 오픈인 8월 6일까지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오픈 당일 비커스에 접속한 뒤 제공되는 구글 링크를 통해 경품을 받을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비빔블은 사전 다운로드 이벤트 외에도 오픈 일부터 연계되는 SNS 스토리 공유 이벤트, 크리에이터 대항전 이벤트, 다양한 퀘스트 이벤트들을 통해 삼성 갤럭시 버즈3, 네이버 페이 포인트 쿠폰, 문화상품권 등 여러 가지 경품을 제공한다.오는 8월 6일 정식으로 오픈하는 비커스는 기본 제공되는 미니게임 콘텐츠 외에도 스트리머나 시청자가 직접 만든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스트리머가 아닌 일반 유저들도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들을 플레이할 수 있다.비빔블 관계자는 “스트리머의 콘텐츠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비커스의 다양한 콘텐츠 추가 및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모두 비커스의 미니게임 콘텐츠에 즐겁게 참여하고 후원하여 양측에 도움이 되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비커스는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됐다. 비커스를 개발한 비빔블은 비커스 공식 홈페이지 외에도 공식 인스타그램, 디스코드 서버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및 비커스 크리에이터들의 소식을 차차 게시할 예정이다.
- 로봇 실사판 드라마 제작 나선 LG유플러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형 로봇 콘텐츠 제작을 위해 LG유플러스(032640)(대표 황현식),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 엔터), 하이지음스튜디오가 협력한다. 3사는 로봇 실사판 프로젝트를 통해 K 로봇 드라마 제작에 돌입한다.LG유플러스는 SAMG 엔터, 하이지음스튜디오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예정이다. 사업·제작·투자·배급 등 영역에서 각 사가 가진 장점을 활용해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숙원사업인 로봇 실사판 프로젝트에 도전한다.한국형 로봇 콘텐츠 제작을 위해 LG유플러스,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 하이지음스튜디오가 협력한다. 사진은 K-로봇 실사판 드라마 ‘K-TRON(가제)’ 포스터. 사진=LG유플러스 이번 프로젝트에서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를 활용해 IP(지식재산권) 공동기획 및 제작에 참여한다. 또 투자와 배급 등 전체 프로젝트를 이끄는 매니지먼트 역할도 담당한다.SAMG 엔터는 ‘캐치!티니핑’, ‘미니특공대’, ‘메탈카드봇’ 등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한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IP 사업 노하우를 제공하며,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이태원클라스’, ‘종이의 집’, ‘안나라수마나라’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를 제작해 흥행에 성공한 전략을 공유한다.로봇 IP가 전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3사는 각 분야에서 쌓은 IP 노하우를 공유하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한국이 가진 AI와 VFX(시각 특수효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3D 로봇과 배우가 만나 제작할 이야기는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 받을 것”이라며 “3사가 협력해 로봇 IP를 전 세계 메카닉 팬들을 사로잡는 IP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김수훈 SAMG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거대 로봇 실사판 프로젝트는 국내 엔터 업계의 오랜 숙제였지만 다양한 기술적 한계로 수차례 미뤄졌고, SAMG엔터도 오랜 기간 공들여온 프로젝트”라며 “SAMG 엔터의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영화나 드라마로 확장하게 되면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금이 바로 SAMG 엔터가 세계 글로벌 IP 홀더로서 세계 키덜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최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최고의 K 콘텐츠 제작 경험을 가진 유명 제작진이 K-로봇 실사판 제작을 위해 의기투합한다”며 “하이지음스튜디오가 가진 제작 노하우를 이 프로젝트에 접목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3사 합작 프로젝트로 선보일 K-로봇 실사판 드라마 ‘K-TRON(가제)’은 오는 2026년 글로벌 OTT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이대로면 미정산금 1조 훌쩍"…티메프 회생 신청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이대로면 미정산금 1조 훌쩍”…티메프 회생 신청외국인 거주 증가에 인구 3년 만에 반등폭우 쏟아지자 하자도 쏟아졌다 공사비에 구멍 뚫린 아파트 품질 7월 사상 첫 초열대야…8월엔 또 어떻게 버티나△2면 종합파리 판박이 경기장, 활 쏘는 로봇…양궁 신화 뒤엔 ‘현대차 40년 지원’이중 고기압에 갇힌 한반도…열대야 열흘 더 이어진다△3면 ‘티메프 사태’ 불안 고조회생신청 소식에…거액 물려있는 셀러들 “대금 어떻게 받아낼지 깜깜”환불 떠맡은 PG사…“중복환불 위험 해결해야”경찰 고발, 출국금지…사면초가 구영배△4면 종합외국인 덕이 인구위기 대응시간 벌어…“장기 거주 위해 정책지원 필요”손경식 “노봉법 통과 땐 산업계 공멸”…추경호 “사력 다해 저지”예비부부에 ‘스드메’ 참가격 공개, 출산가구엔 임대주택 1순위 공급‘수미 테리 사건’ 선 그은 국정원 “한미동맹 훼손 일체 없다”△5면 아파트 하자대란비용 줄이려 공사기간 쫓기니 하자투성이…“공사비 현실화해야”불시에 현장특별점검…시공과정 동영상 기록도“공사비 올라 알짜 입지도 부담” …경쟁 입찰 꺼리는 건설사들△6면 정치방송법 이어 노란봉투법·민생회복지원금법…멈추리 않는 필리버스터오르는 부동산에…輿 금리인하도 종부세 개편도 ‘멈칫’輿 사무총장에 친한 서범수 ‘친윤 정책위의장’은 버티기반환점 돈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김민석 상승세에 지도부 안도△8면 경제한눈에 알기 쉽게…조세지출예산서 손질한다“CBDC 도입, 사이버보안 논의부터”원자력학회“ K원전 수출 위한 고준위법 제정 시급”하반기 조선·반도체 일자리 1만개 늘고…건설, 5.8만개 감소△9면 금융연체율 관리 비상…호실적에도 못 웃는 카드사‘티메프’ 피해업체 대출 만기연장주담대 최저금리 3% 돌파…내 집 마련 어려워진다부동산 PF 후폭풍…은행 부실지표 5년 만에 최악△10면 글로벌AI에 돈 쏟아붓는 빅테크…‘투자한 만큼 이익 뽑을 수 있나’ 우려출구조사 결과 뒤집고…18년 장기집권 길 연 마두로머스크 “푸대접은 못참아” 바이든과 헤어질 결심엎친 데 덮친 헝다…자동차 부문 자회사 파산 위기일주일 만에…2800억원 모은 해리스△12면 산업HBM 세대 핵심은 ‘맞춤’…경쟁구도 변화 예고LG전자 “이젠 스마트 솔루션 기업”에쓰오일, 화재로 제2파라자일렌 공정 중단포스코 구형 근무복 3만벌 필리핀 이주민 마을에 기부인니서 AAM 기술 뽐낸 현대차·기아△13면 산업8% 티메프족 잡아라…이커머스 지각변동 예고디스커버리 亞 진출…연내 상하이 1호점클라우드 기업도 티메트 사태 직격탄[현장에서]‘한국판 알파고’ 개발자와의 이별△14면 제약·바이오품질관리 영역 확대…CMO 신사업 진출도 속도클래시스, 신사옥 매입에 부채 쑥한미약품 ‘MASH’ 최대 연 8500억 매출 기대감AI로 항암제 반응 예측…‘루닛 스코프’ 의뢰 5000건 돌파△17면 증권“美 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흐름” VS “불확실성 여전”코스콤 신임 사장 공개모집 윤창현 전 의원 유력 후보실적개선·트럼프 효과…조선주 ‘뱃고동’“XR 콘텐츠 개발 기술력 앞세워…메타버스 영역으로 확장”△18면 부동산대기 180만명…마감시한까지 미룬 ‘로또청약’탈서울족, 고양 아파트 많이 샀다작아서 불티…아파트 거래 3건 중 1건은 ‘소형’전월세 계약, 연말부터 휴대폰으로 신고하세요△20면 문화얼굴 없는 작가가 벽에 그린 큰 얼굴 “내 이름을 기억해”비올리스트 리처드 옹재 오닐 “클래식 팬덤 고민? 난 음악으로 사람 연결하고 싶을 뿐”△21면‘16살 최연소’ 사격 천재 반효진, 韓 100번째 금메달 쐈다땀·눈물 쏟아낸 ‘10연패 신화’…女 양궁 전설은 계속된다韓골프 새역사…최경주, 더시니어오픈 제패韓 하계 금메달 100개 달성…활·총·칼에서 ‘강세’△22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주요국 앞다퉈 상속세 인하·폐지…높은 세율 고집하면 기업 다 떠난다”“이사 충실의무 확대 땐 적기투자·M&A 막힐 것”△24면 피플방송인 솔비, 소방홍보대사 위촉 “문화·예술로 소방안전 힘 보탤 것”양승태 前대법원장, 대법 사건 변론…변호사 활동 시작26회 우수변호사에 공봉학·이준우·김용우·정상규·이승익체육 꿈나무들의 미니올림픽…교보생명컵 체육대회 ‘성황’신한금융, 결식우려 아동 식사 지원전 세계 AI대학 중 카이스트 랭킹 5위△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 초고령 사회의 뉴노멀[생생확대경] 연금제 첫발 뗀 KPGA, 도약 발판 삼기를[기자수첩] ‘외교적 결례’에 입 닫고 있는 파리올림픽 조직위△26면 전국이상일 용익특례시장 “반도체 외 모빌리티 등 새먹거리 발굴 중”“4호선 지중화 사업 연계 검토해야” 안산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제동10년째 멈춘 하천관리, 충청권 홍수피해 키워의정부시, 상습 교통정체 유발 ‘버스전용차로’ 해제 추진△27면 사회“티메프, 횡령·사기죄 가능성…기업 자본여력 별개로 구제안 마련해야”일주일새 경찰관 3명 사망…“인력난에 실적 평가 압박”조지호 “세관 마약수사 외압 해당 경무관 인사조치 검토”中충칭 임시정부 찾은 오세훈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김범수 ‘600억 카카오 성과급’ 소송 증인 채택
- 체육꿈나무 ‘미니올림픽’…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성황
- 조대규(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 교보생명 사장과 맹은영(앞줄 오른쪽 네 번째) 제천시 부시장, 김택수(앞줄 오른쪽 일곱 번째)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이 26일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탁구 개회식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13일 경북 예천에서 육상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한 달여간 일정으로 열리는 ‘2024년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육상, 테니스, 유도, 체조, 수영, 빙상, 탁구 등 7개 종목에 전국초등학교 학생 선수 약 40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충북 제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선수단을 비롯해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체육 꿈나무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꿈나무체육대회 40주년을 기념해 보육시설의 체육 꿈나무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조대규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꿈나무체육대회를 거쳐 간 여러 선배가 우리나라를 빛낸 것처럼 여러분 또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스포츠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꿈나무체육대회와 체육 꿈나무 장학사업을 통해 선수 여러분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김택수 부회장은 애초 파리올림픽 개막식 일정에 맞춰 출국 예정이었지만 미래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체육 꿈나무들을 만나기 위해 출국 일정을 미뤘다. 체조 요정 여서정 선수의 아버지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전무도 선수들에게 꿈과 용기를 북돋아 주자는 마음에서 경기장을 직접 찾았다. 한국마사회 탁구선수단 간판스타인 서효원 선수는 사인회를 열고 체육 꿈나무들을 위한 응원 문구를 손수 적었다.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고양시청 김아랑 선수 역시 지난 25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사인회를 열고 후배 체육 꿈나무들과 직접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이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교보생명은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고 기초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5년부터 대회를 열고 있다. 특히 교보생명은 모든 선수단에 교통비와 숙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우수선수와 학교에는 장학금도 지급한다.대한육상연맹 관계자는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는 유소년들이 훌륭한 선수로 자라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초 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의 숨은 공신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트와이스 '왓 이즈 러브?' 뮤비로 8억뷰 기염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8억뷰를 달성했다.트와이스가 2018년 4월 9일 발매한 미니 5집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 뮤비는 27일 오전 4시 30분께 유튜브 조회수 8억뷰를 넘어섰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그룹의 첫 8억뷰 뮤비를 탄생시키고 자체 기록을 새로 썼다.‘왓 이즈 러브?’는 제이와이피(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노래다. 사랑을 책, 영화,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을 표현한 가사, 밝고 통통 튀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멤버들이 유명 영화 주인공으로 변신해 특유의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한 뮤비는 국내외 팬들의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첫 8억뷰를 돌파한 ‘왓 이즈 러브?’와 더불어 트와이스는 6억뷰의 ‘TT’, ‘라이키’, ‘팬시’, 5억뷰의 ‘치어 업’, ‘아이 캔트 스톱 미’, ‘필 스페셜’, ‘우아하게’ 등 18편의 활동곡, 4편의 일본 발표곡과 영어 싱글 ‘더 필즈’, ‘문라이트 선라이즈’까지 총 24편의 억대 뷰 뮤비를 보유하며 전 세계 걸그룹 중 최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 "닛산도 좁다"… 트와이스, 日 최대 공연장서 14만명 열광
- (사진=JYP엔터테인먼트)[요코하마(일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10년 차 그룹 트와이스가 새 역사를 썼다. 7만석 규모인 일본 최대 공연장인 닛산 스타디움 2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톱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것이다. 닛산 스타디움은 일본 최대 규모의 공연장이자 일본 아티스트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곳이다. 이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해외 여성 아티스트는 트와이스가 유일하다. 글로벌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도 아직 닛산에서 공연을 치른 적이 없다.트와이스가 지난 27~28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 인 재팬 스페셜’(READY TO BE in JAPAN SPECIAL)을 성료했다. 이번 공연으로 트와이스는 회당 7만석의 객석을 꽉 채우며 일본 내 인기를 입증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일본 닛산 스타디움 외에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등 전 세계 27개 지역에서 51회 규모 공연으로 약 150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공연장 규모만큼 무대 스케일도 확 커졌다. 공연장 한 면을 꽉 채우는 와이드한 스크린이 시원한 해방감을 선사했고, 무대부터 객석 끝까지를 이어주는 118m 레일을 활용해 객석 곳곳에 있는 관객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뤘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공연장을 방문한 성별, 연령대도 다양했다. 수줍은 얼굴로 삼삼오오 모여 있는 여중생 팬들부터 20~30대 여성팬과 남성팬, 가족과 함께 방문한 가족팬까지 사연도 구성도 제각각이었다. 네 가족이 함께 공연을 보러 왔다는 아시자와 씨는 “남편이 트와이스 팬이었는데, 자연스레 두 아이도 팬이 됐다”며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싶어 트와이스 콘서트에 다 함께 왔다”고 말했다. ‘트와이스’라는 공통 관심사로 갖고 함께 공연을 보러 온 직장인 팬들도 눈길을 끌었다. 30대 남성 오카모토 씨는 “트와이스 팬인 직장 동료가 콘서트에 가자고 해서 함께 오게 됐다”며 “일본에서 제일 큰 공연장에서 하는 공연인 만큼 보는 내내 감동이 남다른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이날 트와이스는 일본 정규 3집 타이틀곡 ‘퍼펙트 월드’으로 포문을 열었다. 강렬한 아우라를 뽐내며 무대에 등장한 트와이스는 파워풀한 보컬과 퍼포먼스로 닛산 7만 관객을 들썩이게 했다. 이어서 일본 싱글 5집 타이틀곡 ‘브레이크 쓰루’, 정규 2집 타이틀곡 ‘고 하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첫 입성이라는 영광을 안겨준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 일본 정규 5집 서브 타이틀곡 ‘히어 아이 엠’ 무대를 쉼 없이 이어갔다. 35도가 넘는 무더위에서도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준 트와이스 멤버들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매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닛산 첫 입성’을 스스로 자축했다.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땀방울에도 팬들을 바라보며 밝게 미소 짓는 모습에선 팬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트와이스는 솔로, 유닛 무대로도 각각의 개성을 드러냈다. 다현은 직접 피아노를 치면서 ‘시간을 달리는 소녀’ OST ‘변하지 않는 것’을 청아한 음색으로 열창했고, 쯔위는 구름과 달 위에 앉아서 ‘플라네타리움’을 몽환적인 보컬로 불렀다. 미나·사나·모모로 구성된 유닛 그룹 미사모는 ‘비하인드 더 커튼’, ‘두 낫 터치’ 무대를 꾸몄다. ‘완전체’ 트와이스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역동적인 에너지를 쏟아냈다. 채영은 직접 기타를 들고 자작곡 ‘내 기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지효는 솔로 1집 수록곡 ‘나이트 메어’로 임팩트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정연은 서정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웨어에버 유 아’ 무대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솔로&유닛 무대의 마지막 주자로 무대에 오른 나연은 최근 발매한 솔로 미니 2집 타이틀곡 ‘ABCD’를 통해 힙하면서도 쿨한 바이브를 쏟아내며 팝스타 포스를 뽐냈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트와이스의 메가 히트곡 무대도 끝도 없이 쏟아졌다. 일본 미니 5집 타이틀곡 ‘다이브’, 일본 정규 2집 타이틀곡 ‘페이크 앤 트루’, 일본 정규 4집 타이틀곡 ‘셀러브레이트’에 이어 미니 13집 타이틀곡 ‘원 스파크’, 미니 7집 타이틀곡 ‘팬시’ 등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곡을 쉴 새 없이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호응을 이끌어낸 곡은 미니 3집 타이틀곡 ‘TT’였다. ‘TT’ 전주가 울려 퍼지자 7만 관객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엄청난 환호를 내질렀다. 특히 ‘베이베 베 베이베’ 파트에선 모두가 떼창하는 진풍경을 자아냈다.‘TT’는 트와이스 멤버들에게도, 팬들에게도 의미가 남다르다. 트와이스에겐 일본 인기의 발판을 만들어준 곡이고, 팬들 입장에선 트와이스에게 입덕하게 만들어준 소중한 곡이기 때문이다. ‘TT’는 발매 당시 일본 내에서 메가 신드롬을 일으켰다. 당시 일본 중·고등학생들의 최애곡으로 ‘TT’가 꼽힐 정도였고, 뜨거운 인기로 인해 일본 도쿄의 랜드마크인 도쿄타워에 ‘TT’라는 글자가 점등되기도 했다.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도쿄타워 전망대에 글자가 점등된 것은 트와이스가 처음이었다. 그만큼 트와이스와 팬들에겐 ‘TT’는 소중한 추억이자 의미가 남다른 곡이다. 실제로 공연 직전 만난 20대 여성 유이 씨는 “‘TT’로 입덕해 지금까지 트와이스의 팬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남다른 애착을 뽐냈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TT’ 무대를 전후로 트와이스는 무빙 스테이지를 활용해 공연장 곳곳의 관객들과 진하게 교감했다. 팬들을 향해 V포즈를 취하고, 손하트를 날리는 등 팬사랑을 몸소 증명했다. 그런 트와이스를 향해 팬들은 떼창과 환호로 화답했다. 점잖게 공연을 관람하는 일본 공연문화와는 다르게, 공연을 진정으로 즐기고 환호하며 떼창하는 모습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앙코르도 화끈했다. ‘러브 워닝’을 시작으로 ‘라이키’, ‘인 더 서머’, ‘인사이드 오브 미’, ‘치어 업’까지 무려 5곡을 열창했다. 3시간 동안 무려 29곡의 무대를 마친 트와이스는 진심을 담은 소감으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트와이스를 응원하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더욱더 감사한 마음이 드는 하루입니다. 데뷔했을 때 ‘안녕하세요. 트와이스입니다’라고 소개하던 기억이 나는데요. 아홉 멤버들, 그리고 원스가 있었기에 트와이스의 꿈이었던 닛산 스타디움 무대까지 오를 수 있었습니다. 트와이스 공연장을 찾아와주시고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과 다시 만나는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 김재중·진세연·이종원·양혜지, '나쁜 기억 지우개' 4인 포스터 공개
- (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의 비밀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오는 8월 2일 첫 방송 되는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로 한국 드라마 전통의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와 김종학프로덕션이 의기투합해 제작한 가운데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가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은다.김재중은 기억 지우개로 ‘자존감 최하’에서 ‘자존감 MAX, 자신감 MAX, 존재감 MAX’로 재 탄생된 ‘이군’ 역을, 진세연은 이군의 기억 지우개 수술을 담당한 후 첫사랑으로 각인되어 이군의 직진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된 ‘경주연’ 역을 맡았다. 또한 이종원은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테니스 스타 ‘이신’으로, 양혜지는 긍정미와 통통 튀는 발랄함으로 주변의 모든 이들을 사로잡는 이신의 통역사 ‘전새얀’역으로 분해 과거와 현재의 엇갈린 운명을 선보일 예정이다.그런 가운데 ‘나쁜 기억 지우개’ 측은 김재중(이군 역), 진세연(경주연 역), 이종원(이신 역), 양혜지(전새얀 역)의 4색 매력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기억나? 그때의 너’라는 카피 문구와 함께 각자의 모습을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하며 상큼 달달한 매력을 내뿜는다.그러나 폴라로이드 속 밝은 모습과 달리 기억 속의 과거가 흐릿하게 사라지고 있어 어떤 나쁜 기억이 지워지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김재중은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달리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아련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애틋한 감정을 자아낸다.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 후에 초 뻔뻔한 버터남으로 재탄생될 그의 무한 변화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과거의 흐린 기억 속에 진세연이 진짜 첫사랑이 맞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종원은 테니스 세계 1위임을 증명하듯 단정하게 차려입은 엘리트 복장으로 눈길을 끈다.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 대세 아이콘의 흐린 기억 속에 어떤 비밀이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양혜지의 사랑스러운 미소와 더불어 그의 숨겨진 진실에도 궁금증이 증폭된다.‘나쁜 기억 지우개’는 온는 8월 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 된다. 또한 OTT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