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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GM, 준중형차 '2014 G2 크루즈' 출시.. 1683만원부터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GM이 성능과 사양은 업그레이드하고 가격은 낮춘 신형 크루즈로 준중형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한국GM은 준중형세단 쉐보레 크루즈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14 G2 크루즈’를 출시하고, 17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2014년형 G2 크루즈는 말리부와 알페온 등에 적용된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했다.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는 크루즈의 고효율 1.8리터 3세대 에코텍 가솔린 엔진과 최첨단 직접 연료분사 방식의 2.0리터 디젤엔진에 최적화된 조합을 통해 부드러운 기어 변속과 빠른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특유의 정교한 핸들링 및 서스펜션 반응과 어울려 역동적이면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완성한다.G2 크루즈는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마스 스톤 블루와 사파이어 블루의 외장 컬러를 추가하고, 발광다이오드(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를 새롭게 적용해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쉐보레 2014 G2 크루즈. 한국GM 제공G2 크루즈는 합리적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본 사양에 충실한 LS+ 모델을 새로 도입했다. 특히 세단 1.8 가솔린에 추가된 LS+ 모델은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에 운전석, 동반석, 사이드·커튼 에어백과 전자식 진공펌프(EVP), 오토매틱 헤드램프(에스코트 기능포함) 등의 안전편의 필수사양을 포함했다.조인상 한국GM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한층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에 미적 감각까지 업그레이드해 새로 탄생한 G2 크루즈를 통해 준중형 주력 모델의 상품성을 높이고 가격대를 낮춰 경쟁력을 높였다”고 말했다.2014년형 G2크루즈의 가격은 세단 1.8 가솔린 모델은 1683만원부터, 2.0 디젤 모델은 2308만원부터, 해치백 1.8 가솔린 모델은 1808만원부터, 2.0 디젤 모델은 2283만원부터(자동변속기 기준)로 책정됐다. 4월 중 G2 크루즈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고급 윈도우 틴팅 무상 장착 쿠폰을 제공한다.한편 한국GM은 G2 크루즈 출시를 맞아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실시한다. G2크루즈 마이크로사이트(http://cruze.chevrolet.co.kr)에서 쉐보레 레이싱팀 김진표 선수가 G2크루즈의 변속기 특징과 주행성능 등을 소개하며, 카레이서와의 랩타임 배틀 신청과 미션 드라이빙 투표를 통해 오프라인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벤트 참가 고객은 6월1일 경기도 화성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KATRI)에서 개최되는 G2크루즈 드라이빙 스쿨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응모기간 중 홈페이지 이벤트에 참가한 G2크루즈 계약 고객 중 총 4명(동반 1인 포함)을 추첨을 통해 선정, 크루즈가 레이스카로 활약하는 중국 상하이 슈퍼레이스 경기 관람 및 여행권을 제공한다.
- 세무관리, 한국생산성본부의 MBA 과정으로 해결
- [온라인총괄부] 최근 들어 세무, 회계부문을 아웃소싱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정부당국에서는 세수기반 확충과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한 세정강화 정책에 따라 지속적인 세무조사 등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기업 내 회계세무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금융감독원 회계총괄-00284호에 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로 보낸 공문에는 외부감사인 의존관행 근절 관련 협조요청이 있다.이에 따르면 2012년 결산부터는 회사의 책임 하에 주석을 포함한 모든 재무제표를 직접 작성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당국에서는 회사의 재무제표 작성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하고 있다. 기업에서는 새로운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재무제표의 작성과 세무신고를 관리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력의 양성이 필요한 실정이다.한국생산성본부 세무관리 MBA 과정은 수강생 간에 실습과 토론, 수강생과 지도강사 간의 토론과정을 통한 분야별 전문직무 관련 지식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실무적용 방법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양한 업종과 기업규모별 상담, 교육경험이 풍부한 지도강사를 배정하여 현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훈련강사를 선정하여 운용한다.수업교재 외에도 학습활동서를 제공하여 본인 수준에 맞는 수준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자사 재무제표를 통해 실제 세무신고서를 작성하게 함으로써 현업에 복귀해서 실무사례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합리적인 실무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다.한국생산성본부 세무관리 MBA 과정은 약 3개월 이상의 장기과정으로 교육중에 수강생 상호간의 교류를 통하여 세무관리에 대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 지도 교수제도 있어 지도교수가 온라인(카페:경영인사이트포럼)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관련자료를 올려 지식과 경험을 전수한다.현재 중견기업, 공공기관, 대기업 회계세무 담당자 등 많은 사람들이 세무관리 MBA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이수 후에는 기업 내 핵심세무회계 전문인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문자격 제도인 세무사 등 시험에 도전하고 있기도 하고 있다.수강생은 과정 이수 후 강사와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하여 지속적으로 세무관련 최신정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수강생 동료, 선후배 간의 교류를 통하여 타 기업의 세무관리제도 등 여러 가지 정보교류가 가능하다.한국생산성 본부 세무관리 MBA 과정은 ”경영인사이트포럼(http://cafe.naver.com/mifkpc)을 통하여 정보교류 및 인적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관련기사 ◀☞ 美상원, 2014회계연도 예산안 가결☞ 분식회계 처벌, 비상장사라고 안 봐준다☞ 美 의료·회계 전문직서 '女>男'☞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 개편☞ 美 SEC, 기업 분식회계 초기에 잡는다☞ 김덕중 "세무조사 건수 적은건 사실..지하경제 양성화"(종합)☞ 한국세무사회, 미얀마 ‘마야요’학교 신축 기증
- 네티즌 별점 믿을 거 못 된다..''일베'' 평점 조작 의혹, 왜?
- 영화 ‘파파로티’의 인터넷 평점.[이데일리 스타in 안준형 기자] 최근 개봉작인 ‘파파로티’, ‘연애의 온도’, ‘신세계’, ‘사이코메트리’ 등이 인터넷 영화 평점에서 최하점(1점) 폭탄을 맞고 있다. 속칭 ‘별점 테러’다. 파편은 영화계 전체로 튀었다. 악의적 평점에 관객수가 줄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 ‘파파로티’ 평점 게시판의 경우 19일 저녁부터 21일 아침까지 수 백 건의 1점짜리 평점이 쏟아졌다. 영화의 본질과 무관한 평가의 글로 순식간에 도배됐다. ‘별점 테러’로 이전까지 평점 9점대를 유지하던 ‘파파로티’의 평점은 하루만에 7점대로 떨어졌다. 이 밖에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대부분의 한국영화와 ‘러브레터’ ‘레옹’ 등 국내 영화 팬들이 명작으로 꼽는 외화에도 1점짜리 평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의 아픔을 다룬 영화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지슬’도 타킷이 됐다. 문제는 이 현상이 일부 네티즌의 ‘놀이’에서 시작됐다는 점이다. 영화계는 ‘별점 테러’의 배후로 ‘일간베스트 저장소’를 지목하고 있다. 속칭 ‘일베’로 불리는 이 사이트는 극우 인터넷 문화를 대변한다. 남성적이며 폭력적인 성향이 짙다. 최근 이 사이트에 ‘영웅: 샐러멘더의 비밀’(이하 ‘영웅’)과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영화의 평점을 낮게 주자는 글이 올라왔고, 이 글에 동조한 수백명의 네티즌이 평점 놀이에 동참한 것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영웅’의 주연 김보성과 ‘의리’를 지키자는 글에서 ‘1점 놀이’가 시작됐다는 것. ‘영웅’은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이 출연하는 영화로, 포스터에도 ‘의리의 대한남아’로 소개됐다. 실제로 평점을 올리는 댓글에는 영화의 제목 혹은 내용과 관계없이 ‘으리 으리’, ‘의리가 없다’, ‘의리의리하다’ 등의 글들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영화사 관계자는 “한 네티즌이 관객이 거의 없는 극장에서 ‘영웅’을 봤다며 인터넷 게시판에 ‘김보성하면 의리’라는 글을 올렸고, 경쟁작에 대한 평점 1점 주기 놀이가 시작됐다”고 말했다.네티즌 평점은 영화 선택시 무시할 수 없는 기준이다. 인터넷 반응으로 작품의 만듦새, 재미 등 관람 여부를 판단하는 관객이 적지 않다. 때문에 개봉 일주일째인 ‘파파로티’ 영화사 측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이 영화사 관계자는 “이번주 주말이 흥행에 있어 중요한 시기인데, 피해를 보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악의적으로 평점을 낮게 주는 집단행동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딱히 없다. 본인의 의사에 따라 글을 올렸기 때문에,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도 글을 삭제할 수 없다. ‘파파로티’ 제작사 측은 악의적인 평점이 처음 나온 지난 19일 네이버에 신고했지만, 네이버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며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영웅’ 영화사 관계자는 “정작 우리 영화의 흥행에도 도움이 안되고 있어 답답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영웅’은 네이버 영화 게시판에서 기자·평론가 평점은 2.94인데 반해 개봉 후 네티즌 평점은 9.56으로 개봉작 중 최고점을 기록 중이다.영화 ‘영웅: 샐러멘더의 비밀’ 인터넷 평점.
- 현대차 홈페이지 '2012 웹어워드코리아' 대상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홈페이지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현대차는 29일 기업문화 홍보사이트(http://pr.hyundai.com)가 ‘2012 웹어워드코리아’ 최고상인 PC웹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웹어워드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관으로 매년 새로 만들었거나 개편한 국내 웹사이트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로 9회 째를 맞는다.올해 2월 개편한 현대차 홈페이지는 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IT기기에 상관없이 하나의 소스로 여러 해상도에 대응할 수 있는 레이아웃 구조다. 이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디자인 면에서 심플한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기업소개 및 역사, 브랜드, 연구개발(R&D), IR 등 다양한 정보를 보기 쉽게 했다는 평가도 받았다.현대차는 이번 시상식에서 PC웹 부문 외에도 SNS분야, 프로모션 이노베이션, 기업프로모션 분야 등 총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만의 새로운 생각과 가능성이 온라인에서도 고객에 진정성 있게 전달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현대차가 ‘2012 웹어워드코리아’ 최고상인 PC웹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본 현대차 홈페이지 메인화면. 현대차 제공▶ 관련기사 ◀☞시트로엥 레이싱팀, 월드 랠리 챔피언십 9연패☞[특징주]현대·기아차, 동반강세.."브릭스시장 성장"☞현대차, 2012 LA오토쇼서 콘셉트카 '벨로스터 C3' 첫 선
- 현대 창업주 사이버 기념관 '아산정주영닷컴' 새 단장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의 창업주 고(故)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의 일대기를 조명한 사이버 기념관 ‘아산정주영닷컴(www.asan-chungjuyung.com)’이 25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탄생 97주년을 맞아 글과 사진 뿐만 아니라 영상 자료를 강화해 사이트를 개편한 게 특징이다.아산정주영닷컴은 대한민국 경제의 거목이자 영원한 멘토인 아산의 창조적 기업가 정신과 도전적인 일생을 되짚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세상을 밝게 맑게 바르게 보고, 이 사회에 보탬이 될 목적으로 산다면 할 일은 태산처럼 많다”고 늘 강조했던 고인의 발자취와 세계적 기업가로서의 모험과 성취, 인간적인 면모 등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이 1965년 해외 출장길에 오르는 모습. 아산정주영닷컴 제공사이트는 크게 아산의 드라마틱한 생애를 스토리텔링 무비 형식으로 재구성한 ‘아산 정주영이 말한다’, 지인들의 고인에 대한 회고담을 소개하는 ‘아산 정주영을 말한다’, 생전 모습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엿볼 수 있는 ‘아산기념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산 정주영이 말한다’는 도전, 창의, 희망을 주제로 아산이 현 세대에게 직접 메시지를 던지는 방식의 스토리텔링 무비로 제작됐다. ▲현대의 탄생과 자동차 산업 ▲해외 건설시장 개척 ▲대를 이은 제철의 꿈 ▲서산간척지와 국토 확장 ▲중공업 입국 ▲국토 대동맥 건설 ▲올림픽 유치와 소떼 방북 ▲공익 활동 ▲희망의 생활철학 등 고인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사진·영상·육성·어록을 이용해 입체적으로 전달한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아산이 떠난 21세기의 첫 10년을 지나서 새로운 10년을 살고 있는 젊은 세대들이 진정한 도전, 창의, 희망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생전 고인에 대한 회고와 평가를 담은 ‘아산 정주영을 말한다’ 코너에서는 아산과 얽힌 각계 인사들의 추억과 숨은 일화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산기념관’에서는 아산의 생전 모습을 기록한 200여장의 다양한 분야의 사진을 비롯해 약식 전기, 연보, 어록, 자서전 및 연설문집, 강연 및 대담 영상 등을 제공한다.아산정주영닷컴은 태플릿PC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메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아산의 명언과 스토리텔링 무비를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메시지’ 기능을 갖췄다. 또 연말에는 영문 사이트도 추가로 열 계획이다.
- [솔로캠퍼의 슬로 캠핑] 각흘산 속 아늑한 보금자리 공주 사계절캠핑장
- 늦가을, 분위기 좋은 캠핑장을 찾았다. 공주 각흘산 아래 아늑하게 자리잡은 ‘사계절캠핑장’은 2011년부터 일반 농원을 개조해 캠핑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 캠핑장 풍경. 가을 낙엽이 카페트처럼 쌓였다. 중부권역의 가볼만한 캠핑장캠핑장은 예상치 못하게 나타났다. 아산과 공주의 경계,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홀연히 캠핑장이 있다. 중부권에서는 그럴싸한 캠핑장을 찾기 힘든 사정이었는데 이리 반가울수가. 캠핑장은 각흘산 중턱에 자리했다. 캠핑 붐이 불자 2011년 가을 일반 농원에서 캠핑장으로 변신했다. 중부권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캠핑장이다. 우선 캠핑장은 접근성이 좋다. 굳이 아산에서 국도를 타지 않아도 된다. 당진고속도로 유구IC에서 39번 국도를 따라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했다. 캠핑장 입구는 국도변에 바로 위치해 찾기도 좋다. 국도변에 있다고 해서 소음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 캠핑장은 입구에서 한참을 들어온 안쪽에 위치해 소음 걱정을 덜었다. ▲ 펜션동 앞 모습.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늠름하게 캠핑장은 새로 조성된 만큼 시설이 좋다. 각흘산 자락을 따라 계단식으로 조성됐는데 대형텐트 150동 가량을 수용한다. 맨 아래 구역이 가장 넓지만 위로 갈수록 아늑하고 풍광이 좋다. ▲ 메타세콰이아 나무에 그네를 연결했다. 아이들이 좋아한다. 계단식 사이트 중간에 키큰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늠름하게 서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캠핑장에서는 이곳에 그네를 달아 아이들의 놀거리를 제공한다. 각흘산 산행도 좋고 여름에는 계곡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주변 무령왕릉, 공주박물관, 공산성, 마곡사, 외암민속마을 등 둘러볼 만한 곳도 많다.[가는길]내비게이션에 ‘충남 공주시 유구읍 탐곡리 150’을 친다. 도로변에 바로 캠핑장 입구가 있기 때문에 39번 국도에 들어서면 각흘산 자락을 잘 살필 것. ▲ 가을 캠핑은 역시 운치 있다.[기타정보]캠핑장 이용료는 1박에 2만5000원이다. 대형텐트 150동 가량 수용 가능. 동계에도 정상운영된다. 주말에는 캠퍼가 제법 많다. 화장실 2동. 시설이 깨끗하다. 취사장 2동. 곳곳에 간이 개수대가 있다. 24시간 온수가 나오는 샤워장도 있다. 바닥은 파쇄석이 마사토. 바닥이 고르다. 가장 아래 구역은 그늘이 없으니 타프를 꼭 챙길 것. 전기 사용 가능. 하지만 50m릴선을 꼭 챙겨야 한다. 주차는 사이트 바로 옆에 할 수 있다. 캠핑장 주변에 소음이 적어 쾌적하다. 팬션도 함께 운영된다. 어린이 놀이터가 있다. 단풍 드는 가을에도 캠핑하기 좋다. ▲ 캠핑장 안에 놀이터가 있다.솔로캠퍼 기자 g107801@nav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위 기사는 이데일리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탑라이더에 있습니다. [관련기사]·[솔로캠퍼의 슬로 캠핑] 서울 근교로 떠나는 가을나들이 캠핑·[솔로캠퍼의 슬로 캠핑] 그늘막에서 사랑방까지, ‘타프’의 세계·[솔로캠퍼의 슬로캠핑] 쭉 뻗은 메타세쿼이아나무 아래, 파주 반디캠프·[솔로캠퍼의 슬로캠핑] 가을 캠핑, 단풍 맞으러 가는 길·[솔로캠퍼의 슬로캠핑] 드넓은 잔디밭에 누워 강노래를 듣다·[솔로캠퍼의 슬로캠핑] 특별한 날, 가족과 함께 풍성한 캠핑
- [솔로캠퍼의 슬로 캠핑] 서울 근교로 떠나는 가을나들이 캠핑
- 오토캠핑 붐 초기에는 양평이나 가평 등 서울 동남부권에 캠핑장이 많았다. 울창한 산림과 한강 물줄기를 따라 경관 좋은 캠핑장이 줄을 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서울 서부권에도 사설 캠핑장이 많이 생겨났다.노랗게 물든 느티나무 아래에서 ▲ 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 입구. 이름처럼 느티나무가 즐비하다. 바스락 바스락... 캠핑장이 온통 노란 낙엽 천지다. 캠핑장 이름은 ‘느티나무 아래에서’. 문학작품 같은 이름처럼 캠핑장엔 커다란 느티나무가 즐비하다. 숲 안쪽에는 아늑하게 사이트가 조성됐다. 언덕 같은 작은 산 위가 단풍과 낙엽, 텐트가 어우러져 알록달록 가을의 향연이 펼쳐진다. 캠핑장은 가을 나들이 코스로 좋다. 느티나무 숲이 워낙 좋아 산책하기도 좋고 하룻밤을 청하기 쾌적하다. 또 임진각이 지척이다. 캠핑장에서 임진각까지 직선거리가 2km밖에 안 된다. 캠핑장에 텐트를 쳐두고 주변 임진각, 반구정, 황희선생 유적지 등을 돌아보기 좋다. ▲ 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은 숲 속에 아늑하게 조성돼 산책하기에도 좋다. 사이트는 36동. 관리동을 중심으로 사이트가 곳곳에 흩어져 있다. 산쪽은 숲 그늘이 좋다. 게다가 옆 사이트와의 프라이버시도 어느 정도 보장된다. 자연미가 넘치는 것도 좋은 점. 하지만 차량 진입이 너무 힘들다. 관리동 앞마당 쪽은 여느 오토캠핑장처럼 사이트가 조성됐다. 하지만 숲쪽 사이트처럼 아늑한 맛은 덜하다. 단풍진 산을 보며 낚시를... ▲ 하마캠핑장 풍경. 알록달록 가을물이 든 들녘과 산을 바라보며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느티나무 아래에서’ 캠핑장과 지척에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 있다. 가을걷이가 끝난 들판과 오색으로 변한 산을 바라보며 낚싯대를 드리우는 낭만이 ‘파주 하마캠핑장’에 숨어 있다. 양어장이었던 이곳이 캠핑장으로 변신한 건 2년여 전의 일. 신생캠핑장이라 그늘이 부족하지만 여느 낚시터처럼 엄숙함이 없어 좋다. 어린 아이들도 낚싯대를 빌려 편안하게 저수지 주변에 앉아 낚시를 즐긴다. 잡은 물고기는 다시 놓아주기도 하지만 캠핑장에 돈을 지불하고 매운탕을 끓여먹기도 한다. ▲ 하마캠핑장 낚시터에서는 아이들이 더 신난다. 하마캠핑장은 저수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너른 사이트에 텐트 20여동을 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언덕 바로 앞까지 텐트를 칠 수 있지만 중앙 공간에는 그늘이 하나도 없다. 한여름에는 타프를 쳐도 강렬한 햇빛 때문에 힘들 수 있다. 저수지 뒤쪽에도 10동 이상 텐트를 칠 수 있다. 부지가 꽤 넓지만 텐트 36동만 예약을 받는다. 덕분에 여유롭게 사이트를 구성할 수 있다. 샤워실, 화장실 등 24시간 온수를 쓸 수 있고 전기도 사용 가능하다. * 가는길*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 내비게이션에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 328’을 입력한다. 임진각과 지척이다. 서울에서 자유로를 타면 캠핑장까지 1시간 만에 다다를 수 있다. *하마캠핑장 - 내비게이션에는 파주시 적성면 자장리 148을 입력하면 된다. 자동차로 올 때는 자유로 일산방면으로 오다가 당동 IC로 나온다. 37번 국도를 따라오다 자장사거리에서 우측길로 들어서면 300m 지점에 하마양어장 건물이 보인다. 저수지를 중심으로 캠핑장이 있다. * 기타정보*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 사이트는 36동. 관리동 뒤쪽을 숲이 좋고 앞마당은 햇살이 좋다. 남녀 화장실 각 1동. 남녀 샤워장도 각 1동. 깨끗하다. 취사장과 온수장에서 모두 온수 사용 가능. 일부 사이트에서는 텐트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지만 앞마당은 장비 하차 후 이동 주차. 동계에도 정상 운영한다. 1박에 2만5000원. www.treecamping.com *하마캠핑장 - 저수지를 중심으로 캠핑 사이트가 구성된다. 입구 바로 앞의 너른 공간에는 20여동의 텐트를 칠 수 있다. 저수지 뒤쪽에도 10여동 가량 텐트를 칠 수 있다. 주차는 텐트 바로 옆이나 뒤쪽에 일렬로 할 수 있다. 그늘이 없는 점이 단점. 텐트를 36동만 받기 때문에 사이트를 비교적 넓게 사용할 수 있다. 24시간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샤워실과 화장실, 개수대를 갖췄다. 전기 사용 가능. 장작도 판매한다. 사용료는 1박에 2만5000원. 낚싯대를 빌리는 비용은 1대당 3000원이다. 잡은 메기는 저수지에 다시 풀어준다. cafe.naver.com/hamacamping/[사진설명]DSC3256 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 입구. 이름처럼 느티나무가 즐비하다. DSC3278 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은 숲 속에 아늑하게 조성돼 산책하기에도 좋다. DSC2909 하마캠핑장 풍경. 알록달록 가을물이 든 들녘과 산을 바라보며 낚시를 즐길 수 있다. DSC3003 하마캠핑장 낚시터에서는 아이들이 더 신난다. 솔로캠퍼 기자 g107801@nav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위 기사는 이데일리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탑라이더에 있습니다. [관련기사] ·[솔로캠퍼의 슬로 캠핑] 그늘막에서 사랑방까지, ‘타프’의 세계·[솔로캠퍼의 슬로캠핑] 쭉 뻗은 메타세쿼이아나무 아래, 파주 반디캠프·[솔로캠퍼의 슬로캠핑] 가을 캠핑, 단풍 맞으러 가는 길·[솔로캠퍼의 슬로캠핑] 드넓은 잔디밭에 누워 강노래를 듣다·[솔로캠퍼의 슬로캠핑] 특별한 날, 가족과 함께 풍성한 캠핑·[솔로캠퍼의 슬로캠핑]가뿐히 떠나고 싶을 땐, 서울 노을캠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