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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준중형차 '2014 G2 크루즈' 출시.. 1683만원부터
  • 한국GM, 준중형차 '2014 G2 크루즈' 출시.. 1683만원부터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GM이 성능과 사양은 업그레이드하고 가격은 낮춘 신형 크루즈로 준중형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한국GM은 준중형세단 쉐보레 크루즈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14 G2 크루즈’를 출시하고, 17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2014년형 G2 크루즈는 말리부와 알페온 등에 적용된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했다.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는 크루즈의 고효율 1.8리터 3세대 에코텍 가솔린 엔진과 최첨단 직접 연료분사 방식의 2.0리터 디젤엔진에 최적화된 조합을 통해 부드러운 기어 변속과 빠른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특유의 정교한 핸들링 및 서스펜션 반응과 어울려 역동적이면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완성한다.G2 크루즈는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마스 스톤 블루와 사파이어 블루의 외장 컬러를 추가하고, 발광다이오드(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를 새롭게 적용해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쉐보레 2014 G2 크루즈. 한국GM 제공G2 크루즈는 합리적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본 사양에 충실한 LS+ 모델을 새로 도입했다. 특히 세단 1.8 가솔린에 추가된 LS+ 모델은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에 운전석, 동반석, 사이드·커튼 에어백과 전자식 진공펌프(EVP), 오토매틱 헤드램프(에스코트 기능포함) 등의 안전편의 필수사양을 포함했다.조인상 한국GM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한층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에 미적 감각까지 업그레이드해 새로 탄생한 G2 크루즈를 통해 준중형 주력 모델의 상품성을 높이고 가격대를 낮춰 경쟁력을 높였다”고 말했다.2014년형 G2크루즈의 가격은 세단 1.8 가솔린 모델은 1683만원부터, 2.0 디젤 모델은 2308만원부터, 해치백 1.8 가솔린 모델은 1808만원부터, 2.0 디젤 모델은 2283만원부터(자동변속기 기준)로 책정됐다. 4월 중 G2 크루즈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고급 윈도우 틴팅 무상 장착 쿠폰을 제공한다.한편 한국GM은 G2 크루즈 출시를 맞아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실시한다. G2크루즈 마이크로사이트(http://cruze.chevrolet.co.kr)에서 쉐보레 레이싱팀 김진표 선수가 G2크루즈의 변속기 특징과 주행성능 등을 소개하며, 카레이서와의 랩타임 배틀 신청과 미션 드라이빙 투표를 통해 오프라인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벤트 참가 고객은 6월1일 경기도 화성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KATRI)에서 개최되는 G2크루즈 드라이빙 스쿨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응모기간 중 홈페이지 이벤트에 참가한 G2크루즈 계약 고객 중 총 4명(동반 1인 포함)을 추첨을 통해 선정, 크루즈가 레이스카로 활약하는 중국 상하이 슈퍼레이스 경기 관람 및 여행권을 제공한다.
2013.04.17 I 이진철 기자
  • 세무관리, 한국생산성본부의 MBA 과정으로 해결
  • [온라인총괄부] 최근 들어 세무, 회계부문을 아웃소싱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정부당국에서는 세수기반 확충과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한 세정강화 정책에 따라 지속적인 세무조사 등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기업 내 회계세무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금융감독원 회계총괄-00284호에 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로 보낸 공문에는 외부감사인 의존관행 근절 관련 협조요청이 있다.이에 따르면 2012년 결산부터는 회사의 책임 하에 주석을 포함한 모든 재무제표를 직접 작성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당국에서는 회사의 재무제표 작성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하고 있다. 기업에서는 새로운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재무제표의 작성과 세무신고를 관리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력의 양성이 필요한 실정이다.한국생산성본부 세무관리 MBA 과정은 수강생 간에 실습과 토론, 수강생과 지도강사 간의 토론과정을 통한 분야별 전문직무 관련 지식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실무적용 방법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양한 업종과 기업규모별 상담, 교육경험이 풍부한 지도강사를 배정하여 현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훈련강사를 선정하여 운용한다.수업교재 외에도 학습활동서를 제공하여 본인 수준에 맞는 수준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자사 재무제표를 통해 실제 세무신고서를 작성하게 함으로써 현업에 복귀해서 실무사례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합리적인 실무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다.한국생산성본부 세무관리 MBA 과정은 약 3개월 이상의 장기과정으로 교육중에 수강생 상호간의 교류를 통하여 세무관리에 대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 지도 교수제도 있어 지도교수가 온라인(카페:경영인사이트포럼)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관련자료를 올려 지식과 경험을 전수한다.현재 중견기업, 공공기관, 대기업 회계세무 담당자 등 많은 사람들이 세무관리 MBA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이수 후에는 기업 내 핵심세무회계 전문인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문자격 제도인 세무사 등 시험에 도전하고 있기도 하고 있다.수강생은 과정 이수 후 강사와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하여 지속적으로 세무관련 최신정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수강생 동료, 선후배 간의 교류를 통하여 타 기업의 세무관리제도 등 여러 가지 정보교류가 가능하다.한국생산성 본부 세무관리 MBA 과정은 ”경영인사이트포럼(http://cafe.naver.com/mifkpc)을 통하여 정보교류 및 인적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관련기사 ◀☞ 美상원, 2014회계연도 예산안 가결☞ 분식회계 처벌, 비상장사라고 안 봐준다☞ 美 의료·회계 전문직서 '女>男'☞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 개편☞ 美 SEC, 기업 분식회계 초기에 잡는다☞ 김덕중 "세무조사 건수 적은건 사실..지하경제 양성화"(종합)☞ 한국세무사회, 미얀마 ‘마야요’학교 신축 기증
네티즌 별점 믿을 거 못 된다..''일베'' 평점 조작 의혹, 왜?
  • 네티즌 별점 믿을 거 못 된다..''일베'' 평점 조작 의혹, 왜?
  • 영화 ‘파파로티’의 인터넷 평점.[이데일리 스타in 안준형 기자] 최근 개봉작인 ‘파파로티’, ‘연애의 온도’, ‘신세계’, ‘사이코메트리’ 등이 인터넷 영화 평점에서 최하점(1점) 폭탄을 맞고 있다. 속칭 ‘별점 테러’다. 파편은 영화계 전체로 튀었다. 악의적 평점에 관객수가 줄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 ‘파파로티’ 평점 게시판의 경우 19일 저녁부터 21일 아침까지 수 백 건의 1점짜리 평점이 쏟아졌다. 영화의 본질과 무관한 평가의 글로 순식간에 도배됐다. ‘별점 테러’로 이전까지 평점 9점대를 유지하던 ‘파파로티’의 평점은 하루만에 7점대로 떨어졌다. 이 밖에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대부분의 한국영화와 ‘러브레터’ ‘레옹’ 등 국내 영화 팬들이 명작으로 꼽는 외화에도 1점짜리 평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의 아픔을 다룬 영화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지슬’도 타킷이 됐다. 문제는 이 현상이 일부 네티즌의 ‘놀이’에서 시작됐다는 점이다. 영화계는 ‘별점 테러’의 배후로 ‘일간베스트 저장소’를 지목하고 있다. 속칭 ‘일베’로 불리는 이 사이트는 극우 인터넷 문화를 대변한다. 남성적이며 폭력적인 성향이 짙다. 최근 이 사이트에 ‘영웅: 샐러멘더의 비밀’(이하 ‘영웅’)과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영화의 평점을 낮게 주자는 글이 올라왔고, 이 글에 동조한 수백명의 네티즌이 평점 놀이에 동참한 것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영웅’의 주연 김보성과 ‘의리’를 지키자는 글에서 ‘1점 놀이’가 시작됐다는 것. ‘영웅’은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이 출연하는 영화로, 포스터에도 ‘의리의 대한남아’로 소개됐다. 실제로 평점을 올리는 댓글에는 영화의 제목 혹은 내용과 관계없이 ‘으리 으리’, ‘의리가 없다’, ‘의리의리하다’ 등의 글들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영화사 관계자는 “한 네티즌이 관객이 거의 없는 극장에서 ‘영웅’을 봤다며 인터넷 게시판에 ‘김보성하면 의리’라는 글을 올렸고, 경쟁작에 대한 평점 1점 주기 놀이가 시작됐다”고 말했다.네티즌 평점은 영화 선택시 무시할 수 없는 기준이다. 인터넷 반응으로 작품의 만듦새, 재미 등 관람 여부를 판단하는 관객이 적지 않다. 때문에 개봉 일주일째인 ‘파파로티’ 영화사 측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이 영화사 관계자는 “이번주 주말이 흥행에 있어 중요한 시기인데, 피해를 보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악의적으로 평점을 낮게 주는 집단행동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딱히 없다. 본인의 의사에 따라 글을 올렸기 때문에,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도 글을 삭제할 수 없다. ‘파파로티’ 제작사 측은 악의적인 평점이 처음 나온 지난 19일 네이버에 신고했지만, 네이버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며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영웅’ 영화사 관계자는 “정작 우리 영화의 흥행에도 도움이 안되고 있어 답답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영웅’은 네이버 영화 게시판에서 기자·평론가 평점은 2.94인데 반해 개봉 후 네티즌 평점은 9.56으로 개봉작 중 최고점을 기록 중이다.영화 ‘영웅: 샐러멘더의 비밀’ 인터넷 평점.
2013.03.22 I 최은영 기자
  • 해커스, 취업준비생 지원 서비스 본격 실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해커스 교육그룹은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취업준비생 지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타깃인 대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것으로 취업특강과 채용 정보 전문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9일 해커스어학원 강남역캠퍼스에서 총 4시간 동안 이력서 점수를 높이는 노하우, 눈에 띄는 자기소개서 작성 비법 등을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기업의 사업내용 분석, 재무제표 이해를 통한 기업 평가방법 등 알짜 기업을 찾는 기업 선택 노하우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해커스잡 사이트에서는 ‘자소서 무료 첨삭’서비스를 제공하며 ‘삼성전문채용관’도 이달 초 오픈한다. 입사지원준비, SSAT, 면접 등의 카테고리로 세분화돼 있고, 계열사별 기업정보 및 연봉정보, 면접 후기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오프라인 SSAT 및 모의고사 특강은 주중 5일 완성반, 주말 2일 완성반 및 1일 벼락치기반으로 구성돼 있다.해커스어학원에서는 스피킹에 초점을 맞춘 ‘Job Interview’ 특강을 진행한다. 1개월 주2회 코스로 실전 문제 유형과 면접 말하기의 기본 스킬을 강의한다. 해커스 관계자는 “30개 그룹사의 대졸 신입 채용이 시작됨에 따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 콘텐츠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13.03.05 I 이윤정 기자
  • 한국거래소, 예방감시부 신설..불공정거래 사전예방 강화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한국거래소에 사이버 감시를 강화하고 불공정거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별도 조직인 ‘예방감시부’가 신설된다. 한국거래소는 18일 예방감시부를 신설하고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후규제에서 사전예방으로 규제 틀을 바꾸면서 이에 맞는 전담 조직을 만든 것이다. 예방감시부는 예방조치 전용시스템을 구축하고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예방조치 업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사이버 감시영역도 확대한다. 주요 인터넷 증권 게시판, 종목 추천 증권방송, 파워 블로그 등 실시간 사이버 모니터링 대상을 넓히고, 그동안 종목 중심이었던 감시를 사이버상 요주의 게시자나 사이트, 행위자 중심으로 바꿀 예정이다. 또 자본시장 서포터즈를 활용해 증권 관련 핵심 사이트에 대해 24시간 사이버 감시 체제를 구축하고, 불건전한 증권관련 정보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한다. 투자자 예방교육도 예방감시부의 주요 업무다. 투자자별로 맞춤형 불공정거래 예방교육 계획을 마련해 온오프 상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불공정거래 피해자의 손해배상 지원을 위한 손해인 감정인 참여와 손해액 산출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불공정거래 사후 적발을 넘어 사전 차단을 통해 건전한 시장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02.18 I 권소현 기자
`내 차, 이건 좀 아쉽네..` 보완 사항 1위는?
  • `내 차, 이건 좀 아쉽네..` 보완 사항 1위는?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자동차 소유자들이 자신의 차에 가장 보완하고 싶은 부분은 무엇일까?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은 사이트 방문자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한 달간 ‘내 차에서 가장 보완하고 싶은 점은?’이란 내용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응답자의 46.7%가 ‘연비’라고 답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흔해서 싫다(희소성, 소유가치)가 16.7%로 2위, 차량성능(소음 및 주행 능력)과 실내외 디자인이 13.3%로 3위에 올랐다. 또 이번 설문에서 ‘수납 및 적재 공간 부족’ 이란 답변도 전체의 10%를 차지했는데, 이는 중형급 이하 승용차 운전자들이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카피알 관계자는 “소음과 주행 능력 등 차량 성능에 대한 불만이 적게 나온 것은 다소 의외의 결과”라며, “자동차가 고관여 상품인 만큼 차종과 성능, 주행 능력 등은 소비자들이 충분히 정보를 수집한 뒤에 구매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2013 신연비 자동차 계급도` 연비왕부터 똥연비까지..☞현대·기아차, 미국서 도요타보다 연비오차 적게 조사돼☞新연비시대.. "車 이건 알고 사세요"☞내게 꼭 맞는 중고차 찾는 3가지 방법은?☞2013년 신차 전쟁, 중고차 시장에는?☞2013년 상반기 주목해야 할 중고차는?
2013.02.16 I 박지혜 기자
"폭설 때문에" 보육료 신청 첫날 온라인만 북새통
  • "폭설 때문에" 보육료 신청 첫날 온라인만 북새통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만 0~5세 보육료, 유아학비, 양육수당 신청이 시작된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1동 주민센터. 지난 밤 내린 폭설과 체감 영하 10도에 이르는 추운 날씨 탓인지 신청자들로 북새통을 이룰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주민센터가 마련한 별도의 접수 창구와 비치된 의자 10여개에는 냉기가 돌았다. 이 주민센터에서는 오전 동안 20건이 접수됐다. 다른 주민센터도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았다.그러나 점심시간을 기점으로 맞벌이하는 아들과 며느리를 대신해 손녀의 손을 잡고 양육수당을 신청하러 온 할머니, 보육료 신청이 가능한지 묻는 임산부 등 방문자가 늘면서 보육료 신청 창구는 점차 활기를 찾아갔다.접수 창구를 담당하고 있는 주민센터 직원 이현아씨는 “신청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별도 창구까지 마련했는데 폭설 때문에 오전에는 방문자가 적었다”며 “인터넷 대기시간이 길어지면서 직접 방문하는 사람도 있어 꾸준히 방문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반면 온라인 신청이 폭주하면서 온라인 접수 창구인 ‘복지로’(www.bokjiro.go.kr)는 오전 내내 접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접수 시작 시간인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25만2000명이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각 포털사이트에서 보육료 신청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면서 호기심에 접속한 인원까지 겹친 영향이 컸다.오전 중 대기인원이 4만명이 넘어서는 등 대기시간이 길어지자 첫날 신청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서버를 관리하는 보건복지정보개발원 관계자는 “온라인 접속으로 보육료를 신청하는데 5분 내지 길게는 30분까지 소요돼 대기인원이 늘어났다”고 말했다.복지부 관계자는 “보육료 양육수당 3월분은 2월 말까지 신청하면 문제없이 지원 받을 수 있다”면서 “접속이 원활하지 않으면 다른 날짜에 신청·접수해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만 0~5세(유치원은 만 3~5세) 자녀를 둔 부모는 올해부터 소득계층과 상관없이 보육료나 유아학비, 양육수당을 지원받는다. 지원 신청은 주민 등록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온라인 ‘복지로’에서 가능한데, 반드시 ‘아이사랑카드’(유아학비는 ‘아이즐거운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연령과 시설 이용 유무에 따른 보육료, 양육수당, 유아학비 지원액
2013.02.04 I 장종원 기자
  • [데스크칼럼]메르켈의 리더십과 아베의 '이웃 거지 만들기'
  • 미국 경제학자이자 문명비평가 제레미 리프킨은 저서 ’공감의 시대‘에서 조직이나 사회가 갈등을 넘어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감하는 인간‘의 자질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공감하는 인간은 19세기 영국의 찰스 다윈이 ’종의 기원‘에서 설파한 치열한 적자생존이 아닌 공감과 공존을 최고선으로 삼는다.또한 공감하는 인간은 공감의 정치력을 잘 발휘한다. ’동일성‘ 보다는 ’차별성‘을 인정하고 ’단일체‘ 가 아닌 ’공동체‘를 지향하고 갈등을 조장하기 보다는 이를 해소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우리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총리에서 ’공감하는 인간‘의 롤모델을 옅볼 수 있다.메르켈 총리는 지난 26일 “독일인은 2차대전과 홀로코스트(대학살) 등 나치 범죄에 대해 ’영원한 책임‘이 있다”는 깜짝 발언을 했다.메르켈 총리는 아돌프 히틀러의 권력 장악 80주년을 며칠 앞두고 자신의 사이트에 올린 팟캐스트에서 “당연히 우리는 나치의 각종 범죄, 2차대전 희생자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홀로코스트에 대해 영원한 책임이 있다”고 과거사를 조목조목 반성했다. 그는 흘러가는 시간 속에 역사의 잘못을 묻어두지 않았다.자신이 저지른 범죄도 아니고 조상이 범한 역사적 과오지만 이를 겸허하게 받아 들이겠다는 자세가 말처럼 쉬운 일인가.사실 메르켈 총리의 이번 사과는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06년 이스라엘을 방문해 유대인 희생자에게 참배했다. 또한 2009년에는 폴란드 그단스크 교외에서 열린 2차대전 발발 70주년 기념식에서 빌리 브란트 옛 독일 총리에 이어 독일 정상으로선 두 번째 무릎을 꿇고 유럽인들에게 사죄했다.독일의 이러한 ‘통 큰’ 리더십이 독일을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맹주로 자리매김하게 한 원동력이 됐다. 대서양과 태평양을 건너 한반도 주변을 살펴보자.독일이 과거사에 진솔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이웃나라 일본은 모래 속에 머리를 파묻고 과거사를 인정하지 않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우익 강경파들이 펼쳐놓은 놀이마당에서 주변국과 공감의 정치를 도외시하고 무모한 도전을 향해 치닫는 돈키호테로 변신했다.그는 위안부 등 과거 불행한 과거에 대한 진솔한 반성은 커녕 ’이웃나라 거지만들기(beggar-thy-neighbour)’ 정책으로 또다시 비난의 화살을 맞고 있다.아베정부는 일본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엔화를 약세로 유지하는 ’근린궁핍화정책‘에 올인하고 있다.엔화 약세를 통해 수입 감소·수출 증대→무역수지 흑자→설비투자 활성화→고용 창출→경기부양으로 이끌겠다는 계산이지만 뜻대로 될 지는 미지수다.일본은 한국이 지나치게 과거에 매달린다고 말하지만 정작 우리에게 과거를 떠올리게 만드는 것은 언제나 일본이었다. 이들은 왜곡된 과거사의 옷을 걸치고 얼토당토하지 않은 주장을 해 세계 3위 경제력에 걸맞은 국제적 리더십은 커녕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나쁜 이웃’으로 전락했다.전 세계가 경제블록화로 치닫고 있는 현실에서 일본은 불행한 과거사를 청산하고 주변국과 건설적 관계를 수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내팽개치고 관계 악화의 길로 가는 ’루비콘강‘을 건넜다.김 민 구gentle@/글로벌마켓부장
2013.01.30 I 김민구 기자
  • 朴당선인, 아웅산 수치 접견.."민주주의 위한 희생에 경의"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9일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 여사를 만나 “오랜 세월 동안 조국의 민주주의를 위해서 큰 희생을 감내하면서 헌신한 것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수치 여사를 만나 “작년 보궐선거에서 민주국민연맹이 큰 승리를 거두고 수치 여사님도 당선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버마의 민주화를 위해 중요한 첫걸음이었다”고 강조했다.박 당선인은 이어 “개인의 행복을 포기하고 국민을 가족 삼아서 사는 인생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과 버마는 물론이고 더 자유롭고 행복한 세계와 아시아를 만들기 위해서 함께 힘을 합해 노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에 수치 여사는 지난 보궐선거 승리와 관련, “미래 진전에 있어서도 상서로운 징조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수치 여사는 지난해 4월 보궐선거에 출마, 45개 선거구 가운데 43곳을 선거로 이끌었다. 그는 특히 오는 2015년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유력한 대권 후보로 떠올랐다. 수치 여사는 아울러 “저희가 평화 번영이라고 얘기할 때 이것은 버마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것”이라며 세계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에 박 당선인은 “버마의 민선 정부 출범 이후 미국을 비롯해 서방의 여러 나라와 다각적으로 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모습을 제가 의미 있게 보아 왔다”며 “한국도 버마 상황의 개선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동참해 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가 여사님 생신 때 편지도 영국 대사관에서 개설한 사이트에 올렸는데 혹시 보셨는지 모르겠다”고 묻기도 했다. 박 당선인은 지난 2009년 수치 의원이 가택연금 상태에서 생일을 맞았을 때 그의 석방을 촉구하기 위해 개설된 홈페이지에 “비록 이번에 홀로 생일을 맞아야 하지만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수치 여사는 이와 관련 “당시에 저는 인터넷에 접근할 수 없었습니다만, 말씀은 들었다”라고 말했다. 수치 여사는 ‘2013 평창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8일 닷새 일정으로 방한했다. 그는 방문 기간에 박 당선인 외에도 이명박 대통령, 강창희 국회의장 등과도 면담하고, 광주를 방문해 5·18 민주묘지도 참배한 뒤 광주시가 수여하는 명예시민증을 받는다.수치 여사는 미얀마 독립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웅산 장군의 딸로, 정치와는 거리를 두고 살다가 지난 88년 이른바 ‘8888(88년 8월8일) 항쟁’ 당시 미얀마 민족민주동맹(NLD)을 조직해 민주화 운동에 뛰어들었다. 이후 89년부터 군부독재 체제 아래에서 가택연금 상태에 처했는데, 그 상황에서도 비폭력 평화투쟁 노선을 고수해 주목받았다. 1991년에는 노벨평화상을 받았으며 지난 2010년 말에 가택 연금에서 풀려났다.
2013.01.29 I 나원식 기자
  • 칼빼든 고용부..이마트 특별근로감독 실시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고용노동부가 노조 설립을 막기 위해 직원들을 불법사찰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마트(139480)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이채필 장관은 “이마트 사태는 대단히 문제가 많다고 본다”며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면 이것은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될 일일 뿐만 아니라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규명하겠다”고 밝혔다.최근 공개된 이마트 내부문건에 따르면 이마트 부천점은 2010년 10월12일 협력사가 관리하는 박스에서 ‘전태일 평전’ 책이 발견되자 ‘부천점 불온서적 적발 관련’이란 제목의 내부문건을 작성했다. 문서 작성자는 보고서에서 “향후 문제 발생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협력사원 3명에 대해 퇴점 및 순환 근무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또 이마트 측은 협력사 직원을 포함, 1만5000명에 육박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한국노총 홈페이지 가입 여부를 확인해 사이트 가입 사실이 확인된 직원에 대해서는 인사상 불이익을 가해 퇴사를 유도했다는 정황도 포착됐다.이와 함께 최근에는 고용부 소속 근로감독관이 이마트 사측에 유리한 조언을 해줬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지난 2011년 7월 일산 이마트 탄현점 냉방 설비 기사 4명 질식사망 사고에 대해 고양노동청 감독관들이 이마트 직원에게 “유족과 직접 협상에 나서면 안 된다. 장례식 비용 정도만 챙겨주라”는 내용과 함께 유족 측에 최소한 3차례 실망감을 안겨주라는 등의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평소 이마트는 고용부 직원들과 매끄러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명절에 경기도 근로감독관은 10만원 상당의 한우 세트와 곶감, 고용부 본청이나 중앙노동위 소속 고위 공직자는 30만원짜리 한우세트, 프랑스산 와인을 보내기 위해 명단을 따로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이채필 장관은 “책임자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반드시 지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관련자 문책에 나설 계획임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2013.01.18 I 이지현 기자
옥션 “신청만하면 이머니 1만3000원 쏩니다”
  • 옥션 “신청만하면 이머니 1만3000원 쏩니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옥션은 새해를 맞아 모든 회원에게 이머니를 증정하는 ‘열려라 2013’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신청하는 모든 회원에게 총 1만3000원의 옥션 이머니가 증정되는 ‘연간 쇼핑 패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카테고리별로 사용 가능한 12개의 1000원 이머니와 모든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1개의 1000원 이머니가 발급된다. 1개 카테고리당 최대 2000원의 이머니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달 말까지 다운받아 올해까지 사용 가능하다. 발급 받은 이머니는 다른 할인 쿠폰과 중복으로 쓸 수 있다.새해 첫 구매금액을 최대 10만원까지 2013명의 회원에게 돌려주는 ‘머니백’ 이벤트도 동시 진행된다. 옥션에서 2013년 첫번째 주문을 하고 구매 결정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회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주문 금액의 100%(최대 10만원)을 이머니로 돌려준다. 또 옥션을 자주 이용하는 VIP 구매등급 회원들에겐 매달 사용 가능한 1000원 할인 쿠폰이 신청일로부터 1년 동안 매월 1일마다 한번씩 지급된다. 옥션 ‘쿠폰포인트’ 페이지 내 VIP혜택 코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양경덕 옥션 온사이트마케팅 부장은 “불황 여파에 현금 경품 선호경향이 증가하면서 신청한 모든 회원이 사용 가능한 이머니 증정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강추위와 폭설로 온라인 쇼핑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전등급 회원이 이용할 수 있어 많은 회원들의 쇼핑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3.01.02 I 장영은 기자
현대차 홈페이지 '2012 웹어워드코리아' 대상
  • 현대차 홈페이지 '2012 웹어워드코리아' 대상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홈페이지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현대차는 29일 기업문화 홍보사이트(http://pr.hyundai.com)가 ‘2012 웹어워드코리아’ 최고상인 PC웹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웹어워드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관으로 매년 새로 만들었거나 개편한 국내 웹사이트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로 9회 째를 맞는다.올해 2월 개편한 현대차 홈페이지는 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IT기기에 상관없이 하나의 소스로 여러 해상도에 대응할 수 있는 레이아웃 구조다. 이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디자인 면에서 심플한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기업소개 및 역사, 브랜드, 연구개발(R&D), IR 등 다양한 정보를 보기 쉽게 했다는 평가도 받았다.현대차는 이번 시상식에서 PC웹 부문 외에도 SNS분야, 프로모션 이노베이션, 기업프로모션 분야 등 총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만의 새로운 생각과 가능성이 온라인에서도 고객에 진정성 있게 전달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현대차가 ‘2012 웹어워드코리아’ 최고상인 PC웹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본 현대차 홈페이지 메인화면. 현대차 제공▶ 관련기사 ◀☞시트로엥 레이싱팀, 월드 랠리 챔피언십 9연패☞[특징주]현대·기아차, 동반강세.."브릭스시장 성장"☞현대차, 2012 LA오토쇼서 콘셉트카 '벨로스터 C3' 첫 선
2012.11.29 I 김형욱 기자
현대 창업주 사이버 기념관 '아산정주영닷컴' 새 단장
  • 현대 창업주 사이버 기념관 '아산정주영닷컴' 새 단장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의 창업주 고(故)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의 일대기를 조명한 사이버 기념관 ‘아산정주영닷컴(www.asan-chungjuyung.com)’이 25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탄생 97주년을 맞아 글과 사진 뿐만 아니라 영상 자료를 강화해 사이트를 개편한 게 특징이다.아산정주영닷컴은 대한민국 경제의 거목이자 영원한 멘토인 아산의 창조적 기업가 정신과 도전적인 일생을 되짚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세상을 밝게 맑게 바르게 보고, 이 사회에 보탬이 될 목적으로 산다면 할 일은 태산처럼 많다”고 늘 강조했던 고인의 발자취와 세계적 기업가로서의 모험과 성취, 인간적인 면모 등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이 1965년 해외 출장길에 오르는 모습. 아산정주영닷컴 제공사이트는 크게 아산의 드라마틱한 생애를 스토리텔링 무비 형식으로 재구성한 ‘아산 정주영이 말한다’, 지인들의 고인에 대한 회고담을 소개하는 ‘아산 정주영을 말한다’, 생전 모습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엿볼 수 있는 ‘아산기념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산 정주영이 말한다’는 도전, 창의, 희망을 주제로 아산이 현 세대에게 직접 메시지를 던지는 방식의 스토리텔링 무비로 제작됐다. ▲현대의 탄생과 자동차 산업 ▲해외 건설시장 개척 ▲대를 이은 제철의 꿈 ▲서산간척지와 국토 확장 ▲중공업 입국 ▲국토 대동맥 건설 ▲올림픽 유치와 소떼 방북 ▲공익 활동 ▲희망의 생활철학 등 고인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사진·영상·육성·어록을 이용해 입체적으로 전달한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아산이 떠난 21세기의 첫 10년을 지나서 새로운 10년을 살고 있는 젊은 세대들이 진정한 도전, 창의, 희망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생전 고인에 대한 회고와 평가를 담은 ‘아산 정주영을 말한다’ 코너에서는 아산과 얽힌 각계 인사들의 추억과 숨은 일화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산기념관’에서는 아산의 생전 모습을 기록한 200여장의 다양한 분야의 사진을 비롯해 약식 전기, 연보, 어록, 자서전 및 연설문집, 강연 및 대담 영상 등을 제공한다.아산정주영닷컴은 태플릿PC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메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아산의 명언과 스토리텔링 무비를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메시지’ 기능을 갖췄다. 또 연말에는 영문 사이트도 추가로 열 계획이다.
2012.11.25 I 김형욱 기자
  • [솔로캠퍼의 슬로 캠핑] 치악산 계곡 호젓한 캠핑 금대야영장
  • 겨울이 성큼성큼 다가온다. 베테랑 캠퍼에게 겨울은 낭만의 계절이다. ‘스노캠핑’ ‘크리스마스캠핑’ 등 다양한 이벤트가 넘쳐난다. 하지만 ‘동계’에도 문을 여는 캠핑장을 찾아다녀야 하는 고충도 따른다.&nbsp; &nbsp; &nbsp; ▲ 금대야영장 전경 치악산으로 캠핑 떠나기치악산국립공원에는 3곳의 야영장이 있다. &nbsp;구룡사 가는 길목의 ‘구룡자동차야영장’, &nbsp;구룡사~세렴폭포 등산로의 ‘대곡야영장’, &nbsp;치악산국립공원 금대지구에 있는 ‘금대야영장’이다.&nbsp; &nbsp; &nbsp; ▲ 금대야영장은 구룡야영장보다 더 호젓하고 자연미가 넘친다. 굳이 세 곳 중 가장 좋은 곳을 꼽으라면 난감한 느낌이다. 같은 치악산 지붕 아래 있어도 세 야영장의 느낌은 천차만별이기 때문. 우선 구룡자동차야영장은 풍광은 으리으리한데 환경은 편리하다. 넉넉한 사이트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한겨울에도 만석이 되는 곳이다. 게다가 등산로로 이어지는 길목에 캠핑장이 위치해 아웃도어활동을 하기에도 좋다. 특히 전기시설 등 편의시설이 잘 돼 있어 동계캠핑을 즐기기에도 편하다.&nbsp; &nbsp; &nbsp; ▲ 사이트는 모두 4구역으로 나뉜다. 한 사이트당 공간이 조금 작은 것이 단점. 반면 대곡야영장은 야성미가 넘친다. 대곡야영장은 구룡사에서 세렴폭포로 올라가는 길 중간에 있다. 산속에 호젓이 텐트를 칠 수 있는 사이트가 구비돼 있다. &nbsp;차를 가지고 올라갈 수 없어 백패킹만 가능하다. 하지만 사람들이 적은 곳에서 여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이트가 등산로 주변에 있기 때문에 계곡과 나무에 빠진 듯한 느낌이 든다. 단 7~8월에만 한시적으로 열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이용할 수 없다.겨울에도 아늑한 아날로그 캠핑&nbsp; &nbsp; &nbsp; ▲ 큰 리빙쉘보다는 작은 텐트 여러개를 준비하는 것이 공간효율에 좋다. 금대야영장은 마치 ‘구룡자동차야영장’과 ‘대곡야영장’의 장점을 모아놓은 것 같다. 구룡야영장보다 한산하고 아담하면서 대곡야영장처럼 자연미가 흐른다.금대야영장은 구룡야영장에서 40 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했다. 치악산국립공원 금대지구에 있어 이름도 ‘금대야영장’ 이다. 원주 시내에서 차로 15분 정도면 닿을 수 있어 접근성도 좋다.&nbsp; &nbsp; &nbsp; ▲ 낙엽 천지. 금대야영장은 한여름에는 녹음이 우거져 그늘이 풍성하고 겨울이 되면 낙엽이 풍취를 더한다. 금대야영장 바로 옆으로는 금대계곡이 흐른다. &nbsp;55동의 텐트를 칠 수 있는 아특한 사이트. 하지만 전기를 사용할 수 없다. 동계에도 문을 열지만 ‘아날로그캠핑’을 준비하지 않은 캠퍼에겐 녹녹치 않은 곳이다. 그렇다고 불편하지만은 않다. 오토캠핑장으로 조성돼 차를 텐트 옆에 차를 주차할 수 있다. 단 각각의 사이트가 그리 넓은 편은 아니니 큰 리빙쉘을 설치하려면 토요일 오전 전에 오는 것이 좋다.사이트는 모두 5개 구역이다. &nbsp;각 구역은 화장실과 취사장을 중심으로 빙 둘러선 모습이다. 주차장처럼 네모반듯하게 사이트가 나뉜 것이 아니라서 자연미가 있다. 사이트마다 숲 그늘을 제공해 호젓한 느낌이 강하다.까치 보은설화가 전해지는 ‘상원사까지 트레킹을 나서기도 좋다. 상원사는 해발 1,200m로 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사찰이다. 트레킹을 하려면 3~4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계획을 잘 세워서 가야 한다.[가는길]내비게이션에는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1333-2’를 입력하면 된다. 치악산국립공원 금대지구 내에 있다[기타정보]예약제가 아닌 선착순 입장이므로 주말에는 서두르는 것이 좋다. 겨울에도 문을 열지만 ‘전기’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아날로그캠핑’준비를 해와야 한다. 소형텐트 55동을 칠 수 있는 규모. 구역을 모두 5곳으로 나뉘어 있다. 화장실 2동. 시설이 좋다. 샤워장은 없다. 온수는 제공되지 않는다. 사이트마다 그늘이 우거져 여름에도 캠핑하기 좋다. 사이트 바로 옆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외부 소음도 거의 없다. 화로대는 사용 가능하지만 장작은 팔지 않으므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솔로캠퍼 기자 g107801@nav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위 기사는 이데일리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탑라이더에 있습니다.&nbsp; [관련기사] ·[솔로캠퍼의 슬로 캠핑] 각흘산 속 아늑한 보금자리 공주 사계절캠핑장·[솔로캠퍼의 슬로 캠핑] 서울 근교로 떠나는 가을나들이 캠핑·[솔로캠퍼의 슬로 캠핑] 그늘막에서 사랑방까지, ‘타프’의 세계·[솔로캠퍼의 슬로캠핑] 쭉 뻗은 메타세쿼이아나무 아래, 파주 반디캠프·[솔로캠퍼의 슬로캠핑] 가을 캠핑, 단풍 맞으러 가는 길&nbsp;
  • [솔로캠퍼의 슬로 캠핑] 각흘산 속 아늑한 보금자리 공주 사계절캠핑장
  • 늦가을, 분위기 좋은 캠핑장을 찾았다. 공주 각흘산 아래 아늑하게 자리잡은 ‘사계절캠핑장’은 2011년부터 일반 농원을 개조해 캠핑장으로 운영되고 있다.&nbsp;&nbsp;&nbsp;▲ 캠핑장 풍경. 가을 낙엽이 카페트처럼 쌓였다.&nbsp;중부권역의 가볼만한 캠핑장캠핑장은 예상치 못하게 나타났다. 아산과 공주의 경계,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홀연히 캠핑장이 있다. 중부권에서는 그럴싸한 캠핑장을 찾기 힘든 사정이었는데 이리 반가울수가. 캠핑장은 각흘산 중턱에 자리했다. 캠핑 붐이 불자 2011년 가을 일반 농원에서 캠핑장으로 변신했다. 중부권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캠핑장이다. 우선 캠핑장은 접근성이 좋다. 굳이 아산에서 국도를 타지 않아도 된다. 당진고속도로 유구IC에서 39번 국도를 따라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했다. 캠핑장 입구는 국도변에 바로 위치해 찾기도 좋다. 국도변에 있다고 해서 소음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 캠핑장은 입구에서 한참을 들어온 안쪽에 위치해 소음 걱정을 덜었다.&nbsp;&nbsp;&nbsp;▲ 펜션동 앞 모습.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늠름하게 캠핑장은 새로 조성된 만큼 시설이 좋다. 각흘산 자락을 따라 계단식으로 조성됐는데 대형텐트 150동 가량을 수용한다. 맨 아래 구역이 가장 넓지만 위로 갈수록 아늑하고 풍광이 좋다. &nbsp;&nbsp;▲ 메타세콰이아 나무에 그네를 연결했다. 아이들이 좋아한다.&nbsp;계단식 사이트 중간에 키큰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늠름하게 서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캠핑장에서는 이곳에 그네를 달아 아이들의 놀거리를 제공한다. 각흘산 산행도 좋고 여름에는 계곡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주변 무령왕릉, 공주박물관, 공산성, 마곡사, 외암민속마을 등 둘러볼 만한 곳도 많다.[가는길]내비게이션에 ‘충남 공주시 유구읍 탐곡리 150’을 친다. 도로변에 바로 캠핑장 입구가 있기 때문에 39번 국도에 들어서면 각흘산 자락을 잘 살필 것.&nbsp;&nbsp;&nbsp;▲ 가을 캠핑은 역시 운치 있다.[기타정보]캠핑장 이용료는 1박에 2만5000원이다. 대형텐트 150동 가량 수용 가능. 동계에도 정상운영된다. 주말에는 캠퍼가 제법 많다. 화장실 2동. 시설이 깨끗하다. 취사장 2동. 곳곳에 간이 개수대가 있다. 24시간 온수가 나오는 샤워장도 있다. 바닥은 파쇄석이 마사토. 바닥이 고르다. 가장 아래 구역은 그늘이 없으니 타프를 꼭 챙길 것. 전기 사용 가능. 하지만 50m릴선을 꼭 챙겨야 한다. 주차는 사이트 바로 옆에 할 수 있다. 캠핑장 주변에 소음이 적어 쾌적하다. 팬션도 함께 운영된다. 어린이 놀이터가 있다. 단풍 드는 가을에도 캠핑하기 좋다.&nbsp;&nbsp;&nbsp;▲ 캠핑장 안에 놀이터가 있다.솔로캠퍼 기자 g107801@nav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위 기사는 이데일리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탑라이더에 있습니다. &nbsp;[관련기사]·[솔로캠퍼의 슬로 캠핑] 서울 근교로 떠나는 가을나들이 캠핑·[솔로캠퍼의 슬로 캠핑] 그늘막에서 사랑방까지, ‘타프’의 세계·[솔로캠퍼의 슬로캠핑] 쭉 뻗은 메타세쿼이아나무 아래, 파주 반디캠프·[솔로캠퍼의 슬로캠핑] 가을 캠핑, 단풍 맞으러 가는 길·[솔로캠퍼의 슬로캠핑] 드넓은 잔디밭에 누워 강노래를 듣다·[솔로캠퍼의 슬로캠핑] 특별한 날, 가족과 함께 풍성한 캠핑&nbsp;
‘보해 월 가상주점’ 광고대상 본상 수상
  • ‘보해 월 가상주점’ 광고대상 본상 수상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보해는 한국광고협회에서 주최하는 ‘2012 한국광고대회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소주 ‘월(月)’의 인터랙티브 웹사이트인 ‘가상 주점 보해 월’(www.bohaemoon.com)이 사이버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보해 월의 인터랙티브 웹사이트는 ‘한가인이 술친구를 해 준다’는 콘셉트로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재미와 위로를 제공한다.한국광고대회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공정성을 인정받는 국내 최고의 광고를 가리는 시상식이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얻은 보해 ‘월(月)’의 힐링 캠페인은 소주 업계 최초 디지털 인터랙티브 기법을 선보여 론칭 때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보해는 지친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로한다는 콘셉트로 인터랙티브 웹사이트 ‘보해 월(月) 가상주점’을 선보였다.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배우 한가인이 친구가 돼 소주 한잔을 기울이고 그녀가 추천하는 음악을 듣거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또한 ‘보해 월 가상주점’ 내에는 벽 낙서, 타로 카드 등의 소비자 참여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마련해 재미요소를 경험할 수 있게끔 했으며, 한가인 휴대폰 번호(010-5544-1950)로 사이트 방문을 유도하고,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서도 고객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했다. 월 가상주점은 오픈 직후부터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출시 5일만에 ‘월 폐인’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오픈 하루 만에 방문자 수 5만 명을 달성했으며, 한달 방문자 수 140만 명,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가 193만여명에 이른다. 보해 홍보 담당자는 “소주를 통한 힐링 콘셉트가 경기 불황으로 소주 한잔 마시면서 위로 받고 싶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것 같다”며 “보해 인터랙티브 광고가 소셜네트워크 시대에 걸 맞는 감성교감형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2.11.09 I 이승현 기자
  • [솔로캠퍼의 슬로 캠핑] 서울 근교로 떠나는 가을나들이 캠핑
  • 오토캠핑 붐 초기에는 양평이나 가평 등 서울 동남부권에 캠핑장이 많았다. 울창한 산림과 한강 물줄기를 따라 경관 좋은 캠핑장이 줄을 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서울 서부권에도 사설 캠핑장이 많이 생겨났다.노랗게 물든 느티나무 아래에서 &nbsp; &nbsp; ▲ 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 입구. 이름처럼 느티나무가 즐비하다. 바스락 바스락... 캠핑장이 온통 노란 낙엽 천지다. 캠핑장 이름은 ‘느티나무 아래에서’. 문학작품 같은 이름처럼 캠핑장엔 커다란 느티나무가 즐비하다. 숲 안쪽에는 아늑하게 사이트가 조성됐다. 언덕 같은 작은 산 위가 단풍과 낙엽, 텐트가 어우러져 알록달록 가을의 향연이 펼쳐진다. 캠핑장은 가을 나들이 코스로 좋다. 느티나무 숲이 워낙 좋아 산책하기도 좋고 하룻밤을 청하기 쾌적하다. 또 임진각이 지척이다. 캠핑장에서 임진각까지 직선거리가 2km밖에 안 된다. 캠핑장에 텐트를 쳐두고 주변 임진각, 반구정, 황희선생 유적지 등을 돌아보기 좋다. &nbsp; &nbsp; ▲ 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은 숲 속에 아늑하게 조성돼 산책하기에도 좋다. 사이트는 36동. 관리동을 중심으로 사이트가 곳곳에 흩어져 있다. 산쪽은 숲 그늘이 좋다. 게다가 옆 사이트와의 프라이버시도 어느 정도 보장된다. 자연미가 넘치는 것도 좋은 점. 하지만 차량 진입이 너무 힘들다. 관리동 앞마당 쪽은 여느 오토캠핑장처럼 사이트가 조성됐다. 하지만 숲쪽 사이트처럼 아늑한 맛은 덜하다. 단풍진 산을 보며 낚시를... &nbsp; &nbsp; ▲ 하마캠핑장 풍경. 알록달록 가을물이 든 들녘과 산을 바라보며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느티나무 아래에서’ 캠핑장과 지척에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 있다. 가을걷이가 끝난 들판과 오색으로 변한 산을 바라보며 낚싯대를 드리우는 낭만이 ‘파주 하마캠핑장’에 숨어 있다. 양어장이었던 이곳이 캠핑장으로 변신한 건 2년여 전의 일. 신생캠핑장이라 그늘이 부족하지만 여느 낚시터처럼 엄숙함이 없어 좋다. 어린 아이들도 낚싯대를 빌려 편안하게 저수지 주변에 앉아 낚시를 즐긴다. 잡은 물고기는 다시 놓아주기도 하지만 캠핑장에 돈을 지불하고 매운탕을 끓여먹기도 한다. &nbsp; &nbsp; ▲ 하마캠핑장 낚시터에서는 아이들이 더 신난다. 하마캠핑장은 저수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너른 사이트에 텐트 20여동을 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언덕 바로 앞까지 텐트를 칠 수 있지만 중앙 공간에는 그늘이 하나도 없다. 한여름에는 타프를 쳐도 강렬한 햇빛 때문에 힘들 수 있다. 저수지 뒤쪽에도 10동 이상 텐트를 칠 수 있다. 부지가 꽤 넓지만 텐트 36동만 예약을 받는다. 덕분에 여유롭게 사이트를 구성할 수 있다. 샤워실, 화장실 등 24시간 온수를 쓸 수 있고 전기도 사용 가능하다. * 가는길*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 내비게이션에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 328’을 입력한다. 임진각과 지척이다. 서울에서 자유로를 타면 캠핑장까지 1시간 만에 다다를 수 있다. *하마캠핑장 - 내비게이션에는 파주시 적성면 자장리 148을 입력하면 된다. 자동차로 올 때는 자유로 일산방면으로 오다가 당동 IC로 나온다. 37번 국도를 따라오다 자장사거리에서 우측길로 들어서면 300m 지점에 하마양어장 건물이 보인다. 저수지를 중심으로 캠핑장이 있다. &nbsp;* 기타정보*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 사이트는 36동. 관리동 뒤쪽을 숲이 좋고 앞마당은 햇살이 좋다. 남녀 화장실 각 1동. 남녀 샤워장도 각 1동. 깨끗하다. 취사장과 온수장에서 모두 온수 사용 가능. 일부 사이트에서는 텐트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지만 앞마당은 장비 하차 후 이동 주차. 동계에도 정상 운영한다. 1박에 2만5000원. www.treecamping.com *하마캠핑장 - 저수지를 중심으로 캠핑 사이트가 구성된다. 입구 바로 앞의 너른 공간에는 20여동의 텐트를 칠 수 있다. 저수지 뒤쪽에도 10여동 가량 텐트를 칠 수 있다. 주차는 텐트 바로 옆이나 뒤쪽에 일렬로 할 수 있다. 그늘이 없는 점이 단점. 텐트를 36동만 받기 때문에 사이트를 비교적 넓게 사용할 수 있다. 24시간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샤워실과 화장실, 개수대를 갖췄다. 전기 사용 가능. 장작도 판매한다. 사용료는 1박에 2만5000원. 낚싯대를 빌리는 비용은 1대당 3000원이다. 잡은 메기는 저수지에 다시 풀어준다.&nbsp;&nbsp; cafe.naver.com/hamacamping/[사진설명]DSC3256 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 입구. 이름처럼 느티나무가 즐비하다. DSC3278 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은 숲 속에 아늑하게 조성돼 산책하기에도 좋다. DSC2909 하마캠핑장 풍경. 알록달록 가을물이 든 들녘과 산을 바라보며 낚시를 즐길 수 있다. DSC3003 하마캠핑장 낚시터에서는 아이들이 더 신난다. 솔로캠퍼 기자 g107801@nav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위 기사는 이데일리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탑라이더에 있습니다.&nbsp; [관련기사] ·[솔로캠퍼의 슬로 캠핑] 그늘막에서 사랑방까지, ‘타프’의 세계·[솔로캠퍼의 슬로캠핑] 쭉 뻗은 메타세쿼이아나무 아래, 파주 반디캠프·[솔로캠퍼의 슬로캠핑] 가을 캠핑, 단풍 맞으러 가는 길·[솔로캠퍼의 슬로캠핑] 드넓은 잔디밭에 누워 강노래를 듣다·[솔로캠퍼의 슬로캠핑] 특별한 날, 가족과 함께 풍성한 캠핑·[솔로캠퍼의 슬로캠핑]가뿐히 떠나고 싶을 땐, 서울 노을캠핑장&nbsp;
`취업족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채용시험 합격 비법 공개
  • `취업족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채용시험 합격 비법 공개
  • [온라인편집부] 지난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2년 하반기 신규직원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채용의 가장 어려운 관문인 필기시험 ‘직무종합수행능력평가’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온라인 사이트 취업족보에서 하반기 채용시험 완벽 대비를 위한 6가지 비법을 제시한 것.그 첫 번째는 실제 공기업 시험에 대비한 강의와 저술을 통한 오랜 경력의 교수들이 직접 교재집필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또 ▲지난 2010년부터 12년까지 최근 3개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합격자들의 SPEC 공개 ▲온라인강의와 수험교재 동시 제공 ▲교수님들의 직접 질의응답 ▲ 직무수행능력평가의 평가문항구성과 평가이유 등 각 평가항목에 대한 철저한 대비방법을 제시 ▲인성검사에 대한 대책 등을 모두 제시한다. 특히 인성검사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분야다. 취업족보에서는 인성검사를 대비해 평소 경험과 선호도를 자연스럽게 답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솔직하게 표현하고, 일관성 있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그 비법.취업족보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는 한 취업준비생은 “인성검사에 대비하는 비법에 대해 분석하고 체크해 주는 것이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주요 이유다. 또 교수님들이 직접 질의응답도 진행해 주어 필기시험에 대한 대비는 거의 완벽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취업족보 관계자는 “하반기 채용 모집이 발표되면서 사이트 이용자가 급격하게 늘었다. 특히 인성검사에 대비해서는 인성검사의 척도, 측정요소, 유형 등을 분석해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며 “국민건강보험 하반기 채용시험을 대비하여 개인에 딱 맞는 강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시험준비 및 합격자스펙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취업족보 홈페이지(www.cuzb.co.kr)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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