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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 열풍에 G.X시장도 성장, 전문 구인구직 사이트 오픈
- [온라인총괄부] 201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G.X시장규모는 연 1조 5,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운동(Group Exercise)을 의미하는 G.X는 요가, 필라테스, 스피닝, 댄스 등 개인 보다는 여럿이서 운동할 때 나타나는 효과에 집중한다. 친화력과 활동력이 요구되는 만큼 운동 상의 지루함이 적고, 다이어트 효과도 높아 최근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다.G.X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G.X 전문강사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유명 휘트니스는 물론이고 중소 규모의 지역 헬스장까지 다양한 G.X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모습이다.이러한 가운데 국내 최초, 2014년 3월 3일 오픈한 G.X전문 구인구직사이트 ‘G.X CREW’(G.X 크루, 대표 연봉근, www.gxcrew.com)가 화제다. G.X 크루는 전문성과 성실성을 갖춘 강사와 이들을 필요로 하는 휘트니스의 입장을 고루 반영, 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와 인재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다.온, 오프라인을 총 망라한 체계적인 인적 인프라와 유기적인 조직 구조와 다년간 국내 유명 휘트니스 운영 경험에서 오는 노하우는 G.X 크루 만의 경쟁력이다.효율적인 구인구직 관리시스템도 돋보인다. 그동안 G.X 전문강사와 퍼스널 트레이닝 강사들은 휘트니스센터나 헬스장, 스포츠기관들의 구인광고를 직접 찾아 이력서를 넣는 것이 전부였으나 G.X 크루를 통해 한 곳의 사이트에서 구인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됐다.특허출원예정인 안전월급지급시스템을 도입, 임금체불을 당한 강사들의 월급을 대납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도 이색적이다. G.X 크루는 사이트에 가입된 휘트니스 명단을 공개함으로써 강사들에게 임금체불 없는 안정적인 업체를 소개한다. 이 때 명단이 공개된 각 업체들은 임금체불 없는 신뢰할 만한 휘트니스라는 광고 효과를 거두게 된다. 강사와 휘트니스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전략인 셈이다.이밖에 크고 작은 법률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G.X 크루 의 무료법률자문도 구할 수 있도록 해 G.X강사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휘트니스 입장에서도 G.X 크루 는 안정적으로 인재를 공급받을 수 있는 방법이 된다. G.X 크루 소속 강사들이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프로필, 경력, 영상포트폴리오, 스케줄 등을 공개하도록 함으로써 각 휘트니스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G.X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헬스장이라면 G.X 크루 에 위탁 운영을 맡길 수도 있다. 이 경우 크루장이 휘트니스에 필요한 강사와 종목을 면밀히 분석해 스케줄을 만들고, 그에 맞게 운영해주고 G.X 크루를 통해 채용한 강사에게 문제가 발생할 때는 G.X 크루 가 직접 빠른 해결과 재채용을 책임진다.
- 미스터미스터 혼 공식입장, "트렌스젠더 A씨, 성관계 영상 루머 사실무근"
- 그룹 미스터미스터 측이 멤버 혼(본명 유승준)과 관련된 사생활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진-위닝인사이트 엠[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미스터미스터 측이 멤버 혼(본명 유승준)과 관련된 사생활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미스터미스터 소속사 위닝인사이트 엠 측은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었던 트렌스젠더 A씨의 글은 미스터미스터 ‘혼’과는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확인결과 A씨와 미스터미스터 ‘혼’군은 A씨가 트렌스젠더가 되기 전부터 서로 고민상담을 해주던 친구 사이로 서로 금전적인 도움을 주고받은 적은 있다. 하지만 A씨의 주장대로, 친구 이상의 관계였거나 함께 동거하고 A씨의 소개로 호스트바에서 근무했으며, 몰래 촬영한 성관계 영상이 있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논란이 된 글로 인해 ‘혼’군은 믿었던 친구에게 받은 충격과 상처로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현재 소속사와 ‘혼’군은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렌스젠더 A씨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혼이 아이돌 소속사와 계약해야 한다며 돈을 빌려 간 후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혼과 동거를 했으며 금전적 지원을 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다. 서로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과 성관계 장면을 찍은 동영상까지 공개할 수 있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씨엔블루, 재킷 사진 공개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선미 컴백 인사 "''보름달'' 색다른 퍼포먼스로 돌아왔어요~"☞ ''진짜사나이'' 헨리, 사차원 구멍 병사 등극 ''샘 해밍턴+박형식''☞ 선미, ''보름달'' 차트 1위 등극 ''섹시 뱀파이어 통했다''☞ 박형식, 파이터 변신.. 섹시 카리스마 발산 ''아기 병사 맞아?''☞ 함춘호, 샘김 극찬 "결승 올라가면 기타 빌려줄게"☞ 런닝맨 별그대, 유재석 천송이 변신.. 까칠-도도 비주얼 ''폭소''☞ 소녀시대, 20일 ''엠카''서 ''미스터미스터'' 컴백 첫 무대
- '박대표' 박성광, 도희와 인증샷 "전화번호는 몰라요"
- 박성광을 비롯한 KBS2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 출연진과 타이니지 도희(사진=위닝인사이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박대표’ 박성광이 타이니지 도희와 ‘인증샷’을 공개했다.박성광은 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가 끝나고 자신의 트위터에 도희와 자신이 출연 중인 ‘시청률의 제왕’ 코너 출연진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류근지, 양선일, 이상훈, 김태원, 허안나 등도 모습을 내비쳤다.박성광은 “수고해준 도희 양에게 감사. 우리 신림고 후배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저는 그녀 번호 모릅니다”라는 글도 적었다.도희는 이날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 특별 출연해 화제가 됐다. 도희는 박성광이 대기실에서 자신의 전화번호를 물어봤다고 폭로(?)하기도 했다.이날 ‘시청률의 제왕’은 닐슨코리아 조사에서 22.0%의 시청률을 기록, 22.6%를 기록한 ‘두근두근’에 이어 ‘개그콘서트’ 코너들 중 시청률 2위에 올랐다.▶ 관련기사 ◀☞ 타이니지 도희, '개콘'서 욕설 연기 논란 '심한 거 아냐?'☞ 김성균 "도희, '응사' 키스신 촬영후 바다에 토해" 폭소☞ '응사' 김성균, 실제로도 배려남..도희 챙기기 포착☞ [포토]도희, '삼천포도 못 알아보겠네'☞ 도희, 뷰티 화보서 '러블리 시크' 매력 발산..'윤진이 맞아?'
- 윙스토익, 한국DB진흥원 주관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획득
- [온라인총괄부] 토익인터넷강의 전문 어학원 윙스토익(www.wingstoeic.com)이 수준 높은 콘텐츠로, 오픈 7개월 만에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발표한 ‘2013년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사이트’ 에 선정됐다.콘텐츠 제공 서비스 품질인증 제도는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용자가 신뢰하고 콘텐츠를 쉽게 이용 또는 구매할 수 있는 우수 사이트를 발굴해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및 미래창조과학부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선정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 위원회와 성별, 연령별, 직업별로 선발된 이용자 평가단이 온라인 콘텐츠 사이트를 대상으로 서비스의 기술과 기반, 고객관리 분야 등을 엄격하게 평가하는 제도이다.윙스토익은 올해 오픈 한 국내 유일의 토익 전문 온라인 어학원으로써, 오프라인 학생수 no.1인 대한민국 토익 마감 1타 강사로 유명한 홍진걸 강사를 비롯하여, 김유나, 김재한, 엄대섭, Kelly, 이상진, 조대호 등 토익 명강사들의 인기 강의를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 더불어 토익 베스트셀러 저자 출신의 연구원들로 구성된 윙스영어연구소에서는 최신 토익 시험 출제 경향에 맞춰진 내용들만 족집게처럼 뽑아 윙스토익 교재와 부가 학습서비스들을 제작함으로써, 토익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과 취업 준비생들에게 점수를 확실하게 올릴 수 있는 공부법을 제시해 준다.윙스토익은 사이트 전체에 반응형 웹을 적용하고 학습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감성 콘텐츠를 제작,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단계별 학습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토익시험 전후에 활용 가능한 풍부한 부가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어 다방면에서 토익인강의 격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토익인강 전문사이트로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특히 모든 학습이 디지털화 되는 요즘 PC, 모바일, 태블릿 등 모든 기기에서 동영상 수강부터 결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반응형 웹’ 기술은 토익인터넷강의 사이트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진화된 기술이다. 또한, 국내 최초 Super Cinema Full-HD 기술을 구현해 토익인강 화질의 한계도 극복했다. Super Cinema Full-HD 기술이란 830만 화소의 수퍼 35mm CMOS 센서를 탑재한 시네마급 카메라 (Cinema EOS System)와 Cinema EF 특수 렌즈로 영상을 촬영하여 4K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최신 기술이다. 기존의 인터넷강의들이 대부분 2K 방식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영화와 같은 고감도/저노이즈를 실현한 윙스토익의 영상기술은 토익인강 화질의 획기적인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윙스토익은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프리미엄 혜택을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회원가입만 해도 16만원 상당의 ‘토익 시작반 패키지’ 상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자신의 실력을 미리 평가 할 수 있는 진단테스트, 데일리학습, 무료모의테스트, 예상문제특강, 팟캐스트, 시험 하루 전 특강 등 총 11개의 프리미엄 서비스 또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윙스토익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및 수강문의는 홈페이지(www.wingstoeic.com)에서 가능하다.
- 급등주 매매 따라만 했는데도 엄청난 수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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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사흘째 하락..QE축소 우려-차익매물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사흘 연속으로 하락했다. 6주일만에 가장 긴 하락세다. 사이버 먼데이 소매판매와 자동차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양적완화 규모 축소 우려가 계속 시장을 짓눌렀다. 3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94.15포인트, 0.59% 하락한 1만5914.62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5.75포인트, 0.32% 떨어진 1795.15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 역시 전일보다 8.06포인트, 0.20% 낮은 4037.20을 기록했다. 미국내 경제지표 발표가 부재한 상황에서 유로존의 생산자물가가 근 4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가며 디플레이션 우려를 키운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 오는 6일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양적완화 규모 축소 우려를 키울 것이라는 우려도 한 몫했다.반면 미국에서 사이버 먼데이 소매 매출이 작년보다 19~20% 늘어나며 사상 처음으로 20억달러를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됐고, 미국의 11월 자동차 판매 실적도 시장 기대를 웃도는 호조세를 보이며 지수 낙폭을 제한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움직임이 엇갈렸다. 차익실현 욕구가 강한 탓인지 11월 실적 호조를 보인 포드자동차가 3% 이상 하락했고, 사이버 먼데이 실적 호조에 가장 큰 수혜를 본 아마존닷컴도 2% 가까이 미끄러졌다. 또한 시장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낸 크리스피 크림 도너츠가 19%나 폭락했다. 듀폰도 하락세를 보이며 대형주 약세를 주도했다. 반면 애플은 데이터 분석업체인 톱시랩스를 인수했다는 소식과 UBS의 주식 매수 추천 소식에 2% 이상 상승했다. 미국 최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모터스도 최근 화재 사고에 대한 독일 조사에서 차량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한 뒤 16% 이상 급등했다. ◇ “쇼핑도 온라인”..사이버먼데이 사상최대 매출올해 미국 소매업체들이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인 지난 2일(현지시간)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다음주 월요일인 사이버 먼데이는 블랙 프라이데이 주말중에 쇼핑을 하지 못한 사람들이 싼 값에 물건을 사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에 몰리는 날로, 최근 미국 최대 쇼핑 대목으로 급부상했다. IBM이 온라인 쇼핑몰들의 모바일 트래픽을 분석한 결과, 소매업체들의 매출이 작년보다 19% 더 늘어나 총 매출액도 사이버 먼데이 하루 매출로는 사상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어도비사가 발표하는 디지털인덱스도 올해 사이버 먼데이 매출이 22억9000만달러에 이르러 작년보다 16% 늘어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추수감사절이었던 지난달 28일부터 사이버먼데이까지 닷새간 소매업체들의 온라인 판매액은 작년보다 26% 늘어났고, 전체 매출에서도 무려 10%에 이르렀다. 또한 이날 컴스코어도 사이버 먼데이 소매업체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20억달러를 넘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앞선 블랙 프라이데이에도 온라인 쇼핑 매출은 12억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을 것으로 점쳤다. 아마존부터 이베이, 의류업체인 J크루 등 많은 소매업체들이 온라인상에서 더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는 한편 당일 배송, 휴일중 배송 등 빠른 배송서비스로 고객들을 유혹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사이버 먼데이에는 모바일 사용자들의 쇼핑이 크게 늘어난 것이 이같은 실적 호조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IBM측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9시 기준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방문한 총 사이트 접속자대비 모바일 트래픽이 30%에 이르러 작년보다 58%나 급상승했다. ◇ 미국 車판매, 11월에도 호조..‘빅3’ 실적 두각지난달 미국 자동차 판매가 또다시 호조를 보였다. 연말을 앞두고 재고 소진을 위해 서둘러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특별할인 등을 실시한 덕이었다. 미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는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총 21만2060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4% 증가할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에는 다소 못미친 것이지만, 법인 판매를 제외한 소매 판매는 19%나 급증했다. 2위 업체인 포드자동차는 11월중 자동차 판매량이 19만449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6%보다 더 양호한 실적이었다. 크라이슬러는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자동차를 총 14만2275대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시장에서 예상한 11%보다 훨씬 더 큰 증가율이었다.이처럼 개별 브랜드 판매량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미국 전체 자동차 판매도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블룸버그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1월 미국 자동차 판매량은 120만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연율 환산으로 1580만대에 이르는 수준이다. 데이브 윈슬로우 딜러닷컴 스트래티지스트는 “자동차 딜러들이 연말 쇼핑대목을 맞아 적극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최근 자동차 재고가 늘어났던 만큼 연말까지 이를 줄이기 위한 좋은 기회로 보고 판촉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KFC 살아나나’..얌브랜즈 中매출, 9개월만에 첫 증가KFC와 피자헛, 타코벨 등을 보유한 얌브랜즈가 최대 시장은 중국에서 9개월만에 처음으로 매출 증가세를 회복했다. 공격적인 할인행사로 조류독감 이후 줄어든 고객들을 다시 끌어 들였다. 얌브랜즈는 이날 지난 11월중 중국에서의 동일점포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2% 줄어들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를 뒤집은 것으로, 최근 9개월만에 첫 증가였다. 얌브랜즈는 중국에서의 조류독감 발생 이후 중국내 수요 감소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KFC의 동일점포 매출이 감소세를 끊고 보합을 기록한 가운데 피자헛은 7%에 이르는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같은 KFC의 선방은 11월초부터 10일까지 진행된 ‘버켓 프로모션’이라는 이름의 반값 할인행사 덕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얌브랜즈는 내년에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이 올해보다 20%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현재 얌브랜즈는 중국에서만 6000곳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며 회사 전체 매출의 절반을 중국에서 올리고 있다.◇ 빌 그로스 “중앙은행들 돈 쏟아붓기, 위험한 게임”세계 최대 채권펀드인 핌코를 이끄는 빌 그로스가 각국 중앙은행들의 이례적인 통화부양 조치로 인해 글로벌 자산가격이 추락할 수 있는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로스 핌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날 자사 웹사이트에 게재한 월간 투자전략 보고서를 통해 “각국 중앙은행들이 경제 성장을 부양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금리를 끌어 내리고 값싼 자금을 찍어내는 일을 하고 있고, 이에 의존해 투자자들 모두는 위험한 게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방준비제도(Fed)는 물론이고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 일본 중앙은행(BOJ) 등 모두가 투자자들에게 위험자산에 투자를 늘리는 것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말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로스 CIO는 “이같은 중앙은행들의 정책기조가 적어도 2016년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중앙은행에 맞서선 안되겠지만, 두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글로벌 경제와 인위적으로 부양된 시장 모두 그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그는 “연준이 부양기조를 정상화하게 될 경우 그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핌코가 만기가 짧은 미 국채와 모기지담보증권(MBS), 회사채 등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준이 앞으로도 몇년간 사실상의 제로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들 채권이 그 수혜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유로존 생산자물가, 근 4년래 최저..디플레 우려유로존 17개 회원국들의 지난 10월 생산자물가가 근 4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국내 수요가 그 만큼 강하지 못하다는 뜻으로, 이로 인해 물가와 성장이 동시에 부진해지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게 됐다.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이날 지난 10월중 유로존 생산자물가가 전월대비 0.5%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선 9월의 0.2% 상승에서 하락세로 반전한 것으로, 시장에서 예상했던 0.2% 하락보다도 낮은 수준이었다. 특히 생산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로도 1.4%나 하락해 지난 2009년 12월 이후 3년 10개월만에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국가별로는 유로존 2위 경제대국인 프랑스의 생산자물가가 전월대비 0.3%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1.4% 하락해 지난 2009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또한 키프로스와 몰타, 에스토니아 등 3개 소국을 제외하고는 모든 국가에서 생산자물가가 하락했다. 이같은 생산자물가 하락은 기업부문에서 별다른 제품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 한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 하락으로 이어지게 된다. 지난주 발표됐던 유로존 1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0.9% 상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