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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전 중고차 팔면 제 값 받을 수 있다?"
  • "설날 전 중고차 팔면 제 값 받을 수 있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민족 대 명절 설날이 있는 2월이 시작됐다. 어느새 코 앞으로 다가온 명절을 앞두고,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특히 새해가 시작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요즘은, 타던 차를 처분하고 새로운 차를 구매하려는 심리가 더욱 강해지는 때이기도 하다. 하지만 눈여겨봐 둔 신차를 조사하는 노력만큼, 내 차를 보다 더 현명하게 판매할 수 있는 노력에는 소홀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 경우 자칫하다간 소중한 내 차를 팔면서 ‘제 값’을 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같은 차량이라도 언제, 어떻게 판매하느냐에 따라 적게는 수십 만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가격 차이가 벌어지기 때문이다.사진=카즈 제공중고차 사이트 카즈에서 설날 이전에 ‘내 차 판매’를 끝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소개한다.일반적으로 중고차 시세는 연식이나 주행거리, 사고유무 등 차량의 정보에 의해 결정되는 비중이 가장 크지만 ‘시기’에 따라서도 등락을 보인다.예를 들어 추석이나 설날 등 명절을 앞두고 있을 때에는 중고차 판매와 같은 중요한 일을 명절 이후로 미루려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명절 이후에 중고차를 여유있게 처분하려는 심리로 인해 중고차 시장에 매물이 대거 유입되고, 공급 증가로 시세가 하락하게 되는 것이다.따라서 자동차를 처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2주 후 설날이 지난 뒤 매물 증가로 중고차 시세가 더 하락하기 전에 판매를 끝내는 것이 좋다.그러나 매번 사이트에 접속해 시세를 알아보기란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니다. 시세를 알아보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전전하며 연식과 주행거리, 사고유무 등 차량에 관한 기본 정보를 기입해야 하기 때문이다.이런 경우 카즈의 시세 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화 한 통으로 앉은 자리에서 내 차의 시세를 확인해볼 수 있다.인터넷에 익숙치 않은 중장년층의 경우 전화 문의 시 별다른 절차 없이 곧바로 시세를 확인해 볼 수도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카즈 매물 관리팀은 “인터넷 중고차 사이트에 등록 되어있는 매물 중에는 서로 중복되는 경우도 많다”고 전하며, “보다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내 차의 상태에 맞는 정확한 시세를 감정 받고 싶다면, 카즈의 시세 제공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2015.02.02 I 김민정 기자
"1분당 100억원"…기아차, 현대 이어 슈퍼볼 광고 승자될까
  • "1분당 100억원"…기아차, 현대 이어 슈퍼볼 광고 승자될까
  • 피어스 브로스넌이 등장한 기아차 쏘렌토 광고의 한 장면.[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10,000,000,000원. 자그마치 100억원, 올해로 49회째를 맞는 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슈퍼볼 경기 중간중간에 단 1분간 광고를 틀기 위해 기업들이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다. 자본주의의 첨병인 미국을 대표하는 가장 미국적인 스포츠답게 슈퍼볼 경기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돈잔치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하프타임 공연과 경기 사이사이 노출되는 광고들은 전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다. 슈퍼볼 광고는 전세계 200여국가에서 1억명이 시청하는 만큼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올해 광고단가는 30초에 450만달러(한화 약 49억원)로 지난해보다 12.5% 올랐다. 초당 단가는 15만달러에 이른다. 첫 슈퍼볼 광고 당시인 지난 1967년 3만7500달러와 비교하자면 무려 1만1900%나 불어난 수준이다. 슈퍼볼 경기에 앞서 일찌감치 공개된 광고들도 화제가 되고 있다. 대부분 업체들이 유투브를 통해 일찌감치 광고를 선보인 가운데 한국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여하는 기아자동차(000270)의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다른 나라 기업들 가운데서는 미국 4위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과 음식료품 업체들인 칼스주니어, 버드라이트 등의 광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자동차 광고는 올해도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독일 BMW는 1994년 ‘투데이 쇼’ 진행자였던 케이티 쿠릭과 브라이언트 컴벨이 ‘앳(@)’ 마크와 인터넷을 이해하지 못했던 방송 화면을 보여준 뒤 이들이 현재 전기차 i3를 경험하게 한다. ‘큰 아이디어는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의미다. 일본 도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는 카메라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자동차를 두 개로, 또 다시 한 대로 변화시키는 편집이 눈에 띈다. 이밖에 메르세데스 벤츠는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를 토대로 했다.기아차는 007시리즈 제임스 본드로 잘 알려진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을 내세운 쏘렌토 광고 `완벽한 휴가(Perfect Getaway)`를 3쿼터 때 방송할 예정이다. 지난해 신형 제네시스의 30초짜리 광고로 자동차 부문 1위, 전체 광고순위 6위에 올랐던 현대자동차의 성과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그러나 현대차(005380)는 지난 2008년 이후 해마다 슈퍼볼 광고를 선보였으나 올해는 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 업체들 가운데서는 지난해 수퍼볼 광고를 중단한 삼성전자(005930)는 올해도 연간 마케팅 계획에 따라 전략적으로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밖에 유명인 킴 카다시안이 등장하는 T모바일 광고는 월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여분의 데이터를 이월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를 소개한다. 화려하거나 특별한 광고 효과는 없지만 화제의 유명인이 등장하고 짧게나마 킴 카다시안의 몸매를 노출시켜 두루 회자되고 있다.칼스주니어 광고는 전 게스 모델 샬롯 맥키니의 몸매를 부각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순수한 버거를 광고하면서 버거보다는 모델의 몸매에 더 집중했다는 것이다. 일부 언론은 이런 형태의 광고가 식상하다고 꼬집기도 했다. 이밖에 버드라이트는 오래된 게임 팩맨(PacMan)을 광고에 등장시켜 눈길을 끌었다.인터넷 도메인 업체 고대디(GoDaddy)는 동물학대 논란 속 광고를 철회하는 해프닝을 빚기도 했다. `집으로의 여행`이란 제목의 이번 광고에서는 차에 실려 집으로 향하던 강아지가 길에 떨어진 뒤 힘들게 홀로 집을 찾아 나선다. 주인은 강아지를 반갑게 맞지만 그 이유가 고대디를 이용해 구축한 사이트로 판매된 강아지였다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논란이 이어졌다.▶ 관련기사 ◀☞기아차, 유네스코와 초등생 25명 해외 캠프 펼쳐☞기아차-LH, '그린라이트 행복카' 사업 출범☞기아차, 미국 '슈퍼볼'서 쏘렌토 광고.. 국내기업 중 유일
2015.02.01 I 김혜미 기자
  • 연말정산 대란에 IRP 관심 고조…금융투자업계 분주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직장인들의 소득공제 혜택이 점차 사라지는 가운데 유일하게 세제혜택이 확대되는 개인 퇴직연금계좌(IR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월의 세금폭탄’을 맞게 된 월급쟁이들이 벌써 내년 소득공제 대비에 나서자 금융투자업계도 이들을 잡기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말정산 충격으로 내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올해 새로 가입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은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펀드(소장펀드), 연금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 퇴직연금 정도다. 이중 연금저축은 올해부터 세액공제로 전환되면서 매력이 뚝 떨어졌고, 소장펀드는 총급여 5000만원 이하인 소득요건을 충족해야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대상이 제한적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역시 무주택 세대주면서 총급여 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반면 퇴직연금의 경우 올해 소득공제 한도가 확대됐다. 작년까지만 해도 연금저축에 대해서만 연 400만원 한도 내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줬지만 올해부터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을 합해 700만원으로 늘어난 것. 다만, 연금저축 한도는 400만원으로 같고 추가된 300만원은 퇴직연금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공제율 13.2%로 연말정산때 최대 39만6000원을 더 돌려받을 수 있다. 기존 퇴직연금 가입자여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퇴직연금 가입 사업장이 늘어나면서 가입대상자도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다. 확정기여(DC)형에 가입했다면 해당 계좌에 추가로 납부하면 되고 확정급여(DB)형 가입자는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새로 만들어 납입해야 한다. 김성일 KG제로인 퇴직연금연구소장은 “IRP계좌는 해지할 때 장벽이 없어서 해지율이 90%에 육박했다”며 “하지만 올해부터 세제혜택 때문에 IRP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융투자업계가 IRP 가입자 공략에 나섰다. HMC투자증권은 오는 3월 연금몰을 오픈할 예정이다. 기존 홈페이지에서도 퇴직연금이나 IRP 가입이 가능했지만, 아예 별도로 연금상품만 조회하고 가입할 수 있는 사이트를 구축키로 한 것이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정부의 사적연금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IRP를 비롯한 퇴직연금 시장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연금 관리 뿐만 아니라 연금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연금 포탈 사이트로 퇴직연금 가입자를 끌어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모바일로 퇴직연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모바일웹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또 다음 달 IRP를 비롯한 개인연금 상품에 대한 이벤트를 계획하는 등 고객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자산운용사들도 퇴직연금 시장 공략을 위해 조직을 정비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해 초 연금 시대 장기투자가 가능한 상품 개발을 전담할 투자솔루션본부를 만들었고,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연금교육포럼을 만들어 투자자 교육을 통한 마케팅에 나섰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2일자로 채널컨설팅팀 아래 연금파트를 신설했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올해 IRP 대전이 일어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세제혜택에 따른 관심이 높다”며 “퇴직연금 시장을 못 잡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마케팅 강화 차원에서 전담 조직을 신설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29 I 권소현 기자
한국레노버, 새 학기 맞이 노트북 증정 이벤트
  • 한국레노버, 새 학기 맞이 노트북 증정 이벤트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레노버는 새 학기를 맞아 21일부터 3월6일까지 총 6주간 노트북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한국레노버는 이벤트 기간 동안 레노버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우수 리뷰 작성자를 선정해 매주 2명씩 총 12명의 고객에게 최신 브로드웰 노트북인 G50-80을 증정한다.레노버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공식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노버클럽에 가입 후 본인의 블로그와 지정된 사이트 등에 제품 리뷰를 작성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우수 리뷰 작성자 발표는 1월 28일부터 3월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할 예정이다.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요가 3 프로, 씽크패드 뉴 X1 카본, G50-80 노트북을 비롯해 믹스 2(Miix 2) 11등을 11번가, 옥션, 지마켓에서 구매하면 최대 8%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제품에 따라 10만원 상당의 씽크패드 울트라 백팩, 고급파우치 등 푸짐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한국레노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512GB SSD를 탑재한 요가 3 프로를 선보인다. 요가 3 프로는 브로드웰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를 탑재해 업무 처리와 JBL스피커 탑재, 돌비사운드로 엔터테인먼트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노트북이다. 금속 시계줄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힌지로 무게 1.19kg, 두께 12.8mm로 이전 제품보다 훨씬 더 얇고 가벼워졌다.스크린이 360도로 돌아가 사용자 편의에 맞춰 노트북·텐트·스탠드·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낮은 전력소비로 한 번의 충전에 최대 9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새 학기를 맞아 레노버 신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새학기 프로모션과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노버클럽(www.lenovoclub.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1.21 I 이진철 기자
삼성전자, 풀 메탈 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A5' 출시
  • 삼성전자, 풀 메탈 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A5' 출시
  • 삼성전자가 풀 메탈 바디에 강력한 셀프 카메라 기능을 갖춘 ‘갤럭시 A5’를 22일 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 ‘갤럭시 A7’는 1월말 출시 예정이다. ‘갤럭시 A5’와 ‘갤럭시 A7’은 후면과 테두리까지 일체형 메탈 소재에 각각 6.7mm, 6.3mm의 얇은 두께로 만들어져 감각적인 디자인과 견고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500만 화소의 고화질 전면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셀프 카메라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제공[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1일 풀 메탈 바디에 강력한 셀프 카메라(셀피) 기능을 갖춘 ‘갤럭시 A5’를 22일 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A7’도 1월말에 출시한다. ‘갤럭시 A5’는 126.3mm(5.0형)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갤럭시 A7’은 139.3mm(5.5형) 풀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갤럭시 A5’와 ‘갤럭시 A7’은 후면과 테두리까지 일체형 메탈 소재에 각각 6.7mm, 6.3mm의 얇은 두께로 만들어져 감각적인 디자인과 견고한 내구성을 모두 갖췄다. 특히 두 제품 모두 500만 화소의 고화질 전면 카메라를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셀프 카메라 기능을 즐길 수 있고, 잠금 화면에서 바로 카메라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어 빠르고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촬영 전 단계별로 피부 톤과 눈 크기, 얼굴형을 설정할 수 있는 ‘뷰티 효과’, 음성 명령뿐 아니라 손바닥을 활짝 펴는 동작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손바닥 인식 촬영’, 최대 120도의 넓은 화각으로 많은 인원을 한 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와이드 셀프샷’, ‘움직이는 GIF 사진’ 등 다양한 셀피 모드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갤럭시 A5’와 ‘갤럭시 A7’은 사용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화질과 음질을 구현하는 스마트 디스플레이?사운드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의 색상 범위, 채도, 선명도를 최적화 해주며, 오디오도 주변에 소음이 클 경우 통화음량을 자동적으로 높이고 사용자가 주로 듣는 음악 장르에 따라 음질을 최적화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펄 화이트, 미드나잇 블랙, 샴페인 골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A5’의 출고가는 48만4000원, ‘갤럭시 A7’의 출고가는 58만3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5와 A7은 강력한 셀피 기능과 프리미엄 메탈 슬림 디자인을 적용한 새로운 스타일의 스마트폰”이라며 “셀피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연출하고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젊은 감각의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A5’ 출시를 맞아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갤럭시 A5’를 구매한 고객에게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서클’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갤럭시 A 마이크로 사이트 (www.samsung.com/sec/galaxy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전일 특징주]①액면분할 나설까?…삼성전자 등 초고가株 강세☞올해 신상 스마트폰 핵심 키워드 '메탈' '엣지'☞거래소 액면분할 '압박'에 초고가주 '동반 강세'
2015.01.21 I 오희나 기자
"온라인 해외직구 열풍을 수출로"..키워드 '신속·간편'
  • "온라인 해외직구 열풍을 수출로"..키워드 '신속·간편'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작년 말 전 세계 블랙프라이데이 광풍을 일으킨 주역인 온라인 해외직구시장이 우리 수출 시장으로 떠올랐다. KOTR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해외 직구시장이 미국과 중국 중심에서 동남아와 유럽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앞으로 물류시스템의 발달과 신용카드 보급 확대 등에 따라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온라인 직구의 최대 시장은 규모가 연 400억 달러 이상의 미국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손으로 떠오른 중국이다. 미국은 글로벌 물류망을 갖춘 물류대행사와 안전한 금융거래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속 확대되는 추세다. 중국은 소비시장의 확대추세에 따라 급팽창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온라인 구매시 관세와 증치세 등을 면제하는 파격적 통관시스템을 도입해 시장 확대는 물론 세계적 물류회사가 속속 진출해 탄탄한 물류망을 구축하는 부수효과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독일, 프랑스 등 유럽지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도 온라인 구매시장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한류열풍이 불고 있고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해 무관세 혜택을 볼 수 있어 수출시장으로 기대할 만한 곳이다. 온라인 해외직구 시장의 인기품목은 서적, 음반, 의류, 신발 등이다. 유럽지역에서는 여행이나 문화상품, 일본과 동남아 지역에서는 화장품 등이 인기다. K-POP 열풍이 불고 있는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는 슈퍼주니어와 엑소 등 우리나라 아이돌 음반 공동구매가 활발하다. 이에 따라 나라별로 간이통관, 무관세 한도 등을 도입하는 등 지원시스템을 강화하는 추세다. 해외직구 시장은 미국의 아마존이나 이베이, 중국의 알리바바 등 글로벌 온라인 거래사이트가 등장하면서 시작됐다. 이 사이트들은 신속한 국제 배송시스템과 신뢰도 높은 결제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가 선호한다. 또 사이트 이용에 이름과 전화번호, 신용카드번호 등 결제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만 기재하기 때문에 이용이 간편하다. KOTRA는 해외직구 시장을 수출통로로 활용하려면 신속하고 정확한 물류시스템이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반품과 환불요구, 보증 서비스까지 수용하는 광의의 물류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 또 동남아 등 신흥국에서는 자국 언어의 상품소개와 현금이나 휴대폰 결제 등을 선호해 소량주문과 현금결제 방법 등 현지에 맞는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아울러 모바일 구매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관련 앱이나 플랫폼 시장 선점 등 우리 IT 기술벤처의 역할도 중요하다. 양은영 KOTRA 통상지원총괄팀장은 “FTA 체결로 인한 무관세, 한류열풍, 탄탄한 IT 인프라는 글로벌 온라인 직구시장에서 우리 중소기업에 매우 큰 장점”이라며 “정품 판매와 배송사고 없는 신뢰도 높은 사이트 운영, 우량 회원사 확보 등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갖추기 어려운 관련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유관기관이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데코앤이, 中 해외 직구몰 '티몰 글로벌' 입점☞ 朴 대통령 "역직구 활성화되면 수출 못지 않은 효과"☞ 해외직구도 중국이 대세…중국發 글로벌 온라인쇼핑시장 '활활'
2015.01.15 I 정태선 기자
"이력서 사진도 지원업종 따라 달라진다?"
  • "이력서 사진도 지원업종 따라 달라진다?"
  • [이데일리 고재우 기자] 취업준비생 김미나(가명·25)씨는 6번째 증명사진을 찍었다. 사진배경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얼굴 좌우대칭이 맞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5차례 재촬영했고 최근엔 최업 희망 업종이 바뀌어 증명사진을 다시 찍었다. A씨가 증명사진을 찍는데 들인 돈만 24만원이나 된다.취업준비생들이 사진에 들이는 노력은 각별하다. 수많은 경쟁자들 속에서 자신을 부각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수단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130만명이 넘는 회원을 거느린 한 인터넷 취업준비생 카페에서는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용 증명사진을 올리고 카페회원들의 평가를 받기까지 한다. 개인정보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20대들이 본인의 얼굴을 공개된 사이트에 올리는 것은 이례적이다.서울시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B 스튜디오. 이곳은 증명사진을 잘 찍기로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소문난 곳이다. 취업준비생이 증명사진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으면 직원은 우선 취업준비생의 지원업종을 물어보고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 할지’에 대해 교육을 시작한다. B 스튜디오 직원은 “항공사를 지원하는 경우에는 치아가 보이도록 웃으며 사진을 찍어야 한다”며 “사진 배경에 따라 사진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지는 만큼 사진 배경도 자신이 지원하는 업종에 따라 바뀐다”고 설명했다. 항공업계는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치아를 보이고 찍어야 한다 등의 규정은 없다”며 “어떻게 그런 얘기가 도는 건지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증명사진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부를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포토샵을 비롯한 기술의 도움(?)으로 받을 경우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 외국계 기업 인사팀 관계자도 “요즘 증명사진을 보면 파란 바탕에 머리를 묶고 있는 등 천편일률적이다”며 “증명사진은 최소한의 성의만 보이면 된다. 인사담당자들은 사진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김혜양 유니코서어치 상무는 “사진을 달라는 것은 지원자의 인상을 보기 위함이지 외모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오히려 증명사진이 과할 경우 면접관들이 실망하기 때문에 안 좋다”며 “증명사진은 단정하게만 찍으면 된다”말했다.한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증명사진 평가 요구글 들이다. 지원자들은 증명사진이 올라온 글에 댓글을 다는 식으로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있었다. (자료제공=해당 카페 화면)
2015.01.13 I 고재우 기자
'삼성전자S 아카데미', 20주년 기념 행사 실시
  • '삼성전자S 아카데미', 20주년 기념 행사 실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8일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삼성전자 S 아카데미’ 20주년 기념 행사를 오는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1996년 IT업계 최초로 시작한 ‘삼성전자 S 아카데미’는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삼성전자 대표 프로모션 행사다. 신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PC, 카메라, 모니터, 프린터 등 최신 IT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제공해왔다.올해 20주년을 기념해 구매 고객에 대한 혜택을 대폭 늘리고 학생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로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우선 무게 950g, 두께 11.8mm의 초경량·초박형 노트PC 신제품 ‘삼성 노트북9 2015 에디션’과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곡선 디자인의 ‘올인원PC 7 커브드’ 행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어도비 포토샵 엘리먼트 11 정품 인증 쿠폰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전자S 아카데미의 대표 제품인 PC를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구매한 고객들에게 제품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삼성전자 포인트 혜택을 증정한다.이 밖에도 10대부터 40~50대까지 전 연령대로부터 호평받고 있는 스마트 카메라 ‘NX 미니’, 스마트프린터 NFC,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S’ 등 최신 IT 제품 구매 고객에게도 제품에 따라 특별 사은품을 증정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20년 동안 삼성전자 S 아카데미를 성원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모든 연령대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행사를 구성했다”고 말했다.한편 ‘스무 살의 아카데미가 모두의 아카데미로’라는 주제로 TV 광고가 실시될 예정이며 이 광고 영상을 SNS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자세한 행사 내용은 ‘삼성전자 S 아카데미 20주년’ 마이크로사이트(www.s-academ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삼성전자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삼성전자 S 아카데미’ 20주년 기념 행사를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삼성전자 4Q 실적 바닥 확인…1Q 방어 관건(종합)☞코스피, 삼성전자 덕에 상승폭 확대…1900선 회복☞삼성전자, 스타일·실용성 극대화 '갤럭시 그랜드 맥스' 출시..출고가 31.9만원
2015.01.08 I 오희나 기자
`이케아` 국가별 가격 비교 사이트 `호갱방지` 등장.. 반쯤 호갱?
  • `이케아` 국가별 가격 비교 사이트 `호갱방지` 등장.. 반쯤 호갱?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최근 논란 속 경기도 광명시에 국내 첫 매장을 연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IKEA)의 제품 가격을 국가별로 비교한 사이트가 등장했다.‘호갱방지’(www.hogangnono.com)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케아,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싸게 판다고?”라는 물음을 던졌다.그러면서 “호갱방지는 이케아가 우리나라에서 비싸게 판매하는 제품과 싸게 판매하는 제품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2015-01-06(현재 시각) 환율 정보를 사용해 가격을 비교하기 쉽게 원화로 환산해 표시합니다. 전세계 이케아 가격 비교를 손쉽게 해보세요”라고 전했다.홈페이지 가장 위 ‘호갱방지’ 로고 옆에는 ‘호갱’을 “정보 부족으로 판매자에게 현혹되어 비싼 가격으로(더 싸게 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혜택없이(원래 주는 것도 못 받고) 덥썩 물건을 사서 판매자에게 호갱 낚시와 큰 수익의 기쁨을 제공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하고 있다.또 브랜드 ‘이케아’에 대한 설명도 덧붙여 있다.사진=‘호갱방지’ 홈페이지이 사이트는 국가별 제품 가격을 가장 저렴한 순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한국에서 제일 비싸게 파는 제품도 있는 반면 가장 저렴하게 파는 제품도 있었다.가격이 저렴한 제품이 가장 많은 국가는 일본(1748개)이며 2위는 중국(1284개)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430개)은 8개 국가 중 5위였다. 반면, 가격이 비싼 제품이 가장 많은 국가는 호주(1244개)였다. 2위는 영국(968개), 3위는 캐나다(762개)였으며 한국은 5위(760개)였다. 이에 따르면 한국에서 가구를 싸게 팔고 있다는 이케아의 주장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셈이다.한편, ‘호갱방지’에선 ‘01. 이케아’라고 표시돼 있어 이케아 가격 비교로 끝나지 않을 것임을 간접적으로 예고하고 있다.
2015.01.07 I 박지혜 기자
네이버 사전, 중국어 문장·영어사이트 번역기 추가
  • 네이버 사전, 중국어 문장·영어사이트 번역기 추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035420)(대표이사 김상헌)는 사전 서비스에 중국어 문장 번역기와 영어 사이트 번역기를 추가하고, 국내 최초로 모바일 영어 사전에 ‘발음 듣고 따라하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네이버는 올 한해 동안 한국어 기반의 영어, 중국어 2개 언어와 영어 기반의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등 4개 언어의 번역 서비스를 선보이며 총 6종의 신규 번역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중한, 한중 번역기이번에 새로 출시한 중국어 문장 번역기는 한국어-중국어, 또는 중국어-한국어로 단어 혹은 문장을 번역할 수 있으며, 번역문 결과가 중국어 병음으로도 제공돼, 중국어를 몰라도 발음할 수 있다. 특히, 번역 과정에서 중간 언어 번역을 통하지 않고, 원래 언어와 번역어 사이의 직접적 번역을 적용해 번역 정확률을 한층 높였다.또한 네이버 자체 개발한 ‘NSMT’ 번역엔진을 사용하고, 네이버 중국어 사전과 지식인 등을 통해 구축한 데이터를 활용해 신조어나 관용어구 등에 대한 번역 정확도를 높였다.예를 들면 ‘돌직구’의 중국어 단어 ‘坦率’ 나 ‘눈이 높다(眼皮子高。)’, ‘썸타다(玩?昧。)’ 등과 같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표현들도 중국어의 최신 표현에 맞게 번역한다. 한국어-영어 또는 영어-한국어로 번역해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앱 전용 사이트 번역기도 출시됐다. 원하는 사이트명이나 주소의 링크를 사이트 번역기에 넣으면, 번역된 페이지를 볼 수 있다. 네이버 사이트 번역기에서는 이용자들이 학습, 쇼핑, 정보습득 등을 위해 많이 찾는 일본어, 영어, 한국어 사이트를 추천할 뿐 아니라, 내가 자주 찾는사이트도 별도로 관리할 수 있다. 해외 직구 사이트나 유명인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해외 사이트 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사이트 번역 메인이외에도 모바일 네이버 영어사전에서는 이용자가 자신의 발음을 직접 듣고, 따라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네이버 영어사전의 발음 듣기 기능은 모바일 기준 일간 약 50만 클릭이 발생할 정도로 사용도가 높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이용자가 발음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원어민 발음의 파형과 자신의 발음 파형을 비교하고, 발음 점수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발음 듣고 따라하기’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 원어민 발음은 미국식과 영국식 발음으로 각각 제공된다. 김종환 네이버 어학사전셀장은 “글로벌 모바일 시대에 따라 언어장벽이 무너지면서, 모바일에서 어학사전과 번역기를 이용하는 이용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며 “네이버 사전은 자체 번역 기술과 10년 넘게 쌓아온 사전 서비스 운영 노하우,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경험 등을 통해 한국어 기반의 외국어 번역에 경쟁력을 쌓고, 이후로는 글로벌 언어 번역에서도 선두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영어 단어 듣고 따라하기▶ 관련기사 ◀☞[주간추천주]대우증권☞NHN넥스트 내홍 심화, 학생들까지 반발☞네이버 뮤지션리그, 실력파 뮤지션 '베스트리그' 오픈
2014.12.30 I 김현아 기자
전국 스키장 '알짜' 정보만 모았다
  • 전국 스키장 '알짜' 정보만 모았다
  • 호텔조인 전국 인기 스키장 기획전[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호텔조인(www.hoteljoin.com)은 겨울철 스키시즌을 맞아 전국의 스키장을 한 곳에 모아놓은 기획전을 오픈했다. 강원도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 휘닉스파크, 용평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오크밸리리조트, 무주리조트 그리고 서울에서 가까운 곤지암리조트까지 겨울 스포츠의 짜릿함을 기다려온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스키장 정보와 함께 숙소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예약할 수 있다. 특히, 호텔조인에서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하이원리조트의 스키시즌 객실을 미리 확보해 두어 조금만 미리 알아본다면 내가 원하는 날짜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호텔조인 사이트와 호텔조인 어플을 통해 가능하며, 스키장으로 출발하며 필요한 당일 예약 또한 호텔조인의 조인투데이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 예약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호텔조인 예약센터 02-2017-4600으로 문의하면 된다.◇호텔조인이 추천하는 전국 인기 스키장 1월 최저 요금표(평일기준)△하이원리조트 : 5인 기준 힐콘도 40평 룸 / 18만원(부가세 별도)△용평리조트 : 4인 기준 온돌 룸 / 16만원대(부가세 포함)△무주리조트 : 무주티롤호텔 디럭스 룸/ 18만원대(부가세 별도)△곤지암리조트 : 프라임 객실 룸, 2인 조식 포함, 사우나, 리프트, 렌탈 등 할인 / 20만원대(부가세 별도)△휘닉스파크 : 4인 기준 스탠다드 룸 / 9만원(부가세 별도). (02)2017-4600▶ 관련기사 ◀☞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요우커600만시대①] 28개월 적자를 흑자로 돌린 주역☞ [요우커600만시대②] 생산유발 '13조원'…판이 커진다☞ [요우커600만시대③] '판'깨는 무자격가이드☞ [요우커600만시대④] "외국인 경범죄 98%는 중국인"
2014.12.20 I 강경록 기자
능률교육 엔이 북스, '웹어워드 코리아' 학생교육부문 대상
  • 능률교육 엔이 북스, '웹어워드 코리아' 학생교육부문 대상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NE 능률(능률교육(053290))은 자사 교재 부가 학습 사이트 ‘엔이 북스(NE Books)’가 ‘2014 웹어워드 코리아’ 교육 부문 학생교육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NE 능률은 지난 9월 사명 ‘능률교육’과 별도로 ‘NE 능률’이라는 새로운 기업 브랜드와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하고 온라인 개편 작업을 마쳤다. 이어 기존 유초등, 중고등, 성인 등 학습대상별로 나뉘어 있던 교재 지원 사이트를 엔이 북스로 통합, 개편해 9월 말 첫선을 보였다.엔이 북스는 엔이 빌드 앤 그로우(NE Build & Grow) 유초등 원서형 교재, 초중고 참고서와 교과서 자습서, 토마토 수험서 등 NE 능률이 출간하는 모든 교재 정보를 한곳에 모은 사이트로, 복잡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구성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메인 화면에서 MP3 듣기 파일과 정답 해설, 부가학습 문제, 무료 강의 등 다양한 교재 학습 자료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으며, 맞춤형 스마트 검색을 통해 대상별, 학습영역별, 난이도별 교재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또 학생용 페이지와 선생님용 페이지를 구분하여 각 이용 목적에 맞는 교재 학습 자료와 부가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했다. 웹 호환성을 높여 다양한 웹 브라우저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주요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새로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웹사이트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관련기사 ◀☞NE 능률, 영자신문 '엔이 타임즈' 발간 10주년 축하 이벤트
2014.12.18 I 김기훈 기자
대유위니아, '웹어워드 코리아' 가전분야부분 대상 수상
  • 대유위니아, '웹어워드 코리아' 가전분야부분 대상 수상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대유위니아는 자사 홈페이지(www.dayou-winia.com)가 ‘제11회 웹 어워드 코리아’에서 가전분야부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지난 9월 개편한 대유위니아의 공식 홈페이지는 브랜드별로 분산된 사이트를 통합해 소비자 사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부분에서 독창성과 차별성, 직관성과 사용편의성, 정보구조의 적절성 등 평가항목 전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제품별 특장점을 한눈에 효과적으로 볼 수 있는 쇼룸과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가 연동된 특징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란 대유위니아 정보지원담당은 “그동안 소비자 중심의 웹사이트로 개편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꾸준한 업데이트와 관리로 많은 소비자들이 쉽게 다시 찾고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새로 제작되거나 개편된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웹 전문가 2000명으로 구성 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디자인, UI/사용자경험(UX), 기술, 콘텐츠, 브랜드, 프로모션, 마케팅, 서비스 8개 부문에 걸친 40개 평가지표에 대한 평가결과를 심사한 결과에 따라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들을 선정해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와 앱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14.12.18 I 박철근 기자
  • [요우커600만시대④] "외국인 경범죄 98%는 중국인"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1. 지난 14일 일요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은 쇼핑을 즐기는 요우커로 북적였다. 주말을 이용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명동을 찾은 직장인 김판수(38) 씨는 서둘러 귀가해야만 했다. 이들 중 일부가 금연장소인 명동거리 한복판에서 버젓이 담배를 피워대 모처럼의 나들이 기분을 망쳤기 때문이다. 2. 서울의 한 여대에 재학 중인 김모(21·여) 씨는 친구의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 자신의 사진이 중국의 유명 여행 포털사이트에 돌아다닌다는 말을 들어서다. 이 사이트에는 김양 외에도 국내 여대생을 촬영한 사진을 올려놓은 게시물만 수천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방문 요우커 600만명 시대를 맞아 일부 요우커의 몰지각한 관광추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들어 국내 호텔로비나 객실복도 등에서 흡연·소란 등으로 인해 다른 관광객의 항의를 받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 특히 요우커가 가장 많이 찾는 제주도는 심각할 정도다. 올 9월까지 경범죄 등으로 단속된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이 423명으로 전체 단속 외국인의 약 98%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요우커가 무단 촬영한 사진들은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지난 7월에는 중국 인터넷 사이트 이룽 등에 국내 여대생을 몰래 찍은 사진이 대거 올라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 중국 사이트 유명 블로거가 ‘한국 여대생의 1000가지 포즈’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고 이 안에는 100여명의 사진이 포함됐다. 학생들의 신체 특정 부위만을 촬영한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들이 즐겨 방문하는 관광코스 중에는 이화여대가 있다. 이화(梨花)는 중국어 ‘돈이 불어나다는 뜻’의 ‘리파’(利發)와 발음이 유사하기 때문에 이곳을 찾아 사진을 찍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속설 때문이다. 중국 관영 CCTV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 계정을 통해 이화여대를 ‘한국 9대 관광지’로 홍보할 정도다. ‘쇼핑1번지’ 명동도 마찬가지. 거리를 활보하며 담배를 피우고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등의 행동이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다. 특히 명동거리 곳곳에는 금연구역을 뜻하는 그림과 영어, 한자로 표기된 안내문이 곳곳에 설치돼 있지만 이들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서울 중구청 관계자는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중국인 관광객으로 인해 시민과 다른 외국인 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지만 언어소통과 외국인이란 특성 때문에 단속이 쉽지 않다”고 하소연했다. 문화재관리소에도 고궁 내에서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거나 낙서를 하는 등의 행동으로 다른 관광객에게 피해를 끼친다는 민원이 자주 접수되고 있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은 “중국이라는 나라가 워낙 넓다 보니 문화적 소양을 갖춘 수준도 다 다르다”면서 “지속적인 계도작업과 단속작업을 병행해 나가겠지만 매번 관광객이 바뀌는 탓에 완벽하게 정착되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더불어 중국지사를 통해 현지 관광업체에 한국 여행을 할 때 지켜야 할 점 등에 대한 지침을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요우커600만시대②] 생산유발 '13조원'…판이 커진다☞ [요우커600만시대①] 28개월 적자를 흑자로 돌린 주역☞ [요우커600만시대③] '판'깨는 무자격가이드
2014.12.17 I 강경록 기자
서울시 이중잣대 '우버'는 안되고 '유료 카풀'은 되고
  • 서울시 이중잣대 '우버'는 안되고 '유료 카풀'은 되고
  • [이데일리 고재우 기자] 서울에 사는 A씨는 ‘티클(카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이라는 사이트에 카풀(승용차 함께 타기) 이용자를 모집하는 글을 올렸다. A씨는 카풀 목적에 ‘출퇴근’이라고 기입했지만, 실제로는 출퇴근이 아닌 연말 연휴를 맞아 부산에 내려갈 때 동승해 기름값 등 비용을 부담할 사람을 구하고 있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명백한 불법행위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은 출퇴근 카풀 및 천재지변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 외에는 자가용 운전자의 유료 영업을 금지하고 있다. 서울시가 ‘우버택시’와 유료 카풀서비스 ‘티클’에 각기 다른 잣대를 들이대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는 우버택시가 자가용 운전자와 승객을 연결해 주는 ‘우버엑스’ 서비스를 통해 개인 자가용 운전자가 유료 운송사업을 할 수 있도록 알선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우버영업 신고자에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반면 공유기업 소셜나눔이 온라인 사이트 ‘티클’을 통해 제공하는 유료 카풀 서비스에는 시비를 지원하며 홍보까지 돕고 있다. 문제는 티클이 당초 정해진 목적과 달리 우버택시와 유사한 유료 운송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는데도 별다른 제재조치 없이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티클을 운영하는 소셜나눔을 공유기업을 지정한데 이어 홍보·마케팅 명목으로 올해 시 예산 1000만원을 지원했다. 서울시는 자가용 자동차의 유상운송을 금지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81조를 근거로 우버택시는 불법, 티클을 합법으로 분류하고 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상 △출·퇴근 때 승용차를 함께 타는 경우 △재난 발생·긴급 수송·교육 목적을 위한 운행일 때는 유료 승차가 허용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티클은 기본적으로 출퇴근 시 유료 카풀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현행법상 합법적인 영업을 하고 있는 곳”이라며 “택시와 동일한 운송을 하는 우버엑스 서비스와 운영 방식이 다르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티클’ 이용자들이 출퇴근 외에 휴가나 장거리 운행 시에도 유료 고객을 모집하는 행위는 일부에 국한된 만큼 이를 문제 삼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티클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운전자 인증시 운전면허는 경찰서 신원조회서까지 요구하는 우버택시와 달리 티클은 이메일 주소나 전화번호, 직장, 학교명 등을 기재하면 누구나 이용자로 등재해 승객을 모집할 수 있다. 허위로 직장이나 이메일 주소 등을 기재해도 이를 검증할 수단은 없다. 최근 인도 뉴델리에서 발생한 우버택시의 승객 성폭행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사고 당시 우버택시 인도 현지업체는 과거 경력 등에 대한 검증 없이 운전자와 승객을 연결해 줬다가 사고를 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티클 이용자들이 서로 믿고 이용하는 게 최선”이라며 “보험이나 다른 대책을 강구해서 이용 고객이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우버, 소셜나눔)
2014.12.16 I 고재우 기자
허니버터칩 대신 행복버터칩? "맛도 거의 흡사하다"…인기 대단
  • 허니버터칩 대신 행복버터칩? "맛도 거의 흡사하다"…인기 대단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꿀 묻힌 감자칩 ‘허니버터칩’의 품귀 현상의 여파가 일본까지 미치고 있다.허니버터칩이 돌풍을 일으키자 비슷한 제품인 일본 가루비사의 ‘포테이토칩 시아와세버터(행복버터칩)’이 일본 여행객과 유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가루비는 지난 1일부터 한시 판매 제품인 행복버터칩을 일본 전국 편의점에서 팔고 있다. 벌꿀과 버터를 사용해 짠맛과 단맛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허니버터칩과 유사한 제품이다.일본 ‘행복버터칩’지난 6일 중고 사이트 ‘중고나라’에서는 ‘허니버터칩의 원조 행복한버터(시아와세버터) 팝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이 판매자가 제시한 가격은 1봉지(111g)당 7000원(국제배송비 포함+한국 내 배송비)이다. 일본 편의점에서 같은 제품이 200엔(1851원)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고려하면 약 3.78배 비싸다.행복버터칩은 지난 2012년부터 가루비가 시즌 한정으로 판매해온 제품이다. 컨셉트가 허니버터칩과 비슷하고 허니버터칩 역시 해태제과와 가루비사의 합작사인 해태가루비에서 생산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에서는 표절론이 제기되기도 했었다.그러나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이 행복버터칩과는 별개로 2년에 걸친 해태의 독자적인 개발로 탄생한 제품이라고 주장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허니버터칩을 해태가루비를 통해 생산하는 것은 맞지만 행복버터칩과는 다른 별개의 제품”이라며 “단맛을 가미해도 괜찮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은 정도”라고 전했다.
2014.12.11 I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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