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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설명회) 수제만두전문점 外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창업설명회 일정을 소개한다. ◇ 수제만두전문점 창업강좌 수제만두전문점 ‘명인만두(www.mi-mandoo.co.kr)’가 오는 5월 23일(금) 오후 2시부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명인만두’는 시중 분식점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냉동만두와 달리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장에서 만두 속을 비롯한 만두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위생적으로 생산, 당일 냉장 배송해 신선도를 높였다. 이날은 수제만두전문점의 전망과 시장 현황, 매장 운영의 유의점을 알려주고, 성공매장 체험 및 무료 시식회도 함께 진행된다. 장소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 1번출구 신화빌딩 601호. 참가비 무료, 전화로 사전 예약 필요. (문의) 02-786-8406 ◇ 치킨호프전문점 ‘사바사바’ 사업설명회 개최 치킨호프전문점 ‘사바사바호프( www.사바사바.kr )’가 오는 5월 23일(금) 오후 4시부터 본사 교육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사바사바 치킨’는 100% 신선한 국내산 닭만을 엄선하여 옛날 가마솥 방식으로 바삭하게 튀겨내는 독특한 방식으로 많은 치킨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다. 사전예약 통해 선착순 30명에 한해 참석이 가능. 장소는 지하철 분당선 모란역 10번 출구 성호빌딩 10층. (문의) 1688-7292 ◇ BBQ 치킨&비어 5월 창업설명회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그룹’은 20일(화) 오후3시, 제너시스그룹 문정동 본사 5층에서 ‘BBQ 치킨&비어’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BBQ 치킨&비어’는 BBQ 최고의 품질과 올리브유를 사용한 치킨으로 20여가지의 다양한 메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BBQ 치킨&비어 홈페이지(www.bbqbeer.co.kr) 및 전화(080-253-0055)로 사전 예약해야 하며, 설명회는 일대일 개인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문의) 080-253-0055 ◇ 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야채가 신선한 집” 이라는 슬로건을 가진 채선당(www.chaesundang.co.kr)이 오는 5월 23일(목) 오후 3시에 수유역 인근에 위치한 본사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친환경 야채를 사용한 샤브샤브 채선당은 웰빙 외식메뉴로 자리하면서 각광받고 있는 창업 아이템이다. 이번 설명회에선 최근 외식업계 창업동향과 함께 채선당만의 차별화전략이 소개된다. 설명회 후 매장탐방과 시식도 무료로 진행된다.(문의) 1566-3800 ◇ 여름 성수기 업종 성공창업설명회 오는 5월 22일(목) 대표적인 서민음식인 냉면에 매운 양념으로 포인트를 준 여름성수기 업종 불냉면전문점이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분당에서 5년 넘게 매장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사업을 본격화한 ‘불냉면(첨밀밀)’. 10평 매장에서 하루 200만원 매출을 올린 성공담과 운영 노하우도 소개된다. 장소는 서울 마포 롱나우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이며 2시부터 시작된다. 사전 예약 필수. (문의) 02-715-5812 ◇ 토종한우전문점 ‘다하누’ 창업 설명회 개최 토종한우전문점 다하누는 오는 5월 20일(화)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오전10시 30분에 서울 강동구 둔촌동 사무소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창업설명회에서는 본가인 강원도 영월 다하누촌 소개와 다하누만의 한우유통시스템, 그리고 성공 창업 지원 시스템까지 소개할 예정이며, 설명회 후에는 가맹점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하누는 3D 시스템(three direct system) 도입을 통해 한우전문점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축산농가와 직접사육 및 구매 계약을 통한 ‘직사육(direct breeding)’, 사육 계약된 농장에서 출하된 한우를 도축장을 거쳐 다하누에서 직접 가공하는 ‘직가공(direct working)’, 가공된 물류를 다하누촌에서 직접 운송하는 ‘직유통(direct circulation)’이라는 ‘3직 시스템’을 갖추어 전국 직거래 한우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문의) 1577-5330<?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중국엔 없는 '중국냉면'…넌 어느 별에서 왔니?
- ▲ 흑식초로 맛을 낸 중식당 "루이"의 중국냉면. / 조선영상미디어 허재성 기자[조선일보 제공] 중국냉면은 대체 어디서 온 걸까? 언제부턴가 여름이면 중국집에 '중국냉면 개시'라 붙는다. 시원하면서 새콤달콤한 맛으로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주는 별미다. 중국냉면이 분명 중국집에서 파는 중식이지만, 정작 중국에는 없다. 전문가들도 중국냉면의 기원을 딱 떨어지게 설명 못한다. '네발 달린 건 탁자 빼고 다 먹고, 하늘에 나는 건 비행기 빼고 다 먹고, 물에 헤엄치는 건 잠수함 빼고 다 먹는다'는 중국이니만큼 비슷한 건 있다. '량면(凉麵)'과 '건반면(乾拌麵)'이다. 중국음식에 정통하다는 신라호텔에서 최근 독립, 서울 중구 C스퀘어 빌딩에 중식당 '루이(Luii)'를 낸 여경옥 셰프는 "차가운 국물에 국수를 말아 먹는 량면은 중국 동북지역에 사는 조선족들에서 퍼지기 시작했지만 흔하거나 즐겨 먹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건반면은 땅콩 소스에 국수를 빡빡하게 비벼 먹는 스타일이라 냉면과는 크게 다르다. 여 셰프는 "중국냉면이 일본에서 화교에 의해 만들어졌다가 한국으로 들어온 것 같다"고 추정했다. "일본에는 소바(메밀국수)나 냉우동처럼 차게 먹는 국수요리가 많잖아요. 일본 화교들이 한국에 소개한 것 같아요." 신계숙 배화여대 중국어통번역학과 교수도 "중국에는 분명 없는 음식"이라면서 "한국 화교들이 여름에 팔려고 만들어낸 것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자장면이나 짬뽕처럼 한국사람 입맞에 맞춰 토착화한 한국형 중식이라는 것이다. 자장면이나 짬뽕이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맛과 이미지가 있지만, 중국냉면은 없다. 들어가는 재료나 맛이 중식당마다 다르고, 해마다 바뀐다. 여 셰프는 "30년 전 중국냉면을 처음 들었고, 흔해진 건 10여 년 전쯤인 것 같다"고 했다. 역사가 짧다 보니 아직 전형(典型)이 완성되지 않은 것이다. 전형이 완성되지 않았다는 건, 중국냉면이 진화 중이라고 바꿔 말할 수 있다. 서울 종로구 피맛골 '신승관(02-735-9955)'은 중국냉면의 초기 형태를 맛볼 수 있다. 국물은 닭 육수를 기본으로 식초와 설탕을 더해 새콤달콤하게 간 하고, 땅콩버터를 풀어 고소한 맛을 더한다. 중식에 땅콩버터라니 생뚱 맞기도 하다. 여경옥 셰프는 "사천지방에서는 참깨로 만든 '깨장'을 많이 쓰는데, 한국에서 구하기 힘드니까 땅콩버터로 대체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여기에 국수를 말고 새우, 해삼, 해파리, 달걀 지단, 중국식 쇠고기 장조림, 오이, 염장한 가죽나물 따위를 얹는다. 자장면이나 짬뽕과 같은 중력분 밀가루 국수를 사용하는데, 차가운 국물에 먹기에는 국수가 너무 굵고 딱딱하다. 다 먹으면 턱이 아플 정도다. 5000원 받는다. 한 단계 진화한 중국냉면은 서울 명동 옛 중국대사관 앞 '향미(02-773-8835)에서 만났다. 새콤달콤한 닭 육수에 땅콩버터를 푼 점이나 고명은 신승관과 같지만, 면발이 가늘고 납작해서 훨씬 부드럽다. 새콤한 맛은 약하고 단맛과 고소한 맛이 강하다. 주인은 "미리 말하면 땅콩버터는 따로 주기도 한다"지만, 기본적으로 땅콩버터가 풀어 나오는 국물은 진하다 못해 걸쭉해 콩국수 국물 같다. 가격은 6000원. 서울 연남동 '매화(02-332-0078)'는 시금치를 넣어 파랗게 색을 낸 국수가 특징. 비취와 색이 비슷해서인지 '비취냉면(7000원)'이라 부른다. 손으로 뽑은 수타면이라 앞의 두 식당 중국냉면보다 훨씬 부드럽다. 땅콩버터가 종지에 따로 나온다. 국물에 풀던 땅콩버터를 그릇 안쪽에 발라 내더니, 종지에 따로 내는 것이 최근 일반적인 서빙 방식이다. 텁텁한 국물을 싫어하는 손님에 대한 배려로 보인다. 지단 대신 메추리알을 얹은 건 한국 냉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 같다. 설탕에 절인 매실과 매실즙으로 간을 맞춘 '매화냉면(7000원)'도 있다. 루이(02-736-8889)의 중국냉면은 일반 식초보다 지방 분해효과가 높은 흑식초를 사용하는 등 재료를 고급화했다. 국물도 더 맑으면서도 깊이가 있다. 땅콩버터를 넣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식초 맛이 강한 중식당들도 있지만, 루이의 중국냉면은 신맛이 은은해서 그대로 먹어도 좋을 정도다. 단 흑식초 특유의 묵은 듯한 맛에는 거부감 느낄 손님도 있겠다. 중력분을 기계로 뽑지만, 자장면이나 짬뽕보다 더 가늘고 더 많이 삶는다. 딱딱하지는 않지만 수타면 같은 매끄럽고 보드라운 촉감은 부족하다. 8000원으로 네 집 중 가장 비싸지만 맛은 고급스럽다.
- 양갈비구이 한 조각에 佛요리의 섬세함 느껴져
- [조선일보 제공] 프랑스식당 '줄라이(July)' ▲ 조선영상미디어 이상선 기자이곳에선 시간이 빨리 간다. 설명을 들어가며 음식마다 담긴 좋은 재료, 섬세한 손길, 비범한 열정을 차근차근 음미하다 보면 두 시간이 금세 간다. 코스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는 사이 글자 그대로 입을 즐겁게 해주는 앙증맞은 전채 '아뮈즈 부슈(amuse-bouche)'부터 정성이 배 있다. 작은 유리컵, 바닥엔 차가운 토마토 젤리를 위엔 뜨거운 토마토 수프를 담아 맛·식감·온도 차를 한입에 누리게 했다. 치킨 크로켓은 코코넛향과 커리향에 잰 닭다리를 4시간 익혀 발라낸 살을 다지고 허브 넣어 반죽해서 튀겼다. 7코스 저녁이 구운 가리비, 버섯소스 농어, 삼겹살 찜, 등심, 셔벳, 초콜릿·아이스크림, 차·과자 순으로 이어졌다. 삼겹살은 슬로 쿠킹(slow cooking)의 정수다. 땅콩버터와 흰 일본 된장, 타임으로 양념한 삼겹살을 진공 포장해 75도 물에 12시간 담가 익힌다. 육즙이 살아 있고 소스가 잘 밴 데다 벨벳처럼 부드러운 게 동파육 뺨친다. 팬에 구워낸 호주산 와규(和牛) 등심도 부드럽고 고소하다. 셔벳은 미국 NASA가 우주음식을 만들 때 쓰는 극세 분쇄기 '파코젯'으로 갈아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다. 디저트로는 '초콜릿의 페라리'라는 발로나 초콜릿을 올린다. 생과자들도 오밀조밀 감탄스럽게 빚어놓았다. 매일 차림이 바뀌는 7코스가 7만원. 한 두 달마다 바뀌는 11만원짜리 '셰프 코스'엔 입이 더욱 호사한다. 트뤼플(송로버섯) 수프, 바닷가재와 전복, 구운 푸아그라(거위 간)가 오른다. 백미는 역시 저온에서 조리한 메인 양갈비구이〈사진 앞〉다. 진공 포장한 채로 미지근한 45~50도 물에 10분 담가 조직이 부드럽게 풀리면 팬에 지져 낸다. 썰어도 육즙을 그대로 머금고 있다. 탱탱한 육질이 과육(果肉)처럼 사각사각 씹힌다. 부가세 10%까지 치면 값이 만만치 않지만 특별한 날 가볼 만하다. 재료 본래 맛을 살리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실험적이고 장식적인 이 집 음식이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조명을 너무 줄여 답답할 정도다. 미국 명문 요리학교 ICE를 나온 야심찬 셰프 오세득이 작년 10월 열었다. 제과 파티시에 2명을 포함해 8명의 젊은 요리사들이 모여들었다. 서래마을 방배중 삼거리에서 법원 쪽으로 100m쯤 간 오른쪽. 일요일엔 쉰다. 예약 필수. 주차는 알아서 해준다. (02)534-9544.▶ 관련기사 ◀☞중국엔 없는 ''중국냉면''…넌 어느 별에서 왔니?
- 놀부항아리갈비 <食 & Joy Food Festival>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웰빙구이전문점 “놀부 항아리갈비”(대표이사: 김순진)는 신 메뉴 출시와 함께 5월 한달간 “食&Joy Food Festival”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100여개 놀부항아리갈비 가맹점과 놀부홈페이지를 통해서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놀부항아리갈비 매장을 방문하여 항아리갈비(대)와 소 모둠구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시원한 냉면을 후식으로 제공한다. 또한 행사기간 중 놀부 홈페이지(www.nolboo.co.kr)에서는, 즉석 행운당첨의 기회를 주는 온라인 복권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응모방법은 매장에서 받은 영수증의 행운번호를 놀부홈페이지(www.nolboo.co.kr) 이벤트창에 응모하면, 즉석에서 170명의 고객에게 당첨의 행운을 드린다. 경품으로는 가족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초대권(1인 4매) 50명, 놀부갈비찜 세트(44,000원) 20명, 놀부고객식사권 1만원권 100명이며, 홈페이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는 놀부 홈페이지 마일리지인 N포인트 10점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신메뉴로는 다양한 소고기를 부위별로 구워서 드실 수 있는 “소고기 모둠구이”를 비롯해, 석쇠에 생고기를 구워먹는 항정살구이’, 각종 야채들과 어우러진 시원한 모둠 야채냉면’ 등 웰빙 메뉴들이 추가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놀부 항아리갈비는 20여가지의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소스와 48시간 숙성된 고기를 항아리에서 직접 꺼내 석쇠에 구워먹는 웰빙형 구이전문점으로 현재 국내 100여개의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일본에는 국내 외식업계 최초로 로열티를 받고 브랜드를 수출하였다. 중국에는 북경 1호점을 비롯한 항아리갈비 가맹점들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한식의 세계화를 대표하는 글로벌브랜드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문의) 02-574-5511
- (창업설명회) 주얼리전문점 대형 할인 복합매장 입점 전략 外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창업설명회 일정을 소개한다. ◇ 산지직송 토종한우전문점 외식시장서 새로운 바람 토종한우전문점 다하누(www.dahanoo.com)는 오는 5월 6일(화) 오전10시 30분에 서울 둔촌동 사무소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창업설명회에서는 본가인 강원도 영월 다하누촌 소개와 다하누만의 한우유통시스템, 그리고 성공 창업 지원 시스템까지 소개할 예정이며, 설명회 후에는 가맹점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하누의 성공 창업 지원 시스템으로는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본사에서 직접 숙련된 정육 매니저를 가맹점에 파견해주고 있다. 이들 파견 직원은 물류부터 가공, 판매는 물론 철저한 교육과 매출 활성화까지 책임지고 있다. (문의) 1577-5330 ◇ 주얼리전문점 대형 할인 복합매장 입점 전략 설명회 주얼리전문점 ‘프시케(www.i-psyche.co.kr)’가 ‘대형할인 복합매장 입점 전략’이란 주제로 5월 8일(목) 서울 마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에서 설명회를 연다. 마트, 쇼핑몰 입점 전략과 함께 초소형 주얼리 매장의 성공 노하우도 소개된다. 시간은 오후2시부터이며 사전예약 통해 참석가능. (문의) 02-716-5600 ◇ 프리미엄치킨 전문점 ‘치킨쇼’ 성공창업설명회 새로운 형식의 패키지 메뉴로 인기몰이중인 프리미엄치킨 전문점 ‘치킨쇼(www.cshow.co.kr)’가 오는 5월 9일(금) 오후 2시부터 성공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치킨쇼’는100% 국내산 신선육을 사용해 자체개발한 염지법으로 육질의 부드러움과 매콤한 감칠맛이 남다른 특징. 피자박스형 포장박스에 치킨 한마리반, 아이스크림, 코울슬로, 순식물성원료 과알젤리, 단호박샐러드, 콤팩트한 사각피자를 기본 패키지로 제공한다. 무료 시식과 함께 매장탐방도 진행되며 사전 예약 필요하다. 장소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 1번출구 신화빌딩 601호. (문의) 02-786-8406 ◇ 커브스코리아, 블루오션 피트니스클럽 사업설명회 여성전용 휘트니스클럽 ‘커브스코리아’( www.curveskorea.co.kr )가 5월 8일(목) 오후 2시부터 사업설명회를 연다. 미국에서 런칭한 ‘커브스’는 전 세계 60개국 10,500개 가맹클럽과 430만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여성전용 피트니스 브랜드. 이날은 주제 관련 강좌와 핵심 성공 사례 발표, 서울, 경기일대 최우수 상권분석 리포트 공표가 있다. 참가비는 무료. 선착순이므로 사전 예약 필요하다. 장소는 양재동 커브스코리아 본사. (문의) 02-3463-4242 ◇ ‘옛날집 만춘옥’ 美國 및 무교동 개점 기념 설명회 개최! 함흥냉면 전문점 '만춘옥'을 운영하고 있는 (주)옛날집(www.oldhome.co.kr)이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금번 사업설명회는 ‘옛날집 만춘옥’(晩春屋)‘의 미국 달라스주 수출과 무교동점 오픈을 기념하면서 132㎡(40평형대)이상을 기준으로 매출 부진에 따른 업종변경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면의 쫄깃한 맛의 노하우로 수요창출에 있어 계절을 타지않고 안정적이고 수명이 긴 창업 아이템을 찾는 예비창업자들도 포함된다. 장소는 답십리 본점이며 참가 희망자는 전화 신청으로 가능하다. (문의) 02-414-7061
- (창업설명회) 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 부산, 경상지역 사업설명회 外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창업설명회 일정을 소개한다. ◇ 여름 성수기 업종 성공창업설명회 오는 4월 17일(목) 대표적인 서민음식인 냉면에 매운 양념으로 포인트를 준 여름성수기 업종 불냉면전문점이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분당에서 5년 넘게 매장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사업을 본격화한 ‘불냉면·왕돈까스’. 10평 매장에서 하루 200만원 매출을 올린 성공담과 운영 노하우도 소개된다. 장소는 서울 마포 롱나우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이며 2시부터 시작된다. 사전 예약 필수. (문의) 02-786-8406 ◇ 커브스코리아, 블루오션 피트니스클럽 성공전략 강좌 ‘커브스코리아’(www.curveskorea.co.kr)가 4월 18일(금) 오후 2시부터 ‘블루오션 피트니스클럽 성공전략’ 강좌를 연다. 미국에서 런칭한 ‘커브스’는 전 세계 60개국 10,500개 가맹클럽과 430만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여성전용 피트니스 브랜드. 이날은 주제 관련 강좌와 핵심 성공 사례 발표, 서울, 경기일대 최우수 상권분석 리포트 공표가 있다. 커브스클럽은 저비용 고수익 아이템으로 점포비 포함 1억5천만원 정도면 창업할 수 있다. 초보창업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 선착순이므로 사전 예약 필요하다. 장소는 지하철 5호선 마포역 1번출구 신화빌딩 601호. (문의) 02-716-5600 ◇ 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 부산, 경상지역 사업설명회 신선한 야채를 제공하는 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 (www.chaesundang.co.kr)’이 오는 4월 25일(금) 오후 4시부터 부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선당’은 ‘야채가 신선한 집’이란 뜻으로 샤브샤브가 대표적인 웰빙 외식메뉴로 자리하면서 각광을 받고 있는 창업 아이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100여개 가맹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장탐방과 시식도 무료로 진행된다. 장소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541-5 해운대 비치오피스텔 507호. (문의) 1566-3800 ◇ 영어논술놀이학습, 이에스북 사업설명회 영어논술학습을 지원하는 어린이 교육 전문기업, ESBOOK(www.esbook.co.kr)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본사 강당에서 지사장 모집을 위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동화를 활용한 영어논술 이에스북은 동화책과 곽영일씨가 직접 감수 번역한 영어교재(원서) 및 CD를 각각 2세트씩, 월 2만2천원에 제공하며 동화책과 영어교재(원서)를 영어원음 애니메이션DVD, CD와 함께 월 2만 원에 지원하는 서비스를 공급한다. 이에스북은 지사 오픈 시 본사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마케팅 전반에 대해 토탈 마케팅 지원 시스템으로 지원한다. 특히 무점포 창업도 가능해, 무점포 형태로는 가맹비 교재비 포함 초기비용이 5백만원으로 개설이 가능하다. (문의) 02-2103-5790 ◇ 토종한우전문점 ‘다하누’ 창업 설명회 개최 토종한우전문점 다하누(www.dahanoo.com)는 오는 4월 15일(화) 오전10시 30분에 섶다리마을 서울사무소에서 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다하누 창업설명회에서는 한우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위치한 ‘주천 섶다리마을 다하누촌’ 본가 현장 투어와 함께 다하누의 유통 시스템 및 한우 전문점 창업 트랜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다하누는 ‘정육점형 한우 전문 식당’으로 식당 내 정육점에서 토종한우를 구입한 뒤 식당으로 가서 상차림비용을 지불, 기본 반찬을 제공받아 고기를 구워먹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강원도 본가와 달리 외부가맹점은 실 평수 50평이상이면 오픈 가능하며 개설 상담부터 점포선정까지 다하누 본사가 컨설팅 해준다. (문의) 1577-5330
- 냉면집은 봄에 열어라
- [조선일보 제공] 서울 중화동에서 산오징어요리 전문점 오징어와 친구들을 운영하는 김화자(49) 씨는 지난해 5월 초 여름의 문턱을 들어설 시점에 창업했다. 오징어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을 겨냥한 것. 예상대로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하루 매출이 80만~90만원까지 오르며, 단기간에 자리를 잡았다. 김씨는 "여름이 끝나는 9월까지 5개월 간 장사해 점포 비용 이외의 초기 투자비를 뽑았다"며 "창업 타이밍을 잘 잡은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봄이 시작되는 지금이 여름 시즌을 겨냥한 업종 창업의 적기(適期)"라고 조언한다. 계절 성수기가 있는 업종은 성수기 직전에 창업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맥주 전문점과 아이스크림 전문점, 냉면 전문점, 피부·몸매관리 전문점, 레저스포츠 전문점 등 여름철 성수기를 기다리고 있는 업종은 4~5월이 창업의 적기라고 볼 수 있다. 세계맥주전문점 와바는 3월에 들어서면서 점포 개설 상담 건수가 지난 1~2월에 비해 30% 이상 늘었다고 한다.성수기를 앞두고 창업하면 고객들의 관심을 끌기 쉽고, 초기 몇 달 동안 매출을 많이 올리면 조기에 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는 "점포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쌓은 후, 본격적인 성수기를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계절에 따라 비수기에 접어드는 업종은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매출 하락을 막기 위해 궁합이 맞는 아이템을 함께 취급하면 좋다. 예를 들어 가을·겨울이 성수기인 굴 전문점은 생굴과 닭, 찹쌀, 대추 등이 함께 들어가는 메뉴를 개발하는 경우가 있다. 젤라토아이스크림 전문점 카페띠아모는 아이스크림 외에 커피, 와플, 샌드위치 등의 메뉴를 갖추고 겨울철 비수기를 넘겼다.강 대표는 "계절에 따른 수요를 예측해 창업해야 창업 초기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 한식 세계화의 꿈에 한걸음 더...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불고기 전문 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대표 이재우)가 지난달 27일(목)에 8번째 직영매장인 수원인계점을 오픈했다. 불고기브라더스 수원인계점은 190평의 면적에 단체모임을 할 수 있는 파티룸8개를 포함해 196석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또한 최신식구이 시스템과 편안한 좌석, 무엇보다 전통 한식 불고기 본연의맛을 편안한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회사의 회식자리나 돌잔치, 피로연, 가족모임 등 고급스러운 식사자리에 어울리는 세련된 인테리어로 서울에 이어 수원에서도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서울식 불고기’를 비롯한 광양식, 언양식, 눈꽃등심, 소삼겹, 갈비꽃살 등의 기존 불고기 메뉴에 수원식 생갈비와 항아리 양념갈비가 신메뉴로 추가되어 불고기와 한식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9,900원으로 환영전채와 샐러드, 불고기와 냉면 그리고 후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점심 세트메뉴의 인기 역시 수원에서 계속 이어질 듯하다. 불고기브라더스의 이재우 대표는 "불고기브라더스는 월5만명이 넘는 고객이 찾는 불고기전문 레스토랑이다."며 "갈비의 본고장인 수원인계점 오픈으로 한식 세계화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불고기브라더스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봄맞이 페스티발 일환으로 4월말까지 신메뉴인 수원식 생갈비와 항아리 양념갈비를 주문한고객에게 와인한잔(150ml) 혹은 전통주 한잔(150ml)을 추가로제공하며 와인 또는 프리미엄 전통주를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배즙꿀육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위치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1119-5~6번지 (031-226-4271~3 / www.bulgogibros.com)
- 잘 키운 메뉴 하나, 1000만원짜리 광고보다 낫다
- [조선일보 제공] '잘 키운 메뉴 하나가 1000만원 들인 판촉활동보다 낫다.' 요즘 비용절감을 위해 계절할인과 할인쿠폰 제공 등을 자제하는 프랜차이즈 회사들이 늘고 있다. 대신 새로운 메뉴 개발로 불황을 타개하고 있다.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메뉴에는 어떤 비법이 숨어 있을까? 우선 건강을 챙기는 고객이 늘면서 떠오른 것이 유기농과 친환경, 화학조미료 최소화, 저칼로리 등을 앞세운 메뉴다. 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의 경우, 사용하는 야채의 70~80%가 유기농 제품이다. 찌개전문점 찌개애감동은 순수 국산콩을 사용, 옛날 방법 그대로 만든 장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커피전문점 이디야는 아몬드 땅콩 등 몸에 좋은 견과를 넣은 건강음료 ' 넛트에스프레소'를 선보였다. 메뉴 차별화는 필수. 그래서 뜨는 것이 일명 '창작요리'다. 독창적인 맛을 강조하는 창작요리는 미국과 유럽, 동남아 등에서도 인기가 높다. 원래 매콤새콤한 파무침은 삼겹살과 환상 궁합. 하지만 사바사바 치킨호프는 파무침을 치킨과 결합시켰다. '파닭'<사진>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이 메뉴는 기름에 튀겨 느끼한 프라이드치킨의 단점을 보완했다. 명인만두의 '사발냉만두'는 '만두는 뜨겁다'는 고정관념을 깼다. 얼음과 묵채를 넣어 시원하고 얼큰하게 냉면처럼 즐길 수 있다. 경쟁이 치열한 피자업계도 창작메뉴 개발 전쟁이 한창이다. 고구마와 치즈는 물론, 새우와 밤, 문어 등 다양한 재료가 토핑으로 사용되고 있다. 메뉴 개발에서 '간편함' 대신 '신선함'을 강조하는 것도 눈에 띈다. 치어스는 당일 공급받은 재료를 주문 즉시 조리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피자전문점 헬로파파는 매일 신선한 토마토를 구입, 매장에서 직접 만든 소스 덕분에 '프레시 피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소가조아는 수입 쇠고기를 냉장 상태로 유통, 가공 시간도 줄이고 간단한 조미(소금간) 과정만 거치면 신선한 고기 맛을 그대로 살릴 수 있도록 했다. 다양성을 내세운 메뉴는 신세대와 여성에게 인기. 요즘 덮밥과 오므라이스는 기본 볶음밥류에 치킨, 소시지, 스테이크 등 다양한 토핑이 결합됐다. 오므스위트의 경우, 낙지와 도미 등 해산물까지 무려 30여 가지의 토핑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은 "공급과잉으로 소비 자체를 귀찮아 하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에, 최신 트렌드에 맞는 독특한 메뉴 개발은 추가적으로 돈을 들이는 마케팅보다 비용도 절약되고 효용도 높다"고 말했다.
- (창업기획) 비 선호부위 메뉴개발로 이윤을 극대화 한다!
-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비 선호부위 메뉴개발로 이윤을 극대화 한다! 비 선호부위는 등심과 안심 등 구이메뉴로 사용하는 부위에 비해 공급가격이 저렴하다는 강점을 지닌다. 때문에 이 부위를 어떻게 조리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한우전문점으로서의 차별성은 극대화 된다. 단순히 고객이 좋아하는 부위만을 공급받아 사용할 것이 아니라 고객이 좋아하지 않는 부위를 어떻게 조리하고 개발하며 활용하느냐가 고기음식점의 성공 포인트인 것이다. 2등급 채끝부위를 활용한 마늘등심으로 ‘매출 UP!’ 국내 한우인증점 1호 <화우명가> 국내 한우인증점 1호로 잘 알려져 있는 <화우명가>. 일본육류업체와 유통회사 축산팀장을 거친 정덕용 대표의 노하우가 잘 드러나 있는 한우전문점이다. <화우명가>는 일주일에 두 번씩 안동에서 직접 부분육을 들여오고 있는데 다양한 부위의 활용과 메뉴개발이 특히 눈에 띈다. <화우명가> 정 대표는 “불고기는 일반적으로 우둔부위를 사용합니다. 우둔이 3등급 등심보다 저렴한데 고기의 질은 더 좋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우둔이 아니고 설도부위로 불고기를 만들어도 좋습니다. 설도부위를 사용하면 1인분 9000원대에 불고기메뉴를 준비할 수가 있지요. 특히 불고기 메뉴의 경우, 조리방법에 따라 육질의 차이를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입니다”라며 조리방법 개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현재, <화우명가>에서는 불고기메뉴의 가격대를 1만5000원에 맞췄다. 구이메뉴로 사용하고 남은 잔육은 점심메뉴인 우거지 된장찌개에 활용해 하루 300~400인분씩 판매되고 있다. 저녁시간 때 고기메뉴를 주문한 손님에게는 2000원에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kg당 2만8000원에서 3만3000원에 공급받고 있는 2등급 채끝부위는 마늘등심(2만2000원)으로 개발해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마늘등심의 하루 판매량은 70인분, 마늘등심으로만 150만원 선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정 대표는 “우둔부위를 구이메뉴로 조리할 경우 육질이 너무 질겨집니다. 생고기 상태에서는 부드럽지요. 때문에 육회메뉴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 우둔부위를 활용한 육회비빔밥과 육회비빔냉면을 추가할 예정이기도 하지요. 단순히 고기를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해 낮은 가격대의 고기만을 들여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다양한 부분을 개발하여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라며 비 선호부위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화우명가>의 월 매출은 1억 2000만원 선, 원료육을 들여오는 데에만 3200~3300만원 정도를 소비하고 있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173-29 하나프라자 전화 (02)702-6034 점심메뉴개발의 일등공신, 겉 등심부위 한우전문점 <석산정> “1999년부터 숙성실을 준비했습니다. 좋은 고기를 위해 그만큼의 투자가 뒤따라야 하는 건 당연한 것이죠. 고기음식점은 부대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고기메뉴를 싸게 많이 팔아 이윤을 남기고 싶은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지만, 역으로 고기를 싸게 팔면 손님들이 고기의 질을 믿지 않게 됩니다.”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에 위치한 <석산정>은 당진포한우촌의 숙성육을 사용하고 있다. 1주일에 두 번, 60kg 분량의 원료육을 당진에서 직접 들여오고 있는데 매장 내에 설치한 숙성고에서 0도를 유지, 7~10일 정도 숙성시킨다. <석산정> 이홍준 대표는 “원료육은 한 번에 30kg씩 들여오지요. 이 중 30~35%만 구이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잔육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질긴 목심 부위는 냉동한 후 슬라이스하여 불고기메뉴를 만들고 겉등심 부위는 등심덮밥이나 갈비탕, 육개장에 사용하지요. 채끝부위로는 육사시미 메뉴를 내고 있습니다. 암소와 거세우는 몸집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구이메뉴로 사용할 수 있는 양에서도 큰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잔육 양은 비슷한 편이지요”라고 말했다. 애초 불고기메뉴의 가격은 1만5000원. 그러나 잔육양이 늘어나면서 불고기메뉴 가격을 1만2000원으로 내렸다. 겉등심을 주 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점심메뉴 중에서도 특히 등심덮밥은 당근과 팽이버섯 등과 비벼먹을 수 있어 여성고객들에게 인기다. 알등심만을 별도로 공급받기 위해서는 등심메뉴가 3만원대를 유지해야하는데 겉등심을 함께 들여옴으로써 등심메뉴의 단가를 낮추고 새로운 점심메뉴의 개발 또한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 대표는 “암소를 사용하는 것이 거세우를 사용하는 것보다 10~15%의 비용이 더 들어갑니다. 거세우가 암소보다 저렴하고 부드러운 육질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마블링도 좋고 등급도 잘 나오죠. 처음부터 식용으로 키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 고기음식점들이 거세우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죠. 그래도 제가 암소를 고집하는 이유는 다른 게 아닙니다. 식용으로 키운 거세우보다 순수 한우의 품질만으로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심 때문이지요”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암소는 1++등급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1++등급의 암소는 일본 와규처럼 너무 느끼하기 때문. 그래서 암소를 사용할 때는 일반적으로 원플러스를 쓴다. <석산정>의 대표 메뉴는 살치와 안창살 등으로 이루어진 스페셜 메뉴(160g 3만2000원)와 한우불고기(200g 1만2000원) 등이며 점심메뉴인 갈비탕의 인기가 높다. <석산정>의 일 매출은 150만원 선. 주소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 506번지 전화 (031)984-7997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특수부위 모둠’ 특수부위 전문점 <협동 100호> 독산동 우시장에 위치하고 있는 <협동100호>는 특수부위 전문점이다. 안창살과 토시살, 제비추리, 차돌박이 등을 메뉴로 한 모둠메뉴(1인분 200g 1만5000원)와 육회, 육사시미(이상 3만원), 등골(2만원), 간, 천엽, 지라(1만원)등 다양한 특수부위로 메뉴구성을 취하고 있다. 독산동 우시장에서는 도축과 경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주변으로 정육점들도 많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원료육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협동 100호> 신영희 대표는 “독산동 우시장의 음식점 수만 90~100여개입니다. 경매를 통해 원료육을 확정 받으면 도축을 한 후 진공포장을 거쳐 각 매장으로 들어가게 되지요. <협동 100호>에서는 이렇게 들여온 원료육을 2~3일 간의 숙성기간을 거쳐 제공합니다. 다른 고기음식점과는 차별화 된 맛을 선보일 수가 있지요”라며 고기음식점으로서의 경쟁력에 대해 강조했다. 원료육은 kg당 3만원, 매일 15kg씩 들여온다. 원료육을 들여오는 데에만 한 달 1000만원 내외의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간, 천엽, 지라는 서비스로 제공되기도 하며 단골고객들의 반응이 특히 좋은 편이다. 일 매출은 100만원 내외. 그 중 80%를 모둠 메뉴가 차지하고 있다. 주소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우시장 입구 전화 (02)805-7104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관련기사 ◀☞(창업기획) 한우(韓牛)를 활용한 성공음식점 만들기
- [비밀의 정원]비밀의 정원와글와글 봄볕 떠드는 카페
- [조선일보 제공] ::: '가배두림' '친근' '아늑' '상냥' 같은 단어와 거리가 먼 듯 느껴지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안에 윤중로의 꽃 터널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카페가 3월 3일 문을 열었다. 국회도서관과 구름다리로 연결돼 있는 국회 의정관 6층의 카페 '가배두림'에선 윤중로와 한강, 서강대교와 그 너머 마포 일대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인다. 테이블과 의자가 듬성듬성 놓여 있어 조용하고 한갓진 느낌이다. 창 쪽을 바라보게 놓인 소파에 반쯤 눕듯이 앉아 졸다 말다 하다 보면 따스한 봄의 태양이 하늘을 가로지른다. 국회 안에 있는 이 '강변 스카이라운지'를 즐기려면 다소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국회도서관으로 들어가 2층에서 구름다리를 건너 의정관으로 넘어간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가는 방법이 하나다. 도서관 1층에서 출입증을 받아 올라가면 되는데, 가방·책·신문 등을 사물함에 넣고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의정관으로 바로 들어가려면 1층 안내데스크에 "6층 카페에 왔다"고 말한 다음 신분증을 맡기고 방문증을 받아 올라가면 된다. 오늘의 커피 2500원·드립 커피 3500원·카푸치노 3000원, 오전 8시~오후 8시(일요일 휴무), (02)788-4246 ▲ 국회도서관의 넓은 창 밖으로는 한강과 윤중로가 내려다 보인다. / 조선영상미디어 유창우 기자::: '그릴 H' '바 H' 서울 청담동 '그릴 H'는 한우 등심부터 양식 스테이크까지, 육류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요리를 낸다. '강남의 비싼 고깃집' '사모님들의 모임 장소'라는 편견을 갖고 있는 이들이 많지만, 황성수 전무이사는 "점심이건 저녁이건 평양 물냉면(9000원) 한 그릇만 먹어도 된다"고 했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뻥 뚫린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건물 8층 식당이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한 층만 더 올라가면 옥상을 유리로 감싼 '바 H'가 나타난다. 낮에는 햇살이 들어 유리 온실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이, 밤이면 푸른 조명이 빛을 밝혀 '이 세상'에서 살짝 벗어난 꿈 같은 느낌이 든다. '바 H'는 밤에만 영업하지만, 편하게 둘러보거나 후식으로 나온 차를 들고 가서 먹는 건 낮에도 가능하다.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춰 3월 초부터는 주말 브런치를 시작했다. 토·일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 1인 2만6000원(부가가치세 포함). 지금은 8층 '그릴 H'에서만 운영 중이지만 날이 좀더 따뜻해지면 9층 '바 H'의 유리막을 열고 야외 브런치를 즐기도록 할 계획이다. 바 H(오후 7시30분~오전 2시) 계절 과일 4만원, 시저 샐러드 2만5000원, 와인(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 2005년산) 6만2000원. (02)3446-5547 ::: 서울시립미술관 카페테리아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3층에 자리잡은 통 유리창 카페. 덕수궁 뜰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탁 트인 전망, 여름이면 녹음이 우거진 나무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어 웬만한 노천카페가 부럽지 않다. 최근 새로 단장해 더욱 깔끔해진 모습을 자랑한다. 아메리카노 3500원, 카페라테는 4000원. (02)318-5974 ▶ 관련기사 ◀☞[비밀의 정원] 빌딩 숲 사이 반가운 초록 공원☞[비밀의 정원] 옛집 뜰에선 봄이 소곤소곤☞봄 즐기기 좋은 서울의 ''숨은''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