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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선男 30분 기다리지만...女는?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처음 만나는 이성에게는 자신의 원래 성격과는 다른 모습으로 행동하는 때가 있다. 모두가 상대방에게 잘 보이기 위한 마음에서 나온 의식적인 매너인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맞선에서 평소와 달리 행동하는 남녀가 많을까.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 더원은 미혼남녀 869명(남성 416명, 여성 453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가 맞선에서 평균 남성은 30분, 여성은 15분 기다리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반면, 연애할 때는 남성의 경우 평균 20분, 여성들은 12분으로 답해 남녀모두 최대 10분까지 대비되는 결과로 태도의 변화를 볼 수 있었다. ‘맞선 시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은 남성들 58.4%가 ‘10분~30분’이라고 답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30분~1시간’ (29.3%), ‘10분’ (10.8%), ‘1시간~1시간 반’(1.4%) 의 순으로 답했다.여성의 경우 ‘10분(72.2%)을 1위로 꼽았고, ’10분~30분‘(21.6%), ’30분~1시간‘(5.7%), ’1시간~1시간 반‘(0.4%)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연애할 때 기다릴 수 있는 시간‘에 대한 설문에서는, 남성 53.6%, 여성 82.6%가 ’10분‘ 이라고 답해 새로운 이성을 만날 때 더 인내심을 가지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어 남성들의 경우 ’10분~30분‘(29.8%), ’30분~1시간‘(10.8%), ’1시간~1시간 반‘(5.8%) 순으로 나타났고, 여성들도 ’10분~30분‘(10.4%), ’30분~1시간‘(5.1%), ’1시간~1시간 반‘(2.0%)으로 동일하게 이어졌다.이번 조사를 진행한 결혼정보업체 석경로 행복출발 더원 실장은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하는 회원들에게서도 첫 만남에서 30분~1시간정도 늦는 경우가 교통사정으로 인해 종종 발생하는데 기다리는 시간에 반비례 해서 커플 성사율은 낮아지게 된다”고 말했다. 또 “첫 만남에서는 적당히 기다리는 시간은 긴장감을 줘 호감 상승에 도움을 주지만 20분이상 지연된다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짝 만나려다가"..결혼중개업, 소비자 피해 급증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결혼중개업체 수가 해마다 급증함에 따라 허위정보제공, 환급거부 등 소비자들의 피해도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국내결혼중개업 관련 소비자불만 건수가 지난 2010년 2408건에서 지난해 2835건으로 17.7%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접수 건수도 8월 말 현재 이미 2000건을 넘어섰다.국내결혼중개업체수 또한 2009년 671개, 2010년 886개, 2011년 1050개로 매년 급증해 소비자들의 피해도 함께 늘어나는 추세다.작년부터 올 8월까지 소비자 피해구제 339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조건과 다른 상대방 소개 등 허위정보 제공’ 피해가 111건(32.8%)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환급거부·지연’ 92건(27.1%), ‘과다한 위약금 요구’ 43건(12.7%) 순으로 소비자 불만이 많았다.특히 가입금액이 많든 적든 피해 유형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가입 금액별로 보면 최저 7만원에서 990만원까지 다양했다. 피해 건수는 ‘300만원 미만’이 231건(69.4%), ‘300만원 이상’이 102건(30.6%)으로 확인된 반면 허위정보, 환급거부, 계약 불이행 등 피해 유형은 비슷했다. 또 ‘성혼 시까지 만남서비스 주선’, 소개횟수 ‘○회 추가 제공’ 등 가입권유 때 내건 내용과는 달리 계약해지 때는 ‘약정 만남횟수’를 기준으로 환급 금액을 산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 측은 “계약서 작성 시 가입비, 이행기간 등 약정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약정 만남횟수 및 추가 서비스 여부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며 “고객만족도 1위, 대상수상 등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문구 및 광고는 해당 인증기관에 확인하고 이용자들의 다양한 후기도 살펴보고 가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또 “상대방 신상정보를 서면으로 제공하는 등 관련 법규 개선과 관계당국의 중개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원화값 13개월만에 1100원 뚫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26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원화값 13개월만에 1100원 뚫려-삼성 美에 해양플랜트 합작사-소득 하위 70% 반값등록금-부유층 ‘용돈’된 기초노령연금-발암물질 논란 농심라면 ‘회수’▲종합-외국계기업 최대규모 최용박람회 ‘북적’-2명 여성 난자 혼합 ‘세 부모’아기 나오나-“세번의 실패는 없다” 나로호 오늘 우주로-朴 “임대주택 120만호” 安 “보금자리 폐지”▲정치-野 원로들 “후보등록 전 文·安 합쳐라”-단일화 지지율 안갯속-PK 40% 사 25% 야권 득표 노린다-무기력증 朴캠프 “판세 뒤집을 이슈 찾아라”-스타일 바꾸는 朴 ▲국제-여성·히스패닉·유대인 표심이 판세 가른다-오바마 날릴 ‘한방’ 트럼프 ‘헛방’-“주택경기 美경제회복 이끌 것”-다국적 신용평가사 만든다▲경제종합-타워팰리스 노인 54명도 받아써-“美경제위기 中 탓하지 말라”▲금융·재테크-‘즉시연금 불티’수수료 갈등으로 불똥-가산금리 비교해서 똑똑하게 대출받자-수출입銀, 한류콘텐츠에 1조 지원-은행들 “VIP보단 은퇴고객 잡아라”▲기업&증권-현대車 ‘예상한 실적’-‘정몽구 역발상’-LG 27인치 스마트TV▲모바일-美법원·정부 똘똘뭉쳐 ‘애플 감싸기’-스마트폰은 19禁 무법지대 -부팅시간 절반 줄고 폰처럼 터치▲유통사업 -한강크루즈 뛰어든 이랜드 “樂사업 확대 중국시장 공략”-삼겹살 ‘10원 전쟁’-소비자 혼란···너구리 매출 급감▲기업&증권-대한항공 영업益 3천억 “KAI 자체자금으로 인수”-상승동력·매수주체·주도株 상실 ‘3無 장세’ 언제까지···-혹시···분식회계?-제약株 “아직 배고프다”▲부동산-서울 뉴타운·재개발 37곳 ‘자진 포기’-“1~2억 분담금 누가 내겠나”주민 싸늘-강동구 버스차고지 ‘변신’-세종시·송도·동탄2신도시 ‘블루칩 3인방’ 분양 맞불-카자흐에 8천가구 신도시▲사회-서울, 251명 낳을 때 110명 사망-강도강간 최고 무기징역-서남편 내년 2월23일 사퇴-실명제위반 추궁당한 대통령 아들-구본상 부회장 사전영장 청구-또 도난당한 아몰레드 기술◇서울경제▲1면-1100원 붕괴···거세지는 新환율전쟁-삼성엔지니어링도 사우디 잭팟-반격 나선 재계-웅진코웨이 결국 MBK 품으로-국회의원 여성 30% 의무화▲종합-삼성전자 부동의 1위-영화같은 영상기술···삼성·LG 사장이 본 TV이 미래는-196쌍 결혼하고 251명 태어나고-치석 제거도 내년부터 건보 혜택-중국산 휘발유 29일부터 공급▲정치-“文·安, 후보 등록전까지 단일화하라”-安 “공공임대 연간 12만가구 공급”-‘취약지 영남’ 세확산 나선 文·安-朴 ‘보수 대통합’ 광폭 행보-새누리-선진통일당 합당 공식 선언▲종합-정치권 기업때리기에 반격 나선 재계-온라인 고스톱 1회 1만원씩만-근로자 10% 이상이 시간제 근무-세계 취업시장서 중·일 대학 출신 잘나가는데-“저성장 장기화 대비 부양책 유지를”▲금융-연봉 오르면 금리 인하 요구 가능-시중은행 “광고모델 다 바꿔”-금감원 제재위에 속기사 배치 왜?▲국제-중권 희토류 패권 무너진다-연말께 추가 부양 기대-미 법무부, BOA에 10억달러 배소-중국, 19개월 만에 원전 건설▲산업-‘한화큐셀’ 출범-정몽구의 역발상, 중국서도 통했다-허창수 “현장경영으로 위기 넘자”-삼성, 해양플랜트 설계능력 강화 잰걸음-대한항공 “KAI 인수해도 구조조정 없다”▲산업(정보기술)-소비자 울리는 애니팡-KTH, 모바일 중심 조직 대수술-유스트림코리아, 한류 콘텐츠 글로벌 생중계-스마트폰서 보던 개콘, TV서 이어본다▲산업(중기·벤처)-무림페이퍼, 중국 투자 짭짤한 수입-중견기업 모뉴엘 도전장-동양매직 식기세척기 누적수출 40만대 돌파▲산업(생활)-이랜드 “한강 중심 레저사업 본격화”-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일본 진출-하이트진로 “페리에 게 섰거라”▲증권-현대차 실적 ‘휴~’···악재 뚫고 선방-삼성전기, LED 없이도 깜짝 실적-해외 고수익 채권펀드 투자매력 쑥쑥-내년 개인형퇴직연금 수수료 낮아진다▲사회-땅값 6억 미스터리 밝혀지나-발암물질 라면 결국 회수-삼성 아몰레드 기술 유출 덜미▲부동산-서울 대규모 민간부지 개발 물꼬-암초 만난 서초 래미안 랜드마크 타운-원룸 도시형주책 최소 면적 14㎡로 상향◇한국경제▲1면-“경제사막화···다시 성장을 말할 때”-환율 1100우너선 붕괴-우리銀, 금융소비자보호 종합대상-청년 일자리가 반값등록금보다 번저다▲굿모닝-게임머니 거래 도박 수준vs 풍선효과만 커져-‘독도 주소’ 지운 구글, 동해도 일본해로 표기▲이슈&분석-“경제민주화 입법은 자살행위”vs“경제력 과도한 집중 견제”-전경련, 경제 사막화 ‘7대 징후’ 경고▲정치-울산행 KTX 함께 탄 文·安 ‘생깠다’-대선 후보 3인 주택·가계대출 공약-美 주도 MD 체제 참여싸고 논란-새누리-선진당, 합당 선언..충청표 ‘캐스팅보트’ 위력은▲국제-싱가포르항공, 세계 최장 직항노선 폐쇄-스탠포드대 동문 기업 4만개 매출 합치면 연 3000조원-‘제 발등 찍은’ 中 희토류 무기화..수출 급감▲경제-치아 스케일링 1만원대에 할 수 있다-이상한 기초노령연금-공공요금 지역별로 최대 8배 넘게 차이▲금융-은행 대출 가산금리 거품 뺀다-금융소비자보호 실천 초석 놨다-우리·하나銀, 미얀마 양곤에 사무소 개설▲산업-위기에 빛난 정몽구 역발상···현대차 영입이익률 10% 지켰다-태양광 세계 3위 ‘한화큐셀’ 출범-한국GM ‘1·2·3 전략’▲기업&IT-“구글·보쉬서 일자리 찾자” 인산인해-‘안방불패’ 애플..美서 특허전 또 승리-조원태 “KAI 인수해도 구조조정 없을 것”▲중소기업·과학-꼭 안으면 건강 체크···‘죽부인 로봇’ 눈길-나로호 오늘 마지막 도전-서남표 KAIST총장 내년 2월23일 사퇴▲생활경제-“IMK, 인터파크 통해 중소기업 비중 확대”-“樂 사업 진출..테마파크도 짓겠다”-“토종 탄산수로 佛 페리에 잡겠다”▲증권-증시 ‘광해株’를 찾아라-국내 1위 농기계업체 대동공업 최대주주-슈퍼개미 ‘경영권 분쟁’-대주주 대박 소문나자···상장 신주인수권 투자 과열 주의보-법원 “웅진코웨이 MBK에 팔아라”▲사회-MB아들, 특검에 피의자신분 출석-구본상 LIG 부회장 사전 영장-300억대 ‘송금조 기부금 분쟁’ 부산대 최종 승소▲부동산-5곳 사업성 부족···사업존폐 주민이 12월 결정-호반건설, 주택시장 강자 부상-남양주 별내지구에 ‘유럽형 스트리트 상가’ 등장
- [미리보는 경제신문]새누리당 '기존 순환출자도 의결권 제한'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다음은 23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샤프의 몰락..내 삶의 터전이 사라졌다”-대형마트 출점자제·자율휴무-50代도 집 담보로 매달 연금 받는다-제2의 애니팡 만드는 삼성▲종합-(GCF 국제적 기구로 키우려면)기금모금이 관건..병원 등 인프라 확보돼야-가을 전세시장 대란 오나-“3분기 성장률 1.8% 충격..설비투자 마이너스 행진”-꽉 닫힌 지갑..백화점 대대적 세일도 안먹혀-유통업체·소상공인 골목상권보호 대타협▲정치-새누리-선진 합당 ‘급물살’-새누리, 불통 논란에도 지도부 ‘강경모드’-정치색 빼기 나선 육영재단-文, 연이은 정치쇄신..“지역구 200석으로”-野 ‘빅 텐트론’ 솔솔▲국제-박빙 오바마-롬니 ‘중국 때리기’ 승부수-中경제 바닥 탈출론-중국 시진핑도 부자증세-일본 9월 중국수출 14% 감소▲경제·금융-정부, 원高대책 3종세트 만지작-50대 역모기지론..집 2채에 9억 넘어도 신청 가능-대리운전 보험가입 의무화 추진▲기업&증권-베이징현대 10년 “오, 놀라워라” 한해 100만대 생산-STX조선 7억달러 드릴십 뚫었다▲기업·경영-“고졸을 공학엔지니어로 키웠죠”-이통사, 부동산 대거 판다는데..-아우디 ‘1억원대 S삼형제’ 선봬▲중소기업·벤처-창호에너지등급제 중기에 오히려 藥?-어린이용 기저귀시장 급팽창▲과학기술·의료-“하늘 문 연다” 나로호 3번째 도전-1·2차 발사 실패원인 모두 해결▲유통-백화점 옷매출 줄때 홈쇼핑은 늘었다-돼지고기 가격 끝없는 추락-소매유통업 300조시대▲기업&증권-상장사 1%대 ‘쥐꼬리 배당’ 언제까지..-국고채 30년물 가격 급락-연말랠리 가능할까-유통공룡의 두 야망-악재에 포털株 주르륵-稅혜택 같아도 수익률 하늘과 땅-국민연금 위탁수수료 무려 700억-만기 1년이상 CP증권신고서 의무제출▲부동산-송도 빌딩·아파트형공장도 꿈틀-홍릉KDI, 기후변화 연구단지로-파푸아뉴기니 자원시장 ‘활짝’▲사회-박원순표 ‘복지기준’ 논란-비정한 남편의 비겁한 청부살인-‘상한가 굳히기’ 28억 벌금형◇서울경제▲1면-내년 예산 수兆대 뻥튀기-기존 순환출자도 의결권 제한-삼성의 대반격..애플 아이패드용 LCD패널 내년부터 공급 중단▲종합-대형마트, 골목상권 출점 자제-루이비통, 가격 또 올렸다-나로호 예정대로 26일 3차 도전-장학금대상 줄었는데 재원2배늘려..효용성 뒷전 부처 밥그릇 키우기-새누리당, 당초 논의 없던 이중대표소송제 도입▲정치-수면 위로 떠오르는 文·安 단일화-노동계 인사 34명 安캠프 합류-文·安 “박근혜는 사고 정지·불통 여전”-민주당 안팎서 이해찬·박지원 거센 퇴진 요구-朴 “최필립 사퇴 안한다고 해결될 일 아니다”-정수장학회 핵심 쟁점은..부정 축재자 면죄부 vs 박정희 정부 강탈▲금융-저금리 따른 경영난 체크..부실 선제대응-단기코픽스 발표 한달 연기-은행 “GCF 특수 잡아라”▲국제-중국 제조기업 동남아행 가속-페이스북, 부사장마저 사퇴-여성은 오바마 남성은 롬리 선호▲산업-베이징현대차 3공장 “중국대륙 사로잡을 명차 만들자”-삼성엔지, 사우디서 8억7000만달러 수주-STX, 7억달러 드릴십 계약-삼성·LG전자 윈도8 탑재 스마트 PC 잇달아 출시-동화기업 아산 소각로 증설 논란-토종 패밀리레스토랑 불황에도 선전-백화점 가을 세일도 부진 못 벗어-이마트지수 5분기 연속 ‘불황형’-빼빼로, 29년 만에 새옷 입는다▲증권-“흑자 전환 보인다” LGD 승승장구-약세장서 뜨는 제약주-탄소배출권 관련주 ‘GCF 유치 효과’-단물만 빼먹는 코스닥 대주주·임원-오버추어와 결별하는 다음, 실적 둔화 우려▲사회-구미 ‘불산사고’ 피해자 정부서 치료비 전액 부담-금융비리 직원 퇴직해도 징계 가능-김우중, 차명주식 공매대금 배분 취소 소송▲부동산-주택 거래시장 훈풍..신규 분양은 찬바람-내달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분양 봇물-SK건설, 라오스에 수력발전소 짓는다◇한국경제▲1면-기업, 투자 미루고 자사주 산다-여, 기존 순환출자도 규제..출총제 적용 검토-LH의 ‘파격 임대아파트’▲굿모닝-‘결혼정보업체’ 좋은만남선우, 법정관리-김우중, 차명주식 처분 놓고 소송▲이슈&분석-보건복지부 ‘누더기 복지기준’ 일제 정리한다-서울시 ‘복지 사각지대’ 19만명에 생계비 지원-새누리 ‘출종제’적용검토..삼성·현대차·한진·한화 ‘날벼락’▲정치-과거사 나오면 작아지는 朴..“손절매하듯 털었어야 하는데..”-문 “지역구 200·비례대표 100석으로”-민노총 출신 34명 安캠프 합류-대선후보 “조직개편” 합창..누가돼도 ‘큰정부’▲국제-중국판 분양원가 공개..집값 직접 통제-日 상반기 무역적자 45조원..33년만에 최대-일본어로 전화하면 한국말 통역-스페인 집권당, 텃밭 지방선거서 승리▲경제-대형마트-골목상권, 상생 길 찾나-“해양 영토 넓혀라”..亞 ‘수산외교’ 각축전▲금융-권혁세 “금융사 스트레스테스트 강화하라”-카드사 “마이너스 사업계획 짤 판”-우리銀이 100년간 독점하던 24조 서울시 금고은행 바뀌나▲산업-“中企 살리자” 대기업 몰아내니..외국계만 신났다-STX조선해양 7억弗 드릴십 수주-현대차, 中진출 10년 만에 연 100만대 생산▲기업&CEO-셸·도요타·미쉐린 CEO 한국온다-현대로템, 러와 철도차량 협력▲IT·모바일-골목상권 휘어잡는 모바일 쿠폰 전쟁-뉴아이패드급 화질 ‘넥서스10’ 나온다-月5억버는 앱 ‘배달의 민족’..이젠 맛집 순위 매긴다-삼성 “애플 공동창업자도 美평결 혐오했다”▲생활경제-고어텍스 “500시간 세탁해도 실밥 안풀려야 합격”-‘유커’가 면세점서 중국술 사는 까닭▲증권-가을 타는 증시..호재에 목마르다-“코웨이 매각 내년으로 미뤄지면..MBK, 인수 자금 동원 난항”-녹색기후기금 유치 효과..탄소배출권株 급등했지만-삼성테크윈, 3분기 영업익 369억-잘 나가던 자동차株 ‘후진기어’ 왜-삼립식품 ‘초고속 랠리’는 호빵 때문?-학생복업체 아이비클럽 내년 하반기 IPO추진▲부동산-서울 일부 전세난..1주일새 1000만원 ‘껑충’-LH의 새로운 ‘공공주택 스타일’ 임대료·분양전환 따져야-GTX건설 속도 내나..송도 GCF 유치로 ‘탄력’▲사회-대통령 아들 주중 소환 특검 “피의자 신분”-북한 포대 이동배치 포착..軍·警, 임진각 출입통제-종편 투자 세종대, 등록금 인상률 2배
- 男 38.7% '옛 애인 생각 나서…'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혼자인 솔로들은 외로움이 더해진다. 스산한 날씨가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고 그러다 보면 옛 애인에 대한 생각이 간절해지는 게 보통. 문득 안부가 궁금해 지거나 좋은 시간을 기억하니 다시 되돌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이럴 때 남녀는 어떻게 행동할까.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은 미혼남녀 984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54.1%, 여성 42.3%가 ‘옛 애인을 만나고 싶던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다시 만나고 싶어 했던 행동?’에 대한 설문에서는, 남성들의 경우 ‘안부문자’가 전체 38.7%(183명)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그(그녀)가 오는 모임에 참석’(26.6%), ‘집 앞에 찾아가기’(24.5%), ‘취중전화’(10.1%)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은 ‘그(그녀)가 오는 모임에 참석’이 45.8%(234명)를 차지해 남성들이 여성들보다 적극적인 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부문자’ (30.9%), ‘취중전화’ (20.9%), ‘집 앞에 찾아가기’(2.3%) 등이 순위에 올랐다.한편 ‘옛 애인에게 제일 자존심 상했을 때?’에 대해서는 남성들의 경우 ‘모른 척 지나갈 때’ (34.1%)를 1위로 꼽은 반면, 여성들은 ‘새로 만나는 애인을 소개시킬 때’(36.6%)를 꼽아 남성들의 현재 애인에 대해 크게 신경 쓰는 성향이 드러나기도 했다.이어 남성들은 ‘아무렇지 않게 인사할 때’(22.8%), ‘연락처를 삭제했을 때’(17.8%), ‘새로 만나는 애인을 소개시킬 때’(14%), ‘지인들과 지난 연애사를 말할 때’(11.0%) 순으로 나타났다.여성들의 경우 ‘아무렇지 않게 인사할 때’(23.1%), ‘모른 척 지나갈 때’(18.6%), ‘지인들과 지난 연애사를 말할 때’(13.9%), ‘연락처를 삭제했을 때’(7.8%) 등이 순위에 올랐다. 홍유진 결혼정보업체 행복출발 더원 전무는 “쌀쌀한 가을이 되면 이성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면서 동시에 옛 애인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계절이기도 하다”며 “모든 미혼남녀가 다시 만나는 경우가 있기에 좋은 마음이 있던 상태라면 서로에게 헤어지는 예절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 미혼男 32%, "조건 덜 따지는’ 외국인과 결혼할래"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미혼들은 국제결혼의 가장 큰 장점으로 남성의 경우 한국여성에 비해 조건을 덜 따진다는 점을 들었고, 여성은 한국남성과 결혼하는 것보다 좀 더 여유로운 삶을 영위할 것이라는 기대감인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와 공동으로 4일 ∼ 10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48명을 대상으로 ‘외국인과 결혼할 경우의 최대 장점’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11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응답자의 32.1%가 ‘조건을 덜 따져서’를, 여성은 31.4%가 ‘여유로운 삶이 가능하여’를 각각 첫손에 꼽았다. 이어 남성의 경우 ‘순종적이어서’(23.0%)와 ‘여유로운 삶이 가능해’(15.3%), ‘처가 신경 쓸 필요 없어서’(13.8%) 등이 뒤따랐고, 여성은 ‘가정에 충실하다’(21.9%)와 ‘의식이 성숙해’(17.2%), ‘조건을 덜 따져서’(12.8%) 등의 순이었다. 손동규 비에나래의 명품커플위원장은 “최근 여성들의 학력 및 경제력 향상 등과 함께 남녀 모두 배우자를 찾는데 어려움이 커졌다”라며 “여성의 배우자 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남성들로서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국제결혼을 고려하는 비중이 늘고, 여성들 또한 학력, 나이 등의 미스 매치 현상 등으로 적정 수준의 배우자감을 찾기가 여의치 않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외국인과 결혼할 경우 출신국가 선택시 주요 고려사항’도 남녀간에 큰 차이를 나타냈다. 남성은 ‘피부색’(37.6%)을 가장 중시하고 ‘해당 국가의 문화’(20.8%) - ‘언어소통의 용이성’(19.0%) - ‘OECD 등 선진국 출신’(9.5%) 등의 순으로 고려하는 반면, 여성은 ‘OECD 등 선진국 출신’(28.5%)을 최우선적으로 따지고, 그 다음으로는 ‘(캐나다, 호주 등) 생활환경이 양호한 국가’(20.8%) - ‘언어소통의 용이성’(17.5%) - ‘피부색’(13.5%) 등의 순이다. 구민교 커플예감 필링유의 책임 컨설턴트는 “국제결혼을 하더라도 남성은 국내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본인이나 자녀 등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피부나 사고방식 등이 비슷한 국가 출신을 선호한다”라며 “여성의 경우는 국제결혼시 외국에 나가 사는 사례가 많아 소득이나 생활수준 등 전반적으로 삶의 질이 높은 국가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 결혼상대 찾기, 男'운명적 인연'-女'조건 만남' 선호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최적의 배우자감을 찾는 방법으로 남성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나는 운명적 인연을 선호하지만, 여성은 중매인을 통해 사전에 정보를 파악한 뒤 선별적으로 만나는 조건적 만남을 바람직하게 여기는 것으로 드러났다.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와 공동으로 최근 미혼남녀 568명을 대상으로 ‘최적의 배우자감을 찾기 위한 방법’에 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24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절반이 넘는 53.2%가 ‘운명적 인연’을, 여성은 62.3%가 ‘조건적 만남’을 택해 남녀 각각 과반수를 차지했다. 나머지 남성 46.8%는 ‘조건적 만남’을, 여성 37.7%는 ‘운명적 인연’을 선호했다. 손동규 비에나래 명품커플위원장은 “‘결혼은 인생 최대의 비즈니스’라는 표현이 회자되는 데서 알 수 있듯 평생 인연을 찾는데 있어서도 낭만적이라기보다는 실리적인 면이 우세하다”며 “남성들은 여성에 비해 자연스런 만남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결혼준비 미흡에 따른 용기부족과 만남기회 등의 한계로 여전히 많은 예비신랑들이 중매에 의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배우자감을 찾는데 가장 좋은 방법’을 묻는 질문에서도 남녀간에 다소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동호회 및 자기개발 프로그램 등의) 각종 단체 활동’(31.3%)과 ‘결혼정보업체 활용’(27.5%) 등을 나란히 1, 2위로 택했고, ‘지인의 소개’(13.4%)와 ‘각종 회합’(11.6%), 그리고 ‘업무 상 교류’(9.5%) 등을 3위 이하로 꼽았다. 반면 여성들은 ‘지인의 소개’(28.9%)를 첫손에 꼽고, 이어 ‘각종 단체 활동’(20.1%)과 ‘결혼정보업체 활용’(16.9%), ‘업무상 교류’(13.4%) 및 ‘중매인의 소개’(10.9%) 등의 순으로 답했다. 이와 같은 내용을 종합해 보면 남성의 경우 전체 응답자의 56.2%가 제 3자의 개입없이 만나는 운명적 인연(각종 단체 활동과 회합, 업무상 교류 및 여행을 통한 만남)에 한 표씩을 던졌고, 43.8%는 조건적 만남(결혼정보업체 활용 및 지인이나 중매인의 소개를 통한 만남)을 선호했다. 반대로 여성은 조건적 만남이 56.7%이고, 운명적 인연은 43.3%를 차지했다. 조은영 커플예감 필링유 매칭2팀장은 “남녀관계에서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남성은 각자 다양한 방법을 통해 스스로 인연을 만들어 가는 방법을 선호한다”며 “상대적으로 수동적이고 조건을 중시하는 여성은 주변 지인들로부터 대상자를 소개받아 각종 조건을 평가한 뒤 만남여부를 결정하는 경향이 있다”고 풀이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 안철수, 대선 출마 선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다음은 20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안철수 대선 출마 선언-가계빚 방치땐 2년내 터진다-글로벌 新통화전쟁 신호탄-삼성전자, 美 홈데포 영업망 탄다-펀드 ‘썰물’ 17일 하루만 6천억 빠져▲정치-안철수 대선출마 선언 여야 ‘샌드위치 검증’ 더 세질듯-與 애써 외면, 野 일단 환영-朴 “당 쇄신에 재 뿌리지 마라”-文, 당·시민·정책 3각 선대위▲종합-브라질, 헤알화 강세 막기 자본 통제-한국 나라빚 2050년 日·스페인 꼴-유흥시설 없는 관광호텔 학교 옆에도 지을 수 있어-전직 경제수장들 모인다-공무원 보수 내년 2.8% 인상▲국제-中 군부, 美 국방에 “편들지마라” 호통-“中, 일본産 통과 지연”-스페인 46억유로 국채 발행 성공-사우디 원유 증산 나선다.-예수 결혼했다 ‘나의 처...’ 언급한 파피루스 발견▲금융·재태크-변액보험 사업비 축소한다 -펀드 계열사 몰아주기 여전-하우스푸어 대책 금감원·금융위 엇박자-대부업체 고객, 대출정보 인터넷서 확인-고정금리 적격대출 지방은행도 취급▲기업·증권-팬택, 강남한복판서 선전포고...‘베가R3’ 24일 공개-한국 GM 1등 했네...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권오갑<현대오일뱅크 사장> 모친상’ 아무도 몰랐다▲기업·경영-두산인프라 ‘친환경’ VS 현대중공업 ‘첨단’...건설기계 맞수 제대로 붙었다-벌주·사발주·원샷 ‘NO’...삼성 “술로 조직을 다스리지 말라” 강력 경고-SK 업종 다각화 많아-제일기획, 亞 광고제서 그랑프리-삼성·LG가격담합 혐의로 美서 피소▲과학기술·의료-폐암걸린 흡연자 항암제 내성 크다-전기 잘통하는 플라스틱 개발 길열어-GSK 백신 총괄 크리스토퍼 웨버 대표 “부작용 적은 치료용 암백신 나올 것”-탈모 환자 절반이 20~30대▲유통-대하·송이 올해는 맛 좀 보겠네...가격 작년보다 30~40% 싸져-불황에 이사 대신 집단장-마스크팩 불량제품 많다...랑콤·토니모리 성분 미달-해외로 나가는 하이트진로그룹 “日 소주 공장 인수 검토”▲기업&증권-증시 스타株 식자재서도 나올까-(주) 한화 이젠 건설사?-코스피 힘빼는 펀드 환매, QE3 랠리 최대 복병으로-우정사업본부 지식거래때 0.3% 양도세 면제 폐지, 유동성 위축·외국인 영향력 커질듯-안철수 테마주 미래산업, 대주주가 지분 전량 매각-여의도 증권가 소송 리스크 몸살-金·銀 웃고 유가·곡물 울고 ▲부동산-월급 200만원 20대, 4천만원 더 받아-같은 주상복합인데 稅 헤택 없다고?▲사회-세계자연보전 총회, 전세계가 공감한 키워드 ‘녹색·여성’-LIG 본사·회장 자택...10여곳 압수수색-불구속재판 늘고 집행유예 줄었다-올 추석연휴 귀경길 29일 오전 피하세요◇서울경제▲1면-안철수 대선출마 선언 “시대의 숙제 감당하겠다”-세계경제 QE3 후폭풍 가시화-격랑의 동북아...경제협력 틀 깨진다-65세 넘은 자영업자도 내년부터 실업급여▲종합-장하준 “재벌개혁이 경제민주화 본질 아니다”-9·10 대책이 되레 악재로...패닉에 빠진 건설사-녹지 공장증설 절차 간소화...산단 지방세 감면 1년 연장-미국, 또 한국기업 때리기-2050년 국가채무비율 165%로 치솟을 수도-잘나가는 KT&G...커피향 담배 등 신제품 호평 국내 점유율·주가 고공행진▲정치-朴, 태풍 피해 경남 찾아 위로-文, 대학 청소 노동자들과 소통-새누리, 금품 요구 의혹 송영선 제명-文 선대위, 당·시민·정책 3대 그룹 체제로-김종인 “경제민주화 반대자 입 봉해야”▲금융-비상벨 울리는 보험산업, 시장변화 무시한 조세정책...업계 벼랑으로-KB, 체크카드 강자 NH도 제쳤다▲국제-중, 일 국체 투매 가능성...경제전쟁 서막-인도 연정 붕괴 위기 경제 개혁 발목 잡나-스페인 전면 구제금융 초읽기-EU, 대통령 직선제 추진▲산업-삼성·SK 하이닉스, 반도체 투자속도 조절-삼성, 벌주·원샷·사발주 금지령-처리속도 확 높인 그래픽 D램 개발-표현명 KT사장 전화 인터뷰 “와이파이 신기술 KT만의 장점”-팬택, “아이폰5·갤럭시2 게 섰거라”-크로스파이어<온라인 총싸움게임> 재계약 공방전▲산업 중기·벤처-강호동이 ‘파세코 튀김기’ 찾는 까닭은-한화 L&C, 동반성장 가속페달▲산업 생활-북유럽 감성 몰려온다-제일기획, 아시아 최고 광고제서 대상-김천사과 ‘산지애’ 홈쇼핑서 대박▲증권-안철수 테마주 미래산업 최대주주 돌연 지분 매각-일본도 양적 완화에 철강·가계주 웃고 자동차·조선주 울고-中·日 갈등 반사이익 기대로 레저주 강세-잘나가던 회사채 “QE3가 미워요”-SM C&C, 장동건·김하늘도 품었다-김석동 “국내자본시장 기업자금조달 기능 강화해야”▲사회-과일·채소까지 팔아 돈 버는 대기업-휴대폰 단말기 보조금... 법원 “과세대상 아니다”-개인회생 무료 법률구조 늘었다 -추석 고향길 29일 오전 피하세요-깨끗한 수돗물 위해선 투자 늘려야▲전국-성동조선 실적 부풀리기 의혹-“영암F1 성공 개최” 주민이 홍보 나섰다-일본 우에무라 공업, 화성에 도금공장 둥지▲부동산-판교 알파돔시티 프로젝트 또 삐걱-재개발 아파트 ‘귀하신 몸’-보금자리 지구, 학교 대란 오나? 국토·교과부, 재원방안 못찾아◇한국경제▲1면-위례신도시 교통망 대폭 축소 -“새 정치 하겠다”...안철수의 도전-삼성 ‘벌주·원샷·사발주’ 퇴출-檢, LIG 본사·계열사 압수수색-“예수에게 아내 있었다” 美 학자, 4세기 문서 공개▲정치-잇단 악재 만난 朴...“쇄신에 재 뿌리는 일 없어야”-安 의식한 文 “여의도 정치관행 탈피”-안철수, 대선출마 선언...서울시장 양보 대선주자 ‘우뚝’▲경제-조세硏 20주년 세미나, 근로자 10명 중 4명 소득세 안낸다- 2012 OECD 글로벌 지식 경제 좌담회 “제조업과 감성 결합한 모델 만들어야”-추석 전 영세자영업자 45만명에 세금 돌려준다▲국제-中·日 전함 등 60여 척 대치...숨죽인 센카쿠-엔고 못견뎌...日, 돈 푼다-日 기업 “센카쿠 분쟁이 쓰나미보다 무섭다”-노다총리, 손배 청구 시사 “반일시위로 입은 日기업 피해 中 정부가 배상을”▲금융-우리銀, 수시입출 예금 일시에 0.6%P 인하-금융위-금감원 하우스푸어 구제 미묘한 시각차▲산업-불황에 애플과 싸움 여파까지...삼성, 내년 반도체 투자 줄인다-볼보 계열 UD트럭 한국 상륙-현대重-두산, 건설기계 자존심대결▲기업&IT-스마트폰에 쫓기는 카메라 업계 , 3大 신병기는 고화질·통신융합·디자인-야후, 中 알리바바 지분 매각..주주들에게 36억달러 돌려준다▲중소기업·벤처-LED조명 업체 대진 디엘피, 수출로 제 2도약 “신주쿠 밤거리 우리가 밝힌다”-국가위, 혁신분야 R&D 투자 늘려▲생활경제-랑콤·토니모리 마스크팩 미백성분 기준에 못 미쳐▲증권-박스권 장세,..요즘 투자자는 ‘퀀트 스타일’-SM C&C, 장동건 소속사 합병-‘주가 급변동’ 조회공시 기업 60% 투자 경고 등 제재 받아-안철수 테마株 미래산업, 최대주주 보유지분 전량 매각-LG전자 ‘G폰효과’에 “흑자전환 기대”▲부동산-송파대로 지금도 정체인데...입주자 반발 클 듯-상암 랜드마크 빌딩 재추진...133층은 포기할 수도-국토부·교과부·LH, 학교 건립비용 갈등, 보금자리지구 개교 지연 ‘비상’▲사회-청소년간 성범죄 10년새 11배 급중-中 도피 800억대 다단계 사기범 6년만에 검거-일용직 근로자 직업훈련 참여 낮다
- 미혼女 30%, 결혼공약 1호 '영원한 애인'-男은?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웨딩시즌을 맞아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들은 배우자감이 나타날 경우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어떤 공약을 준비 중일까. 미혼 남성은 당신의 영원한 응원자가 되겠다는 언약으로 프러포즈를 하고, 여성은 당신의 영원한 애인이 되겠다고 화답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와 공동으로 10일 ∼ 15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68명을 대상으로 ‘배우자감이 생길 경우 상대에게 당당하게 내걸 결혼공약 1호’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17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질문에서 남성은 응답자의 38.7%가 ‘당신의 영원한 응원자가 되겠다’고 답했고, 여성은 30.3%가 ‘당신의 영원한 애인이 되겠다’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위 이하는 남성의 경우 ‘풍요로운 가정을 만들겠다’(17.3%) - ‘당신의 영원한 애인이 되겠다’(15.5%) - ‘나보다 당신을 먼저 생각하겠다’(13.0%) - ‘직장 칼퇴근해 시간 같이 보내겠다’(8.5%) 등의 순이었다. 여성은 영원한 애인에 이어 ‘당신의 영원한 응원자가 되겠다’(24.3%) - ‘풍요로운 가정을 만들겠다’(18.3%) - ‘나보다 당신을 먼저 생각하겠다’(10.9%) - ‘근검절약 하겠다’(8.5%) 등의 순서로 답했다. 이혼이 많은 세태에서 남녀 모두 ‘영원한’을 강조한 점이 이채롭다. 손동규 비에나래 명품커플위원장은 “남성들은 맞벌이를 하면서 배우자가 사회생활을 통해 마음껏 자아를 실현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변함없이 지원하고 후원해 주겠다는 각오를 피력한 것”이며 “반면 여성들은 결혼 후에도 꾸준히 자기관리에 만전을 기해 외모나 신체, 그리고 정신적으로 늘 아름답고 여성스런 자태를 유지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결혼생활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꿈·환상’으로는 남녀 똑같이 ‘퇴근 후 오순도순 나누는 대화’(남 39.1%, 여 35.6%)를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올렸다. 그 외 남성은 ‘주말의 즐거운 외식’(18.7%)과 ‘배우자가 준비한 맛있는 요리’(14.8%), ‘해외여행’(12.3%) 등을 결혼생활의 가장 큰 꿈으로 생각하고, 여성은 ‘해외여행’(18.0%)과 ‘출퇴근시의 포옹, 키스’(16.2%), ‘주말의 즐거운 외식’(12.0%) 등을 결혼생활과 연관시켜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