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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DIY 실패는 없다..先체험 서비스
  • [DIY, Why Not?]④DIY 실패는 없다..先체험 서비스
  • 커피 유통 브랜드 어라운지는 고객들이 원두를 구입하기 전 블렌딩을 직접 해보고, 바리스타와 상의해 로스팅(배전) 강도를 조절하는 선체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어라운지)[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올해 9월 결혼할 예정인 김정인(33)씨는 지난 달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 인테리어 업체를 방문했다. 색상이나 주제를 통일시켜 가구가 세트로 진열돼 있었던 기존 업체들과는 달리 문고리 하나, 바닥재, 벽지 하나도 고를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씨는 “결혼 준비를 하면서 틈틈이 라이프스타일 카페에서 DIY 체험기를 살펴본 후 방문 했던터라 고르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며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 상품보다 시간이 많이 들고, 신경 써야 할 것도 많지만 한번 사면 오래 가는 만큼 나와 남편의 취향에 맞게 꾸미고 싶다”고 말했다. DIY(Do It Yourself· 소비자 직접 제작) 열풍이 불면서 미리 정보를 얻거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도 늘고 있다. DIY는 소비자의 취향을 그대로 반영할 수 있지만 전문가가 만드는 것이 아닌 만큼 실패할 확률도 높기 때문이다. 가장 쉽게 선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은 고수들이 득실득실한 온라인 카페다. 다음, 네이버 등 유명 포털사이트 카페를 들어 가보면 하루에도 수십개에 달하는 DIY 관련 글이 올라온다. 카페에 아마추어 뿐만 아니라 업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도 많기 때문에 댓글을 통해 객관적인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고 회원들은 입을 모은다. 직접 매장에서 DIY를 체험해볼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도 인기다. 가구 브랜드 한샘IK가 지역 인테리어 업체와 손잡고 선보인 송파점이 대표적이다. 전문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아 인테리어 전 공정에 필요한 자재를 문고리까지 하나하나 선택할 수 있다. 한샘 가구 뿐만 아니라 페인트, 창문틀 등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갖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간단한 조립은 물론 미리 다인테리어 선체험 매장으로 유명한 한샘IK 송파점 모습. 한샘IK 송파점은 가구 뿐 아니라 페인트, 타일, 문고리 등 세세한 인테리어 소품까지 샘플링을 해놓고, 미리 조립을 해보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양한 구성으로 만들어져 있는 쇼룸에서 결과물을 선체험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커피 유통전문 브랜드 어라운지도 선유도 창고 매장 3층을 개방해 체험 장소로 꾸몄다. 현장에서 원하는 원두를 골라 블렌딩(원두를 섞는 작업)을 한 후 마셔볼 수 있게 하고, 전문 바리스타와 상의한 후 로스팅 좌표를 맞춰 배전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어라운지 측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감사 차원에서 시작됐던 서비스가 반응이 좋아 한달에 4번씩 커피 수업까지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에스쁘아는 고객이 매장에서 화장 서비스를 받은 후 원하는 아이섀도우를 낱개로 골라 만드는 DIY 팔레트를 선보였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색상만 쓰고 나머지는 버리게 되는 기존 팔레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한 서비스다. 에스쁘아 관계자는 “매장에서 메이크업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가장 자연스러운 색상을 찾은 후 좋아하는 색상만 골라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 반응이 상당하다”고 귀띔했다. 또 이달부턴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의 뷰티 미러 앱을 통해 매장에 가지 않고도 휴대폰 하나로 모든 메이크업 제품을 선체험 해볼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얼굴을 비추면 가상으로 베이스 화장부터 짙은 풀 메이크업까지 3D로 시연해주기 때문이다. 미러링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세한 움직임을 포착할뿐만 아니라 평면이 아닌 3D로 사용자의 모습을 보여줘 어설픈 아바타 화장과는 차원이 다르다. 무엇보다 화장 농도, 국내 최고 메이크업 전문가의 손길이 녹아든 연예인 화장을 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어 스마트폰 하나로 다양한 선체험이 가능하다.
2015.09.11 I 염지현 기자
  • 미혼男 39%, 직장에서 女상사의 성추행 `즐긴다`..女는?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우리 사회에서 성희롱 및 성추행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미혼들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상사의 성희롱 및 성추행성 언행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까? 미혼남성은 참는 경우가 많고, 미혼여성들은 직간접적으로 거부감을 표명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3일 ∼ 9일 까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06명(남녀 각 253명)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이성 상사가 성희롱 혹은 성추행을 할 때(한다면) 어떻게 대응합니까(할 것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녀간의 대답은 크게 엇갈렸다. 남성은 43.9%가 ‘참는다’고 대답했고, 여성은 46.2%가 ‘거부감을 직간접적으로 나타낸다’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 남성은 38.7%가 ‘즐긴다’로 답해 17.4%의 ‘거부감을 직간접적으로 나타낸다’를 크게 앞섰다. 그러나 여성은 거부감을 나타낸다에 이어 36.8%가 ‘참는다’고 답해 두 번째로 많았고, ‘즐긴다’는 대답은 17.0%에 그쳤다. 이에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아무래도 직장에서의 성희롱 및 성추행은 빈도나 강도 측면에서 남성들이 압도한다”라며 “따라서 이성상사의 성추행성 언행에 대해 남성들은 견딜만하다고 생각하나 여성들은 고통스럽기 때문에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직장생활에서 이성 상사의 성희롱 및 성추행 중 가장 참기 힘든 유형이 어떤 것입니까?’ 란 질문이 이어졌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업무에서의 성차별적 발언’(25.7%)을 첫손에 꼽았고, 뒤이어 ‘신체조건 관련 희롱’(22.5%) - ‘술자리 등에서의 농담이나 음담패설’(20.6%) - ‘옷차림 관련 희롱’(15.4%) 등을 꼽았다.반면 여성은 응답자의 24.1%가 ‘신체 중 특정 부위 주시’를 1위에, 그 다음으로 ‘신체접촉’(22.9%) - ‘신체조건 관련 희롱’ (19.4%) - ‘업무에서의 성차별적 발언’(15.4%) 등을 뒤이어 꼽아 남성과 차이를 보였다.함주연 온리-유 상담실장은 “남성은 여성상사가 공적인 자리에서 성차별적 발언을 일삼으면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다”라며 “여성은 남성상사가 가슴이나 허벅지 등을 주시하면 창피함을 느끼게 된다”라고 설문결과를 해석했다.
2015.09.10 I 우원애 기자
  • 돌싱男, 재혼할 때 `상대가 내 재산만 노릴까봐` 걱정.. 女는?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 남성은 재혼 하려고 할 때 상대가 자신의 재산을 보고 결혼을 결심하지 않을까에 대해 걱정하고, 돌싱 여성은 상대가 자신에게 재산을 요구할까봐 걱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는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함께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재혼 희망 돌싱남녀 518명(남녀 각 259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재혼할 때 자신의 경제력과 관련해 상대에게 가장 걱정, 염려되는 사항’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응답자 가운데 남성 38.2%는 ‘재산 보고 결혼할까봐’라고 답했고 여성 35.9%는 ‘재산을 요구할까봐’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남성은 상대자녀 지원(29.3%), 빚 갚아줘야 할까봐(21.2%), 상대가족 지원(9.3%) 등의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빚 갚아줘야 할까봐(27.0%), 재산보고 결혼할까봐(21.6%), 상대자녀 지원(10.0%) 등이라고 답했다.또 ‘재혼상대의 경제력 중 가장 눈여겨봐야할 사항’에 대해서도 남녀 간에 차이가 있었다.남성은 ‘빚이 있느냐, 없는냐’(32.1%)에 대해서 가장 많이 눈여겨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자급자족 여부(29.0%), 재산 공동명의 등록 여부(20.5%), 노후 보장(10.8%) 등을 꼽았다. 한편 여성 응답자의 35.1%는 재혼상대의 경제력 가운데 ‘노후 보장’을 가장 눈여겨 봤다. 이어 가용 재산 규모(31.7%), 빚의 유무(18.5%),재산 공동명의 등록여부(10.8%) 등이라고 답했다.▶ 관련기사 ◀☞ "돌고래호 타고 잘 가고 있다".. 낚시꾼이 거짓말 한 이유☞ 박근혜 대통령 중국 열병식 때 착용한 선글라스, 어디건가 보니..☞ 20대 에이즈 감염자, 마약하고 동성 성관계.. 구속기소☞ "근로자 평균 월급 264만원..`슈퍼리치` 포함 상위 1%는 1835만원"☞ `진짜 사나이` 하사 성희롱 논란.. "누나인 나도 언짢았다"
2015.09.07 I 박지혜 기자
  • 데이트 중 키스하고 싶을 때 女 `상대가 하도록 유도`..男는?
  • [이데일리 e뉴스팀] 애인과 같이 있다 보면 키스하고 싶은 충동이 생길 수 있다. 이때 요즘 미혼남녀들은 어떻게 할까?애인과 데이트를 하다가 키스를 하고 싶을 때 남성은 바로 행동으로 옮기고, 여성은 상대가 해주도록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8월 27일 ∼ 9월 2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26명(남녀 각 263명)을 대상으로 ‘애인과 데이트 중 키스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합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 10명 중 8명꼴인 80.2%가 ‘바로 실행으로 옮긴다’고 답했고, 여성은 과반인 52.1%가 ‘상대가 하도록 유도한다’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남성은 ‘참는다’(14.5%) - ‘상대가 하도록 유도한다’(5.3%)의 순이고, 여성은 ‘바로 행동으로 옮긴다’(30.7%) - ‘참는다’(17.2%)의 순이다. 위 결과를 종합하면 남성의 85.5%와 여성의 82.8%는 키스가 하고싶을 때 어떻게든 키스를 하고야 만다(자신이 직접 하든, 상대가 해주도록 유도하든)는 것을 알 수 있고, 참는 미혼들은 소수(남 14.5%, 여 17.2%)에 불과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는 교제를 할 경우 어느 선까지의 스킨쉽은 상호 묵인한 상태이다”라며 “연인간의 애정표현은 당연하고 필수적인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시행한다”라고 설명했다. ‘애인과 데이트 후 헤어질 때 작별키스는 어디서 합니까?’에서도 흥미있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아무데서나’로 답한 비중이 남성은 72.2%인데 반해 여성은 75.3%로 여성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난 것이다. ‘숨어서’로 답한 비중은 남성 27.8%, 여성 24.7%였다. 함주연 온리-유 상담실장은 “연인간의 키스가 자연스러운 애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구태여 숨거나 가릴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라고 설문결과를 해석했다.
2015.09.05 I 우원애 기자
  • 데이트 중 키스하고 싶을 때 男 `바로 실행`..女는?
  • [이데일리 e뉴스팀] 애인과 같이 있다 보면 키스하고 싶은 충동이 생길 수 있다. 이때 요즘 미혼남녀들은 어떻게 할까?애인과 데이트를 하다가 키스를 하고 싶을 때 남성은 바로 행동으로 옮기고, 여성은 상대가 해주도록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8월 27일 ∼ 9월 2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26명(남녀 각 263명)을 대상으로 ‘애인과 데이트 중 키스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합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 10명 중 8명꼴인 80.2%가 ‘바로 실행으로 옮긴다’고 답했고, 여성은 과반인 52.1%가 ‘상대가 하도록 유도한다’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남성은 ‘참는다’(14.5%) - ‘상대가 하도록 유도한다’(5.3%)의 순이고, 여성은 ‘바로 행동으로 옮긴다’(30.7%) - ‘참는다’(17.2%)의 순이다. 위 결과를 종합하면 남성의 85.5%와 여성의 82.8%는 키스가 하고싶을 때 어떻게든 키스를 하고야 만다(자신이 직접 하든, 상대가 해주도록 유도하든)는 것을 알 수 있고, 참는 미혼들은 소수(남 14.5%, 여 17.2%)에 불과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는 교제를 할 경우 어느 선까지의 스킨쉽은 상호 묵인한 상태이다”라며 “연인간의 애정표현은 당연하고 필수적인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시행한다”라고 설명했다. ‘애인과 데이트 후 헤어질 때 작별키스는 어디서 합니까?’에서도 흥미있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아무데서나’로 답한 비중이 남성은 72.2%인데 반해 여성은 75.3%로 여성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난 것이다. ‘숨어서’로 답한 비중은 남성 27.8%, 여성 24.7%였다. 함주연 온리-유 상담실장은 “연인간의 키스가 자연스러운 애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구태여 숨거나 가릴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라고 설문결과를 해석했다.
2015.09.03 I 우원애 기자
  • 대법 "신상정보 미제공 국제결혼 중개업자 벌금형"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국제결혼을 중개하면서 당사자에게 상대방의 혼인 여부나 범죄 경력 등 신상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중개업자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모(58)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3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에서 국제결혼중개업체를 운영하는 조씨는 2013년 10월 남성 의뢰인과 베트남 여성의 만남을 주선하면서 개인신상정보제공확인서를 제공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현행 결혼중개업법에 따르면 업체는 당사자의 혼인경력과 건강상태, 직업, 범죄경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해당 국가 공증인의 인증을 받아 서면으로 제공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3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하고 있다. 1심 재판부는 “당사자로부터 사실 확인과 정보제공에 대한 서면 동의를 받고 각각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번역해 제공해야 한다”며 “만남에 동의하면 만남을 주선해야 한다”고 판시했다.조씨는 베트남 법률에 의하면 실제 결혼을 하기 전에는 혼인상황확인서 발급이 어려워 관련 서류를 제공하는 것이 불가능했다고 항변했다. 하지만 재판부가 확인한 결과 대한민국 주호찌민영사관에서 혼인증명, 범죄경력증명, 건강진단 등 3가지 신상정보서류에 대해 아무런 제한 없이 공증해 주고 있다. 2심 재판부는 국제결혼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해 정확한 신상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15.08.30 I 박형수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8월28일(오전)
  • ◆ 오늘의 경제일정 - 8월 28일◇ 경제·금융09:00 김학현 공정위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중회의실)10:00 최경환 부총리·방문규 기재부 2차관 예결위 전체회의(국회)15:30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17:00 임종룡 금융위원장·정찬우 부위원장, 간부회의(금융위 대회의실)통계청, 정부3.0 국민디자인단 활동성과 발표대회 개최(오전)통계청, 2014년 기준 건설업조사 잠정결과(오전)공정위, 제14회 대학(원)생 모의공정위 경연대회 결과(오전)금감원, 2015년 2분기말 국내은행 부실채권 현황(잠정)(오전) ◇ 산업·증권09:30 문재도 산업통상부 2차관, 주한 이탈리아 신임대사 예방(외교부청사)10:00 윤상직 산업부 장관, 예결위전체회의(국회)오후 윤상직 장관, 외투기업현장방문14:30 문재도 2차관,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준공식(경주방폐장부지)산업부,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준공식◇ 정치·사회10:00 윤성규 환경부 장관, 본회의(국회)10:00 정연만 환경부 차관, 국립공원위원회10:30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착한소비 한마당(명동성당)14:00 윤성규 환경부 장관, 예결위 전체회의(국회)15:00 고영선 고용부 차관, K-MOVE 추진상황점검 및 청년층 간담회 현장방문(무역협회)15:00 정연만 환경부 차관, 소속기관발전방향연석회의(이룸센터)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 예결위 참석(국회, 시간 미정)복지부, 장애인연금 시각장애인용 안내서 배포(오전) 고용부, K-Move 정책간담회 개최(오전)◆ 현재 포털 주요이슈◇ 남북 협상 후속 대응크리스토퍼 힐 “한중 정상회담때 통일 한국 논의해야”-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국무부 차관보는 오피니언 전문 매체 ‘포르젝트 신디케이트’에 ‘북한의 종반전’(North Korea‘s Endgame)이라는 제목의 기고를 통해 다음달 초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에서 통일 한국의 국경이 어떨지에 대해 논의해볼 것을 제안◇ 개별소비세 인하도요타·렉서스, 개소세 인하 반영 연말까지 최대 200만원 할인- 한국도요타는 정부가 개별소비세를 연말까지 인하(5%→3.5%)함에따라 도요타·렉서스 전 차종의 가격을 인하했다고 밝혀… 대상 모델은 지난 27일부터 올 12월31일까지 판매(출고)되는 전 차종◇ 중국發 쇼크신흥국 떠나는 돈…한 주간 100억달러 이탈- 마켓워치가 금융정보제공업체인 이머징포트폴리오펀드리서치(EPFR)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발 쇼크로 이머징 마켓에서 한 주간 100억달러(약 11조8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빠져나가… 7년 만에 처음◇ 애플 아이폰S6 내달 공개애플, 다음 달 9일 미디어 행사..아이폰6S 공개할 듯- 애플은 미디어에 초청장을 보내 오는 9월9일 오전 10시(태평양 표준시)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행사를 연다고 밝혀… 이 자리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를 공개할 것으로 보여◆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신소연·강민호 신소연, 강민호와 결혼 앞두고 마지막 인사..“부산서 좋은 소식 전하겠다”-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이 롯데 강민호 선수와 결혼을 앞두고 마지막 날씨 소식을 전해◇ 임은경 임은경 “모태솔로, 좋아했던 사람에 차여”… ‘해피투게더’ MC들 깜짝- 임은경은 27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모태솔로”라며, “좋아했던 남자가 있었는데 차였다”고 고백해◇ 우사인볼트 200m 결승 볼트, 세계육상선수권 200m도 석권… 4연패- 볼트는 27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에서 19초5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넘어◇ 김정은북한 김정은, 남북 고위급 접촉 언급.. 지뢰 도발 지휘라인 숙청?-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남북 고위급 접촉 결과를 평가
2015.08.28 I 박지혜 기자
이브자리, 용산 아이파크몰에 혼수전문 매장 오픈
  • 이브자리, 용산 아이파크몰에 혼수전문 매장 오픈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는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 국내 최대 규모의 혼수·예단 전문 매장인 ‘이브자리 코디센 용산점’을 오픈한다.‘이브자리 코디센 용산점’은 약 600m² 규모로 전국 500여 이브자리 매장 중 최대 규모의 단독 매장이다. 전통의 아름다움을 담은 이브자리 ‘왕실예단’을 비롯, 목가적 분위기의 ‘포플린’, 모던한 감각의 ‘헤이마’ 등 다양한 혼수·예단 전문 브랜드가 입점했다.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혼수·예단 및 침실 콘셉트에 대한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다.이브자리 수면 용품 전문 브랜드 ‘슬립앤슬립’ 제품도 마련됐다. 단계별 전문컨설팅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문가인 ‘슬립 코디네이터’가 전문 상담과 체형 및 수면 습관 분석을 토대로 방문 고객에게 수면 컨설팅을 제공한다.이브자리 코디센 용산점장은 “최근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나 신혼 부부들의 경우 제품에 대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고 구매하는 스마트 소비 경향이 있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혼수·예단 전문 매장인 이브자리 코디센 용산점을 통해 알뜰한 결혼 준비와 건강한 잠자리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브자리 코디센 용산점은 오픈을 기념해 구매 금액별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결혼 축의금 7만원을 증정한다. 그 외에도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무선 주전자, 60만원 이상은 디지털 체중계, 40만원 이상은 퀸메이드 밀폐찬통, 20만원 이상은 미용 티슈를 선물한다. 본 행사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이브자리 제공)
2015.08.26 I 김영환 기자
  • 전쟁위험 있을 때 결혼, 男 `예정대로`.. 女는?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지난 4일 경기도 파주시 군사분계선 남쪽 비무장 지대에서 발생한 목함 지뢰 폭발 사건을 계기로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 상황이 조성됐다. 남북간 고위회담을 통해 긴장상황은 해소됐지만 만약 이런 전쟁 위기가 장기화될 경우 애인과 결혼 일정이 잡힌 예비 신랑신부들은 결혼식을 어떻게 할까?애인과의 결혼식 일정이 잡힌 미혼남성은 ‘예정대로 결혼식을 진행한다’는 입장이고, 미혼여성들은 ‘미루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21일 ∼ 26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452명(남녀 각 226명)을 대상으로 ‘전쟁 위험이 있을 때 결혼 약속한 애인과의 결혼식 일정은 어떻게 할 것입니까?’에 대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44.7%가 ‘예정대로 한다’고 답했고, 여성은 10명 중 7명 이상인 70.8%가 ‘미룬다’고 대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남성은 ‘미룬다’(37.6%), 여성은 ‘예정대로 한다’(23.0)가 뒤따랐다. ‘앞당긴다’는 대답은 남성 17.7%, 여성은 6.2%이다.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이 설문결과를 통해 결혼에 대한 남성과 여성의 인식차이를 읽을 수 있다”라며 “전쟁발발 위험과 같은 불안정한 상황에서 남성은 일단 결혼은 한번 해보자는 심리이고 여성은 미래가 불투명한 결혼은 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인식이 강하다”라고 설명했다. ‘(북함지뢰 폭발사고 등과 같이) 북한에 의해 희생되는 군인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에 대해서도 남녀 간에 생각이 엇갈렸다. 남성은 ‘분단조국이 원망스럽다’(38.5%)는 반응이 가장 많았고 ‘가엽다’(34.5%)가 그 뒤를 이었다. ‘장하다’는 대답은 27.0%이다. 반면 여성은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7%가 ‘가엽다’고 답했고, ‘장하다’(28.3%)와 ‘분단조국이 원망스럽다’(23.0%) 등의 대답이 이어졌다. 함주연 온리-유 상담실장은 “남성들은 평소 군대 의무복무나 불의의 사고 등에 대한 부담을 느끼거나 피해의식이 강하다”라며 “여성은 본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친지나 같은 국민으로서 연민의 감정을 갖는 경우가 많다”라고 풀이했다.
2015.08.26 I 우원애 기자
돌싱男, 재혼상대 기피 외모 1위 '빈약한 몸매'-女는?
  • 돌싱男, 재혼상대 기피 외모 1위 '빈약한 몸매'-女는?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결혼상대의 외모나 신체조건을 볼 때 미혼남성의 경우 날씬한 몸매, 여성은 신장을 주로 강조한다. 그러나 재혼상대를 찾을 때는 상황이 달라진다. 특히 남성들에게 날씬한 몸매는 빈약한 몸매로 치부돼 기피당하기 일쑤이다. 재혼을 원하는 돌싱(결혼했다가 실패하여 다시 독신이 된 ‘돌아온 싱글’의 줄임말) 남녀들이 상대의 외모, 신체조건으로 가장 피하고 싶어 하는 사항이 무엇일까? 재혼상대의 외모, 신체조건으로 돌싱 남성은 ‘빈약한 몸매’를, 돌싱여성은 ‘노안(老顔)’을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10명(남녀 각 255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재혼 상대의 외모, 신체조건 으로 가장 피하고 싶은 사항’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1.4%가 ‘빈약한 몸매’로 답했고, 여성은 34.1%가 ‘노안’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의 경우 29.8%가 ‘비만’을 지적해 두 번째로 많았다. 즉 너무 마르거나 살이 너무 찐 몸매 양쪽 모두 기피대상이라는 것이다. 남성들은 그 외 ‘노안’(25.1%)과 ‘단신’(11.8%) 등을 3, 4위로 꼽았다. 여성들은 노안 다음으로 ‘빈모’(26.3%) - ‘단신’(23.1%) - ‘빈약한 몸매’(10.6%) 등의 순이다. 온리-유 측은 “돌싱남성들은 미혼들과 달리 대부분 볼륨감이 있는 몸매의 여성을 원한다”라며 “여성들은 고생 등으로 아저씨같이 늙어 보이는 남성을 가장 싫어 한다”라고 설명했다. ‘재혼 맞선상대의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과거 행적을 얼마나 알 수 있습니까?’에서는 남녀 모두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즉 ‘대충 알 수 있다’(남 48.2%, 여 49.8%)는 대답이 가장 많았고, ‘정확히 알 수 있다’(36.1%, 34.9%)가 그 뒤를 이었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남성 84.3%와 여성 84.7%가 재혼 맞선상대의 얼굴을 보면 과거행적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고 답한 것이다. ‘알기 힘들다’는 대답은 남성 15.7%, 여성 15.3%에 그쳤다. 비에나래 측은 “미국의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은 ‘나이 40이 되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을 했다”라며 “돌싱들은 평균 이혼연령이 2014년 기준 남성 46.5세, 여성 42.8세이므로 남녀 모두 40대로서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살아온 행적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을 나이이다”라고 설문결과를 풀이했다.
2015.08.24 I 김민정 기자
LG유플, 개방형 글로벌 IoT 인프라에 전력..사전 검증 마쳐
  • LG유플, 개방형 글로벌 IoT 인프라에 전력..사전 검증 마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 / www.uplus.co.kr)가 9월 프랑스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oneM2M 상호호환성 검증 행사’ 참가에 앞서 지난 8월 19일에서 20일, 양일간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열린 국내 검증 행사에 참가했다.TTA 검증 행사에서 IoT 플랫폼과 연결되는 IoT 기기간의 호환성 테스트를 마친 것. oneM2M 국내 검증 행사는 TTA가 주관해 IoT 국제 표준인 oneM2M 기반 플랫폼과 기기간 상호 호환성을 검증하는 국내 사전 행사이며, 본 행사는 9월 14일에서 16일 3일간 프랑스에서 열린다.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로는 유일하게 국내 사전 검증을 시행해 오는 9월에는 국제 행사에 참여해 국내외 기업들과의 호환성 검증을 통해 글로벌 IoT 시장 확산을 위한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oneM2M 상호호환성 검증 행사’에선 IoT 국제 표준인 oneM2M의 기능과 oneM2M과 연결되는 HTTP, CoAP, MQTT 등의 프로토콜과 연동, 사물인터넷 상에서의 실제 메시지가 디바이스에서 플랫폼에까지 전달하기까지의 상호 연동 테스트를 할 수 있다. 지난해 국제행사인 oneM2M 쇼케이스에서 글로벌 표준 플랫폼 기반 크로스 버티컬 서비스인 ‘카앤홈’을 선보인 바 있으며, 사물인터넷과 관련한 다양한 국책과제를 수행하면서 세계적인 IoT 행보를 겨냥한 연구를 하고 있다. 또 가스락, 스위치, 플러그, 에너지미터, 열감지센서 등 6가지 홈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IoT 상품을 고객들에게 프로모션할 예정이고, 홈 이외에도 자동차, 공공사업, 웨어러블 등 다양한 IoT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SD본부 강종오 기반서비스개발담당은 “국내외 기업들이 IoT사업을 쉽고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개방형 글로벌 IoT 통합 인프라를 만들어 IoT 서비스 및 디바이스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oneM2M은 2012년 M2M(Machine to Machine) 및 IoT 분야 글로벌 표준 개발을 위해 세계 지역별 대표 표준화 기관이 공동 설립한 기구로, AT&T, 에릭슨, 시스코, 화웨이, 퀄컴, IBM 등 2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체다. ▶ 관련기사 ◀☞LG유플, 가연결혼정보와 업무협약☞LG유플, 배달 음식점 위한 ‘페이나우 샵’ 출시☞갤노트5·엣지6+ 국내 출시..지원금은 LG유플, 혜택은 SKT가 최고
2015.08.23 I 김현아 기자
미혼들, 결혼한 친구 보면 女 '안쓰럽다' 男은?
  • 미혼들, 결혼한 친구 보면 女 '안쓰럽다' 男은?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들에게 비쳐진 주변 기혼 친구들의 결혼생활은 어떤 모습일까?주변 기혼친구들의 결혼생활을 보면서 미혼남성들은 부럽다는 느낌이 드는 반면 미혼 여성들은 안쓰럽다는 생각이 우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26명(남녀 각 26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주변의 기혼 친구들을 보면 결혼생활이 어떻게 느껴집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이 질문에 대해 ‘부럽다’고 답한 비중에서 남성은 64.3%인 반면 여성은 37.3%로서 여성이 훨씬 낮았고, 반대로 ‘안쓰럽다’는 반응은 남성이 35.7%인데 반해 여성은 62.7%로서 여성이 훨씬 높게 나온 것.이에 대해 비에나래 측은 “우리 사회의 많은 면에서 여권이 대폭 신장되고 있지만 가정에서는 아직 여성들이 약자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와 같은 현상은 결혼을 앞둔 미혼들의 부모세대에서 팽배했던 가부장적 분위기에 영향 받은 바 크다”라고 설명했다. ‘본인이 결혼을 하면 주변의 기혼친구들과 비교해 결혼생활이 어떨 것이라고 예상합니까?’에서는 남녀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남성 응답자의 48.3%와 여성의 41.8%가 ‘더 행복할 것이다’라고 답해 남녀 모두 긍정적인 반응이 우세했다. 그 다음으로는 ‘비슷할 것이다’(남 42.6%, 여 38.4%)가 뒤따랐고, ‘별로 자신없다’는 대답은 남성 9.1%, 여성 19.8%이다. 향후 결혼생활에 대해 여성보다는 남성이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온리-유 측은 “결혼이 선택인 시대이기 때문에 결혼을 할 바에는 확실한 행복이 보장돼야 한다”라며 “최근에는 남녀 불문하고 결혼의 당위성이 많이 떨어졌지만 아직 남성이 다소 높은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2015.08.20 I 김민정 기자
돌싱들, 부부싸움이 가장 많을 때는? 男 '하계휴가철' 女는?
  • 돌싱들, 부부싸움이 가장 많을 때는? 男 '하계휴가철' 女는?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결혼생활을 하면서 언제, 어떤 문제로 부부싸움이 가장 많이 발생할까?결혼생활을 하면서 연중 가장 많은 부부싸움을 유발하는 사안으로 돌싱(결혼했다가 실패하여 다시 독신이 된 ‘돌아온 싱글’의 줄임말) 남성은 무더운 ‘여름 휴가철’로 기억했고, 여성은 ‘설이나 추석 등의 명절’에 부부간의 언쟁이 가장 많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496명(남녀 각 24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을 하면서 연중 부부싸움을 가장 많이 유발했던 사안이 무엇이었습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남성은 응답자 3명 중 한 명꼴인 33.5%가 ‘하계휴가’로 답했고, 여성은 34.3%가 ‘(설, 추석 등)명절’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남성은 ‘명절’(30.2%) - ‘양가 경조사’(20.2%) - ‘결혼기념일 등 가족행사’(12.5%) 등의 순이고, 여성은 명절에 이어 ‘결혼기념일 등 가족행사’가 28.6%의 지지를 받아 두 번째로 많았고, ‘양가 경조사’(20.2%)와 ‘하계휴가’(13.7%) 등의 대답이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온리-유 측은 “하계휴가철은 즐거운 때이지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므로 (휴가)준비나 운전, 그리고 여행지 등에서 자그마한 일로 짜증을 내기 쉽다”라며 “여성의 경우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명절 때 행사준비는 물론 대가족이 모이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결혼생활을 하면서 어떤 문제로 발생하는 부부싸움이 가장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까?’에서는 남녀 간에 의견이 비슷했다. 남녀 모두 ‘명절’(남 34.3%, 여 33.5%)과 ‘양가경조사’(남 29.8%, 여 27.8%) 등을 나란히 1, 2위로 꼽았다. 3위 이하로는 남성의 경우 ‘하계휴가’(18.1%)에 이어 ‘결혼기념일 등 가족행사’(13.3%)가 뒤따랐고, 여성은 ‘결혼기념일 등 가족행사’(22.6%)가 먼저이고 ‘하계휴가’(11.7%)가 그 다음이었다. 이에 비에나래 측은 “하계휴가 등으로 발생하는 부부싸움은 순간적인 감정에 의해 발생하므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금방 잊혀지게 된다”라며 “그러나 명절이나 양가 경조사 등과 관련된 부부간의 다툼에는 자존심이 개입되기 쉬어 깊은 상처를 남기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2015.08.17 I 김민정 기자
  • 부부관계 오래 유지하려면, 男 "성적매력 필요".. 女는?
  • [이데일리 e뉴스팀]배우자와 성생활을 즐기는데 있어서 가장 큰 장애요인이 무엇일까?배우자와 같이 살면서 부부관계를 가지는데 있어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돌싱(결혼에 실패하여 다시 독신이 된 ‘돌아온 싱글’의 줄임말) 남성은 ‘월경’, 돌싱 여성은 ‘과음’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3일 ∼ 8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12명(남녀 각 256명)을 대상으로‘전 배우자와의 결혼생활 중 부부관계를 갖는데 있어 가장 큰 장애 요인이 무엇이었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사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녀 간에 대답이 크게 엇갈렸는데, 남성은 응답자의 29.7%가 ‘월경’이라고 답했고, 여성은 30.9%가 ‘과음’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피임’(26.6%),‘스트레스’(22.7%),‘늦은 퇴근’(12.9%)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과음 다음으로 ‘스트레스’(28.9%),‘늦은 퇴근’(21.5%),‘자녀’(10.9%)를 각각 3, 4위로 들었다. ‘부부관계를 최대한 오래 즐기기 위해서 배우자가 갖춰야 할 요건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에서도 남성과 여성 간에 이견을 보였다. 남성은 ‘성적 매력’(30.9%)을 첫손에 꼽고 ‘신뢰감’(26.6%)과 ‘마음의 평화’(20.7%), 그리고 ‘신체적 건강’(13.7%) 등의 대답이 뒤를 이었으나, 여성은 29.3%가 선택한 ‘신뢰감’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그 다음으로는 ‘경제적 여유’(25.4%)와 ‘성적 매력’(22.7%) 및 ‘신체적 건강’(13.3%) 등의 순이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남성은 시각적인 요인에 의해 성적 충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배우자의 외모나 신체적 매력도가 부부관계 유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그러나 여성은 상대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부부관계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2015.08.14 I 우원애 기자
  • 미혼男女, 결혼상대 결정이 어려운 이유는?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미혼 남성은 이상형을 만나도 교제를 원만하게 이끌어가지 못해 결혼 상대를 결정하는 것이 어렵고, 여성은 이상형을 만나는 자체가 어려워서 결혼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함께 지난 6일부터 12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18명(남녀 각 259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결혼상대를 결정하는데 있어 가장 큰 문제가 무엇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남성 응답자의 31.3%는 ‘(이상형과의) 교제를 원만하게 이어가지 못한다’고 답했고, 여성 응답자 32.4%는 ‘이상형 찾기가 힘든다’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남성은 ‘이상형과 교제로 연결되지 않는다’(28.6%), ‘결혼 결정을 못 내린다’(18.9%), ‘이상형 찾기가 어렵다’(15.1%) 등의 순으로 답했다.여성은 ‘이상형과의 교제를 원만하게 이어가지 못한다’(29.3%), ‘부모의 반대에 부딪친다’(20.1%), ‘이상형과 교제로 연결되지 않는다’(10.8%) 등의 이유가 있었다.또 ‘쌍방이 호감을 느끼면서도 이성교제가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입니까?’에선 남성의 경우 ‘연애기술 부족’(30.9%), 여성은 ‘자존심 싸움’(33.2%)을 꼽았다.그 다음으로 남녀 모두 ‘(양다리 걸치기 등) 진지함 부족’(남 28.2%, 여 29.0%)이라고 답했다. 이 밖에도 남성은 ‘자존심 싸움’(17.4%)과 ‘매너 부족’(15.1%), 여성은 ‘연애기술 부족’(19.7%)과 ‘매너 부족’(12.0%) 등의 이유가 있었다.
2015.08.13 I 박지혜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위안화 이틀새 3.51% 절하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위안화 이틀새 3.51% 절하/아시아 증시 일제히 ‘털썩’-“동아시아 정치·경제 갈등…결국 미국만 웃어”-빼앗긴 ‘우리 민족의 얼’/단 5.8%만이 돌아왔다△종합-[사설]“청와대 국가안보회의는 뭐하고 있었나”-[사설]연이은 위안화 평가절하 대비책 마련해야-[Zoom人]‘Mr. 위안화’ 13년 감춘 칼을 빼들다-진웅섭 금감원장 “은행들 비올 때 기업 우산 뺏지 마라”△특별긴급인터뷰-한·중·일 ‘錢爭’할 때 아니다/통화동맹 맺어 공생모색해야“△환율전쟁-조선사 ‘빅3’ 삼중고 시름-위안화 추가 절하에…셈법 복잡해진 수출기업-국내증시 우수수-금융시장 와르르-1달러=1200원 시대 눈앞…내년 1250원 갈수도-메르스 지나가자 위안화 쇼크…유커 유치 다시 빨간불△정치·경제-고용시장에 메르스 후유증…7월 취업자 증가폭 6년 만에 최저-복합리조트 사업지 선정 임박/인천 영종도-서울 노량진 경합-韓국방, 朴대통령에 ‘北지뢰도발’ 보고 안했다△갈길먼 문화재 독립-환수당할라 소장 사실 숨기기도…소재 파악 첩첩산중-“지하 수장고 속 유물 꺼내려면 세제 혜택 줘야”-기껏 환수해도 방치 일쑤…국보·보물 등 문화재 지정 1%뿐-국보인데…‘외규장각 의궤’ 5년마다 佛서 빌려와야-‘북관대첩비 환수’ 성공 배경엔 남북협력 있었다-‘직지’ 찾은 박병선, ‘안중근 유묵’ 황수영/미국 경매장서 ‘고종 어보’ 구해낸 조창수△한국을 바꾼 상품들-‘53세’ 박카스 국민 피로 풀어주고 ‘맨발투혼’ 박세리 외환위기 시름 달랬다△금융-“간접상품 분할투자로 환율변동 위험 줄여야”-당국 “시장 변동성 확대 주시”-은행들 “기업 우산 뺏기 아니다” 속앓이-금융당국, 은행권 수수료·금리 개입 안한다△산업-돌아온 신동주…‘아버지 뜻’ 업고 가족 재규합 하나-신격호 총괄회장 비서실장 전격교체-해외에서 더 잘나가는 ‘G4’/LG 3분기 실적개선 이끈다-국재재난통신망 시범사업 ;조직 늘리기‘ 논란’-카카오택시 앱으로 벤츠 콜택시 부른다-한화, 호주 대형 마이닝업체 LDE사 인수-두산인프라코어 밥캣홀딩스 상장전 5500억원 조달 성공△생활산업-담배 잘 팔리는데…KT&G 웬 한숨?-‘맥도날드의 진화’-법적 제재수단 없는 ‘미투’ 마케팅-태극기 휘날리며…백화점들 애국심 마케팅△골프&스포츠-‘스피스 효과’에…나이키 안 부러운 언더아머-규정타석 채운 강정호 내셔널리그 타격 19위-사이클링 히트 작성자, 시즌 성적은 시원찮네-더 강해진 고려대·상무/농구, 올해도 아마 돌풍?△마켓-위안화 절하 직격탄…제약·식음료株 미끄럼-‘믿는 도끼’ 中에 발등찍혀/주가 석달 만에 반토막-펀드가입 때 서명 15회→4회로-“삼성테크윈 임원, 빅딜정보 미리 알았다”△투자금융-호텔롯데, 단독 또는 쇼핑·제과와 합병후 지주사로-성장사다리펀드, 내년 6000억원 출자-대한항공 올해 첫 회사채 발행…흥행 ‘아리송’△글로벌마켓-애플·샤오미 협공에…HTC ‘생사 위기’-“신흥국 민간부채 급증 한국도 고위험 국가”-美맥도날드 매장 59곳 CLOSED-日, 러시아와 북방영토 신경전 재점화-캐나다 제약사, 주가 사흘새 1100% 폭등△오피니언-[데스크 칼럼]현대차 주식을 사야 하는 이유]-[목멱 칼럼]광복 70년, 과거를 직시한 영화는 없는가-[기자수첩]허점투성이 ‘비과세 만능통장’-[말말말]“정부는 창업만 부추기지 말고 직업훈련 등 대안 내놔야”△피플-무릎꿇은 前 일본 총리 “식민통치 사죄”-구본무 회장, 부상 장병에 위로금 5억씩-법조인 양성을 위해…장학금 1억원 기부-서울시-제일기획, 사회문제 해결 힘 모은다-재판은 법원 신뢰의 출발점/이태종 서울서부지법원장 취임-고두심 “시어머니 역할 어려워”/KBS 드라마 ‘별난 며느리’ 출연-미드 ‘초원의 집’ 주근깨 소녀/배우 길버트, 정계 진출 선언-NH투자증권 쪽방촌 봉사활동/삼계탕 배식, 선풍기 교체 지원-가수 유승찬, 플루티스트와 내달 결혼-리암 니슨 영화 ‘인천상륙작전’ 출연△사회-부산하다고…24개월 아기 식탁의자에 묶어둔 어린이집-대북 확성기 방송 4곳→11곳 확대-고속도로 14일 진입해 15일 나가도 통행료 공짜-“한국사회 안전” 국민 10명 중 2명뿐△부동산-매매 늘어도 전세난 악순환, 왜…‘전세→월세 전환’ 더 빨라-“행복주택 차질없다”/국토부 “계획대로 공급”-거실에서 광교 호수공원이 한눈에-“여의도∼서울대 16분”…‘신림선 경전철’ 연말 착공
2015.08.12 I 최훈길 기자
  • 부부관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배우자가 갖춰야 할 요건, 女 `신뢰감`..男은?
  • [이데일리 e뉴스팀]배우자와 성생활을 즐기는데 있어서 가장 큰 장애요인이 무엇일까?배우자와 같이 살면서 부부관계를 가지는데 있어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돌싱(결혼에 실패하여 다시 독신이 된 ‘돌아온 싱글’의 줄임말) 남성은 ‘월경’, 돌싱 여성은 ‘과음’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3일 ∼ 8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12명(남녀 각 256명)을 대상으로‘전 배우자와의 결혼생활 중 부부관계를 갖는데 있어 가장 큰 장애 요인이 무엇이었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사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녀 간에 대답이 크게 엇갈렸는데, 남성은 응답자의 29.7%가 ‘월경’이라고 답했고, 여성은 30.9%가 ‘과음’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피임’(26.6%),‘스트레스’(22.7%),‘늦은 퇴근’(12.9%)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과음 다음으로 ‘스트레스’(28.9%),‘늦은 퇴근’(21.5%),‘자녀’(10.9%)를 각각 3, 4위로 들었다. ‘부부관계를 최대한 오래 즐기기 위해서 배우자가 갖춰야 할 요건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에서도 남성과 여성 간에 이견을 보였다. 남성은 ‘성적 매력’(30.9%)을 첫손에 꼽고 ‘신뢰감’(26.6%)과 ‘마음의 평화’(20.7%), 그리고 ‘신체적 건강’(13.7%) 등의 대답이 뒤를 이었으나, 여성은 29.3%가 선택한 ‘신뢰감’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그 다음으로는 ‘경제적 여유’(25.4%)와 ‘성적 매력’(22.7%) 및 ‘신체적 건강’(13.3%) 등의 순이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남성은 시각적인 요인에 의해 성적 충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배우자의 외모나 신체적 매력도가 부부관계 유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그러나 여성은 상대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부부관계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2015.08.10 I 우원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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