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370건

  • 돌싱남 "재혼 상대녀, 문란하게 살지 않았을까"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돌싱’ 남녀는 재혼 배우자감을 찾으며 무엇을 가장 걱정하고 있을까.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는 재혼을 희망하는 이혼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재혼 배우자감을 물색하면서 초혼 때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우려 사항은 무엇인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허영심이 있지 않을까’(28.9%), 여성은 ‘속 빈 강정이 아닐까’(30.4%)를 각각 가장 많이 꼽았다고 밝혔다.이어 남성은 ‘빈대 근성이 있지 않을까’(26.1%), 여성은 ‘까다로운 성격이 아닐까’(26.5%)가 뒤따랐다. 3위 이하는 남녀 똑같이 ‘드센 성향(남 20.2%)/거친 성향(여 20.9%)이 아닐까’와 ‘문란한 삶을 산 게 아닐까’(남녀 각 14.2%) 등을 들었다. 온리-유 관계자는 “재혼을 하면서 남성은 여성의 심성이나 생활자세, 여성은 상대의 경제력과 성품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한다”며 “남성은 본인이 열심히 모아놓은 재산을 배우자가 물 쓰듯 쓰지 않을까, 여성은 막상 재혼하고 보니 실속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을 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함께 20일∼26일 전국의 재혼을 희망하는 이혼한 독신 남녀 506명(남녀 각 25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2016.10.29 I 최성근 기자
웨딩앤 웨딩박람회, 다이렉트 웨딩&맞춤형 웨딩상품으로 고객 만족도 UP
  • 웨딩앤 웨딩박람회, 다이렉트 웨딩&맞춤형 웨딩상품으로 고객 만족도 UP
  • (사진=웨딩앤 웨딩박람회)[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터치 몇 번만 하면 수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다. 감언이설로 비싼 웨딩상품을 팔아 치우던 시절은 끝났다는 이야기다. ‘생애 한 번뿐인 결혼식’일지라도 충동구매는 없다. 이에 웨딩업계도 변화된 소비자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다이렉트 웨딩’은 이러한 변화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웨딩상품을 비교, 분석해 가장 합리적인 상품을 선택하고 자신의 취향을 적극 반영할 수 있어 예비 신랑신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다이렉트 웨딩’의 장점과 ‘발품’의 장점을 결합한 웨딩박람회 역시 그 어느 때 보다 성황을 누리고 있다. 웨딩박람회는 현장에서 직접 원하는 웨딩업체와 컨택해 웨딩상품을 선택, 결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 자리에서 다양한 상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비 신랑신부들의 만족도가 높다.‘웨딩앤 웨딩박람회’를 운영 중인 웨딩앤아이앤씨 관계자는 “과거에는 웨딩박람회 역시 웨딩플래너를 중심으로 패키지나 추천상품 위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고객들의 니즈가 변화하면서 개별 부스에서 직접 상담을 진행하고,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라며 “웨딩앤 웨딩박람회에서는 믿을 수 있는 웨딩컨설턴트를 통한 맞춤형 웨딩상품도 함께 제공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웨딩앤 웨딩박람회’에는 웨딩패키지, 한복, 웨딩홀, 예복, 예물, 신혼여행, 신혼가전 등 각 분야별로 우수한 웨딩업체 200여 개 부스가 참여해 2017년 뉴 트렌드의 고품격 웨딩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국내 최고·최다 브랜드가 참여하는 ‘웨딩 현장체험 이벤트’는 결혼을 준비 중인 고객들에게 다시없을 좋은 기회로 자리할 전망이다.이밖에도 결혼박람회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할인가 및 추가 혜택은 물론 방문고객 및 계약고객을 위한 경품과 특별사은품, 부스 상담 고객을 위한 푸짐한 상품이 마련됐다.
2016.10.27 I 유수정 기자
  • 돌싱남녀, 재혼 상대 찾을 때 가장 걱정하는 것은?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돌싱’ 남녀는 재혼 배우자감을 찾으며 무엇을 가장 걱정하고 있을까.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는 재혼을 희망하는 이혼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재혼 배우자감을 물색하면서 초혼 때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우려 사항은 무엇인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허영심이 있지 않을까’(28.9%), 여성은 ‘속 빈 강정이 아닐까’(30.4%)를 각각 가장 많이 꼽았다.이어 남성은 ‘빈대 근성이 있지 않을까’(26.1%), 여성은 ‘까다로운 성격이 아닐까’(26.5%)가 뒤따랐다. 3위 이하는 남녀 똑같이 ‘드센 성향(남 20.2%)/거친 성향(여 20.9%)이 아닐까’와 ‘문란한 삶을 산 게 아닐까’(남녀 각 14.2%) 등을 들었다. 온리-유 관계자는 “재혼을 하면서 남성은 여성의 심성이나 생활자세, 여성은 상대의 경제력과 성품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한다”며 “남성은 본인이 열심히 모아놓은 재산을 배우자가 물 쓰듯 쓰지 않을까, 여성은 막상 재혼하고 보니 실속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을 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함께 20일∼26일 전국의 재혼을 희망하는 이혼한 독신 남녀 506명(남녀 각 25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2016.10.27 I 최성근 기자
부모, 아들 맞선에 '수수방관' 딸과는 '공동작전'
  • 부모, 아들 맞선에 '수수방관' 딸과는 '공동작전'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부모입장에서는 자녀의 결혼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본인들은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결혼이 늦어도 신경을 쓰지 않는 자녀, 결혼할 의사는 있는데 잘 안 되는 경우, 부모와 당사자간 결혼관이 다른 경우 부모의 입장에서는 뒷짐만 지고 있을 수는 없다. 그런데 문제는 부모가 자녀의 결혼상대를 찾는데 간여하는 경우 당사자인 자녀들이 반드시 협조적이지만은 않다는 점이다. 그러면 부모가 자녀의 중매에 간여하는 경우 당사자인 자녀와 어떤 형태의 관계가 형성될까.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온리-유는 미혼남녀 회원 568명(남성 179명, 여성 389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간의 중매협력 형태’를 조사한 결과 부모와 자녀간에 10개의 특징적인 중매협력 형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부모와 자녀간에 가장 두드러진 협력형태는 ‘공동작전형’이었다. 142명(25.0%)이 여기에 속했다. 부모와 자녀가 조금이라도 더 빨리,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배우자감을 찾기 위해 서로 원만하게 협조하는 사이다. 회사에서 결혼상대를 추천하면 둘이 긴밀하게 협의해 만남여부를 결정한다. 두 번째로는 ‘수수방관형’이다(118명, 20.8%). 부모로서는 자녀가 조금이라도 결혼을 잘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해 주고 싶으나 정작 당사자는 마이동풍으로 말을 듣지 않는다. 나이는 들어가고 본인은 꿈쩍도 하지 않으니 부모로서는 속수무책으로 가슴앓이를 해야 한다. 세 번째는 ‘상전모시기형’이다(74명, 13.0%). 자녀가 부모의 결혼 언급에 워낙 부정적이어서 중매 얘기 한번 하려면 온갖 눈치를 다 살펴야 하는 케이스. 결혼정보업체에 등록하는 것도 대부분 자녀 몰래 하고 소개할 때도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았다고 둘러대야 한다. 중매 얘기 잘못했다가 자녀 심기를 건드리는 날이면 한동안 입도 뻥끗 못하게 된다. 특히 만혼 여성에게 이런 유형이 많다. 네 번째는 ‘따로국밥형’이다(72명, 12.7%). 부모와 자녀간에 결혼을 공동 추진하는데 까지는 서로 뜻이 맞으나 배우자 조건이 늘 빗나간다. 자녀가 좋으면 부모 마음에 들지 않고 부모가 만족스러우면 당사자가 싫다고 하여 늘 겉도는 것. 다섯 번째는 ‘불통형’(64명, 11.3%)이다. 부모와 자녀간에 중매나 교제 등에 대해 전혀 소통이 없는 케이스. 부모와 자녀간에 대화가 없으니 답답한 부모들은 매니저에게 하루가 멀다 하고 “우리 애가 어제도 늦게 들어왔던데 그 총각 만난 것 맞죠! 상대 총각도 우리 딸한테 결혼의사가 있는 건가요”와 같이 문의하곤 한다. 여섯 번째는 ‘동조형’(35명, 6.2%), 일명 ‘체념형’이다. 자녀가 결혼에 워낙 소극적이거나 혹은 부모가 볼 때도 그럴듯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그냥 체념하고 자녀의 뜻을 따르는 경우이다. 일곱 번째는 “‘불쌍한 내자식’형”(28명, 4.9%)이다. 자녀 특히 아들이 학력이나 직업 혹은 신장 등이 변변치 않아서 결혼할 나이가 지났는데도 배우자감을 찾지 못할 경우 부모로서는 한심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측은하기도 하여 부모가 적극적으로 나서보지만 방법이 마땅치 않다. 여덟 번째는 위의 일곱 번째와는 정 반대의 케이스이다. 일명 “‘내 자식 최고’형”(17명, 3.0%)이다. 아들이 의사나 변호사, 공무원, 교사 등 나름대로 인기있는 직업에 종사할 때 부모가 직접 결혼상대를 찾아 나서며 아주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운다.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부모들에게 이런 유형이 많다. 그 외 “‘내 탓이오’형”과 ‘노심초사형’도 있다. 내 탓이오 형(13명, 2.3%)은 부모가 자식을 잘못 나아서 키도 적고 인물도 볼품없으며 뚱뚱하여 배우자감 찾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모이고, 노심초사 형(5명, 0.8%)은 딸이 나이는 자꾸 들어가는데 희망하는 배우자감은 나타나지 않아서 어머니가 상심하여 얼굴이 초췌해지는 등 과도하게 신경을 쓰는 유형이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과거에는 ‘결혼은 필수’로 여겼기 때문에 일정 연령이 되면 당연히 결혼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여 부모와 자녀간에 큰 충돌이 없었다”며 “최근에는 ‘결혼은 선택’이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적령기라는 의식도 사라졌으며 결혼관도 다양하여 부모와 자녀간에 결혼에 대해 이견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아들과 부모 사이의 중매협력 형태에는 ‘수수방관형’이 41명(22.9%)으로서 가장 많고, 그 뒤로 ‘불통형’(38명, 21.2%)-‘공동작전형’(34명, 19.0%), ‘불쌍한 내자식형’(22명, 12.3%) 등의 순이었다. 부모와 딸 사이에는 ‘공동작전형’에 해당하는 회원이 108명(27.8%)으로서 단연 많았고, ‘수수방관형’(77명, 19.8%)과 ‘상전모시기형’(68명, 17.5%), ‘따로국밥형’(57명, 14.7%) 등이 뒤를 이었다. 온리-유 관계자는 “결혼정보회사의 미혼 회원 중에서 부모가 자녀의 중매에 간여하는 비율은 10명 중 3명 수준이고 특히 아들보다는 딸의 중매에 많이 간여한다”며 “부모는 자녀를 위해 중매에 나서지만 자녀들 중 많은 비중은 비협조적이어서 결혼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2016.10.24 I 최성근 기자
미혼 남성 "뒤태 미녀, 얼굴은 대부분 폭탄"
  • 미혼 남성 "뒤태 미녀, 얼굴은 대부분 폭탄"
  • (사진=AFPBBNews)[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미혼 남성 과반수는 뒷모습이 매력적인 여성을 앞에서 보면 실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전국 미혼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뒷모습이 관능적인 여성은 앞에서 봤을 때도 성적 매력을 풍길까요’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성의 45.7%와 여성의 55.9%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남성 15.0%와 여성 19.3%는 ‘매우 그렇다’라고 답했고, 그럴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은 남녀 모두 30%가 넘었다(남 30.7%, 여 36.6%).그러나 남성의 54.3%와 여성의 44.1%는 ‘별로 그렇지 않다’(남 35.4%, 여 28.3%)와 ‘전혀 별개이다’(남 n18.9%, 여 15.8%)와 같이 ‘뒷모습과 앞모습은 다르다’는 반응을 보였다. 남성은 별로 그렇지 않다-그럴 가능성 크다-전혀 별개이다-매우 그렇다, 여성은 그럴 가능성이 크다-별로 그렇지 않다-매우 그렇다-전혀 별개이다 등의 순이었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남성들에게 성적 매력의 1차 관문은 얼굴이므로 뒷모습은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요인이다”며 “여성 중에 외모에 자신이 없는 경우 한 인간의 매력도를 평가할 때 외모 부분을 애써 평가 절하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여성의 신체 중 남성들에게 가장 관능적인 부위가 어디입니까’에 대해서는 남녀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즉 남성과 여성 똑같이 ‘가슴’(남 27.2%, 여 28.0%)과 ‘다리’(남 24.8%, 여 25.2%)를 나란히 1, 2위로 꼽았다. 이어 ‘입술’(남녀 동일 19.3%)과 ‘머리카락’(남 14.2%, 여 15.0%) 등을 들었다. 결혼정보업체 온리-유 관계자는 “여성의 가슴은 남성에게는 여성성을 상징하는 대표적 신체 부위이다”며 “종아리나 허벅지 등으로 구성된 다리는 그 특징상 성적 자극을 강하게 일으킨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비에나래가 온리-유와 공동으로 10일∼15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0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2016.10.23 I 최성근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0월21일 (오전)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오늘의 경제일정-10월21일◇ 정치-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국회)◇ 경제·금융-유일호 기획재정부 부총리, 중장기전략위원회(오후3시, 프레스센터)-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 7대 사회보험 재정건전화 정책협의회(오후2시, 팔래스호텔)-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 경제교육관리위원회(오후4시, 팔래스호텔) -정만기 산업부 1차관, 중장기전략위원회(오후 3시, 광화문)-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발표(2016년 40호)-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유통벤더 납품업체 간담회(공정거래조정원, 오전10시)-김학현 공정거래 부위원장, 중장기전략 위원회(은행연합회관, 오전9시)-공정위, 위원장 유통벤더 납품업체 간담회 개최(오전)-하나금융지주 3분기 실적 발표◇ 사회-강은희 여가부 장관, 청소년 수련관 방문(속초 청소년수련관, 오후1시30분)-강은희 여가부 장관, 속초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전 개소식(속초시 청소년상-복지센터, 오후2시30분)-강은희 여가부 장관, 성폭력상담소 방문(속초 성폭력상담소, 오후3시5분)-권용현 여가부 차관, 중장기 전략위원회(광화문 인근, 오전9시)-여가부, ‘어린이 생각함’에 아이디어를 넣어주세요!(오전)-여가부, 결혼이민자, 한국 입국 전 필요한 정보를 받아본다!(오전)-정진엽 복지부 장관, 국가정책조정회의(오전10시30분, 서울청사)-질병관리본부, 결핵예방 캠페인 2년 연속 국제 스티비워드에서 ‘금상’(오전) ◆ 현재 포털 주요이슈◇ 朴대통령 ‘미르·K스포츠 재단’ 언급박지원 “朴대통령 미르·K스포츠재단 유체이탈화법으로 합리화” -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발언에 대해 “대통령이 유체이탈 화법을 이용해 합리화시키는 것이다”라고 비난.◇ 최순실 딸 대학특혜 의혹 논란김용태, 최순실 딸 SNS 발언에 “피눈물이 흐른다” 분노 -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20일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돈도 실력이야 부모를 원망해’ 라는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 발언 논란과 관련해 “패륜지언의 극치다”라고 분노를 표출.◇ 美대선 ‘3차 TV토론’ 트럼프 “내가 이기면 결과 수용하겠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20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델라웨어에서 열린 유세에서 “내가 이기면 투표의 결과를 전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말해. ◇ ‘아이폰7’ 국내 출시‘아이폰7’ 호주서 또 폭발, 이번에는 자동차 내부까지 불 붙어 - 지난 20일(현지시간) 호주 온라인 매체 야후7뉴스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게로아 지역에 거주하는 서핑 강사 매트 존스의 아이폰7 단말기가 차 안에서 폭발.◆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김영근‘슈스케’ 한물갔다고? 김영근이 존재 이유 - 김영근-이지은 듀엣이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 펼쳐진 2대2 배틀에서 이문세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를 부른 뒤 심사위원으로부터 극찬을 받아.◇ 손학규정병국 “손학규 제7공화국 주장에 동의…못 만날 이유 없다” - 21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한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이 손학규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제7공화국 주장과 관련해 “동의한다”고 말해.◇ 신경섬유종‘세상에 이런일이’ 신경섬유종 사연에 기부 사이트 마비 - 지난 20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소개된 33세 심현희 씨의 지병 신경섬유종에 관심이 쏠리면서 기부 행렬이 이어져.◇ 전현무 김지민‘해투’ 김지민, 전현무와의 열애설 전말 공개 “인터뷰 다 거짓” -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개그우먼 김지민이 과거 제기됐던 전현무와의 열애설에 대한 전말을 공개.
2016.10.21 I 김병준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이화여대 이사회 개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이화여대가 최경희 총장의 중도 퇴진 이후 이르면 오늘(21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최 총장의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보인다. 최 총장은 이사지만,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은 대통령비서실 국감이 열린다. 새누리당은 대통령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장, 외교안보수석 등을 상대로 송인준 회고록과 관련한 파문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국회)△경제·금융-유일호 기획재정부 부총리, 중장기전략위원회(오후3시, 프레스센터)-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 7대 사회보험 재정건전화 정책협의회(오후2시, 팔래스호텔)-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 경제교육관리위원회(오후4시, 팔래스호텔) -정만기 산업부 1차관, 중장기전략위원회(오후 3시, 광화문)-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발표(2016년 40호)-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유통벤더 납품업체 간담회(공정거래조정원, 오전10시)-김학현 공정거래 부위원장, 중장기전략 위원회(은행연합회관, 오전9시)-공정위, 위원장 유통벤더 납품업체 간담회 개최(오전)-하나금융지주 3분기 실적 발표△사회-강은희 여가부 장관, 청소년 수련관 방문(속초 청소년수련관, 오후1시30분)-강은희 여가부 장관, 속초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전 개소식(속초시 청소년상-복지센터, 오후2시30분)-강은희 여가부 장관, 성폭력상담소 방문(속초 성폭력상담소, 오후3시5분)-권용현 여가부 차관, 중장기 전략위원회(광화문 인근, 오전9시)-여가부, ‘어린이 생각함’에 아이디어를 넣어주세요!(오전)-여가부, 결혼이민자, 한국 입국 전 필요한 정보를 받아본다!(오전)-정진엽 복지부 장관, 국가정책조정회의(오전10시30분, 서울청사)-질병관리본부, 결핵예방 캠페인 2년 연속 국제 스티비워드에서 ‘금상’(오전)
2016.10.21 I 김경은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이화여대 이사회 개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이화여대가 최경희 총장의 중도 퇴진 이후 이르면 내일(21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최 총장의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보인다. 최 총장은 이사지만,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은 대통령비서실 국감이 열린다. 새누리당은 대통령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장, 외교안보수석 등을 상대로 송인준 회고록과 관련한 파문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국회)△경제·금융-유일호 기획재정부 부총리, 중장기전략위원회(오후3시, 프레스센터)-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 7대 사회보험 재정건전화 정책협의회(오후2시, 팔래스호텔)-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 경제교육관리위원회(오후4시, 팔래스호텔) -정만기 산업부 1차관, 중장기전략위원회(오후 3시, 광화문)-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발표(2016년 40호)-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유통벤더 납품업체 간담회(공정거래조정원, 오전10시)-김학현 공정거래 부위원장, 중장기전략 위원회(은행연합회관, 오전9시)-공정위, 위원장 유통벤더 납품업체 간담회 개최(오전)-하나금융지주 3분기 실적 발표△사회-강은희 여가부 장관, 청소년 수련관 방문(속초 청소년수련관, 오후1시30분)-강은희 여가부 장관, 속초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전 개소식(속초시 청소년상-복지센터, 오후2시30분)-강은희 여가부 장관, 성폭력상담소 방문(속초 성폭력상담소, 오후3시5분)-권용현 여가부 차관, 중장기 전략위원회(광화문 인근, 오전9시)-여가부, ‘어린이 생각함’에 아이디어를 넣어주세요!(오전)-여가부, 결혼이민자, 한국 입국 전 필요한 정보를 받아본다!(오전)-정진엽 복지부 장관, 국가정책조정회의(오전10시30분, 서울청사)-질병관리본부, 결핵예방 캠페인 2년 연속 국제 스티비워드에서 ‘금상’(오전)
2016.10.20 I 김경은 기자
싱글·부부고민 해결… 듀오 ‘라이프 컨설팅社’ 변신
  • 싱글·부부고민 해결… 듀오 ‘라이프 컨설팅社’ 변신
  • 박수경 듀오 대표는 “모든 것을 충족하는 배우자는 없다”며 “무엇을 포기할 수 있고 못 할지 본인 스스로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듀오)[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매출도 중요하지만 결혼정보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먼저 개선하는 게 중요합니다.”지난 18일 서울 강남구에 자리한 듀오정보 본사에서 만난 박수경(51) 대표는 지난 2014년 취임 이후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는 경영 전략을 이같이 압축했다.듀오는 지난 1995년 정성한(54) 현 고문이 설립한 결혼정보업체다. 2000년대부터 전문경영인 체제에 돌입해 신은경 전 KBS 아나운서, 대우인터내셔널(047050) 출신 김혜정 전 사장을 거쳐 현재 박 대표에 이르렀다.◇박수경 대표, 아모레퍼시픽 최초·최연소 여성임원박 대표는 아모레퍼시픽(090430) 최초 여성임원이자 최연소 임원이라는 특별한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 대학교수가 꿈이었던 그는 서울대에서 소비자아동학 석사를 마친 뒤 스물다섯 나이에 대학강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평범한 강사의 길을 걷던 그에게 첫 번째 기회가 찾아온 것은 2000년. 당시 산업계에서 소비자중심경영이 주목받으면서 각 기업에서는 소비자학 전공자를 찾았다. 그렇게 아모레퍼시픽에 들어간 박 대표는 트렌드 분석 업무를 맡았다.박 대표는 “비록 말단 과장으로 입사했지만 최고경영진에 직보할 기회를 얻었다”며 “주변에 휘둘리거나 눈치 볼 일이 없어지니 자연스레 좋은 성과로 돌아왔다”고 회고했다.2014년 그에게 두 번째 기회인 듀오 CEO(최고경영자) 제안이 찾아왔다. 당시 박 대표는 “너무 다른 업종의 대표가 되기엔 젊은 나이라 망설였던 게 사실이었다”며 “하지만 기회라는 게 내가 원할 때 오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대표직 수락을 결심했다”고 말했다.◇결혼정보업 둘러싼 부정적환경…소비자 신뢰가 답결혼정보업계 맏형격인 듀오는 2016년 현재 위기와 기회의 갈림길에 서 있다.가장 큰 악재는 경제 악화로 인한 청년들의 결혼 인식 변화다. 통계청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혼인 건수는 2011년 32만9100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 줄어 지난해에는 30만2800건을 기록했다. 이를 반영하듯 결혼정보업체 수 역시 2012년 1180개까지 늘었지만 지난해 922개까지 감소했다. 호의적이지 않은 주변 환경 속에서 박 대표가 첫 번째로 선택한 전략은 결혼정보업에 대한 이미지 변신이다. 그는 “과거 결혼정보업체는 특별한 요건 없이 사업자등록증만 내면 누구나 설립할 수 있었다”며 “우후죽순 관련 업체가 생기다 보니 부작용이 속출했다”고 평가했다.특히 박 대표는 ‘알바설’과 ‘등급표’와 같은 몇몇 결혼정보업체를 둘러싼 불미스러운 일들이 듀오가 저지른 일로 치부되며 이미지를 깎아 먹는 것은 단순히 두고 볼 일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그는 “무형의 상품을 파는 결혼정보업에서 ‘신뢰’가 무너지면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CCM 인증기업은 전체 기업을 통틀어 160여개사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평가가 까다로워 그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현재 경영 상황 ‘선방’ 중…성장 통해 IPO 이룰 것”박 대표는 현재 경영 상황을 ‘선방’ 중이라고 자평했다.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던 듀오의 매출은 2012년 처음으로 300억원을 돌파한 뒤 2014년 최고치인 357억원을 찍었다. 영업이익 역시 10억원 중후반대를 기록하던 것에서 2013년 30억원, 2014년 39억원을 기록해 정체상태라고 평가되는 결혼정보업에서 발군의 성적을 거뒀다.하지만 지난해 매출 317억6000만원·영업이익 28억3000만원으로 다소 내려앉은 상태다. 박 대표는 “현재 결혼정보사업부문만 보면 두 자리 퍼센트대 성장 중”이라며 “영업이익 측면에서 큰 도움이 안 되는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컨설팅인 웨드사업을 조정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 결혼정보사업부와 웨드사업부의 매출액 비중은 7대 3이다. 박 대표는 단기적으로 이 비중을 8대 2로 조정할 계획이다.더불어 박 대표는 앞으로 천편일률적인 웨딩 문화도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웨딩 산업도 과거와 달리 직판, 스몰웨딩 등 다양한 형태로 변화 중”이라며 “맞춤 웨딩(웨딩 디렉팅) 시장이 성장할 것이고 이에 맞춰 사업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듀오는 미래 먹거리로 ‘라이프(생애 주기) 컨설팅’을 찍었다. 매출액으로만 보면 현재 미미하지만 박 대표는 “앞으로 부부관계클리닉, 가족행복컨설팅, 싱글컨설팅 등 다양한 형태의 상담과 교육 사업이 성장할 것”이라 강조했다.듀오의 다음 목표는 IPO(기업공개)다. 실제로 듀오는 지난해부터 IPO 검토에 들어갔지만 경제 상황 악화로 작업은 2~3년가량 미뤄진 상태다. 박 대표는 “한국식 결혼정보업체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며 “IPO를 통해 듀오의 노하우를 글로벌하게 펼쳐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6.10.20 I 박경훈 기자
미혼 남성 54.3% "뒤태 미녀, 얼굴은 실망적"
  • 미혼 남성 54.3% "뒤태 미녀, 얼굴은 실망적"
  • (사진=AFPBBNews)[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미혼 남성 과반수는 뒷모습이 매력적인 여성을 앞에서 보면 실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전국 미혼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뒷모습이 관능적인 여성은 앞에서 봤을 때도 성적 매력을 풍길까요’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성의 45.7%와 여성의 55.9%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남성 15.0%와 여성 19.3%는 ‘매우 그렇다’라고 답했고, 그럴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은 남녀 모두 30%가 넘었다(남 30.7%, 여 36.6%).그러나 남성의 54.3%와 여성의 44.1%는 ‘별로 그렇지 않다’(남 35.4%, 여 28.3%)와 ‘전혀 별개이다’(남 n18.9%, 여 15.8%)와 같이 ‘뒷모습과 앞모습은 다르다’는 반응을 보였다. 남성은 별로 그렇지 않다-그럴 가능성 크다-전혀 별개이다-매우 그렇다, 여성은 그럴 가능성이 크다-별로 그렇지 않다-매우 그렇다-전혀 별개이다 등의 순이었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남성들에게 성적 매력의 1차 관문은 얼굴이므로 뒷모습은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요인이다”며 “여성 중에 외모에 자신이 없는 경우 한 인간의 매력도를 평가할 때 외모 부분을 애써 평가 절하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여성의 신체 중 남성들에게 가장 관능적인 부위가 어디입니까’에 대해서는 남녀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즉 남성과 여성 똑같이 ‘가슴’(남 27.2%, 여 28.0%)과 ‘다리’(남 24.8%, 여 25.2%)를 나란히 1, 2위로 꼽았다. 이어 ‘입술’(남녀 동일 19.3%)과 ‘머리카락’(남 14.2%, 여 15.0%) 등을 들었다. 결혼정보업체 온리-유 관계자는 “여성의 가슴은 남성에게는 여성성을 상징하는 대표적 신체 부위이다”며 “종아리나 허벅지 등으로 구성된 다리는 그 특징상 성적 자극을 강하게 일으킨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비에나래가 온리-유와 공동으로 10일∼15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0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2016.10.17 I 최성근 기자
  • 부부 성만족도 변화 촉발 요인 1위, 男 '식상함'-女는?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부부가 장기간 성관계를 가지면 어떤 요인에 의해 성만족도가 변하게 될까?부부가 장기간 성관계를 유지하면 돌싱(결혼에 실패하여 다시 독신이 된 ‘돌아온 싱글’의 줄임말) 남성은 ‘식상해서’, 여성은 ‘애정의 변화’ 때문에 성만족도 상에 변화가 생긴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0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배우자와 장기간 부부관계를 가질 때 성만족도의 고저 등 변화를 발생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 무엇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남성은 응답자의 30.3%가 ‘식상함’으로 답했고, 여성은 27.2%가 ‘애정의 변화’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남성은 ‘신체적 변화’(24.0%) - ‘기교’(18.5%) - ‘애정의 변화’(15.7%)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익숙함’(23.2%) - ‘기교’(19.7%) - ‘스태미너’(17.7%) 등의 순이다. 온리-유 측은 “남성의 경우 아무래도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도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배우자와 장기간 부부관계를 가지게 되면 만족도가 떨어지게 된다”라며 “여성은 배우자와 정신적 교감이 통해야 하므로 애정 유무에 따라 부부 관계 만족도도 달라지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배우자와 장기간 부부관계를 유지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만족도 상에 차이가 발생합니까?’라는 질문에는 남녀 모두 과반수가 ‘그렇다’고 답했다. 남성의 59.5%와 여성의 50.4%가 ‘차이가 매우 크다’(남 22.1%, 여 18.9%)거나 ‘다소 차이가 있다’(남 37.4%, 여 31.5%)로 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만족도 상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대로 ‘차이가 별로 없다’(남 32.7%, 여 39.8%) 및 ‘차이가 전혀 없다’(남 7.8%, 여 9.8%)는 대답은 남성 40.5%, 여성 49.6%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만족도 상에 차이가 발생한다는 대답은 남성이 여성보다 9.1%포인트 더 높다. 성별로 자세한 응답순서를 보면 남성은 다소 차이가 있다 - 차이가 별로 없다 - 차이가 매우 크다 - 차이가 전혀 없다 등의 순인데 반해 여성은 차이가 별로 없다 - 다소 차이가 있다 - 차이가 매우 크다 - 차이가 전혀 없다 등의 순이다. 이에 대해 비에나래 측은 “남성은 변화를 즐기고 여성은 안정되고 익숙함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이러한 남녀간의 성향 차이 때문에 부부관계를 지속할 때 남성은 만족도가 떨어지고 여성은 오히려 높아지는 상반된 현상을 보이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2016.10.13 I 김민정 기자
미혼남녀, 1년 중 시간이 가장 빨리 가는 시기는?
  • 미혼남녀, 1년 중 시간이 가장 빨리 가는 시기는?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결혼을 마음에 두고 있는 미혼 남녀는 1년 중 4/4분기(10월~12월)때 시간이 가장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1년 중 시간이 가장 빨리 지나가는 것 같이 느껴지는 시기는 언제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혼남성은 응답자 3명 중 한 명꼴인 33.5%, 여성은 33.1%가 ‘4/4분기’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남성은 ‘1/4분기’(28.6%)-‘2/4분기’(24.4%), 여성은 ‘2/4분기’(29.7%)-‘1/4분기’(24.1%) 순이었다. 마지막 네 번째는 남녀 똑같이 ‘3/4분기’(남 13.5%, 여 13.1%)가 차지했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똑같은 시간이라도 각자가 처한 상황이나 분위기 등에 따라 시간 흐름의 체감 속도가 다르다”라며 “마음에 두고 있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채 속절없이 시간이 지나가면 시간이 빠르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1년 중 4/4분기는 왜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질까요’에서는 남녀 똑같이 ‘결혼숙제를 못 풀어서’(남 34.7%, 여 37.2%)를 첫손에 꼽았다.이어 남성은 ‘연간계획 달성 못 해서’(30.2%)와 ‘이런저런 일로 바빠서’(20.2%), ‘날씨가 쾌적해서’(14.9%) 등의 순이었고, 여성은 ‘날씨가 쾌적해서’(26.4%)와 ‘연간목표 달성 못 해서’(21.6%), ‘이런저런 일로 바빠서’(14.8%) 등이 뒤를 이었다. 온리-유 관계자는 “요즘은 결혼이 전반적으로 늦어지는 사례가 많다”라며 “결혼이 늦어서 서두르는 미혼들이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채 4/4분기를 맞으면 시간의 빠름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4일∼8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32명(남녀 각 26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2016.10.10 I 최성근 기자
서울시, 12일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
  • 서울시, 12일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일자리를 구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관광분야 특화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서울시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관광사업 특별전’을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15개 업체의 현장 면접부터 관광가이드, 의료관광 등 관광산업 분야 일자리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사무, 서비스, 통·번역분야 등 50여 개 업체의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작성을 돕는다. 퍼스널 컬러검사, 이력서작성·면접스킬 컨설팅, 즉석 증명사진 촬영 및 면접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등으로 구성되는 취업코칭도 진행될 예정이다.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련문의는 영등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02-845-5433).▶ 관련기사 ◀☞ 아시아 여성의 희귀 폐종양 유전자 변이 실마리를 풀었다!☞ 서세원, 이혼 후 근황 포착…주민 "30대 후반 여성, 아이와 함께 살아"☞ 유망주 10대 모델, 37살 연상 남편과 호화로운 결혼생활 공개☞ [포토]‘작은결혼 박람회’ 둘러보는 강은희 장관☞ 결혼정보회사 디노블, 내달 14일 '스위트 와인 파티' 개최☞ 7월 출생아 ‘역대 최저’…결혼도 12년만에 ‘바닥’☞ “국내 외국인 투자자 중 조세회피처 국적 30%”☞ "외국인? 번역기 돌려" 자살 시도 막은 경찰의 센스
2016.10.04 I 정태선 기자
  • 男, OECD회원국 여성 보며 부러운 점 2위 '개방된 性'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요즘은 해외여행이 늘어날 뿐 아니라 국내에도 외국인들이 많아서 외국인을 접할 기회가 많다. 미혼들은 선진국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의 이성들을 보면서 우리나라 이성과 비교하여 어떤 점을 부러워할까? 남성은 OECD회원국 여성들의 ‘S라인(의 매력적 몸매)’, 여성은 OECD회원국 남성의 ‘진취적 사고’를 가장 부러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26명(남녀 각 26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이성들을 보면서 우리나라 이성들과 비교하여 어떤 점이 부럽습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남성은 응답자 4명 중 한 명 꼴인 25.1%가 ‘S라인(의 매력적 몸매)’로 답했고, 여성은 24.0%가 ‘진취적 사고’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남성은 ‘개방적 성의식’(23.2%) - ‘인형같은 외모’(19.0%) - ‘성숙한 의식’(14.8%) 등의 순이고, 여성은 ‘세련된 매너’(22.1%) - ‘뛰어난 신체조건’(18.3%) - ‘밝고 활기찬 모습’(14.4%) 등의 순을 보였다. 비에나래 측은 “외모를 중시하는 남성들은 선진국 미녀들의 큰 키와 볼륨있는 몸매를 보면서 스킨쉽 충동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라며 “한국 남성들 중에는 보수적이고 고리타분한 사고의 소유자도 많아서 진취적인 사고의 외국인 남성들을 보면 여성으로서는 부러운 생각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결혼상대로서 우리나라 이성이 OECD회원국 이성들에 비해 부족한 점이 무엇입니까?’에서는 남성의 경우 ‘성숙한 의식’(26.6%)과 ‘S라인의 몸매’(23.6%), 여성은 ‘세련된 매너’(28.5%)와 ‘진취적 사고’(25.5%) 등을 각각 상위 1, 2위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인형같은 외모’(18.6%)와 ‘교양’(17.5%), 여성은 ‘교양’(19.4%)과 ‘뛰어난 신체조건’(14.1%) 등의 측면에서 외국인이 우리나라 이성보다 장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에 대해 온리-유 측은 “우리나라 남성들 중에는 한국 여성들이 권리만 찾고 의무는 소홀히 한다는 불평이 많다”라며 “한편 여성들 중에는 남성과의 만남을 가지고 나면 대하는 자세나 태도 등에 대해 불쾌감을 가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라고 조사결과의 배경을 설명했다.
2016.10.03 I 김민정 기자
미혼남녀 31%, "가을 탄다는 이유로 관심 없는 이성과 교제 경험 있어"
  • 미혼남녀 31%, "가을 탄다는 이유로 관심 없는 이성과 교제 경험 있어"
  • (사진=결혼정보업체 가연)[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미혼남녀 10명 중 3명은 가을을 탄다는 이유로 진심이 없는 교제까지 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회원 324명(남 173명, 여 151명)을 대상으로 ‘미혼남녀의 가을’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우선 이들에게 ‘외로움을 느끼는 등 가을을 타는가?’에 대한 질문을 펼쳤다. 그 결과 남성의 76%와 여성의 36%가 평소보다 가을에 유독 외로움을 크게 느낀다고 답했다.이들은 ‘힘든 일을 털어놓을 상대가 없을 때(27%)’, ‘SNS 속 커플사진을 볼 때(25%)’, ‘주말에 약속 없이 집에 혼자 있을 때(16%)’, ‘가장 친했던 친구에게 애인이 생겼을 때(12%)’, ‘내가 어디서 무얼 하는지 아무도 관심 없을 때(9%)’, ‘사랑과 관련된 노래를 들을 때(6%)’, ‘드라마 주인공들의 달달한 연애를 지켜볼 때(3%)’ 등에 외로움을 느낀 것으로 집계됐다.그렇다면 이들은 가을의 외로움을 이기지 못해 어떤 최악의 행동을 저질렀을까? 가장 많은 응답자가 ‘좋아하지 않았던 이성과 교제했던 경험(31%)’을 손꼽았다.뒤이어 ‘전 애인에게 연락(24%)’, ‘술집, 클럽 등에서의 즉석만남(19%)’, ‘모든 지인에게 소개팅 부탁(14%)’, ‘과소비(6%)’ 등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행동을 다시는 저지르지 말아야 할 터. 이에 많은 미혼남녀들은 ‘술자리, 경조사 가릴 것 없이 가능한 많은 지인과의 만남(41%)’을 통해 외로움을 이기겠다고 답했다.이어 ‘소개팅 앱 가입(20%)’, ‘자기계발 및 취미에 몰두(17%)’, ‘소개팅(10%)’, ‘애완견분양(9%)’, ‘결혼정보회사 가입을 포함한 기타(3%)’ 등을 손꼽았다.조사를 담당한 가연 관계자는 “보통 가을에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며 “이 시기를 극복하지 못해 우울감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간단한 외출이나 운동 등을 통해 외로움을 극복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6.09.29 I 유수정 기자
재혼정보회사 르매리, 와인데이 맞아 `스페셜 와인 파티` 진행
  • 재혼정보회사 르매리, 와인데이 맞아 `스페셜 와인 파티` 진행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르매리’가 오는 10월14일 와인데이를 맞이해 ‘스페셜 와인 파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파티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와인을 마시는 기념일 ‘와인데이’를 맞아 재혼 대상자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 10월14일 오후 8시부터 강남 소재 바에서 진행되며 남녀 10쌍이 참여한다. 드레스 코드는 남성은 정장, 여성은 원피스다.파티 참석자에게는 와인에 곁들이기 좋은 디너 코스 요리가 제공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5만원 상당 화이트와인이 증정된다.추첨을 통해 남녀 각 2명에게는 최고급 와인잔 세트가, 현장에서 커플이 탄생할 경우 20만원 상당 레스토랑 식사권이 제공된다. 업체는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데이트로 이어지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참석을 원하는 회원은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파티&이벤트’에서 진행 중인 파티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정회원뿐만 아니라 준회원도 참가할 수 있는데, 사전 인터뷰와 신원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김현중 르매리 대표는 “이번 파티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와인을 마시는 와인데이를 맞이해 와인을 즐기며 새로운 인연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면서 “재혼전문 르매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파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르매리는 국내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로 한부모가정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커플매니저들로 구성돼 있다.
2016.09.28 I 김병준 기자
보상 받기 어려운 '국제결혼 중개'…피해구제율 20%수준
  • 보상 받기 어려운 '국제결혼 중개'…피해구제율 20%수준
  • 한국소비자원이 2010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한 피해구제 신청 209건을 피해 유형별로 분석한 현황. (자료=한국소비자원)[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전북 고창에 사는 2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5월 한 국제결혼 중개업체와 구두로 중개서비스 계약을 맺은 뒤 총 비용 1500만원 중 계약금 500만원을 선입금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가족과 친지들은 당일 오후 이 업체에 계약해지를 요구했다. A씨가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는 중이었던데다 A씨 어머니도 암 수술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업체는 그러나 “완료된 계약을 취소할 수 없다”며 해지를 거부했다. 결국 계약금 500만원은 돌려받지 못했다. 국제결혼 건수가 연 평균 2만 8000건(2010~2014년)에 이르는 등 성행하면서 국제결혼 중개 피해자들도 속출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피해 구제를 받는 경우는 10건 중 고작 2건 정도에 불과한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국제결혼 중개 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담과 피해 구제 신청은 각각 3786건, 209건으로 나타났다. 피해 구제 신청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계약 중도 해지 과정에서 업체가 계약금 환급을 거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청구한 사례가 55건(26.3%)으로 가장 많았다. 계약 내용과 다른 상대방을 소개하거나 상대의 신상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36건(17.2%), 배우자의 입국 지연 및 거부가 31건(14.8%)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배우자가 입국 후 가출해 피해 구제를 신청하는 경우도 25건(12%), 중개 사업자가 계약과 상관없는 추가 비용을 요구한 경우도 20건(9.6%)이나 됐다. 그러나 계약금을 환급받거나 피해 보상을 받아 사업자와 합의에 이른 사례(피해구제 합의율)는 209건 중 43건(20.5%)에 불과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국제결혼 중개 사업자가 분쟁 해결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고 국제결혼 특성상 외국 현지에서 피해가 발생해 사업자에게 책임을 물을 증거를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계약 체결 전 반드시 해당 사업자가 시·군·구 구청에 등록된 업체인지, 보증보험은 가입되어 있는지 등을 알아보고 계약서 및 약관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0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국제결혼중개서비스 피해 관련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신청 접수 현황. (자료=한국소비자원)
2016.09.27 I 김보영 기자
  • 친구 애인 중 눈길 자주 가는 이성 男 '미모'-女는?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친구들과 커플로 만난 자리에서 본인의 애인이 친구들로부터 별로 관심을 끌지 못할 경우 그 파장이 어떻게 나타날까?친구들과 커플모임에서 본인의 애인이 친구들로부터 호평을 받지 못할 경우 남성들은 교제를 유지하나, 여성들은 남친과의 교제를 정리하게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26명(남녀 각 26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친구들과 커플모임에서 본인의 애인이 친구들로부터 호평을 받지 못하면 그 후 애인과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남성 응답자의 55.5%와 여성의 46.4%는 ‘변함없다’(남 15.2%, 여 28.1%)와 ‘잠시 마음이 흔들리나 지조를 지킨다’(남 40.3%, 여 18.3%) 등과 같이 ‘교제를 유지하는 쪽’을 택했다. 반면 ‘마음이 떠난다’(남 35.4%, 여 36.9%)거나 ‘절교한다’(남 9.1%, 여 16.7%) 등과 같이 ‘애인으로서의 관계를 끝내겠다’고 답한 비중은 남성이 44.5%이고 여성은 53.6%를 차지했다. 성별로 자세한 응답순서를 보면 남성은 마음이 잠시 흔들리나 지조를 지킨다 - 마음이 떠난다 - 변함없다 - 절교한다 등의 순이고, 여성은 마음이 떠난다 - 변함없다 - 마음이 잠시 흔들리나 지조를 지킨다 - 절교한다 등의 순이다. 비에나래 측은 “여성들의 경우 결혼 목적의 교제일 경우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배우자감을 고르려는 경향이 있다”라며 “교제 중이라도 결혼식 전에는 언제든지 대상을 바꿀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친구들과 커플모임을 가질 때 친구 애인 중 어떤 장점을 가진 이성에게 눈길을 자주 주게 될까요?’에서는 남성의 경우 역시 ‘얼굴’을 꼽았다. 19.8%가 ‘보기 드문 외모’로 답해 첫손에 꼽혔다. 그 다음으로는 ‘교양 있는 언행’(17.5%)과 ‘고매한 인품’(16.7%), ‘세련된 옷차림’(14.5%)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들은 ‘부러운 직장’을 선택한 비중이 21.3%로서 가장 앞섰다. ‘부모 후광’(19.4%), ‘교양미 있는 언행’(16.0%) 및 ‘보기 드문 외모’(14.5%) 등의 순이다. 이에 대해 온리-유 측은 “남성들의 세계에서는 얼마나 예쁜 애인을 뒀느냐에 따라 능력이 평가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여성들은 능력있는 남성이 평생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2016.09.26 I 김민정 기자
돌싱男 "부부가 각방쓰면 게임 끝난거죠"
  • 돌싱男 "부부가 각방쓰면 게임 끝난거죠"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이혼한 부부 중 상당수는 이혼 전 오랜 시간을 부부로서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는 이른바 ‘식물 부부’로 생활한다. 이혼한 독신 남녀들은 ‘식물부부’의 특징으로 ‘각방 쓰기’와 ‘대화단절’을 각각 가장 많이 꼽았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공동으로 12일∼21일 재혼을 희망하는 전국의 남녀 488명(남녀 각 2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식물부부는 정상부부와 어떤 점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나‘라는 질문에 남성은 응답자의 28.3%가 ‘각방 쓰기’, 여성은 28.7%가 ‘대화단절’이라고 답했다. 이어 남성은 ‘대화단절’(25.8%)-‘무간섭주의’(19.7%)-‘배우자 가족과 단절’(16.0%), 여성은 ‘각방 쓰기’(25.8%) - ‘무간섭주의’(20.9%) - ‘별거’(15.2%) 등의 순이었다. 온리-유 관계자는 “남성들에게는 결혼의 가장 큰 의미 중 하나가 잠자리인데 각방을 쓰거나 별거를 한다는 것은 부부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것으로 보게 된다”며 “여성들에게 배우자는 정신적 교감의 대상이 되어야 하나 대화가 단절됐다는 것은 더는 배우자로서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 배우자와 이혼하기 전에 식물부부로 지낸 것은 전체 혼인기간의 어느 정도입니까?’에 대해서는 남성 35.7%, 여성의 36.9%가 ‘절반’으로 답해 첫손에 꼽혔다. 이어 남성은 ‘(혼인기간의)1/4’(31.6%)-‘3/4’(19.7%)-(혼인기간의) 대부분’(8.2%), 여성은 ‘3/4’(26.6%)-‘1/4’(21.7%)-‘(혼인기간의) 대부분’(9.8%) 순이었다.비에나래 관계자는 “최근에는 20년 이상 결혼생활을 유지하다가 헤어지는 황혼이혼자가 연간 총 이혼자의 30%에 육박한다”며 “이들의 이혼 전 부부생활을 들어보면 상당수가 자녀 양육 등으로 장기간 무늬만 부부로 살아왔다”고 말했다.
2016.09.25 I 최성근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