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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693건

  • "냄새 안나서 좋아요"…학교서 전자담배 피는 아이들
  • [노컷뉴스 제공] 최근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전자담배 이용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고 있다. 일부 청소년들은 무분별하게 전자담배를 이용해 니코틴 과다흡수로 인한 두통,어지럼증, 식욕부진 등 부작용까지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흡연 3년째인 부산 모 고등학교 3학년 김모(18)군은 최근 인터넷에서 전자담배를 산 뒤 이용하고 있다. 인터넷 질문코너를 통해 담배향과 비슷한 전자담배의 종류를 물어본 뒤, 부모님 주민번호를 이용해 별다른 문제 없이 구입했다. 김 군은 "전자담배는 수증기만 나올 뿐, 옷이나 손에 냄새가 배지 않아 학교 화장실이나 운동장에서 쉽게 필 수 있다"면서 "교복 안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친구들끼리 서로 맛, 향이 전자담배를 돌려가면서 피고 있다"고 말했다. 모 고등학교 2학년 이모(17)양은 아예 교실 안 커튼 뒤에서 전자담배를 이용한다. 이양처럼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아 교사들은 감독이나 단속을 아예 포기했다. 이양은 "전자담배에서 나는 수증기는 냄새가 나지 않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살짝살짝 피워도 선생님이 눈치채지 못한다"면서 "학교 화장실, 매점, 운동장 구석에서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선생님들이 감독을 포기했고, 전자담배가 고가이기 때문에 부모님 것이라고 우기면 압수도 못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최근 10대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이용이 심각한 수준이다. A 인터넷 사이트에는 담뱃값이 부담된다며 전자담배의 종류와 구입경로 등을 묻는 청소년들의 글이 약 1천여 건에 이르고 있다. 일부 전자담배판매 업체는 부모나 성년인 형제,자매의 주민증을 이용해 형식적인 성인인증만 받으면 전자담배를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고 광고까지 하고 있다. 심지어는 연락처를 남겨놓고, 입금만 확인되면 바로 보내주기도 한다. 전자담배에 사용되는 액상 카트리지는 일반 시중 가게에서 별다른 신분확인 없이 쉽게 판매되고 있다. 또, 일부 청소년 카페에는 전자담배 외형이 일반 볼펜과 비슷하게 생겨, 수업시간에도 수시로 피울 수 있다며 '들키지 않게 피는법'과 커피, 딸기, 레몬향 등 전자담배 향별로 이용한 후기까지 올라와 있다. 더 큰 문제는 청소년들이 전자담배를 수시로 태워 일반 담배보다 2~3배 많은 니코틴을 흡수해 두통,식욕부진, 불안함 등 각종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한 금연상담업체에는 최근 전자담배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10대 상담이 크게 늘었다. 한국금연연구소 최상목 소장은 "전자담배의 경우 기존 담배에 들어있는 타르성분은 없지만 니코틴량이 최고 수십배 많고, 향을 내기 위한 각종 화학물질, 검증되지 않은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면서 "일부 청소년들은 호기심 삼아 전자담배를 피웠다가 니코틴에 중독되거나, 하루에 몇 시간씩 전자담배를 이용해 두통, 구토, 어지러움, 강박증 등을 겪고 있다는 상담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소측은 전체 전자담배 판매의 약 20%가 청소년들이 구입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략'' 컨퍼런스 개최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메가뉴스 지디넷코리아는 이달 24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ACC 2011-클라우드를 활용한 TCO절감 및 비즈니스 성공사례''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의 특징은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통신업체 3사가 모두 참여해 각 사별 전략을 비교해 볼 수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참관객들의 필요성에 따라 다양한 주제와 실 사례 위주의 발표가 준비됐다. 서정식 KT 클라우드추진본부장은 효율적인 기업 운영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구축사례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또 세계적인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랙스페이스를 비롯, 클라우드닷컴, 라이트스케일, 넥센타 본사 임원이 참석한다. 이들은 해외 구축사례를 통해 클라우드 도입효과를 검증,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및 신규 서비스 창출사례를 소개하고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구축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랙스페이스의 짐 파건 매니징 디렉터는 ''오픈소스 도입을 통한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구축과 다양한 클라우드 관리 방법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최근 비용절감 이슈로 오픈소스와 화이트박스 활용이 자주 언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선도 사업자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해 단번이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부상한 클라우드닷컴에서는 공동 창업자 새넌 윌리암스가 ''세계 클라우드시장 동향 및 애플리케이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 아키텍쳐 디자인'' 이라는 강연을 해주고 최근 실리콘밸리에서 주목 받고 있는 라이트스케일의 부사장 조시 프레이저는 ''멀티 클라우드 적용과 클라우드 퍼포먼스''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는다. 이외에도 IT서비스 업체 중 SK C&C가 자사가 추진 중인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을 선보이고, 최근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호스팅업체 호스트웨이IDC에서도 IaaS와 모바일 클라우드의 실제 구축사례를 공개할 계획이다. 그밖에 티켓몬스터 하이브리드 구축사례, 클라우드를 통해 IT 자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SK텔레콤 프라이빗 구축사례, TCO 절감 및 비즈니스 성공사례로 넥슨모바일, 아이트로스, 나무소프트 퍼블릭 클라우드 사례 세션이 이어진다. 제5회 ACC는 유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메가뉴스 지디넷코리아 행사 웹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2011.05.17 I 류준영 기자
  • "건강식품→정력제, 맹물→최음제 둔갑" 억대 돈챙긴 연인
  • [노컷뉴스 제공] 중국산 짝퉁 비아그라와 자체 제조한 가짜 최음제를 해킹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대량 판매해온 연인이 경찰에 구속됐다. 특히,이들은 건강식품과 바디로션, 심지어 생수까지 정력제나 흥분제로 둔갑시켜 판매해온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중국산 짝퉁 정력제와 가짜 최음제를 상습적으로 인터넷에서 판매한 혐의(약사법, 상습사기 등)로 서모(35)씨와 서씨의 애인 김모(35)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씨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중국해커가 해킹한 국내 서버 94곳을 드나들며 광고성 스팸메일 9만 7천여건을 무작위로 발송하고, 판매 사이트 4개를 개설해 판매하는 수법으로 모두 369명으로 부터 1억 6천만원 상당의 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서씨는 비아그라 분말과 설탕 등을 혼합한 가짜 흥분제를 만들고, 건강식품과 바디로션, 생수도 인쇄소에서 제작한 제품라벨을 붙여 정품 발기부전치료제, 성기확대크림 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대학에서 컴퓨터과를 졸업하고 게임개발회사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서씨는 해킹된 사이트를 이용하는가 하면, 가짜 사업자번호와 지번 등을 내세워 교묘하게 경찰수사를 따돌리는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서씨 등이 제조한 짝퉁 비아그라 등 11종, 1만백여정과 약품제조 절구 등 범행도구 15종도 전량압수했다.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심재영 담당자는 "판매자가 직접 발기부전치료제 등을 조제하고 판매하다 단속된 사례는 국내에서 최초"라면서 "국내 정상 유통되는 정품 발기부전치료제도 부작용의 위험으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하는데, 불법으로 유통되는 제품은 성분과 약효가 검증되지 않은만큼 복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무산되나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다음은 5월1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승인 보류 -정부 FTA 사이트는 먹통-삼성, 아프리카를 '제2中國'으로 -프로그램 매물폭탄 코스피 43P 추락▲종합-英로펌 공습 시작 -크롬북, 8초만에 부팅 8시간 배터리 '넷서핑 종결자'-'골프광' 오바마 대통령 핸디캡 17-하나금융 충격…대외 신인도에도 부정적-론스타 계약 파기하나-또 '변양호 신드롬' 덫에 빠져▲위기의 MB노믹스-감세·민영화·영리병원 갈등 새국면…늪에 빠진 MB노믹스 -산은·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동상이몽' ▲경제종합-롤러코스터 타는 원자재값-FTA 'Q&A 코너' 악성 스팸 가득 -풍년 예고에 밀·옥수수값↓-종소세 31일까지 납부해야▲정치·외교안보-나경원, 모든 당원 투표로 대표 뽑아야-"원내지휘봉 내게 맡겨달라" -한나라당 7월4일 전당대회▲국제-모토롤라에 굴복한 美일리노이주 법인세-日 법인세 인하 연기 -HSBC 10여개국서 철수 -2400건 도청으로 헤지펀드 내부거래 잡았다▲금융·재테크 -대기업 "금리 오르기 전에 실탄확보" -"엔화스왑 예금 선물환 차익 과세는 부당"판결이미 낸 세금은 돌려받기 힘들듯-현대캐피탈, 노트북 모두 회수-농협중앙회 전문경영인에 신충식씨▲기업과 증권-삼성전자 '아프리카2.0' 전략 시동직원·매당 2배↑…철저한 현지화·고급화-정몽구 회장, 中딜러 40명 서울초청 건강검진까지 시켜줘-LG전자 협력사 R&D 400억 지원▲기업·경영-GS칼텍스 제3 중질유 공장 준공-OCI, 폴리실리콘 세계 1위 선언-현대차, 노조전임자 233명 월급안줘 -삼성, 속도 3배 높인 낸드플래시 양산▲모바일-와이파이 사용량 점점 줄어드는 이유는?-선 없는 스마트폰·테블릿 PC 충전기 9월 출시 -양방향 광고 솔루션 첫 개발 IPTV 이어 스마트 TV공략▲중소기업·벤처-씨앤에스·앰텍비젼·넥스트칩·텔레침스차량용 반도체 시장이 뜬다-식약청, 한방 의료기기 첫 허가▲유통-4억짜리 명품시계 스위스 '보베' 한국 상륙 -이랜드 중국내 매장수 한국 추월-올해 수박 풍년…가격 떨어질거에요 ▲기업과증권-골프존, 토털 엔터테인먼트社 도약할 것 -KT스카이라이프 4년후 영업이익 10배로 -CJ E&M 하반기엔 대박 기대-시장예상 깬 외국인 옵션만기일 매도 -금감원출신 감사 선임 증권사별 엇갈린 반응-"中 물가상승 6월 정점 찍고 안정" -우리금융 매각 주간사 대우證이 계속 맡을까 ▲증권·시황-주도株 반도체·조선으로 확산될듯▲부동산-'3대수렁'에 빠진 용산지구개발사업 -대형PF사업 줄줄이 고전-서울 서남권 쇼핑몰 상권 재편될까 -1000가구 이상 아파트 3번 나눠 공급◇서울경제▲1면-`변양호 신드롬`에 몸사린 금융당국-정치권 포퓰리즘, 금융시스템까지 흔드나-또 옵션쇼크..코스피 44P 급락-골프존, 공모주 청약 `대박`▲종합-"딩하오" 한류 브랜드에 빠진 왕서방-과기 인재 양성에 5년간 10조 투자-매출 15억 넘는 음식점 세무검증 받아야-국민연금 "하반기 헤지펀드에 투자"-주춤하던 특허괴물들, 국내법 윤곽 드러나자 2차 공세-구글 "MS.애플, PC도 한판 붙자"-他 금융권까지 보상요구 빗발 우려-한은법 내달 국회 통과에 무게▲론스타 적격성심사 연기-계약 데드라인 넘어..최악땐 `외환銀 인수딜` 파기 될수도-"법원이 정해주는 대로 하겠다"-당장 결론 내지 않더라도 하나금융 경영 큰 영향 없다"▲종합-환차익 금융상품 재등장 여부 관심-지경부 "상금지급 어떻게.." 행복한 고민 -부실 PF 1조원 내달 처리▲기획-"세무사 사무소 통합· 전문화 유도..서비스 질 확 높일것"▲정치-與 `당권 룰` 싸고 계파간 힘겨루기-풍력· 연료전지 등 전방위 협력 합의-민주 `5· 6 개각` 검증 칼날 세운다▲금융-○○저축은행장 직함 못쓰나-삼성생명 "성장가도 은퇴시장 집중 공략"-녹색금융 시들시들▲국제-美 헤지펀드 최대 내부자 거래 `철퇴`-HSBC "수익 없는 국가 은행점포 폐점"-中, 민간 항공기 시장서 날개 편다-도요타 "日 정부, 엔화 가치 낮춰야"▲산업-국내 첫 `퍼펙트 콤플렉스` 구축한다-구본준 "협력사와 함께 1등 가자"-"中시장 특성에 맞는 제품 만들겠다"▲산업(정보기술)-애플리케이션 장터 악성코드 `득시글`-"게임개발 역량 키워 수익성 높여라"▲산업(중기· 벤처)-"中企 지재권 보호 힘쓸것"-LG하우시스, 오창 알루미늄창호 공장 준공-대한전선 당진공장 첫 완제품 출하▲산업(생활)-닭고기 시장, 구제역 반사익 톡톡-김홍창 CJ제일제당 대표 6개월만에 사임 왜?-이랜드 "中서 2015년까지 매출 6조"▲증권-外人 `리스크 관리` 전환..단기 반등 기대난-"내년 수출 137% 증가 예상"..상장후 주가 10만원 넘을듯-"위기후 투자 트렌드 변화..헤지펀드· ETF 등 각광"-"유동성 증가· 외국인 귀환..금융시장 재 도약기 온다"-"3D 콘텐츠 추가 확보 등 나설 것"▲네오스타즈(Neo Stars)-"中· 印 이어 베트남· 日 진출..해외매출 2兆로"-`먹는 항암제` 제조기술..대화제약, 日 특허 취득◇한국경제▲1면 -`론스타 판단` 또 유보..하나, 외환銀 인수 무산되나-유가 또 급락..세계증시 충격-퇴직관료 전관예우 `급제동`-"두산인프라코어 5천억 증설 투자"-저축銀검사 정보 귀띔 최고 억대 뒷돈 챙겨▲종합-손학규 대표도 카니발로 바꿨다는데..왜?-한-덴마크 `녹색성장 동맹` 출범▲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무산되나-외환銀 매각 끝없는 표류..국민· HSBC 이어 또 불발 가능성-김승유 회장 "이대로라면 인수계약 연장 어려울 것"▲재외국민선거 1년앞-美 교포사회, 이달말 한인회장 선거 앞두고 벌써 `與野 편가르기`-美 뉴멕시코 거주자 "투표소까지 13시간..우편투표 안되나"▲널뛰는 원자재값-美 휘발유 先物값 폭락 `서킷 브레이커` 발동..투자자 `패닉`-루비니 "美 재정상태 재앙 수준..경기 훨씬 안좋아질 것"▲경제-엔화스와프예금 세금 600억~700억 돌려줘라-이주영 정책위장 "금융감독원은 금융 `강도`원"▲금융· 재테크-"노후설계 명품강의 듣자"..여수· 목포서도 발길-삼성생명 상장1년.."2015년엔 자산 200조"▲정치-한나라 전당대회 7월4일 확정..소장파 단일화, 당권 최대변수-與 정책위 부의장단 경제성향 `중도 좌파`▲국제-`내부거래의 거물` 라자라트남, 3년 도청에 덜미 잡혀 유죄 평결-日원전 1호기 핵연료 녹아 내려-"中 인터넷 검열 무력화"..美, 1900만弗 투입한다-HSBC `세계의 지역은행` 전략포기-알카에다 `보복 테러` 본격화▲사회-검찰 기업인 수사하면 `전관`은 웃는다-배우자 출산휴가 `5일간 유급`-"금감원 간부, 그랜저 모델까지 찍어 요구"▲물류강국을 향해..한국판 DHL 키우자-"물류전담 정부기구 설립 시급..저금리 정책자금 지원도 절실"▲산업-허동수의 `지상유전 승부`..3공장 준공한 날 4공장 착공-신안그룹, 현대성우리조트 인수한다-포스코켐텍, 2차전지 음극재사업 진출-`가상 전투` 핵심 SW..LIG넥스원, 독자개발▲산업종합-하드디스크 없는 노트북..구글 `크롬북` 나왔다-케이블TV 최대 화두는 `커넥티비티`-"삼성, 中서 R&D· 생산 완결체제 구축"-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타임오프 물러서지 않겠다"▲월드IT쇼-모바일 뱅킹때 비밀번호 대신 스마트폰으로 얼굴 확인- 적 발견하면 말모양 변신 로봇..`트랜스포머`가 현실로▲중소기업· 과학-한꺼번에 10명 이직..반월염색단지 `인력쟁탈전`-科技 인재 육성 5년간 10조 투자-전주페이퍼, 종이생산 국내 첫 2000만 t 돌파▲유통· 패션산업-한국 아웃도어, 글로벌 브랜드 中사업권 `접수`-淸황실이 쓰던 `보베` 시계, 한국 입성-"한국 여성 발 구조 변형 심하다"▲상품· 원자재-가파른 배추값 내림세..1년새 5분의1로-메모리· CPU 값 동반 하락..PC 업그레이드 해볼까-희토류 강세 지속..광학렌즈용 란탄 한달새 50% 껑충▲부동산-뜨거운 공매시장, 아파트 경쟁률 2배 `쑥`-1000가구 이상 나눠 지을수 있다-마곡지구 워터프론트 사업 축소-공실률 낮아진 강남권, 중소형 빌딩 거래 늘어-성남 고등 보금자리 택지 `원형지`로 공급▲증권-옵션만기..외국인 프로그램 매물 `1조 폭탄`-한진해운· STX팬오션 1분기 적자-건설사 3개월내 만기 ABCP 2조 육박..증권사가 떨고 있다-OCI, 6864억원 유상증자-삼영화학· 백산..`중소 화학주의 반란` 시작됐다-영업이익 산출기준 제각각..`주석`에 표기된 상세내역 살펴야-`4세대 통신` 7조 투자..부품 장비주가 더 유망-KT스카이라이프 "N-스크린이 성장동력"-유리자산운용 `자투리 펀드` 수두룩-증권사 주총 시즌..임기만료 CEO 거취는?
2011.05.12 I 서영지 기자
  • 위치정보 수집 피소…애플 `무대응`[TV]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애플이 미국에서 위치정보 수집과 관련해 사용자들로부터 소송을 당했습니다. 이에 대해 애플이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병가 중인 스티브 잡스는 정보 수집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일곤 기자입니다.                      애플이 아이폰 등으로 사용자 동의없이 위치정보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선 2명의 사용자가 사생활 침해 등을 이유로 애플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지난 22일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아이폰 사용자와 뉴욕의 아이패드 사용자는 플로리다 탬파 연방법원에 애플의 위치정보 수집을 막기 위해 금지 명령을 내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사법 당국이라도 이를 위해서는 영장을 발부받아야 하는데 애플은 영장없이 그러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애플은 아직 답변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편 애플이 사용자 동의없이 위치정보를 수집한 것에 대해 일절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병가를 떠난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가 이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날 애플 관련 사이트 `맥루머닷컴`에 따르면, 잡스는 이 사이트의 한 회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우리는 어느 누구도 추적하지 않았으며, 그러한 정보가 주위에서 돌고 있는데 거짓이다"고 말했습니다. CNN 등 외신은 잡스가 실제로 이같은 이메일을 보냈는지는 검증되지 못했지만 잡스는 그동안 애플 고객들과 개인 이메일로 대화를 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데일리 임일곤입니다.
2011.04.26 I 임일곤 기자
잡스 "누구도 추적 안했다"-맥루머닷컴
  • 잡스 "누구도 추적 안했다"-맥루머닷컴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우리는 어느 누구도 추적하지 않았다"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로부터 사용자 동의없이 위치정보를 수집한 것과 관련해 일절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병가를 떠난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가 이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잡스가 이러한 발언을 실제로 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스티브 잡스 애플 CEO25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애플 관련 사이트 `맥루머닷컴`을 인용, 잡스가 이 사이트의 한 회원에게 이메일로 이같이 답했다고 보도했다. 잡스는 맥루머닷컴의 한 회원이 보낸 해명 요청 이메일에 대해 특유의 간결한 어투로 "우리는 어느 누구도 추적하지 않았으며, 그러한 정보가 주위에서 돌고 있는데 거짓이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맥루머닷컴은 25일 이러한 내용을 공개했는데 여기서 한 회원은 잡스에게 "내 아이폰에 내장된 위치추적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내가 알지도 못하는 위치 정보를 매시간 기록한다는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며 내가 구글 안드로이드로 바꾸기 전에 이를 설명해줘야 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이 회원은 또한 "구글은 내 위치를 추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는데 이에대해 잡스는 "그들은 추적하고 있다"며 부인했다. CNN은 이메일 교환의 신빙성은 따로 검증하지 못했으며, 애플로부터도 관련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잡스는 그동안 자주 애플 고객과 개인 이메일로 질문에 대한 답장을 보내왔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맥루머닷컴은 "잡스의 평소 스타일대로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세부 설명 없이 짧게 답했으며, 그의 막연한 설명은 해석의 여지를 남겨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1.04.26 I 임일곤 기자
  • `스펙보다 업무능력!` SK, 인턴 채용 늘린다
  •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SK그룹은 올해 신입사원 채용인력 1200명 가운데 600명 가량을 인턴에서 선발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그룹 인턴제도를 도입한 SK(003600)는 전체 신입사원 채용인력 가운데 40%를 인턴에서 선발했다. 올해는 이 비중을 50%로 늘리기로 한 것. 향후 이 비중을 점차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조현돈 SK 인사(HR) 실장은 "인턴 채용 확대는 겉으로 드러나는 스펙보다 업무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겠다는 것"이라며 "기업은 철저한 검증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발할 수 있고, 인턴 지원자들은 현장경험을 통한 자기계발, 업무 조기적응 등 윈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SK는 인턴제도 운영이 보다 폭 넓은 채용기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인턴 선발 심사시 토익점수나 학점을 배제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턴십 도입 첫 해인 지난해의 경우 지방대생의 최종 합격률이 전년대비 25% 상승했다.한편 올해 SK 인턴 지원은 이달 말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그룹 채용사이트(www.skcareers.com)를 통해 이뤄진다. 인턴으로 채용되면 오는 7월부터 2개월간 각 관계사 인턴십을 거쳐 9월중 신입사원 채용이 확정된다. SK는 인턴 채용을 위해 전국 주요 거점 지역의 30여개 대학에서 회사설명회를 시행할 계획이다.SK는 이번 인턴 채용과 별도로 올해 연말까지 경력사원 1800명, 신입공채 600명 등 총 3000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SK미소금융, 대출실적 150억원 돌파☞최태원 SK회장, 12일간 중동 출장..`글로벌 자원경영`☞<진화하는 한국기업>⑦SK·GS, 에너지가 힘이다
2011.03.31 I 전설리 기자
  • `CA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새기능 선보여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한국 CA 테크놀로지스는 16일 `CA 고급 인증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이번 고급 인증 클라우드 보안서비스는 무태그(Tagless) 기기 인식, 모바일 인증, CA 사이트마인더(CA SiteMinder)와의 통합 강화를 통해 웹 애플리케이션과 정보에 대한 향상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CA 고급 인증 클라우드 서비스는 설정 변경이 가능한 SaaS(중소기업이 인터넷 기반의 모둘별 솔루션을 임대방식으로 서비스받는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으로 금융 서비스, 테크놀로지, 부동산, 제약 등 다양한 산업에 고급 인증 기능을 제공한다. CA 고급 인증 클라우드 서비스는 현재 1억5000만 계정을 검증하고, 매일 약 150만 건에 달하는 온라인 신용과 인출에서 발생하는 부정 거래를 예방하고 있다. 마이클 최 한국 CA 테크놀로지스 사장은 "CA 테크놀로지스의 계정과 접근 관리(IAM) 솔루션은 서비스 방식에 관계없이 고객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켜준다"며 "클라우드에서 이용 가능한 CA 고급 인증 클라우드 서비스는 증가하는 모바일 업무 환경에 대한 보안 고민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CA 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10월 사기 방지과 사용자 인증 전문 기업 아콧 테크놀로지스(Arcot Technologies)를 인수해 CA 고급 인증 클라우드 서비스(구 엔터프라이즈용 아콧 A-OK)를 자사 보안 솔루션에 추가한 바 있다.
2011.03.16 I 신혜리 기자
그루폰 “진짜 소셜커머스 보여주겠다”
  • 그루폰 “진짜 소셜커머스 보여주겠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글로벌 소셜커머스 기업 그루폰이 한국 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소셜커머스의 세계 1위인 만큼 시장에 큰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루폰코리아(www.groupon.kr)는 14일 낮 12시 쇼핑네트워크 위즈위드의 5만원권 50% 할인 상품권을 시작으로 전국 서비스에 들어갔다. 그루폰코리아는 서비스 시작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루폰 서비스의 특징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 그루폰코리아가 14일 서비스 론칭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비스 특성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왼쪽부터)Matt Zafirovski 그루폰 인터네셔널 부사장, 황희승 그루폰코리아 대표이사, 하동구 부사장.그루폰코리아는 론칭과 동시에 서울, 수도권,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4월까지는 서울, 경기(안양, 과천, 안산, 수원, 일산/김포, 분당/성남, 의정부/포천, 인천/부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창원/마산, 거제/진주, 천안/아산 등 10개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 그루폰코리아는 소셜커머스 비즈니스 모델의 원조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한 본사의 품질관리, 고객 서비스 시스템, 운영 시스템 등을 도입,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품질관리와 고객서비스 시스템은 미국의 검증된 시스템을 적용해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100% 환불 정책이다. 그루폰코리아는 구입 후 7일 이내에는 100% 환불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 전문 콜센터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해 전체 인력의 15%를 차지하는 전문 인력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파트너 매니저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역시 전체 인력의 15%를 차지하는 파트너 매니저들은 제휴업체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을 제공해 제휴 파트너들이 딜 체결 전과 동일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미국 그루폰과의 차이점은 사무실에서 영업을 하는 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파트너 매니저들이 제휴업체를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하는 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 한국 소비자들이 정서와 눈높이에 맞게 상세페이지를 세분화하는 등 미국 본사와 달리 이미지를 강조했다. ▲ 그루폰코리아는 첫 상품으로 위즈위드의 5만원 상품권을 절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그루폰코리아는 소셜커머스의 본질에 충실한 효율적인 마케팅을 지향한다는 글로벌 전략 아래 SNS를 강화해 고객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그루폰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플랫폼을 제공, 고객들이 지난 딜을 평가하거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상품 추천, 스토리를 만드는 딜 등 다양한 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적극 활용, 딜을 홍보하고 고객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페이스북은 지역별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어, 실시간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할 방침이다. 황희승 그루폰코리아 대표는 “그루폰코리아는 가격적 메리트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며 “올해 내로 국내 수위의 소셜커머스 기업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 국내의 기존 소셜커머스들과 차별성은 무엇인가. - 그루폰은 이미 글로벌 비즈니스를 통해 품질, 고객서비스,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것이 그루폰의 강점이다. 또한 그루폰은 대형 소셜커머스들과 달리 소셜커머스의 본질로 돌아가 SNS를 적극 활용한 마케팅을 펼칠 것이다. ▲ 황희승 그루폰코리아 대표이사.특히 그루폰의 가장 큰 차별화 요소는 파트너 매니저 시스템이다. 파트너 매니저들은 단순히 제휴업체를 영업하고 관리하는 차원을 넘어 제휴사들이 최상의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부터 효과분석, 사후관리까지 컨설팅을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의 역량이 곧 그루폰의 경쟁력이다. ▲ 국내 시장 진출 초기에 M&A에 대한 얘기들이 있었다. 향후 M&A 계획은 없나? - 초기에 검토한 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는 없다. ▲ 그루폰의 홍보 전략은 무엇인가. - TV 광고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 온라인 광고나 메타사이트 등 온라인과 SNS를 통한 광고·홍보에 주력할 것이다. ▲ SNS 활용에 대해 자세히 말해 달라. - 고객을 모으는데 있어서는 SNS를 적용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기반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것도 이런 차원이다. 궁극적으로는 소셜의 특성을 살린 기획상품을 내놓으려고 하고 있다. 단순히 온라인 차원이 아닌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상품이다. 다시 말해 그루폰을 통해 모인 사람들끼리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 여기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 모바일 시스템도 준비하고 있나. - 물론이다. 빠른 시간 안에 모바일 시스템을 준비해 제공하려고 하고 있다. 그루폰의 모바일 정책은 모바일 구매시스템, 고객의 현장평가(서비스를 이용하고 바로 평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위치기반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다. ▲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 - 상반기 중 월 거래액 100억원, 시장점유율 20%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1.03.14 I 이승현 기자
박주영, 올시즌 뒤 빅클럽 이적 유력한 이유
  • 박주영, 올시즌 뒤 빅클럽 이적 유력한 이유
  • ▲ AS모나코 박주영.[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프랑스 AS모나코에서 활약중인 박주영(26)이 빅클럽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현지에서 나왔다. 프랑스 '라디오 몬테카를로(RMC)' 인터넷판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박주영이 유럽 여러 클럽의 다음 시즌 이적 대상 리스트에 올라있다"라고 보도했다. 박주영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유럽 4팀의 이름도 구체적으로 나열됐다. 그런데 그 팀들의 면면이 대단하다. 잉글랜드의 명문 리버풀과 스페인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포함돼있다. 프랑스 리그의 최고 명문팀인 올림피크 리옹과 파리 생제르망도 거론되고 있다. 모두 유럽 무대에서 명문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심지어 프랑스 축구사이트인 '악트 풋'은 '박주영, 네네의 뒤를 잇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지난 시즌 박주영과 손발을 맞췄던 브라질 출신 네네가 있는 파리 생제르망이 가장 적극적이다"고 더욱 구체적인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물론 현지에서 나오는 이적 루머를 100% 믿기는 어렵다. 하지만 여러 상황을 볼때 박주영이 올시즌을 마치고&nbsp;여름에 다른 팀으로 떠날 가능성은 높다. 박주영의 이적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우선 박주영의 유럽 내 위상이 상당히 올라갔다는 점. 프랑스 리그에서 세 번째 시즌을 보내는 박주영은 올시즌 23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유럽 내에서도 톱클래스 공격수로 충분히 검증됐다고 할 수 있다.이미 박주영은 프랑스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면서 유럽 명문팀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제는 다른 팀으로 옮길만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주영 본인도 이적 의지가 강하다. 박주영은 모나코에서 활약하면서도 리버풀을 비롯해 몇몇 팀들과 이적 접촉을 한 바 있다. 현재 AS모나코는 18위에 머물러있어 다음 시즌 2부리그 강등이 유력하다. 더 큰 목표를 가지고 있는 박주영으로선 굳이 AS모나코에 머물러있을 이유가 없는 셈이다. AS모나코도 박주영을 올시즌 이후 이적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AS모나코는 2008년 박주영을 영입하면서 이적료 200만 유로를 들였다. 하지만 지금 박주영의 몸값은 그 보다 최소 3배 가까이 뛰었다는 것이 일반적 평가다. AS모나코가 리그 우승을 노릴만한 수준이면 모를까 당장은 2부리그 강등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박주영을 다른 팀으로 보내고 그 이적료를 받아 팀 개편에 힘을 쏟을 가능성이 높다.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AS모나코는 박주영의 이적료로 700만 유로(약 108억원) 수준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보다 적은 액수로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2011.03.10 I 이석무 기자
  • `정확한 건강·의료정보는 검증된 사이트에서 찾으세요`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보건복지부는 검증된 건강·의료 관련 정보를 하나의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국가 건강정보포털(http://health.mw.go.kr` 서비스를 오는 3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인터넷 등에 범람하는 검증되지 않은 상업적 건강정보와 잘못된 의료정보를 바로잡고 국민들에게 검증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복지부는 지난 2007년부터 대한의학회 및 148개 전문의학회가 공동으로 질병정보 등 다양한 건강정보콘텐츠를 쉬운 용어·사진자료·에니메이션 등을 이용,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개발된 건강정보 콘텐츠 450여종에 대해 전문가 검증 및 소비자 평가단 감수를 거쳐 보건복지부 로고 및 대한의학회 심의필증을 발급함으로써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또 건강담기(콘텐츠 퍼가기), 자동 업데이트 등 최신 기능을 적용, 블로그나 카페, 홈페이지 등으로 쉽게 담아가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의료기관 현황정보, 수술종류·병원별 진료비 정보, 항생제 처방률·제왕절개 수술 등 의료기관 평가결과 정보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복지부 관계자는 "국민건강정보포털 개발로 잘못된 의료서비스 이용, 약물오남용 등 국민들의 건강위협 요소들이 크게 감소되고, 불필요한 건강 염려나 과다한 의료비 지출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1.01.30 I 천승현 기자
삼성證①"여기저기 떠돌지 마세요"
  • [온라인을 잡아라]삼성證①"여기저기 떠돌지 마세요"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부자아빠, 차트신공, 불꽃전야..`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흔히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주식 카페들의 이름이다. 현재 국내 주요 포&#53577;사이트에는 수천여개의 주식 정보 카페들이 성행하고 있는 상황. 가장 인기있는 카페는 회원수가 40만명이 넘는다. 그러나 A씨는 주식 카페가 썩 내키지 않는다. 다양한 정보를 얻고는 싶지만 어떤 것이 알짜인지 검증할 수 없기 때문. 카페에 잘못 가입했다가 주가 조종에 이용 당했다는 소문도 심심지 않게 들린다. 삼성증권(016360)이 올해 선보인 `팝아이(POP EYE, Enjoy Your Earnings)`는 바로 이런 투자자를 위한 서비스다. 사설, 루머에서 벗어나 온라인에서도 삼성증권만의 차별화된 주식투자 정보를 제공 하겠다는 목표다. ◇온라인 주식 투자정보의 대안 `POP EYE` 전문 주식 투자정보 서비스 팝아이는 상당수의 개인 투자자들이 루머, 단기 테마주 등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에 착안했다. 온라인에서 제도권의 프리미엄 정보를 제공한다면 고객만족도가 크게 향상 될 것이라고 판단한 것. 특히 기존 증권사들이 진행해 오던 수수료 할인이나 이벤트 중심 온라인 서비스를 뛰어넘어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투자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췄다. 팝아이 서비스 중 투자자클럽 서비스를 이용하면 회원들 간에 보유종목과 투자현황, 포트폴리오 수익률, 관심종목 등을 공유할 수 있다.&nbsp;불완전한 정보가 아닌 고수 투자자의 매매를 그대로 볼 수 있게&nbsp;되는 셈.&nbsp;&nbsp;또한, 유명투자가들이 밝힌 종목선정 기준을 한국투자환경에 적용한 종목검색 서비스도 제공한다. 워렌버핏, 피터린치, 템플턴 등 투자 대가들의 선정 기준에 맞는 종목을 조회할 수 있고 재무지표관심주, 기술적관심주 등 다양한 기준의 종목검색 기능도 갖췄다. 주식전문 PB들을 통해 전문성도 더했다.&nbsp;60명의 PB들은&nbsp;채팅 및 전화를 통해 온라인 상담과 동영상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nbsp;이를 위해 지난해 말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온라인 고객에 대한 상담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Fn고객사업부 산하에 프리미엄상담 1, 2센터가 설치됐다. ◇순방문자수 10만명 초과..뜨거운 반응 최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확대 추세에 걸맞게 사용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즐기면서 투자하자는 슬로건으로 딱딱하기만 하던 투자정보 서비스 부문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nbsp;이미 해당 홈페이지의 순방문자수는 10만여명을 넘어섰다. 특히, 국내최초 실계좌 포트폴리오 정보공유 서비스인 투자자클럽(AIC, Active Investor Club) 서비스는 오픈 1주일만에 30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nbsp;&nbsp;투자자클럽 회원은 본인의 보유종목, 관심종목의 정보를 회원간에 상호 공유, 회원인기종목 정보를 잘 정돈해 보여준다. 회원들은 투자종목에 대한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와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를&nbsp;얻을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nbsp;"투자자클럽은 조만간 5000명,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자클럽, 팝아이 서비스의 성공적 정착으로 주식시장에 대한 불신이 높던 개인들의 시장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nbsp;기대한다"고 밝혔다.&nbsp; ▶ 관련기사 ◀☞[온라인을 잡아라]삼성證②"즐거운 투자 만들겠다"
2011.01.28 I 박원익 기자
`골프황제` 진면목 보일까..우즈, 시즌 첫 출격
  • `골프황제` 진면목 보일까..우즈, 시즌 첫 출격
  • ▲ 타이거 우즈(사진=PGA투어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윤석민 기자] `골프황제`&nbsp;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는 타이거 우즈가 자신의 안방이나 다름없는 토리파인스에서 시즌 첫 출격한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자신의 올시즌 첫 대회로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장 남코스(파72, 7569야드)와 북코스(파72, 6874야드)에서 열리는 미국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580만달러)에 출전한다. 지난 해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자존심이 구겨질대로 구겨진 우즈가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이 열리는 토리파인스 골프장을 선택한 건 그만큼 친숙하기 때문. 시즌 초반에 빨리 승수를 챙기고 여유있게 올 시즌을 끌고 가겠다는&nbsp;계산이기도 하다.&nbsp;우즈는 현재 세계랭킹이 3위까지 밀린 상태다. 작년 10월부터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에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빼앗긴 이후 월드골프랭킹 사무국이 발표한 이번주 랭킹에서 마틴 카이머(독일)에게 2위 자리마저 내주며 3위까지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올시즌 타이거 우즈의 부활을 조심스레 점치고 있다. 작년 8월 새로운 스윙 코치 숀 폴리와 손발을 맞춘 이후 호주마스터스대회 4위, 셰브론 월드챌린지대회 2위 등의 성적을 올리며&nbsp;허우적대던 모습에서 `골프황제`다운 날카로운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기 때문이다. PGA투어 공식 사이트도 이번주 28일(한국시간) 열리는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대회에 우승 예상 후보를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우즈를 5위에 올렸다. 지난해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우즈가 이 골프장에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 연속으로 우승을 일궜다는 점을 비롯해 2008년 대회가 최고의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이라는 점, 11개 대회에 출전해 6번을 우승했다는 점 등을 반영했다. 1999년에는 남코스에서 62타의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부활의 신호탄이 될 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또 이번 대회에는 한국(계) PGA투어 멤버 모두가 출전한다. 맏형 격인 최경주(41, SK텔레콤)가 지난 소니오픈에서 컷 탈락의 부진을 씻고 `탱크`의 모습을 보일수 있을 지 관심사다. 양용은도 타이거 우즈와 마찬가지로 이 대회를 통해 시즌 데뷔전을 치른다. 지난 비시즌기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검증받을 좋은 기회다. 루키 김비오(21, 넥슨)와 강성훈(24, 신한금융그룹)은 다시 한번 컷 통과에 도전한다. 심리적 부담감을 얼마나 빨리 떨쳐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재미교포` 캐빈 나(28, 타이틀리스트)는 지난 주 밥호프 클래식에서 톱5에 들면서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앤서니 김(26, 나이키골프)은 타이거 우즈와 한 조에서 플레이 하게 됐다. "골프로 주목받겠다"고 공언한 앤서니 김의 활약 여부도 주목할 부분이다.
2011.01.26 I 윤석민 기자
"페이스북에서 그림으로 관계 치유해요"
  • "페이스북에서 그림으로 관계 치유해요"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네오위즈인터넷(104200)은 그림을 통해 관계를 치유하는 `마인드링`&nbsp;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마인드링은 웹사이트에서 상대방과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 각종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이를 분석한 다음, 예술성이 검증된 치유 그림을 상대방에게 선물하는 무료 서비스다.&nbsp;&nbsp;▲ 마인드링그림 선물을 통해 상대방은 정서를 치유할 수 있게 되고, 보내는 사람은 받는 이와의 관계를 회복·강화할 수 있게 된다. 네오위즈 인터넷은 페이스북의 특성인 지인과 관계 맺기를 살려 강한 입소문 효과까지 노릴 예정이다. 페이스북 이용자가 앱을 통해 친구에게 그림을 선물하면 사용자간 글을 확인할 수 있는 게시판의 `좋아요` 댓글 형식으로&nbsp;선물 내역이나 앱 소개 등이 자동으로 노출된다. 이러한 페이스북의 소셜 기능을 통해 네오위즈인터넷은 마인드링 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확대할 예정이다.네오위즈인터넷 관계자는 "사람간 관계를 조명하는 마인드링 서비스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여러 강점이 있어 외부 플랫폼 연동을 강화하는 중"이라며 "앱 출시를 통해 페이스북 이용자간의 관계 개선과 다양한 입소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마인드링과 관련한 다양한 소식은 홈페이지(www.mindring.net)와 더불어 페이스북(www.facebook.com/mindring), 트위터(@Mindring)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다. ▶ 관련기사 ◀☞네오위즈, '인디음악' 40곡 모은 앱 출시[TV]☞네오위즈, `달달한 인디음악` 40곡 모은 앱 출시
2011.01.21 I 신혜리 기자
⑤"SK 프로보노를 아시나요?"
  • [착한기업의 시대]⑤"SK 프로보노를 아시나요?"
  •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삶과 공동체의 의미를 찾는 길입니다. 행복을 나누는 일에 SK 구성원들이 적극 동참해주세요" 최태원 SK(003600)그룹 회장은 지난달 22일 서울 용산구 갈월동의 예비 사회적기업 `두바퀴 희망 자전거`를 찾아 폐자전거를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친 뒤 이같이 말했다. `두바퀴 희망 자전거`는 노숙인들의 자활을 돕는 사회적기업. 버려지거나 기부받은 헌 자전거를 분해, 세척, 재조립한 뒤 판매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조립 공정을 맡아 구슬땀을 흘렸다. SK그룹은 이처럼 최 회장이 직접 나서 구성원들을 독려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nbsp;특히 지속 가능하면서도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대기업 최초로 사회적기업 사업단을 출범하고, 재능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창의적인 사회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26000(사회적 책임 표준, SR표준)`이 발효된다고 해도 끄떡 없다는 입장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미 ISO26000에 상응하는 사회적 책임 분야 인증제도들을 통과했기 때문에 ISO26000이 제시한 검증 기준을 충분히 충족할 것"이라고 자신했다.&nbsp;▲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자전거를 조립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물고기 잡는 법 알려주자" 대기업 최초 사회적기업 사업단 출범 지난 2007년 시행된 사회적기업 지원법에 따라 지난해말까지 설립된 사회적기업은 총 218개. 그러나 이 가운데 영업이익을 내는 기업은 64개로 30%에 불과한 실정이다. 한시적으로 지급되는 정부의 지원이 끊긴 뒤 일반 기업들과 경쟁에서 살아남기도 쉽지 않은 것이 사회적기업의 현주소. SK그룹은 이처럼 어려운 환경에 놓인 사회적기업들을 돕고자 올해 1월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사회적기업 사업단을 구성했다. 사회적기업 사업단은 사회적기업의 발굴과 지원, 설립 등을 위해 내년까지 500억원 규모의 기금도 조성할 계획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이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넘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사업 역량 제고는 물론 대중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사회적기업 사업단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nbsp;SK그룹은 앞서 지난 2006년부터&nbsp;행복도시락센터, 메자닌 아이팩, 고마운손 등 64개 사회적기업 설립을 지원해왔다.&nbsp;지난해 11월에는 사회적기업 지원 전문 웹사이트 `세상(www.se-sang.com)`을 열었다.&nbsp;`세상`은 정부&#8729;연구기관&#8729;기업&#8729;비정부기구(NGO) 등 다양한 민관기관들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사회적기업을 돕기 위해&nbsp;마련된 협력 네트워크. 다양한 사회적기업 사업 아이템을 제안하고, 심사함은 물론 사회적기업에 자금을 대출해주고, 경영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해주는 장(場)이다. 올해는 최태원 회장의 제안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 확대를 위해 SK 임직원들이 직접 사회적기업을 찾아 릴레이 자원봉사를 펼쳤다. 최 회장은 "사회적기업은 SK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행복`과 부합되는 모델"이라며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고, 더 나아가 물고기 잡는 산업을 변화시켜 사회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것이 SK가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nbsp;▲ `사회적기업 교육의 날` 행사 현장◇ "재능을 기부해요" SK프로보노 자원봉사단 사례A 월 1000만원의 적자를 지속하던 예비 사회적기업 A는 SK프로보노가 제안한 신규 수익모델과 매장 인테리어를 통해 경영개선을 효과를 봤다. 사례B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에코백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B는 수출과 해외 마케팅 경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SK프로보노의 도움으로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일본 바이어로부터 상담 요청을 받았다. 사례C 폐기물을 수집해 재활용하는 사회적기업 C는 SK프로보노의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 타당성 분석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 월 500만원 이상의 신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SK프로보노 자원봉사단이 일궈낸 성과다. `프로보노`는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라는 라틴어 문구의 약어. SK프로보노는 법률, 재무, 마케팅, 홍보 등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 자격을 갖춘 SK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이나 단체를 지원하는 전문 봉사단이다. 지난 2008년 11월부터 사회적기업에 대한 자원봉사를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SK는 기존 `사회적기업 컨설팅 봉사단`을 발전시켜 지난해 9월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SK프로보노 자원봉사단을 발족했다. 현재 총 18개 관계사의 임직원 200여명이 사회적기업에 법률상담, 재무교육, 홈페이지 제작, 마케팅, 홍보 등의 각종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년여 동안 약 68곳의 사회적기업을 도왔다. 김신배 SK자원봉사단장은 "SK프로보노는 기업 사회공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며 "내년에는 질적, 양적으로 보다 향상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K그룹은 지난 2005년말부터 매년 11월~12월을 `행복나눔계절`로 정하고,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대대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제1회 SK프로보노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은 3명의 봉사자들과 김신배 SK자원봉사단장(왼쪽 두번째)▶ 관련기사 ◀☞출범 1년 SK미소금융, 1천번째 대출자 탄생☞SK㈜, SK가스 지분 45.5% 전량 매각☞SK, SK가스 주식 392만주 매각
2010.12.30 I 전설리 기자
  • 장애인 이런 아이템 창업하면 유망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장애인들이 도전해 볼만한 창업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 장애인들에게 유망한 창업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담은 책자가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신순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장애인이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도전해 볼만한 유망 창업아이템을 발굴해 `장애인 창업 아이템 30선`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한 창업아이템은 장애인 창업환경 및 국내외 창업아이템 조사, 기존 창업자(140명) 및 전문가(40명)의 인터뷰, 전문위원의 검증을 거쳐 선별했으며, 장애유형별 노동력의 강도, 웰빙·실버 등 최근 트렌드, 접근성·안정성·지속성 등의 요인을 집중 검토했다. 또한 아이템별 업종분석, 적합 장애유형, 시장상황, 창업비용 및 창업전략, 경영관리(인력, 홍보, 고객) 등 세부 분석을 통한 창업 가이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아이템을 소개하면 피부위에 각종 문양이나 문자 등을 디자인하는 `타투(스킨아트)`는 2002년 월드컵에서 톡톡 튀는 응원도구로 활용된 이래 문신에 대한 하나의 패션, 미용 장르로 떠오르는 4조원대 시장규모의 아이템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상지·시각 등 장애를 제외하고는 접근에 문제가 없다. 최근 &#51211;은 세대들 사이에서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조보석을 주재료로 하는 `커스텀 쥬얼리`(Costume Jewelry)도 좋은 창업 아이템이다. 커스텀 쥬얼리숍은 활동성 및 이동성이 적어 장애인이 창업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옷가게 등에서 디스플레이용으로 사용되는 마네킹에 실제적 생동감을 주기 위한 일종의 화장인 `마네킹 메이크업`은 1000억원의 시장규모를 갖고 있는 틈새아이템으로 고객과 대면이 적고, 자기만의 상상력과 기술력으로 승부를 걸 수 있기 때문에 청각장애인도 도전해 볼 수 있는 아이템이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확산에 힘입어 동반 성장하는 `어플리케이션 제작`은 폭발적인 성장세로 소비자와 개발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1인 창업이 가능하며 시작장애를 제외하고 장애인들이 접근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안마원, 젓몸살품이원, 구연동화, 창각장애인은 달팽이·곤충 양식, 애완동물전문점, 이밖에 네일아트점, 초코아트전문점, 웹표준화, 손세차전문점 등의 아이템이 소개됐다. 이번 발굴된 아이템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debc.or.kr)에서 열람하거나 다운받아 볼 수 있다. ▲ 장애인 대상 주요 창업아이템<!--StartFragment-->번호구분아이템명적합장애유형아이템 소개비고1미적예능아이템타투(문신)지체, 청각혜나 등의 천연 소재를 활용하여 젊은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아이템으로 국내 타투인구는 90만명으로 추정고객 내방형2마네킹메이크업지체, 청각현대적 감각을 살려 최신 유행스타일에 맞게 메이크업을 하는 아이템으로 600억원 시장 추정고객 내방형현장 방문형납품 및 판매형3초크 아트전문점지체, 청각인테리어 및 메뉴판 등의 제작에 사용되는 최신 기법으로 여성을 중심으로 급부상하는 아이템고객 내방형4커스텀쥬얼리 제작 및 판매지체, 청각현대적 감각표현이 자유로운 커스텀쥬얼리 제작 및 판매 아이템으로 3조원 시장 추정납품 및 판매형5웰빙서비스아이템안마원시각현대인의 지친 심신을 풀어주는 아이템으로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마사지사를 통해 실시고객 내방형6네일 아트지체, 청각손톱 및 발톱 미용을 종합관리해주는 아이템으로 연간 1조원 시장고객 내방형7젖 몸살 풀이원시각(여성)출산 후 모유 수유 산모에게 발생하는 일종의 근육통을 풀어주는 맛사지(민간요법) 아이템으로 고객수요는 년 10만명 추정고객 내방형8두피케어 전문점지체탈모방지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템으로 1조원 시장고객 내방형9애완동물 전문점지체, 청각,시각애완동물 및 관련용품 등의 종합 판매점 아이템으로 1조원 시장고객 내방형10달팽이(곤충)양식청각, 시각달팽이, 곤충 등을 양식하여 기업체 또는 건강용으로 판매하는 아이템고객 내방형납품형11친환경 농산물 판매지체, 청각,시각친환경 기법을 적용한 제품만을 유통하는 아이템으로 1조4천억원 시장고객 내방형12실버 용품점지체, 청각, 시각실버 관련용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아이템으로 7조원 시장고객 내방형13IT기술아이템스마트폰 앱 제작지체, 청각,시각스마트폰용 앱을 제작하는 아이템으로 성장률이 100% 이상으로 약 300억원 시장인터넷 서비스형14웹 표준화지체, 청각,시각장애인 접근성 기준 준수를 위한 웹 표준화 심의 및 검수 아이템인터넷 서비스형15인터넷 중계무역지체, 청각,시각국제 무역을 중계하는 사이트를 운영하는 아이템인터넷 서비스형16PC유지보수지체PC의 고장수리, 긴급처리 등의 업무를 대행해주는 아이템으로 300억원 시장현장 방문형17틈새음식료업아이템제사음식대행서비스지체, 청각주부들의 기피 대상인 제사상 차림을 대행해주는 아이템으로 핵가족화, 독거노인의 증가로 시장 급성장대행서비스형18반찬 전문점지체, 청각,시각반찬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아이템으로 가사노동 기피현상 심화로 급부상. 1천억원 시장고객 내방형19커피 전문점지체, 청각커피 로스팅으로 최상의 커피를 제공하는 아이템으로 6천억원 시장고객 내방형20떡 전문점지체, 청각,시각현대인의 입맛과 디자인을 중시한 아이템으로 1조4천억원 시장고객 내방형21교육아이템구연 동화지체, 시각유치원, 어린이집 등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 구연하는 아이템기타22손기술아이템손 세차장청각손과 스팀 살균기 등의 세차기기를 이용하여 기계가 할 수 없는 부위까지 말끔히 청소하는 아이템으로 연간 400억원 시장고객 내방형23세탁 편의점지체, 청각세탁 작업을 본사에서 대행하는 아이템으로 의류 수선 기능을 포함하여 연 2조원 시장고객 내방형24자동차 외형 복원지체, 청각덴트, 기스 등 손상된 외형을 복원하는 아이템으로 1조원 시장고객 내방형25오토바이 수리 및 판매지체, 청각오토바이 수리 및 판매 전문 아이템으로 연평균 13만대 시장고객 내방형26자전거 수리 및 판매지체, 청각자전거 수리 및 판매 전문 아이템으로 연평균 220만대 시장고객 내방형27간판 디자인 및 판매청각현대적 감각에 맞는 간판 디자인 및 판매 아이템고객 내방형현장 방문형28열쇠 전문점지체, 청각열쇠 복사 및 판매 전문점으로 2천억 시장고객 내방형현장 방문형29기타콜 센터지체공공 및 기업의 콜 센터업무를 대행하는 아이템서비스형30구충 및 소독 서비스지체, 청각일반 가정, 음식점 등 구충 발생가능성이 있는 곳에 소독서비스를 실시하는 아이템으로 2조원 시장 추정현장 방문형
2010.12.29 I 이승현 기자
고기 마니아들이 추천하는 고깃집 ‘우마루’
  • 고기 마니아들이 추천하는 고깃집 ‘우마루’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연말연시가 되면서 외식업체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고깃집의 경우는 각종 연말연시 모임과 직장인들의 단체 송년회가 많아지면서, 저녁이 되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 소고기전문점 ‘우마루’는 각종 맛집 사이트 및 블로거 등에서 인정 받고, 진짜 맛있는 고기를 즐기는 마니아들이 강력 추천하면서 제대로 된 고기의 맛을 느끼기 싶은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우마루’의 인기는 바로 실속 있는 가격으로 품질 좋은 소고기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 우마루차돌, 生특선안심, 生소갈비살, 소불고기, 등 다양한 메뉴와 함께 한국식 퓨전 소고기 샤브샤브도 맛볼 수 있는 획기적인 메뉴구성도 많은 소님들이 찾고 있는 이유라 할 수 있다. 특히 안정성이 검증된 호주산 청정우를 메인메뉴로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 이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이다. 여기에 쌀과 김치 등은 모두 국내산만 사용하고, 천연재료를 이용해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웰빙시대에 맞는 안전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어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차별화된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는 ‘우마루’는 외식 창업시장에서 가장 검증된 창업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0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면서 그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 ‘우마루’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맹점을 창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철저한 상권분석을 통해 성공창업을 할 수 있는 점포입지도 선정해주고 있다. 또한 경험이 없는 초보창업자도 편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각 가맹점 별로 전문 수퍼바이저를 지원하고, 실시간으로 매출 분석시스템을 통해 가맹점 매출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와 함께 유통비용의 거품을 제거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가맹점에 식재료를 공급해주고 있으며, 직배송 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이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소고기전문점 ‘우마루’ 가맹점 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신청해보는 것도 좋다. (창업문의: 1588-9280 / www.marufc.co.kr)
2010.12.27 I 김유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건설 매각 원점으로 가나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다음은 12월1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원貨, 수출입 결제통화로 뜬다 -은행세 내년 하반기 부과 -현대건설 매각 원점으로 가나 ▲종합 -아파트 실거래 1년2개월만에 최고 -한미FTA 美비준 늦어지나 -전력사용 `여름피크` 추월 -美연준 "양적완화 계속 추진" -진동수 금융위원장 "현대건설 갈곳이 없다" 작심발언 -현대차·현대그룹 양측 `당혹` -구제역, 수도권도 뚫렸다 ▲경제종합 -은행세 도입안, 부과율 단계별로 높여 충격 최소화 -하도급업체에 납품단가 조정권 부여 -11월 취업자 30만명 늘었지만.. ▲국제 -美FRB-월가 경기전망 `따로노네` -中 내년 물가방어선 4%로 후퇴 -오바마 경제브레인 월가 親시장파 유력 -강한 남자 푸틴의 연인 ▲정치·외교안보 -"북, 영변外 우라늄시설 더 있다" -김상기 내정자 55세때 고공낙하 시범 -박근혜가 움직인다 -형님예산 공세에 반박나선 청와대 ▲금융·재테크 -우리금융 민영화 Go? Stop? -미소금융 1주년..1만2천명에 882억 빌려줘 -부산은행, 지방銀 첫 금융지주 예비인가 -저소득층·장애인에겐 보험료 깎아드려요 ▲기업과증권 -3D TV가격 내년 20~30% 내려간다 -대만 도넘은 `삼성때리기` 왜? ▲기업·경영 -화승그룹 2020년 매출 20조 -LG유플러스 4세대이통 내년 서비스 -STX, 아프리카 주택·도시건설 길열어 -아우디코리아 내년 1만대 판매 ▲유통 -롯데의 또다른 실험 `마켓 999` 소리없이 확장 -소매시장 내년 211조 -설화수 중국 백화점서 뜬다 ▲기업과 증권 -꿈틀대는 `증시 거함` 은행주 -이틀째 급등 조선주에 무슨일이.. -내년 코스닥 이끌 유망 테마는 -외국인 3429억 순매수..또 8P 올라 ▲부동산 -치솟는 전셋값에 "차라리 사자" 늘어 -"내년 주택가격 회복세 진입할 것" -지하에 호텔식로비 꾸민 아파트 -경제위기로 엇갈리는 랜드마크의 꿈 ◇서울경제 ▲1면 -수익률 급등..국고채시장 심상찮다 -녹십자, 수출 대박 -우리금융 예비입찰 사실상 내년초 연기 ▲종합 -시범·중산아파트, 용산 개발 새 변수로 -전국 아파트 거래시장 회복세 -"부패 유발 주체는 정치인" ▲해설 -美FRB, 양적완화정책 유지 "경기회복 느려 실업 딜레마" -"2차 자본유출입 규제는 은행세" ▲종합 -원자재값 15% 오르면 中企조합이 협상 -車 부품원가 5% 변동땐 납품단가 즉시 조정키로 -국책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국회 검증 추진 -세계적 중견기업 2020년까지 300개 육성 ▲정치 -육참총장에 김상기 대장 내정..영남 지역편중 인사 후폭풍 일듯 -與 예산 강행처리 책임·쇄신론 고개 -거리 나선 野..`헛발질 투쟁`되나 -예비타당성 무시하는 국회 깎아야 할 예산 되레 늘려 ▲현대그룹 MOU 자격 이번주내 판가름 난다 -유동성 위기 겪는 건설사에 단비 -소득 없는 1인 가구에도 전세자금 대출 -車보험 손해율 급등에 에르고다음 증자 연기 ▲국제 -亞 투자자, 日 부동산시장 큰손으로 -中, 내년 경제성장률 8% 목표 -타임 선정 `올해의 인물` 위키리크스 어산지 유력 -"만년 3등 꼬리표 떼자"..리오틴토, M&A 등 공격경영 잰걸음 ▲산업 -철강업계 "아이苦 머리야" -LGD, 차세대 3D패널 中서 공개 -GE "한국 LED 조명시장 잡자" -KT 친환경 통신기술 CCC 도입 -`슈퍼스타K2` 검색 순위서도 스타 -中企 전용 TV홈쇼핑 사업 뛰어든다 -백화점 편집매장 전성시대 활짝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中 런칭 ▲증권 -대형주場 지속..정통 가치주 펀드 체명 구겨 -2000 넘자 개인자금 증시 기웃 -성장성·배당 매력 카지노주 일제히 상승 -"원스톱 생상체제로 2012년 매출 1조" -급등하는 구리값..증시도 덩달아 오르나 -자산운용사 수익성 악화 -창업주 복귀 못한 엑큐리스 급락 ▲사회 -중동 나들목 구간 완전목구 3개월 이상 걸려 -김승연 회장 "너무한 것 아닙니까" -삼성자동차 9000억 부채 상고심 내달 11일로 연기 -영어 내신 평균 155.4점 달해 ▲전국 -中企·개인 우수특허 사업화 지원 큰 성과 -반쪽으로 줄어든 `대구 R&D 특구` ▲부동산 -급매물 소진되며 집값 상승도 두드러져 -내년 서울 재개발·재건축 분양 올해의 2배 -신설 전철·도로는 고작 두곳뿐 -"내년 집값 실질 상승률 마이너스" -디자인따라 블록별 계약률 천차만별 ◇한국경제 ▲1면 -"현대그룹 대출확인서 불충분" -은행세 도입 확정..환율·금리 급등 -美FRB "양적완화 계속 유지" -녹십자, 의약품 美수출 제약업계 최대 4.8억불 -외곽순환 사고구간 5~6개월 통행 중단 ▲종합 -올해 최고 히트상품은 '스마트폰' -"북 우라늄 농축시설 1곳 더 있다" -국민 58% "정치분야 부패 가장 심하다" -채권단 80% 동의하면 현대그룹 우선협상 자격 없어 -외국인 자금 유입 멈칫..채권 금리 급반등 ▲2011 부처별 업무보고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내년 11월 발표..'월드 중기' 300개 육성 -온라인 소비자 종합정보망 구축 -중기용 회계기준 마련..자생력 강화 ▲美FRB 양적완화 유지 -버냉키 "9.8% 실업률 잡기엔 경기회복 속도 아직도 느리다" -서머스 NEC위원장 사임..오바마 새 경제참모 누구 ▲경제 -은행, 단기 외화차입 크게 줄어들듯 -청년실업률 6%대로 하락 -윤증현 "규제 풀어 서비스산업 키워야" -전력수요 사상 최대..한때 7100kW 넘어 ▲금융 -보고펀드 "우리금융 지분 35~40% 사겠다" -신보, 건설사 지원 CBO 4020억 발행 -MB, 캐피털 고금리 오해 풀었나 ▲국제 -'미디어 재벌' 伊총리, 비리·추문에도 질긴 생명력 -위기에 빠진 벨기에..S&P, 등급전망 하향 -日체감경기 싸늘..단칸지수 7분기만에 꺾여 -피카소 小品 14억원..현대미술 경매도 '온도' ▲해외산업 -차이나모바일, 브랜드 가치 561억불 중국 1위 -야후, 또 600여명 감원 -애플 "모바일 광고시장 구글과 한판붙자" ▲교육산업 -'학습지 라이벌' 대교·웅진, 이번엔 수학 대결 -"약대 좋은문"..바빠진 입시업체 -50만원대 아동용 전집, 직영 온라인몰선 반값 ▲산업 -세불린 LG..3D TV '표준전쟁' 삼성·소니에 선전포고 -녹십자, 철옹성 美시장 단숨에 뚫어..글로벌 제약사 도약 발판 -SK 예비 CEO 최대 관문은 '회장님 앞 20분 PT' -기아차, 창사 첫 연 200만대 판매..세계 톱10 진입 -혹한속 쪽방 찾은 최지성 부회장 "제조업 키워 일자리 늘리겠습니다" ▲IT -포털도 털렸다.."이상한 사이트에선 패스워드 입력마라" -IBM 슈퍼컴-퀴즈우승자, 누가 이길까 -LG유플러스, LTE장비사 3곳 선정..4G 선점 나섰다 ▲중소기업·과학 -"버려진 헌옷이 보물" 20국에 1200만불 수출 -일진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라인 증설 -한미약품, B형간염치료제 기술 이전 ▲생활경제 -강남에 창고형 아울렛 오렌지팩토리, 대박 행진 -길게 늘어선 줄.."5000원 치킨 없어져 아쉽네요" -15도, 20도, 25도 소주..1주일새 줄줄이 등장 ▲부동산 -지난달 5만건 거래..DTI강화 이전수준 회복 -취등록세 감면 종료, 강남보금자리..내년 부동산 변수 -"서울·수도권 내년 집값 2.5% 오를 것" -고덕주공7단지, 16-8채로 재건축 ▲증권 -'자문형 랩' 전성시대..이틀새 5000억 뭉칫돈 -코스피 장 막판 뒷심..왜? -호남석유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현금만 늘리는 개미들..CMA 잔액 사상최대 -운용사, 동시호가 주문량 제한 -미래에셋-키움 '스마트폰 거래' 혈투 -펀드환매에..운용사 10곳 중 4곳 적자 -지수 뛰자 레버리지 펀드 '이름값'
2010.12.15 I 이준기 기자
  • 관광公-한독약품, 외국인 대상 `의료비할인 서비스` 공동개발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한독약품이 관광공사와 손을 잡고 해외환자 유치사업에 나선다. 한독약품(002390)은 한국관광공사와 의료관광 소셜커머스 웹사이트인 `메디폰`과 의료관광 홍보 어플리케이션 `메디앱코리아(가칭)`를 개발·운영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디폰(MEDIPON)`은 중국·일본·대만 등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의료서비스와 의료관광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개발되는 의료관광 소셜커머스 웹사이트다. 소셜커머스란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한 온라인 공동구매 등의 상거래를 뜻한다. 해외 의료관광객은 `메디폰`을 통해 한국관광공사와 한독약품에 의해 검증된 한국 의료기관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할인 쿠폰 등으로 한국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독약품은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의료기관 정보 등 의료네트워크를 활용해 `메디폰` 서비스를 운영하며, 한국관광공사는 의료관광 홍보 어플리케이션인 `메디앱코리아(가칭)`에 `메디폰`을 결합해 해외 현지 고객에게 다양한 의료 관광 상품을 안내한다. 한독약품은 `메디폰`을 통해 치과·건강검진·성형외과 등의 의료서비스와 호텔, 교통, 쇼핑 등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1월에 오픈 예정인 `메디폰`은 해외 의료관광객 전용 서비스이며, 국내 환자는 이용할 수 없다. 메디폰 쿠폰 서비스는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과 웹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일본어·중국어·한국어로 제공된다.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은 "메디폰은 한국관광공사의 검증된 의료정보를 활용하기 때문에 해외 의료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한국의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한독약품이 스마트폰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인 `메디폰`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이참 한국관광공사의 사장은 "첨단 IT기술과 우수한 한국의료서비스를 결합한 메디폰 서비스를 통해 국내 의료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매력적인 의료관광 목적지로 한국을 포지셔닝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0.11.22 I 문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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