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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경제신문)2·3차 협력업체도 납품대금 60일내 받는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다음은 2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애플·구글 등 클라우드컴퓨팅에 승부건다 -김태호 "박연차 뇌물 터무니없다" -취업도 이제는 정보전쟁 -카터 내일 방북 ▲모바일 -삼성·LG스마트폰 의미있는 뒷심발휘 -"인터넷포털 실시간 뉴스 제한해야" ▲종합 -지방이전 기관 부동산까지 떠안을판 -커지는 美 더블딥 우려 -늘어나는 빌딩 매물 ▲인사청문회 -김태호 정면돌파 "뇌물 받았다면 사퇴하겠다" -신재민 "딸 왕따 당해 위장전입, 작은 욕심 부린것 반성" -김태호 "北核 덮어놓고 지나가는게 평화냐" ▲정치·종합 -반환점 돈 MB정부 `변화의 물결` -천안함 출구전략 시동걸리나 -김태영 국방 "北 포사격 NLL 넘으면 즉각 대응사격" ▲경제종합 -다운계약서로 부동산 거래 10년동안 추적해 세금추징 -멜라트銀 서울지점 제재 수개월 걸릴듯 -한전 자회사 6개에 독립적 권한 부여한다 ▲국제 -"중국인 무시한 말도 안되는 구출작전" 中 격앙 -정권교체 1년 `新일본개조` 말로 끝나나 -美재계, 오바마 감세정책 중단에 반발 -엔고 행진 끝이 안보인다 -인터넷 논문심사로 조작·표절 가리자 ▲금융·재테크 -해외MBS 발행때도 고객에 환급해야 -재무통은 많은데 금융전문가 부족 ▲기업과증권 -삼성전자는 모바일 인력 `블랙홀` -LG그룹 도쿄에 통합연구소 -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중국서 1위탈환 노린다 -부실中企 우회상장 원천봉쇄한다 -외국인·연기금 동반매수 눈에 띄네 -삼성카드 지분가치 기대로 강세 -우리금융 M&A 추진에도 주가는 왜? -두원重·우신공업 매출 `껑충` -연금처럼 매달 돈 나오는 펀드 인기 ▲기업·경영 -현대차 에쿠스 미국진출 성공할까 -삼성 TV점유율 사상 최대 -SK·롯데, M&A로 신사업 나서 ▲중소기업·벤처 -레미콘업계 줄도산 위기 -금형 수출 사상최대 호황 ▲부동산 -오피스텔 대출 오히려 힘들어졌다 -용산타워 4조5천억 가격 논란 -분양 연기사태..수급불균형 온다 -고양·용인서 전세 싸게 구해볼까 ▲사회 -최상류층 헬스클럽 `물관리` 법적분쟁 -국방부, 군복무 24개월 환원 검토 ◇서울경제 ▲1면 -삼성전자, 4G 휴대폰 세계 첫 상용화 -`스마트 TV 연합군` 내달 뜬다 -한전 자회사 현체제 유지하기로 -GM대우 경영정상화 협상 급물살 ▲종합 -네이버 `쇼핑케스트` 반년만에 후퇴 -LH "토지 보상, 현금대신 땅 건물로 주겠다" -김승연 회장 `통큰 상생` -클린디제차 핵심부품 개발에 5년간 2400억원 투자한다 -`인터넷 무역` 中企 수출 구원투수로 -美, 쇠고기 협상 전향적으로 바뀌나 -한-캐나다 쇠고기 협상 장기화 조짐 -외국인 끝없는 채권 러브콜..보유잔액 사상 첫 75조 돌파 -회사채 "없어서 못판다" -출산율 1.15명..초산연령 계속 높아져 ▲정치 -`양파총리` 추궁.."뇌물 받았다면 사퇴" -"김문수지사, 경기도나 잘 챙겨라" -신재민 "딸이 왕따 당해 위장전입" 사과 ▲금융 -"생보사 사업비 과다책정 여전" -금감원, 키코 불완전판매 은행 징계 ▲국제 -"주택시장 이미 더블딥" 美 경제 불안감 증폭 -세계 M&A 시장 부활 ▲공공부문 -한국해양연구원 "동북아 해양기술 거점기관 도약" -최경환 "석유 다자간 협력채널 만들자" ▲산업 -현대차 `품질 경영` 세계가 놀랐다 -넘볼 수 없는 삼성TV -대우조선, 2兆 규모 원유하역 설비 땄다 -스마트폰 없어도 IT서비스 즐긴다 -아이폰 `문자메시지 피싱` 주의보 -아이폰4 국내 예약가입자 20만명 돌파 -로만손 위기관리 능력 "빛나네" -롯데칠성 "불황때 신제품 출시해 시장 선점" -유통사들, 장애인 고용엔 `인색` ▲증권 -농업관련株 다시 `高高` ▲사회 -車부품업체 `타임오프 파업` 잇따라 -서울 무상급식 이르면 내년 실시 ▲부동산 -인천 경제자유구역 하반기 분양 `올 스톱` -재건축·재개발 단지 민간 분양 잇달아 ◇한국경제 ▲1면 -2,3차 협력업체도 납품대금 60일내 받는다 -LH "사업비 올해 9조, 내년 10조 줄인다" -40대 총리 후보도 "잘못..죄송.." -강영원 석유公 사장 "英다나 인수외에도 여러곳 추가 M&A" ▲종합 -"亞 전래동화 테마파크로 4만6천개 일자리 만들자" -한중일 `동아시아판 FSB` 설립 추진 ▲종합·해설 -美 채권시장 `과열 경보`.."닷컴버블때처럼 돈 몰려" ▲국회 인사청문회 -"재산신고 10번 누락·축소" 지적에..김태호 "실무착오였다" -신재민 "딸 전학 위해 주소 4번 옮겨..아내 위장취업 아니지만 떳떳하지 못해" ▲정치 -"잠재 성장력 갉아먹는 복지정책은 지양해야" ▲경제 -한전-발전자회사 재통합 안한다 -삼성 "금리 인상 신중해야" -클린디젤 5조원대 핵심산업으로 키운다 ▲금융 -은행, 예금 `가려 받고` 대출보따리 `풀고` -KB "투자증권·선물 통합 추진" -자동차보험 주먹구구 요율체계 손본다 ▲국제 -`포퓰리즘` 아르헨 모라토리엄 위기..`親시장` 브라질은 9% 성장 -"델에 3PAR 양보 못해" HP, 인수가 30% 올려 ▲사회 -"금융위기 극복 배우자" 외국 MBA 訪北 러시 -서울시-25개 자치구, 사상최대 공무원 `맞교환` -지방세 징수 `성적표` 만든다 ▲산업 -컨船 대형화 경쟁..한국 조선 `싹쓸이 수주` 나선다 -스마트폰 시대 `바코드의 재발견` -삼성TV, 사상최고 점유율로 세계1위 ▲산업종합 -김승연 회장, 자금난 협력사에 `무이자 지원` 약속 -포스코, 대우인터 인수 30일 본계약 ▲중기·벤처 -와이즈파워, 2년새 4社 인수..LED `다크호스` ▲과학 -3D형틀에 세포 배양..인공장기를 찍어낸다? -나노크기 3차원 레이저 발생장치 개발 ▲생활경제 -홈쇼핑 `추격자` 무섭다 ▲상품·원자재 -쌀 도매가격 다시 하락..5년만에 최저 ▲부동산 -40% 떨어진 용인 집값, KB지수로는 4.7% 하락 -수도권 분양예정 아파트 40%, 시기도 못잡아 -대형PF 위기..판교.광교 상가 `불똥` ▲증권 -하반기 실적, IT 부진..소재·금융주는 약진 -새내기 스팩 3인방, 데뷔전 신통찮네 -미래에셋,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나 -`네오세미테크 부실회계` 조사 -ELS 손실확률 공개 논란 가열
2010.08.24 I 천승현 기자
  • 김태호 "가사도우미·관용차 사용, 잘못이라면 사과"
  •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도청 직원을 가사도우미로 활용한 것과 부인이 관용차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문제에 대해 “잘못이라면 사과하겠다”는 다소 애매한 답변으로 시인했다. 김 후보자는 재산등록, 가족 및 사인들과의 채무 관계 등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일부 실수가 있었다고 인정했다.김 후보자는 그러나 모 건설업체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의혹이 있다는 야당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는 “그런 사실이 있으면 사퇴하겠다”며 반박했고, `박연차 게이트` 뇌물수수 의혹 역시 강하게 부인했다. ◇ 건설업체 뇌물의혹 `전면 부인` 그는 도지사 보궐선거 시점인 2004년 6월 H종합건설 대표인 최 모 씨에게서 7000만 원을 차용한 것과 관련해 `변제가 안 된 것이 아니냐`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2005년에 경남은행을 통해서 형수에게서 3500만원, 동생에게서 2800만원, 아버지에게서 700만원을 빌려 최 씨에 입금한 내역을 입증할 통장 사본이 있다”고 해명했다. 그는 앞서 서면답변서에서는 “차용증서와 영수증 사본을 별도 관리하지 않아 부득이하게 제출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었다. 최 씨로부터 돈을 빌리기 전인 지난 2003년 김 후보자가 거창군수로 재임중이던 때 거창군은 태풍 매미의 피해복구 공사를 하면서 H종합건설 등 5개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은 사실이 드러나 감사원의 감사를 받은 바 있다. 박 의원은 김 후보자가 거창군수로 재임하던 태풍 매미 피해 복구 사업과 관련된 불법 수의계약 문제로 법원에서 자격정지 1년을 받았던 거창 부군수 최 모씨가 법원 판결 한 달 만에 승진된 것과 관련, 후보자에게 유리한 거짓진술(진술번복)의 대가로 그를 승진시킨 것이 아느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당시 감사원 결과에 우리도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면서 “(부군수 승진 관련)자격에 특별히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박영선 의원은 “H종합건설의 자회사가 경상남도 교육청으로부터 계속해서 수주를 받고 있다”면서 “이런 이유로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 박연차 게이트 연루... “터무니 없다” 김 후보자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터무니없는 이야기다. 소문만 무성하고 실체는 없었다”며 강력히 부인했다. 그는 또 경남개발공사 사장 내정에 외압을 행사했으며 이를 기사화하려 한 지역 언론을 매수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황당한 이야기다. 입에 담기도 어려울 정도"라며 강력 부인했다. 그는 특히 "아니면 말고식의 이런 폭로가 안타깝다"면서 "(이번 의혹을 제기한 이용섭 민주당 의원을 향해) 집사람(후보자 부인)에게 사과할 것을 기대한다"고 요구해 야당 의원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다. ◇ "정치자금, 아버지·지인 통해 은행서 빌려" 김 후보는 2006년 선거 당시 사용한 10억원의 정치자금 출처에 대해 "경남은행에서 아버지 이름으로 대출한 6억원, 지인 이름으로 대출한 4억원"이라며 "아버지가 일반대출로 빌려서 저한테 빌려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자유선진당 조순형 의원은 "은행법38조에는 `금지업무` 조항이 있는데 ,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정치자금의 대출은 못하도록 돼있다"며 "그렇다면 대출신청서에 용도를 뭐라고 기입했느냐"고 따져물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은행법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면서 "제가 직접 빌린 것은 아니라 일반 대출로 한 것 같다"고 답했다. ◇ “장모 부동산 내용 잘 모른다” 후보자의 장모가 소유한 건물의 허위 임대계약서를 작성했다는 민주당 박병석 의원의 주장에 대해 그는 “장모님의 일에 대해서는 사실 잘 아는 바가 없다. 말씀드릴 게 없다”며 정확한 답변을 피했다. 박 의원은 이날 후보자 장모가 소유한 한 건물 사진과 부동산 임대계약서를 공개하면서 "계약일이 2007년 4월1일로 되어 있는데, 계약서가 인쇄된 날이 2008년"이라며 "국회에 제출한 계약서가 허위"라고 주장했다. ◇ 도우미․부인 관용차 사용 “문제라면 사과” 도청 직원을 가사도우미로 활용하고 부인이 관용차를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에 대해 그는 관례였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문제가 있다면 사과한다”고 답했다. 그는 “가사도우미 연봉 2000만원, SM7 관용차 감가상각비 2400만원, 주유비 3500만원, 운전기사 연봉3500만원 등을 모두 계산하면 총 3억6000만원 가량을 유용한 것”이라는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2010.08.24 I 이숙현 기자
  • 김태호 "뇌물수수 사실이면 사퇴하겠다"(상보)
  •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소득 신고, 가족 및 사인들과의 채무 관계 등과 관련한 각종 의혹과 관련해 "일부 실수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박연차 게이트` 연루 의혹 등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또 모 건설업자로부터 빌린 7000만원을 제대로 갚지 않았다면 뇌물이라는 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주장에 "그런 사실이 있으면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출석, 도지사 보궐선거 시점인 2004년 6월 H종합건설 대표인 최 모 씨에게서 7000만 원을 차용한 것과 관련해 변제가 안된 것이 아니냐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2005년에 최 모씨에게 경남은행을 통해서 형수에게 3500만원, 동생에게 2800만원, 아버지에게 700만원을 빌려서 입금한 내역을 입증할 통장 사본이 있다”고 해명했다. 그는 앞서 서면답변서에서는 “차용증서와 영수증 사본을 별도 관리하지 않아 부득이하게 제출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이와 관련 김 후보자가 거창군수로 재임했던 2003년 거창군은 태풍 매미의 피해복구 공사를 하면서 H종합건설 등 5개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은 것이 드러나 감사원의 감사를 받은 바 있다. 또 H종합건설은 현재 경남도청 별관 신축공사에도 참여 중이다. 일부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와 최 모씨의 유착관계에 집중적인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태다. 후보자의 장모가 소유한 건물의 허위 임대계약서를 작성했다는 민주당 박병석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는 “장모님의 일에 대해서는 사실 잘 아는 바가 없다. 말씀드릴 게 없다”며 정확한 답변을 피했다. 박 의원은 이날 후보자 장모가 소유한 한 건물 사진과 부동산 임대계약서를 공개하면서 "계약일이 2007년 4월1일로 되어 있는데, 계약서가 인쇄된 날이 2008년"이라며 "국회에 제출한 계약서가 허위"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는 그동안 제기됐던 각종 의혹 등과 관련해 “지금까지 국회에 제출한 내용은 (의혹 제기된) 부분을 수정해서 제출한 상태”라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이런 실수가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증빙서류로 100% 해명을 뒷받침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박영선, 박선숙 의원 등은 “자료제출은 하지 않고 말로만 증명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거듭 해명을 요구했다. 한편, 김 후보자는 박연차 게이트 연루 의혹과 관련해서는 강력히 부인했다. 그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터무니없는 이야기다. 소문만 무성하고 실체는 없었다”며 강력 부인했다.그는 또 경남개발공사 사장 내정에 외압을 행사했으며 이를 기사화하려 한 지역 언론을 매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황당한 이야기다. 입에 담기도 어려울 정도"라며 부인했다. 그는 특히 "아니면 말고식의 이런 폭로가 안타깝다"면서 "(이번 의혹을 제기한 이용섭 민주당 의원을 향해) 집사람(후보자 부인)에게 사과 해달라"고 요청, 야당 의원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다.
2010.08.24 I 이숙현 기자
  • "3년내 백열전구 완전퇴출" 정부, 민간 LED교체 지원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정부가 공공부문에 이어 민간부문에서도 백열전구를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에 나선다. 오는 2013년까지 백열전구를 완전히 퇴출한다는 계획이다. 23일 지식경제부는 농림수산식품부의 협조를 받아 양계농가의 백열전구를 퇴출하기 위한 LED 보급사업에 올해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계농가는 민간부문에서 가장 대표적인 백열전구 사용 업종이다. 양계농가가 사용하는 백열전구는 전체 백열전구의 29%, 산업·건물부문에서는 43%에 달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양계농가가 영세해 고가의 LED 조명 교체가 매우 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절감전력 1kW 이상(LED조명 20개 이상) 규모의 양계 농가에 대해 교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농가 1곳당 최대 2000만원 한도로, LED램프 가격의 75%(3만원)를 지원한다. 단 무허가 축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양계농가는 연간 7억원, 농가당 126만원의 전기요금이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24일부터 한국전력(015760)공사 사이버지점(cyber.kepco.co.kr)이나 수요관리고객포털(www.kepco.co.kr/dsm)을 통해 공고·접수하고, 양계농가에 대한 농림수산식품부의 평가절차를 거쳐 지원농가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부터 공공부문의 백열전구 퇴출 사업을 벌여왔다. 이를 통해 백열전구 판매량은 지난 2005년 2900만개에서 지난해 1000만개로 감소하는 등 65%의 백열전구를 퇴출했다. 김용채 지경부 에너지관리과장은 "2013년까지 백열전구 완전퇴출 되고 효율이 높은 LED로 교체될 경우 연간 20만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4만5040MWh의 전력이 절감되고 온실가스도 1만9020CO2의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배째라` 공기업..감사원에 적발되고도 노조와 뒷거래☞`선진화` 비웃는 공공기관..인건비 6100억 부당지급☞증권사 신규 추천종목(20일)
2010.08.23 I 안승찬 기자
볼링장에, 해수욕장에 출몰하는 `LFD'..도대체 뭐길래?
  • 볼링장에, 해수욕장에 출몰하는 `LFD'..도대체 뭐길래?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성남에 최근 들어선 탄천 볼링장. 이 곳은 국내 최대 규모인 이 곳은 최신 설비까지 갖추고 있다. 브라운관 모니터가 설치된 다른 볼링장과는 달리 이 곳엔 삼성전자의 `LFD`가 설치돼 있다. (아래 사진).  LFD(Large Format Display)란 대형정보표시 모니터로, 비디오 월이나 전자현수막 등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다. LFD 덕분에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 설명이다. ▲성남 탄천 볼링장에 설치된 삼성 LFD.(사진 제공=삼성전자)           모니터 크기가 크고, 화면이 훨씬 선명한 데다 중간중간에 다양한 볼꺼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관리자 입장에선 중앙에서 편리하게 많은 모니터들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일 삼성전자 등 업계에 따르면 최근 LFD에 대한 수요처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대형 유람선이나 박물관, 백화점, 호텔, 공항 및 기차역 등 주로 대형 건물에서 스포츠센터와 경찰서, 증권사 및 은행 등 금융권 객장, 의류매장 및 식당, 학원, 병원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사진)▲해외 관광지에 설치된 삼성전자의 LFD.                    지난 달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세계 최초로 아웃도어 비디오 월이 설치돼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비디오 월은 삼성전자의 LFD(정보표시 대형모니터)가 가로 9대, 세로 3대 총 27대로 구성됐다.(아래 사진) 야외 온도가 45도 이상 되는 고온의 최악조건에도 끄떡없이 구동되고, 눈부신 야외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LFD는 공공장소용으로 특화된 첨단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높은 수명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네트워크와 PC기능이 디스플레이와 일체형으로 탑재돼 있다. 두께는 기존의 대형 모니터보다 80% 이상 줄였고 무게도 줄여 설치하기 편하다. 에너지 소비량도 40% 가량 줄였고, 디자인과 시야율 등 각종 효율은 더 향상됐다. 광고나 정보 등 여러 콘텐츠를 큰 디스플레이 화면에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특히 LFD로 노출되는 디지털 광고 효과가 입증되고 있어 수요가 늘고 있다. 현수막이나 아날로그 광고판이 아닌 첨단 디스플레이 광고로 고객의 시선을 끌고, 매장 및 제품 이미지를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미국 인스토어 디지털 미디어업체인 PRN에 따르면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초대형 프랜차이즈 6600개 매장에는 21만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조사결과 스크린을 통해 매월 6억명 이상에게 광고 노출효과가 있었다. 매장 방문객의 15%는 내부 광고를 보고 물건을 구매하거나 85%가 향후 구매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LFD는 여러 개의 디스플레이가 모여서 하나의 큰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제품"이라며 "매년 시장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특급호텔인 M리조트에 설치된 삼성전자 LFD.                ▶ 관련기사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매도에 `1770선 위태`☞코스피 나흘만에 반락..미국發 경기 우려 `움찔`☞스마트폰 경쟁 가열..수혜주에 투자하자-신한
2010.08.20 I 류의성 기자
  • 주택 양도 전에 공부(公簿) 정리해야
  • [조세일보 제공] 아파트 한 채와 상가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A씨는 거주하던 아파트를 팔고 단독주택으로 이사했으나 1세대 1주택 비과세대상으로 판단해 양도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았다. 그런데 몇 달 후 세무서에서 양도소득세 4500만원을 납부하라는 고지서가 발부돼 내용을 알아보니, 상가건물 중 일부가 주택으로 등재되어 있어 1세대 2주택 소유자에 해당되므로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는 것. 건축물관리대장에는 상가건물 중 일부가 주택으로 등재되어 있지만 아파트를 양도할 당시에는 점포로 임대하고 있어 사실상은 주택이 아니었다. 이런 경우 A씨가 구제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세무서에 따르면 1주택 소유자가 공부상은 주택이나 사실상 상가인 건물을 또 하나 소유하고 있다면 주택을 양도하기 전에 공부부터 정리해 두는 게 상책이다. 여기서 공부(公簿)란 관공서에서 작성·비치하고 있는 장부로서, 등기부등본·토지대장·건축물관리대장·주민등록표등본 등을 말한다. ◇ 주택의 판정 1세대 1주택에서 `주택`이라 함은 사실상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건물을 말하며, 건축허가서상의 내용 또는 등기 내용에 관계없이 거주의 목적을 위하여 사용되는 건축물은 주택으로 본다. 거주용으로 사용하는지 여부는 공부(등기부등본, 건축물관리대장 등) 상의 용도에 관계없이 사실상의 용도에 따라 판단하되, 사실상의 용도구분이 불분명한 경우에는 공부상의 용도에 따라 판단한다. 그러므로 A씨의 경우 처럼 건축물관리대장에 주택으로 되어 있다 하더라도 사실상 점포 또는 사무실 등으로 사용했다면 당해 건물은 주택으로 보지 않는다. 따라서 아파트를 양도한 것은 1세대 1주택의 양도에 해당되어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 사실의 입증 세무서에서는 모든 과세자료에 대하여 일일이 사실상의 용도를 확인하여 과세할 수 없으므로 일단 공부상의 용도에 의해 과세대상 여부를 판단한다. 그러므로 사실상의 용도가 공부상의 용도와 다른 경우에는 납세자가 사실상의 용도를 입증해야 하는데, 임대차계약서 사본, 임차인의 주민등록등본, 임차인의 사업자등록증 및 부가가치세신고서 사본, 임차인 및 인근주민의 인우보증서, 임대인의 부가가치세신고서 및 부동산임대공급가액명세서, 기타 점포로 임대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에 의하여 그 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되어야 인정을 받을 수 있다. ◇ 절세방안 양도소득세는 통상 양도일로부터 4~5개월 이상 지나야 고지서가 발부되는데, 미리 서류를 준비해 두지 않았다면 증빙서류를 갖추기가 쉽지 않으며 임차인이 바뀌었다던가 협조를 해 주지 않으면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된다. 또한 증빙서류는 공부상의 내용을 부인하고 새로운 사실을 입증해야 하는 것이어야 하기 때문에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빙을 제시하지 않으면 사실을 인정받기가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아파트를 팔 계획이라면 미리 상가건물의 용도를 변경하고 공부를 정리해 놓는 것이 좋다. 그래야 나중에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증빙서류를 갖추는 수고를 덜게 된다.
  • (주간추천주)한화증권
  • [이데일리 증권부] 코스피1. 현대건설(000720) - 매각 이슈는 현대건설 가치를 재조명 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채권단의 빠른 현대건설 매각 방침은 최근 건설업종 우려와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급격하게 하락한 기업가치 회복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됨. - 인수 장점 고려 인수 후보는 많은 상황이며 경쟁 치열할 가능성 현재 기준 인수 필요자금은 약 2조 6천억원으로 적정가치보다 45% 저렴한 상황임. 또한, 대규모 설비 투자가 필요 없는 건설업 특성 상 대한민국 최고 건설사 인수 후보는 시장의 우려와 달리 충분할 것으로 전망됨. (예상 인수 후보 군 - 건설사가 없는 그룹, 범 현대가, 사업 시너지 그룹, 풍부한 자금 확보 그룹) 2. 삼성테크윈(012450) - 3Q10 전망: 매출액 8807억원, 영업이익 825억원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예상 수준, 4분기까지 영업이익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됨. 경기 하락 리스크에 가장 부담이 없는 종목. 3분기 중 SS사업부는 알제리 관련 매출 발생, IT Solution은 RIM향 매출 확대, Digital Solution은 BOC 물량증가, IMS는 파나소닉 시장 철수에 따른 효과 기대, CAES 관련 매출 가시화 될 전망- 성장 스토리에 투자하자 밸류애이션 보다는 성장성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 각 사업부가 새롭게 성장 스토리를 확보해 가고 있는 과정. 사업부 성장 스토리가 구체화 되는 시점에서 밸류애이션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 1차적으로는 SS사업부 관련 이벤트에 관심을 갖고, 3분기에 기대되는 에너지 장비 시장 진출도 의미있는 변화로 판단됨 3. 한화케미칼(009830) - 잉곳부터 모듈까지 생산하는 중국의 태양광 기업 인수 한화케미칼은 2010년 8월 3일에 중국의 태양광 기업인 Solarfun Power Holdings Co., Ltd(이하 Solarfun-Power)의 지분 49.99%를 인수했는데, 인수 금액은 약 4,341억원임. Solarfun-Power는 중국 상해 인근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잉곳, 웨이퍼, 셀기준으로 세계 10위, 모듈기준으로 세계 4위인 것으로 알려져 있음. - 금번 기업인수는 뛰어난 M&A로 판단됨2010년 8월 3일에 발표된 Solarfun Power사의 2010년 2분기 실적발표를 감안하면 Solarfun Power 지분 49.99%의 가치는 최소한 9,401억원 이상으로 판단됨. 결론적으로 이번 인수로 인해 한화케미칼의 시가총액이 17%이상 증가시키는 결과가 발생됨. 4. 아이마켓코리아(122900) - 산업재 B2B 전자상거래는 성장 전망이 안정적이고 성숙기 산업의 경쟁력은 주로 구매와 SCM에서 확보해야 하므로, 향후 한국의 저성장 경제 하에서 아이마켓코리아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임. 현재 삼성그룹 전체 원부자재 및 MRO 구매액 중, 동사가 납품하고 있는 물량은 총구매액의 1.5 ~ 3% 수준으로, 향후 성장 잠재력 충분! - 관계 기업과의 인수합병을 통해 다양한 성장 스토리가 가능 동사는 기업을 대상으로 MRO자재를 납품하는 전형적인 B2B비즈니스로, 단기적으로는 원부자재로 취급상품 영역을 확대하며 성장가능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업으로의 IT서비스 및 소규모 플랜트 사업, 건물 유지보수관리업, 납품물류업 등으로 사업확장이 가능함. 이에 따라 유관 업체인 삼성SDS(IT서비스), 삼성물산 상사부문, 에버랜드 Food Culture사업부, 그리고 M&A시장에 나올 예정인 대한통운 등과의 인수합병 이슈 제기 가능성이 있음▶ 관련기사 ◀☞둔촌주공 재건축, `현대·한양·금호 컨소시엄` 3파전☞(특징주)현대건설, 현대차 인수 참여에 `방긋`☞현대건설, 車그룹 참여로 M&A 모멘텀 본격화..`톱픽`-씨티
2010.08.15 I 증권부 기자
  • 포스코, 미소금융 지원대상 확대.. "사회공헌활동 강화"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포스코가 독립유공자와 일제강점기 피해자 및 가족 등을 미소금융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고, 이들에게 취업 알선· 무료간병을 지원하는 등 독립유공자 대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 포스코(005490)(회장 정준양)는 15일 미소금융 지원 대상을 독립유공자 등 보훈대상자 및 가족, 일제강점기 피해자 및 가족들 중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확대하고, 신용등급에 관계 없이 창업· 사업 운영자금을 대출해 주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최대 5000만원까지 4.5%의 금리가 적용되며, 지원대상은 대출 신청서류와 함께 보훈증 등 관련 증빙을 제출하면 사업계획과 상환 능력 등을 전문가그룹이 평가해 최종 대출자로 확정된다.이와 함께 포스코는 자사가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에 독립유공자와 일제강점기 피해자 및 가족 등을 우선 취업시킨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현재 ▲ 포항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위드' ▲ 친환경 스틸하우스 건축회사인 '포스코에코하우징' ▲광양의 후판공장 외주협력작업 수행업체인 '포스플레이트' ▲인천 건물관리 회사인 '송도SE' 등 총 4개의 사회적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4곳의 사회적기업에선 현재 48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포스코는 오는 2012년까지 240여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또한, 포스코는 지원대상자중 노약자들에게는 무료간병 서비스를 지원하고, 매월 셋째 토요일 자원봉사의 날에 직원 들이 주거보수, 청소, 목욕 등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재 포스코는 YWCA와 연계해 포항 20명, 광양 15명의 간병인을 채용해 간병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포스코는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히 물질적 지원이 아니라 기존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해 스스로 독립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호교류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포스코, 호주법인 신설…계열사 추가☞(마감)코스피 `악소리` 났다···투자심리 급랭☞포스코, 伊 태양광발전소 수주.. '266억 규모'
2010.08.15 I 윤종성 기자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내가 1인 창조기업이야?
  •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내가 1인 창조기업이야?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고용없는 성장 시대에 들어선 요즘, 창업이 일자리 창출의 희망이 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창업이 외식업 중심의 프랜차이즈로 이뤄지면서 관련 시장의 경쟁만 심화되고 많은 창업자들이 실패를 경험하게 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창업자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활용해 혼자 창업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목을 받고 있다. 혼자 창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창업자금이 비교적 적게 들고 누구나 열정과 능력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하다. 정부는 이런 기업을 `1인창조기업`이라고 이름 짓고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1인창조기업들이 회의실과 사무실 등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대표적인 지원책이다. 본지는 1인창조기업들이 비즈니스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업 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부의 1인창조기업 정책과 비즈니스센터의 활용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획기사를 총 5회에 걸쳐 연재한다. [편집자주] 얼마 전부터 프리랜서로 동화책에 들어가는 삽화를 그리는 일을 하기 시작한 조은혜씨는 친구들과 얘기를 하던 중 한 친구로부터 “네가 바로 1인창조기업이야”라는 말을 듣게 됐다. 1인창조기업이 무엇인지 궁금해진 조씨는 관련한 정보를 알아보기 시작했고 자신과 같이 아이디어로 창업을 한 사람, 보통은 프리랜서로 불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1인창조기업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처럼 많은 1인창조기업들이 자신이 1인창조기업인지 모르고 정부가 1인창조기업에게 주는 혜택을 받지 못한 채 고군분투하며 사업을 영위해 가고 있다. 1인창조기업=지식창업자 그렇다면 어떤 회사가 1인창조기업일까? 1인창조기업은 창조적 업종에서 아이디어, 기술·전문지식 등을 가진 사람이 운영하는 1인 기업을 말한다. IT·디자인·컨설팅 등 제조 관련 서비스업, 영화·만화·시나리오 등 문화 관련 서비스업, 전통식품·공예 등 일부 제조업 등 84개 업종이 이에 해당한다. 또 1인이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가족이 운영하는 가족기업이나 스승과 제자관계로 운영되는 도제기업 등 소규모 기업도 1인창조기업에 포함된다.  □ 1인창조기업 지원대상 업종 ▲ 제조업관련 업종산업 세세분류 명칭(분류번호)제조업(10~33)수산동물 건조 및 염장품 제조업(10212)떡류 제조업(10711)장류 제조업(10743)탁주 및 약주 제조업(11111)청주 제조업(11112)기타 발효주 제조업(11119)장식용 목제품 제조업(16293)나전칠기 가구 제조업(32022)모조귀금속 및 모조장신용품 제조업(33120)국악기 제조업(33204) ▲ 지식서비스업관련 업종산업 세세분류 명칭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58~63)출판업(58)교과서 및 학습서적 출판업(58111)만화 출판업(58112)기타 서적 출판업(58119)신문 발행업(58121)잡지 및 정기간행물 발행업(58122)정기 광고간행물 발행업(58123)기타 인쇄물 출판업(58190)온라인․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58211)기타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58219)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58221)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58222)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59)일반 영화 및 비디오물 제작업(59111)에니메이션 영화 및 비디오 제작업(59112)광고 영화 및 비디오물 제작업(59113)방송 프로그램 제작업(59114)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제작 관련 서비스업(59120)음악 및 기타 오디오물 출판업(59201)녹음시설 운영업(59202)컴퓨터 프로그램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62)컴퓨터 프로그래밍 서비스업(62010)컴퓨터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서비스업(62021)컴퓨터시설 관리업(62022)기타 정보기술 및 컴퓨터운영 관련 서비스업(62090)관련 업종산업 세세분류 명칭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58~63)정보서비스업(63)자료 처리업(63111)호스팅 및 관련 서비스업(63112)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매개 서비스업(63120)뉴스 제공업(63910)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정보 제공업(63991)그 외 기타 정보 서비스업(63999)연구개발업(70)물리, 화학 및 생물학 연구개발업(70111)농학 연구개발업(70112)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70113)기타 자연과학 연구개발업(70119)전기․전자공학 연구개발업(70121)기타 공학 연구개발업(70129)경제학 연구개발업(70201)기타 인문 및 사회과학 연구개발업(70209)전문 서비스업(71)광고대행업(71310)옥외 및 전시 광고업(71391)광고매체 판매업(71392)광고물 작성업(71393)그 외 기타 광고업(71399)시장조사 및 여론조사업(71400)경영컨설팅(71531)건축기술, 엔지니어링 및 기타서비스업(72)건축설계 및 관련 서비스업(72111)도시계획 및 조경설계 서비스업(72112)건물 및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72121)환경컨설팅 및 관련 엔지니어링 서비스업(72122)기타 엔지니어링 서비스업(72129)물질성분 검사 및 분석업(72911)기타 기술 시험, 검사 및 분석업(72919)측량업(72921)제도업(72922)지질조사 및 탐사업(72923)지도 제작업(72924)관련 업종산업 세세분류 명칭기타 전문, 과학 및인테리어 디자인업(73201)기술 서비스업(73)제품 디자인업(73202) 시각 디자인업(73203) 기타 전문 디자인업(73209) 인물사진 및 행사용비디오 촬영업(73301) 상업용 사진 촬영업(73302) 사진 처리업(73303) 번역 및 통역 서비스업(73902) 사업 및 무형 재산권 중개업(73903) 물품감정, 계량 및 견본 추출업(73904) 그 외 기타 분류안된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73909)사업지원 서비스업(75)전시 및 행사 대행업(75992)창작, 예술 및 연극단체(90121)여가관련 서비스업(90)무용 및 음악단체(90122) 기타 공연단체(90123) 공연 예술가(90131) 비공연 예술가(90132) 공연 기획업(90191) 공연 및 제작관련 대리업(90192) 그 외 기타 창작 및 예술관련 서비스업(90199)1인창조기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로 창조적 분야에 도전하는 것으로 일반 생계형 사업을 영위하는 영세 자영업자와는 차이가 있다. 창업시장의 뉴 트렌드, 1인창조기업 정부가 1인창조기업 정책을 마련한 것은 최근의 창업 동향에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김한식 중소기업청 지식서비스창업과장은 “국민들의 지식수준이 향상되면서 점포형·생계형 창업에서 아이디어·지식 창업으로 창업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며 “특히 인터넷,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은 다양한 아이디어·기술 창업 아이템을 생산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악화된 경제여건으로 인해 청년실업이 증가하고 중소제조업의 고용창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1인창조기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정책 과제로 자리를 잡았다. 정부는 경제적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타 업종에 비해 높은 IT, 디자인, 출판, 영화 등 지식서비스 중심의 산업을 1인창조기업 대상업종으로 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거리 찾아주고, 사업공간 마련해주고 정부의 1인창조기업 지원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2009년부터 지식서비스 구매 바우처,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사업 등을 통해 1인창조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 1인 창조기업과 중소기업 등 수요자와 지식서비스 거래연계 및 정보제공 등을 위해 1인 창조기업 토탈시스템인 `Idea Biz Bank`(www.ideabiz.or.kr)를 운영해 이 사이트를 통해 1인창조기업을 활용하는 중소기업 등에게 계약비용의 10%, 최대 300만원까지 `지식서비스 구매바우처`를 지원해 1인 창조기업의 일거리를 창출하고 있다. 아이디어비즈뱅크의 회원수는 2009년 5425명에서 올 6월까지 4123명이 늘어나 총 9548명이고, 바우처 지원규모는 2009년에는 1383건에 21억원이 지원됐으나 올해는 6월까지 955건에 24억원이 지원되는 등 그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또한 `1인 창조기업 민간비즈니스센터`를 전국에 26개를 지정해 2009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센터는 1인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사무작업공간, 회의실 등 비즈니스 공간과 세무·법률 등 전문가 상담, 공동비서 등 경영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사무공간 제공은 2009년에는 1576건에 그쳤으나 올해는 6월까지 3808건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고, 교육지원 역시 2009년 4133건에서 2010년 6월까지 4152건으로 2배가량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2010.08.13 I 이승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무역흑자 벌써 목표치 넘어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은 8월 2일자 경제신문 주요뉴스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1면-재계 "할말 하지만 일자리는 늘린다"-화장품 강국 코리아 세계를 화장하다-상장폐지 뒤에 숨은 악덕 기업사냥꾼-양동·하회마을도 세계문화유산-유로화, 8개월만에 달러대비 강세▲종합-기업 이익에 가슴 아프다니 어느 나라 장관인가-대기업, 하반기 채용 얼마나 늘리나-친서민 정책 이끄는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무역흑자 벌써 올 목표치 넘어-취업률 전국 1위라고? 알고보니 지역내 1위-국가조달 물품도 `중국산` 잠식-지난해 근로자 1인 月노동비용 387만원▲국제-中 초고속성장 그늘엔 초대형 인재가..-클린턴家 `케네디가 부럽지않다`-밀가격, 러시아 흉년 13개월만에 최고-마오쩌둥 손자, 최연소 장군 승진-美, BP 연근해 석유 시추 불허▲금융·재테크-우리금융 미래 민영화 방식에 달렸다-대형 대부업체 관리감독 강화-캐피털社 금리 `속속` 인하▲기업과증권-한국기업 인도네시아로 몰려간다-LG그룹 해외서도 모바일오피스-대우조선, 2조5천억규모 수주-"전세계 600만대 팔겠다"-두산 아직 갈 길 멀었다▲기업·경영-통신사 결합상품 가족간 혜택 적고 조건 까다로워-월드컵 `광고 우승`은 KT-中, 한국 유화제품에 반덤핑 관세▲유통-계란값 뚝..장바구니 부담 덜겠네-국산 위스키 윈저 전량 수입하는 이유-술·치킨 "이제 국산만 써요"▲부동산-세종시 아파트 분양 성공할까-이번주 광교·은평뉴타운 등 3곳 분양-서울에도 콘도가..쌍용건설, 우이동 `더파인트리` 분양-강남·목동 전세 방학에도 하락세◇ 서울경제▲1면-섬유업계 신증설 바람-`기업사냥꾼` 무더기 적발-무역흑자 올들어 233억弗..연간목표 이미 달성▲종합-바이오시밀러 시장 경쟁 불붙었다-휴가철 남북 접경지역 지뢰 비상-허위·과장광고 대학 무더기 적발-`대기업 사회적 책임` 갈등 `불안한 화해`-"두산 고유의 사회공헌 추진"-민관합동 납품단가 개선 TF 가동-주택 수 늘었지만 `무주택` 더 악화-"올해 외평채 발행 가능성 없다"-中, 日 제치고 `2위 경제대국`으로▲금융-국내 금융사는 우리지주 인수 참여 힘들듯-시중 돈 안전자산으로 몰린다-저축성 보험 가입자 급증-은행 ELD·월복리 적금 판매 `불티`▲국제-오바마 잇단 디트로이트 행보 왜?-애플-MS, IT 패권다툼 `2R`-中 제조업 경기 17개월래 최악-커피 원두값 12년만에 최고▲산업-"신차 판매 늘려 美 `빅3` 회복세 대응"-대한항공·아시아나, 신규 항공기 도입 줄이어-LGD `中企와 상생협력` 몸소 실천-"신형 아반떼, 전세계 年 40만대씩 판매"-대학들 `스마트폰 앱 개발` 팔 걷어-"SKT이기에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MS `윈도우7` 인기몰이-LG유플러스, 中企에 콘텐츠 테스트 환경 제공-스포츠 브랜드 twitter와 만나다-홈쇼핑 `단독 브랜드` 론칭 붐-유통업계 "이색 상품 개발에 승부수"▲증권-해외펀드 리모델링 시작해볼까-IT株 올 실적 전망치 내려잡아-기업들 회사채 발행 앞다퉈-도화종합기술공사 내일부터 공모주 청약-"토지·건물에 투자 코스닥기업 주목"-현대차, 하반기 신차 출시등으로 `씽씽`-코스닥 실적 보고서 눈에 안띄네..-1800 안착까지 순환매 장세 이어질듯▲부동산-남영동일대 고밀도 개발 가능해질듯-새만금 광역기반시설 계획 국토부로 일원화-SH공사 은평뉴타운등 2곳 청약-강남·목동 전세시장 방학특수 `실종`◇한국경제 ▲1면 -"금리 오르기 전에 자금확보"회사채 발행 급증-"한국기업 업그레이드 비결 세계 최강 생산기술에 있다"-대우조선,해양설비21억5000만弗수주-정몽구 회장 "내년 600만대 판매"▲종합 -`相生` 놓고 할말 한 정부·재계..갈등도 풀었다-일부 상류층 헹태 비판한 김성주 회장 "여성 사회적 기여 강조한 것이었는데.."-서울 온 아인혼, 美 대북제재 오늘 발표-LPG 공급가격 평균 5% 인하▲자금조달 서두르는 기업들-현대차·포스코. 5년물 위주 장기채 발행 `실탄`확보-기준금리 올랐는데 채권금리는 오히려 하락..안전자산 선호현상 뚜렷▲경제·금융 -우리금융 공적자금 회사 `프리미엄`에 달렸다-코픽스 혼합금이 도입 (우리은행)-증권사 퇴직연금 수익률 급락-복지부"경조사비 20만원까지 리베이트 아니다"-7월 무역흑자 56억달러-올 300억弗 넘을듯▲정치 -링 밖 맴도는 한나라당 실세 3인방-한나라 男·女 대변인 물밑경쟁 치열▲국제 -美소비부진·주택시장 침체..`저성장의 늪`에 빠지나-中노조간부 임금 노총서 지급-벨기에 `유대인 엑소더시`..인도인에 다이아몬드 맹주 뺏겨-호주 부동산도 `냉기류`..17개월만에 집값 하락▲산업 -"현대차가 앨라배마에 근면·성실의 DNA를 심었다"-스마트폰`공짜 앱`통해 개인정보 줄줄 샌다-"114주년 두산 갈 길 멀어 아직 긴장 늦출때 아니다"-KT,남품 물량 수요예보 LGD,협력사와 장비개발 -"T머니 성공, 유통·모바일 결제로 이어가겠다"-녹십자 새 혈우병 A치료제 식약청 승인▲부동산 -강남 중소형 오피스빌딩 `나홀로 꿋꿋`-수도권 분양권 시장 갈수록 찬바람-강남·목동,방학 전세특수 실종▲증권 -호흡조절 거쳐 8월 중순이후 1800선 재공략-거래대금 1주일새 1조8천억 줄어..상승탄력`둔화`
2010.08.01 I 신혜리 기자
신연희 강남구청장 "재건축 추진속도 확 높이겠다"
  • 신연희 강남구청장 "재건축 추진속도 확 높이겠다"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단연 재건축이었습니다. 생활과 직결되기 때문인데요, 마침 공공관리제가 시행되는만큼 재건축 추진 속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구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30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취임 이후 각 동을 돌며 주민들을 만났는데 가장 많이 들은 얘기가 재건축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구청장은 "재건축 시기가 막연하다보니 건물 개보수나 자녀 학교 문제 등을 계획 세워 할 수 없는 형편"이라며 "재건축 사업 기간이 대개 10년씩 걸리곤 하는데 공공관리제를 통해 최대한 단축시키겠다"고 말했다. ◇ 공공관리제 적극 시행해 기간 단축지난 16일부터 시행된 공공관리제는 구청장이 직접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관리 감독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공공관리제 시범지역인 성수지구의 경우 대개 1년 이상 걸리는 추진위원회 구성을 2개월만에 이뤄내는 성과를 거뒀다. 강남구에는 75개 단지 5만1000여가구가 재건축 대상이며 현재 5개 단지 1900가구는 공사 중이다. 신 구청장은 최근 테헤란로에 빈 사무실이 늘고 있는 것과 관련 "이면도로에 있는 건물의 일부를 구에서 임차한 후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엔터테인먼트나 영화, 게임 등 청년 사업가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피스 공실률 상승은 경기 침체와 공급 과잉 등 구조적 요인 때문이지만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설명이다. ◇ 삼성동 일대 개발 초점아울러 신 구청장은 대기업이나 은행 본점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그는 "전국에서 은행 지점이 가장 많은 경제1번지가 강남인데 은행 본점은 한 곳도 없다"면서 "은행 본점 유치는 명실상부한 금융허브를 만들기 위한 첫 단추"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이전이 예정돼 있는 삼성동 일대 한전 본사 주변과 한국감정원, 서울의료원 부지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신 구청장은 이들 부지에 대해 "코엑스와 인접해 있어 활용도가 높다"면서 "강남 발전을 위해 적절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전은 본사 터에 114층 규모 랜드마크타워를 포함한 복합단지를 건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 대책으로는 강남구의 동서축을 잇는 순환형 지하경전철 건설을 추진한다. 신 구청장은 "지하경전철 건설을 위해 기술진과 학계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곧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구청장은 "부자 구라는 소리를 듣지만 실제로는 어려움이 많다"면서 "어린이집을 하나 짓는다고 해도 땅값이 비싸니까 그만큼 많은 돈이 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교부금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2010.07.30 I 박철응 기자
상암 DMC 랜드마크타워 돌파구 찾나?
  • 상암 DMC 랜드마크타워 돌파구 찾나?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땅값을 연체하며 난항을 겪고 있는 상암 DMC 랜드마크타워 사업이 유상증자와 추가 PF로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상암 DMC 랜드마크타워 사업 시행사인 서울라이트타워는 토지대금 납부를 위해 800억원을 유상증자하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1000억원을 조달하는 안을 동시에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달 15일까지 25개 출자사들의 의향을 물어 확정할 계획이다. 서울라이트타워는 토지 소유주인 서울시에 전체 3680억원의 땅값 중 지난해까지 1100억원을 냈다. 하지만 올 들어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기면서 지난 5월14일이 기한인 400억원의 3차 토지 중도금을 현재까지 내지 못하고 있다. ◇ 대림산업 PF 보증 거부로 절충안 마련서울라이트타워 관계자는 "원래 시행사 자본금이 3500억원인데 아직 1960억원이 납입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유상증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증자 자금은 연체된 땅값 400억원과 오는 11월이 납입 기한인 4차 중도금 납입용"이라고 말했다. DMC 랜드마크 사업에는 최대 출자자인 교직원공제회(20% 지분)을 비롯해 대우건설(047040)(10%)과 대림산업(000210)(5%) 등 건설사들과, 산업은행(6%), 하나은행(6%) 등 금융권까지 모두 25개 출자사가 참여하고 있다. 당초 올해 땅값과 초기 사업비를 모두 PF 방식으로 조달하려 했으나 대림산업이 지급보증을 거부하며 차질이 빚어진 것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그동안 건설사들이 위험 부담을 모두 짊어지는 구조였지만 이제는 탈피해야 한다"면서 "금융투자자까지 포함해 보증을 한다면 몰라도 건설사들만 보증해야 하는 구조라면 시공에서 빠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의 시공 지분은 10%로 예정돼 있는데, 설사 시공에 참여치 않더라도 5%의 시행 지분은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PF 방식이 난항을 겪게 되자 `증자+PF`라는 일종의 절충안이 도출된 것이다. 서울라이트타워 관계자는 "대림산업을 제외한 건설투자자들은 보증에 동의했고, 금융투자자들은 증자에 긍정적이다"면서 "대림산업이 계속 보증을 거부하면 100억원 가량 증자를 더 해서 충당하는 방안도 대안 중 하나"라고 말했다. ◇ 대체 건설사 찾기 쉽지 않을 듯이와 함께 국내 10~30위권 건설업체 중에서 대림산업을 대신해 시공에 참여할 업체도 물색 중이다. 하지만 향후 부동산 경기가 불확실한데다 내년으로 예정된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에 앞서 부채비율 관리가 `발등의 불`이기 때문에 마땅한 업체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IFRS가 적용되면 현재 우발채무로 잡히는 지급보증 중 상당 부분이 부채로 인식된다. 일각에서는 현재 220% 수준인 건설사들의 평균 부채비율이 IFRS 도입 이후 300%대까지 치솟을 것이란 분석도 내놓고 있다. 대림산업의 경우 지급보증 잔액은 3조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DMC 랜드마크타워는 지하 9층 지상 133층 규모로 연면적 72만4675㎡에 전체 사업비는 3조5000억원에 달한다. 오는 11월 착공해 2015년 준공 예정이다. 높이 640m의 이 건물이 완공되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부르즈칼리파(818m)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건축물이 된다.128~133층은 전망대와 방송시설, 공연레스토랑이 ▲85~127층은 호텔 ▲46~84층 최고급 아파트 ▲8~45층 오피스 ▲지하 1층~지상8층 아쿠아리움, 백화점, 컨벤션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분양은 내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DMC 랜드마크타워의 설계가 예정대로 진행돼 다음달 초 건축심의에 들어갈 것이기 때문에 11월 착공에는 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상암 DMC 랜드마크타워 조감도▶ 관련기사 ◀☞(르포)세계최대 `시화호 조력발전소` 현장 가보니☞대우건설 "거가대교, 강풍에도 흔들림 걱정없어요"☞대우건설, 영등포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분양
2010.07.26 I 박철응 기자
LH, 성남2단계 주택재개발 4곳 중단
  • LH, 성남2단계 주택재개발 4곳 중단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008년 11월 정비지역으로 지정된 성남시 구시가지 2단계 주택재개발사업을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LH가 중단을 선언한 사업은 성남 구도심 2단계 재개발사업으로 수정구와 중원구 일대 금광1, 중동1, 신흥2, 수진2 등 총 4개 구역이다. 이 중 금광1, 중동1, 신흥2 등 3개 구역은 사업시행인가까지 난 상태다. LH가 사업을 중단함에 따라 성남 지역주민을 포함해 투자자들은 사업 지연에 따른 재산상 피해를 입는 등 이 일대 부동산시장에 적잖은 파장이 일 전망이다. LH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분양가격의 기준이 되는 인근 거래시세가 건설원가보다 낮아 분양대금이 사업비를 충당할 수 없게 돼 결국 권리자인 주민의 사업비 부담액이 크게 늘어나고 이는 곧 주민의 재산가치 하락을 가져오기 때문에 사업을 중단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성남2단계 재개발사업 현황(자료 : LH)LH는 지난 20일 주민대표자회의에도 사업중단 내용을 전달했다. LH는 사업추진과정에서 표출된 주민 간의 갈등과 LH에 대한 무리한 비용부담 요구 또한 사업진행을 가로막았다고 밝혔다. LH에 따르면 금광1구역은 LH의 사업시행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계속적인 소송 제기로 주민대표기구의 기능이 정지되어 있어 시공자 선정,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의 업무가 진행되지 못했다. 수진2구역은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이후에도 민영개발을 추진하는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진행이 중단됐으며 판교신도시에 확보한 순환주택으로의 이주 또한 건물소유자와 세입자간 갈등으로 지연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LH의 이번 재개발사업 중단 결정에 대해 최근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급유예 선언으로 촉발된 갈등의 연장선으로 해석하고 있다. 성남시와 마찰을 빚자 LH가 반격용으로 `성남 재개발 일괄포기`라는 카드를 꺼냈다는 얘기다. LH가 사업시행자인 성남 구도심 재개발사업은 성남시 수정구, 중원구 일대 도시 주거환경정비사업의 일정부분으로 총 15개 구역에서 3단계로 진행 중이다. ■성남2단계 재개발사업 추진경위 - '05. 12 LH-성남시 공동시행합의서 체결 - '08. 11 정비구역 및 사업시행자 지정 - '09. 3 주민대표회의 구성 - '09. 12 사업시행인가 (중동1, 금광1, 신흥2) - '10. 5~관리처분계획 수립 준비
2010.07.25 I 문영재 기자
박지성축구센터, '한국축구의 요람'을 꿈꾸다
  • 박지성축구센터, '한국축구의 요람'을 꿈꾸다
  • ▲ 박지성축구센터 전경(사진=박지성축구센터)[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자신의 이름을 따 설립한 '박지성축구센터'가 24일 오전 준공식과 함께 세상에 첫 선을 보인다. 지난 2007년 3월 박지성이 한국축구 유소년 육성을 위해 법인 'JSFC'를 설립하며 시작한 사업이 3년 4개월만에 빛을 보게 되는 셈이다. 박지성축구센터는 유럽식 유소년 교육 모델을 채택해 수준 높은 축구 교육을 추구하며, 선수 육성 뿐만 아니라 축구와 관련해 폭넓은 문화컨텐츠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국축구의 요람'을 꿈꾸는 박지성축구센터의 면면을 미리 살폈다. ◇ 맨유의 훈련장을 한국에 이식했다 박지성축구센터는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212번지에 자리잡고 있다. 연면적 15,658㎡의 부지 위에 클럽하우스 1개동, 국제 규격의 유소년 전용 인조잔디 구장(60m x 40m) 2면과 야외 주차장 및 조경 공간을 갖췄다. 클럽하우스는 2층 건물로, 1층에는 J.S.PARK 홀(박지성 기념관)과 캐릭터샵, 카페테리아 등이 자리잡고 있다. 선수단 전용 공간(코치실, 라커룸 강의실, 체력측정실 등)과 사무용 공간(사무실, 회의실, 대표이사실 등) 등도 배치돼 있다. 2층은 실내축구장과 다용도실, 대기실 등 훈련 공간으로 꾸몄다. 훈련 프로그램에서는 박지성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맨유가 실제로 유소년 선수 육성에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주관하는 유소년 지도자 교육 코스를 이수한 지도자들이 아이들을 가르친다. 나이대(6세~13세)를 감안해 훈련의 난이도를 조정했으며, 점진적이고 체계적인 기술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박지성은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과정 중간중간에 직접 참여해 특유의 노하우를 적극 전수할 예정이다. 박지성은 축구센터 홈페이지(www.jsfcpark.com)에 게재한 동영상 인사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축구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이 축구센터를 만든 동기가 됐다"면서 "유럽 클럽들이 갖고 있는 체계적인 선수 관리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려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정규반'과 축구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주말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는 점 또한 주목할만하다.  ▲ 박지성축구센터내 박지성기념관(사진=박지성축구센터)◇ 축구문화 컨텐츠의 메카를 꿈꾼다 박지성축구센터는 총 5개의 컨텐츠로 구성된다. 6세에서 13세까지의 유소년들을 가르치는 교육부문을 비롯해 ▲JSFC 자체 리그, 해외 유명 클럽과의 교류전 등을 담당하는 이벤트/프로모션 부문 ▲도서관 공연장 기념관 등의 시설을 통해 축구를 문화적으로 해석하는 문화서비스 부문 등이 있다. 아울러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일반 축구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온라인서비스 부문이 있고, 어려운 이웃들과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사회공헌 부문 등이 있다. 이에 대해 박지성축구센터측은 '박지성 선수가 자신의 축구인생을 통해 배운 도전정신과 인내심, 정신적 성숙, 팀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 희생정신 등을 많은 어린이들에게 가르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박지성 선수의 철학이 JSFC의 교육 철학 안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고 강조했다. 박지성축구센터가 '기술적,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성숙을 통한 즐거움 추구'를 모토로 삼은 것 또한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박지성은 "우리의 축구 꿈나무 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축구를 배우며 한 명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 박지성축구센터 실내축구장(사진=박지성축구센터)
2010.07.23 I 송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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