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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 NFC 모바일 결제시장 활성화 나섰나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올 하반기부터 근접통신(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반의 모바일 결제시장이 활성화된다. 소비자들은 하반기부터 본격 출시될 NFC칩 내장 단말기를 이용하거나 종전 단말기에 NFC칩이 내장된 스티커·휴대폰고리 등을 달아 사용할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근접통신(NFC) 기반 모바일 스마트라이프 서비스 활성화 계획`을 29일 발표하고, NFC를 활용한 모바일 결제와 다양한 응용서비스 제공 준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NFC는 두 대의 스마트 단말기간 약 10cm 이내 거리에서 데이터를 양방향으로 통신할 수 있는 근접 무선통신 기술의 하나다. 관련시장은 2014년께 전세계 모바일 결제거래 1조1300억달러중 3분의1인 37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또 2015년에는 전체 휴대폰의 약 85% 이상에 NFC 기능이 구현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NFC 기반기술이 활성화 되면, 단말기 접촉을 통해 대금결제·계좌이체·명함교환이 가능해진다. 응용서비스 분야에서도 개인인증(출입문 개폐·노트북 사용인증)·건물 및 차량 원격관리가 가능해진다. 또 박물관 관람시 오디오북 대여를 하지 않아도 NFC 단말기로 작품해설을 들을 수 있고, 주차장 벽면에 설치된 테크를 NFC 단말기로 읽어들여 주차위치를 스마트폰에 자동입력할 수도 있다. 방통위는 국내기업들의 NFC 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선 이통사·제조사·카드사·통신과금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를 통해 응용서비스 발굴 및 보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매년 명절때 공무원에게 3만원 짜리 전통시장 쿠폰을 지급했던 것을 모바일 쿠폰으로 바꿔, NFC 결제비중을 늘려나가는 방법도 강구하기로 했다. 또 단말기 도난·분실 등 보안을 위해서도 보안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앞서 테스트베드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TRI에 따르면, NFC 기반 서비스는 향후 5년간 1조34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3475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5707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방통위는 설명했다.방통위 관계자는 "근접통신(NFC) 기반 서비스시장은 아직 초기단계라 우리나라 사업자들의 기술 경쟁력을 잘 활용하고, 응용서비스 경험을 먼저 쌓는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분야"라고 밝혔다.방통위는 올 상반기내 NFC협의체를 통해 인프라 확산분과, 시범사업분과, 기술개발분과, 응용서비스 표준화분과 등 4개분야를 두고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2011.03.29 I 양효석 기자
  • [마켓in]두산家 3-4세 소유 계열사 결합..재산증식될까
  •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두산(000150)그룹 계열 수입차 업체 두산모터스와 건물관리업체 동현엔지니어링이 합병한다. 2009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출자 계열사간 지분정리를 사실상 마무리한데 이어 두산가(家) 3, 4세 소유 기업들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라는 의미 또한 갖는다. 경영 효율성 등을 바탕으로 매출, 수익성 향상을 통해 오너 일가들의 재산증식에 일조할지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29일 IB업계에 따르면 두산모터스는 최근 주주총회를 열어 오는 5월1일 동현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키로 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이다. 양사 합병은 총자산이 각각 94억원(2009년말 기준), 64억원인 초미니 계열사들이지만 두산가 3, 4세 소유 기업간 결합이라는 측면에서 나름 의미가 있다. 두산모터스는 지난 2004년 5월 설립된 일본 혼다 딜러사다. 자본금은 30억원(발행주식 60만주·액면가 5000원)으로 박정원 두산건설 회장(이하 지분율 18.6%), 박지원 두산중공업(034020) 사장(12.4%), 박진원 두산(000150)인프로코어 전무(13.6%), 박석원 두산엔진(082740) 상무(11.2%) 등 `원`자 돌림의 4세들이 지분 100%를 전량 소유하고 있다. 동현엔지니어링은 두산그룹 계열사들의 건물용역관리를 맡고 있는 업체다. 2009년 계열 매출 비중이 73.9%에 달한다. 자본금이 5억원(발행주식 10만주·액면가 5000원)이다. 이 계열사 또한 두산가 3세인 박용곤 명예회장(37.2%)을 비롯,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24.8%),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24.8%), 박용만 두산 회장(13.2%)이 전량 보유중이다. 따라서 두산모터스와 동현엔지니어링의 합병은 2009년 1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두산그룹이 요건 충족을 위해 지난해 말까지 출자 계열사간 지분정리를 사실상 매듭(금융계열 2012년까지 2년 유예)지은 데 이어 오너 일가 소유 기업들의 경우에도 계열 정리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계열간 합병은 경영 효율성 및 규모의 경제를 꾀할 수 있다. 이는 매출 증가와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진다. 합병법인이 향후 오너 일가들의 재산증식에 일조할지 기대를 갖게 하는 대목이다. 향후 합병법인 또한 지분율에만 변동이 있을 뿐 두산그룹 오너 일가들의 소유 기업이라는 점은 변화가 없다. 양사 합병비율은 1대 8.455723주. 두산모터스는 동현엔지니어링의 주주에 85만주를 발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두산그룹 일가들의 합병법인 지분구조는 3세 58.5%, 4세 41.5%의 구조로 변하게 된다. 이 중 박용곤 명예회장이 21.8%로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이어 박용성 회장 및 박용현 회장이 각각 14.5%의 지분을 소유한 2대주주로서 뒤를 잇게 된다. ▶ 관련기사 ◀☞서울대, 두산인문관 `첫삽`..내년 2월 완공☞전경련 "경영닥터제 자문대상, 2차 협력사로 확대"☞두산, 두산인프라코어와 3845억 물류공급 계약
2011.03.29 I 신성우 기자
대우건설 `쉐라톤인천호텔`, 美친환경건물 인증획득
  • 대우건설 `쉐라톤인천호텔`, 美친환경건물 인증획득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자사가 시공한 `쉐라톤 인천 호텔`이 국내의 특급 호텔로서는 최초로 미국의 친환경건물인증인 `LEED NC(New Construc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LEED`는 미국의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설계·유지, 관리·폐기에 이르는 건축물의 디자인, 설계, 시공, 운영중 발생하는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계획하고, 시공된 건축물에만 부여하는 국제적인 친환경 건물 인증제도다. `쉐라톤 인천 호텔`은 2007년 12월에 시작한 건물 시공단계부터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공사기간 동안 발생한 건축 폐기물의 75% 이상을 재활용해 오염물질 발생과 자원소비를 최소화했다. 2009년 7월 준공된 쉐라톤 인천호텔은 매년 약 24%의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절수 시스템이 설치돼 있어 연간 340만리터의 용수를 절약할 수 있다. 호텔 외부의 조경도 별도의 용수공급이 필요하지 않도록 특별히 설계했다. 이밖에도 다용도 조명 시스템을 적용해 전력 낭비를 최소한으로 줄이도록 운영되고 있다. 쉐라톤 인천 호텔은 이번 LEED 인증획득을 계기로 송도국제도시에서 나아가 국내에서 손꼽히는 친환경 호텔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2009년 8월1일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에 오픈한 `쉐라톤 인천 호텔`은 대우건설이 시공,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대우송도호텔(주)가 소유하고 있다. 세계적 호텔경영 전문회사인 스타우드(Starwood)가 직접 운영하는 국제업무단지내 유일한 특 1급 호텔이다. 지하 2층, 지상 22층 규모에 총 319개의 객실을 구비하고 있으며, 소재와 인테리어까지 친환경에 컨셉을 맞춰 건축된 국내 최초의 금연 호텔이다. 9개의 연회장은 최신 설비와 조명을 갖추고 있어 각종 컨퍼런스와 예식, 파티 등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메인 로비에 자유롭게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링크@쉐라톤 (Link@Shearton)`이 마련된 신개념 특급 비즈니스 호텔이다. ▲ 쉐라톤 인천 호텔▶ 관련기사 ◀☞산업은행, 대우건설 지분 51%로 축소..금호산업 제외☞[부동산캘린더]봄 분양 봇물..청약 8곳☞대우건설, 울산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 분양
2011.03.28 I 이진철 기자
  • 미얀마 6.8 강진…최소 25명 숨져[TV]
  • [이데일리 신재웅 기자] 우리 시각으로 어젯밤 미얀마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일어나 9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또 과테말라에서는 현 대통령의 영부인이 이혼과 함께 대선 출마를 선언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지구촌 사건·사고 소식 신재웅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대형 상점으로 보이는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자 놀란 손님들이 황급히 밖으로 뛰어나갑니다. 우리시각으로 어젯밤 11시쯤 미얀마 동북부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산사태가 발생했고, 또 건물들이 무너지면서 최소 50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지진은 미얀마의 산악지대 지하 10km 지점에서 시작됐습니다. 진원에서 90km나 떨어진 태국 북부도시 치앙라이에서도 강한 진동이 있었고, 이로 인해 한 명이 숨졌습니다. 미얀마 주재 한국대사관은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과테말라에서는 영부인이 현직 대통령과 이혼하고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산드라 토레스 여사는 현 콜롬 대통령과 이혼하고 오는 9월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산드라 토레스 / 과테말라 영부인 대통령과 이혼했습니다. 대신 과테말라의 모든 국민들과 결혼할 것입니다. 이번 결정은 부부간 대통령직 승계를 금지하고 있는 과테말라 법령을 피해가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은 '위장 이혼',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중국 북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는 천년된 미이라가 발견됐습니다. 중국 유물관리국은 지난 22일 지역 주민들이 홍샨 실린 관광지역 안에 있는 30m 깊이 동굴에서 천년 전의 것으로 보이는 미이라 한 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동굴 속 환경은 매우 건조한 상태였고, 미이라의 피부와 머리카락, 옷가지 등은 완벽하게 보존돼 있었습니다. 미이라가 발견된 지역은 많은 고대의 유물들을 간직한 중국 서부지역의 주요 유적지입니다. 이데일리 신재웅입니다.
2011.03.25 I 신재웅 기자
  • [공직자 재산공개]`전세 사는` 진수희 복지부장관 13.5억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11년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 현황`에 따르면 복지부와 유관단체 고위직 공무원 15명중 10명의 재산이 전년대비 증가했다. 진수희 복지부 장관은 지난해보다 9162만원 증가한 13억497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예금이 9억8764만원에서 9억2917만원으로 다소 줄었지만 전셋값이 더 비싼 아파트로 이사가면서 전체 재산은 늘었다. 보유 주택이나 아파트가 없는 진 장관은 지난해 서울 성동구 금호동 소재 아파트(114㎡)에서 성수동의 143㎡ 규모 아파트로 이사했으며 아파트 전세권이 3억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1억5000만원 증가했다. 복지부 공무원중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은 장옥주 사회복지정책실장이었다. 장 실장은 전년보다 7363만원 증가한 34억195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및 사무실 전세권 등이 30억원에 육박했다. 조명찬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전년보다 1억9449만원 줄었지만 복지부 공무원중 두번째로 많은 32억464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아파트, 오피스텔, 단독주택 등의 건물 재산이 17억원에 달했다. 최원영 복지부 차관은 지난해보다 4억4248만원 증가한 8억322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고지거부 대상이었던 최 차관의 부모 예금(2억원), 아파트(1억2200만원) 등이 최초로 신고되면서 재산 증가폭이 컸다.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의 재산은 4억2936만원으로 전년보다 1억8363만원 늘었다.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1년전보다 5637만원 증가한 19억287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상가와 아파트가 18억원에 달했다.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1년전보다 4억5505만원 감소한 26억3152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아파트, 주택, 사무실 등이 28억원에 달했다. 예금은 자녀 주택구입자금 증여로 전년대비 4억여원 감소했다.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신고한 재산은 14억9936만원으로 지난해 1304만원 감소했다.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전년보다 3억5011만원 증가한 11억666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서울 서초구의 아파트 가격이 3억원 넘게 올랐다.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의 재산은 23억452만원으로 전년대비 2억8559만원 증가했다.
2011.03.25 I 천승현 기자
  • [공직자 재산공개]재정부 고위직 대부분 소폭 증가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기획재정부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은 부동산 가격과 상속, 예금 증가 등으로 전반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발표한 공직자 정기재산변동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고위 공무원으로 등재된 14명 가운데 5명을 제외한 9명의 재산이 늘었다. 윤증현 장관의 재산은 19억9593만원에서 20억1315만원으로 1700만원 가량이 늘었다. 자택인 도곡동 아파트 가격이 6400만원 가량 늘어난 반면 적금 만기에 따른 예금 감소로 재산이 소폭 늘었다. 임종룡 1차관의 재산은 10억9276만원에서 16억1987만원으로 5억2000만원 가량이 증가했다. 본인 소유의 부동산가격이 오른 것도 있지만, 송파구 문정동 훼미리아파트 내 건물을 상속받은 영향이 컸다. 류성걸 2차관의 재산은 760만원 가량이 줄어 12억2830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강호인 차관보는 과천 소유 자택 가격이 8000만원 가량 올라가고, 저축에 따른 예금 자산이 늘면서 전체 재산이 1억570만원 가량 증가했다. 신제윤 국제업무관리관도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9180만원의 자산이 늘어 8억3307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구본진 재정업무관리관은 1590만원의 자산이 줄면서 7억4848만원의 재산을 등록했고, 박철규 기획조정실장은 15억294만원을 재산으로 등록했다. 김동연 예산실장은 지난해 16억980만원에서 올해 1억2138만원이 늘어난 18억193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주영섭 세제실장은 지난해보다 134만원이 줄어든 13억5945만원을, 김화동 FTA 국내대책 본부장은 7974만원이 줄어든 2억76772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국가브랜드위원회로 파견된 심오택 사업지원단장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6449만원이 감소한 8억8450만원을, 홍영만 국가경쟁력위원회 추진단장은 8억3680만원을 각각 등록했다. 녹색성장위원회 우기종 기획단장의 재산은 26억7736만원에서 27억2352만원으로 늘었으며 한승희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은 지난해보다 3697만원이 감소한 2억121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011.03.25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포르투갈 구제금융 우려 고조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다음은 3월2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가나 유화단지 마스터플랜 함께 짜라 -쌀 생산 16% 줄이고 밀·콩·옥수수 늘린다 -스마트폰값 20%↓…통신요금도 내려갈듯 -포르투갈 금융위기 다시 고개 ▲종합 -K-11 `불량` 알고도 200억어치 만들었다 -이통사도 통큰 인하 나서야 -정부 "천안함 알고 당했다" 시인 ▲금융 -영국 부자들 헤지펀드에 빠졌다 -BC카드 인수한 KT "카드수수료 제로수준 낮출수도" ▲국제 -후쿠시마원전 방사능누출 다시 증가 -미국 2월 신규 주택판매 사상 최저 -호주 `제2 광산개발 붐` 기술자 유치전 ▲산업 -1000만대 기아차 수출 신기원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1000만명 -日지진에 삐걱 소리 커지는 아이패드2 -日 방사능 공포…밥상이 바뀐다 ▲증권 -ELW 5개 증권사 추가 압수수색 -현대상선 오늘 주총 누가 웃나 -작년 3대연금 수익률 사학>국민>공무원 ▲부동산 -개포주공 재건축 수익성 분석해보니 -개포발 호재로 송파·강동까지 들썩 -올해 강남권에 2548가구 분양 ◇서울경제 ▲1면 -은행산업 재편 `4월대전` 불붙는다 -짐 싸던 외국인 다시 한국증시로 U턴 -포르투갈 구제금융 우려 고조 -한·중 FTA 신중론으로 선회하나 ▲종합 -국제 원자재값 뜀박질 -난립된 지역개발제 통합한다 -2층 이하 건물도 내진성능 의무화 -김승유 회장, 금융당국에 쓴소리 -유연탄 값도 급등세 보급선 다변화 나선다 -개포 재건축, 강남 부동산시장 모멘텀되나 -첨단 IT 무장 `스마트 선박` 나왔다 ▲국제 -리비아 반군 임시정부 수립..동서 분단? -美 카다피 일가등 자산동력 `전광석화` -예멘 정정 갈수록 불안 다국적 석유기업 엑소더스 -英 "법인세 2014년까지 23%로" -글로벌 투자자금 日 증시로 발길 ▲금융 -은행권 경영진 키운다 -보험 축하·위로금 특약 사라진다 ▲산업 -올 정제마진 큰 폭으로 올라..정유사들 표정관리 -기아차 수출 1000만대 돌파 -삼성전자, 4Gb 모바일 D램 양산 -삼성重, 8억달러 컨테이너선 6척 수주 -이종철 선주협회장 "선박금융기관 설립 추진" -미리넷, 태양광 모듈사업 진출 -현대百, 협력사 유통 마진 안 올린다 ▲증권 -"불확실성보다 펀더멘털"..실적장세 온다 -"지진이후 日 수출 급증" 라면·생수업체 잇단 신고가 -무성의한 中 기업들에 투자자 뿔났다 -"재간접 헤지펀드 안전장치 마련해야" ▲부동산 -"마지막 `상한제 아파트` 노려라" -서울 전세값 상승 한풀 꺾이나 -올 강남권 분양물량 6년만에 최대 ◇한국경제 ▲1면 -금감원 "강남 주택대출 늘려주지 말라" -개포 재건축, 단지따라 희비 -대학 산학협력단 3곳 중 1곳 적자 -서태창 사장 "현대해상 올해 최고실적..순익 2500억" ▲종합 -발표 이틀만에 "강남3구는 혜택 제외"…시장 혼선 -공공기관 `무늬만 연봉제` 사라진다 -대형병원 찾는 감기환자 약값부담 50%로 는다 -저층 개포주공 1~4단지 조합·추진위 결성…속도 가장 빨라 ▲금융 -기업銀 `인생 바꿀 아이디어` 석달 만에 900건 -외환銀 인수도 하기전에 임원 면접 -이순우 우리은행장 "해외 은행 인수할 것" ▲국제 -도쿄 수돗물 `요오드 공포` 지바까지 확산 -포르투갈 긴축안 부결·내각 총사퇴…구제금융 신청 초읽기 -英 법인세 2%P 또 낮춘다 -예멘 시위대 탱크 대통령궁 진격 `핏빛 금요일` 예고 ▲산업 -대한통운 자회사 분리 매각…`터미널` 등 3곳은 금호가 되산다 -`글로벌 기아차` 수출 1000만대 돌파 -스카이라이프 가입자 300만명 돌파 ▲증권 -`퇴출 벼랑` 몰린 한계기업, 마지막까지 생존 몸부림 -`ELW 교란` 스캘퍼, 대부분 증권사 출신 고수들 ▲부동산 -종로 피맛길 등 도심 4곳 리모델링 `탄력` -중복 지정된 개발지구 통합 -강남3구 아파트 1249채 연내 분양
2011.03.24 I 김국헌 기자
  • 재개발의 대안 `휴먼타운` 법제화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전면적인 철거를 지양하고 기존 건물을 보존하는 `휴먼타운` 개발방식이 법제화된다. 또 인구 30만명 이상 지방자치단체는 앞으로 의무적으로 경관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의 `아름답고 품격있는 국토공간 창출 방안`을 23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 보고했다. 현행 `전면 철거 후 재개발` 방식 외에도 철거, 신축, 보존을 병행하는 주거환경관리사업 방식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서울시가 시행하고 있는 휴먼타운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는 아파트 일변도의 개발방식 대신 단독주택이나 다세대·다가구 등 저층 주거지를 보존하면서 아파트의 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이다.현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는 ▲주거환경개선 ▲재개발 ▲재건축 ▲도시환경정비 사업이 명시돼 있는데, 여기에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추가하게 된다. 국토부는 올해 말까지 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 휴먼타운과 같은 방식의 사업이 보다 원활히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도시재정비 촉진법을 하나로 통합하는 한편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산업단지와 공업지역을 첨단산업단지로 개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경관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인구 30만명 이상 지자체에 대해 반드시 경관계획을 세우도록 했다. 현재는 이 조항이 임의사항이어서 별도의 구속력이 없었다. 또 도로ㆍ하천 등 SOC 시설과 대규모 개발 사업을 경관 심의 대상에 포함해 기본설계 단계에서부터 이를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재 보전지역 등 장기적으로 보전할 필요가 있는 지역의 관리 차원에서 용적률 거래제 도입을 검토한다. 지구단위계획은 100% 계획관리지역에서만 수립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계획관리지역이 50% 이상인 경우에도 생산·보전관리지역 일부를 포함해 지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완화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또 미관ㆍ고도ㆍ방화ㆍ방재ㆍ보존ㆍ개발진행지구 등 실효성이 떨어지는 10종의 용도지구제를 없애고 지구단위계획 제도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2011.03.23 I 박철응 기자
보나베띠 `건물주 가맹점` 모집
  • 보나베띠 `건물주 가맹점` 모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이탈리안레스토랑 보나베띠(www.5wine.net)에서 건물주 가맹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가맹을 진행 할 수 있는 점포를 소유하고 있는 건물주이며, 가맹점의 입지에 따라 건물주가 점포를 제공하고 보나베띠 본사에서 운영을 직접 책임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와인관리 유비시스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보나베띠가 건물주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사진은 보나베띠 여의도점 외부 전경.주변 여건에 따라 여러 명이 공동으로 투자하고 각자의 투자 지분에 따라 수익을 배당 받을 수도 있다. 보나베띠는 정통 이탈리안 스타일의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커피, 와인 등 수준급 요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세계 400여종의 와인을 맛 볼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모임과 행사, 세미나 같은 각종 비즈니스 기능별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유비쿼터스 레스토랑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전문적인 소믈리에가 없어도 고객들에게 와인에 대한 전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 이 시스템은 와인재고를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실시간 재고 관리 프로그램과 다국어 자동 전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서비스의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인건비도 절감할 수 있다. 보나베띠는 이 시스템으로 국제 유비쿼터스협회로부터 외식·유통 유비쿼터스 레스토랑으로 인증서를 수여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고객을 자동으로 인식해서 점포 방문일자와 음식의 기호, 와인의 성향을 알려주는 고객자동인식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하고 있다.
2011.03.21 I 이승현 기자
10주년 이디야, 500호점 넘는다
  • 10주년 이디야, 500호점 넘는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커피전문점 이디야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혁신을 통해 경쟁이 치열한 커피 시장에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매장은 상반기 중 500호점을 넘어선다는 계획이다. ㈜이디야(www.ediya.com)는 지난 14일 강남구 역삼동 이디야 신사옥 본사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 이디야 창립 10주년 행사에서 문창기 대표는 "혁신을 통해 커피 시장을 정면 돌파하고 올 상반기 중 500호점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국내 커피산업의 발전과 함께 한 이디야의 지난 10주년 및 신사옥 이전 기념, 앞으로의 비전 선포, 우수 점포 및 협력업체 표창, 장기근속자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창기 이디야 대표는 “올해 모토를 `용맹정진`(勇猛精進)으로 상정하고 커피시장을 정면으로 돌파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각 부문별 프로세스, 시스템 혁신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유통, 물류, 영업관리 시스템 전반의 재설계 및 DB화, 전산화와 진일보한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매장 확대도 강화해 올해 150개 매장을 오픈하고 상반기 중에는 500호점을 돌파할 것”이라고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동점, 선릉역점, 신흥대점, 삼일빌딩점, 전주고사점이 우수 점포로 선정돼 감사패와 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우수 협력업체 및 장기근속 사원 시상 등이 진행됐고 우수협력업체로 동서식품, 매일유업 등 총 7개 업체가 선정됐다. 또한 이디야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21일 강남구 역삼동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단독건물로 사옥을 이전했다. 1층에는 이디야 커피 본사 직영 매장이 들어섰으며, 지하 1층에는 커피 아카데미가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이디야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업계 최대 규모인 총 2억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이디야 매장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방법은 매장에 비치된 응모권 작성 후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2011.03.18 I 이승현 기자
서울시, 경관·고도지구 개발 지원방안 추진
  • 서울시, 경관·고도지구 개발 지원방안 추진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북한산·남산 등 주요 산 주변 지역에 지정된 자연경관지구(19개 지구, 12.4㎢)와 최고고도지구(10개 지구, 89.6㎢)에 대한 합리적 관리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경관․고도지구에 대한 관리가 공익을 위해 개인재산권을 제한하는 등 규제일변도였다"면서 "이번에 마련할 관리방안은 지구해제를 하지 않는 현재 한도 내에서 공공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자연경관지구`는 3층 12m 이하, `최고고도지구`는 북한산 주변지역의 경우 5층 20m 이하, 남산 주변지역의 경우 3층 12m 이하~7층 28m 이하 등으로 건축물에 대한 규제를 받고 있다. 시는 실제 경관·고도지구내 토지이용, 건물현황 등 파악 후 합리적 관리를 위한 기본관리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도로·공원·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과 각종 방범시설의 설치 등 도시계획적·행정적 지원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본관리방안을 제도화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대상지역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공공지원방안과 관련계획을 반영토록 하고 이에 소요되는 재원확보방안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경관·고도지구 등에 대한 합리적 관리방안 수립용역을 수행할 업체를 오는 4월중 선정하고 곧바로 용역에 착수해 내년 3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경관․고도지구에 대한 합리적 관리 및 공공지원방안이 마련되면 구릉지의 자연경관을 보호하면서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서울시 자연경관지구 지정 현황▲ 서울시 최고고도지구 지정 현황
2011.03.18 I 이지현 기자
서울 주상복합 5만9천가구..제도정비 급선무
  • 서울 주상복합 5만9천가구..제도정비 급선무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2000년 이후 급격히 늘어난 주상복합건물에 대한 법적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서울시 주거복합건물의 입지실태와 계획적 관리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1990~2010년 상반기 서울에 건립된 10층 이상 주상복합건물은 총 289개동, 5만8768가구이며 이 중 254개동(88.5%), 5만393가구가 2000년 이후 지어졌다. 시기별로는 ▲1990~1994년 3건(1%) 285가구 ▲1995~1999년 30건(10.5%) 4809가구 ▲2000~2004년 101건(35.2%) 2만4054가구 ▲2005~2010년 153건(53.3%), 2만9039가구가 지어졌다. 특히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간 매년 30여개동이 신축돼 202개동(70%), 3만9019가구가 공급됐다. 자치구별로는 ▲강남 42개동(15%) 1만1346가구 ▲서초 36개동(13%) 6847가구 ▲송파 31개동(11%) 3762가구 ▲용산 19개동(7%) 3815가구 ▲강동 18개동(6%) 1989가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는 ▲상업지역 193개동(66.8%) 4만1952가구 ▲준주거지역 69개동(23.9%) 1만1727가구 ▲2개 이상 중복지역 27개동(9.3%) 5089가구 등의 순이었다. 상업지역 내 주상복합건물(193개동)의 평균 층수는 24층, 최고 층수는 69층이었다. 평균 가구수는 217가구로, 300가구 미만은 153개동, 100가구 미만은 76개동으로 나타났다. 주택규모별로는 115㎡(전용면적) 이상이 49%(1만6870가구), 85㎡미만이 30%(1만389가구)로 중대형 위주로 공급됐다. 보고서에서 양재섭 박사는 “외환위기에 따른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자 단행된 2000년 이후의 부동산규제 완화책이 주상복합의 공급을 촉진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라며 “하지만 양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제도상의 규정은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양 박사는 ▲주거복합건물에 대한 법적 정의 및 관리기준 강화 ▲용도용적제 운영방식 개선 ▲중심지별 육성 전략과 주거용도 개발에 대한 원칙 마련 ▲주상복합 통합 관리체계마련 등을 제안했다. 양 박사는 “앞으로 소형 가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유형의 주상복합 개발이 필요하다”며 “현행 건축법과 주택법상의 용도분류를 개선해 주거복합건물을 `겸용 공동주택`으로 구분하거나 `복합건물의 한 유형(주거)`로 구분해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주상복합 연도별 공급현황 (자료:시정개발연구원 제공)
2011.03.17 I 이지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日 후쿠시마원전 방사선 대량 누출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다음은 3월1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원전 2·3호 격납용기 연쇄 파손, 후쿠시마 사실상 통제불능 상태 -日‥아시아 금융시장 일단 진정 ▲東일본 대지진 -재난 극복하는 일본인 정신 보여줄것 -'계획정전' 우왕좌왕·'원전사고' 무대책 -日돕기 100억 눈앞 -"日 원전 복구인력 대부분 철수…이젠 어떤 일 벌어질지 몰라" -격납용기 파괴땐 '제2 체르노빌' -"대체 어디로 피하란 말이냐" 공포 휩싸인 시민들 우왕자왕 -도쿄로 조여오는 지진공포 -체르노빌처럼 폭발 없어도 방사성 물질 日전역 퍼질수도 -국내 원전 안전한가, 비상 냉각시스템 갖춰 쓰나미 와도 끄떡없다 -전기도 끊기고 물도 끊기고…이젠 석유마저 배급 -韓·日 CDS프리미엄 사상 처음으로 역전 -불꺼진 일본 부품공장…전세계 생산 '올스톱' 사태오나 ▲국제 -최후의 50인 "내가 남을테니 당신들은 떠나라" -카다피, 벵가지 압박 -FRB "美경기 회복세 뚜렷" ▲경제종합 -125조 빚더니 LH공사에 6조 수혈 -한나라당, 전월세 상한제 추진 -또 맞붙은 초과이익공유제 논란 ▲정치·외교안보 -서울면적 67%의 명품 복합도시 생긴단 -김황식 총리 "난 권한의 80%만 행사한다" -한나라 분당乙 공천놓고 내홍 조짐 ▲금융·재테크 -외환銀 매각, 론스타 주가조작 소송 '막판 걸림돌' -국내 총 금융자산 '1경' 시대 ▲기업과 증권 -LG전자 스마트전략 아직도 흔들흔들 -"이건희 회장의 발언 진의 그게 아니었다" -SK텔레콤 아이폰4 개통 -현대차 R&D 수장에 양웅철씨 ▲기업·경영 -현대차, 소형차로 중동·아프리카 공략 -이노션 VS 제일기획 광고 1위 놓고 각축 -SK케미칼 울산에 바이오 공장 ▲유통 -농협 유통·경제사업 강화땐 농민·소비자 모두 이익 -컵라면 주문 2~3배 늘었어요 ▲기업과 증권 -"너무 과민했나?" 코스피 34P 급반등했지만… -국내 투자자 '바이 재팬' -불안해진 원전 대체에너지株 빛본다 -너무 높게 잡은 목표價… 반토막난 종목은 -SDN 2천억 유치했다 -바이오·헬스케어펀드 빛보나 -금감원 '東風' 루머 조사 -'전봇대'에 가로막힌 통신株 -롯데칠성, 충북소주 인수 추진 -럭셔리펀드 日지진에 '된서리' ▲사회 -국과수 "장자연 편지 고인 필적과 달라" ▲東일본 대지진 -"방사능 공포에…한국 와도 마스크 못벗어요" -자매결연 광주광역시 센다이에 라면·생수 -위안부 피해 할머니도 "힘내라 일본" ▲부동산 -월세지상 추이 미리짚는다…2002년 97→2011년 114 -속도내는 재개발·재건축 2곳, 왕십리 뉴타운 고덕주공 재건축 ◇서울경제▲1면 -日, 원전 작업요원도 일시 철수 `核공포` 고조 -"이미 생산 차질"…中企 부품 대란 조짐 -방사청장 노대래·조달청장 최규연 -日진출 中企도 거래선 연락두절 등 큰 타격 ▲日本 대지진 -정유사들 日에 휘발유·발전용 중유 공급한다 -`세계의 공장` 中도 생산 차질 불가피할듯 -정부, 원자로 냉각용 붕산 긴급지원 -"수출제품 납기 코앞인데…문 닫을수도" 피해 호소업체 급증 -텅빈 신주쿠 번화가 을씨년…외출땐 마스크 착용 필수로 -"방사선 오염전 미리 사놓자" 中·홍콩, 日분유 사재기 러시 -"2년전 IAEA 원전 안전 경고 日 정부가 무시" -가동 중단 원전도 위험…美 "최악 등급 도달 가능성" 경고 -"정상적 영업 어렵다" 외국기업 탈출 러시 -현대차 등 국내기업도 철수 작업 돌입 -연일 반복되는 롤러코스터 장세…주식·채권시장 `어지럼증` -日진출 증권사들 업무 차질 -개인들 "지금이 기회…日 주식 싸게 사자" -투자심리 여전히 불안…원전 폭발사태 향방에 달려 -냉정한 버냉키·불안한 가이트너 -물품 부족에 쓰레기 대란·한파까지…삶을 위한 처절한 사투 -잇단 기적의 생환! -"동북부 지역으로 물류시스템 집중하라" ▲종합 -금융위, 론스타 대주주 적격성 판단 미뤄 -"물가 오름세, 임금인상 등 부추길 수도" -국내 총 금융자산 `1경` 시대로 -세종시·혁신도시 사업 손실 보전 -정운찬 "이익공유제, 작년 MB에 보고" -전·월세 급등지역 與 "상한제 도입" -부동산친목회 담합조사 전국 확대 -새만금 개발, 2030년까지 22조원 투입 -전체 취업자수는 매월 30만~40만명 늘어나는데… -바레인 국가비상사태 선포 -尹재정 "청년층 고용부진 해결해야" ▲산업 -R&D에 강한 `기술의 LG` 드라이브 -"이건희 회장, 전경련 발언 진의 그게 아니었다" -"한국 시장, BMW에 중요 `브릭트`란 신조어도 생겨" -고참 부회장들이 사라진다 -"阿에 삼성 푸른 깃발 휘날릴 것" -프린터업계 "디지털 인쇄시장 잡자" -SKT, 아이폰 4 공식 판매 돌입 -애플, 아이패드2 日 판매 무기한 연기 -스타벅스 인스턴트 커피시장도 진출 -日 지진 여파에…수산물값 들썩 ▲증권 -"원전은 불안…" 태양광 관련株 달아오른다 -탄소배출권株도 초강세 -BW 발행 통한 변칙 증여 뿌리뽑는다 -다시 커지는 코스닥 퇴출 공포 ◇한국경제▲1면 -외환銀 매각 `위기` -새만금 개발 22조 투입 확정 -후쿠시마원전 방사선 대량 누출 -"高물가 지속될 것" -"물가, 환율로 잡아야" ▲日 대지진…原電공포 확산 -"日 대지진 이후 젊은세대 전면에 등장할 것" -亞증시 원전쇼크 딛고 일단 안정 -"달러당 80엔 붕괴땐 日 수출 재앙"…日銀, 엔高 저지 혈투 -"고베지진의 1.6배 피해" 日 `V자형` 회복 힘들 것 -3호기 격납용기도 파손…`방사선량 급증` 복구팀 일시 철수 -원전 21km지점 방사선 평소 6600배 -獨, 노후원전 7기 가동 잠정 중단 -"규모 7넘는 강진땐 위험"…수명 지난 고리 1호기 10년 연장 가동 -원전 수출산업 육성 차질 -피폭량 200mSv이하땐 발암 가능성 낮아…일본산 갈치 먹어도 괜찮아 -부품생산 中企 복구 늦어져…대기업 `연쇄 피해` 눈덩이 -"힘내라 도호쿠" 안전지역 기업들 지원물자 생산 `풀가동` -원전사태 늑장대응 日언론, 정부에 `포문` -유화 원료 PX값 나흘새 144달러 폭등 -소니·미쓰비시 부분조업 재개 -SK·GS 등 국내 정유사, 일본에 석유제품 우선공급 -넥슨, 日 게임 서비스 1주일간 중단 ▲경제 -세종시·혁신도시 사업손실 보전해준다 -청년실업률 3개월째 8%대 넘어 -최중경 "이익공유제 더 이상 얘기 말라" -김동수 "정유사 원적지 관리 담합 5월 발표" ▲국제 -외국기업 `도쿄 대탈출`…中·태국·인도, 자국민 긴급 철수 -`金보다 현금` 금값 하락세 -"방사능 오염 안된 日제품 쟁여두자" 中·홍콩서 사재기 -포르투갈 구제금융 전주곡인가…무디스, 신용등급 두 단계 강등 -카다피軍, 벵가지 외곽 장악 `내전 승리` 임박…시민군 대학살 우려 ▲산업 -AS냐, 와이파이냐…SKT-KT `아이폰전쟁` 시작됐다 -`워크아웃` 금호타이어 노조는 파업 수순 돌입 -삼성 "이건희 회장 발언 본 뜻 그게 아닌데…" -현대건설, 김창희-김중겸 `투톱 체제` 유력 -구본무 회장 "R&D인력 5000명 더 뽑아라" -LG전자 "공조기술 확보 M&A 추진" ▲생활경제 -SSM 빅3, 킴스클럽마트 인수 `눈치보기` -홈쇼핑, 캐논·소니카메라 방송 연기 ▲부동산 -송도에 삼성 바이오단지 `훈풍`…분양 러시 -오세훈 "모든 신축건물 내진 설계" -금융위기 이후 수도권 집값 소형만 회복 ▲증권 -안갯속 증시…上低下高 vs 上高下低 `팽팽` -변동성 커지자 선물거래 사상최대 -대신스팩, 썬텔 인수…`합병 1호` 나왔다 -금감원 `日 방사능 루머` 유포 조사
2011.03.16 I 조태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日 원전공포…亞 증시도 패닉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다음은 3월1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도쿄서 방사성물질 첫 검출 -日국민의 빛난 `나카마정신` ▲東일본 대지진 -도쿄에서 온 슬픈 편지 "언니, 만약에..." -제1原電인근 도치기현 방사성 수치 평소의 100배 -日주변국가도 `방사능 공포` -"정부 말 못믿겠다 원전서 150㎞ 밖으로" 후쿠시마 대탈출 -방사성 피폭 공포 확산...유전자 손상 치명타 -판운동이 없었다면 인류생존도 불가능 -불평도 눈물도 경적도 없어..."우리집 화장실 쓰세요" ▲8면 -일본증시 패닉...시가총액 이틀새 709조원 사라졌다 -일본은행 5조엔 더 풀었다 -日 헤알화채권 500억弗 보유 자금 회수떈 브라질 큰 충격 -반사이익 기대하던 코스피 `日원전 공포`에 투매로 돌변 -아시아증시 동반 급락 -정부, 에너지 비상수급 TF구성 ▲10면 -글로벌 위기 번질수도...컨틴전시 플랜 마련해야 -2~3개월후 엔저가능성...수출타격 우려 ▲정치외교안보 -北 "주민 27명 받아들이겠다" -강원도 찾은 `선거의 여왕` -재벌 때리기 나선 손학규 -로스쿨생 성적순으로 軍법무관 선발 검토 -金총리 "3.15의거 함성 창조에너지로 승화" ▲경제종합 -초과이익공유제 靑의중 바뀌었나 -수입물가 17%↑ 2년만에 최고치 -온실가스 미리 감축땐 실적 인정 -"어딘가서 이익 나는데 주유소는 남는게 없다" ▲국제 -바레인서 `수니-시아파` 대리전 -워런 버핏, 日대지진에 발목잡혀 -국제사회, 아낍없이 日지원한다더니 -리비아 비행금지구역 논의 유엔 안보리서도 지지부진 ▲금융재테크 -저축銀 "골칫덩이 PF 밑지더라도 팔자" -`신한웨이` 길을 잃었나 -檢, 부산저축은행 계열 5社 압수수색 -운전자보험 가입 서둘러야 ▲기업과 증권 -"힘내라 일본" 기업도 팔 걷었다 -새 출발 했지만...갈길 먼 쌍용차 -두산重 "바람 일으켜야죠" -삼성·하이닉스 "시장상황 더 봐야죠" ▲기업경영 -印尼 뒤흔드는 `갤탭 쓰나미` -아이디어 하나로 34억 절감했네 -이통3사 "카카오톡 넘어서자" -아이패드 이어 갤탭도 값내려 ▲중소기업벤처 -"日업체 연락두절" "수입중단 통보..." -KCC, 안성에 2조 투자 LED등 부품공장 건설 -신성홀딩스, 태양전지 年250MW 생산 -에넥스, 논현동에 대형직매장 ▲기업과 증권 -코스피 장중 103P 널뛰기 역대 4번째 -`東風` 루머에 놀아난 증시 -단타몰린 日ETF 거래 평소 900배 -SK건설 주식 사촌간 `이상한 거래` -한국증시 공포 지수도 `껑충` -기업분할후 재상장 깐깐해져 -미스터피자 영업이익 343% 늘어 -대한전선 BW 2500억 청약 -다올, 최우수 부동산펀드 운용사에 ▲부동산 -"분양시장 열기 올해도 이어갈 것" -다음달 2만4000가구 분양 -"분양가상한제 폐지해야" -보금자리 중소형 건설 민간에 맡겨 -2월 아파트 거래 증가세로 ◇ 서울경제 ▲1면 -日 원전 연쇄폭발...`방사능 재앙` 공포 -日 증시 또 10.5% 폭락...亞증시도 패닉 -한국인, 日에 마음열다 -北, 핵실험 일시 중단 시사 ▲2면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국내 기업들 日 돕기 확산 -生死의 갈림길서도 `침착한 일본`...세계가 숙연해지다 -`방사능 루머`까지 나돌아 투매 양상...100P이상 출렁 -원전폭발 소식에 3년물 수익률 한때 0.19%P 폭락 -`투자심리 피폭`...이틀간 30조엔 자금 수혈도 약발 안먹혀 -엔 환율은 `불안한 안정세` ▲6면 -"격납건물 안정성 취약한 비등수형로 방식이 확 키웠다" -방사성 물질 日최대 인구밀집지역 간토까지 날아와 -"방사능 위험 없는 곳으로 떠나자" 후쿠시마 공항에 수백여명 몰려 -생필품 사려 곳곳 긴 행렬...컵라면 등 사재기도 나타나 -日 휘발유 대란에 비축유 푼다 ▲9면 -혼다車 협력사 3곳중 1곳 연락 두절..."20일까지 가동 중단" -"도요타, 조업중단 손실 하루 60억엔" -버핏 日 방문 늦춰질 듯 ▲종합 -은행들 가산금리 인하는 `찔끔` -"휘발유 팔아 남는 이익 새고 있다" -아파트 거래 다시 늘어 5만건 돌파 -수입물가 또 뜀박질 -UEP안보리 논의 차단 노린듯 -기업 권한 강화한 `기촉법` 국회 제출한다 ▲산업 -수입선 잇단 거래중단...中企 발동동 -"쌍용차에 올 2400억 투자" -기아차, K5 레드닷 디자인상 최우수상 -공장거래 생산 세계 4강 진입 눈앞 -친환경 미래형 공조 솔루션 한자리에 ▲산업(정보기술) -게임업계, PC방 점유율 양극화 심화 -12배 빨라진 `익스플로러9` 나왔다 -작년 글로벌 모바일 앱 다운 79억건 -LG유풀러스 제휴카드 가입자 20만 돌파 -페이스북, 소셜커머스 사업 진출 ▲산업(중기벤처) -해외 가구가 몰려온다 -"벤처 후배 양성이 최고 사회공헌" -세진전자, IP 전문기업 한빛전자 인수 -에넥스, 논현 가구거리에 직매장 문 열어 -LS전선,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공인업체에 ▲산업(생활) -분말 식품 부각...생식 시장 부활하나 -신바람 난 스포츠 음료 -이랜드 상반기 600명 신규채용 ▲증권 -IT·화학·철강 `日원전폭발` 직격탄 -증권주 "울고 싶어라 -시멘트·태양광·풍력株 `훨훨` -꿋꿋했던 중소형주 펀드 수익률 비상 -"LTE 상용화 등 스피드 경영...올 매출 13조" -코스닥 기업들 "자금 조달 여력 늘리자" ◇ 한국경제 ▲1면 -원전공포..日증시 10% 폭락, 코스피 103P 출렁 -도쿄서도 방사성물질 감지 -"국내 대기업 절반 사업계획 수정 검토" ▲2면 -정부, 日 재난복구 `맞춤형 지원` -원전 뉴스 따라 증시 `패닉`...한때 1900 붕괴 -日·중동發 악재 잇따라...안전자산 채권으로 돈 몰린다 -방사선 유출→日경제마비→글로벌 공황 오나...불안감 폭발 ▲4면 -원전격납고 손상...원자로 폭발 `최악의 시나리오` 발생할 수도 -체르노빌 사고땐 한국까지 영향 -원전 2,4호기까지 도미노 폭발...佛, 자국민 대피 권고 -中·싱가포르 등 日농산물 검역 강화 -도심 인적 끊기고 공항은 탈출 행렬 북새통 -후쿠시마 원자로 공급한 GE 안절부절 ▲6면 -슈퍼마켓 개점 30분만에 식료품 `바닥`...주유소엔 차량 장사진 -아오모리·미야기·후쿠시마...도호쿠 지방 곳곳에 `공장가동 중단` 푯말 -"日모노즈쿠리 대명사 히타치 올스톱...공장벽 무너지고 라인 멈춰" -도요타 미국공장 조업 단축..부품조달 차질 -"3개월이면 부품 재고 바닥"...대기업 60% `위기 상황실` 가동 -구본무 회장 "피해 복구 적극 돕겠다" 日 거래기업에 위로 편지 ▲경제금융 -"무역보험공사-수출입銀 통합 가능" -"原電안전, 원점에서 재검토" -금융감독원장에 권혁세씨 -정운찬, 이익공유제 `밀어붙이기` -코픽스 연동 주택대출 금리 올라 ▲정치 -北 "우라늄 농축 문제 6자회담서 논의 가능" -北 "주민 27명 먼저 보내라" -"강원도 꿈 실현 위해 노력" -손학규, 분당乙 출마에 무게 -난장판된 이재오 주거복지 토론회 ▲국제 -바레인 시위, 수니파 사우디 VS 시아파 이란 `종파전쟁` 되나 -입지 흔들리던 日총리, 지진 복구로 지지율도 복구할까 -공화당, 한미FTA 단독비준 `태클` -나스닥, NYSE 적대적 인수 추진 -대지진으로 파손된 해저케이블 복구 난망 -전기車 기술유출? 르노 회장, 보안책임자 조작극에 당했네
2011.03.15 I 김자영 기자
4色 소형 오피스텔 분양..누가 웃을까
  • 4色 소형 오피스텔 분양..누가 웃을까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동아건설, 일성건설 등 4개 건설사가 서울에서 비슷한 시기에 소형 오피스텔 공급에 나서며 한판 대결을 펼친다. 이들 업체는 3~4월에 용산과 송파, 관악, 성동구 등에서 전용면적 18~76㎡ 총 1864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용산구 문배동에서 `문배 더 프라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동아건설은 15일부터 100실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18~27㎡의 소형으로 구성됐다. 3.3㎡당 분양가가 1400만~1500만원대로 1억원대에 분양받을 수 있는 오피스텔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도심권 출퇴근 직장인과 이들을 대상으로 한 임대사업자들은 노려봄직하다.한화건설은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 1-1구역 1만416㎡에서 `송파 오벨리스크` 1533실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23~76㎡의 소형이 전체의 94.5%를 차지하는 점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선이다. 가든파이브와 문정법조단지와 인접해 이 지역 종사자들과 이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이달 25일이다.포스코건설은 오는 30일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더샵`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내달부터 본격 청약에 들어간다. 전용면적 28~60㎡ 69실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당 850만~900만원 선이다. 한양대와 가까워 단기적 임대차익과 장기적 투자수익을 노리는 이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일성건설은 관악구 대학동(옛 신림9동)에서 `신림 일성트루엘 오피스텔` 162실을 내달 초 분양한다. 한 건물 안에 학원, 상가 등이 같이 들어서 원스톱 생활이 가능토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김은진 부동산넘버원 팀장은 “실수요자라면 전용률과 교통, 관리비 부담 등을 고려해야 하고 투자수요라면 주변 오피스텔 시세 대비 연간 수익률이 10%선을 유지하는지를 살펴봐야 한다”라고 조언한다.
2011.03.14 I 이지현 기자
  • 노는 국유지 61년만에 대수술..매각·개발 본격화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국유재산에 대한 관리 방식이 61년만에 바뀐다. 국유재산의 통합 관리가 기획재정부로 일원화되고, 대규모 유휴·저활용 국유지 개발에 민간이 참여하는 제도도 도입된다. 기획재정부는 13일 국유재산의 통합 관리를 골자로 하는 `국유재산법` 개정안과 `국유재산특례제한법`이 지난 11일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950년 국유재산법이 재정된 이래 부처별로 분산 관리하던 행정자산을 재정부가 통합 관리하고, 국유재산관리기금이 만들어져 비축, 매각, 임대,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정된 국유재산법에 따르면 일반회계 재산은 무조건 총괄청(재정부)이 관리, 처분권을 가지면 해당 부처는 재정부 승인에 따라 사용하게 된다.또 재정부는 매년 다음 연도의 전체 국유재산의 운용에 대한 계획(국유재산 종합계획)을 수립해, 예산안과 함께 국회에 제출토록 했다. 이 과정에서 재정부는 각 부처가 수립한 계획을 종합, 조정해 국유재산의 수급을 조정할 예정이다. 2012년 운용을 목표로 국유재산 관리기금도 신설된다. 매입, 신축, 유휴지 개발 등을 통합 관리하는 재정시스템 구축이 목표다. 예컨대 국유재산 매각 및 임대 수입을 청사신축·토지매입·개발 비용으로 활용, 예산을 아끼겠다는 것이다. 공짜로 쓰는 재산을 통제하는 `국유재산특례제한법`도 제정됐다. 이 법이 정한 법률 외에는 특례를 정할 수 없게 하고 개별법에 특례를 신설할 때에는 재정부의 심사를 받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그동안 국유재산은 주인 없는 땅처럼 인식돼, 169개 법률에서 195개의 특례를 규정하는 등 적절한 통제수단 없이 방만하게 운용되는 폐단이 있었다"라며 "국유재산 특례 제한법이 제정됨에 따라 국유재산에 대한 적절한 통제수단과 체계적인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또 미래의 재정비용을 줄이기 위해 국유지 비축사업도 활성화한다. 기금을 통해 행안부의 '국가기관 지방청사 합동화 사업'도 돕는다. 선거관리위원회, 세무서, 통계청 사무소, 노동부 고용지원센터 등을 한 건물에 입주시키는 개념이다. 12개 기관이 한 지붕 밑에 들어간 정부 광주지방합동청사가 좋은 예다.법안은 또 계속 보유할 필요가 없는 재산을 팔거나, 노는 땅을 개발해 재산가치와 활용도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매각 가능 요건을 현행 포지티브 방식에서 네거티브 방식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특별시․광역시에서도 300㎡ 이상 국유지의 매각이 가능해진다. 특히 유휴지 개발 방식을 현행 신탁·위탁 개발에 그치지 않고 민간 참여 개발과 국유재산 관리기금을 통한 개발을 추가했다. 임대요율도 지역별, 용도별 특성을 고려해 현행 재산가액의 5%로 돼 있는 것을 사회복지사업은 2.5%, 소상공인의 경우 3% 등으로 다양화했다.
2011.03.13 I 윤진섭 기자
  • 서울시, 재건축 허용연한 최장 40년 유지[TV]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앵커 : 서울시가 아파트 재건축 허용 연한을 현재대로 40년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개발 시행을 추진하던 일부 아파트 단지들은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는데요. 이번에 서울시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것 같아요?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nbsp;기자 : 서울시는 지난해 5월 출범한 `서울시 공동주택 재건축정책 자문위원회`가 지난 10개월간 허용연한이 도래하지 않은 공동주택 11곳의 성능을 분석한 결과, 11곳 모두 재건축이 불가한 C등급으로 확인돼 현행 기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정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시는 2003년 12월30일 도시정비조례를 통해 재건축 허용연한을 최장 40년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앵커 : 재건축 연한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주시죠. 기자 : 재건축 허용연한은 무분별한 재건축을 방지하고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서울시 조례로 제정돼 있습니다. 공동주택 대량공급시기를 고려해 1981년 이전에 준공된 아파트는 20년, 1982년부터 1991년까지 준공된 아파트는 22년에서 38년, 1992년 이후 준공된 아파트는 40년 등 기준이 차등 적용되고 있습니다. 재건축 연한이 있지만 연한에 도달해도 안전기준이 통과하지 못하면 재건축을 하지 못하는데요. 재건축 판단 기준 결정하는 등급은 A부터 E등급으로 다섯 등급입니다. A, B등급은 건물상태가 양호한 상태이고 C등급이 부분적으로 교체하거나 보수해야하는 수준으로 재건축은 불가한 상황이고 C등급 이상은 재건축이 불가되는 판정입니다. 나머지 D등급이나 E등급의 경우 D등급은 재건축이 가능하지만 조건부로 재건축할 수 있는 등급이며 E등급 안전성이 우려되기 때문에 재건축이 가능한 등급입니다. 앵커 : 서울시의 이번 결정으로 재개발 시행을 추진하던 일부 아파트 단지들은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죠? 기자 : 1980년대 중후반 준공된 아파트가 많은 노원구 등 일부 자치구와 지역 주민들은 아파트 설비 노후로 구조안전에 문제가 있고, 주거환경도 악화돼 삶의 질이 떨어진다며 재건축 허용연한을 단축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해 왔습니다. 시의회도 재건축 허용연한을 현행 최장 40년에서 30년으로 10년 줄이는 내용의 `재건축연한조정 조례 개정안`을 발의해 5차례나 도시관리위원회 심의가 이뤄졌지만 최종 결정은 보류한 상태입니다. &nbsp;재건축 허용연한이 30년으로 줄어들면 88년 준공된 아파트의 경우 재건축 추진할 수 있는 연도가 현재 2022년에서 2013년으로 앞 당겨집니다. 그러나 서울시가 재건축 연한을 유지키로 하면서 1986년부터 1990년초 준공연한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노원과 목동, 송파 등의 지역에선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앵커 : 이번 자문위의 결정이 앞으로 재건축 정책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어떤가요? 기자 : 자문위원인 채창우 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은 "내진과 허용연한을 연관시키면 재건축이 너무 많이 발생할 것"이라면서 "내진과 허용연한을 별도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자문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형식적인 공동주택 관리가 공동주택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주요인으로 분석됨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제도는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하성규 자문위원장(중앙대 교수)는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입주자 의식 고양, 장기수선계획 개선 및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 제도개선을 통한 기존 공동주택의 성능 유지가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자문위의 제안을 검토해 이달 중으로 허용연한 조례를 유지하는 방안을 확정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시의회에서 허용연한 단축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이 발의되면 자문위의 결론을 토대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데일리 이진철입니다.&nbsp;위 내용은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 '부동산 종합뉴스'에서 3월 11일 방영된 내용입니다. '부동산 종합뉴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30분 부터 4시30분까지&nbsp;1시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기사 미리보기 끝--><!--기사 미리보기 끝-->
2011.03.11 I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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