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7,466건
- 2016 인테리어 대표 브랜드 1위, 홈씨씨인테리어
- -2016년 인테리어 패키지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 3종 라인업 -서울 강남, 분당, 일산, 인천 등 수도권, 부산, 대구, 광주, 창원 등 전국 주요 지역 16곳 전시판매장에서 고객이 눈으로 직접 보고 비교, 선택해 만족도 높아-다년 경력의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IP)’가 전국 전진 배치하며 상담부터 AS까지 책임지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해 쉽고 간편한 ‘인테리어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씨씨인테리어가 KCC(대표:정몽익)의 친환경 건축자재로 구성된 패키지 인테리어로 전국의 주부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온라인부] 홈씨씨인테리어, 2016 소비자가 뽑은 인테리어 부문 1등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는 지난 9월 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1등 브랜드로 선정돼, 다시 한번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고 신뢰하는 브랜드임을 입증했다.그 동안 홈씨씨인테리어가 묵묵히 지켜온 3가지 패키지 인테리어 컨셉, 업계 최초로 도입한 투명한 견적과 상담, 시공에서 AS까지 원스톱 토탈 서비스 그리고 전국 주요 지역 16곳에 출점한 전시판매장의 쇼룸 등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고객 사이에서 인정 받으면서 입소문을 탄 결과다.홈씨씨인테리어는 KCC가 직접 운영하는 전문 인테리어 브랜드로, 페인트에서부터 창호, 바닥재 등 건축자재 건반을 아우르는 KCC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에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패키지 인테리어 상품이다. 여기에 인테리어 상담, 무료견적, 투명한 견적, 시공 그리고 AS까지 인테리어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인테리어 토탈 서비스가 특징이다. 인테리어를 원하는 고객들은 복잡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필요 없이 홈씨씨인테리어가 제공하는 3가지 패키지 중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홈씨씨인테리어에서 제공하는 인테리어 패키지는 2016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의 니즈와 선호도 빅데이터를 분석해 뽑은 세 가지 패키지 디자인은 인테리어가 어렵고 막막해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딱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홈씨씨인테리어는 인테리어의 특성상 완성되기 전까지는 결과물을 상상만해야 하는 고객의 불편해결을 위해, 모델하우스 형태의 실제 인테리어를 만들어놓은 전시판매장에서 고객이 직접 확인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시판매장은 오가닉, 소프트, 트렌디 세 가지 패키지를 거실, 주방, 침실, 욕실 등 실제 주거 공간과 동일하게 꾸며놓은 8공간들에 대해 3가지 패키지를 적용해 총 24공간의 쇼룸이 한 곳에 모두 설치되어 있다. 고객들은 전시판매장을 방문하기만 하면 머릿속에서 막연하게 그려보거나 복잡하게 샘플북을 찾아볼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인테리어를 비교하고, 세 가지 중 하나만 선택하면 집으로 그대로 옮겨지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은 서울 강남, 판교, 일산, 분당, 울산, 창원,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의 주요 지역 16곳에 위치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홈씨씨인테리어는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IP)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테리어 플래너(IP)는 홈씨씨인테리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은 물론 인테리어 견적, 계약, 시공은 물론 AS까지의 전 과정을 기획, 진행하는 신개념의 인테리어 전문가를 말한다. 전국의 모든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과 영업점을 통해 언제든지 고객들은 편리한 서비스를 모두 제공받을 수 있다. 홈씨씨인테리어 관계자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대표하는 기업 KCC 의 자재들과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모여 고객이 원하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이 고객에게 사랑 받는 이유”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귀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문의 : 홈씨씨인테리어 홈페이지 www.homecc.co.kr / 고객센터1588-9894 끝.[이 기사는 광고성 홍보기사입니다]
- “천장 뚫렸다”…서울 14개 자치구 아파트가격 역대 최고가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25개 자치구 중 절반이 넘는 14개 자치구의 아파트 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값 강세가 계속될 경우 강남, 종로 등 다른 지역들도 연내 전 고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3.3㎡당 1877만원으로 전고점인 2010년 3월의 1848만원을 넘어선 이후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은 2010년 3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2014년 1월 3.3㎡당 1622만원까지 떨어진 이후 반등했다.박근혜정부 출범 후 주택경기를 살리기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금융규제가 완화되고 청약제도 개편, 재건축 연한 단축, 민간부문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다양한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을 쓴 것이 유효하게 작용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서초, 마포, 성동 등 14개 자치구는 전 고점을 넘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2013년 1월 3.3㎡당 2500만원 대로 떨어졌던 서초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주요 재건축 단지가 사업에 속도를 더하면서 오름세가 이어졌다. 지난 6월 3000만원을 돌파했고 10월 현재 3.3㎡당 3217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이끄는 가운데 서초에서 분양한 재건축 아파트는 분양가격이 3.3㎡당 400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마포와 성동도 3.3㎡당 1800만원을 넘으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마포는 지난해 5월 3.3㎡당 1700만원을 넘어선 이후 채 1년이 안된 시점인 올해 3월에 1800만원을 넘어섰고 현재 1881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성동 역시 지난해 9월 3.3㎡당 1700만원을 넘었고 1년이 조금 지난 시점인 지난 9월에 1800만원을 돌파했다. 이밖에 동작과 강서, 서대문, 구로, 금천 등도 전 고점을 넘어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반면 서울 10개 자치구는 아직 전 고점을 넘지 못했다. 특히 주요 재건축 아파트가 몰려 최근 아파트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는 강남, 강동, 송파, 양천 등은 여전히 2007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10개 자치구 중 가장 가격 회복이 더딘 곳은 양천구다. 현재 3.3㎡당 1983만원으로 전 고점 대비 3.3㎡당 242만원이 하락했다. 이어 용산이 전 고점 대비 181만원 떨어졌고 송파와 강동은 각각 165만원, 142만원이 하락한 상황이다. 이외에도 광진, 노원, 도봉, 강북, 영등포, 종로 등이 아직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했다. 임병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로 접어들면서 실수요자들의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상승 분위기는 계속될 전망”이라면서도 “주택시장이 과열되면서 보금자리론 기준이 강화되는 등 정부의 추가적인 부동산 규제대책도 나올 수 있어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 [맥모닝 뉴스] 서민에 폭탄된 대출 옥죄기, 떡 때문에 법정 서게된 사람 外
-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 출근 길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10월 19일 소식입니다.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올해 집값이 급등한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는 매수 문의와 거래가 뚝 끊긴 가운데 가격을 낮춘 급매물이 나오고 있다. 이날 오후 서울 잠실 주공 5단지 아파트 상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무차별 가계대출 옥죄기…실수요자 비명정부가 시중 은행부터 제2금융권까지 전방위 가계대출 옥죄기에 돌입하면서 파장 확산.금융위는 저축은행의 건전성 감독 강화 검토. 건전성 감독이 강화되면 서민과 자영업자 대출을 주로 취급하고 있는 저축은행의 대출은 위축될 수밖에 없어.31일부터는 농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회사로부터 토지나 상가, 오피스텔을 담보로 돈을 빌릴 수 있는 한도가 담보가치 대비 최대 15%포인트 줄어.주택 구입자금이나 생활자금이 막히게 된 실수요자 아우성. 대출받더라도 금리가 올라 부담 커져.이에 대해 “가계부채 잡으랬더니 실수요자에게 폭탄 던졌다”는 비판 거세.언제는 빚내서 집 사라더니 지금은 어쩌라는 건지... 우왕좌왕 왔다갔다 하는 정책에 서민만 아우성.-軍병력 줄어도 별 수는 그대로국방부가 법을 어기면서까지 병력 감축 규모와 시기를 임의대로 변경하고, 병력이 5만명 가량 감소했음에도 장군 숫자는 이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2006년 이후 현재까지 육군 군단 2개와 사단 5개, 여단 4개가 해체돼. 이에 따라 군단장급 중장 2명과 사단장급 소장 5명, 여단장급 준장 4명 등 최소 11명의 장군 자리가 줄어들어야 하지만 국방부는 1명만 줄여.또 2014년 방위사업청 문민화에 따라 장성급 직위 4개가 축소됐지만 국방부는 계속 버티다 최근에야 방사청 소속 육군 준장 2명, 해군 준장 1명, 공군 준장 1명 자리를 없애.현재 장군 정원은 육군 314명, 해군 49명, 해병대 15명, 공군 59명 등 총 437명이다. 국방개혁을 시작한 2006년 442명에서 단 5명 밖에 줄지 않은 것.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병사는 7만 4000명이 줄고 부사관과 장교는 각각 2만 3000명, 606명이 늘어 총 병력이 5만 2000여명 줄어든 것과는 비교.자리는 줄었는데 장군 수는 그대로이니 행사단장 등 억지춘향 격 자리 만들어 맡기고 있어.더 황당한 것은 정작 필요한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한 킬체인과 방어 작전을 수행하는 ‘K2작전수행본부’엔 장군 자리가 없다고.국방부 별이야 말로 진정한 철밥통인 듯. -넥센 ‘깃발응원’ 8회에 멈춘 이유한겨레 신문에 따르면 17일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열린 넥센과 LG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넥센의 대형 깃발응원이 8회에 멈추는 일 발생.이유를 알아보니,넥센과 계약한 이벤트 업체에서 준플레이오프에 응원인력이 부족하자 인력업체와 계약해 아르바이트생 15명을 고용. 주로 20대 남성인 알바생들은 준플레이오프 나흘 동안 매일 9시간씩 일하고 일당으로 5만원 받아. 시급으로 따지면 5555원. 2016년 최저임금 6030원에도 못미처. 2017년 최저시급은 6470원.넥센은 “6만원을 지급해 최저임금을 넘는 줄 알았는데 인력업체에서 1만원을 제하고 지급하는 지 몰랐다”고 해명. 인력업체도 잘못 시인.이로 인해 이 날 경기에서 최저임금을 위반하지 않기 위해 8회부터 응원 중단한 것.수수료가 1만원? 청춘을 농락하는 ‘열정페이’는 이제 그만 사라져야.-김영란법 1호 재판은 경찰에 보낸 4만 5000원 떡경찰에게 떡을 선물한 민원인이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 위반 혐의로 전국에서 처음 재판을 받게 돼.민원인 A씨는 김영란법 시행 첫날인 지난달 28일 자신이 제기한 고소 사건을 맡은 춘천경찰서 수사관 B씨에게 4만 5000원 상당의 떡 한 상자를 보내. A씨는 “수사관이 개인 사정을 고려해 조사 시간을 조정해줘 고마움의 표시로 보냈다. 직원들과 나눠 먹으라고 보냈는데 문제가 될지 몰랐다”고 말해.떡을 받은 수사관은 곧바로 돌려보낸 뒤 춘천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 서면으로 신고.A씨는 혐의가 인정되면 최소 9만원, 최대 22만 5000원의 과태료를 내야.아리송한 감사와 청탁의 차이. 하지만 안 주고 안 받는 깨끗한 사회를 위한 통과의례로 봐야.-트럼프지지 트윗 33%는 가짜영국 옥스퍼드 연구진이 지난달 26일 트럼프와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1차 TV 토론회가 끝난 뒤 트위터에 올라온 900만 건의 트윗 해시태그를 분석. 연구진은 ‘미국 우선’(AmericaFirst),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AmericaGreatAgain), ‘힐러리는 절대 안 돼’(NeverHillary)와 같은 트럼프 지지 해시태그는 물론 ‘트럼프는 절대 안 돼’(NeverTrump), ‘나는 왜 힐러리를 원하나’(WhyIWantHillary)와 같은 클린턴 후보 지지 해시태그를 추적.연구진은 트럼프를 지지하는 트윗의 33%가 트위터봇에 의해 작성됐다고 결론. 트위터봇은 인공지능에 기반을 두고 사람으로 가장해 운영하는 자동 트윗 생성 프로그램. 간단한 질문에 답할 수 있고 고객서비스 기능도 수행할 수 있다고.한편 힐러리도 22%가 트위터봇에 의해 올라온 것이라고.온라인 여론 조작도 인공지능 시대로.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형형색색 女리더의 삶 내 인생에 물들이세요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다음은 10월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이틀새 3천만원 뚝…강남 재건축 이상기류-현대차 ‘中 1000만대 시대’ 디딤돌 놨다-막말 폭로, 모르쇠 답변 ‘쇼쇼쇼’…솔루션 국감 절실-‘형형색색’ 女리더의 삶 내 인생에 물들이세요△2면 제5회 세계여성경제포럼 오늘 개막-[줌인] 공감·협력…여성성은 시대가 원하는 리더십-탁 트인 강·하늘 바라보며…가을밤 선율에 취해보세요△3면(종합)-무차별 대출 옥죄기에…돈줄 막힌 부동산 실수요자 비명-“다 됐던 계약, 정부 발표 후 깨져” 불안감에 호가 낮추는 집주인도△4~5면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 ‘낙제점’-국감비용 하루에 1억…증인 10명 중 6명 입 한번 못 떼고 집으로-최순실 증인채택 불발 교문위 파행 백남기 부검 공방에 법사위 신경전-일주일씩 2~4회 나눠 실시하거나 소위원회 구성해 상시국감 열어야-野 “반기문 문제 없나” 與 “문재인 자격 있나”-“국감기간 20일→30일로 늘리고 화상 해외 국감해야”△6면(정치&)-식을줄 모르는 ‘회고록 파문’…국정 블랙홀 빠지나-‘논란 휩쓸리지 않겠다’ 진천 혁신도시 방문…“정권교체 땐 ‘혁신도시 시즌2’ 추진”-색깔론 경계 ‘마이웨이’ 서울디지텍고 방문…4차산업 혁명·교육개혁 등 언급-당정, ‘핵잠’ 도입 검토 방위전력 구축 앞당겨-“文, 대통령돼도 뒤로 숨을텐가”-“이승철부터 전경련 물러나야”-“정부, 적자국채 발행 방치 못해”△8면(경제)-전력기금 여윳돈 4조원 넘는데…산업부 “징수율 인하 없다”-정부가 부동산 과열에도 선뜻 못나서는 3가지 이유-8월 폭염에…강치·고등어 어획량 뚝△9면(금융)-“인터넷銀, IT기업이 주도해야…사금고화 막는 장치 마련”-수협은행 12월 출범 신용분리 법안 마무리-‘나 죽고 나면 우리 해피 어쩌지…’ 국내서도 펫신탁 시장 열렸다△10면(산업&기업)-SUV·친환경·젊은층…MK, 중국 맞춤 3색 전략 편다-‘갤노트7 쇼크’ 만회 기어S3 내달 출격-삼성TV 화면으로 LG세탁기 작동 확인한다-조현범 사장 “금호타이어 욕심 안 나”-SK, 전기차 배터리 공장 2차 증설…‘넘버2’ 삼성 SDI 턱빝 추격△12면(소비자생활)-성능 그대로, 가격은 반값…‘리퍼브’ 상품이 뜬다-수제버거 배달시장 특급호텔도 가세-롯데면세점, 中 국경절 ‘바이두 지수’ 1위에-신세계, 올 세 번째 ‘상생채용박람회’ 25일 대구서 지역 中金 20개사 참여△13면(중소기업·바이오)-이케아 ‘어린이 사망 서랍장’ 인터파크·11번가서 버젓이 팔려-셀트리온 ‘램시마’ 내달 美 출시…해외공략 가속-고혈압약 ‘3 in 1복합제’ 개발이 대세△14면(IR라운지)-‘B2B·전기차부품’ 앞세워 미래로…럭셔리 ‘시그니처’ 앞세워 세계로-“가전·TV 가치 감안하면 LG전자 주가 저평가돼”-내전 앓는 케냐에 10년째 의수족 지원…시각장애우에 ‘책 읽어주는 폰’ 나눔도△16면(증권&마켓)-힘 못쓰는 새내기株…IPO 풋백옵션 주의보-中 교복시장 진출 본격화 형지엘리프 주가, 22.5%↑-위로금 최대 2억 7800만원…NH 투자증권 2년 만에 또 희망퇴직-기관 4.4 兆 매물 폭탄 코스닥, 개미무덤 되나△17면(마켓in)-보바스병원, 호텔롯데 품으로-서울 오피스빌딩 3곳 묶어 판다-‘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 싱가포르서 IPO 추진△18면(글로벌마켓)-‘중국=창업천국’…하루 1만5000개 기업 탄생-‘인공지능 밀리면 죽는다’ IT공룡들 치열한 AI전쟁-‘트럼프 방송국’ 차리나-日투자자들, 자국으로 유턴-내수살리기 나선 일본 ‘프리미엄금요일’ 추진△20면(Book)-쇼핑몰·카지노는 어떻게 우리 지갑을 터나-이야기꾼 성석제가 본 8가지 대한민국 민낯-내년 대선서 ‘한국판 트럼프’ 나온다고?-도시와 집, 욕심을 버리다△21면(스포츠)-고진영 GO, 넘버원 GO-NC ‘이번에는’ vs LG ‘이번에도’…2년 만에 가을야구 리턴매치-김진욱 신임감독 “선수 인성이 첫번째”-정몽규 “슈틸리케 감독에 힘 실어줘야”-타이거 우즈 시즌 개막전 불참은 새 사업 때문?△22면(People&)-4구 ‘200’…포켓은 딸이 더 잘쳐 사교스포츠로 성장 첫큐는 ‘금연’-떠난 자리 나눔의 香 남기고…1억원 기부한 故 윤병철 회장-아시아서 부진…골드만삭스 슈워츠 亞·太 회장 물러난다-“가족과 더 많은 시간 보낼 것” 찰리 샤프 비자 CEO 사임-‘실명 퇴치 힘 모으자’ SC제일은행 나눔 비자‘-박은수 주무관, 인사처 ‘근무혁신 수기 공모전’ 최우수상-현오석 전 부총리, 오늘 AIIB 국제자문단 회의 참석-이영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10월 ‘과학기자상’ 수상△24면(오피니언)-당신은 ‘아재’입니까 ‘꼰대’입니까-산은 ‘출자전환 기업 관리체계’ 정비를-中 ‘우군 다지기’에 쏠린 눈△25면(부동산)-조합 대신 신탁방식으로…여의도 재건축 속도 낸다-수익형 부동산 오피스텔 가격 저금리 덕…7분기 연속 올라-서울 아파트 셋중 1가구, 전세가율 80% 넘어-지하철 의왕역 걸어서 10분…서울·수도권 접근 편리△26면(사회)-말뿐인 ‘국방개혁’…10년간 장군 수는 고작 5명 줄어-난임치료 휴가 3일…워킹맘 “현실성 떨어져” 반발-서울역 고가 보행로 새 이름 <서울로2017>-男 육아휴직 5398명 1년새 53% 늘었다△27면(사회)-신동빈 결국 불구속 기소…‘빈수레 롯데수사’-술취해 사소한 시비로 주먹질 외국인 범죄 강·폭력 ‘최다’-檢 ‘스폰서 검사’ 김형준 해임 건의-양심적 병역거부자, 항소심서 첫 무죄
- 정부가 부동산 과열에도 선뜻 못나서는 3가지 이유
- △최근 서울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과열 양상을 보이자 정부가 규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지난달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부동산 중개업소 벽면에 재건축 아파트 매매 정보를 담은 전단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정부가 펄펄 끓는 서울 강남권 부동산 시장에 좀처럼 칼을 빼 들지 않고 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포함한 다각적인 부동산 대책 마련을 검토하겠다”며 으름장을 놨지만 행동이 뒤따르지 않고 있다.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실무진 말을 종합하면 정부가 이처럼 ‘신중론’을 고수하고 있는 이유는 크게 3가지다. ①‘강남’만 호황이다먼저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이다. 이찬우 기재부 차관보는 18일 “현재 부동산 과열 조짐을 보이는 것은 서울 강남권에 국한한 것일 뿐, 수도권이나 지방 집값은 보합 또는 정체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강남만 보고 부동산 정책을 펼 순 없다.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8·25 가계부채 대책’의 후속 조치로 부동산 규제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건 강남발(發) 주택 투자 열풍이 전국으로 확산할 것을 걱정해서다. 전국 분양시장에 청약 통장이 몰리면서 집단 대출 중심의 가계부채가 다시 폭증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그러나 정부는 이런 우려가 아직 현실적이지 않다고 판단한다. 서울 강남권과 그 외 지역 집값이 따로 놀고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0.33% 오르는 데 그쳤다. 서울과 수도권(서울 포함) 아파트값 상승률도 각각 1.83%, 1.04%로 물가 상승률(0.9%)을 소폭 웃돌았다. 지방 아파트값은 되레 0.48% 마이너스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김은진 부동산114 팀장은 “2006년 부동산 활황기에는 서울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전국 아파트값이 전방위적 상승세를 탔다”며 “하지만 지금은 같은 서울에서도 강남·서초·송파·강동·양천·강서구 등만 서울 평균을 웃돌고 다른 지역은 평균 집값 상승률을 밑돌고 있다. 지방은 이미 조정기에 진입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과거에는 ‘시장이 전반적으로 좋다 안 좋다’라는 소위 대세 흐름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런 대세를 말하기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시장이 성숙하면서 지역·입지에 따라 국지적으로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②시장 찬물 끼얹을라특정 지역 규제가 시장 전반의 침체로 번질 수 있다는 공포도 대책 마련에 소극적인 배경이다. 이미 국내 주택시장에는 ‘공급 과잉’이라는 하방 리스크가 대기하고 있다. 부동산114는 내년과 2018년 전국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임대 포함)을 각각 37만 3360가구, 39만 5913가구로 추산한다. 2012~2016년 5년간 연평균 입주 물량(23만 8225가구)을 10만가구 이상 웃도는 규모다. 이런 마당에 자칫 규제 칼을 잘못 휘둘렀다가 시장 전반의 심리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것이 정부의 고민이다. 이 차관보는 “과도한 분양 공급으로 인해 앞으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우려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집값이 내리면 우리 경제의 잠재적 문제인 가계부채와 금융시장 안정에도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정부는 그간 LTV(주택담보 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등 규제 완화를 바탕으로 건설투자를 유도해 성장률 제고라는 재미도 톡톡히 봤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건설투자의 성장 기여도는 작년 1분기 0.1%포인트에서 올해 1분기 1.2%포인트, 2분기 1.7%포인트로 껑충 뛰어올랐다. 올해 2분기 국내 경제 성장률은 3.3%(전년 동기 대비)였는데, 건설투자를 빼면 1.6%로 쪼그라든다. 다만 정부 고위 관계자는 “건설투자를 통한 성장률 제고는 침체에 빠졌던 시장이 정상화하면서 뒤따라온 부차적인 효과일 뿐,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시장을 못 잡는 건 아니다”라며 이런 해석에 선을 그었다. ③호가(呼價) 뻥튀기 아니냐△전년 동기 대비 [자료=한국은행]정부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 등 주택시장 과열 양상이 실제보다 다소 부풀려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 정보가 시장의 과대 해석을 조장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호가에 기반을 둔 KB국민은행 시세 자료를 보면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 1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35.64㎡형의 현재 평균 매매가는 9억 1000만원으로 올해 1월보다 2억 5000만원이나 상승했다. 하지만 이 아파트는 최근에는 거래가 전혀 없었고, 지난 8월 평균 거래 가격도 8억 8000만원으로 KB시세보다 3000만원 낮았다.④강남3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가능…실제 지정은 ‘미지수’기재부는 자체 검토 결과, 지난달 기준으로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개 구가 투기과열지구 지정 요건을 이미 충족한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실제 지정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오히려 정부는 시장에 엄포를 놓는 ‘구두 개입’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효과를 발휘하고, 이사 철이 지나면서 지금의 재건축발 과열 현상도 일부 완화하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문제는 이미 벌여놓은 가계대출 총량 규제에 은행 대출 길이 막히는 등 피해를 당하는 실수요자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투기꾼 내버려 두고 애꿎은 서민만 잡았다”는 불만이 커지는 이유다. 한 정부 관계자는 “금융당국 등이 여론 압력에 떠밀려 가계부채 질적 관리에서 양적 관리로 방향을 틀면서 은행도 중도금 대출을 획일적으로 중단하는 등 실수요자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가계부채는 과거처럼 질적 측면을 중심으로 관리하고, 부동산 투자자가 얻는 과도한 시세 차익은 사회적 합의를 거쳐 환수하는 제도를 설계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정책실장은 “중도금 대출에 DTI 규제를 적용해 소득이 없는 가수요를 걸러내는 것도 가계부채 증가와 시장 과열을 방지하는 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