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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규제 앞두고…10월 전국 집값 올들어 '최대 상승'
- △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부동산 밀집상가의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전국 집값이 7개월 연속 올랐다. 월별 상승률로는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는 3일로 예정된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서울과 부산 집값이 올해 최고 상승률을 새로 쓴 영향이다. 서울은 강남은 물론 강북지역 재건축 단지에 투자 수요가 유입되며 올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17% 상승했다. 오름폭은 한 달 전(0.08%)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커졌다. 전국 178개 시·군·구 중에서는 전달 대비 상승(120→133개) 지역은 늘고 보합(5→1개)과 하락(51→42개) 지역은 줄었다. 서울도 0.43% 올라 지난달(0.26%)보다 상승폭이 크게 가팔라졌다. 자치구별로 재건축 단지에 투자 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강남구가 한 달 새 1.14% 오르며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어 강동구(0.79%), 서초구(0.69%), 양천구(0.65%), 노원구(0.58%) 순으로 집값이 올랐다. 지방은 0.02% 올라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다만 오름폭은 변동이 없었다. 부산이 0.59%로 전국에서 최고 오름폭을 기록했다. 이어 강원·경기(0.17%), 제주(0.16%), 전남(0.13%), 광주(0.06%)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충남(-0.10%), 경북(-0.09%), 대구(-0.07%) 등은 하락폭이 커졌다. 주택형별로 아파트값은 0.24%, 연립·단독주택은 각각 0.05%, 0.07% 올랐다.전국 주택 전셋값 상승률도 0.07%로 전달(0.04%)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서울·수도권이 전달 대비 0.06% 포인트 높아진 0.14%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지방은 0.10%를 기록했다. 시·도별로 부산시가 0.41%로 가장 많이 올랐고 경기(0.19%), 강원(0.18%) 등이 뒤를 이었다. 주택형별로 아파트가 0.21%, 연립·단독주택이 각각 0.06%, 0.03% 올랐다.△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자료=한국감정원]
- 정부 규제 앞두고 펄펄끓는 서울·부산…전국 집값 7달 연속↑
- △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자료=한국감정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전국 집값이 7개월 연속 올랐다. 오는 3일로 예정된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서울과 부산 집값이 올해 최고 상승률을 새로 쓴 영향이다. 서울은 강남은 물론 강북지역 재건축 단지에 투자 수요가 유입되며 올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지방도 부산 집값 상승률이 전국 최고치를 경신한데다 제주 집값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부가 내달 3일 강남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부동산 규제 대책을 내놓기로 하면서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17% 상승했다. 오름폭은 한 달 전(0.08%)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커졌다. 전국 178개 시·군·구 중에서는 전달 대비 상승(120→133개) 지역은 늘고 보합(5→1개)과 하락(51→42개) 지역은 줄었다. 서울도 0.43% 올라 지난달(0.26%)보다 상승폭이 크게 가팔라졌다. 자치구별로 재건축 단지에 투자 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강남구가 한 달 새 1.14% 오르며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어 강동구(0.79%), 서초구(0.69%), 양천구(0.65%), 노원구(0.58%) 순으로 집값이 올랐다. 지방은 0.02% 올라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다만 오름폭은 변동이 없었다. 부산이 0.59%로 전국에서 최고 오름폭을 기록했다. 이어 강원·경기(0.17%), 제주(0.16%), 전남(0.13%), 광주(0.06%)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충남(-0.10%), 경북(-0.09%), 대구(-0.07%) 등은 하락폭이 커졌다. 주택형별로 아파트값은 0.24%, 연립·단독주택은 각각 0.05%, 0.07% 올랐다.전국 주택 전셋값 상승률도 0.07%로 전달(0.04%)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서울·수도권이 전달 대비 0.06% 포인트 높아진 0.14%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지방은 0.10%를 기록했다. 시·도별로 부산시가 0.41%로 가장 많이 올랐고 경기(0.19%), 강원(0.18%) 등이 뒤를 이었다. 주택형별로 아파트가 0.21%, 연립·단독주택이 각각 0.06%, 0.03% 올랐다.반면 전국 주택 월세(-0.02%)는 두 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유형별로 보증금이 월세의 240배를 초과하는 준전세(전세에 가까운 월세)가 0.07% 상승했다. 반면 보증금이 1년 치 월세 미만인 일반 월세와 준전세 사이에 있는 준월세는 각각 -0.08%, -0.04% 하락했다.전국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2억 4779만원, 전세는 1억 6459만원으로 한 달 전보다 소폭 상승했다. 월세도 전달보다 약간 오른 보증금 4697만원에 월 55만 9000만원이었다. 전국 주택 매매가격 대비 전세금 비율(전세가율)은 전달과 같은 66.8%를 기록했다.
- [맥모닝 뉴스] 최순실 파문 와중에 낙하산 인사, 집값 잡을 센 놈 오나 外
-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 출근 길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10월 28일 소식입니다.-‘최순실 최측근’ 고영태, 검찰에서 밤샘 조사‘국정농단’ 의혹의 중심에 있는 최순실씨의 최측근 인사로 알려진 고영태씨가 어제 귀국해 검찰에서 참고인 자격으로 밤샘조사를 받아.고씨는 “최순실 씨의 취미가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치는 것”이라고 최초로 말했던 인물.고씨는 최씨와 반말을 하며 대화를 나눌 정도로 친근한 사이고, 차은택 전 문화창조융합본부 단장을 최씨에게 소개한 인물로 가까운 거리에서 최씨를 보좌했던 ‘최측근’으로 꼽혀.검찰은 최씨의 국정 개입이 어떤 과정을 거쳤고 어느 정도 깊숙이 진행됐는 지와 차은택씨의 전횡 의혹에 대한 실마리를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어제(27일) 특별수사본부를 출범시킨 검찰이 ‘뒷북’ 논란을 딛고 존재 이유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최순실 파문에도 억대 연봉 공기업 낙하산 기승최순실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억대 연봉의 공공기관장 자리에 낙하산 인사 논란. TK 출신(대구·경북)이나 퇴직 관료들이 요직을 독차지하고 있고 이미 공모 시작부터 특정인사가 낙점돼 있다는 우려 때문. 27일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인사혁신처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이르면 내주에 취임할 예정. 이 외에도 대한석탄공사·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전략물자관리원,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 마사회 등 연말까지 공공기관장 대거 교체될 예정. 지난해 강화된 공직자윤리법(관피아 방지법)은 4급 이상 공무원을 ‘취업 제한 대상’으로 규정.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기관 업무(2급 이상 기준)와 관련 있는 기관에 재취업할 수 없는 기간을 ‘퇴직일부터 3년’으로 정하고 있어. 하지만 최근에는 퇴직일로부터 3년이 채 안 된 이들 퇴직관료나 선거 낙선자가 잇따라 산하기관장에 임명되거나 유력 후보군에 포함되는 상황.하지만 재취업 심사나 공운위 회의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이미 해당 공공기관에 낙점자가 있다는 얘기가 돌고 있어. 대부분 TK나 여당 출신.이에 대해 손금주 국민의당 의원은 “‘정권 말기로 접어들면서 공공기관 막차를 타야 한다’는 분위기 때문”이라고 말해. 이 와중에 ‘낙하산 인사’, 이걸 또 해냅니다. 말문을 닫게 만드는 대단한 사람들…-韓·日 군사협정, 4년만에 재추진정부가 2012년 ‘밀실 추진’ 논란 속에 무산됐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체결을 재추진한다고 27일 밝혀.지난 2012년 6월 당시 이명박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이 안건을 비공개로 처리했다가 비난 여론이 끓어오르자 한·일 서명식을 한 시간 남겨 놓고 협정 체결을 무산시킨 적 있어.정부가 4년 만에 다시 이 협정을 꺼낸 것과 관련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달 북한의 5차 핵실험 상황에 직면해 실무적 검토를 시작했고 오늘 논의 재개를 발표한 것”이라고 전해. 국방부 안팎에선 “연내 체결이 목표”라는 얘기 나와. 하지만 세간의 관심이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에게 쏠린 틈을 이용해 민감한 외교·안보 사안을 얼렁뚱땅 해치우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과 작년 말 한·일 위안부 협상 등으로 국내 반일(反日) 정서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상황에서 양국 간 군사 협력을 위한 협정이 쉽게 체결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 이 와중에 ‘한?일 군사협정’, 이걸 또 해내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사람들, 두 손 두 발 다 들어야할 지경.울 아파트의 이번 달 거래량이 10월 거래량으로 2006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달 신고 건수가 늘어난 것은 지난 8, 9월에 걸쳐 재건축을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타면서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었기 때문이다. 사진은 26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부동산 밀집상가의 모습. (사진=연합뉴스)-내달 3일 부동산 대책 발표…센 놈 나올까정부가 내달 3일 부동산 규제 대책을 내놓기로. 지난 14일 강호인 국토부 장관이 집값 급등과 아파트 청약 과열이 나타나고 있는 강남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한 이후 2주 만에 추가 대책을 내놓기로 한 데는 ‘구두 개입’만으로는 시장 열기를 근본적으로 잡을 수 없다는 판단 때문. 주택담보대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점도 이유의 한 가지.시장에서는 정부가 꺼내들 대책으로 아파트 재당첨 금지나 전매제한 강화를 가장 현실적인 규제 카드로 전망. 투기과열지구 지정과 같은 초강수 카드는 아니지만 시장 과열을 진정시키면서도 비강남권 등 전체 시장에는 큰 충격은 안겨주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LTV)이나 총부채상환비율(DTI) 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예상도 있지만 건설 경기 위축을 우려할 수밖에 없는 정부 입장에서 의도적으로 수요를 막는 고강도 대책을 내놓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대책만 내놓으면 오르는 집값. 이번엔 제대로 된 대책으로 서민들의 내집마련 꿈을 꺾지 않기를…-화장은 집에서?…日 지하철 공익광고 논란일본 J캐스트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도큐전철은 지난 9월부터 “도시의 여성은 모두 아름답다. 하지만 때론 꼴불견이다”라는 내용이 담긴 문구와 함께 여성이 지하철에서 화장하고 있는 모습의 광고를 게재.도큐전철 측은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화장은 타인에게 피해가 될 수 있다는 의미로 해당 광고를 집행했다고. 그러나 시민들은 “지하철에서의 화장이 왜 매너가 없는 행동인지 모르겠다”고 반발. ‘여성 억압’이라는 말까지 나와.간단한 화장이나 고치는 것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다만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심하면 될 듯. 그리고 술 냄새에 진상부리는 남성들도 반성해야.
- 연말까지 강남 재건축 3곳 분양..잘 될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연말까지 서울·수도권에서 재건축 아파트 4700가구가 분양된다. 최근 정부가 규제책을 내놓겠다고 밝힌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3곳 있어 분양 성적에 관심이 쏠리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재건축을 통해 분양되는 물량은 총 4737가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865가구) 보다 22.6% 증가한 수치다.지역별로는 서울이 3785가구로 전체의 79.9%를 차지하며 인천·경기는 952가구다. 이중 서울 강남에서 3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한신 18·24차를 헐고 전용면적 49~132㎡, 총 475가구를 짓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를 분양한다. 이중 14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신동초, 신동중, 현대고 등의 학군이 좋고 지하철 3호선 잠원역, 신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992-1번지 일원 주택들을 헐고 전용면적 59~126㎡, 총 353가구를 짓는 방배아트자이를 분양한다. 이중 9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 역세권이다. 서초중, 상문고, 서울고 등의 학군이 좋고 우면산, 서리풀공원, 매봉재산 등이 가깝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풍납동 풍납우성아파트를 헐고 전용면적 51~109㎡, 총 697가구를 짓는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일반분양은 92가구다. 단지 주변으로 풍성초, 풍성중, 풍납중이 접해 있어 통학하기 쉽고 서울아산병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이 가깝다. 강남권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가 기대되는 서울 서대문과 경기 과천에서도 분양이 있다. 대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711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59~112㎡, 총 396가구를 짓는 연희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중 28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안산도시자연공원이 가깝고 일부 세대에선 공원조망도 가능하다. 시청, 광화문 방면, 상암동 일대 업무지구로 출퇴근하기 쉽다.포스코건설은 경기 과천시 중앙동 과천주공1단지를 헐고 전용면적 59~208㎡, 총 1567가구를 짓는 과천주공1단지 더샵(가칭)을 분양한다. 48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역세권이며 청계초, 과천중고 등의 학군과 학원가 등으로 교육환경이 좋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서울 등 수도권은 정비사업으로 인한 주택 멸실이 계속돼 신규주택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이어서 분양물량은 대부분 시장에서 소화가 되고 있다”며 “특히 규제가 시행될 경우 재건축을 추진 중인 곳들의 사업이 지연될 수 있어 속도 빠른 재건축 아파트 분양물량의 희소가치가 높아져 더욱 경쟁이 치열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정부 대책 마련에…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폭 '뚝뚝'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정부가 내달 초 이상 열기를 내뿜는 일부 지역에 부동산 규제 방안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가 큰 폭으로 꺾였다. 추가 규제 적용이 예상되는 서초·강남구 아파트값 오름세가 뚝 떨어지며 열기가 가라앉은 모습이다. 반면 지방은 부산 아파트값이 14주 연속 전국 최고 상승률 기록을 보이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2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07% 올랐다. 20주 연속 오름세다. 상승폭은 한 주 전(0.08%)보다 소폭 내렸다. 서울은 0.17% 오르며 3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오름폭은 지난주(0.22%)보다 내렸다.재건축 단지에 투자 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서초구가 한 주 새 0.25% 오르며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다만 오름폭은 전주(0.40%)보다 크게 줄었다. 이어 양천구(0.23%), 노원구(0.22%), 강서구(0.21%), 영등포구(0.20%), 동작·도봉구(0.19%)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인 강동구와 강남구는 한 주 전 0.39%에서 이번주 0.18%로 상승폭이 반 이상 줄었다. 지방 아파트값(0.04%)은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6주 연속 오름세는 지난해 12월 둘째 주(0.02%) 이후 45주 만이다. 부산지역 아파트값은 0.29% 뛰며 14주 연속 전국 최고 상승률 기록을 이어갔다. 이어 제주(0.12%), 강원(0.10%) 등이 올랐다. 반면 충남(-0.13%), 경북(-0.07%), 충북(-0.03%) 등은 아파트값이 떨어졌다.전국 아파트 전셋값도 0.07% 오르며 한 주 전(0.08%)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은 0.09% 오르며 전주와 같은 오름폭을 보였다. 자치구별로 서대문구(0.20%), 양천구(0.18%), 은평구(0.17%), 광진구(0.16%), 관악·마포구(0.15%), 중구(0.14%) 등이 올랐다. 지방(0.06%)은 부산 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전주보다 0.24% 뛰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
- GS건설, 시니어 주택 ‘스프링카운티자이’ 모델하우스 28일 개관
- △‘스프링카운티자이’ 단지 조감도.[이미지=GS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GS건설은 오는 28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에 은퇴자들을 위한 시니어 주택단지인 ‘스프링카운티자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5층짜리 8개동 총 1345가구(전용면적 47~74㎡) 규모다. 특히 전 가구가 전용 74㎡ 이하의 중소형만으로 공급된다.스프링카운티자이는 용인 에버라인(전철 노선) 동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분당선 기흥역 환승을 통해 서울 강남까지 40분대, 에버랜드까지 2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도로 교통망도 갖췄다. 동백~죽전대로로 광교와 판교, 분당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광교역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에는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한 다양한 입주민 서비스가 제공된다.입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365일 일반식과 건강식이 제공되는 식당을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건강관리센터, 동호회실, 사우나,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 공동체시설이 들어선다.전문 간호사가 단지 내 건강센터에 상주하며 입주민들의 헬스케어를 돕고 대형종합병원과 연계한 의료 서비스도 선보인다. 아울러 가사노동을 덜어주는 청소, 룸서비스, 세탁서비스 등 홈케어 서비스도 옵션으로 제공된다.이밖에 단지 내에는 텃밭 2곳이 조성되고 단지 뒤에 있는 대규모 소나무 숲 원형녹지와 단지 산책로를 연결해 가벼운 등산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다.스프링카운티자이는 GS건설이 시공과 운영·관리(임대보증금)하며 식당을 비롯한 부대시설 또한 이 건설사 자회사에서 통합 관리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90만원대로 인근 중동 지역보다 저렴하다는 게 GS건설 설명이다. 관리비는 인근 지역 아파트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청약 접수는 오는 29일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되며, 청약자격은 입주시점(2019년 10월 예정) 60세 이상(1959년 10월 이전 출생)만 가능하다. 청약금은 100만원으로 1인당 1가구에 청약할 수 있다. 이달 30일 당첨자 발표와 동호수 추첨이 함께 진행되고 계약은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조상대 GS건설 스프링카운티자이 분양소장은 “이 단지는 또래 연령층과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과 편리한 주거 서비스가 합리적인 분양가로 제공된다”며 “이번 분양이 시니어 주택사업에 대한 첫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 9(동천동 855번지)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분양홍보관은 용인시 기흥구 동백 4로 6(중동) 대성빌딩 6층에 마련돼 있다. ▶ 관련기사 ◀☞GS건설 노후 아파트에 화재대피공간 설치사업 실시☞GS건설 ‘연수파크자이’ 1023가구 내달 분양☞GS건설, 신반포6차아파트재건축조합 채무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