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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인]`공차`로 고전하던 유니슨, `구르메`로 날개 단다
- [이 기사는 9월 7일(목) 11시에 이데일리 IB정보 서비스 "마켓인"에 표출됐습니다][이데일리 증권시장부 성선화 김무연 기자]국민연금 블라인드로 공차코리아에 첫 투자를 해 고전하던 유니슨캐피탈(이하 유니슨)이 구르메F&B코리아를 성공적으로 엑시트하며 안정 궤도에 오르고 있다.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국민연금으로부터 1300억원을 받아 3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한 유니슨은 2014년 공차 첫 투자 이후 2015년 한 건의 투자도 없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토즈, 구르메, 아펠가모, 에프앤디넷 등에 잇달아 투자했다. 특히 이번 구르메를 210억원의 매각차익을 내고 대박을 터뜨리며 유니슨만의 고유한 투자전략이 맞아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연치즈·유산균 등 일상생활 속 투자처 발굴일본 유니슨캐피탈의 한국법인인 유니슨은 ‘일상에서 늘 접하지만 낙후된 시장에 투자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경기 변동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생활 밀착형 투자들이 주를 이룬다. 주력 섹터는 F&B(식음료)와 헬스케어 등 소비재다. 하지만 소비자에게 브랜드가 알려진 개별 기업보다는 유통구조 상위 단계에 투자한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투자 1년 만에 매각 성공한 구르메도 브랜드 인지도는 낮지만 백화점, 마트 등 유통업체에 공급되는 확실한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구르메 딜 소싱의 핵심 역할을 한 신선화 전무는 구르메의 품질을 확신하며 마케팅을 통하 채널 확장과 관리 시스템 체계화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인수 이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0% 성장했다.최근 인수를 끝낸 에프앤디넷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국내 병의원용 건강 기능 식품 1위 업체다. 약 4000여개 소아과 산부인과에 건강기능 식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유통력이 핵심이다. 대표 브랜드인 락피도와 락피도엘은 4년 연속 유산균 부문 선호도 1위 브랜드로 제품 신뢰도를 인정받아 면세점에 입점 됐다. 유니슨 투자 후 강한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채널별 차별화 전략, 브랜드력 강화,단기 목표이고 해외 고객 수요에 발맞춰 해외 진출도 모색중이다.◇고시원 예식장 등 영세시장,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낙후된 시장 개선에 초점을 맞춘 또다른 투자는 스터디 카페 ‘토즈’와 예식장 ‘아펠가모’다. 토즈는 스터디 카페로 알려져 있지만 유니슨이 성장 잠재력을 본 시장은 독서실과 고시원이다. 지역마다 영세한 독서실과 고시원이 난립해 시장 규모는 크지만 이를 시스템화 해 기업형으로 만든 곳은 없다. 독서실 시장은 전국적으로 5000개 있고 1조 이상의 안정적인 시장이다. 이에 토즈는 토즈 독서실 브랜드를 걸고 전 지역에 동일한 시스템과 시설을 구축했다. 특히 아파트 재건축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 입점을 노리며 강남 아파트 시장을 공략했다. 내년초 론칭 예정인 토즈 고시원은 지역 내 음성화 된 고시원을 프랜차이즈화 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개인들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던 예식장도 시스템과 인재가 투입돼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큰 시장이다. 규모의 경제로 고급 호텔 서비스에 합리적 가격을 도입한 아펠가모는 인수 이후 2017년 상반기 EBITDA가 작년 동기 대비 1.5배로 증가했다. 김수민 대표는 “1,2위 업체를 합병해 집중화 효과를 노렸다”며 “오는 11월 오픈 예정인 ‘아펠가모 디어반’은 이미 40건이 예약 완료”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시장 침체로 고전했던 공차코리아는 올 1월 대만 본사 인수 완료 이후 연결기준 상반기 EBITDA 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7% 성장했다. 무리한 광고비 집행없이 국내 시장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섰고 일본, 미국, 중국 등 글로벌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펀드 소진율이 70% 이상”이며 “내년초 1건 정도 추가 투자 이후 새로운 펀드 조성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35층 룰' 뚫었다… 잠실주공5단지 '50층 매머드급' 재탄생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강남 재건축 최대어로 관심이 집중됐던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가 7개월 만에 사실상 서울시 심의 문턱을 넘었다. 단지 내 공공시설에 대한 국제현상 공모 등 일부 세부사항을 조율하면 기존 15층, 3930가구의 잠실주공5단지는 최고 50층, 6401가구의 메머드급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그동안 강남구 은마아파트 등 상당수 재건축 단지가 서울시 ‘35층 룰’을 뚫지 못하고 사업이 표류하고 있는 만큼, 이번 통과가 또 다른 초고층 아파트 등장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16차 서울시 도계위를 열고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의 재건축정비계획안을 보류하고 수권소위원회로 이관했다고 7일 밝혔다. 수권소위에서 세부적인 건축물 용도·디자인·배치와 토지이용계획 국제현상공모 등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본희의에 재상정 될 필요가 없다. 사실상 서울시 심의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다. 교통의 요지인 잠실역 인근에 자리한 잠실주공5단지는 한강변 35만8000㎡ 면적에 들어서 있는 대단지다. 서울시 규정상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의 최고 층수는 35층이지만, 조합은 3대 도심(광화문·시청, 영등포, 강남)과 7개 광역중심(용산, 청량리, 창동, 상암, 마곡, 가산, 잠실)과 연계해 개발하는 경우 35층 제한을 풀어줄 수 있다는 예외규정을 적용해 초고층 개발을 추진했다. 잠실역과 인접해 있는 단지 남동 쪽에 오피스 1개 동, 아파트 3개 동이 50층 높이로 들어선다. 또 단지 내에는 40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과 35층 높이 호텔 1개동, 12층의 시민청(서울시 기부채납)도 배치될 예정이다. 전체 6401가구 중 602가구는 소형임대주택으로 구성했다. 업계에서는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통과가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 중인 다른 단지들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계위는 최고 49층 재건축을 추진해 온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 광역중심지에 속하지 않아 종상향을 통한 초고층 재건축은 불가능하다며 지난달 이례적으로 미심의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조명래 단국대 도시계획학과 교수는 “잠실주공5단지는 광역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조건으로 50층이 허용된 것이여서 완전한 주거지역인 은마아파트와 비교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일반주거지역에 속한 다른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초고층을 고집하는 경우 사업 추진 자체가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50층 꿈 이룬 잠실주공5단지…얼어붙은 강남 재건축 시장 녹일까
- [이데일리 정다슬 원다연 기자] 서울 잠실 한복판에 50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송파구 일대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의 높은 장벽에 막혀 있던 강남 재건축 대장주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되면서 ‘8·2 부동산 대책’ 이후 얼어붙었던 재건축 시장 투자심리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마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고강도 규제로 대출 한도가 줄어든 데다 초과이익환수제 부활, 분양가 상한제 적용 가능성 등 재건축 시장 악재도 만만치 않아 위축된 투자심리가 회복될지는 미지수다.◇도계위 통과 소식 전해지자 호가 2000만~3000만원 올라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8·2대책이 발표되기 직전인 7월 28일과 비교해 9월 1일 기준 0.17% 떨어졌다. 같은 기간 강남은 0.69%, 서초구는 0.22% 올랐다는 것을 고려하면 강남 3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하락 반전한 셈이다.잠실주공5단지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전용면적 76㎡가 8·2대책 이후 고점(15억 7000만원) 대비 1억 6000만원 급락한 14억 1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기도 했다. 그러다 최근 잠실주공5단지의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도계위에 상정돼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5억1000만원까지 가격을 회복됐다. 이날 도계위 통과 소식이 전해진 이 단지 호가는 일제히 2000만~3000만원 가량 갭상승했다. 잠실주공5단지 인근 A공인 관계자는 “도계위 통과 소식이 전해지면서 집주인들이 급매물을 일제히 거둬들였다”며 “현재는 15억 3000만~15억 5000만원선 매물만 남아 있다”고 말했다. 잠실동 다른 공인 관계자는 “정비계획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오전부터 매수희망자들로부터 문의전화가 빗발쳤다”며 “다만 호가 역시 같이 뛰었기 때문에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눈치싸움이 치열해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잠실주공5發 온기 확산할까…전문가들은 “글쎄”업계 전문가들은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통과 호재가 얼어붙은 강남 재건축 시장의 투자심리를 회복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봤다. 서울 전역, 특히 송파를 비롯한 11개 구가 투기지역로 지정된 상황에서 목돈이 필요한 조합원 분양권(입주권)을 매수할 수 있는 투자 수요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자금 여력이 있는 매수자 역시 이달 중 추가 대출 규제, 주거복지로드맵 등이 발표될 예정인 만큼 매수 시점을 뒤로 미룰 가능성이 크다.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잠실주공5단지는 가격을 회복하겠지만 내년부터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가 시행되고 강남 재건축을 직접적으로 겨냥한 규제책이 연이어 나오고 있는 상황에 다른 단지들까지 거래 심리 회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잠실주공5단지도 50층을 이뤘다고 해도 사업 속도상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는 어려운 만큼 시장 상황을 봐가면서 관리처분인가 등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잠실주공5단지의 50층 재건축이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하는 다른 단지에는 오히려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서울시가 잠실주공5단지 정비계획안을 통해 도심(광화문·시청, 영등포, 강남)·광역중심지(용산, 청량리, 창동, 상암, 마곡, 가산, 잠실)에 한해서만 종 상향을 통한 50층 이상 아파트 건립을 허용하고 이 역시 광역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경우에만 승인하겠다는 의지를 관철해냈다는 것이다. 실제 조합과 서울시는 반년에 걸친 협의를 통해 준주거지역 연면적의 약 35%를 호텔, 컨벤션, 업무 등으로 채워넣어 서울시가 추진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과 연계시켰다. 반면 50층 재건축을 추진하는 대치동 은마 아파트와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 등은 도심·광역중심지가 아니라 이같은 예외규정 적용 자체가 불가능하다. 잠실주공5단지가 결국 50층 건립을 이뤄냈지만 대가 역시 컸다는 평가도 나온다. 잠실주공5단지는 일반 한강변 재건축 단지를 웃도는 전체 부지면적 대비 16.5%를 공원, 학교 등 한강명소화를 위한 문화시설 등으로 공공기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임대주택 규모 역시 전체 6401가구 중 602가구가 소형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당초 조합은 서울시에 제출한 첫 정비계획에서 소형 임대주택을 포함하지 않았다. 조합원 L씨는 “고대하면 정비계획안이 통과됐지만 공공기여 비율, 임대주택 가구 수 등 너무 많은 것을 내줬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며 “서울시에 마냥 끌려다닌 것이 아니냐는 비난도 나오면서 조합 내부는 뒤숭숭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KB금융 회장 선임 이번엔 外風 없어야 한다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KB금융 회장 선임, 이번엔 外風 없어야 한다-休…휴∼ “10월엔 무슨 돈으로 월급 주나요” 中企 사장님의 하소연-‘분양가 상한제’ 2년 6개월 만에 부홀-산은·더블스타 협상 결렬, 금호타이어 매각 무산 위기-[사설]문 대통령, 푸틴과 북핵 담판 지어야-[사설]잔혹해지는 청소년 범죄 두고만 볼 건가△줌인&-몸값 올린 갤노트8 ‘프리미엄 가치’ 담았다-친구 딸, 고교·대학 후배 채용 지시 고용비리 공공기관장 4명 해임 검토-박병원 경총회장 “노사 쟁점 해결, 정부·국회 나서달라”△KB금융 회장 잔혹사-정권 바뀔 때마다 흔들…‘낙하산’ 전임 회장 3명 모두 불명예 퇴진-“민간 금융사에까지 정부 입김 작용하면 안돼”-노조 “인선 과정 불투명” VS 이사회 “절차 따라 진행”△8·2 부동산대책 후속 조치-분양가 눌러 집값 잡겠다지만…건설사 공급 축소 ‘부작용’ 우려-성남 분당, 대구 수성 ‘풍선효과’ 차단…인천·안양 포함 24곳 집중 모니터링-부동산 대책 ‘약발’ 9월 국회에 달렸다△북핵 해법 모색에 세계가 분주-미사일 탄두 중량 족쇄 푼 대가인가…수조원대 美 무기 구매설 ‘모락모락’-대구서 발사해도 풍계리 지하갱도 파괴-美 “北, 전쟁 구걸한다” VS 중·러 “제재만으론 해결 안돼”△10·2 임시공휴일 지정-‘내수 살리자’ 10일 연휴 만들었지만…해외서만 지갑 여는 한국인-황금연휴?…국감 앞둔 공무원에겐 ‘그림의 떡’-‘10월 2일’ 공무원은 유급휴일…사기업은 어쩌나-연휴 못 챙기는 中企 직원 상대적 박탈감 우려△종합-김정은 부르면서 ‘위원장’ 뺀 추미애-“한·유라시아경제연합 FTA 체결 러시아와의 교역 확대 계기 될 것”-MBC 사장 영장 이유로…국회 대표연설 거부, 청와대 간 한국당-주러대사에 우윤근…文대통령, 4强 대사 인선 마무리-‘기업인은 장관 하지 마’…주식백지신탁의 퇴짜△금융-“DSR 획일적 규제 안해…은행 자율성 최대 보장”-손보협 차기회장 인선 돌입, 유력 후보군 중순께 나올 듯-산은 1조2731억, 수은 4453억 ‘상반기 흑자전환’△산업&기업-삼성 “우린 자율주행 완성차 아닌 오픈 플랫폼으로 간다”-금호타이어 매각협상 결렬…박삼구, 인수 기회 다시 잡나-‘무역 1조 달러’ 고지 올해 재탈환 가능성-스마트폰 이어 TV까지…LG전자, 뱅앤올룹슨과 협업 강화, 왜-CJ그룹 하반기 공채 시작 14개 계열사 ‘스펙 안 본다’△산업-카카오 실적·주가 ‘쑥쑥’…임지훈 체제 안착-‘IoT 헬멧’ 쓰고 강원도 산불 감시-모기업 통해 100억 유증…게임개발사 M&A 시동-회사 업무용 ‘AI비서’ 나왔다△소비자생활-특급호텔 이어 백화점도 “반려동물 모십니다”-‘뷰티업계 VS 中보따리상 전쟁’에…면세점 울상-아이들 줄어드니…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 시장△중소기업·벤처-제주 한라산소주 新공장 착공 바다 건너 ‘전국 소주’ 넘본다-형 ‘골프존’ 성공신화…아우 ‘스트라이크존’이 잇는다-핸디소프트 ‘텐센트’ 통해 中클라우드 시장 진출-전국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 에넥스, 상생협력 부문 은상△증권&마켓-30.46% VS 9.71%…중국펀드 천차만별 수익률, 왜-J노믹스 기대감…새내기株 ‘기분 좋은 출발’-통신 3사 같은 규제 다른 전망△증권-‘코스피지수 오른 만큼 못 벌면 돈 빼’ 연기금, 사회책임투자에 가혹한 기준-야놀자 오프매장, 여기어때 온라인…‘다른 미래’ 찾는 O2O 숙박앱-사모펀드 IMM PE, 와이퍼업체 ‘캐프’ 매각 연내 마무리-‘주총 개최요건 완화하자’ 정치권 입법 추진△재테크-내 소비패턴 맞춰 ‘카드 리모델링’ 하니…月 1만원 절약 거뜬-지출 내역 분석에 금융상품 추천까지…새는 돈 막아주는 ‘내 폰 안의 김생민’-넌 아직도 홈쇼핑서 구매만 하니?…난 투자도 한다△名士의 서가-‘무엇’보다 ‘누구’ 고민해야 위대한 기업…항상 학습하며 고객에 최우선-IBK 투자증권 신성호 사장 애독서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36년 증권맨’의 추천도서, 아름다운 우리 그림…한국美진가에 눈뜨다-‘36년 증권맨’의 추천도서, 창덕궁·한양도성으로 ‘서울 역사여행’ 떠나요△BooK-전쟁…인간의 본성인가, 문화적 발명품인가-공허한 삶을 치유하는 건, 땀내 나는 ‘육체노동’이었다-콕 찍었다, 4차 산업혁명 투자 포인트-푸시킨·체호프 흔적 따라…‘러시아 여행기’△스포츠-‘스피스 미안해’…토머스, 절친 제치고 시즌 5승-“감 잡았어요”…오지현, 2주 연속 메이저퀸 도전장-‘슈퍼루키’ 박성현, 세계랭킹 2위 도약…LPGA 평균타수 1위-김시우, 프레지던츠컵 티켓 확보…28일 출격-MLB 한국선수들 ‘거취’ 명암, 빅리그 눌러앉나…김현수, 3경기 연속 안타-MLB 한국선수들 ‘거취’ 명암, 국내 유턴하나…황재균, 빅리그 눈도장 못 찍어-형평성 말 많은 ‘FIFA 랭킹’ 산정방식 바꾼다△사람&나눔-필화…구속…복직…‘즐거운 사라’ 우울하게 떠나다-“삼성·LG 특허소송 타깃 된 것…오히려 반길 일”-‘인공지능 회의론자’ 머스크 테슬라 CEO “3차대전, 북핵보다 AI로 발발 가능성 커”-정해구 교수, 文정부 정책기획위원정-10년 넘게 장애인 목욕봉사 소방관 ‘서울시 복지상’ 대상-권오성 육사 교수 등 18명 국방홍보원 자문위원 위촉-배우 최여진, 요리사 장진우…암예방 캠페인 홍보대사로 선정-‘빈자의 성녀’ 테레사 수녀 인도 콜카타 ‘수호성인’돼△오피니언-[목멱칼럼] 금융 ‘규제프리존’ 만들어 일자리 늘리자-[특파원의 눈] ‘샤오캉 사회’ 中 먹거리는 불안-[기자수첩] 한국 턱밑까지 쫓아온 중국가전△부동산-서울시 도계위 ‘딴청’에 재건축 조합 ‘끓는다 끓어’-재건축 가을분양대전 개막…강남권 1만2278가구 주목-주거약자에 청년층 포함…김현아 의원, 법안 발의-“외출” 외치면…엘리베이터 불러주는 래미안 아파트△사회-‘생리대 유해성’ 판별조차 못하고…시민단체에 휘둘리는 식약처-인천 초등생 살인, 부산 여중생 집단폭행…‘무서운 10대들’ 어쩌나-경찰 ‘지문 다시 보기’ 미제사건 154건 해결-‘2020수능’ 시험일 2019년 11월 14일
- '풍선효과' 분당·대구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 거래 절벽 우려
- [이데일리 이진철 원다연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대구시 수성구 등 2곳이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되면서 8·2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지속되던 이들 지역의 집값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지 주목된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 등에서는 8·2 대책의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지역으로 거론되면서 이번 투기과열지구 지정이 예상된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앞으로 강도 높은 규제를 적용받게 되면서 거래 절벽 등 정상적인 시장 기능까지 얼어붙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도 역력했다.◇‘풍선효과’ 분당…규제 폭탄 맞는다국토교통부가 한국감정원 조사를 분석한 결과 성남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는 8월 집값이 각각 각각 2.10%, 1.41% 올라 전국 1·2위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다른 지역과 달리 8·2 대책 이후에도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이 0.3% 안팎을 록하는 등 과열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이는 8.2 대책 직전 급등세를 보였던 서울 등이 대책 이후 빠르게 안정세로 전환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서울의 경우 대책 직전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이 0.33%의 급등세에서 대책 발표 이후 주간 -0.03~-0.04%로 소폭 하락세로 전환되는 등 대책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분당구는 강남·판교보다 집값이 저렴하다는 인식에다 최근 교통망 개선(2022년 GTX A노선 성남역 개통 등)과 리모델링 및 재건축 추진 등으로 가격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에 매매시장이 들썩였다. 조정대상지역에도 포함되지 않은 대구 수성구의 경우 조합 설립부터 관리처분인가 전에 있는 재건축 등 정비사업장이 10곳에 달할 정도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활발한 것이 집값 상승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대구 수성구 범어1동 S중개업소 관계자는 “대구가 부동산 규제에서 비켜나면서 투자 수요가 많이 몰렸다”며 “수성구 내 전용면적 84㎡형 기준 아파트 매맷값이 8·2 대책 전후로 한 두달 새 7000만원 이상 올랐다”고 전했다.전국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전지역(25개구), 경기도 과천, 세종(택지지구 내) 등 기존 27곳에서 29곳으로 늘어났다. 이번 투기과열지구로 추가된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는 6일부터 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가 기존 60%에서 40%로 줄어드는 대출 규제를 받는다. 또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청약 규제 강화, 분양권 전매 제한 등을 적용받게 된다. 지방인 대구 수성구의 오피스텔 전매 제한은 지난달18일 발의된 ‘건축물 분양법’ 개정 후 시행된다.향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이 개정되면 정비사업 분양 재당첨 제한, 조합원 분양권 전매 제한, 3억원 이상 주택 거래시 자금조달계획 및 입주계획 신고 등의 규제도 추가로 받는다.◇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 가능성 높은 지역은?국토부는 후속 조치 이후에도 집값 과열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국토부가 집값 과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집중 모니터링’ 대상 지역으로 꼽은 곳은 전국 24곳이다. 8·2 대책 이후에도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한 곳은 인천 연수구·부평구, 안양 동안구·만안구, 성남 수정구·중원구 6곳이다. 고양 일산동구·서구와 부산 전체(16개구·군) 등 18개 지역은 향후 집값 불안이 재연될 가능성이 있어 집중 모니터링이 필요한 지역으로 꼽았다.박선호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24개 지역에 대해서는 주택 매맷값, 분양권 등 거래 동향, 청약 상황 등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 및 정밀 분석해 시장 과열 우려가 커지면 즉각 투기과열지구 지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이번 후속 조치는 풍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역도 언제든지 규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신호를 명확하게 보여줬다”며 “정부의 시장 안정화 의지가 강해 당분간 주택시장이 안정화 기조로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요 지역 주택가격 변동률(%). 국토교통부 제공 *8월 상승률은 7.10~8.14일간 주택종합 상승률(8.2대책의 효과가 일부만 반영)*주간 상승률은 매주간 아파트가격 상승률*부산 음영지역은 기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지정기준 및 지정효과
- [8·2대책 후속조치]대책 약발 가를 9월 국회…향후 입법과제는?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제354회 정기국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이제 부동산 투기는 끝났다.” 지난 2005년 노무현 정부 시절 한덕수 경제부총리는 종합부동산세 도입, 양도소득세 강화, 분양권 전매 제한 등 강력한 부동산 수요 억제책을 담은 ‘8·31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이렇게 장담했다. 그러나 정부가 대책 발표 후 실제 효과를 발휘할 후속 입법 조치가 지지부진하자 눈치를 보던 서울·수도권 일대 아파트 매매시장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상승세를 탔다.지난달 발표된 ‘8·2 부동산 대책’ 역시 넘어야 할 입법적 과제가 적지 않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사법경찰직무법, 건축물분양법, 주택법, 소득세법 등 관련 법률 개정안은 9월 정기국회에서 본격적으로 테이블에 오를 예정이다. 그러나 9월 정기국회가 개의 나흘 만에 파행을 겪으면서 8·2 부동산 대책과 관련된 입법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을 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내년에 시행될까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담은 소득세법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법이 통과되면 내년 4월 1일부터 주택 수와 관계없이 양도차익에 따라 6∼40%(기본세율)가 부과되는 양도세율이 앞으로 2주택자의 경우 기본세율에서 10%포인트가 추가돼 16∼50%, 3주택자는 20%포인트 증가한 26∼60%가 부과된다. 주택 보유 기간에 따라 양도세를 공제받을 수 있는 장기보유특별공제의 혜택도 다주택자는 받지 못한다. 정부는 8·2 대책을 통해 다주택자에게 “집을 팔거나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을 해라”라는 신호를 보냈다. 그러나 세법 논의 과정에서 이 부분을 놓고 여야가 견해 차가 벌어질 경우 의사 결정을 미루고 관망하는 다주택자가 늘어나며 대책의 ‘약발’ 역시 떨어질 수밖에 없다.현재는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단지에만 적용되는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를 재개발 단지와 도시환경정비사업지까지 확대하는 도정법 개정안 역시 8·2대책의 효과를 좌우할 주요한 법안이다. 강남 재건축 조합원 분양권 거래가 막히면 유동자금이 강북 재개발 지역 등으로 쏠리는 ‘풍선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투기과열지구뿐만 아니라 조정대상지역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분양권 전매를 입주 때까지 제한하는 건축법 개정안도 풍선효과를 예방하기 위한 법이다.다운계약서, 불법 전매, 통장 거래 등 부동산 시장의 불법을 차단하기 위한 법안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부동산 관련 불법행위 조사·단속 사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에게 ‘공인중개사법’,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주택법’에 규정된 범죄에 대한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사법경찰직무법은 지난 23일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이 법이 도입되면 공무원들이 경찰과 같이 다운계약서, 불법 전매, 통장 거래 등에 대해 수사에 나서 긴급체포할 수 있게 된다.아울러 정부는 주택법을 개정해 불법 전매에 대한 벌금을 3000만원 이하에서 1억원 이하로 높이기로 했다. 관련법으로는 문희상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주택법 개정안이 발의돼 국토위에 올라가 있다. 문 의원은 불법 전매 계약에 대해서는 계약을 무효로 하는 내용을 개정안에 담았다. 정부는 계약 무효화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다.◇하위법령은 개정 ‘속도전’정부가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행령·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은 속도를 내고 있다.이날 발표한 분양가상한제 적용요건 개선안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은 오는 8일부터 입법예고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중 시행된다.주택 청약제도 개편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조정대상지역에 소재하는 주택의 경우 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를 받기 위해서는 2년 이상 거주해야 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은 이미 입법예고를 마치고 이달 중 시행된다. 재건축 규제 후속 조치로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조합원 지위 양도의 예외적 허용 사유를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도정법 시행령 개정안, 재개발 사업 시 의무적으로 임대주택을 5%(서울은 10%) 이상 공급하도록 하는 정비사업 임대주택 건설비율 고시 개정안도 입법예고를 마치고 이르면 이달 중 시행될 예정이다.금융위원회에선 은행과 보험, 저축은행 등 업권별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해 23일부터 실시 중이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 과천·분당, 세종, 대구 수성구 등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곳은 주택 유형이나 대출만기, 금액과 상관없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가 일괄적으로 40%로 적용받고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늙어서…더 서러운 대한민국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늙어서…더 서러운 대한민국-최종구 금융위원장 “DTI 규제 전국 확대”-송영무 국방부 장관 “美 전술핵 공유”…유사시 韓전투기 탑재-[사설]전술핵 배치 조속한 결단이 필요하다-[사설]세계 무대에서 뒷걸음치는 우리 기업들△줌인-승률 0.815…‘사직노래방’ 웃돈 줘도 가고파-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우리가 놓친 것 돌아보자”-김장겸 MBC 사장 “오늘 고용부 자진 출석”△활력 잃은 대기업-태광그룹, 총수 자리비운지 7년…M&A 큰손서 구조조정 대상으로-4차 산업혁명 코앞인데…대기업 M&A 엄두도 못내-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수감 후 그리스 스타트업 인수가 M&A 전부△北 6차 핵실험 후폭풍-트럼프, 北공격계획 묻자 “두고 보면 알 것”…美‘세컨더리 보이콧’ 만지작-‘1달러=1133원’ 환율 뛰고, 코스피는 1% 넘게 와르르-“美, 대북 강력제재…G2 무역전쟁으로 번질수도”-北核 ‘잠재적→실재적’ 위협…한국 신용등급 ‘위태’-“대북 억지력 위해 美핵항모 정례 배치 요구”…한·미 고강도 군사조치 예고-대화 포기 없다는 靑, 군사옵션 꺼낸 美…대북정책 엇박자?△금융정책 추진 방향-연체금리 2%p 내려 年12∼13%될 듯…최종구式 금융정책 윤곽-스타트업 투자·회수 쉽도록…자본시장 수술한다△벼랑 끝 70대-“나이 많다고 아무도 안 써줘…기초연금·정부일자리 합쳐도 月47만원뿐”-1인가구 다섯 집 중 한 집은 ‘70세 이상’-‘60대도 한창 일할 나이’ 정년 연장해야…美·英은 아예 폐지△정치-北核 규탄 대신 장외투쟁, 한국당-이 와중에…“대화”만 12번 말한 추미애 민주당 대표-100일 안됐는데…뇌물수수 의혹 이혜훈 “당대표 내려놓는 게 도리”-‘홍적홍’…홍준표의 적은 홍준표?△경제·금융-케뱅·카뱅 돌풍 잠재운다…다윗 제압 나선 ‘금융 골리앗’-“이 사람이 아니잖아?”…동명이인 카톡친구 송금주의보-칼빼든 공정위, 대림그룹 ‘일감몰아주기’ 정조준△산업·기업-“사드 압박받는 中진출 부품사 돕는다”…현대·기아차 2500억 선지급-태광그룹 2인자 물러났다-더 정교해진 반자율주행…벤츠 ‘더 뉴 S클래스’ 국내 출시-대기업 75% “올해 채용 규모,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늘린다”△산업·소비자생활-‘임대료 감당 못해’…롯데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하나-“이해진 총수 지정 억울” 네이버 행정소송 검토-IFA 공개 스마트폰 중 LG ‘V30’ 첫 인상 최고△건강-핑∼갑작스레 어지럽나요…고혈압 환자 ‘뇌졸중 신호’-바퀴벌레·잔디도 알레르기 비염 일으킨다고?-‘수박 깨지 않고 씨 꺼내기’ 도전하는 허리 수술△증권·마켓-‘저가매수 기회vs이번엔 다르다’…북핵에 요동치는 주가-‘文 샤인’ 믿고 남북경협주 샀는데…떨고 있는 개미들-비즈니스호텔, 공유오피스 주목, 자산 16조…7년 만에 ‘업계 1위’-KAI 악재 훌훌, 건설업 투심 회복…회사채시장 ‘기지개’△성공異야기-실패 때마다 경험치 쌓아 ‘레벨업’…경쟁사서 탐내는 게임 개발 고수 많아졌죠“△문화·스포츠-마이크·스피커도 없는 이곳…들리나요, 국악 날것의 향기-황병기 가야금, 박애리 판소리…클래식 전용홀서 울려퍼진다△엔터테인먼트-방송서 말 못한 그 이야기…다큐, 극장가를 점령하다-‘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지연이 돌아온다-방탄소년단의 힘…새 앨범 선주문 105만장△스포츠-①초반 압박 ②아흐메도프 ③교체카드…우즈베크전 필승 키워드-“에비앙대회 준비 끝냈다”…전인지 올해만 5번째 준우승-“애리조나 잡고 선발 눈도장”…류현진 내일 출격△사람·나눔-“한국건설사, 중단된 발전소사업 하루빨리 재개해 주길”-최태원 회장 장녀 윤정씨, 내달 벤처기업인과 화촉-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창의·수평적인 조직문화 만들어야”△오피니언-중기 주도 성장, 혁신형 창업이 해법-수능개편안 언제까지 시간 탓만 할 건가△부동산-‘규제 소나기 피하라’…강남 재건축, 분양 서두르거나 늦추거나-깨지지 않는 ‘세종 청약불패’-서울시 지구단위제 개선…지역주택조합 피해 막는다△사회-핵공격 골든타임은 ‘5분’…일단 지하시설로 대피하세요-“해군기지용 철근 탓, 무리한 출항…세월호 참사 의혹 모두 조사할 것”-향기 나는 담배 피면 금연 더 어려워-스마트폰 케이스도 ‘중금속 덩어리’…점점 커지는 ‘케미포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