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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도 탄산수를’ 코웨이, 스파클링 정수기 출시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코웨이(021240)는 집에서 탄산수를 간단하게 만들어 마실 수 있도록 탄산수기와 정수기를 하나로 합친 탄산수 정수기 ‘코웨이 스파클링 정수기 CPS-240L‘을 출시했다.코웨이 스파클링 정수기이번에 출시된 코웨이 스파클링 정수기는 정수, 냉수는 물론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탄산수까지 제공해주는 일체형 제품이다. 우선 맞춤형 탄산수 제조 및 물 자동 공급 시스템 탑재로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개인 취향에 따라 탄산 분사 버튼 횟수만 조절하면 탄산 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 간단한 버튼 터치만으로 탄산수 제조를 위해 정수된 냉수가 탄산 제조 보틀에 자동 공급된다. 렌탈료를 기존 프리미엄 냉정수기와 비슷하게 책정, 경제성도 강화했다. 특히 탄산실린더 하나로 최대 60리터의 탄산수를 생성하는데 두 달에 한 번 교체할 경우 비용은 국내 최저가인 1만4400원에 불과하다. 이밖에 탄산실린더의 손쉬운 교체를 위해 편리한 도어방식의 디자인을 반영했다. 아울러 4단계 RO 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을 탑재하고 스스로 살균 시스템을 적용, 정수기 본연의 기능도 강화했다. 네오센스필터와 RO멤브레인 필터를 통해 녹 찌꺼기와 잔류염소, 중금속, 미생물 등을 걸러내 깨끗한 물을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 스스로살균 시스템의 장착으로 위생과 살균에 대해 높아진 고객 욕구를 만족시켰다.윤현정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탄산수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집에서도 손쉽게 탄산수를 만들어 마시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탄산수도 깨끗한 물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 만큼 국내 정수기 1위 업체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산수 시장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코웨이 스파클링 정수기의 일시불 판매가는 195만원이며, 월 렌탈료는 4만29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다. 코웨이는 스파클링 정수기 출시 기념으로 8월말까지 해당 정수기를 구매하는 렌탈·일시불 고객 중 선착순 4000명을 대상으로 탄산실린더 1회 무료 리필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관련기사 ◀☞침대 판매 부진의 늪..렌탈 때문이라고?☞생활가전, 하이브리드 제품이 뜬다☞코웨이, 실적 개선 추세 지속..목표가↑-신한
- 생활가전, 하이브리드 제품이 뜬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생활가전업계에 이종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제품에 추가 기능을 더한 이른바 ‘하이브리드’ 제품이 속속 출시되면서 확고한 트렌드로 자리를 잡은 것. 청호나이스 커피 정수기 ‘휘카페’10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정수기 업체들은 하반기에 새로운 기능을 결합한 제품을 내놓는다. 정수기 본연의 기능에 렌탈 서비스를 더해 경쟁을 벌이던 코웨이(021240), 청호나이스 등이 추가 기능을 융합한 제품을 선보이는 것. 청호나이스는 최근 커피머신 기능이 추가된 정수기를 내놨다. 코웨이(021240)는 3분기 중 커피머신 정수기와 탄산수 정수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제습기 제조회사인 위닉스(044340)의 경우 지난 6월 탄산수 정수기를 출시하며 하이브리드 정수기 시대를 열었다.하이브리드 정수기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업계에서는 지난 2003년 청호나이스가 얼음정수기를 내놨을 때와 같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정수기는 얼음정수기 출시 이전만 해도 냉온수 정수 기능에 그쳤지만 이제 얼음 정수기는 보편적인 제품으로 자리잡았다.정수기뿐만 아니라 제습기 시장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습기를 제거해주는 기본 기능은 필수다. 여기에 공기청정 기능이 곁들어진 제품들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고 있는 것. 코웨이, 쿠쿠전자 등 상대적으로 후발주자 제품들은 모두 공기청정 기능을 추가, 경쟁에 뛰어들었다. 업계 1위 위닉스는 올해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제습기를 작동하지 않고도 공기청정 기능의 일종인 플라즈마 웨이브가 별도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코웨이 제습공기청정기에어프라이어의 인기 뒤에 대세로 떠오른 ‘복합 오븐’도 유사한 과정을 거쳤다. 기름없이 튀김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가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자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동부대우전자는 전자레인지는 물론, 오븐·그릴·발효 기능까지 덧댄 복합 오븐을 출시했다.여러 기능을 한 제품에 담은 하이브리드 가전의 인기는 공간활용도와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특히 주방과 같이 다양한 생활가전이 자리하는 곳에서 공간활용도가 높은 제품은 효율성이 크다. 최근 1~2인 가구가 늘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아파트가 선호되는 것과 유사한 맥락이다.반면 시장 포화로 인한 틈새시장 찾기라는 지적도 나온다. 주요 생활가전 제품들이 성장기를 거쳐 안정화 단계를 맞은 상황에서 여러 기능을 추가한 제품으로 소비자를 현혹한다는 것. 다만 하이브리드 가전은 필연적으로 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는데 추가 기능을 소비자가 납득하지 못한다면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퇴출될 수도 있다.업계 관계자는 “기존 제품들의 성장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노력으로 제품들의 이종 교배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소비자 트렌드를 면밀하게 분석한 제품들만이 살아남아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코웨이, 실적 개선 추세 지속..목표가↑-신한☞[특징주]코웨이, 실적호조 지속 전망에 상승세☞코웨이, 실적 호조 지속 전망..'목표가↑'-한국
- [주간추천주]실적개선株 러브콜 '꾸준'..코웨이 복수추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본격적인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이 증권사의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건설, 해운, 철강 등 취약업종으로 손꼽혔던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나타내는 기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침체된 국내 시장을 떠나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들은 업종과 상관없이 추천주로 꼽혔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와 KDB대우증권은 코웨이(021240)를 복수 추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코웨이가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판매 호조로 국내 신규 렌탈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코웨이의 외형 성장 중심의 전략이 우수하다고 판단했으며 대형 할인점과 가전 양판점, 홈쇼핑 등 신규 판매 채널을 개척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림산업(000210)과 세아베스틸(001430), 현대글로비스(08628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은 대표 취약업종에서도 경쟁력을 바탕으로 추천종목으로 선택됐다. 한화투자증권은 대림산업이 7억 달러 규모 필리핀 발전소 등을 통해 해외 수주 모멘텀을 회복하고 있다고 봤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에 대해서는 하반기 컨테이너선과 액화천연가스(LNG)선을 중심으로 상선발주가 증가해 영업기회도 늘어나리라고 평가했다. 세아베스틸은 철스크랩 가격 하락으로 스프레드가 개선됐다는 평가에 하나대투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우리투자증권은 해운업체들의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글로비스(086280)의 경쟁력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들에 대한 러브콜도 이어졌다. 현대증권은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중국 화장품 시장 점유율 확대로 해외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봤고, 신한금융투자는 네이버(035420)가 모바일메신저 ‘라인’의 트래픽을 이용해 해외에서 게임과 광고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기업들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증권은 KT(030200)가 2분기 실적은 악화했으나 경쟁력을 회복하며 하반기 실적이 개선되리라고 봤고, 동양증권은 LG전자(066570)가 TV와 가전 사업 호전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4%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SK증권은 CJ제일제당(097950)과 LG디스플레이(034220), 동국실업(001620) 등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동양증권은 한화케미칼(009830)이 태양광 자회사 흑자전환 등으로 실적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으며 우리투자증권은 에스원(012750)이 가입자 수 증가를 바탕으로 실적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코스닥 업체 중에서는 와토스코리아(079000), ISC(095340), 오이솔루션(138080), 파인디지털(038950), 우성I&C(011080) 등이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관련기사 ◀☞[주간추천주]신한금융투자☞코웨이, 여성주간 맞아 경력단절여성 대상 특강☞코웨이, 美 ‘IDEA 디자인 어워드’서 5개 제품 수상
- ‘김수현도 반했다’ 청호나이스, 세계최초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 출시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청호나이스가 세계 최초로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를 출시했다.휘카페는 얼음정수기에 캡슐커피머신을 탑재한 것. 그동안 △얼음정수기 △와인셀러 정수기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폭포청정기 등을 세계 최초로 출시하며 업계의 기술력을 선도해온 청호나이스의 역작으로 사내 환경기술연구소가 5년여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내놓았다. 청호나이스의 이러한 시도는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은 생활가전의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이사는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커피정수기 휘카페’는 정수기 21년, 얼음정수기 11년 등 청호나이스 기술력의 결정체와도 같은 제품”이라면서 “얼음정수기와 캡슐커피머신을 접목시킨 휘카페를 통해 정수기 시장과 커피시장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휘카페는 정수, 냉수, 온수, 얼음에 커피까지 가능한 세계최초의 정수기다. 정수기에서 커피가 나온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커피시장은 포화 상태지만 원두커피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다는 점을 겨냥했다.특히 청호나이스의 역삼투압 정수기 물을 사용해 이탈리아 캡슐커피를 바로바로 추출, 쓴맛은 적게 하고 커피 원두 본래의 맛과 향, 부드러움을 끌어내준다. 휘카페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커피캡슐 중 가장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이탈리아산 커피캡슐을 사용한다. 에스프레소의 원조 이탈리아에서도 커피 마니아들이 즐겨 마시는 브랜드 ‘에스프레소 이탈리아’다. 휘카페가 제공하는 캡슐커피는 아라비카 100,모닝, 런치 등 3종이다. 캡슐가격은 시중 캡슐 가격의 절반가량인 개당 500원대로 공급, 가격에 대한 저항감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자동세척기능으로 세균번식 문제도 해결했다. 휘카페에 적용된 스마트 세정기능은 15일 주기로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냉수탱크를 완전히 비워주고, 깨끗한 물로 탱크를 채워준다. 또 정수기와 캡슐커피머신의 결합은 매번 귀찮게 물통에 물을 채워 넣어야 했던 불편함까지 한 번에 해결했다. 이밖에 소음방지제 적용 및 얼음저장고 충격완화구조 실현을 통해 동작소음을 현저히 낮췄고 환경친화적인 냉각시스템을 적용했다. 커피정수기 휘카페의 월 렌탈료로는 5만3900원이다.이석호 대표는 “휘카페의 월 판매량은 최소 5000대가 목표”라면서 “커피 마니아의 호응이 크거나 휘카페 모델 배우 김수현의 파워가 힘을 발휘하면 최대 월 1만대의 판매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아울러 “배우 김수현의 한류 파워를 감안, 중국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쿠쿠전자 곧 증시입성..밥솥주 뜨나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전기밥솥 1위 업체인 쿠쿠전자의 증시 입성이 다가오면서 기존 상장사인 리홈쿠첸, PN풍년과 함께 밥솥 테마주로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쿠쿠전자는 전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공모절차를 거쳐 8월 중 상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쿠쿠전자는 종합생활가전업체를 표방하고 있지만, 전체 매출에서 전기밥솥이 차지하는 비중이 80%에 달해 전기밥솥 업체라 해도 무방하다. 나머지 매출은 식기건조기, 전기주전자 등 주방가전과 정수기 렌탈 사업 등에서 발생하고 있다. . 쿠쿠전자가 지난해 주관사를 선정하고 상장작업에 착수하면서 동종 업체들 주가도 들썩이기 시작했다. 리홈쿠첸(014470)은 올 초 6000원 안팎에 머물던 주가가 꾸준히 올라 최근 1만3000원대로 두 배 이상 뛰었다. 연초 1400원대였던 PN풍년(024940) 주가 역시 최근 3100원대까지 올랐다. 대장주가 들어오면 밥솥주가 재조명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쿠쿠전자는 국내 전기밥솥 시장에서의 점유율 70%로 독보적인 1위다. 리홈쿠첸이 나머지 30% 안팎을 점유하고 있다. PN풍년은 압력밥솥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압력밥솥 시장에서 76%의 점유율을 보였다. 지난해 매출액으로 보면 쿠쿠전자가 4995억원으로 가장 많고, 리홈쿠첸이 3720억원, PN풍년은 744억원이었다쿠쿠전자가 기업공개시장(IPO) 대어로 꼽히면서 시가총액이 1조원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밥솥주 재평가 기대감에 불이 붙었다. 여기에 중국 소비 모멘텀도 가세했다 중국 내에서 식품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집에서 직접 해먹는 홈쿠킹 문화가 확산되고 한국산 밥솥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안정성이 높은 외국 주방가전용품과 외국산 농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중국 전기밥솥 시장의 경우 웰빙식에 대한 관심으로 고급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성장성이 크다”고 말했다. 리홈쿠첸은 중국 메이디를 통해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 홈쇼핑, 면세점 등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1분기 전기밥솥 수출은 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했다. 쿠쿠전자도 중국에 청도복고전자유한회사를 설립, 중국 내에서 제품 생산과 판매에 힘쓰고 있다. 작년 청도복고전자 매출액은 229억원으로 전체 연결기준 매출액 5087억원 대비 4.5%를 차지했다. 다만, 압력밥솥과 전기밥솥의 시장 전망이 다른 만큼 차별화가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최근 화석 연료의 사용 증가로 인한 환경 오염, 안정성에 대한 기준 강화, 복합 요리기구에 대한 수요 증대 등으로 압력밥솥보다는 전기밥솥 전망이 더 밝은 상황.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PN풍년도 일부 전기밥솥을 생산하고 있지만 주로 저가형으로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며 “국내 전기밥솥 시장은 쿠쿠전자와 리홈쿠첸이 양분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밥솥 제조업체라는 점에서 같이 테마주로 엮일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PN풍년은 단순한 주물 압력밥솥 업체이기 때문에 쿠쿠전자나 리홈쿠첸과는 다르게 봐야 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리홈쿠첸, 중국 '베스트바이' 진출☞[특징주]리홈쿠첸, 中 프리미엄 유통망 확보에 ‘신고가’☞리홈쿠첸, 킬러아이템에 프리미엄 유통망까지..'강력매수'-이트
- 편의점에서 4대 사회보험료·각종 공과금 납부한다
- [e-비즈니스팀] 은행 영업시간이 지나도 편의점에서 각종 공과금을 손쉽게 납부할 수 있는 유빌링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365일 24시간 언제든 납부할 수 있는 데다가 현금,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납부 방법도 다양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자사의 유빌링 서비스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통합 징수하는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를 전국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더존 유빌링 서비스는 2차원 바코드인 QR코드를 이용해 국세, 지방세뿐 아니라 일반 공과금까지 전국 편의점 어디에서나 납부할 수 있도록 한 공과금 수납대행서비스이다.더존비즈온은 이번 4대 사회보험료 편의점 현금 납부 서비스에 앞서 이미 국세청의 국세(소득세, 법인세, 부가세, 상속세, 증여세, 개별소비세, 종합부동산세)와 서울시 및 부산시의 지방세(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주민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상하수도요금, 교통범칙금) 납부에 유빌링 서비스를 적용한 바 있다. 과천, 용인, 안산, 춘천 등 전국 지자체 14곳의 취등록세 및 재산세 등 각종 지방세도 이에 포함된다.또한 도시가스 요금, 통신비(집전화, 인터넷, 휴대전화), 케이블TV 요금뿐 아니라 신문 구독료, 생활가전 렌탈료 등도 더존 유빌링 서비스로 납부가 가능하다. 따라서 국세, 지방세를 포함한 지로로 수납되는 모든 생활밀착형 공과금을 편의점에서 현금, 계좌이체,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되면서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단, 국세와 지방세는 현금 납부가 불가능하다.납부가 가능한 편의점은 CU, GS25,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미니스톱 등 5개 편의점 체인의 전국 2만 2천여 점포이다. 은행 영업시간이나 각 기관 고객센터 운영시간 이후에도 영업 중인 편의점에서 언제든 납부할 수 있다. 유빌링 서비스가 가능한 요금 고지서에는 수납용 바코드(QR코드)가 인쇄되어 있어 구분이 쉽다. 한편, 더존 유빌링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고지기관은 더존비즈온 고객센터(1688-5000)로 연락하면 계약 후 편의점 수납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 교원, 우리카드와 제휴 ‘교원 웰스 우리카드’ 출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교원그룹이 우리카드와 제휴를 맺고 ‘교원 웰스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 카드는 웰스정수기를 비롯한 교원 생활가전 제품의 렌탈요금 및 멤버십 비용을 자동이체로 납부할 경우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월 2만원까지 할인해준다.이외에도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월 30만원 이상 사용 시 CGV 인터넷 예매 홈페이지를 통해 1만2000원 이상 결제할 경우 6000원 청구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스타벅스, 커피빈, 카페베네, 투썸플레이스에서도 5% 청구할인이 제공된다.또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대구이월드, 경주월드, 통도환타지아 등 전국 놀이공원에서 ‘교원 웰스 우리카드’로 자유이용권을 구입할 경우 현장에서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교원 웰스 우리카드’는 교원그룹 상조 브랜드인 ‘물망초’의 고객들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며 연회비는 BC글로벌카드 1만원, 마스터(Master)카드 1만2000원이다.
- ‘엄마와 딸의 특별한 여행' 코웨이, 우수고객 초청 행사 진행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코웨이(021240)는 ‘W_class 엄마와 딸의 특별한 여행’이라는 우수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코웨이는 지난달 30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에서 우수고객을 초청해 고객혜택프로그램인 ‘W_class 엄마와 딸의 특별한 여행’을 진행했다. 이날 거제도 바람의 언덕에서 참여 고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지난달 30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40쌍의 모녀를 초청했다. 거제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과 엄마와 딸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외도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큰 호응을 얻었다.어머니를 모시고 참여한 고객 김지혜씨(36세)는 “어머니와 단둘이 하는 여행이 처음이라 더욱 뜻깊었다”며 “외도의 이국적인 풍경 속을 거닐며 사진도 남기고, 바닷바람과 상쾌한 공기를 만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W_class 고객은 정수기ㆍ공기청정기 등 제품을 구입하거나 렌탈·멤버십을 이용하는 개인 고객 중 연간 이용금액, 사용제품 수, 사용기간 등 종합적인 이용실적에 따라 선정된다.한종호 코웨이 고객전략팀장은 “이번 W_class는 엄마와 딸이라는 콘셉트로 모녀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당사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고객 가치 극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코웨이는 지난 2009년 8월부터 우수 고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하고 소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고객 혜택 프로그램인 W_class를 운영 중이다. 올 상반기에는 ‘Woman like’라는 주제로 여성에게 소중한 가치인 친구, 자녀, 건강, 취미를 콘셉트로 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격월로 진행하고 있다. ▶ 관련기사 ◀☞코웨이, 신입사원 가족 초청 행사 진행☞생활가전업계, 탄산수 정수기 제조에 ‘기웃’☞코웨이, 독창적 사업모델로 성장 기대..목표가↑-IBK
- 이지웰페어, 1분기 영업익 22억.."영업강화로 성장세 지속"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090850)는 15일 올해 1분기 매출액 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2% 증가했고, 영업이익 22억원 2.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중 1분기 거래액은 온라인 거래액 697억원으로 최근 5년 내 최대치로 전년동기대비 14.1% 늘었다. 회사 측은 올해 1분기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직영 머천다이징을 통한 상품 공급수 확대와 적극적인 제휴를 통한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고객들의 선택폭을 확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무원 복지예산의 전통시장 사용 의무제도, 희망풍차 위탁 사업 등이 올해 본격 궤도에 오르면서 마케팅 활동과 시너지를 창출해 온라인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 이지웰페어는 올해 수주영업 조직력을 대폭 강화했고, 복지포털 공급 상품과 서비스의 질적ㆍ양적인 확장, 삼성그룹 모바일 복지관의 확대 적용 등을 통해 실적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상용 대표는 “지난해 4분기부터 복지바우처 등 신규사업 확장에 따른 선 투자비용 증가요인이 있어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7% 이상 성장했다”며 “스포츠·등산 등 과거 강세를 보인 카테고리에서 가전·리빙·잡화·패션 등으로 고객의 구매 비중이 이동하고 있다는 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사업은 타겟 시장의 재해석을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 기반 구축을 위해 투자가 필요한 부분이며, 올해 초부터 수주 영업과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점, 그리고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 등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웰페어는 기업복지와 사회복지 분야에서 컨설팅, 시스템 구축, 위탁운영을 하는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선택적복지사업, 복지패키지사업, 복지바우처사업, 사회복지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관련기사 ◀☞이지웰페어, LG전자·하츠와 렌탈서비스 제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