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86건

  • 밥솥 1위 쿠쿠전자 "상장 통해 해외시장 본격 진출"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국내 밥솥 시장 1위 업체 쿠쿠전자가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 쿠쿠전자는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비상장사보다 코스피 상장사라는 점이 유리하다는 판단에 상장을 결정했다. 아울러 훗날 불거질 수 있는 형제간의 경영권 분쟁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현 대표의 동생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이용한 구주 매출 방식을 택했다.정현교 쿠쿠전자 경영지원본부장은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피 시장 상장을 통해 신인도를 높이고 글로벌 영업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78년 설립한 성광전자가 2002년 쿠쿠전자로 사명을 변경했다. 36년간 밥솥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1998년에는 자체브랜드 ‘쿠쿠(CUCKOO)’를 출시했다. 쿠쿠전자의 주력제품인 쿠쿠밥솥은 지난해 시장점유율 약 70%를 기록했다. 자체 브랜드를 선보인 이후 15년 동안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난해 매출액 4995억원, 영업이익 651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구본학 대표로 성광전자를 설립한 구자신 대표의 아들이다. 지분 33.10%(324만5380주)를 보유하고 있다. 구본학 대표의 동생인 구본진 씨는 29.36%(287만7980주)를 보유 중이다.쿠쿠전자는 구본진 씨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가운데 일부인 147만504주와 관계사 엔탑이 보유한 주식 93만4990주, 자사주 4만5346주를 기업공개(IPO) 공모를 통해 처분한다. 상장 후 구본진 씨의 지분은 14.36%(140만7476주)로 줄어든다. 정 이사는 “지배구조 개선도 상장 배경 중 하나”라며 “구주 매출을 통한 지분 정리로 구본학 대표의 경영권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앞으로 쿠쿠전자의 성장동력은 해외 진출과 렌털 가전 분야가 될 전망이다. 쿠쿠전자는 지난해 면세점을 통해 중국인에게 200억원 규모의 밥솥을 팔았고, 중국 현지에서 200억원 매출을 올렸다. 쿠쿠전자는 중국 내 800여 개 매장에서 밥솥을 판매하고 있다. 중국 청도지역에 청도복고전자유한공사를 설립해 현지 생산도 하고 있다.정 이사는 “중국 전기밥솥 시장 규모는 2조원에 달한다”라며 “쿠쿠전자는 중국 프리미엄 밥솥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쿠쿠전자 브랜드 이미지는 기술력에서 나오고 있다. 쿠쿠전자가 보유한 국내 기술 특허만 120개가 넘는다. 업계 최다 수준인 400여 개의 지적재산권을 갖고 있다. 중국, 일본 등 해외에도 200여 건의 지적재산권과 90여 건의 해외 기술 인증을 취득했다.쿠쿠전자는 밥솥뿐만 아니라 정수기, 공기청정제습기 등 생활가전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09년 시작한 정수기 사업은 최근 누적 렌털 계정 50만을 돌파했다. 전체 매출 가운데 렌탈부문 매출 비중도 10%로 높아졌다.쿠쿠전자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8만~10만4000원이다.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은 29일과 30일 진행한다. 총 상장 예정 주식 수는 980만주다. 대표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4.07.22 I 박형수 기자
  • 소유하지 않고 소비한다..렌탈 서비스 전성시대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직장인 박영주 씨는 최근 독립하면서 자취방을 렌탈 가전으로 채웠다.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와 2~3년 내 결혼을 할 예정이었던 데다 얇은 지갑 사정까지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TV, 세탁기, 냉장고 등 필수가전을 저렴한 가격에 빌려 쓸 수 있어 경제적이었다. 박 씨는 “저렴하게 최신 제품을 쓰고 추후 목돈을 모아 새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어 여러모로 합리적”이라고 말했다.국내 렌탈 시장이 외연을 넓히고 있다. 14일 한국렌탈협회에 따르면 국내 렌탈 시장은 2006년 3조원에서 2008년 4조5000억원으로 늘어났고 지난해에는 1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된다. KT 경제영영연구소는 개인 및 가구용품 뿐만 아니라 산업기계, 장비, 자동차 등 전 분야 렌탈 시장이 오는 2016년에 25조9000억원까지 팽창할 것으로 내다봤다.국내 렌탈시장은 1970년 이래 건설시장과 기업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고 2000년대 접어들면서 개인 렌탈에 주목, 시장이 확대됐다. 업계 관계자는 “IMF 과정을 통과하면서 렌탈이 ‘합리적 소비’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국내 렌탈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렌탈 업체 수도 2만5000여개에 달할 정도로 성업 중이다. 생활가전 등 비교적 렌탈 문화가 자리 잡은 업종부터 명품이나 그림 등 의외의 품목도 렌탈 제품으로 등록돼 있다. 안마의자 등 목돈이 들어 소비를 꺼렸던 제품군도 렌탈 서비스를 접목해 시장을 크게 키웠다. 렌탈 관련업에 종사하는 사람만 15만명이다.렌탈 시장이 커지면서 홈쇼핑 업계도 다양한 상품을 판매중이다. 현대홈쇼핑과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2년 대비 2013년도 렌탈사업 신장률이 각각 620%, 575%나 늘었다. 홈쇼핑의 경우 상대적으로 접근이 쉽고 콜센터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렌탈 고객을 모객하기 용이하다는 장점을 내세웠다. 렌탈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이유로는 ▲목돈 지출이 부감스러운 소비자 증가 △제품 주기 단축 △인구 변화 등이 꼽힌다. 업계 한 전문가는 “통상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렌탈 시장도 확대되는데 국내의 경우 2007년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열면서 모기지 사태를 동시에 경험, 렌탈 시장이 주목을 받았다”며 “제품 출시 주기가 짧아지고 1인 가구가 늘어나는 현상도 렌탈 시장 성장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7.15 I 김영환 기자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렌탈 서비스 진화
  •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렌탈 서비스 진화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렌탈 시장 품목과 서비스는 몰라보게 다양해졌다. 1970년대 태동한 국내 렌탈 시장이 건설시장과 기업시장을 중심으로 발달했다면 최근에는 개인 시장이 중심이다. 렌탈 서비스의 대상은 건설장비나 생산 시설 등에서 정수기, 명품 등으로 확대됐고, 정수기 등 생활용품이 4조원 규모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앞으로는 대기업이 렌탈 시장에 뛰어들면 상품과 유통 시스템이 보다 선진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삶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취미 관련 용품으로 렌탈시장에 세분화되고,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노인용품의 렌탈 시장도 확대될 수 있다. ◇맞춤형 서비스가 뜬다정수기는 일정 기간마다 필터를 관리해줘야 하는데 업계 1위인 코웨이는 방문관리서비스 조직을 만들어 히트를 쳤다. 크게 신장한 방문관리 조직은 이후 사업 성장에도 밑거름이 됐다. 정수기처럼 관리가 필요한 유사 상품군인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등에 렌탈 서비스를 적용했고, 여러 제품을 동시에 방문관리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소비자를 모을 수 있었다.최근에는 낮은 해약률 유지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코웨이의 경우 해약율(전체 고객 대비 해지고객 비율)이 0.1% 낮아지면 고객 4000여 명을 확보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엄마와 딸의 특별한 여행’ 등 우수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고가 제품도 렌탈로경제적인 이유로만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옛말이 됐다. 고가 오토바이의 대명사인 할리데이비슨이나 1000만원을 호가하는 명품 자전거 스톡 아르나리오, 부담스러운 가격에 활용도가 떨어지는 캠핑카, 심지어는 미술품 등도 렌탈 시장에서 주요 제품으로 자리하고 있다.이전에는 비싼 가격 때문에 쉽게 구입할 수 없던 제품들이었지만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명품을 써볼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미술품의 경우 정기적으로 작품을 교체받을 수도 있어 효용성도 높다.◇‘더 세세하게..’렌터카가 일정 기간 ‘차량’을 빌려주는 제도였다면 카셰어링은 ‘시간’과 ‘장소’까지도 세분해 렌탈을 해주는 제도다. 시간 단위로 쓰고 싶은 만큼 차량을 이용하고 사용을 마친 뒤 가까운 반납처로 반납하면 된다. 사용 시간이 세분화되는 만큼 요금이 저렴해지는 장점도 있다.미국의 인터넷 숙박 공유 서비스업체 에어앤비는 렌탈의 개념 자체를 바꾸고 있다. 이 기업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방을 빌려 주고 싶은 사람과 방을 빌리고 싶은 사람을 연결해준다. C2C(Consumer to Consumer) 비즈니스 모델로의 진화다.◇충분히 시장 고려해야때때로 시장 진입에 실패한 품목들도 있다. 억대를 넘어서는 골드문트 오디오는 렌탈 서비스가 유지되고는 있지만 실적이 저조하다. ‘부자들의 취미’라는 인식이 강한 품목이어서 구매층이 빌려 쓰기보다는 사는 편을 선호한다.이마트와 KT렌탈이 함께 진행했던 TV·냉장고 등 가전렌털 사업 계약도 지난해 종료됐다. TV나 냉장고 등은 정수기와는 달리 별도로 관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 제품들로 소비자가 렌탈을 해야겠다는 인식이 상대적으로 적다. 시장 확대가 미진한 상태에서 운영 조직을 별도로 둬야 하는 리스크가 결국 사업 철수로 이어졌다.전성진 한국렌탈협회 회장은 “설비를 구입하기보다는 필요한 물리적 자본을 빌려 쓰고 단기 비용이나 경상비로 처리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기업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개인 소비 트렌드 역시 ‘합리적 소비’와 ‘향유적 소비’가 확산되면서 소유하지 않고도 상품의 혜택을 향유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더 이상 소유에 집착하지 않는 현상이 확대되면서 렌탈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15 I 김영환 기자
‘집에서도 탄산수를’ 코웨이, 스파클링 정수기 출시
  • ‘집에서도 탄산수를’ 코웨이, 스파클링 정수기 출시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코웨이(021240)는 집에서 탄산수를 간단하게 만들어 마실 수 있도록 탄산수기와 정수기를 하나로 합친 탄산수 정수기 ‘코웨이 스파클링 정수기 CPS-240L‘을 출시했다.코웨이 스파클링 정수기이번에 출시된 코웨이 스파클링 정수기는 정수, 냉수는 물론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탄산수까지 제공해주는 일체형 제품이다. 우선 맞춤형 탄산수 제조 및 물 자동 공급 시스템 탑재로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개인 취향에 따라 탄산 분사 버튼 횟수만 조절하면 탄산 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 간단한 버튼 터치만으로 탄산수 제조를 위해 정수된 냉수가 탄산 제조 보틀에 자동 공급된다. 렌탈료를 기존 프리미엄 냉정수기와 비슷하게 책정, 경제성도 강화했다. 특히 탄산실린더 하나로 최대 60리터의 탄산수를 생성하는데 두 달에 한 번 교체할 경우 비용은 국내 최저가인 1만4400원에 불과하다. 이밖에 탄산실린더의 손쉬운 교체를 위해 편리한 도어방식의 디자인을 반영했다. 아울러 4단계 RO 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을 탑재하고 스스로 살균 시스템을 적용, 정수기 본연의 기능도 강화했다. 네오센스필터와 RO멤브레인 필터를 통해 녹 찌꺼기와 잔류염소, 중금속, 미생물 등을 걸러내 깨끗한 물을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 스스로살균 시스템의 장착으로 위생과 살균에 대해 높아진 고객 욕구를 만족시켰다.윤현정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탄산수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집에서도 손쉽게 탄산수를 만들어 마시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탄산수도 깨끗한 물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 만큼 국내 정수기 1위 업체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산수 시장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코웨이 스파클링 정수기의 일시불 판매가는 195만원이며, 월 렌탈료는 4만29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다. 코웨이는 스파클링 정수기 출시 기념으로 8월말까지 해당 정수기를 구매하는 렌탈·일시불 고객 중 선착순 4000명을 대상으로 탄산실린더 1회 무료 리필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관련기사 ◀☞침대 판매 부진의 늪..렌탈 때문이라고?☞생활가전, 하이브리드 제품이 뜬다☞코웨이, 실적 개선 추세 지속..목표가↑-신한
2014.07.15 I 김성곤 기자
침대 판매 부진의 늪..렌탈 때문이라고?
  • 침대 판매 부진의 늪..렌탈 때문이라고?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침대를 빌려 쓰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단순히 사는 것보다 싸서가 아니다. 한번 사면 빨 수 없어 깨끗한 관리가 어려운 침대의 단점을 렌탈케어서비스가 커버하며 렌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다. 13일 코웨이(021240)에 따르면 현재 관리 받는 렌탈침대 등은 17만대에 이른다. 2011년 11월 첫 도입 이후 월평균 4000여대씩 나가던 것이 지난 6월에만 8000대 넘게 판매됐다.침대 연도별 국내 시장 현황(통계청)코웨이는 미국 회사인 레스토닉코리아와 제휴해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매트리스를 사양에 따라 월 1만 9500~4만 2900원만 내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4개월에 한 번씩 살균 소독까지 해준다. 이 과정을 통해 침대 세균은 92.86%, 먼지는 94.82%가 제거되는 것으로 분석됐다.코웨이 관계자는 “침대 먼지와 진드기가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렌탈케어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올해 내에 렌탈수요를 20만가구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같은 침대 렌탈시장의 성장은 기존 침대 업계에 위협이 되고 있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꺽어진 내수 판매가 완만한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됐지만, 여전히 내림세를 계속하고 있다. 통계청 ‘광업·제조업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침대 내수 판매량은 39만 1777개로 집계됐다.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연간 판매량이 40만개 이하로 떨어진 건 지난해가 처음이다. 이같은 내림세는 렌탈케어 서비스가 도입된 2011년 이후 가속도가 붙은 상태다. 2012년엔 2011년보다 4만 9097개 정도 2013년엔 2012년보다 1만 3452개 덜 팔렸다. 그 사이 침대시장 독보적 1위 업체 에이스의 시장 점유율은 29%에서 25%로 줄었다. 형제그룹 시몬스가 15%로 2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코웨이가 채 3년도 안 돼서 3위(10%)로 맹추격 중이다.김경욱 한국침대협회 전무는 “홈쇼핑과 대형마트 등에서도 침대 렌털이 활성화되며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여기에 주택 경기 불황으로 새집 이사 수요가 줄며 새 침대를 사는 이들이 줄어든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생활가전, 하이브리드 제품이 뜬다☞코웨이, 실적 개선 추세 지속..목표가↑-신한☞[특징주]코웨이, 실적호조 지속 전망에 상승세
2014.07.13 I 이지현 기자
생활가전, 하이브리드 제품이 뜬다
  • 생활가전, 하이브리드 제품이 뜬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생활가전업계에 이종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제품에 추가 기능을 더한 이른바 ‘하이브리드’ 제품이 속속 출시되면서 확고한 트렌드로 자리를 잡은 것. 청호나이스 커피 정수기 ‘휘카페’10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정수기 업체들은 하반기에 새로운 기능을 결합한 제품을 내놓는다. 정수기 본연의 기능에 렌탈 서비스를 더해 경쟁을 벌이던 코웨이(021240), 청호나이스 등이 추가 기능을 융합한 제품을 선보이는 것. 청호나이스는 최근 커피머신 기능이 추가된 정수기를 내놨다. 코웨이(021240)는 3분기 중 커피머신 정수기와 탄산수 정수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제습기 제조회사인 위닉스(044340)의 경우 지난 6월 탄산수 정수기를 출시하며 하이브리드 정수기 시대를 열었다.하이브리드 정수기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업계에서는 지난 2003년 청호나이스가 얼음정수기를 내놨을 때와 같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정수기는 얼음정수기 출시 이전만 해도 냉온수 정수 기능에 그쳤지만 이제 얼음 정수기는 보편적인 제품으로 자리잡았다.정수기뿐만 아니라 제습기 시장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습기를 제거해주는 기본 기능은 필수다. 여기에 공기청정 기능이 곁들어진 제품들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고 있는 것. 코웨이, 쿠쿠전자 등 상대적으로 후발주자 제품들은 모두 공기청정 기능을 추가, 경쟁에 뛰어들었다. 업계 1위 위닉스는 올해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제습기를 작동하지 않고도 공기청정 기능의 일종인 플라즈마 웨이브가 별도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코웨이 제습공기청정기에어프라이어의 인기 뒤에 대세로 떠오른 ‘복합 오븐’도 유사한 과정을 거쳤다. 기름없이 튀김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가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자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동부대우전자는 전자레인지는 물론, 오븐·그릴·발효 기능까지 덧댄 복합 오븐을 출시했다.여러 기능을 한 제품에 담은 하이브리드 가전의 인기는 공간활용도와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특히 주방과 같이 다양한 생활가전이 자리하는 곳에서 공간활용도가 높은 제품은 효율성이 크다. 최근 1~2인 가구가 늘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아파트가 선호되는 것과 유사한 맥락이다.반면 시장 포화로 인한 틈새시장 찾기라는 지적도 나온다. 주요 생활가전 제품들이 성장기를 거쳐 안정화 단계를 맞은 상황에서 여러 기능을 추가한 제품으로 소비자를 현혹한다는 것. 다만 하이브리드 가전은 필연적으로 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는데 추가 기능을 소비자가 납득하지 못한다면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퇴출될 수도 있다.업계 관계자는 “기존 제품들의 성장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노력으로 제품들의 이종 교배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소비자 트렌드를 면밀하게 분석한 제품들만이 살아남아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코웨이, 실적 개선 추세 지속..목표가↑-신한☞[특징주]코웨이, 실적호조 지속 전망에 상승세☞코웨이, 실적 호조 지속 전망..'목표가↑'-한국
2014.07.10 I 김영환 기자
실적개선株 러브콜 '꾸준'..코웨이 복수추천
  • [주간추천주]실적개선株 러브콜 '꾸준'..코웨이 복수추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본격적인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이 증권사의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건설, 해운, 철강 등 취약업종으로 손꼽혔던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나타내는 기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침체된 국내 시장을 떠나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들은 업종과 상관없이 추천주로 꼽혔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와 KDB대우증권은 코웨이(021240)를 복수 추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코웨이가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판매 호조로 국내 신규 렌탈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코웨이의 외형 성장 중심의 전략이 우수하다고 판단했으며 대형 할인점과 가전 양판점, 홈쇼핑 등 신규 판매 채널을 개척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림산업(000210)과 세아베스틸(001430), 현대글로비스(08628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은 대표 취약업종에서도 경쟁력을 바탕으로 추천종목으로 선택됐다. 한화투자증권은 대림산업이 7억 달러 규모 필리핀 발전소 등을 통해 해외 수주 모멘텀을 회복하고 있다고 봤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에 대해서는 하반기 컨테이너선과 액화천연가스(LNG)선을 중심으로 상선발주가 증가해 영업기회도 늘어나리라고 평가했다. 세아베스틸은 철스크랩 가격 하락으로 스프레드가 개선됐다는 평가에 하나대투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우리투자증권은 해운업체들의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글로비스(086280)의 경쟁력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들에 대한 러브콜도 이어졌다. 현대증권은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중국 화장품 시장 점유율 확대로 해외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봤고, 신한금융투자는 네이버(035420)가 모바일메신저 ‘라인’의 트래픽을 이용해 해외에서 게임과 광고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기업들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증권은 KT(030200)가 2분기 실적은 악화했으나 경쟁력을 회복하며 하반기 실적이 개선되리라고 봤고, 동양증권은 LG전자(066570)가 TV와 가전 사업 호전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4%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SK증권은 CJ제일제당(097950)과 LG디스플레이(034220), 동국실업(001620) 등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동양증권은 한화케미칼(009830)이 태양광 자회사 흑자전환 등으로 실적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으며 우리투자증권은 에스원(012750)이 가입자 수 증가를 바탕으로 실적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코스닥 업체 중에서는 와토스코리아(079000), ISC(095340), 오이솔루션(138080), 파인디지털(038950), 우성I&C(011080) 등이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관련기사 ◀☞[주간추천주]신한금융투자☞코웨이, 여성주간 맞아 경력단절여성 대상 특강☞코웨이, 美 ‘IDEA 디자인 어워드’서 5개 제품 수상
2014.07.06 I 함정선 기자
‘김수현도 반했다’ 청호나이스, 세계최초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 출시
  • ‘김수현도 반했다’ 청호나이스, 세계최초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 출시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청호나이스가 세계 최초로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를 출시했다.휘카페는 얼음정수기에 캡슐커피머신을 탑재한 것. 그동안 △얼음정수기 △와인셀러 정수기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폭포청정기 등을 세계 최초로 출시하며 업계의 기술력을 선도해온 청호나이스의 역작으로 사내 환경기술연구소가 5년여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내놓았다. 청호나이스의 이러한 시도는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은 생활가전의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이사는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커피정수기 휘카페’는 정수기 21년, 얼음정수기 11년 등 청호나이스 기술력의 결정체와도 같은 제품”이라면서 “얼음정수기와 캡슐커피머신을 접목시킨 휘카페를 통해 정수기 시장과 커피시장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휘카페는 정수, 냉수, 온수, 얼음에 커피까지 가능한 세계최초의 정수기다. 정수기에서 커피가 나온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커피시장은 포화 상태지만 원두커피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다는 점을 겨냥했다.특히 청호나이스의 역삼투압 정수기 물을 사용해 이탈리아 캡슐커피를 바로바로 추출, 쓴맛은 적게 하고 커피 원두 본래의 맛과 향, 부드러움을 끌어내준다. 휘카페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커피캡슐 중 가장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이탈리아산 커피캡슐을 사용한다. 에스프레소의 원조 이탈리아에서도 커피 마니아들이 즐겨 마시는 브랜드 ‘에스프레소 이탈리아’다. 휘카페가 제공하는 캡슐커피는 아라비카 100,모닝, 런치 등 3종이다. 캡슐가격은 시중 캡슐 가격의 절반가량인 개당 500원대로 공급, 가격에 대한 저항감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자동세척기능으로 세균번식 문제도 해결했다. 휘카페에 적용된 스마트 세정기능은 15일 주기로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냉수탱크를 완전히 비워주고, 깨끗한 물로 탱크를 채워준다. 또 정수기와 캡슐커피머신의 결합은 매번 귀찮게 물통에 물을 채워 넣어야 했던 불편함까지 한 번에 해결했다. 이밖에 소음방지제 적용 및 얼음저장고 충격완화구조 실현을 통해 동작소음을 현저히 낮췄고 환경친화적인 냉각시스템을 적용했다. 커피정수기 휘카페의 월 렌탈료로는 5만3900원이다.이석호 대표는 “휘카페의 월 판매량은 최소 5000대가 목표”라면서 “커피 마니아의 호응이 크거나 휘카페 모델 배우 김수현의 파워가 힘을 발휘하면 최대 월 1만대의 판매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아울러 “배우 김수현의 한류 파워를 감안, 중국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07.02 I 김성곤 기자
농협은행, 동양매직 인수 위한 본계약 체결
  • 농협은행, 동양매직 인수 위한 본계약 체결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농협은행과 글랜우드 컨소시엄은 동양과 동양매직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인수 대상은 동양이 보유한 동양매직 주식 100만주(100%)이며 동양매직 자회사인 동양매직서비스의 지분 100%도 포함돼 있다. 총 매매대금은 3000억원 수준이다.이번 계약으로 농협은행과 글랜우드 컨소시엄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가전, 렌탈 사업에 대한 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전략을 마련 중이다. 특히 가전부문에 있어서는 일본에 본사를 둔 글로벌 가전업체 파로마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가격과 제품경쟁력을 높여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농협은행은 동양매직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 농협경제지주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 하나로마트 및 온라인 유통망을 이용, 제품매출 확대의 기회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동양매직은 새로운 주인을 만나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농협금융지주 계열사를 통해 이자비용 절감 효과와 할부금융 등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농협은행과 글랜우드 컨소시엄은 동양과 동양매직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2일 체결했다. 김주하 농협은행장(가운데) 정성수 동양 관리인, 이상호 글랜우드투자자문 대표가 동양매직 주식매매계약서 체결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4.07.02 I 김보리 기자
쿠쿠전자 곧 증시입성..밥솥주 뜨나
  • 쿠쿠전자 곧 증시입성..밥솥주 뜨나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전기밥솥 1위 업체인 쿠쿠전자의 증시 입성이 다가오면서 기존 상장사인 리홈쿠첸, PN풍년과 함께 밥솥 테마주로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쿠쿠전자는 전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공모절차를 거쳐 8월 중 상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쿠쿠전자는 종합생활가전업체를 표방하고 있지만, 전체 매출에서 전기밥솥이 차지하는 비중이 80%에 달해 전기밥솥 업체라 해도 무방하다. 나머지 매출은 식기건조기, 전기주전자 등 주방가전과 정수기 렌탈 사업 등에서 발생하고 있다. . 쿠쿠전자가 지난해 주관사를 선정하고 상장작업에 착수하면서 동종 업체들 주가도 들썩이기 시작했다. 리홈쿠첸(014470)은 올 초 6000원 안팎에 머물던 주가가 꾸준히 올라 최근 1만3000원대로 두 배 이상 뛰었다. 연초 1400원대였던 PN풍년(024940) 주가 역시 최근 3100원대까지 올랐다. 대장주가 들어오면 밥솥주가 재조명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쿠쿠전자는 국내 전기밥솥 시장에서의 점유율 70%로 독보적인 1위다. 리홈쿠첸이 나머지 30% 안팎을 점유하고 있다. PN풍년은 압력밥솥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압력밥솥 시장에서 76%의 점유율을 보였다. 지난해 매출액으로 보면 쿠쿠전자가 4995억원으로 가장 많고, 리홈쿠첸이 3720억원, PN풍년은 744억원이었다쿠쿠전자가 기업공개시장(IPO) 대어로 꼽히면서 시가총액이 1조원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밥솥주 재평가 기대감에 불이 붙었다. 여기에 중국 소비 모멘텀도 가세했다 중국 내에서 식품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집에서 직접 해먹는 홈쿠킹 문화가 확산되고 한국산 밥솥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안정성이 높은 외국 주방가전용품과 외국산 농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중국 전기밥솥 시장의 경우 웰빙식에 대한 관심으로 고급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성장성이 크다”고 말했다. 리홈쿠첸은 중국 메이디를 통해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 홈쇼핑, 면세점 등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1분기 전기밥솥 수출은 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했다. 쿠쿠전자도 중국에 청도복고전자유한회사를 설립, 중국 내에서 제품 생산과 판매에 힘쓰고 있다. 작년 청도복고전자 매출액은 229억원으로 전체 연결기준 매출액 5087억원 대비 4.5%를 차지했다. 다만, 압력밥솥과 전기밥솥의 시장 전망이 다른 만큼 차별화가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최근 화석 연료의 사용 증가로 인한 환경 오염, 안정성에 대한 기준 강화, 복합 요리기구에 대한 수요 증대 등으로 압력밥솥보다는 전기밥솥 전망이 더 밝은 상황.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PN풍년도 일부 전기밥솥을 생산하고 있지만 주로 저가형으로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며 “국내 전기밥솥 시장은 쿠쿠전자와 리홈쿠첸이 양분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밥솥 제조업체라는 점에서 같이 테마주로 엮일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PN풍년은 단순한 주물 압력밥솥 업체이기 때문에 쿠쿠전자나 리홈쿠첸과는 다르게 봐야 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리홈쿠첸, 중국 '베스트바이' 진출☞[특징주]리홈쿠첸, 中 프리미엄 유통망 확보에 ‘신고가’☞리홈쿠첸, 킬러아이템에 프리미엄 유통망까지..'강력매수'-이트
2014.06.26 I 권소현 기자
2Q 어닝시즌 주목..한화케미칼·CJ CGV 복수추천
  • 2Q 어닝시즌 주목..한화케미칼·CJ CGV 복수추천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지난 주 코스피 지수는 이라크 내전 위기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불확실한 대외 변수로 한달여 만에 1990선을 하회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기댈 수 있는 것은 결국 실적 뿐이다. 특히 다음주 어닝시즌을 앞두고 주식시장에서는 벌써부터 2분기 실적 전망에 따라 종목별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증권사들은 2분기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종목들을 중심으로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케미칼(009830)과 CJ CGV(079160)가 복수의 증권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한화케미칼의 경우 최근 태양광 부문 실적 반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비유럽 국가의 태양광 발전 설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공급 구조조정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중국의 설치 수요가 본격화하는 하반기로 갈수록 태양광 업황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양증권도 태양광 자회사의 흑자전환과 더불어 갤러리아 백화점 리모델링 효과로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CJ CGV는 2월 관람료 인상 효과가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면서, 하나대투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주간종목으로 추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월부터 평균티켓가격(ATP)이 상승해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하반기 트랜스포머, 군도 등 흥행 기대작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밖에도 대부분 실적 개선세가 가시화되는 종목들이 주간추천주로 추천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코웨이(021240)를 추천하며, 전체 렌탈 계정의 60%를 차지하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현대증권은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전망된다며 현대건설(000720)을 주간추천주로 꼽았다. 특히 ‘G3’ 출시 영향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LG이노텍(011070)과 LG전자(066570) 등 LG그룹주가 추천종목에 포함됐다. 동양증권은 LG전자를 추천하며 TV 및 가전 사업 호전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1조46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SK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TV 관련 고수익성 제품과 스마트폰 관련 부품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코스닥에서는 바이오 관련주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동양증권은 북미 최대 드러그 스토어에 공급 판매가 예정된 내츄럴엔도텍(168330), 현대증권은 국내 유일의 바이오시밀러 위탁생산업체인 바이넥스(053030)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택했다. 이어 하나대투증권은 말라리아진단시트(RDT)의 성장세가 2015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면서 엑세스바이오(950130)를 추천했다. ▶ 관련기사 ◀☞한화케미칼 울산1공장 ‘재해율 0’ 비결은?
2014.06.22 I 하지나 기자
삼성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최고 기술력 입증
  • 삼성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최고 기술력 입증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의 상업용 디스플레이(LFD)가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삼성전자(005930)는 22일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4’에서 주요 부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의 오디오·비디오(AV) 전문매체 뉴베이 미디어는 ‘인포콤 최고의 디지털 사이니지 시스템’으로 삼성전자의 초고화질(UHD) 스마트 사이니지 ‘QMD 시리즈’를 선정했다.이 매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사이니지가 선명한 UHD 화질과 얇은 디자인이 매우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또 ‘렌탈&스테이징 시스템 인포콤 어워드’를 삼성전자의 ‘UD55D’에 수여하고 선명한 화질과 얇은 베젤 두께로 사용자들이 다양한 형태의 비디오월을 구성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이와 함께 SCN이 가장 혁신적인 상업용 AV제품에 수여하는 ‘인포콤 설치 제품상’에 삼성전자의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을 선정했다. SCN은 별도의 개인용 컴퓨터(PC) 없이도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수 있는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을 최고 혁신의 디지털 사이니지 소프트웨어로 평가했다.김석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의 혁신적인 솔루션과 제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대형 디스플레이 기술과 통합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로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시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4’에 참가, UD55D 제품으로 뉴베이 미디어가 수여하는 ‘렌탈&스테이징 시스템 인포콤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삼성전자 실적 우려에 펀드도 먹구름☞국내 기업, 9개 업종에서 글로벌 '톱 10' 차지☞여름철 건강관리 돕는 생활가전 제품 인기
2014.06.22 I 박철근 기자
편의점에서 4대 사회보험료·각종 공과금 납부한다
  • 편의점에서 4대 사회보험료·각종 공과금 납부한다
  • [e-비즈니스팀] 은행 영업시간이 지나도 편의점에서 각종 공과금을 손쉽게 납부할 수 있는 유빌링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365일 24시간 언제든 납부할 수 있는 데다가 현금,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납부 방법도 다양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자사의 유빌링 서비스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통합 징수하는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를 전국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더존 유빌링 서비스는 2차원 바코드인 QR코드를 이용해 국세, 지방세뿐 아니라 일반 공과금까지 전국 편의점 어디에서나 납부할 수 있도록 한 공과금 수납대행서비스이다.더존비즈온은 이번 4대 사회보험료 편의점 현금 납부 서비스에 앞서 이미 국세청의 국세(소득세, 법인세, 부가세, 상속세, 증여세, 개별소비세, 종합부동산세)와 서울시 및 부산시의 지방세(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주민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상하수도요금, 교통범칙금) 납부에 유빌링 서비스를 적용한 바 있다. 과천, 용인, 안산, 춘천 등 전국 지자체 14곳의 취등록세 및 재산세 등 각종 지방세도 이에 포함된다.또한 도시가스 요금, 통신비(집전화, 인터넷, 휴대전화), 케이블TV 요금뿐 아니라 신문 구독료, 생활가전 렌탈료 등도 더존 유빌링 서비스로 납부가 가능하다. 따라서 국세, 지방세를 포함한 지로로 수납되는 모든 생활밀착형 공과금을 편의점에서 현금, 계좌이체,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되면서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단, 국세와 지방세는 현금 납부가 불가능하다.납부가 가능한 편의점은 CU, GS25,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미니스톱 등 5개 편의점 체인의 전국 2만 2천여 점포이다. 은행 영업시간이나 각 기관 고객센터 운영시간 이후에도 영업 중인 편의점에서 언제든 납부할 수 있다. 유빌링 서비스가 가능한 요금 고지서에는 수납용 바코드(QR코드)가 인쇄되어 있어 구분이 쉽다. 한편, 더존 유빌링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고지기관은 더존비즈온 고객센터(1688-5000)로 연락하면 계약 후 편의점 수납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 코웨이, 2분기 실적 호조 지속-한국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9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환경 가전 성수기 진입에 따라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9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최대 성수기로 매출은 전년대비 7%, 영업이익은 19% 증가해 양호한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2분기 코웨이의 영업이익은 940억원, 영업이익률은 17.7%로 추정했다. 나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판매량 회복이 지속되는 것에 집중했다. 그는 “지난해 5월 가격 인상으로 연간 판매량이 4% 감소하며 우려를 제기했으나 올해는 7% 성장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3분기를 저점으로 신규 판매량이 회복되고 올해 2분기는 32만7000만대로 5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나 연구원은 전체 계정 순증도 1분기를 최저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가입자 해지율도 월 1% 미만으로 안정적”이라며 “해지율은 추세적으로 낮아지고 있는데 청정기와 비데 등 제품군도 필수품으로 인지되면서 가입자 해지가 낮아지고 있는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코웨이의 신규사업 성장성도 부각될 것으로 봤다. 그는 “정수기는 초소형인 ‘한뼘 아이스 정수기’ 등이 효과를 내고 있고 청정기는 제습청정기 등 복합청정기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또한 매트리스 부문이 규격별 풀 라인업을 갖추며 신규 렌탈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나 연구원은 제습기 시장 규모가 올해 두 배 이상 성장하며 시장 성장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 관련기사 ◀☞‘습도에 공기 관리까지' 코웨이, 가정용 제습기 2종 출시
2014.06.09 I 함정선 기자
농협, 동양매직 시너지창출 방안 마련 분주..향후 자회사도 검토
  • 농협, 동양매직 시너지창출 방안 마련 분주..향후 자회사도 검토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동양매직을 품에 안은 농협이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농협은 인수잔금 납입이후 ‘NH 매직(가칭)’으로 사명을 바꾼 후 영업에 나설 만큼 동양매직에 애착을 갖고 있어 향후 NH 매직을 농협의 자회사 형태로 두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농협PE·글렌우드컨소시움은 최종 확인실사가 끝나는 이달 중순께 동양매직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3000억원 규모의 인수금액 중 500억원 정도만 농협은행이 부담하고 나머지 자금은 일반 기관투자자들로부터 펀딩을 받을 정도로 자금조달에도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농협PE 관계자는 “투자자 모집 결과, 이미 오버부킹이 된만큼 인수자금 조달에는 문제가 없다”며 “6월말 정도에는 인수잔금 납입(딜 클로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농협은 이르면 7월부터 동양매직을 NH 매직(가칭)으로 사명을 바꾸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수 주체인 농협PE는 동양매직 인수이후 농협중앙회의 두 축인 농협경제지주와 NH농협금융지주 산하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제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농협중앙회도 가스오븐레인지·가스레인지·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과 정수기·비데·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을 생산·판매하는 동양매직과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실제 농협경제지주에 속해 있는 하나로클럽·마트는 지난해 말 현재 2175개로 대규모의 전국 유통채널망을 갖추고 있다. 동양매직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점도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일본 가전업체인 팔로마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가격 및 제품경쟁력을 높일 경우 업계의 지각변동도 예상되고 있다. 특히 팔로마는 동양매직과의 기술제휴를 교두보 삼아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어 농협 입장에서도 동양매직뿐만 아니라 하나로마트의 글로벌화를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금융지주 계열사인 NH농협은행 및 NH농협카드, NH농협캐피탈 등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우선 현재 동양매직의 고금리 대출에 대해 농협은행이 대환을 해줄 경우 자금조달 비용이 현저히 낮아질 수 있게 된다. 농협은 연간 약 40억원 이상의 이자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TV 등 동양매직 생산 제품군에 대한 카드할부 서비스와 정수기 등 렌탈사업에서는 NH농협캐피탈이 캡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농협PE 관계자는 “동양매직의 에비타(EBITDA, 감가상각전영업이익)는 지난해 말 기준 536억원으로, 비교적 우량한 회사로 평가된다”며 “팔로마의 기술제휴뿐만 아니라 농협의 전국 유통채널과 낮은 비용의 금융이 제공되다면 동양매직의 성장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 각 계열사와 시너지가 큰 만큼 단기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동양매직을 자회사 형태로 두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 관계자는 “동양매직 인수가 임박함에 따라 장기적으로 같이 가자는 컨센서스가 농협 내부적으로 형성돼 있다”며 “인수이후 계열사 간 시너지를 포함한 경영전략 등에 관심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계열사를 포함한 다양한 경영전략이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06.02 I 김영수 기자
‘엄마와 딸의 특별한 여행' 코웨이, 우수고객 초청 행사 진행
  • ‘엄마와 딸의 특별한 여행' 코웨이, 우수고객 초청 행사 진행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코웨이(021240)는 ‘W_class 엄마와 딸의 특별한 여행’이라는 우수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코웨이는 지난달 30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에서 우수고객을 초청해 고객혜택프로그램인 ‘W_class 엄마와 딸의 특별한 여행’을 진행했다. 이날 거제도 바람의 언덕에서 참여 고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지난달 30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40쌍의 모녀를 초청했다. 거제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과 엄마와 딸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외도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큰 호응을 얻었다.어머니를 모시고 참여한 고객 김지혜씨(36세)는 “어머니와 단둘이 하는 여행이 처음이라 더욱 뜻깊었다”며 “외도의 이국적인 풍경 속을 거닐며 사진도 남기고, 바닷바람과 상쾌한 공기를 만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W_class 고객은 정수기ㆍ공기청정기 등 제품을 구입하거나 렌탈·멤버십을 이용하는 개인 고객 중 연간 이용금액, 사용제품 수, 사용기간 등 종합적인 이용실적에 따라 선정된다.한종호 코웨이 고객전략팀장은 “이번 W_class는 엄마와 딸이라는 콘셉트로 모녀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당사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고객 가치 극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코웨이는 지난 2009년 8월부터 우수 고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하고 소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고객 혜택 프로그램인 W_class를 운영 중이다. 올 상반기에는 ‘Woman like’라는 주제로 여성에게 소중한 가치인 친구, 자녀, 건강, 취미를 콘셉트로 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격월로 진행하고 있다. ▶ 관련기사 ◀☞코웨이, 신입사원 가족 초청 행사 진행☞생활가전업계, 탄산수 정수기 제조에 ‘기웃’☞코웨이, 독창적 사업모델로 성장 기대..목표가↑-IBK
2014.06.01 I 김성곤 기자
  • 이지웰페어, 1분기 영업익 22억.."영업강화로 성장세 지속"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090850)는 15일 올해 1분기 매출액 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2% 증가했고, 영업이익 22억원 2.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중 1분기 거래액은 온라인 거래액 697억원으로 최근 5년 내 최대치로 전년동기대비 14.1% 늘었다. 회사 측은 올해 1분기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직영 머천다이징을 통한 상품 공급수 확대와 적극적인 제휴를 통한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고객들의 선택폭을 확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무원 복지예산의 전통시장 사용 의무제도, 희망풍차 위탁 사업 등이 올해 본격 궤도에 오르면서 마케팅 활동과 시너지를 창출해 온라인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 이지웰페어는 올해 수주영업 조직력을 대폭 강화했고, 복지포털 공급 상품과 서비스의 질적ㆍ양적인 확장, 삼성그룹 모바일 복지관의 확대 적용 등을 통해 실적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상용 대표는 “지난해 4분기부터 복지바우처 등 신규사업 확장에 따른 선 투자비용 증가요인이 있어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7% 이상 성장했다”며 “스포츠·등산 등 과거 강세를 보인 카테고리에서 가전·리빙·잡화·패션 등으로 고객의 구매 비중이 이동하고 있다는 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사업은 타겟 시장의 재해석을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 기반 구축을 위해 투자가 필요한 부분이며, 올해 초부터 수주 영업과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점, 그리고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 등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웰페어는 기업복지와 사회복지 분야에서 컨설팅, 시스템 구축, 위탁운영을 하는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선택적복지사업, 복지패키지사업, 복지바우처사업, 사회복지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관련기사 ◀☞이지웰페어, LG전자·하츠와 렌탈서비스 제휴
2014.05.15 I 오희나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