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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쿠전자, 내수 부진..목표가↓-한국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8일 쿠쿠전자(192400)에 대해 중국에서의 성장이 기대되지만 내수가 부진하다며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3만8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7% 감소한 170억원으로 예상치 23%를 밑돌았다”며 “렌탈부문에서 렌탈 비중 확대로 원가율이 개선됐지만 판관비가 급증하면서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면세점과 중국 자회사 매출을 제외하면 국내 가전 매출이 보합에 머물렀다는 데 주목했다. 내수가 부진한 데다 프로모션 비용이 일부 발생하면서 국내 가전부문의 매출 성장 폭이 크지 않았다. 나 연구원은 “가전 부문에서 내수 비중이 90% 내외로 내수 비중이 아직 절대적으로 높다”며 “내수 부진 시기에 중국 성장으로 이를 보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는 “다만 렌탈부문이 고성장 기조를 이어갈 전망으로 중국향 매출 또한 급증하고 있다”며 “중국 사업 성장속도와 기여도 확대에 따라 중국 소비 성장의 수혜를 누리는 화장품, 음식료, 카지노 등의 업체와 본격적으로 비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 관련기사 ◀☞쿠쿠전자, 4Q 실적개선 기대-키움☞쿠쿠전자, 렌탈 사업에서 길 찾는다
2014.11.28 I 경계영 기자
쿠쿠전자, 렌탈 사업에서 길 찾는다
  • 쿠쿠전자, 렌탈 사업에서 길 찾는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쿠쿠전자(192400)가 렌탈 사업으로서의 전환을 모색한다. 쿠쿠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업무용지를 분양받고 렌탈 사업 조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도권 일대 렌탈 시장을 새로운 타겟으로 삼은 것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쿠쿠전자는 마곡지구 업무용지 분양 대금 230억원을 내년 6월까지 납부하고 신축 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지난 1978년 창사 이래 36년만에 최대 규모의 부동산 투자다. 쿠쿠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경남 양산시 교동 본점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지점의 토지 및 건물의 장부가치는 324억원 가량이다.건물이 완공되면 수도권 일대 렌탈 사업 조직과 기존 영업 조직이 이전한다. 현재 인천에 있는 중앙 기술 연구 센터도 이 곳으로 자리를 잡는다. 창사 이래 최대 투자에, 기술의 핵심이 되는 중앙 기술 연구 센터를 이동시키고, 새 먹거리로 꼽은 렌탈 조직을 확장한다는 측면에서 쿠쿠전자의 미래 비전을 가늠케 한다.쿠쿠전자는 밥솥으로 대표되는 가전사업과 정수기 등을 렌탈하는 렌탈사업이 두 축이다. 그러나 시장 주기는 사뭇 다르다. 가전사업은 밥솥 시장이 포화 상태에 접어들면서 성숙 단계에 이르렀지만 렌탈사업은 성장세에 있다.참고용..표는 그래픽 작업 마친 것으로 대체해야 할 것 같습니다.쿠쿠전자 렌탈 부문은 지난해 78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207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내년에도 1655억원의 매출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매출 상승률은 각각 53.2%, 37.2%로 가전부문 상승률 12.5%, 12.1%를 압도한다.가전부문의 매출 상승세는 중국 등 해외 실적이 이끌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기술력 증대로 인한 밥솥 단가 상승 이외에는 별다른 호재가 없는 셈이다. 지난 2010년말 첫 선을 보인 정수기 렌탈 사업이 불과 5년 만에 업계 1위 코웨이(021240)에 이어 청호나이스, 동양매직 등과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쿠쿠전자로서는 가전 부문의 외연 확대는 해외 시장 개척으로 달성하고 국내 시장은 렌탈 사업을 통해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쿠쿠전자는 현재 정수기를 비롯해 제습공기청정기, 제습기, 비데, 전기레인지 등을 렌탈 형태로 판매하고 있는데 이중 전기레인지의 시장 확장이 기대된다.전기레인지는 점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이 시장은 밥솥 라이벌 쿠쿠전자와 리홈쿠첸의 2라운드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기레인지에 적용되는 인덕션 기술은 밥솥 인덕션 기술과 흡사해 양사가 잇따라 제품을 출시한 상태다. 전기레인지는 올해 30만대 가량이 판매된 것으로 추정되며 2017년에는 50~60만대까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투자증권은 쿠쿠전자 매출 중 렌탈 부문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2013년 17%에서 2017년에는 29%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측했다. 밥솥의 성장세가 한풀 꺾인 상태에서 쿠쿠전자가 렌탈 사업에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전기레인지는 리홈쿠첸이 한 발 먼저 시장에 진입한 상태이고 정수기, 제습기, 비데 등은 이미 수많은 경쟁사들로 인해 레드오션인 상황이다.업계 관계자는 “쿠쿠전자의 마곡지구 업무용지 분양은 수도권 렌탈 시장을 새 먹거리로 삼겠다는 뜻”이라며 “렌탈 사업에 코웨이 등 강자가 있는 상황에서 순조롭게 시장에 들어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2014.11.28 I 김영환 기자
  • 코웨이, 실적 안정성 유지..배당정책 부각-IBK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IBK투자증권은 27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실적 안정성이 유지되고 배당정책도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11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를 포함한 하반기에는 실적의 안정성장과 연간 영업이익률 18%대 후반을 유지할 것”이라며 “배당정책에서도 모멘텀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3분기 코웨이의 실적은 기대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매출액은 핵심 렌탈 사업의 최고판매량 경신과 매출증가에도 일시불 판매 급감, 화장품 브랜드 이슈, 중국 ODM수출 관련 거래처의 신규 오더 지연 등 일회성 요인이 겹치며 성장이 둔화했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그럼에도 3분기 환경가전 렌탈 누적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한 99만9000대로 역대 최고 수준을 이어왔다”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렌탈 사업 관련해서는 초소형 커피정수기, 소형청 제·가습 공기청정기, 클리닉 비데 등 꾸준한 신제품 출시와 영업과 서비스 플랫폼의 연계 정비를 통한 영업력 강화라고 봤다. 그는 “3분기 기준 영업, 서비스 관련 인원은 1만8400명으로 동 업계 국내 최대 규모”라며 “최근 영업 인력확대는 기존 지역 내 생산성 향상과 신채널 확장을 신속하게 하는 등 펀더멘털의 핵심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코웨이, 3분기 양호한 실적..3%대 강세☞코웨이, 3분기 영업익 970억..렌탈판매량 역대 최대☞코웨이, 6년 연속 ‘CDP 탄소경영 우수기업’ 선정
2014.10.27 I 함정선 기자
주인 바뀐 동양매직, 이름 빼고 확 바꾼다
  • 주인 바뀐 동양매직, 이름 빼고 확 바꾼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지난 7월 매직홀딩스(NH-글렌우드)에 인수된 동양매직이 기업 이미지(CI) 교체와 조직개편 등을 통해 대대적인 혁신에 나선다. 동양매직 BI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양매직은 사명 교체 대신 CI만 교체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매직홀딩스는 그동안 동양매직에서 ‘동양’을 떼어내고 ‘NH-매직’ 등 다양한 명칭을 고민해왔지만 브랜드 인지도에 끼칠 영향을 우려해 이전 사명을 그대로 가져가기로 했다.렌탈 소비자의 경우 전국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기업의 제품을 선호한다는 특징을 고려한 것. 이는 지속적인 유지관리서비스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동양매직 사명을 교체할 경우 신규 소비자 창출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도 고려요소였다. 다만 기업이미지(CI)교체를 통해 법정관리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씻어낸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CI에는 생활가전기업이라는 기업 이미지를 더욱 부각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CI 교체 작업과 함께 조직개편 작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동양매직을 인수한 매직홀딩스는 지난 8월 신임 대표이사에 강경수 전무를, 동양매직 자회사인 매직서비스 대표이사에는 송종환 이사를 선임했다. 이후 2개월여가 지났지만 후속 인사는 거의 없었다. 다만 연말에는 전무 선에 머물렀던 대표이사의 직위를 사장으로 상향 조정하고 동양그룹 사태로 적체됐던 승진 인사 등도 대규모로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농협과의 시너지 창출 방안도 모색 중이다. 동양매직의 렌탈사업 부문은 전체 사업 비중 중 33%에 이른다. NH농협은행, NH농협카드, NH농협캐피탈 등 농협금융지주 계열사를 통해 이자비용을 줄이거나 할부금융 등을 제공해 가전제품 렌탈 및 판매망을 확보하는 방안도 살펴보고 있다. 동양매직 관계자는 “렌탈·가전사업을 보다 강력한 수익사업으로 성장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전체적인 정비가 마무리되면 생활가전업계 1위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2 I 이지현 기자
교원그룹, 플라즈마 이온살균 기능의 ‘와우 비데' 출시
  • 교원그룹, 플라즈마 이온살균 기능의 ‘와우 비데' 출시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은 플라즈마 이온살균 기능으로 세균 번식을 차단, 비데 위생을 넘어 공기까지 깨끗하게 관리하는 ‘와우 비데’(모델명 KW-B01W3)를 출시한다. 교원그룹 플라즈마 이온살균 와우비데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비데에 ‘플라즈마 이온살균 기능’을 적용하여 시트와 도기면 뿐 아니라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까지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데 노즐 안쪽에 위치한 이온발생장치(이오나이저)가 사용 시마다 작동, 전기자극을 통해 음이온과 양이온을 발생시켜 비데 및 공기 속 유해물질과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플라즈마 이온살균 기능’은 인체에 무해한 활성수소와 산소이온을 발생시켜 공기 중의 각종 유해물질과 결합하여 세균을 파괴하는 친환경적인 기술로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에서부터 자동화 내부의 공기청정, 농식품의 신선도 유지, 의료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신제품 와우비데는 소비자들이 비데를 사용하면서 중요시 생각하는 위생은 물론 항문 건강까지 고려하여 위생과 세정 기능을 높인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이온살균 기능을 국내 최초로 적용해 비데 뿐만 아니라 화장실 내부의 위생까지 높여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일시불 가격은 89만원이며, 월 렌탈료는 월 2만1900원이다. 구입 문의는 1588-4113.
2014.10.16 I 김성곤 기자
코웨이, 좌욕 기능 탑재한 신개념 ‘클리닉비데’ 출시
  • 코웨이, 좌욕 기능 탑재한 신개념 ‘클리닉비데’ 출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환경가전서비스기업 코웨이(021240)가 서울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와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좌욕 전용 수류를 탑재한 ‘클리닉비데’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코웨이 클리닉비데는 국내 최초로 ‘좌욕 전용 수류’를 적용한 제품이다. 좌욕 수류는 두 개의 물줄기가 한 점으로 분사되 수류의 힘이 상쇄되고, 이를 통해 항문 내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수류이다. 사용자는 좌욕 수류 이용 시 분수 위에 앉아 있는듯한 부드러운 느낌으로 좌욕을 할 수 있다.좌욕 기능은 비데 조작부의 ‘클리닉’ 버튼을 누르면 작동되며 미세한 입자의 ‘미스트수류’가 15초 동안 먼저 분사돼 항문의 긴장을 완화시킨다. 미스트수류 분사 후에는 2분 45초 동안 부드러운 좌욕 수류가 분사되어 항문 내압을 낮춰준다.클리닉비데는 일반 좌욕기를 사용할 때와 비교하여 연속온수 기능이 있어 물의 온도가 일정하며 필터로 거른 물을 사용하기에 2차 오염의 가능성이 낮다. 또한 전체 탈의 및 사전에 준비를 하는 불편함 없이 좌욕을 할 수 있다.박규주 서울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코웨이와 공동으로 좌욕 수류에 대한 임상 시험을 실시했으며 좌욕 수류를 이용할 경우 휴식기 항문 내압이 일반 좌욕기를 사용할 때와 유사하게 감소한다는 결과를 얻었다”며 “좌욕기와 유사한 효과를 내기 때문에 좌욕기 대용으로 사용할 경우 항문질환 예방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클리닉비데는 여성전용 수류인 ‘미세 소프트 수류’도 사용할 수 있다. 미세 소프트 수류는 아주 미세한 구멍에서 나오는 부드러운 수류로 여성의 민감한 피부를 위해 자극은 줄이고, 세정력은 높인 여성 맞춤형 수류다.위생을 위해 비데 스스로 살균해주는 ‘유로살균 시스템’이 도입됐다. 유로살균 시스템은 일주일에 2회 가량 전기분해 살균수를 자동으로 생성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세균 번식이 많은 비데 노즐부분과 도기부분을 전기분해 살균수를 이용해 자동으로 살균해주는 ‘노즐살균’, ‘도기살균’ 기능도 탑재했다.황순목 코웨이 상품기획2팀장은 “클리닉비데는 최근 항문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개발하게 된 제품”이라며 “기존 비데가 세정과 위생에 초점을 뒀다면 이번 비데는 세정과 위생뿐만 아니라 건강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혁신 제품이다”고 말했다.렌탈로 구매 시 월 2만5900원(10만원 등록비 기준)이며 일시불은 81만 9000원이다.▶ 관련기사 ◀☞코웨이,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해지☞코웨이, 5년 연속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 기업 선정
2014.10.15 I 김영환 기자
코웨이, 5년 연속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 기업 선정
  • 코웨이, 5년 연속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 기업 선정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코웨이(021240)가 7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된 ‘201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 시상식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 Sustainability Index) 환경가전분야 1위 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속가능성지수는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하여 국내를 대표하는 45개 업종 169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코웨이의 올해 지속가능성지수는 61.28점으로 환경가전 업종 평균 59.78점, 전체 업종 평균 57.49점을 상회하는 점수다. 특히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노력’, ‘소비자 보건 및 안전 보호 노력’, ‘소비자 불만 및 분쟁 해결 노력’, ‘제품서비스의 안전성 요구 증대’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신광식 코웨이 환경품질연구소장은 “코웨이는 렌탈 비즈니스 및 환경가전서비스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웨이가 하는 일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착한 믿음 정신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코웨이, 영유아 물마시기 습관 돕는 캐릭터 제작
2014.10.08 I 김성곤 기자
바디프랜드, 제품 2대 렌탈하면 현미 도정기가 무료
  • 바디프랜드, 제품 2대 렌탈하면 현미 도정기가 무료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자사 제품 가운데 2개 이상의 제품을 렌탈하는 고객에게 최대 130만원 상당의 ‘맘스밀 패키지’를 무상 증정하는 ‘1+1=3 바디프랜드 건강플러스 이벤트’를 내달 12일까지 진행한다.기존 고객의 추가 렌탈을 포함해 월 렌탈가 4만9500원 이상의 제품 2개 이상을 렌탈하는 고객들에게 가정용 현미 도정기 ‘맘스밀’과 전남 장흥에서 우렁농법으로 생산된 ‘유기농 현미 배달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것. 월 렌탈료 합계액 23만원 이상의 고객에게는 유기농 현미(3.6kg)를 12개월 동안, 15만9000원 이상은 6개월 간, 그 미만일 경우에는 3개월 간 제공한다. 맘스밀은 가정에서 쌀(현미)을 안전하고 신선하게 즉석 도정할 수 있는 건강가전으로, 소화흡수가 어렵고 식감이 떨어지는 현미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한다. 현미의 영양은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입맛에 맞게 3분도, 5분도, 7분도 등으로 정밀 도정할 수 있다.조경희 바디프랜드 대표는 “바디프랜드 제품이 선사하는 건강 상의 이로움을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몸에 좋은 현미를 즉석 도정해 제공하는 맘스밀 패키지가 온가족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17 I 김영환 기자
  • [특징주]쿠쿠전자, 닷새 만의 반등..18만원 회복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17만원대로 추락했던 쿠쿠전자(192400)가 닷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15일 오전9시9분 현재 쿠쿠전자(192400)는 전거래일보다 1.69%(3000원) 오른 18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중국 대상으로 전기밥솥이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들의 주요한 쇼핑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면서 면세점 매출이 고무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더불어 중국 내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 안착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김 연구원은 렌탈사업부분의 성장성에도 주목했다. 그는 “정수기를 앞세운 렌탈 가전 사업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이익 기여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신규 계약수가 매월 2만건씩 늘어나며 순항중이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쿠쿠전자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추정치는 각각 전년대비 29%, 19% 늘어난 896억원, 1053억원”이라며 “향후 2년간 평균 주당순이익(EPS) 증가율 25%를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고평가 상태가 아니다”고 판단했다.한편 쿠쿠전자는 이달 초 기관 보호예수 기간 물량이 해소되며 5일부터 물량이 대거 출회되는 등 약세를 보인 바 있다. ▶ 관련기사 ◀☞쿠쿠전자, 높은 수익 성장성 고려시 고평가 아니야..'매수'-키움☞[특징주]쿠쿠전자, 나흘째 약세..18만원 밑으로
2014.09.15 I 김인경 기자
  • 쿠쿠전자, 높은 수익 성장성 고려시 고평가 아니야..'매수'-키움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키움증권은 쿠쿠전자(192400)에 대해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2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로 분석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5일 “중국 대상으로 전기밥솥이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들의 주요한 쇼핑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면서 면세점 매출이 고무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더불어 중국 내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 안착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김 연구원은 렌탈사업부분의 성장성에도 주목했다. 그는 “정수기를 앞세운 렌탈 가전 사업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이익 기여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신규 계약수가 매월 2만건씩 늘어나며 순항중이다”고 설명했다.이어 “렌탈 가전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추세이며 특히 초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전기레인지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더붙였다.더불어 “무차임 경영 상태로 현금창출력이 뛰어나 재무상태가 우량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마지막으로 김 연구원은 “쿠쿠전자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추정치는 각각 전년대비 29%, 19% 늘어난 896억원, 1053억원”이라며 “향후 2년간 평균 주당순이익(EPS) 증가율 25%를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고평가 상태가 아니다”고 판단했다.▶ 관련기사 ◀☞[특징주]쿠쿠전자, 나흘째 약세..18만원 밑으로
2014.09.15 I 임성영 기자
  • 쿠쿠전자, 면세점과 中 현지법인 높은 성장세 기대-KB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KB투자증권은 쿠쿠전자(192400)에 대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프리미엄 이미지로 면세점과 중국 현지법인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쿠쿠전자는 전기밥솥에서 확고한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고 가전양판점, 홈쇼핑, 마트, 면세점,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갖추고 있어 실적 안정성이 높다는 점도 매력적”이라며 “정수기 등 렌탈 부문에서도 2위권에 안착해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인들의 구매력 상승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2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중국 전기밥솥 시장은 연평균 12%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쿠쿠전자와 같은 한국 생활가전 업체들은 저가의 중국산 대비 차별화된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수출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인 관광객들에 의한 면세점 매출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생활가전 시장이 성장 초기국면임을 감안 할때 앞으로 쿠쿠전자의 중국 관련 매출액 기여도는 작년 6%에서 내년 14%까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양 연구원은 “화장품 등 중국 내수 소비재 기업들의 최근 3년간 중국 관련 매출 기여도가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중국 고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주가 밸류에이션 레벨도 높아졌다”며 “쿠쿠전자 또한 긍정적인 주가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 관련기사 ◀☞[특징주]쿠쿠전자 7%대 상승..20만원 회복
2014.09.04 I 권소현 기자
  • 농협PE, 설립후 첫 LP 투자설명회 개최한 까닭은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농협PE와 글랜우드투자자문사는 모회사 리스크 때문에 평가절하돼 있던 동양매직의 숨은 가치를 제고시킬 수 있는 적임자입니다. 매년 20% 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26일 오후 5시. 역삼동에 있는 르네상스 호텔. 금융사와 각 기업 임원 배지를 단 수십 명의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프리젠테이션을 경청했다. 농협PE가 이날 동양매직 인수 계약이 종료된 것을 기념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농협PE가 대대적으로 투자자를 불러 설명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상 비밀리에 진행되는 인수합병(M&A) 특성상 IB업계에서도 대대적으로 투자성향을 밝힌 것은 이례적인 행보로 보고 있다.농협PE가 설립 후 10년 만에 투자설명회를 연 것은 이번 동양매직 인수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농협PE는 동양매직 인수 투자자들에게 매년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률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정모 농협은행 부행장은 “동양매직은 가전업계 최고의 기업이자 렌탈 사업 부문은 요즘 가장 각광받는 사업”이라며 “국내 연기금 비롯해 14개 LP가 투자한 만큼 좋은 결실 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농협PE는 외부에서 봤을 땐 이번 인수건이 우연에 인한 것처럼 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매진했다고 강조했다.손창배 농협PE단장은 “렌탈사업만 1년 넘게 공부했고 동양그룹이 법정관리에 돌입하기 전부터 만약 동양매직이 매물로 나왔을 경우를 대비해 시나리오를 구성해봤다”면서 그간의 노력을 털어놓기도 했다.농협PE는 최종 인수 가격을 두고 봉인을 제출하는 날 오전까지도 봉인을 뜯어 가격을 다시 적어 내는 등 장고를 거듭했다. 농협PE가 적어낸 가격은 3010억원. 업계 예상치를 살짝 웃도는 수준이지만 당초 농협이 준비했던 가격보다는 조금 낮은 수준이다.동양매직의 품질력과 농협의 기술력이 만나면 시너지는 극대화될 것이란 게 업계의 시각이다. 특히 동양매직 중 렌탈 비즈니스는 더욱 성장전망이 밝다. 국내 렌탈비즈니스는 현재 39%로 시장 규모가 큰데다 일본의 경우 60%로 이 렌탈사업은 점점 성장하는 시장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농협PE는 동양매직의 사명 변경을 고민하고 있다. 최근 이를 한 컨설팅 기관에 의뢰했다. 동양매직이란 시장의 인지도 등을 고려할 때 이를 살리면서도 농협과의 연관성을 찾는 방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4.08.27 I 김보리 기자
  • 쿠쿠전자, 중국·렌탈 사업 성장에 추가 상승 가능-키움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키움증권은 5일 쿠쿠전자에 대해 중국 사업과 렌탈 사업의 성장성을 고려하면 상장 후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미인주가 상장한다”며 “성장성은 중국과 렌탈 사업이 이끌고 수익성은 독보적 시장 지위와 전기밥솥 평균판매가격의 상승, 애프터 마켓 매출 등을 통해 뒷받침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쿠쿠전자는 6일 상장돼 매매를 개시할 예정으로 공모가격은 10만4000원으로 확정됐다. 김 연구원은 쿠쿠전자의 국내 전기밥솥 시장에서 절대적인 지배력에 집중했다. 그는 “고부가인 IH 압력밥솥 판매 비중이 늘어나면서 매년 평균판매가격(ASP)이 상승하고 있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중국인 대상 면세점 매출과 현지 판매를 통해 중국 매출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중국 관련 직간접 매출이 630억원으로 전년대비 5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정수기를 앞세운 렌탈가전 사업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이익 기여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렌탈사업 계약수는 지난해 53만3000건으로 사업 개시 후 3년 만에 10배 규모로 성장했다”며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11.7%로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초기 비용이 과도한 렌탈 사업의 특성상 향후 안정적인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쿠쿠전자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한 872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국내 전기밥솥 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은 15% 증가한 585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08.05 I 함정선 기자
주방가구 강자 한샘, 렌탈 강자 코웨이에 '도전장'
  • 주방가구 강자 한샘, 렌탈 강자 코웨이에 '도전장'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주방가구 기업으로 유명한 한샘(009240)이 생활가전 렌탈분야 강자 코웨이(021240)에 도전장을 내밀었다.한샘의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한샘은 전문 케어 매니저가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 매트리스를 관리해주는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 도입하며 업계를 장악해온 코웨이에 선전포고를 한 것이다.한샘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는 총 9단계로 40여분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매트리스 오염도를 측정한 후 침대 틀 먼지와 유해 세균 제거작업이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매트리스 전용 청소기와 진드기 제거 패치, 공기정화기 등이 활용된다. 한샘 관계자는 “고객 설문을 하면 매트리스 자체 품질과 위생에 대한 요구가 가장 많았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매트리스에 서비스 기능을 넣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코웨이는 정수기 렌탈 사업 등을 통해 다져놓은 관리망을 활용해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를 확장해 왔다. 현재 코웨이의 관리를 받는 매트리스는 렌탈을 포함해 17만대에 이른다.한샘은 전국 유통망을 활용해 매트리스 케어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8월 1일 이후 자사에서 매트리스를 사면 최대 1년까지 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부각, 코웨이와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빌려쓰는 침대가 사는 것보다 30% 정도 더 비싸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면서도 “매트리스 렌탈보다 구매 후 무료로 관리받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한샘 매트리스가 아니거나 8월 1일 이전에 구매한 한샘 매트리스는 유료로 이용해야 한다. 서비스 1회당 4만 5000원(퀸사이즈 기준)으로 연간 3회를 신청하면 13만 5000원이다. 코웨이의 퀸사이즈 매트리스 클린 케어 서비스는 4만원이다. 여기에 진드기 제거 패치 서비스를 추가하면 5000원이 더해져 한샘과 같은 가격이 된다. 만약 멤버십에 가입한다면 기간에 따라 5~10%정도 할인이 적용된다.코웨이 관계자는 “클린케어 서비스의 대상이 렌탈만이 아닌 일반 매트리스에도 적용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업체들과 함께 매트리스 케어시장을 키워간다면 보다 긍정적인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7.31 I 이지현 기자
  • 코웨이, 2분기 렌탈 계정 37만대..영업익 976억(상보)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환경가전서비스기업 코웨이(021240)는 올 2분기 영업이익(K-IFRS 개별기준)이 97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국내 환경가전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해외사업의 매출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같은 기간 매출액도 523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이 같은 실적향상은 ◇렌탈 판매 확대 ◇해외사업 매출 확대 ◇해약률 1% 내외 유지 지속 ◇홈케어 사업 활성화 등이 요인이 됐다.2분기 렌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3467억 원을 기록했다. ‘한뼘 아이스’와 ‘실속형 냉정수기’가 지난 4월 출시되며 2분기 렌탈 판매 성장에 기여했다. 또한 제습청정기를 포함한 복합청정기 제품군과 매트리스 판매 증가 영향으로 2분기 렌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37만1000대로 분기 기준 최고치를 달성했다.2분기 해외수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한 557억 원을 달성했다. 말레이시아 및 미국 해외법인의 렌탈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중이다. 말레이시아와 미국법인의 2분기 현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3%, 11% 상승했다.2분기 해약률은 1% 내외로 유지됐다. 또 매트리스 렌탈로 대표되는 코웨이 홈케어 사업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2분기까지 누적 총 계정은 약 17만 5000 계정이다.이재호 코웨이 부사장은 “올 2분기에는 주요 제품 카테고리인 정수기,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등에서 지속적 판매확대 등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와 홈케어 사업의 확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특징주]코웨이, 약세..2Q 실적 발표 후 '차익매물'☞코웨이, 2Q 영업익 971억..전년比 18.6% 증가☞[포토]'탄산수 마시자' 코웨이, '스파클링 정수기' 출시
2014.07.28 I 김영환 기자
  • 무협 회장 "수출 1위 전자산업 규제개혁 필요"..업계 애로 경청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전자전기산업은 우리나라 수출 1위 품목이다. 중소중견기업들의 노력 덕분이다. 장기적으로는 창업과 혁신이 자유로운 경제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24일 인천 주안산업단지공단에서 열린 ‘인천·부천 전자전기 수출업계와의 간담회’에서 중소중견기업 수출의 중요성과 규제개혁과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한덕수 회장은 “최근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증가율이 대기업보다 높고 수출기업들이 내수기업보다 고용창출을 더 많이 하고 있다”며 “무역이 성장에 기여하려면 경쟁력 있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들이 개발되고,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무역을 늘리려는 노력을 해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종철 ㈜리텍 대표, 한상민 ㈜한영넉스 대표 등 지역 전자전기 수출업체 대표 11명과 인천중기청장, 인천광역시 기업지원과장 등이 참석해 지역 전자전기 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한 지혜를 모았다.수출기업 대표들은 수입 제조품 안전인증기준 확인체제 정비, 지자체의 공장인허가 절차 간소화 및 정부조달 사업의 개선,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의 기한 연장, 기업들의 엔저(低) 대응노력 지원 등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한 회장에 전달했다.비데를 수출하는 A사 대표는 “창업초기기업의 조달사업 참여를 위해 신용등급평가는 면제해주면서 신용등급평가보다 더 까다로운 환경표지인증 획득을 요구하는데 창업초기기업에게는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호소했다.LED 제품을 생산하는 B사 대표는 “해외 저가 LED 제품의 수입 통관 시 수입초기에만 제품의 안전인증기준 일치여부 확인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검사 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저가 제품의 공세로 내수시장에서 국내업체들이 타격을 입고 있다”며 “수입 제조품의 품질이 보장되도록 제도개선을 해야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소형가전제품을 수출하는 C사 대표는 수출초보기업 지원과 관련, “해외마케팅에 있어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이 많다”며 국가별 유력바이어 알선 및 사전 매칭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자본력이 약한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물류지원 서비스 등을 건의했다.한 회장은 이에 대해 “업계에서 제기한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정부 유관부처와 함께 개선토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관련기사 ◀☞ 무협, 북미 최대 직물 소싱 전시회서 바이어 미팅 주선☞ 한덕수 무협 회장 "무역업 충실한 조력자되겠다"☞ 무협 "떠오르는 亞장비렌탈, 성장에 주목해야"☞ 무협, 이베이와 공동으로 글로벌 e마케터 양성☞ "中 제4성장축 동북3성 공략 돕는다" 무협, 경제협력포럼 참여☞ 무협, 서비스 빅바이어 110여개사 초청..수출 상담 주선☞ 무협, 아세안 최대 미용 전시회에 한국관 개설.."높은 성과"☞ 서울성모병원, 세계 의료기기 시장 도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4.07.24 I 성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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