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86건
- [e카탈로그]겨울에도 피할 수 없는 미세먼지, 공청기 필수시대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황사로 봄철에나 주목 받던 공기청정기 입지가 달라지고 있다. 겨울철에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데다 실내 환기가 쉽지 않은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도 늘면서 공기청정기가 4계절 가전으로 자리잡는 추세다. 시장 크기도 점차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14년만 해도 50만대 수준이던 공기청정기 시장은 렌탈을 포함해 2015년 87만대, 2016년 100만대가량으로 껑충 뛰었다. 지난해엔 140만대 수준으로 추정된다. 올해도 많게는 200만대에 육박하는, 큰 폭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업계는 내다본다. 판매금액으로 따지자면 2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얘기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도 제품 성능을 진화하고 공간 크기나 사용처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공기청정기 ‘큐브’. 사진=삼성전자◇AI로 똑똑해지는 공기청정기더욱이 가전 시장의 대세인 사물인터넷(IoT) 기능까지 더해지며 공기청정기도 더욱 똑똑해졌다.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모듈형 공기청정기 ‘큐브’는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해 ‘삼성 커넥트’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내외 공기 질 점검 △제품 원격 제어 △필터 교체 시점 알림과 구매 페이지 안내 등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의 대표 제품인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도 스마트홈 앱인 ‘LG 스마트씽큐(SmartThinQ™)’에서 실내와 외부의 공기 상태, 필터 교체시기 등을 확인하고 공기청정기를 가동시킬 수 있다. 코웨이는 지난달 네이버 인공지능(AI) 플랫폼인 ‘클로바(Clova)’와 연동한 스마트 공기청정기를 내놨다. 클로바 AI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간편하게 공기청정기를 끄고 켜는 등 조절이 가능하다. 집 전체 공기를 정화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의 면적 역시 넓어졌다. 삼성전자는 최근 모듈형 공기청정기 ‘큐브’를 출시하며 최대 청정 면적을 94㎡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청정 면적이 최대 91㎡인 LG전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깨끗해진 공기를 널리 퍼뜨리는 ‘클린부스터’가 특징이다. 무조건 면적이 큰 제품보단 공간에 맞춰 공기청정기 면적을 선택하면 된다. LG전자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사진=LG전자◇필터 기능과 교체 주기 봐야아주 작은 미세먼지까지 거르도록 필터 기능도 한층 더 개선되는 모습이다. 삼성 큐브는 여과성 필터에 극성을 가진 정전 커버를 추가해 정전기 힘으로 먼지를 더욱 강력하게 끌어당기는 하이브리드 집진필터를 썼다. 이는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99%까지 제거할 뿐더러, 정전기가 화학 물질 없이도 필터 속 세균까지 살균한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6단계 토탈케어 필터 시스템을 탑재했다. △큰 먼지 △황사·초미세먼지 △알레르기 유발물질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트산 등 생활냄새 △톨루엔, 포름알데히드 등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 △이산화황(SO2), 이산화질소(NO2) 등 스모그 원인 물질 등 6가지를 없앤다. 다이슨 ‘퓨어 쿨 링크’는 붕규산 유리섬유 헤파 필터 기술에서 더욱 향상된 기술을 적용해 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정화한다. 유해가스 정화 기능도 종전 모델보다 70% 정도 향상시켰다. 공기청정기 시장이 커지다보니 외산 업체도 잇따라 국내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스위스 브랜드인 아이큐에어는 최근 유럽 규격 ‘EN1822’ 인증을 획득한 하이퍼 헤파 필터가 적용된 ‘헬스프로 100’을 국내에 출시했다. 스웨덴 블루에어, 일본 카도 등도 신제품을 내놨다. 다만 공기청정기는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하는 점을 고려해 필터 교체 시기와 비용도 따져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
- 정수기·비데 렌탈은 옛말…'가심비' 잡는 가전 '활활'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최근 몇 년 새 국내 렌탈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 경기불황 속에서 ‘소비’보다 ‘효율’에 가치를 두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소비에 따른 기회비용은 낮추고 심리적인 만족감은 극대화하는 렌탈 서비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27일 KT경제경영연구소가 2016년 8월에 공개한 ‘ICT로 진화하는 스마트 렌탈 시장의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렌탈 시장은 2016년 기준 약 25조9000억원에서 2020년 40조1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생활가전이 포함된 개인 및 가정용품 렌탈의 경우, 2016년 대비 2020년 무려 94%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차량 렌탈이나 장비 렌탈이 각 31%, 54%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수치다. 무엇보다 고가의 가전 제품을 한 번에 구매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지속적으로 전문가의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업계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생활 렌탈 가전 제품들을 앞다퉈 선보이며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일렉트로룩스의‘젠커인덕션 전기레인지종합 유통 플랫폼 기업 ㈜쏠렉이 새롭게 선보인 ‘젠커인덕션전기레인지’는 130년 전통 명품 가전브랜드 젠커에서 출시된 주방 가전 제품으로,직접 연소하지 않아 유해가스 발생이 없으며 프리존 적용으로 다양한 크기의 조리기구 사용이 가능하다.또 높은 설정 온도와 대형 화구(직경 28cm)는 사골, 찜 등 대용량 조리기구를 사용하는 한국형 식문화에 적합하다. 쏠렉 홈페이지를 통해 렌탈구매가 가능하며, 36개월 사용 후 본인 소유로 전환된다.쏠렉 제휴카드로 자동이체 시,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렌탈료가 청구 할인된다.라베르샤 이지더블유(Easy W)라베르샤의이지더블유(Easy W)는 세제 없이 5분 만에 채소, 과일 등의 잔류 농약 제거와 살균 세척을 돕는 최첨단 초음파 세척기다. 최고급 BLT(세라믹 압전진동자) 사용으로 채소, 과일 표면의 잔류농약과 미세먼지 세척뿐만 아니라 안경이나 칫솔, 유아용품 등의 이물질도 깨끗이 제거된다.라베르샤의 공식 홈페이지 이지앤라이프, 롯데홈쇼핑 등에서 렌탈 구매할 수 있으며, 39개월 사용 후 본인 소유로 전환된다.유라의 E7스위스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의 ‘E7’은 마이크로 벨벳 밀크폼의 플랫화이트를 원터치로 추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멀티 분사 추출 방식(P.E.P: Pulse Extraction Process)으로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한층 풍부하게 표현해 주고, 인텔리전트 워터 시스템(I.W.S : Intelligent Water System)을 통해 물의 품질을 상시 관리해 커피 본연의 맛을 완벽하게 만들어준다.롯데홈쇼핑 등에서 렌탈 가능하며, 36개월 분납 후 본인 소유로 전환된다.다이슨 슈퍼소닉은 독자적인 열 관리 기술로 모발이 과열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며 건조시간을 크게 단축시켜주는 프리미엄 헤어 드라이기이다.다이슨이 직접 개발한 디지털 모터 V9와 에어 멀티플라이어 기술을 통해 공기의 양을 3배로 늘려 강한 바람을 형성한다. 36개월 약정 기준 월 일정금액 지불 후 본인 소유로 전환된다. 자세한 사항은 CJ헬로렌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현대百, 천호점에 ‘초대형 리빙관’ 선뵌다
- 현대백화점 천호점 리빙관 (사진=현대백화점)[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5300㎡(1600평) 규모의 초대형 리빙관을 천호점에 선뵌다. 리빙관에는 IT 편집매장과 새로운 콘셉트의 특화 매장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20대 젊은 고객을 포함한 다양한 소비층을 포섭하겠다는 전략이다.현대백화점은 내년 1월 3일, 천호점 리빙관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1개 층(10층)이던 리빙관을 9층과 10층, 2개층으로 확대했으며 매장면적도 기존 2700㎡에서 2배로 확장했다. 이는 현대백화점 15개 전 점포의 리빙관 중 가장 규모가 크다.천호점 리빙관은 가전, 가구, 홈 인테리어 등 리빙 전 분야에 걸쳐 총 100개의 브랜드로 구성한다. 특히 이 중 30여개 브랜드는 서울 강동상권에 처음으로 선뵌다. 현대백화점은 가전·식기·침구 브랜드로 구성한 10층을 먼저 오픈한 뒤, 나머지 한 개 층(9층)은 내년 초 홈퍼니싱과 가구 브랜드로 꾸밀 예정이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천호점 리빙관이 기존 전시·판매 중심의 ‘쇼룸’ 형태에서 벗어나 고객이 제품을 직접 써보고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형 체험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오디오·스마트폰·카메라 등 첨단 기기를 직접 사용해보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체험형 IT 편집매장 ‘IT 플레이 그라운드’와 조리 시연, 체험이 가능한 소형주방가전 체험매장 ‘키친 스튜디오’, 그리고 식기 전시 및 판매를 병행하는 라운지 카페 ‘페르비타’와 렌탈가전 체험 매장인 ‘현대렌탈케어’ 등이 대표인 체험공간이다.또한 리빙 상품군에 대한 높은 관심과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각 상품군별로 프리미엄 브랜드를 엄선한 새로운 콘셉트의 특화 매장도 선뵌다. 프리미엄 침구 충전재 맞춤 매장 ‘듀벳바’, 홈웨어 전문 편집매장 ‘앤 내추럴(& Natural)’ 공기청정기 복합매장 ‘에어케어’ 등이 대표적이다.현대백화점 천호점 리빙관 내부모습 (사진=현대백화점)이와 함께 내년 3월 오픈 예정인 천호점 9층에는 업계 최초로 미국 유명 홈퍼니싱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사’의 ‘포터리반’과 ‘포터리반 키즈’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30여개의 국내외 유명 가구 및 홈퍼니싱 브랜드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강남식 현대백화점 천호점 판매기획팀장은 “리빙관은 신규고객 창출 및 집객 효과가 탁월해 식품관과 더불어 백화점의 신흥 핵심 상품군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20대 젊은 고객부터 가족단위 고객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쿠킹, 커피, IT 체험 콘텐츠로 천호점만의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백화점은 리빙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천호점은 내년 1월 3일부터 10층 리빙관 각 매장 및 및 대행사장에서 순차적으로 삼성, LG, 드롱기, 다이슨, 알레르망 등 40여개 주요 가전 및 침구 브랜드를 정상가 대비 10~60% 저렴하게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연다.압구정본점 등 15개 점포에서는 내년 1월 2일부터 씰리, 화이트나이트, 젠한국 등 5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씰리 스마트매트리스(SS) 65만원, 화이트나이트 의류건조기 49만9000원, 젠한국 스트라이프 전골 세트 4만5000원 등이며 각 품목별로 한정 수량에 한해 판매한다.
- 롯데렌탈, 2017 좋은기업상·최고경영자상 수상
- 지난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좋은기업 컨퍼런스에서 롯데렌탈이 대한민국 좋은 기업상과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표현명(왼쪽) 롯데렌탈 사장은 이날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우리들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윤동주 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렌탈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롯데렌탈은 2017년 대한민국 좋은기업 컨퍼런스에서 ‘대한민국 좋은기업상’ 및 ‘최고경영자상’을 수상 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좋은기업 지표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비즈니스 핵심경쟁력과 경영성과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는 종합지표이다. 66개 산업, 279개 개업의 대내외적인 신뢰도와 경쟁력을 측정, 발표함으로써 지속성장을 위한 기업과 경영자 상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롯데렌탈은 국내 1위, 아시아 1위, 세계 6위 규모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와 OA기기, 환경가전, 산업설비, 측정기, 고소장비 등에 이르는 일반렌탈부문, 최근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MYOMEE를 보유한 종합 렌탈기업이다. 2016년말 연결기준 매출 1조 5357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약 1조 8000억원 규모의 견고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표현명 롯데렌탈 사장은 “앞으로도 롯데렌터카는 Asia No.1 렌터카 브랜드로서 최고의 서비스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더 나은 삶을 창조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표 사장은 정기 후원중인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우리들학교에 50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 ‘다이슨 청소기'가 35만원대...티몬, ‘어벤져스 11 데이’ 진행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티몬이 각 카테고리별 역대 베스트 판매 상품을 초특가로 선뵈는 11월 특가 이벤트 ‘어벤져스 일레븐 데이’를 오는 12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지금까지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베스트 상품을 매일 11개씩 소개한다. 가전, 레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들이 최대 75%까지 할인한 특가로 제공한다. 국내 6대 카드사 최대 11% 즉시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카드 11% 할인은 KB국민, 삼성, 현대, 하나, 우리, 농협 카드 대상이다. 3만원 이상, 5만원 이상, 10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하다. 오픈 첫날에는 SK매직 1주년 기념 최초행사로 진행되는 정수기 렌탈 무료 지원 및 티몬 적립금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 9일 당일에 SK매직의 슈퍼정수기 모델을 렌탈 신청한 전 고객에게는 티몬에서만 제공하는 ‘6개월간 렌탈료 지원+적립금 최대 30만원’ 혜택이 제공된다. 추가로 삼성 무선 핸디형 청소기를 사은품으로 받아볼 수 있다.10일에는 카카오 정품 케이스 1+1 상품을 무료배송 포함 8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정품 핸드폰 케이스 모음전을 진행한다. 온라인몰 단독으로 진행되며, 카카오, 디즈니, 포켓몬, 오버액션토끼, 마블 등 국내 인기 캐릭터 케이스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11일에도 죠스떡볶이 1만원 금액권을 9000원에, 도미노피자 베스트메뉴 교환권을 21% 할인된 2만1150원에 판매한다.12일에는 가전 베스트 상품인 ‘다이슨 청소기 V6 엔트리’ 제품을 현재 판매가보다 약 10만원 가량 할인한 36만9000원에 판매한다. 카드 할인을 추가로 받으면 35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발뮤다의 인기 상품 ‘더 토스터’도 정가에서 10% 할인되어 총 27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메디컬 팩토리의 체형교정용 ‘서바나링’은 1+1 3만1600원에 무료배송까지 제공된다. 또한 락앤락 6개세트를 무려 75% 할인한 99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초특급 딜도 있다.이 밖에 겨울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상품으로 휘닉스평창 얼리버드 리프트권 1만1000원, 기존판매가에서 68% 할인한 롯데월드 종일 자유이용권 1만9000원, 38% 할인한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6800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