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업계에 따르면 코원시스템은 지난 1분기 매출액은 76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3억8000만원, 당기순이익은 3억1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무려 11분기 만에 흑자전환이다. 영업이익률의 경우 118.8% 상승세를 보였다.
코원 측은 “신규 아이템으로 힘을 쏟았던 블랙박스 제품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으며 판매호조를 보였다”며 “고유의 경쟁력을 갖춘 MP3, PMP 등 디지털 디바이스 시장에서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높여온 것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코원은 블랙박스 부문에서 B2B 사업 추진과 해외 시장 개척에 더욱 주력하고 디지털 디바이스 시장에서 기존의 제품군에 더해 24비트 고음질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최고급 플레이어 시장에 신규 진입해 흑자 기조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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