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4년 연속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국민의힘이 선정한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4년 연속 뽑혔다고 밝혔다.

올해 국감에서 배 의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반국가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조총련) 산하 단체 ‘후꾸오까 조선가무단’이 참여하는 행사에 수차례 국비를 지원한 사실을 알렸다.

앞선 국감에서도 △2020년 스포츠윤리센터 팀장이 조국 전 장관 자녀 허위 인턴십 확인서 발급 혐의로 기소되고도 근무하거나 △2022년 영화진흥위원회 임원 3명이 본인 단체에 이익을 주거나 인건비를 자체 수령하는 등 부정부패를 적발하기도 했다. 2022년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외유성 순방을 지적하기도 했다.

배 의원은 “지난 4년간 국민이 주신 막중한 책임감으로 국정감사에 임해왔다”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송파을 주민께 감사드리고 효능감 있는 정치를 위해 언제나 주민 곁에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배 의원은 이번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실시한 당협 평가에서 전국 현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현진(오른쪽) 국민의힘 의원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로부터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패를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배현진 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