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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8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2020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화제의 클래식 스타가 대거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영화음악, 뮤지컬넘버 등을 적절히 배치해 클래식 초심자 및 가족 관객도 편안하게 새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꾸민다.
김현수는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중 ‘사랑스러운 숨결’, 오페라 ‘맥베스’ 중 ‘나의 아이들이여’, 뮤지컬 ‘레미제라블’ 중 ‘브링 힘 홈’을 들려준다. 고우림은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험담은 미풍처럼’, 오페라 ‘살바로테 로사’ 중 ‘즐거운 날 신랑의 아버지가 되었지만!’, 뮤지컬 ‘레미제라블’ 중 ‘스타즈’ 등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박하나’는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오페레타 ‘쥬디타’ 중 ‘너무나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을 비롯해 영화 ‘미션’의 주제곡에 사라 브라이트만이 가사를 입혀 만든 ‘넬라 판타지아’ 등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영화음악을 준비했다.
티켓 가격 4만5000~6만원. 예매는 마포문화재단 또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