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중심` 아이돌, 한국대중음악상도 `인정`

  • 등록 2012-01-18 오후 4:37:22

    수정 2012-01-18 오후 4:43:26

▲ 그룹 2NE1-티아라-인피니트-에프엑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세계적으로 인기를 넓혀가고 있는 한국 아이돌 가수들이 음악성을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한국대중음악상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종합 4개 분야와 16개 장르분야 후보를 발표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퍼포먼스를 앞세운 댄스곡들로 대중의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는 K팝 스타들이 다수 후보에 올랐다는 것이다. 특히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부문은 총 5곡의 후보 중 차효선, 김나은으로 구성된 신스팝 그룹 트램폴린의 ‘리틀 애니멀’을 제외하면 모두 아이돌 그룹들의 댄스곡이 후보로 선정됐다. 투애니원(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와 에프엑스(f(x))의 ‘피노키오’, 인피니트 ‘내꺼하자’, 티아라 ‘롤리폴리’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의 경우 이 부문 후보는 총 5팀 중 아이돌그룹이 에프엑스와 투애니원, 미쓰에이 셋이었지만 올해는 한 팀이 더 늘었다.

선정위원회 측은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부문에서는 특히 댄스 장르에서 완성도 있는 곡들이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에프엑스는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부문, 빅뱅의 GD&탑 유닛은 ‘뻑이 가요’로 ‘최우수 랩&힙합 노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 아이유는 ‘좋은 날’로 최우수 팝 음반, 노래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아이유는 투애니원과 함께 종합분야 올해의 노래 부문 후보로도 선정됐다.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월29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개최된다.

▶ 관련기사 ◀ ☞`국보급` 이승열vs장기하와 얼굴들, 대중음악상 다관왕 각축 ☞UV,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노래` 후보…아이유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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