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김혜선, 천호진 악행 알았다 "전부 훔쳤네"

  • 등록 2015-06-01 오전 10:11:35

    수정 2015-06-01 오전 10:13:08

KBS2 주말 연속극 ‘파랑새의 집’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김혜선이 과거 천호진의 악행을 알았다.

3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30회에서는 강재철(정원중 분)과 만나는 이정애(김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애는 현재 베스트 글로벌의 전신인 태후산업과의 거래 은행 직원이었던 강재철을 찾았고 당시 장태수(천호진 분)가 통장 40개를 한꺼번에 해지, 돈을 찾아간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강재철은 “지금으로 따지면 200억 정도 될거다. 장태수 회장님 관련 일이라면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장태수가 김상준의 재산을 가로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정애는 “관련 서류 없냐”며 자료를 부탁했다.

이어 은행을 나선 이정애는 “세상에 40개다. 그 많은 통장을 혼자 다했냐. 그럼 태수 오빠가 상준 오빠네 재산을 다 훔쳐간거네”라며 장태수의 악행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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