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유스 U-18(영생고),15(금산중),12 팀 선수 전원이 제주도 서귀포 일원에서 합동 동계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U-18,15 팀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효돈, 강창학 운동장 등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U-12 팀은 22일까지 훈련과 연습경기 등을 통해 조직력을 다듬는다.
합동 훈련은 유럽 선진 축구팀의 유소년 훈련방식으로 경쟁시스템을 도입했다. 저학년의 상급팀 월반 훈련 등이 가능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와 목표의식을 심어줄 수 있다.
전북은 이번에 실시하는 합동 동계훈련을 통해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합동훈련 출발에 앞서 유스 팀 선수 전원이 모악산 등정에 나서 ‘원 팀’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전북 유스팀은 프로 팀에 합류한 안재석 코치를 대신해 금산중의 안대현 감독이 영생고의 지휘봉을 잡았다. 금산중은 이광현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해 지도자 개편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