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유인영 '꽃돌이'로 '여교사' VIP 참석

  • 등록 2017-01-04 오전 8:59:06

    수정 2017-01-04 오전 8:59:06

정준영 유인영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정준영이 평소 친분이 있는 배우 유인영을 위해 영화 ‘여교사’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정준영은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진행한 ‘여교사’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레드카펫 및 포토월에는 서지 않았으며 취재진의 눈을 피해 극장에 입장했다. 때문에 그의 시사회 참석은 뒤늦게 알려졌다.

정준영이 ‘여교사’ VIP 시사회에 참가한 것은 평소 친분이 있는 유인영의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교사’의 한 관계자는 “정준영이 평소 가깝게 지내는 유인영의 새 영화 개봉을 축하하기 위해 VIP시사회에 참석했다”며 “정준영이 무대인사를 하는 유인영을 위해 직접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화기애애했다”고 전했다.

정준영과 유인영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동티모르편에 함께 출연한 적 있다.

프랑스 등 외국에서 지내던 정준영은 최근 가수 활동 재개를 위해 입국했다. 3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정준영이 오는 2월을 목표로 새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팬들 앞에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정준영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를 올리고 새해 인사와 더불어 활동 재개를 암시했다.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피소돼 검찰 수사를 받았다.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논란이 불거지자 정준영은 기자회견을 열고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출연 중이던 KBS2 ‘1박2일’, tvN ‘집밥 백선생2’에서도 잠정하차했다.

영화 ‘여교사’는 여교사 효주(김하늘 분)의 아무것도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상에 끼어든 후배 여교사(유인영 분)와 남학생(이원근 분)과의 미묘한 관계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변화와 파국을 맞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4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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