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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은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진행한 ‘여교사’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레드카펫 및 포토월에는 서지 않았으며 취재진의 눈을 피해 극장에 입장했다. 때문에 그의 시사회 참석은 뒤늦게 알려졌다.
정준영이 ‘여교사’ VIP 시사회에 참가한 것은 평소 친분이 있는 유인영의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교사’의 한 관계자는 “정준영이 평소 가깝게 지내는 유인영의 새 영화 개봉을 축하하기 위해 VIP시사회에 참석했다”며 “정준영이 무대인사를 하는 유인영을 위해 직접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화기애애했다”고 전했다.
프랑스 등 외국에서 지내던 정준영은 최근 가수 활동 재개를 위해 입국했다. 3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정준영이 오는 2월을 목표로 새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팬들 앞에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정준영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를 올리고 새해 인사와 더불어 활동 재개를 암시했다.
영화 ‘여교사’는 여교사 효주(김하늘 분)의 아무것도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상에 끼어든 후배 여교사(유인영 분)와 남학생(이원근 분)과의 미묘한 관계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변화와 파국을 맞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4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