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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보아가 미국 유명 대학의 한 연구기관이 뽑은 '2008년의 아시아인'으로 선정됐다.
미국 명문사학 UCLA 아시아 연구소는 지난 2일 웹진 APA(Asia Pacific Arts)를 통해 ‘APA’s 베스트 오브 2008’(APA’s Best Of 2008)을 공개하고 보아를 지난 해 아시아 인물 중 한 명으로 소개했다.
APA는 전세계에서 조명받고 있는 아시아인 혹은 아시아계 미국인과 이들이 만든 작품을 분석하고 조명하는 사이트로 최근에는 김종국의 ‘회상’이 이 웹진 선정 ‘아시아 캐럴’로 꼽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이 학회는 보아를 ‘인정 받은 베테랑 댄서(seasoned dancer)'로 언급하며 키스 FM 프리쇼와 MTV 공연, 클럽 프로모션을 통해 빅 히트는 아니지만 점진적으로 미국 빌보드차트 핫 댄스 클럽차트에서 순항 중’이라고 보아의 성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APA는 지난 해 섹스 스캔들 파문을 일으켰던 진관희를 영화 ‘다크나이트’에서의 호연으로 이번 리스트에 포함시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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