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1BL에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을 8월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개발호재가 집중된 첨단3지구에 공급하는 첫 대단지 아파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지하 1층~지상 20층, 20개 동,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총 1520세대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290세대, 84B 230세대 등이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주변 시세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 유주택자는 물론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거주지역 제한도 없어 전국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이 들어설 첨단3지구는 인공지능(AI) 기반 첨단도시로 조성하고 있다. 오는 10월 세계적 수준의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며 국립심혈관센터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2025년까지 총 757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며 상업시설도 체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앞으로 조성될 첨단3지구 첨단과학산업단지는 물론 첨단1지구 첨단과학산업단지까지 직주근접성이 높으며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예정부지)와 AI영재고(계획)가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교통도 호남고속도로,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빛고을대로 등을 통해 우수한 도심접근성과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채광·일조·통경축·바람길 등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집안 곳곳 수납공간을 확대해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공용홀에는 공용창고도 계획돼 있다. 1인 독서실, 작은 도서관, 공유 오피스, 스크린 골프, GX룸, 피트니스센터, 프라이빗 샤워실 등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 일대에 있으며 8월 개설 예정이다.
|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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