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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KIC(한국 임상시험 지원 재단 국제 학술대회)은 지난 10~12일 3일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문 대표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위원장직을 맡아 KIC의 내용이 보다 전문적이고 배움이 많은 컨퍼런스로 만들기 위해 커미티 위원들과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
FDA는 승인 전 개발 중인 항암제 개발의 조기에는 유효성과 안전성 결과 도출 방법 및 임상시험 결과의 해석에 대한 지도, 후기 임상 즉 확증적 임상 개발에서는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유효성 및 안전성 결과에 대한 표준을 제시함으로써 신약 개발자들이 명백한 기준을 가지고 약을 개발하도록 돕고 있음을 강조했다. 지난해 FDA는 12개의 항암신약, 44개의 새로운 항암 적응증, 54개의 항암제 관련 진단 및 장비 및 29개의 개량 신약 또는 바이오시밀러를 포함 무려 144건을 승인하는 노력을 보였다.
문 대표가 이끄는 메디라마는 2021년 설립된 임상개발전문기업으로 임상개발을 위한 ABCD(Advanced Business Model for Clinical Development)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항암제 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회사다. 임상 개발 전략, 임상시험의 운영 및 임상개발 중 발생하는 문제점들과 질문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해 고품질의 임상시험을 최고의 속도로 운영하는 것이 플랫폼의 목적이다. 현재 여러 바이오 협력사들의 임상개발 성공을 위해 임상개발 본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