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법무법인 바른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변호사공익대상 단체 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 서울 강남구 대한변호사협회.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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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는 제12회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자로 ‘법무법인 바른’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변호사공익대상은 대한변협이 협회 회원 중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에 공헌한 개인·단체를 매년 선정해 그 업적을 치하하고 회원의 사회봉사 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수상자인 법무법인 바른은 공익 추구 정신을 핵심 조직문화로 삼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무료 변론과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공익활동을 위해 지난 2017년 공익사단법인 정을 설립해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지원 사업 △여성·아동·청소년 지원사업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및 법제도 개선사업 △공익 입법을 위한 지원사업 △북한이탈주민 법률지원 및 남북교류법 관련 입법 활동 △이주외국인·난민 법률지원 활동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지원 및 법률 구조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로펌의 공익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변협 관계자는 “변호사의 공익문화 실천을 적극 권장하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봉사와 상생 정신으로 한 단계 성숙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호사공익대상 시상식은 오는 5일 제88회 변호사연수회 개최 장소인 아난티 힐튼 부산호텔에서 개최된다. 시상은 개인 부문 시상 없이 단체 부문에 대한 시상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