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딜로이트 글로벌이 시상하는 ‘2015 아시아태평양 고속성장 500대 기술 기업(2015 Technology Fast500™ Asia Pacific)’에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등으로 유명한 국내 모바일 게임업체인 ‘
데브시스터즈(194480)’가 1위를 차지했다.
‘2015 아시아태평양 고속성장 500대 기술 기업’은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시상식으로 딜로이트가 매년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술, 미디어, 통신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한 기업 500곳을 선정한다.
지난 3일 홍콩 페닌술라 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데브시스터즈는 최근 3년간 8516%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국내 1위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1위를 기록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는 다음카카오(현
카카오(035720))가 1위를 차지했다.
딜로이트 컨설팅 정성일 전무는 “한국 게임, 소셜 네트워크기업이 2년 연속 1위로 선정된 것은 한국의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의 우수성이 증명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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