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751번 '서리풀 터널' 지난다

내년 1월 15일 첫차부터 숭실대정문앞~서초대로 연계
  • 등록 2020-12-30 오전 11:15:00

    수정 2020-12-30 오전 11:15:0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동작구와 서초구를 잇는 간선버스가 내년 1월 운행에 들어간다.

(이미지=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751번 간선버스를 내년 1월 15일 첫차부터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작과 강남·서초를 연계하는 서리풀터널 개통에 따라 시내버스 노선이 없다는 지역 주민 등의 의견을 수용해 연장한 것이다.

운행 노선은 기존 노들역~숭실대정문에서 이수역~서리풀터널(경유)~서초역~교대역까지 운행구간이 늘었다. 연장하는 구간은 총 26개 정류소로 내방역과 대법원 앞에 시내버스 정류소를 신설한다. 이밖에 숭실대별관 앞, 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사당해그린 등 시내버스 정류소 24개를 추가 경유하고 교대역에서 회차해 다시 서리풀터널을 통과, 동작구 지역으로 운행하게 된다.

노병춘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노선 조정으로 동작구와 서초구 지역 주민들의 상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대중교통 이용여건이 한층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1~2개월의 모니터링 기간을 거쳐 배차간격 등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효연, 건강미
  • 캐디 챙기는 마음
  • 홍명보 바라보는 박주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