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日수로탐사`관련 여야와 만찬

한나라당은 불참키로
  • 등록 2006-04-17 오후 5:51:15

    수정 2006-04-17 오후 5:51:15

[이데일리 박기수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17일 일본의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무단 수로탐사 문제에 대한 초당적인 논의를 위해 오는 18일 여야 정치 지도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하지만 제1야당인 한나라당이 불참을 통보해 옴에 따라 사실상 '반쪽 자리' 논의에 그칠 전망이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최근 동해상의 EEZ 문제와 관련해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부터 여야 정당대표와 원내대표, 그리고 관련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최근 상황를 설명하고, 정치 지도자들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일 참석 예정자로는 열린우리당의 정동영 의장, 김한길 원내대표, 민주당의 이낙연 원내대표, 민노당의 문성현 대표, 천영세 원내대표, 국민중심당의 심대평 공동대표, 정진석 원내대표, 그리고 국회에서는 임채정 통외통위원장, 유재건 국방위위원장, 김우남 농해수위 간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에서는 이병완 비서실장, 김병준 정책실장, 송민순 안보실장이 자리를 함께 한다.

김 대변인은 "아쉽게도 한나라당이 불참을 통보해 왔고, 이런 이유로 이상배 농해수위 위원장도 불참하기로 했으며, 민주당의 한화갑 대표는 일본 출장을 이유로 참석이 어렵다고 전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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