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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는 지난 8월부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Innovation for New Experience)를 주제로 진행됐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을 고려해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했음에도 501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착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부터 AI·헬스케어·딥테크·콘텐츠 서비스까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선발됐다.
특히 △ 시각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 플랫폼 와들 △ 음성·안구 패턴·촉각 분석을 통해 치매를 진단하고 예방하는 비대면 서비스 실비아헬스 등 착한 기술로 사회에 기여가 가능한 스타트업 4곳도 선정됐다.
또 삼성전자는 1년의 육성 기간이 종료되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기회 발굴을 위해 스타트업 대표, 투자자, 삼성전자 관계자가 참석하는 데모데이도 개최한다.
올해는 스타트업과 삼성전자가 함께하는 혁신, 크리에이트, 그레이트(Create, Great)를 주제로 다음 달 2일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지난 1년간 지원 받은 20개의 스타트업이 투자자 유치를 위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사업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5년간 C랩을 통해 사내 임직원 스타트업 과제(C랩 인사이드) 200개, 외부 스타트업 육성(C랩 아웃사이드) 300개 등 총 500개의 사내외 스타트업 과제 육성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CSR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아래 C랩 아웃사이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스마트공장, 협력회사 상생펀드 등 상생 활동과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