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2뉴타운 1지구에 아파트 1930가구 건립

거여2재정비촉진구역1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위치도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서울 송파구 거여동 181 일대 거여2뉴타운 1지구에 아파트 193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37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거여2재정비촉진구역1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거여2재정비촉진구역1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대상지는 거마로길(30m도로)과 마천동길(24m도로)에 접해 있다. 인근에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초등학교, 영풍초등학교 등이 있다.

거여2재정비촉진구역1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지상 7~33층 17개동 1930가구로 이뤄져있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은 ▲108㎡형 92가구 ▲84㎡형 924가구 ▲59㎡형 548가구 등 총 1564가구다. 임대아파트는 ▲59㎡형 38가구 ▲45㎡형 147가구 ▲34㎡형 181가구 등 366가구다.

마천동길을 걷고싶은 거리로 조성, 연도형 상가 및 중·저층 주거동을 배치해 휴먼스케일의 가로경관을 형성한 것이 특징이다.

거여2재정비촉진구역1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내년 착공, 2015년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