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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와 함께한 틈새볶음면은 브랜드 최초 국물없이 볶아먹는 라면이다. 자체 공모를 통해 선발한 소비자 100명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했다. 베트남 하늘초 고추를 넣은 액상스프에 두께를 25% 늘린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불향가득 ‘그릴향’, 고소한 ‘볶음야채’, ‘건더기 스프’로 풍미를 더했다.
팔도의 틈새라면은 명동 유명 라면 맛집 메뉴를 제품화 한 것으로, 2017년 리뉴얼을 통해 국내 가장 매운 라면으로 등극했다. 지난해에는 틈새볶음면을 추가해 브랜드를 확장했다.
코로나19 환경 속에서 틈새라면의 지난해 매출은 2019년 대비 50%가량 증가했다. 팔도는 올해 틈새라면 판매 목표 수량을 5000만개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락 팔도 틈새라면 담당은 “제시의 걸크러쉬 이미지가 틈새라면볶음면과 잘 매칭 된다”며 “매운맛을 떠올리면 같이 연상되는 에너지 넘치고 중독성 있는 광고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