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애슬레티카, 예상치 웃돈 실적에 개장전 8%↑

  • 등록 2024-06-06 오후 9:41:45

    수정 2024-06-06 오후 9:41:45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은 5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룰루레몬 애슬레티카는 1분기에 2.54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해 예상치인 2.38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22억 1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21억 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룰루레몬 애슬레티카의 최고경영자(CEO)인 캘빈 맥도날드는 국제 시장에서 ‘강력한 모멘텀’을 보고 있으며, 미주 지역에서는 성장을 위한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NBC는 룰루레몬이 미주 지역에서 여전히 성장세를 나타내고는 있지만, 지난해와 비교해서 훨씬 성장 속도가 느려졌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미주 지역 내 매출 성장률이 17%를 기록했지만, 이번 해에 3%를 기록한 것이 그 예다.

룰루레몬 애슬레티카의 주가는 개장 전에 8.8% 급등해 335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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