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피시라운드에 사조산업 참여

  • 등록 2002-05-14 오전 10:47:00

    수정 2002-05-14 오전 10:47:00

[edaily 문주용기자] 삼성물산(00830)이 세계적 수산 전문 기업들과 설립한 글로벌 수산전문 이마켓플레이스 "피쉬라운드"(대표 노상홍:www.fishround.com)에 사조산업이 신규 주주사로 참여한다. 삼성물산은 14일 사조산업이 신규주주로 참여하기로 합의하고 투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피쉬라운드"는 이번 사조산업의 투자로 동원산업, 신라교역을 포함 국내 우량 상장 수산회사들이 모두 주주사로 참여하게 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수산물 시장은 최근 각국의 수산물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인 것에 반해 어로제한 및 쿼타삭감, 이상기후 등으로 불안정한 공급 문제가 큰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향후 안정적인 공급의 확충 및 구매, 판매의 효율화를 기하려는 각 수산업체들의 "피쉬라운드"를 통한 거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안정적인 국내 수산 물량 공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이번 사조산업의 주주사 참여로 "피쉬라운드"의 주주사는 미국의 메릴린치, 러시아의 타블라스, 일본의 사뽀로 어시장, 니쇼이와이를 비롯 모두 14개사로 늘어났으며, 거래 회원사 수도 급증하여 현재 1035개사에 이른다. "피쉬라운드"는 지난 2001년 3월15일 온라인 거래 서비스 개시 이후 온라인 거래의 효율성 입증을 통해 사업 첫해 2.2억달러에 달하는 온라인 거래를 달성하면서 미국 회계 감사 법인 PWC (Price Water House Coopers)의 회계 감사를 통해 오퍼레이션 첫해년에 흑자 달성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2002년에는 5억달러, 그리고 2003년에는 10억달러 거래 달성을 통해 매년 대폭적인 흑자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피시 라운드의 주주사는 일본의 사뽀로 어시장, 니쇼이와이, 신꼬쇼지, 다이이치, 벨지움의 타블라스, 미국의 메릴린치, 한국의 삼성물산, 동원산업, 유로항역, 신라교역, 세림, 오션게이트, 통영수산, 사조산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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