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추석특별자금 1천억 지원

  • 등록 2002-08-21 오전 11:20:26

    수정 2002-08-21 오전 11:20:26

[edaily 문병언기자] 경남은행(은행장 강신철)은 추석을 맞아 임금, 상여금, 대금결제자금 등 운영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월말까지 한시적으로 1000억원 한도내에서 추석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최근 경남지역의 집중적인 폭우로 수재를 입어 자금 운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0월말까지 "수해지역 피해 복구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이번에 지원되는 추석특별자금은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중소기업의 운영자금이 필요할 것에 대비해 1000억원을 조성한 것이다. 추석특별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체는 관할 상공회의소의 추천을 받아 가까운 영업점에 신청하면 되고, 경남.울산광역시 소재 중소기업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대출은 종업원 20인 미만 영세소기업체는 3억원이하, 종업원 20인 이상 중소기업체는 5억원이하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로서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부분)신용보증서 담보대출은 연 7.0%, 정규담보비율 이내의 대출은 연 7.5%, 신용(일부신용) 대출은 연 8.0%의 확정금리를 적용한다. 각 지역 상공회의소별 배정금액은 울산광역시 2억원, 창원.진주지역 각 1억2000만원, 마산.김해.양산지역 각 1억원, 함안지역 6000만원, 통영.사천.진해.밀양.거제지역 각 4000만원으로 총 1000억원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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