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한국GM은 지난 4일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재단을 통해 서울모터쇼 쉐보레 부스에서 박지성과 보육시설 유소년 축구팀 ‘인차일드’의 만남을 주선했다.
이날 행사는 한마음재단이 보육원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희망인 인차일드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의 소원이 맨유 앰버서더 박지성과 만남이라는 소식을 듣고 마련됐다.
인차일드 유소년 축구팀은 평소 한마음재단이 후원하는 신명보육원, 계명원, 보라매보육원, 향진원 등 7곳의 인천지역 보육원생으로 구성된 유소년 축구팀으로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곳이다.
박지성 앰버서더는 쉐보레 부스를 방문한 인차일드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인차일드 선수들이 입고 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에 직접 사인을 해주고 축구선수로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박지성 앰버서더는 “한국 축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유소년 축구선수들을 후원해 주는 한국GM 한마음재단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인차일드 선수들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국가대표 축구선수라는 꿈을 반드시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축구는 긍정적인 방식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훌륭한 스포츠”라며 “쉐보레는 전세계 어린이들이 축구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원 월드 플레이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고 한국GM도 어린이들의 복지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GM은 지난 4일 서울모터쇼 쉐보레 부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버서더 박지성과 보육시설 유소년 축구팀 ‘인차일드’ 선수들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후원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맨유 엠버서더 박지성(왼쪽 두번째)과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맨 왼쪽)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GM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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