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애플 주가 하락으로 LG이노텍의 주가도 약세를 시현하고 있다”며 “중국에서 애플 아이폰 판매량이 2024년 1월에 전년 동월대비 25.5% 감소했고 1분기 부진 우려가 부각됐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024년 1Q 및 연간 실적 하향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2024년 상반기 실적 부진은 이미 실적 추정에 반영돼 추가 하향 가능성이 적다”고 봤다. 그러면서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502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2024년 이익 감소 보다 성장, 밸류에이션 저평가에 초점을 맞출 시기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