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1Q 이익 하향 가능성↓…저평가에 초점 맞출 시기-대신

  • 등록 2024-03-08 오전 8:07:14

    수정 2024-03-08 오전 8:07:14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대신증권은 8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이익 감소보다 밸류에이션 저평가에 초점을 맞출 시기라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 3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18만9100원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애플 주가 하락으로 LG이노텍의 주가도 약세를 시현하고 있다”며 “중국에서 애플 아이폰 판매량이 2024년 1월에 전년 동월대비 25.5% 감소했고 1분기 부진 우려가 부각됐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024년 1Q 및 연간 실적 하향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2024년 상반기 실적 부진은 이미 실적 추정에 반영돼 추가 하향 가능성이 적다”고 봤다. 그러면서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502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애플 아이폰 16의 판매 관점에서 중국 정부 견제가 불확실한 요인으로 해석되고, 카메라모듈의 사양 변화가 적어진 점도 부담이다”며 “그러나 LG이노텍은 설비투자 효율적인 집행으로 전환했고, 2024년 설비투자는 약 1조1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7.8%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4년 이익 감소 보다 성장, 밸류에이션 저평가에 초점을 맞출 시기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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